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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에 있어 건보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체계 내 보험자 역할 연구(서울대산학협력단 연구책임 오명돈)’ 보고서를 공개했다. 지난해 메르스 확산 과정에서 드러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건보공단도 단일 보험자로서의 적절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이 요구돼 왔다. 연구진은 감염병관리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의 장점으로는 ▲전 국민의 의료이용 자료로 발생/유병률이 낮은 질환에서도 활용 가능 ▲개인식별이 가능해 장기간 추적 조사 및 선행 질환 조사 가능 ▲상병명, 약물, 처치 정보와 요양기관 정보 포함 ▲지역, 직장, 가족, 보험료 수준 등 개인별 부가정보 등을 꼽았다. 단점으로는 ▲청구까지 최소 3개월이 걸리는 데에 따른 실시간 모니터링의 어려움 ▲DUR은 약물처방만 있으며, 주상병코드만 전송 ▲진단명의 정확성이 떨어짐 등을 언급했다. 연구진은 감염병 관리 방안을 크게 유행 전, 시작, 진행, 종료 등 4단계로 구분했다. 우선 감염병 감시체계에 건강보험 자료 활용 방안으로는 청구자료를 활용한 중증급성호흡기감염 감시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2016년 세계 알레르기주간’을 맞아 4일부터 8일까지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예방법 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꽃가루 알레르기’를 주제로 무료 알레르기와 폐기능 검사, 교육자료 전시, 특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홀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4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환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알레르기 및 폐기능 검사를 실시하며, 교육자료 전시 등을 통해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4일 오후 3시에는 호흡기전문질환센터 2층 완산홀에서 ‘알레르기란’을 주제로 이용철 센터장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이용철 센터장은 “봄철에는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늘어난다”며 “도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고 바르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지난 3월29일 김정현 원장(김정현 가정의학과) 과 기태석 원장 (기태석 치과)이 병원발전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김정현 원장은 “도랑물이 모여서 시냇물을 이루고 시냇물이 큰강물과 바닷물을 이루듯이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것을 이루는 힘을 믿는다”며 “충남대병원 발전후원회를 통해 충남대병원 곳곳에 전달되는 아름다운 나눔이 지역과 국가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될 것을 기대한다”며 기금을 전달했다. 기태석 원장은 “지역거점병원인 충남대병원의 발전을 위한 후원에 자긍심을 갖고 기쁘게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 향상과 지역민의 건강증진 기여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봉옥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공공의료를 실현하고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큰 정성으로 헌신해주시는 것에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김정현 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대전 중구에 위치한 김정현 가정의학과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원로의료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태석 원장은 대전 중구에 위치한 기태석 치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시치과의사회, 대전 시립교향악단 후원회 부
서울대암병원은 3월31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제11회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서울대암병원에서 치료 중이거나 치료가 종료된 암환우, 암정보교육센터에서 활동 중인 환우자원봉사자 등 41명이 참여했다. 갑상선암, 대장암, 유방암, 위암, 부인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을 경험한 참가자들은 세 시간 동안 현충원 만남의 집을 출발해 현충탑을 거쳐 전시관코스, 솔내길, 벚꽃길을 걸었다. 서울대암병원은 암정보교육센터 주관으로 2012년 4월부터 매년 3~4회씩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유방암 환우 이병숙 씨는 “봄을 느끼며 걷다 보니 잠시나마 암을 잊을 수 있었다. 