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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6년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드(Korea Top Brand Award)’ 시상식에서 ‘고객감동브랜드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드’는 매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부문별로 나눠 한국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 주최했다. 건보공단은 사회보장의 중심축인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는 보험자로서, 지난해 9월에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2025 뉴비전 및 미래전략’을 선포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있으며, 제도와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단은 지난 3월 신사옥 개청식에서 ‘새로운 원주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건강보험 보장률을 OECD 평균 수준으로 높여 “국민이 병의원 이용에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이 큰 ‘비급여 의료비’와 ‘중증질환’ 등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저출산․고령화 등 미래 위기에 대비하여 ‘전 국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과 고려대 의대교우회(회장 차몽기)는 지난 8일 오후 7시 의과대학 본관 최덕경 강의실에서 ‘2016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홍식 의과대학장, 차몽기 교우회장, 김인선 여자교우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장학생, 학부모 등 9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교무부학장의 인사말로 막을 연 수여식은 학장 축사, 교우회장 축사, 의대 장학증서 수여, 교우회 장학증서 수여,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부자와 장학생이 함께한 이날 수여식에는 총 74명의 학생에게 혜택이 부여됐다. 지급된 장학금은 총 2억 7천여만원으로 미주 교우회(2명) △전용혁 장학금(1명) △김재각 장학금(1명) △박길수 장학금(1명) △차윤봉 장학금(1명) △두손 장학금(1명) △의대38대 장학금(2명) △학부모회 장학금(3명) △2009신임교원 장학금(1명) △릴레이 장학금(1명) △병리학 장학금(1명) △정우장학회 장학금(2명) △근현(김영근) 장학금(2명) △화이자 장학금(1명) △학업 보조 장학금(10명) △면학 장학금(26명) 이상 의대장학금 △교우회 장학금(1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대학에서 주는 장학금으로는 규모면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최근 기존 보다 성능이 향상된 제4세대 Xi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도입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제4세대 Xi 시스템은 기존 모델에 비해 기능과 편의성 부분이 크게 개선돼 기존 시스템의 기술적 한계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림프절제술이 필요한 고난이 암수술은 물론 다양하고 복잡한 최소침습 수술에 확대 적용될 수 있다. 로봇팔이 5cm 길어지고, 굵기는 6cm 가늘어져 로봇팔의 부딪힘을 최소화하면서 복잡하고 깊은 부위의 병소를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로봇팔 4개를 서로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고 177도로 로봇팔의 움직임 범위가 확대돼 로봇 위치를 변경하지 않고도 넓은 수술부위를 커버할 수 있다. 3D 영상정보의 화질도 실제와 흡사한 수준으로 개선돼 집도의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로봇수술기구를 환자의 수술 부위에 설치할 수 있도록 로봇팔을 캐뉼러에 연결하는 수술 준비과정인“도킹(Docking)”절차도 간소화돼 더욱 용이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최소침습로봇수술센터장인 김미란 교수(산부인과)는 “향상된 제4세대 Xi 다빈치 시스템을 바탕으로 병소가 깊거나 수술 부위가
두통은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으로, 그 중 두통이 자주 오래 지속되는 만성편두통의 경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심각한 질환이다. 대한두통학회가 만성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만성편두통 환자의 80% 이상이 한달 내 머리가 완전히 맑은 날이 2주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두통 경험 후 3개월 이내 병원에 방문한 환자는 약 23%에 불과해, 많은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치료에 소극적인 실정이다. 대한두통학회는 이러한 두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두통도 병이다’는 슬로건 아래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두통학회는 12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기 가수 백지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편두통 환자가 꼭 알아야 수칙 7계명’을 발표했다. ◆첫째, 자신의 두통에 대한 정확한 진단명을 안다. 두통은 원인이 매우 다양하며 원인 판명 여부에 따라 원발두통, 이차두통 두 분류로 구분된다. 