'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18일, ‘AZ 호흡기 부문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다’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2월 다케다제약 호흡기 포트폴리오의 인수를 발표했으며, 올해 2001년에 허가 받은 천식·COPD 흡입제 심비코트(Symbicort) 터부헬러를 잇는 정량 분무식 흡입기, 심비코트 라피헬러(Symbicort Rapihaler)를 출시하는 등 환자들에게 폭 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호흡기 신약 개발 및 투자 등 파이프라인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소개된 심비코트 라피헬러는 정량 분무식 흡입기(pMDI) 천식·COPD 환자의 치료제로, 5분 이내 천식·COPD 폐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 가지고 있다. 2003년 FDA에서 pMDI 제품에서는 용량표시창을 통해 환자가 잔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조회사에서 권고한 바 있는데, 심비코트 라피헬러는 용량 표시창을 통해 잔여 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심비코트 라피헬러는 천식에서 디바이스 하나로 용량을 저용량에서 고용량까지 조정할 수 있어 증상에 따라 치료 단계 조정이 필요한 천식 환자에게 더욱 편리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우루사’의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 개선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논문이 SCI급 국제임상저널 ‘IJCP(The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 4월호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간 기능 이상이나 지방간이 있는 지속성 피로 또는 만성피로 환자 1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으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양윤준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최환석 교수, 아주대학교병원 박샛별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조비룡 교수,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오범조 교수가 공동 참여했다. 임상시험에서는 위약군과 우루사 복용군에 대해 8주째 시점에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피로 측정 설문지인 ‘CIS(Checklist Individual Strength)’로 피로개선 정도를, 간 기능 검사인 ALT(간효소 수치) 검사를 통해 간 기능 개선 정도를 측정했다. 일산백병원 양윤준 교수는 “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피로도 개선 비율이 위약군은 46%였던 것에 대비해 대웅 우루사 복용군은 80%로 나타나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
한독(회장 김영진)은 미국 판매 No.1 프로바이오틱스 ‘컬처렐’을 체험할 수 있는 ‘컬처렐, 365 장 건강 캠페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컬처렐, 365 장 건강 캠페인’ 참여자 모집은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캠페인은 약 3개월 동안 운영된다. 캠페인은 일 년 내내 장을 건강하게 지키자는 의미로 총 365명의 참여자를 선정하며 13만5000원 상당의 컬처렐 제품 3종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독 네이처셋몰(www.natureset.co.kr) 이벤트 페이지에 신청 댓글을 남기면 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 2곳 이상에 제품 사용 후기를 올리면 된다. 한독 컨슈머헬스사업실 박미숙 이사는 “최근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들이 출시되며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소비자 제품선택은 그만큼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며 “컬처렐은 전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미국 내 최다 판매 제품으로, 이번 장 건강 캠페인을 통해 컬처렐의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
애브비는 치료 전 내성 관련 변이 유무에 관계 없이 GT1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권장 요법에 따라 리바비린을 병용하거나 병용하지 않고 OPr+D 복용 시 치료 후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이 높다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최신 데이터는 종료된 5개의 제3상 임상 연구를 사후 분석한 결과이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6년 국제간학회(ILC)에서 발표된다. 특정 내성 관련 변이가 있는 NS5A 유무에 관계없이 GT1b 만성 C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고 12주간 OPr+D 복용 시 100%(n=148명/148명)가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에 도달했다. 치료 전 NS5A 내성 관련 변이 유무(각각 n=57명/59명 및 n=351명/361명)에 관계없이 GT1a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권장 요법에 따라 리바비린을 병용ㅎ해 OPr+D를 복용 시, 97%가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에 도달했다. 