또 가족이나 의료진은 알 수 없는, 암을 겪은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마음 편히 이야기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이사대우(1명) : 조혜림(자금부) ▲부장대우(1명) : 장상훈(부산종병4팀) ▲차장(1명) : 원훈희(인천로컬1지점) ▲차장대우(3명) : 곽병우(연구소), 오형은(생산부), 최근식(연구소) ▲과장(11명) : 곽승환(연구소), 권구완(대전로컬1지점), 김민철(경영기획부), 민윤기(생산부), 박민호(영업기획부), 박형범(연구소), 우윤식(생산부), 윤준식(품질관리부), 이찬우(인천로컬2지점), 이혜인(연구소), 최병진(청주로컬지점) ▲과장대리(11명) : 국윤영(수원로컬2지점), 김성(연구소), 노지성(서울종병4팀), 박선미(연구소), 신한진(연구소), 이민규(인천로컬1지점), 이성훈(대전로컬2지점), 이진숙(연구소), 임채성(품질관리부), 조원형(구매부), 현주(품질관리부) ▲주임(13명) : 고은수(품질관리부), 박찬준(품질관리부), 서정무(연구소), 신한보(연구소), 오상민(연구소), 우승훈(총무부), 이소라(품질관리부), 이준(관리부), 최나래(품질관리부), 하정(연구소), 황경현(인천세미팀), 황영근(인천세미팀), 황호성(공장관리부) ▲8급사원(1명) : 김창우(공장관리부) ▲10급사원(4명) : 유지현(생산부), 이경미(생산부), 이진하(생산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진행된 ‘바이오 코리아 2016’에서 대만 및 말레이시아 현지 제약사와 수출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 계약 및 MOU로 대웅제약은 대만 시장에 처음 진입기회를 확보하게 됐고, 말레이시아에서 여러 품목의 신속한 허가 및 수출활로를 개척하는 등 적극적인 동남아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만 ‘오리엔트 유로 파마(Orient Euro Pharma)’사와 5년간 약 70억원 규모의 ‘나보타’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말레이시아 ‘오션 원 파마(Ocean One pharma)’사와 ‘우루사정’, ‘루피어’, ’페노스탑’ 등에 대해 5년간 약 40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수출계약 및 MOU를 통해 대웅제약이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해외 현지 파트너사가 허가 및 판매를 맡음으로써 양사 역량 극대화를 통한 신속한 시장진입을 추진, 대만 및 말레이시아와 같은 미개척 시장에서의 사업확대와 대웅제약의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이번 수출계약 및 MOU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시장에서 대웅제약의 글로벌 사업은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
[보령제약] 이사대우 승진 ▲ETC도매팀 신만식 ▲생산부 정봉진 ▲CV/CNS MKT팀 천민승 ▲RD기획팀 구재경 부장 승진 ▲ KNB팀 김관호 外 7인 차장 승진 ▲CES팀 하영미 外 20인 [보령메디앙스] 이사대우 승진 ▲마케팅그룹 박수찬 부장 승진 ▲경영개선팀 이영중 차장 승진 ▲영업관리팀 김호중 外 3인 [보령바이오파마] 부장승진 ▲마케팅기획1팀 김성연 차장 승진 ▲개발팀 윤승현 外 5인 [보령수앤수] 부장 승진 ▲영업지원팀 이종찬 차장 승진 ▲영업팀 김성진 [비알네트콤] 이사대우 승진 ▲SM사업팀 조한준 부장 승진 ▲경영관리팀 이승호 차장 승진 ▲SM운영팀 정세환 外 1인 [킴즈컴] 부장 승진 ▲커뮤니케이션팀 최원석 [전략기획본부] 부장 승진 ▲기획팀 김현성 外 1인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4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제5회 미국심장학회(ACC) 연례 학술대회에서 총 17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분석은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의 뇌졸중 위험 감소와 정맥혈전색전증(VTE) 환자를 위한 엘리퀴스의 처방에 근거가 될 것이다. 발표될 임상 데이터에는 ARISTOTLE 및 AMPLIFY 3상 임상연구에 대한 새로운 분석과 후향적 리얼 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 등 다양한 연구가 포함되었다. 더글라스 매니온(Douglas Manion) BMS 스페셜티 개발 부문 총괄은 “양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ARISTOTLE 및 AMLIFY 3상 임상연구 데이터와 리얼 월드 데이터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상연구 데이터가 통제된 환경에서 엘리퀴스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데 도움을 준다면, 리얼 월드 데이터는 실제 임상에서 승인된 엘리퀴스의 사용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심장학회 현장에서 발표될 리얼 월드 데이터는 글로벌 리얼 월드 데이터 연구 프로그램인 ACROPOLIS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중국에 거주하는 유일한 한국 국적의 위안부 피해자인 하상숙 할머니가 지난달 불의의 사고로 중상을 입고 위중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할머니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4월 3일(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종욱 교수와 흉부외과 박병준 교수가 중국 현지를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하 할머니는 지난 2월 15일 계단에서 넘어지며 갈비뼈가 폐를 찌르는 중상을 입었고 현재까지 중국 호북성 우한시 동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골절과 폐 감염 등으로 위중한 상태이다. 