두통의 종류에 따라 진단 및 치료방법과 예후가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두통의 양상과 유발 요인 등을 기록하는 두통일기를 작성하면, 병·의원에서 정확한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12일 유방암 전이의 핵심과정을 촉진하는 기전을 규명해 암 전이억제 기술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돼 재발한 경우 생존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유방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은 평균 91.5%이나, 전이되면 36.8%로 급격히 낮아지는 등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한영훈 박사팀(이하 ‘연구팀’)은 세포내 특정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마이크로알엔에이(microRNA) 중에서 암 전이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 MDM2와 E-cadherin의 발현을 동시에 억제하는 마이크로알엔에이 ‘miR-5003-3p’를 찾아냈다. 연구팀은 유방암 전이 조직에서 많이 발현되는 ‘miR-5003-3p’가 발암 단백질(MDM2)을 억제해 암 전이 유도 단백질(Snail)을 안정화시켜 전이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특히 유방암 전이 세포를 지닌 실험동물에 ‘miR-5003-3p’를 주입하자, 폐로 암이 전이되는 발생빈도가 주입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4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영훈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유방암 전이 인자를 억제하는 약물 등 관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프로젝트 코드: GC1111)’의 임상 2상 시험 진입을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녹십자는 이번 미국 임상에서 기존 헌터라제와 유일한 경쟁약인 엘라프라제의 투여 용량(체중kg당 0.5mg)보다 두 배(1.0mg)와 세 배(1.5mg)로 늘렸을 때의 효과를 탐색하고 안전성을 검증한다. 고용량 투여가 가능하다 것은 안전하면서도 치료 효과는 높인다는 의미로, 경쟁약 대비 차별적 우위를 가지게 된다. 미국에서 앞서 허가 받은 엘라프라제도 체중kg당 0.5mg 투여만 가능한 상태여서 녹십자가 약효 강점을 살려 ‘글로벌 시장 잡기’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 유전 희귀질환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헌터증후군 치료제였던 샤이어의 ‘엘라프라제’ 독점을 깨고 지난 2012년 국내 출시됐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출시 2년만인 2014년에 이미 절반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남미와 북아프리카 등지에도 수출되며 2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제품이다. 헌터증후군은 세포 내 소기관 중 하나인 리소좀 내 IDS(Iduronate–2-sulfatase)라는 효소가 없거나 결핍돼
베링거인겔하임은 진행중인 3상 임상인 RE-VERSE AD의 새로운 중간 분석 결과, 해당 임상에 참여한 모든 환자에서 프락스바인드주사제(성분명: 이다루시주맙) 5g 투여 시 항응고제 프라닥사캡슐(성분명: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에 대한 즉각적인 역전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프락스바인드주사제는 2015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국(EMA)을 포함한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비(非)-비타민 K 길항 경구용 항응고제(NOAC)에 대한 최초의 특이적 역전제다. 연구 결과는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 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의 제 65회 연례 과학세션(ACC. 16) 및 엑스포에서 발표됐다. RE-VERSE AD 임상의 책임 연구자이자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토마스 제퍼슨 대학교 시드니 키멜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찰스 폴락(Charles Pollak) 교수는 "최초 환자 123명을 대상으로 한 RE-VERSE AD임상의 새로운 3상 임상 중간 분석 결과는 응급 수술·긴급 처치가 필요한 위독한 고위험 환자를 포함하고 있으며, 프락스바인드주사제가 프라닥사캡슐의 항응고 효과를 역전시킨다는 초기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며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조문준)는 대전지역 대학교 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암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암 예방 캠페인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암 예방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교 캠퍼스를 찾아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지키기와 암 모형전시 및 유방암 자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암이라는 질병은 예방과 조기 검진을 통하여 극복가능 한 질병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3월29일 충남대학교에서 시작되어, 4월5일에는 한남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5월3일 우송대학교, 9월6일 한밭대학교, 10월4일 목원대학교, 11월1일 배재대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대전역사에 위치한 시민건강증진실과 유성온천역사의 건강다솜방을 통해서도 암 예방의 중요성에 대하여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문준 소장은 "대전지역 암 센터는 암 예방․ 조기 검진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신뢰를 더 쌓아 지역민이 안심하고 찾으실 수 있는 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4월10일 일요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지난 