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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풍제약은 지난 1월 28일 WHO와 간·페디스토마 치료제인 ‘디스토시드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에 걸쳐 217만 불(한화 약 23억 5천만 원)로 WHO가 구매해 예멘에 공급하기로 했다.신풍제약은 1970년대부터 당시에 국내에 만연되어 있던 기생충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시작한 구충제(Mebendazole, Praziquantel 등)의 자체 원료합성 기술개발을 필두로 고가의 원료를 대부분 자체합성제조 함으로써 약물의 생산원가를 크게 절감하고, 이로 인해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수출까지 이어져 외화획득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기업의 활동은 국민소득수준이 낮은 저개발국가에 만연된 질병퇴치를 위해 WHO나 UNICEF 및 민간구호단체 등과 손잡고 필수약물들을 저가에 공급하는 역할을 꾸준히 하고 있다. 그 결과 원료합성기술개발과 국민보건향상 및 인류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목련장’과 ‘2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신풍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지난 반세기의 제약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 국산화 및 우수완제 의약품생산을 통해 국내 내수확대는 물론 수출증진에도 앞장서는 새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이스라엘의 글로벌 제약사인 테바(TEVA)와 개량신약 ‘클란자CR정’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기술수출 계약으로 테바가 러시아에서 ‘클란자CR정’의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되며, 제품 등록 시 러시아 및 동유럽 4개국(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벨라루스)에 ‘클란자CR정’을 완제품으로 독점 공급하게 된다. 계약 직후 유나이티드제약은 테바로부터 기술수출료를 받게 되며, 제품 등록까지 약 1년 반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클란자CR정’은 기존 1일 2회 복용의 100mg 제제를 200mg 제제로 개량, 1일 1회 복용함으로써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제품이다.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루어져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용출을 나타내며 방출제어형 제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계약의 특징은 러시아 지역에서 수행되는 임상 비용을 테바가 부담한다는 것. 해당 국가에서 제품 허가가 이루어지면 지속적인 완제의약품 공급을 통해 동유럽 시장의 교두보 확보는 물론 의약품 선진국 시장인 서유럽 시장 진입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국내 아세클로페낙 성분 소염진통제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이 세계 최초로 패치형 치매치료제 제네릭 개발에 성공했다. SK케미칼은 독일 식약청(BfArM)으로부터 치매 치료 패치 ‘SID710’ 9.5mg과 4.6mg 의 EU 전체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현재 독일, 영국을 포함해 20여개국에 국가별 판매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SID710’은 치매치료제인 엑셀론 패치(성분명: 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 제조/판매 : 노바티스)의 제형을 개량한 제품으로 엑셀론 패치의 제네릭 제품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한 것은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다. 액셀론 패치는 기존의 알약, 캡슐 등 경구용 제형을 피부에 붙이는 패치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피부를 통해 일정한 농도로 약물을 체내에 공급해 환자의 복용 편이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2007년 발매 이후 전 세계적으로 12억 달러(원화 1조 3,430억원)의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패치 제형은 약물 성분을 일정한 농도로 체내에 공급하는 것이 핵심 기술로 엑셀론 패치도 약효 물질인 리바스티그민의 특허는 지난 해 말 만료됐으나 제형 기술의 장벽을 극복하지 못해 제네릭 제품의 발매가 지연돼 왔었다. SK케미칼은 세계 최초 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 해외법인 ’DONG-A PARTICIPAES LTDA’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브라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브라질 법인은 미국(동아아메리카(주)), 중국(소주동아음료유한공사)에 이어 설립된 해외법인으로 현지 투자 계획 수립, 신사업개발, 동아제약의 ETC, OTC, 박카스 등의 수출을 위한 제품 등록 및 인허가 업무와 마케팅, 판매 등을 담당하게 되며 장기적으로 동아제약의 라틴아메리카 시장을 총괄하는 본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아제약은 지난 10년간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연 100억 규모의 제품 수출을 해왔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수출품목 확대를 통한 매출액 증대뿐만 아니라 현재 보유중인 제품 파이프라인의 현지 임상을 추진함으로써 향후 브라질 