연구에는 대상성 간 경변증 환자 뿐만 아니라,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및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가 모두 포함되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J.W.괴테대학병원 의학 교수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18일 △상근부회장에 김록권 전 의무사령관 △의료정책연구소장에 이용민 전 정책이사 △기획이사에 김봉천 대전광역시의사회 기획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김록권 상근부회장은 △1980년 카톨릭의대 졸업, 정형외과 전문의, 보건학 박사 △2005년 11월 의무사령관 취임 △2006년 1월 소장 진급 △2006년 12월 중장 진급(의무병과 출신 대한민국 최초 삼성 장군) △2007년 의무사령관 예편 △현재 더헤리티지 너싱홈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은 △1991년 경희의대 졸업 △2000년 8월 ~ 2001년 7월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상근운영위원 △2012년 5월1일 ~ 2013년 5월15일 의협 37대 집행부 정책이사 △2008년 11월 ~ 현재 미소퀸의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봉천 기획이사는 △1987년 전북의대 졸업, 정형외과 전문의 △2009년 3월 ~ 2012년 2월 대전광역시의사회 의무이사 △2015년 4월 ~ 현재 대전광역시의사회 기획수석이사 △1995년 2월 ~ 현재 김봉천정형외과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추무진 회장은 “일부에서는 집행부 내 불협화음에도 회장이 자리에 연연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건강과 영양소의 상관관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사의 멀티비타민 센트룸 광고의 패러디 영상을 제작,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또는 편중된 영양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고, 공감대를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영양소’를 건강을 담는 ‘물통’으로 표현한 모티브를 통해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특정 영양소가 아닌 균형 잡힌 필수영양소의 섭취가 필수적임을 효과적으로 강조했다. 영상은 ‘센트룸 어드밴스’ 의 기존 CF를 패러디해 더욱 눈길을 끈다. ‘센트룸 어드밴스’ 광고 카피인 ‘눈에는 비타민A, 피로엔 비타민B, 뼈에는 비타민D’을 패러디한 영상 전반부에는 먹방의 신으로 활약 중인 개그맨 유민상이 등장해 “눈에는 순대간, 피로엔 삼겹살, 뼈에는 도가니탕, 후식으로 짬짜면까지 건강을 위해서는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다”며 건강을 위한 자신만의 영양 관리법을 소개한다. 뒤 이어 등장하는 센트룸의 전속 모델 이상윤은 ‘영양소’를 건강이라는 물을 담는 ‘물통’으로 소개하며 필수 영양소가 하나라도 부족하면 건강에
유근영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지난 4월14일 호주 브리스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 제8차 연차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아태암예방기구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유 교수는 2006년 방콕에서 열린 제3차 연차총회에서 아태암예방기구 사무총장에 선임된 이후 10년간 아시아 각국의 암 예방 및 관리 정책을 성공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러한 역할을 인정받아 ‘특별공로상(Exemplary Service Award)’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우리나라에서의 암 예방 및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암예방기구를 암정복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세계적 학술단체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람의 장(腸) 속에서 살고 있는 바이러스가 복통, 설사 등을 동반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서울아산병원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권미나 교수・경희대 배진우 교수・연세의대 천재희 교수 공동연구팀이 최근 장내 공생 바이러스가 면역세포 내 신호전달체계인 ‘톨유사수용체3/7’를 활성화해 체내 면역 물질인 ‘인터페론 베타’의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장내 항염증 작용을 일으켜 염증성 장질환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중견연구자 도약 사업 및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 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면역학 분야 저널인 이뮤니티(Immunity, 임팩트 팩터=21.561) 4월호에 게재됐다. 장내 공생 바이러스가 장 면역 항상성에 기여해 염증성 장질환을 억제하고 치료할 수 있는 요인으로 규명됨으로써 최근 국내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은 “인체 내 공생 미생물의 한 종류인 장내 바이러스와 선천 면역 체계의 긍정적 상관성을 밝힌 이번 연구를 통해 장내 바이러스