하상숙 할머니(1927년생, 만 88세)는 17세인 1944년 중국 지역에 일본군 위안부 모집책에 끌려가 고초를 겪었으며, 광복 후에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중국에 남아 생활해왔다. 이후 중국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지만 하상숙 할머니는 한중 수교 이후인 지난 1999년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고령의 하 할머니는 평소 천식, 고혈압, 뇌경색, 심장질환 등을 앓아왔으며, 이번 사고로 인하여 흉부골절 및 폐 감염에 따른 호흡장애와 신장기능 약화로 병세가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고 있다. 특히, 할머니는 중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아 중국 내 건강보험 적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보건의료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6 국제컨벤션(2016 BIO KOREA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여했다. 고대의료원은 행사장에 대규모 전시장을 마련해 산학연병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의료산업화 성과 등을 소개했다. 특히, 고대의료원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일 기관으로서 복수 연구중심병원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국내 최초 의료기관 의료기술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의료산업화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은 국내외 보건의료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14개의 국내외 유수기관과 향후 협력을 위한 파트너링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나타냈다. 또한,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과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31일 직접 전시회장을 찾아 부스를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외에 의료원 및 산하병원 보직자 및 의료진도 수시로 전시회장을 방문해 관심을 표현하며 미래 성장동력인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고대의료원은 의과대학, 보건과학대학, 안암‧구로‧안산병원을 중심으로 연구경력 및 성과 확대, 병원 시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 및 지역 의료기관·학계·산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7개 지원 내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를 운영한다. 심평원은 2014년 4월 본원에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한 이래 대용량의 데이터를 분석·처리할 수 있는 IT 인프라를 갖추고, 전 국민 진료내역· 의약품·의료자원·의료 질 평가 정보 등 3264억건에 달하는 고품질의 방대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민간에 제공하고 있다. 2015년 12월 심평원 본원이 강원도 원주로 이전함에 따라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7개 지원에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를 운영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자료 제공, 지역 전문가와의 발전적 협업과제 수행 등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필요서류를 제출한 후 이용 가능한 날짜를 안내받은 뒤 가까운 지역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에서 분석공간(좌석) 및 접속계정을 배정받아 사용하면 된다. 의료기관, 학계 종사자들의 연구과제 수행 지원을 위하여 센터 방문 없이도 원격(150개 계정)으로 지정PC를 통해 중앙시스템에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의 사보 ‘건강 매거진’이 통권 100호를 맞았다고 1일 밝혔다. 대림성모병원의 건강 매거진은 지난 1985년 창간된 이래 한 번의 거름 없이 발행돼 2016년 3월로 30년을 맞으며 역사적인 지령 100호를 발간했다. ‘환자가 더욱 행복한 병원’이라는 대림성모병원의 경영철학 아래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창간된 건강 매거진은 당시 시대적으로 부족했던 소통의 창구를 제공하고 임직원 상호 간의 교류는 물론 고객에게 한 걸음 다가서는 역할을 담당했다. 대림성모병원 건강 매거진은 소책자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건강 정보를 쉽고 부담 없이 접할 수 있게 제작되고 있다. 또한 소속 의료진이 소개하는 최신 의료 정보와 칼럼, 의료진과의 1문 1답 인터뷰, 환우의 감사 편지 등으로 구성돼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집호에서는 대림성모병원 건강 매거진의 30년 간의 발자취와 여러 관계자 및 병원 임직원들의 축하 메시지, 계절에 필요한 알찬 건강 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로 꾸며졌다. 김성원 병원장은 “긴 시간 동안 흔들림 없이 병원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한 대림성모병원 건강 매거진이 정말 값지고 자랑스럽다. 지난 30년이라는