출시를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지 인프라구축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남미 전체 시장에 대한 정보력 강화와 효율적 대처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은 인구 약 1억 9000만 명의 세계 7위 경제 대국으로 매년 제약시장 규모가 급성장해 2012년에는 26조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20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가톨릭의료협회(회장 천명훈 교수) 주최로 세계 병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세계병자의 날은 지난 1992년 5월 13일 당시 교황이었던 요한 바오로 2세가 1852년 프랑스 루르드에서 베르나데트 수비르에게 나타나 치유의 샘물을 알려 주신 것을 기념하기 위해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기념일로 제정했다.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1993년 프랑스 루르드에서 처음 거행된 이래 세계 각지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단순한 병자들을 위한 기도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한다는 인식을 환우들에게 심어줄 예정이다. 또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치유의 은총을 청하며 환우를 돌보는 의료인들과 봉사자들이 더욱 큰 보람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가톨릭의료협회 소속의 병원들과 사회복지기관들이 서로 협력하고 최선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이번 행사에는 한국가톨릭의료협회, 한국가톨릭병원인협회 각 회원 병원 대표와 한국가톨릭의사, 간호사, 약사 협회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건강보험 가입자 포럼(이하 경실련)은 박근혜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4대 중증질환 진료비 국가전액부담’ 공약을 이행을 위해서는 3대 비급여가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6일 성명을 통해 촉구했다.5일 연합뉴스 보도를 통해 인수위가 본인부담금제를 폐지하지 않고,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를 유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는 소식을 들은데 따른 것이다. 경실련은 당선인이 간병비를 포함해 진료비 전액을 국가가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수위가 다국적 제약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안만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거짓공약으로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비난했다.4대 중증질환 전액국가보장 공약에 대해서도 한계를 지적했다. 그 동안 보건의료계에서 지적해온 것처럼 특정질환 중심의 보장성 강화방식은 균등급여를 원칙으로 하는 건강보험원리에 부합하지 않아 형평성을 저해하고, 질환별로 보장률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계에도 불구하고 의료비 부담 주범인 3대 비급여를 급여화하거나 폐지하고, 중증질환부터 단계적 실현방안을 제시한다면 건강보험 보장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구가톨릭대의료원, 환자들 위로 위해 숨겨 둔 재능 선 보여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2013년 2월 5일(화) 오전 12시부터 제 21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교직원 재능기부 콘서트’를 개최했다. 재능기부 콘서트는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평소 틈틈이 연습한 교직원 각자의 재능을 환우들에게 보여주어 질병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며, 교직원과 환우간의 교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행사는 병원장 이동국 교수의 색소폰 연주, 간호대학장 조계화 수녀의 단소연주,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 교수 외 2명의 혼성이중창, 안과 배진성 전공의 외 1명의 클래식 기타연주 등으로 진행 되었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환우는 “몸이 불편해 콘서트를 접하기가 어려웠는데 병원에서 이러한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특히, 교직원들이 직접 재능을 선보여 주어 더욱 더 흥미와 재미를 느꼈다.” 며, “자신의 건강을 걱정해 주고 함께 아픔을 나눠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하루 빨리 병을 이겨내고 싶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환자가 병원을 처음 방문하게 되면 40여 가지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보이는 곳이든 보이지 않는