한국인의 폭음과 장기간 음주가 갑상선암 위험도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이규언 교수팀(박도준 박영주 조비룡 박수경 황윤지)은 한국인 특유의 과음, 폭음 등의 음주문화가 갑상선암 위험과 연관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최근 국제학술지 ‘Plos One’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10년 4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서울대병원 외과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 2,258명과 건강한 대조군 22,580명을 비교해 음주 습관이 갑상선암 위험도에 영향을 주는지 통계 분석한 결과이다. 음주 여부 자체나 적은 양을 마시는 경우는 갑상선암 위험도 증가에 영향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폭음한다고 응답한 그룹은 전혀 음주를 하지 않는 그룹과 비교했을 때 갑상선암 위험도가 증가했다. 특히, 술의 종류는 다양하게 마시더라도 각 한 잔 속에 함유된 순 알콜량은 10-15g 정도로 비슷한데, 한번에 150g 이상 알콜량을 섭취하는 경우 남자는 2.2배 이상, 여자는 3.6배 이상 갑상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음주 시작연령이 비교적 빨라 음주 기간이 길어진 경우도 갑상선암 위험도에 영향을 줬다. 같은 성별과 나이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심장내과 김순길 교수는 지난 4월 15~16일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된 2016년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한국심초음파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심초음파학회는 1993년 창립되어 현재 심초음파학 분야의 우리나라 대표 학회이며 영문잡지인 ‘The journal of Cardiovascular Ultrasound’를 발간하고 있으며 회장의 임기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년이다. 김순길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병원장을 역임하였고 심장학, 고혈압 및 심초음파 분야에 100여편의 국내외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및 진료 활동을 하고 있다. 김순길 교수의 학회활동으로는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로서 2002년 5월부터 2014년 4월까지 활동한 바 있으며, 대한심장학회 이사, 대한고혈압학회 재무이사, 총무이사, 홍보이사, 및 감사로 활동하였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최근에는 2015년 3월부터는 세계고혈압학회 학술위원회 위원장(Chair, Scientific Committee Int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봄철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증가에 대비해 예방접종 및 단체생활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8일 질본은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의 침, 콧물 등의 분비물(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매년 4~6월, 10월~이듬해 1월사이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이같이 권고했다. 수두는 3~6세 연령에서 발생률이 높고, 감염되면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가량 발생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감염이 20%를 차지하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으며 3~7세, 13~18세에서 발생률이 높다. 질본은 최근 감염병 감시 결과, 3월말부터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에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동 보호자는 생후 12~15개월 사이에 받는 수두 접종(1회 완료)과 12~15개월과 만 4~6세 때 각각 접종(총 2회) 받는 MMR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제3기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1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30여명의 미래전략위원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겸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미래전략위원회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심평원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보건의료분야의 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정책자문기구로서 의약계, 법조계, 시민·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그간 미래전략위원회는 2011년 10월 제1기 출범을 시작으로, 2013년 10월 제2기로 이어지면서 ‘의료심사평가 선진화를 위한 미래전략’ 보고서 발간, 심평원 ‘2025 뉴 비전 및 중장기 경영목표’ 수립 활동 등에 참여했다. 이번 3기 미래전략위원회는 심평원의 지방이전 및 뉴 비전 수립에 맞춰 효율적인 회의체 운영과 실질적 정책 및 전략마련 강화에 주안점을 두어 종전 7개 분과를 ‘의료문화’, ‘지식정보화’, ‘조직문화’의 3개 분과로 재편하고 미래의제를 정했다. 한편, 3기 미래전략위원회 전체 위원장에는 김건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장이 선출됐으며, 정형선 연세대 교수가 의료문화분과 위원장으로, 박하영 서울대 교수와 전만복 가톨릭관동대 부총장이 각각 지식정보화분과 및 조