노년 인구가 늘어나면서 우리나라도 서구형 암인 전립선암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5번째 남성암으로 자리잡고 있고, 암이 늘어나는 속도는 여성에서 매우 빨리 늘어나고 있는 갑상선암 다음이다. 특히 이러한 암들은 본인이 자각하는 증상이 없어도 건강검진에서 발견되어 병원에 내원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진료실에 있다 보면 이런 환자분들이 예전보다 많이 늘었음을 느끼게 된다. 60세 김모 씨는 정년을 앞두고 직장에서 해주는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되어 비뇨기과 외래로 오셨다. 젊어서 시작한 직장생활로 바쁘게 살아오다, 오랜만에 시행한 검사에서 발견된 이상은 PSA 수치 상승… 전립선암이나 비대증에서 올라갈 수 있는 수치인데 환자 본인이 느끼는 배뇨증상과는 관계 없이 관찰되기도 한다. “저는 소변볼 때 불편한 느낌도 전혀 없어요… 회사에서 건강검진 한다고 피검사를 한 뒤에 여기에 가 보라더군요…” “PSA는 전립선암이 의심될 때 올라가는 수치인데 본인의 증상과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답니다. 조직검사를 해 봐야 정확한 걸 알 수 있으니 날짜를 잡고 가세요…” 그제서야 암이란 말에 잔뜩 겁을 먹고 조직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검사결과는 전립선암
오픈 이노베이션은 제약산업에서 이제 더 이상 생소한 용어가 아니다. 신약개발 전략 중 하나로 많은 제약사들이 채택하고 있으며 실제 성공한 모델이 나오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대규모 기술 수출을 한 이후에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국내 제약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을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오픈 이노베이션은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후보군 중에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과 유연성도 높다. 한국의 제약/바이오 사업가치가 대폭 증가하는 시기(시대)이므로 좋은 안목을 가지고 지분투자를 잘 한다면 신약 파이프라인도 늘릴 수 있고 또한 제약사의 기업가치를 비교적 단기간에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에서 FDA 승인 의약품 중에서 바이오벤처나 대학에서 발견하여 제약 업체에 이전해 개발된 경우가 훨씬 많았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의 FDA 승인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면 대형 제약업체가 개발한 것은 45.3개인 반면 바이오테크 기업 및 대학이발견해 동일지역 제약업체에 이전한 것은 61.4개였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신약개발은 제
대한의원협회가 진료의뢰서 없이 내원한 환자를 진료하고 사후에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의뢰서를 받아오게 하는 대형병원의 불법 행위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원협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의원협회는 최근 회원으로부터 서울A병원에서 진료의뢰서 없이 내원한 환자를 진료하고 사후에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의뢰서를 받아오게 한다는 회원의 제보를 받고, 오늘(3월 31일) A병원에 이러한 행위의 중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진료의뢰서 없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경우에는 진료비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다.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의하면, 1차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진료의뢰서 내지 상급종합병원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이 기재된 건강진단·건강검진결과서를 가지고 가야만 상급종합병원에서의 진료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의 적용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병원은 진료를 이미 마친 환자에게 사후적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면서 사후적인 진료의뢰서 제출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의원협회는 A병원 외에도 다수의 상급종합병원들이 동일한
4월부터는 자신이 가입한 국민연금정보와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노후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31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국민들이 한 곳에서 본인의 연금정보를 볼 수 있도록 4월1일 ‘공․사 연금포털 통합조회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국민연금포털(내연금)과 사적연금포털(통합연금포털)간 연계를 통해, 각 사이트에서 본인의 국민연금 및 사적연금(개인․퇴직연금)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오픈된 연금연계포털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금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내 ‘내연금’에서는 사적연금의 적립금액, 연금개시(예정)일, 예시연금액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내 ’통합연금포털‘에서도 국민연금의 연금수급개시연월, 예상연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이러한 공·사 연금포털 연계는 정부3.0의 일환으로 2015년초부터 복지부, 금융위의 부처 간 협업과제로 추진해 왔다. 2009년 12월 오픈한 국민연금 ‘내연금’ 포털은 그간 19백만명이 조회할 만큼 이용자가 많다. 2015년 6월에 오픈한 금감원 ‘통합연금포털’의 경우에도 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4월1일부터 외국인환자가 미용성형 의료서비스를 받은 경우 부가가치세를 환급한다고 3월31일 밝혔다. 