*5일 광주삼성병원 *발인 7일 7시 *062-519-4442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교과부가 의료계의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장기간 간과해 온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협의회는 5일 성명을 통해 지난 10여 년 간 평가인증을 통해 드러난 서남의대 교육부실의 문제점을 개선해 줄 것을 해당 대학 재단은 물론 정부기관에도 요청한 바 있다며 교육과학기술부가 그 동안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제기한 전문적 의견을 장기간 간과해 온 상황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또 앞으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양질의 의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의 질적 보장을 위해 의학교육 평가인증이 의무화 하고, 더 이상 부실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의과대학이 장기간 방치되거나 또 다른 부실 의과대학을 만드는 일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특히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는 서남학원의 불법적이고 편법적 학교운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서남의대 재학생들의 피교육권을 보장해 그들이 정상적인 의학교육을 받고 졸업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의사로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졸업생들 중에서도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는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정책 공조에는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공기관고객만족도 평가에서 91.5%라는 성과를 올린 가운데 상시 민원 해결에 공단이 발표한 ‘실천적 건강복지플랜’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공단 민원은 보험료 부과와 징수 등 2011년 7760만건에 이어 2012년에도 7120만건으로 600만건이 줄었다. 특히 보험료부과 관련 민원비중이 2011년 전체의 82%(6400만건)이었고 2012년에도 81%(5800만건)로 기형적일만큼 높은 비중을 보였다. 민원접수 경로는 유선이 2011년 69.5%(5400만건), 2012년 68.7%(4900만건)이었다. 공단은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위해 178개의 지사와 53개 출장소, 그리고 6개의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보험료 부과와 관련한 민원 처리는 건당 30분 이상이 소요되는 복잡한 민원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전년도에 비해 600만건의 민원이 감소된 이유는 2011년 시행돼 2년차로 접어든 4대 사회보험의 통합징수업무의 정착과 2012년 1월 실무경험이 풍부한 직원 및 외부전문가 등은 물론, 공단쇄신위원회의 결과물인 ‘실천적 건강복지플랜’의 소득 중심의 보험료부과체계 방안과 평생 맞춤형 통합 건강서비스 제공방안 등이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서 국민들
지난 1월 22일 창립된 한국의료수출협회가 구체적 사업계획을 밝혔다.한국의료수출협회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의료기관, 건설회사, 의료기(IT)회사, 제약사, 금융기관, 컨설팅회사 등을 회원으로 하는 민간단체로, 회원희망 사업과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을 수행하는 병원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센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글로벌 한국의료수출 포럼의료수출협회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한국의료수출 포럼을 매월 개최하고 해외 병원 시장 및 수출 관련 고급정보전달과 상호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또 해외인사나 국내 전문가를 초청해 연 12회의 조찬강연회, 해외 입찰설명 및 상담회, 전문가 토론회, 정부지원 프로젝트 사례발표회, 해외진출 성공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국가별 병원진출 가이드북의료수출협회는 국가별로 병원 관련 법, 제도, 시장정보 등을 제공하고, 실질적으로 병원 수출에 필요한 서류 및 절차 관련 가이드를 제시해 해외 병원 수출 업무를 돕고자 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이를 위해 중동,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 전략진출 국가별로 가이드북을 제작해 국가별 의료법, 제도, 시장조사 자료 등을 수록하고 병원 설립 및 허가에
“지금의 상황은 쌍벌제 당시보다 체감적으로 더 심각하게 느껴진다. 공개적으로 ‘출입금지’ 방패를 세워놔 영업사원들은 기존의 우호적인 거래처도 눈치를 보며 다녀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의료계가 리베이트 거부선언을 통해 제약사 영업사원의 출입금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하면서 제약업계는 난감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료계의 발표 이후 각 제약사들은 내부적으로 구체적인 영업통제는 지시하지 않는 대신 영업사원들이 기존의 거래처에만 주력하는 방향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영업사원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되는 분위기에서 무리한 거래처 확장보다는 업계 전반의 이미지 개선이 우선이라는 판단이다. 상위제약사 관계자는 “의료계가 공개적으로 출입금지를 선언했다고 해서 영업사원들이 당장 병원의 발길을 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실적이 목숨인 영업사원들에게는 처방이 지속되고 있는 거래처를 관리하는데 한동안 주력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나마 최근 불거진 리베이트 이슈에 연루되지 않은 제약사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상황이 나은 편이다. 