1월에 개최했던 워크샵에 이어 2번째 보험·심사·청구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은 경기도의사회 이언석 보험이사의 사회로 오전 9시부터 진행됐다. ‘내과계 외래진료 관련 심사기준’, ‘보험인정 기준에 따른 내과계 외래진료’,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는 사례별 토의’를 주제로 구성됐다. 1부 강의는 심사평가원 수원지원 심사2부 김명 차장이 연자를 맡아 ‘내과계 외래진료 관련 심사기준’을 주제로, 이어 2부에서는 대한내과의사회 김태빈 보험이사가 ‘보험인정 기준에 따른 내과계 외래진료’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김태빈 보험이사는 보험인정기준 관련 민원 사례를 토대로 보험인정기준에 대한 다양한 유형을 설명했다. 3부 강의에서는 경기도의사회 이언석 보험이사가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는 사례별 토의’를 주제로, 심사기준, 거짓청구 비급여, 실비보험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언석 보험이사는 다품목 장기처방된 약제의 심의사례와 부당, 허위, 착오청구 등 잘못된 청구의 처분기준에 대한 유형 및 사례분석을 통하여 회원들이 놓치기 쉬운 청구실수의 유형 등 을 설명했다. 강의가 끝난 후 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소비자의 의약품 안전 사용을 강화하고 약국이나 병원에서 재고량 감소 등을 위해 500ml 시럽병을 소량포장 공급대상에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은 의약품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조제해 소비자에게 투약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재고 누적에 따른 의약품 폐기·손실을 방지해 기업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소량포장 공급대상에 시럽제 추가 ▲소량포장 공급량을 제품별 탄력적 적용 ▲병포장의 경우 30정‧캡슐 이하 소량포장 인정 ▲신규로 허가(신고)받은 당해 연도는 공급대상에서 제외 등이다 1000ml 이상의 조제용 액상시럽제의 경우 개봉 후 보관·사용기간이 늘어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사용기간이 짧은 500ml 이하의 소량포장단위를 공급한다. 다만, 액상형태 시럽제 소량포장은 제약사가 준비하는 기간을 고려해 2017년 1월부터 적용된다. 수요가 적은 품목은 소량포장 공급비율을 10% 이하 범위 내에서 모든 제품에 일괄 적용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재고량, 폐기량 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소량포장공급위원회’ 결정에 따라 제품별로 차등 적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고혈압치료제로 사용되는 성분 '올메사르탄' 함유제제에 대해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이 효과 미흡, 장질환 발생 위험성 등으로 인해 의약품 명단에서 삭제할 것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은 올메사르탄 관련 제제에 대한 약물감시 등을 검토한 결과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이나 사망률 감소 효과 미흡 ▲중증 장질환 위험에 따른 상당한 체중감소, 급성신부전을 동반한 만성 중증 설사, 소화계 합병증 발현 위험성의 원인 등으로 3개월 후 허가 의약품 명단에서 삭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식약처는 국내 허가된 해당 제품의 사용 시 주의사항에는 ‘중증 장질환’ 위험에 대한 내용이 반영되어 있으며, 향후 프랑스 보건당국의 조치, 국내 전문가 자문 등 검토 절차를 거쳐 필요한 안전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의·약사 등에게는 해당 제품을 환자에게 처방·투약 시 사용 상 주의사항 등을 참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올메사르탄’ 함유제제는 미국, 일본, 다른 유럽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올메사르탄’ 단일제로 한국다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조부모가 손자를 돌보는 황혼육아가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아동보육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0~3세 영유아의 70%, 미취학 아동의 35%는 최소 낮 동안 조부모나 외조부모가 돌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할빠'(할아버지+아빠), '할마'(할머니+엄마/시니어맘) 등 신조어까지 나타났다. 60대 이상의 노년층이 장시간 아이를 업고 안을 경우 척추관절 질환이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조부모가 아이를 돌볼 때 몸에 무리가 가해져 온 몸의 근육이 긴장할 수 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이제 막 돌이 지난 10㎏의 남자 아이를 번쩍 들었을 경우,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서있을 때의 4.2배에 달한다. 압력이 지속적으로 허리에 가해지면 디스크 간격이 좁아질 뿐만 아니라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는 척추관협착증이 나타날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말 그대로 척추관이 협착, 즉 좁아지는 증상으로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압박시켜 심한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다리에 마비까지 오는 질환을 말한다. 