신장이식을 받은 40대 여성이 만성신부전과 노산을 극복하고 첫아이를 순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 따르면 만성신부전으로 6년째 혈액투석 중인 김은자(40세)씨가 임신 35주 4일만인 지난 3월 22일 1.9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김씨와 아이의 안전을 고려해 제왕절개로 분만에 성공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분만 6일만인 3월 28일 병원을 퇴원했다. 대부분의 가정을 꾸미는 여성들에 있어서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 수도 있으나, 신부전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여성은 육체적․정서적 변화가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쳐 임신이 쉽지 않다. 더욱이 만성신부전은 난치병이며, 이 중에서도 혈액투석 치료까지 받는 환자가 임신이 되고 건강하게 출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전북대병원 인공신장실은 한 보고 내용을 인용해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임신한 경우는 2.3%에 불과하고, 61%에서 산모 및 태아의 상태 때문에 조기유산을 했으며 태아의 발육부진도 42~90%에 달하고, 태아생존율은 23~52% 정도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투석 환자가 성공적인 분만을 한 사례는 매우 드물게 보고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외교부(장관 윤병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3개 부처 공동으로 4월16일(토)부터 4월23일(토)까지 7박8일 동안 중남미 보건의료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제4회 K-Pharma Academy’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의료분야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중남미 국가의 제약·의료기기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해 우리나라의 의약품 허가관리제도, 우리나라 기업·제품 생산 현장 등의 소개를 통해 신뢰와 인지도를 향상시켜 우리나라 보건의료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4회째를 맞는 K-Pharma Academy는 그간 한-중남미 양지역 정부간 신뢰를 토대로 중남미 국가에 우리나라 의약품 인허가 간소화 성과를 달성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대표적 사례로 우리나라 의약품은 지난 2014년3월에 에콰도르의 의약품 자동승인인정 대상으로 포함되고 2015년4월에는 페루의 위생선진국에 포함되어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은 바 있다. 한편, 2016년4월 박근혜 대통령 멕시코 방문계기에 한국 식약처-멕시코 연방보건안전위원회(COFEPRIS) 간 ‘의약
연세의료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으로 구성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SCI-C, 공동 책임자 심재용, 김경수, 남문석)이 지난해 뛰어난 임상수주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SCI-C는 국내 전체 임상시험 건수 675건 중 312건을 수행하며 46%를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은 한국에서 승인된 309건 중 201건을 수행하며 65%의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특히 초기 임상시험의 경우 1상은 약 1/3, 2상은 약 2/3 가량의 임상시험을 수행해 높은 임상 PoC(컨셉입증) 역량을 입증했다. SCI-C 주관 책임자인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장 심재용 교수는 “초기임상시험의 높은 수행 경험과 구축된 연구자 네트워크 인프라 및 의료정보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산·학·병·연 중개연구를 활성화 하겠다”며 “신약개발 초기 단계부터 향후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타겟 질환에 대한 적응증, 대상 환자의 미충족 요구사항, 개선된 용법·용량 등의 약물 포지셔닝을 포함한 주요한 목표 프로파일을 검증하는데 집중 지원 하겠다”라 밝혔다. 한편, SCI-C는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식물성분 항우울제 ‘노이로민300mg’을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이로민은 ‘세인트존스워트 80% 메탄올 건조엑스’를 주성분으로 하는 생약제제로 불안, 무기력상태, 가볍고 일시적인 우울증상의 완화를 위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항우울 효과에 가장 중요한 성분인 세인트존스워트(물레나물과의 식물)에서 추출한 히퍼포린(Hyperforin)은 추출 후 약 13주가 지나면 모두 산화되어 함량이 0%로 떨어져 버리는 매우 불안정한 제제로 함량의 지속적인 보존 여부가 가장 큰 관건이라 할 수 있다. 노이로민은 특허된 제조공법으로 제조공정 중에 항산화제인 아스코르빈산을 첨가해 히퍼포린 함량을 항상 3~6%로 유지 할 수 있으며, 정제(알약) 크기도 더욱 작은 형태로 제조돼 환자들이 복용하는데 있어 편리하다. 130년 동안 생약기술 메카로 평가 받아온 독일 슈바베사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유럽 및 구미 각국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스트레스나 신경성으로 인한 정신적인 불안정(불안, 초조, 우울 등)의 증상 개선에 뛰어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정신적 불안정