리베이트 문제가 드러난 일부 회사의 경우 벌써부터 영업사원들의 방문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다른 제약사 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맞춤형 통합진료가 가능한 암치료센터(센터장 권국환)를 5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원내 지하 1층에 새로 문을 연 암치료센터는 유방암과 갑상선암에 대한 외과진료와 모든 암에 대해 총괄 진료하는 종양혈액내과로 구성돼 암이 의심되거나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진단에서 치료,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이고 빠른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일산병원은 환자 개개인에 맞춰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등 진료과 간 긴밀한 협진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설계하는 등 다학제적 통합진료시스템 운영으로 암환자들의 치료효과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환자 편의를 위한 진료지원 체계 확대 차원에서 항암주사실을 별도로 마련해 심적 안정이 필요한 암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주사실에서 항암제 치료 후 당일 귀가 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일입원시스템을 운영해 환자들의 불편을 덜게 됐다.또 외래에서 직접 검사, 수술, 항암치료 일정을 잡아주는 예약시스템 운영으로 환자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종양혈액 전담간호사와 영양사가 나서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골수섬유증 치료제 ‘자카비’(룩소리티닙)가 1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자카비는 세계 최초의 골수섬유증 치료제로서 골수증식에 관여하는 JAK 신호 경로를 표적하여 작용한다. 국내에서는 중간위험군 또는 고위험군 골수섬유화증; 일차성 골수섬유화증, 진성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화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화증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치료 시작 전 환자의 혈소판수치에 따라 15mg 또는 20mg을 1일 2회로 초회 복용량을 조절한다. 골수섬유증은 혈구생성을 조절하는 JAK 신호전달의 이상으로 골수가 굳어지는(섬유화) 질환으로, 섬유화 된 골수가 혈구 생성에 오류를 일으켜 비장비대 등의 기타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한다.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방법이 거의 없어 연구들에 의하면 골수섬유증 환자들의 예상 수명은 5.7년에 불과하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원종호 교수(혈액종양내과)는 “골수섬유증은 혈액(혈구)생성을 담당하는 골수의 이상증식이 생겨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희귀혈액암이다”며, “지금까지 골수섬유증 치료제가 없었는데, 이번JAK 표적치료제 자카비의 국내 승인이 골수
“‘맥스마빌’은 한국인에 적합한 골다공증 치료제임과 동시에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약제다” 유유제약은 ‘맥스마빌 학술좌담회’가 연세의대 임승길 교수를 좌장으로 최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맥스마빌정은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 5mg/day와 활성형 Vitamin D(Calcitriol 0.5㎍) 를 세계 최초로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2004년 발매돼 올해로 10년이 됐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맥스마빌정의 임상 연구를 주도하신 연구자 분들이 직접 참여해 임상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 논의 했으며 국내 신약 개발과 관련한 체계적이고 다양하며 동양인에게 적합한 약물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실시한 model case로서 학계의 주목을 얻었다.정윤석 교수(아주의대,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는 한국인에서 1일 알렌드로네이트 5mg용량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PK Study에 대해 발표했는데, 알렌드로네이트 1일 5mg이 한국인에서도 일본인과 유사하게 효과와 안전성을 고려한 적절한 용량일 수 있음이 제시됐다.원예연 교수(아주의대, 아주대병원 정형외과)는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 고정용량 복합제의 장기간 복용이 난소가
제약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및 검찰고발 받은데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제약협회는 4일 오후 긴급이사장단회의를 열고 공정위의 처벌에 대한 대응방안을 비롯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장단은 13개 제약사가 보훈병원 입찰 과정에서 의약품 공급 거부를 결의한 것과 관련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위반이라고 판단한 공정위의 결정에 이의제기 하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공정위 발표를 두고 불거지고 있는 적절성 논란과 보건복지부가 제약협회의 1원낙찰 근절 의지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분위기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정위의 판단은 제약업계 유통질서를 저해하고 리베이트 온상이 되고 있는 1원낙찰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는 검토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지난 30일 제약협회 회장단이 복지부 장관 면담을 통해 1원낙찰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고, 3일 복지부가 적격심사제 확대방안을 발표하며 제약협회에 힘을 싣고 있는 상황이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이사장단의 결정에 따라 공정위 판단의 재심을 요청하는 이의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접수시기는 빨라도 3월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사장단은 공정위로부터