허리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워 제대로 된 치료를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4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주요 매체 관계자 초청 국내 팸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주요 매체인 북경 TV, Youku.com, Esquire, Tide Magazine, SOHU 소속 언론관계자와 여행미식 전문가인 小金牙(시아오진야) 등 총 1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CJ헬스케어 중국본부 주최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중국의 오피니언 리더인 유명 TV, 잡지, 인터넷 매체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국내 No.1 숙취해소 음료인 컨디션을 직접 경험하게 하여 중국 내 컨디션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팸 투어는 북경TV에서 촬영 팀이 직접 방한하여 행사를 취재했다. 북경TV는 북경 지역에서 40%이상의 시청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방 방송국과의 계약을 통해 전국적으로 방송되는 공중파 채널이다. 국내 팸 투어 행사 촬영 내용은 중국에서 북경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CJ헬스케어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일본 컨벤션 센터인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KCON 2016 JAPAN’ (이하 케이콘)에서 컨디션 부스를 설치
대한의사협회 산하 연수교육기관들이 참석 의사 1명당 1평점에 1천원을 거둬 중앙회에 내야할 전망이다. 11일 안양수 총무이사(아래 사진)는 ‘2016년 대한의사협회 신규·중점사업 안내’를 주제로 한 브리핑에서 이같은 방안을 밝혔다. 안양수 총무이사는 2016년도 신규·중점사업 중 ‘회비납부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설명하면서 “회비납부회원에 대한 연수교육 등록비 감면 혜택을 추진한다. 의협 산하 모든 연수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일체의 회원연수교육에서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 대한 연수교육 등록비를 일부 감면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양수 총무이사는 “회비납부 회원에게는 연수교육등록비 중 직접비만 받고, 간접비는 받지 않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연수교육등록비가 10만원일 경우 회비 납부 회원은 약 5만원 정도의 혜택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와는 별도로 협회의 재정 건전화를 위해 연수교육 기관관리비 납부 방식의 변경도 추진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연수교육기관들이 규모별로 1년에 1번 의협에 내는 기관관리비 납부 방식을 변경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기관별 가, 나, 다군이 내는 연 기관관리비를 기존의 150만원, 100만원
지난해 의료 분쟁 조정 신청이 가장 많았던 진료과목은 정형외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를 보면 작년 한해 3만9793건 의료분쟁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중 1691건이 조정 신청됐다. 진료과목별 의료분쟁 조정 신청 건수는 정형외과가 37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내과 253건, 치과 163건 순이었다. 하지만 피신청인(의사)의 동의를 얻어 조정절차가 개시된 사건은 735건으로 절반을 밑도는 43.5%에 불과했다. 참여의사룰 확인 중인 사례를 포함하면 749건(44.7%)이다. 조정 참여율이 늘고는 있지만 의료분쟁조정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아 현재로서는 피신청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조정이 진행되지 않는다. 의료기관별 개시율을 보면 치과의원이 62.1% 가장 높았고 한의원(57.5%), 한방병원(57.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조정에 들어간 분쟁의 평균 성립 금액은 927만원으로 2014년 834만원 대비 100만원가량 상승했다. 1000만원 이상 성립 금액 비율은 2014년 19.9%, 2015년 20.3%로 소폭 올랐다. 법원, 경찰, 검찰 등 타 기관에서 의뢰한 수탁·감정은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535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뇌신경과학교실 한기훈 교수가 정부의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 가운데 최근 ‘세계선도 의생명과학자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한 교수는 ‘기분장애 정신질환 발병기전 규명을 위한 내측전두엽피질 뇌신경망 시냅스의 발달변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한기훈 교수는 PhD 부문에 선발돼 4월부터 앞으로 3년간 총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한기훈 교수는 KAIST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그리고 미국 텍사스주 베일러대 의대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쳤다. 지난해 3월부터 고려대 의대 뇌신경과학교실에서 신경생물학 연구에 힘쓰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신경정신질환의 발병원인으로서 분자 및 시냅스 기전 규명’, ‘우울증 및 양극성장애 정신질환에 대한 신경생물학적 기전 규명’ 이다. 한편,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스타(Medi-Star)-세계선도 의생명과학자 육성’ 사업은 창의적이고 젊은 의생명과학자를 조기 발굴 및 지원해 독자적인 연구 역량을 배양하고 선진화된 보건의료기술을 개발해 세계선도 의생명과학 핵심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처음 시행됐다. 