제네웰(대표이사 문병현)이 글로벌 의료기기업체와 손잡고 수술용 통증관리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동성그룹의 바이오 헬스케어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제네웰이 독일계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비브라운코리아(B. Braun Korea)’와 수술용 의료기기 공동연구개발과 글로벌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제네웰은 비브라운코리아에 공동 연구개발 결과에 관한 제품을 공급하고 비브라운은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지역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제네웰은 의료용 폴리우레탄 합성과 발포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국내 상처치료제의 대표 브랜드인 ‘메디폼’을 최초로 개발했다. 수술 후 유착방지제 ‘가딕스’로도 유명하다. 제네웰과 비브라운이 공동 개발하는 신제품은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수술용 의료기기로 병원 측에 공급하는 제품이라는 측면에서 소량으로 진통효과를 극대화 하는 강점이 있다. 제네웰 관계자는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게 될 뿐 아니라 비브라운이 보유한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세계시장에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브라운은 1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계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바이엘 컨슈머헬스는 상큼하고 간편하게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의 ‘망고·아세로라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물에 녹여 마시는 발포정 형태의 비타민이 생소하던 국내시장에 베로카 오렌지 맛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망고와 아세로라의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이번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인 것. 김현철 바이엘 컨슈머헬스 대표는 “멀티비타민 베로카는 하루 한잔으로 8가지 비타민 B군을 섭취할 수 있어 지친 일상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베로카는 망고·아세로라맛뿐 아니라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맛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로카는 엽산을 비롯한 비타민B군을 중심으로 비타민C, 필수 미네랄 등 12가지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으로 성인 기준 1일 1정 복용으로 하루 권장 섭취* 대비 13배의 비타민B1, 12배의 비타민B2, 7배의 비타민B6 등을 포함한 8가지 비타민B군과 비타민C, 그리고 3가지 미네랄을 보급할 수 있다. 발포정이라는 제형의 특성 상 액상으로 섭취가 가능하므로 빠른 흡수를 통해 육체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어느 조직이건 꼭 있어야 하는 사람, 있으나마나 한 사람,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경기도의사회 김지훈 총무이사는 꼭 있어야 할 사람이다. 마당발로 통하는 김지훈 총무이사는 발로 뛰는 적극적 회무를 수행 중이다. 총무이사라는 직책은 모든 회무에 연관돼 있기 마련이다. 지난 4월15일 김지훈 총무이사를 만나 경기도의사회 현안을 중심으로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훈 총무이사는 “회비 납부율이 높은 회원이 법적 제도적 정책적 변화에 대한 대응도 빠르다.”라고 말했다. 김지훈 총무이사는 “총무이사는 영혼 없이 회장과 임원들의 의중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다.”라고도 말했다. [편집자 주] - 젊어 보인다. 개업은 언제 했나? 2004년 개업했다. 13년째이다. 젊어 보인다고 하는데 진료할 때는 장점이 된다. 하지만 젊어 보이는 인상 때문에 회무를 수행할 때는 불리하다. - 13년 째 개업이라면 의사회 활동도 오래 했을 것 같은데. 의사회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09년 문정휴 수원시의사회 회장의 권유로 수원시의사회 총무이사를 하면서부터다. 이후 경기도의사회 대의원, 제32대 경기도의사회장 선거관리위원, 수원시
지난해 치매 진료인원은 약 46만명, 총진료비는 약 1조 6285억원에 달해 2011년 대비 약 16만명, 7630억원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6일 ‘치매(F00~03)’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1년 약 29만 5000명에서 2015년 약 45만 9000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6만 4000명이 증가해 11.7%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였다. 총 진료비는 2011년 약 8655억원에서 2015년 약 1조 6285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7630억원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이 17.7%로 나타났다. 치매는 약 89%가 주로 70대 이상인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구간별 점유율은 전체 진료인원 중 80대 42.8%, 70대 35.6%, 90세 이상 10.2%, 60대 8.7% 순이며, 특히 80대 연령구간은 전체 인구 10명 중 2명이, 90대 이상은 3명이 치매 진료인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치매‘는 50세 미만 연령층에서도 진료인원이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