보건복지부는 「전공의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고시 일부 개정안을 공고(제2013 - 62호)했다.이번 수련교과과정 개정은 새롭게 발전하는 의학의 내용을 수련과정에 반영해 전공의 수련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형외과’의 경우 총계에서 논문제출과 관련해 1편 이상은 대한정형외과학회지나 대한정형외과 영문학회지(Clinics In Orthopedic Surgery) 또는 SCI(E) 잡지에 원저로 출간 또는 채택(accepted) 돼야 한다. ◆‘신경과’에서는 총계의 교과내용에 신경방사선 진단법 100예를 삭제하고, 수련기간 중 총 대수술 250예 이상 집도 또는 제1조수로서의 수술기록을 갖추어야 하며, 그 중 50%는 선택적 수술예이고 그 중에서도 20% 이상은 종양과 혈관계수술의 대수술 예이어야 한다. ◆‘이비인후과’는 기초수술법 이수에서 비강 및 부비동에 대한 수술 5예를 이수해야 하는데 그 내용에 현행 하비갑개절제수에 비용절제술을 추가했다.또 논문제출에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로 돼 있던 것을 ' SCI, SCIE 등재잡지'를 추과했고, -대한갑상선학회지를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유관학회지로 인정했다.◆‘피부과’의 경우는 논문제출에서 Ann
전문병원 환자분류기준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전문병원 기준으로 개편할 때 현행 MDC(주요진단범위)방식의 환자분류기준을 KDRG(한국 입원환자 분류체계)로 변경하는 연구 결과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교수에 의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박 교수에 의뢰해 수행한 ‘전문병원 지정 및 평가 개선연구’에 따르면 KDRG 질병군을 바탕으로 각각 질환과 진료과목에 부합하는 질병군 재분류를 새로운 전문병원 지정기준으로 제시했다. 환자구성비율의 산정을 위해 MDC를 사용했지만 각 질환과 진료과목이 제대로 매칭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그러나 병원협회는 이에 대해 KDRG가 현재 개정작업에 있는 만큼 전문병원의 환자분류기준으로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전문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그 동안 투자한 것에 대한 보상적 성격의 종별가산율과 질 평가를 통한 종별 가산율 부여 및 상급종합병원 등과 연계한 전공의를 파견할 때, 수련병원 가산점수 부여 등의 인센티브 제공 방안에 대해서는 최소 3%에서 질 평가 등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최대 5%까지 종별가산율을
부산대학교병원 제25대(법인 제8대) 병원장에 신경과 정대수 교수가 취임했다.부산대병원 이사회(이사장 김기섭 부산대 총장)는 지난 해 12월5일 개최된 제55차 임시이사회에서 정 교수를 차기 병원장 1순위로 정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임명승인을 요청한 이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으로부터 2월 1일 임명 승인됐다.1일부터 3년간 임기에 들어가는 신임 정대수 병원장의 주요약력은 다음과 같다.▲56년생 ▲부산의대 졸업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객원교수 역임 ▲미국 UCLA 연수 ▲대한뇌졸중학회 평의원 ▲대한신경과학회 부산경남지회장·감사·영호남지회 이사장 역임 ▲부산대병원 신경과 과장·기획조정부실장·교육연구실장 역임 ▲부산대학교 의무부총장 역임 ▲현 부산대병원 신경과 교수, 대한신경과학회 회장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세비카HCT정’(성분명: 암로디핀,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을 지난 1일부터 출시 했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 계약에 따라, 세비카HCT정은 양 사의 우수한 마케팅 및 영업력을 토대로 국내 최초의 고혈압 3제 복합제로써 더 다양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의학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대표이사는 “이번 대웅제약과의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세비카HCT정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한 단계 발전된 고혈압 치료 옵션으로써 세비카HCT정이 의료현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는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HCT정이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치료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웅제약의 축적된 역량을 충분히 결합시키겠다”고 말했다. 세비카HCT정은 본태성 고혈압 치료를 위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3제 복합제로, ‘암로디핀’과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3가지 성분이 하나로 결합된 제제다. 세비카HCT정은 5/20/12.5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