정부는 Medi-Star 사업을 통해 인류 질병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은 일 년에 1회 이상 자살충동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8.2%만 전문가의 도움이 가능한 정신보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노인, 저학력, 배우자와 사별한 사람일수록 정신보건 서비스 이용률이 낮아, 자살을 비롯한 정신질환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려대 의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병주 교수팀(국군양주병원 한규만, 서울의료원 이해우, 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은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데이터를 분석한 논문 ‘한국 인구의 대표 표본 내에서 자살 생각을 갖는 성인의 정신보건서비스 이용’에서 이 같이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17,869명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심각하게 자살시도를 고려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2,616명(14.1%)이 ‘그렇다’고 대답하며, 대한민국 성인 7명 중 1명은 일 년에 한차례 이상 자살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1,271명(48.7%)은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2주 이상 우울감이 지속됐으며, 134명(5.4%)은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지난해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김숙희 회장의 발언을 기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덕담으로 보지 않고 과잉 대응한다고 지적했다. 11일 직선제 산의회는 지난 10일 직선제 산의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한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의 축사와 관련, “김숙희 회장은 축사를 하기 전 오전에 의협 연수평가단으로부터 기존 산의회 학술대회는 200여명 참석이고, 직선제 산의회는 약 500여명 참석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김숙희 회장이 많이 참석한 해당 행사의 주인들인 회원들에게 축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통상적인 격려와 덕담이었다.”고 밝혔다. 직선제 산의회는 “학술대회는 600여명 회원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러한 학술대회 행사에 초대받아 회원들에게 덕담과 축하를 하는 자리의 축사였다. 통상적으로 어떤 단체장도 참여한 회원들에게 축하의 차원에서 덕담을 건네는 것은 당연하다.”고 재강조했다. 김숙희 회장이 직선제 산의회만 참석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직선제 산의회 총회에 참석한 이유는 보도에서와 달리 직선제 산의회에서만 김숙희 회장을 초대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다른 장소에서 열린 기존 산의회는 김숙희 회장을 초청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그러
대한당뇨병학회와 대한비만학회는 지난 7일 발표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1차 당류 저감 종합계획’ 발표와 8일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식약처 공동으로 국민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가이드라인 ‘국민 공통 식생활 지침’에 대해 국민건강 측면에서 실효성을 거두기 위한 좀더 강력한 당류 규제제도와 비만·당뇨병 예방 및 관리 종합대책이 요구된다는 입장을 11일 밝혔다. 두 학회는 “급증하고 있는 고도비만과 당뇨병의 감소를 위해선 이를 사회·국가적 질병으로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접근이 필요하지만 최근 식약처가 발표한 종합계획의 주요골자인 음료의 당류자율 표시, 가이드라인, ‘저당’ 등의 표시·광고, 당류를 낮춘 메뉴 개발, 어린이·청소년 이용시설에서 판매 제한 권고 등의 계획안은 당류를 섭취할지 말지에 대한 개인의 자율에 맡기고 있어, 당류 저감화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가 지출하는 비만 관련 의료비는 연간 4조 3454억원으로 흡연이나 음주보다 1.8배가 높다.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인 ‘당뇨병’ 관련 2015년 진료비는 총 1조 8000억원을 차지하고, 지난 6년간 33.3%가 증가했다. 많은 선진국에서 도입하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은 오는 18일과 19일 총 4회에 걸쳐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2세미나실에서 협력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의뢰-회송 수가 시범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 될 이번 사업 설명회는 경희대학교병원의 개원의 진료협력자문위원단을 중심으로 ▲진료의뢰-회송 수가 시범사업 운영사항 공유 ▲진료의뢰-회송 프로세스 및 바람직한 제도 구축 등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건식 병원장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는 지금까지 체계적인 진료협력시스템과 지역 의사회, 협력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교류 강화에 노력한 결실이다”라며 “서울 동북권역의 유일한 시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전달체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희대학교병원은 서울 동북권역의 유일한 시범사업 수행병원으로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의료진 중심의 TFT 구성, 원무 및 전산시스템 구축 등 적극적인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 진료의뢰-회송 수가 시범사업 공모에는 상급종합병원의 80%에 해당하는 35개 병원이 사업신청을 했고 그 중 서울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