이 제도는 2016년 4월1일부터 2017년 3월31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제도의 효과성 등에 따라 지속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내과․일반외과 등 치료 목적의 의료서비스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반면 미용성형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환자에게는 이를 환급하는 것이다. 부가가치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목록은 메디컬코리아 홈페이지(www.medicalkorea.or.kr)에 공개됐다. 보건복지부는 외국인환자와 유치업체 등이 참고할 수 있도록 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이 부가가치세 환급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부가가치세가 환급되는 기관 중심으로 외국인환자가 유치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외국인환자 부가가치세 환급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에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등록한 후, 환급창구운영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여 단말기나 프로그램, 표찰, 안내문 등의 필요한 준비를 갖추면 된다. 메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소염제로 사용되는 '염화리소짐'과 '프로나제' 성분 함유 단일제제에 대해 일본 후생노동성(MHLW)이 유용성을 확인할 수 없어 회수 조치함에 따라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일본 후생노동성(MHLW)은 `16년 3월 해당 성분 제제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없어 ‘염화리소짐’ 단일제와 ‘프로나제’ 단일제에 대하여 회수 조치를 결정했다. 감기약 및 진해거담약 중 ‘염화리소짐’을 함유한 의약품은 신규로 더 이상 허가하지 않고, 기존에 허가된 ‘염화리소짐’ 함유 복합제제의 경우 염화리소짐 성분을 삭제하는 내용으로 변경허가 받아 생산할 것을 권고했다. 식약처는 일본 후생노동성(MHLW)의 정보사항에 유의해 국내 의·약사 등에게 처방‧투약 자제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국내 허가된 제품에 대해서는 국내·외 허가 현황 검토 및 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판매중지 및 회수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는 ‘염화리소짐’ 단일제(42개), 감기약 및 진해거담약 중 ‘염화리소짐’ 함유 복합제(189개), ‘프로나제’ 단일제(51개) 제품이 허가되어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을 위한 ‘단체생활 응원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자사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메낙트라(Menactra)’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대사인 축구선수 이동국씨(전북 현대 모터스)와 함께한 홍보 이미지 및 영상, 인기 웹툰 ‘딸바보가 그렸어’와 함께한 웹툰 및 동영상 제1편을 공개했다. 이동국 선수는 메낙트라 홍보대사로서 단체생활 시 발병 위험이 높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예방 및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동국 선수가 쌍둥이 딸 설아와 수아, ‘대박이’로 잘 알려진 아들 시안이와 함께 출연한 홍보 영상은 건강한 단체생활 및 단체생활 시 노출될 수 있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위험, 백신 접종의 중요성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홍보 영상 및 이미지는 슬하에 단체생활을 시작한 자녀를 둔 심형준 감독이 총 연출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웹툰 ‘딸바보가 그렸어’는 육아의 어려움과 아이에 대한 사랑을 솔직하게 담은 그림 에세이로 많은 엄마, 아빠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는 인기 웹툰이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발병 위험이 높은 아이들의 단체생활을 배경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은 주관연구기관으로서 추진 중인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연구책임자 김수경)의 제1차 일반세부과제 연구 선정결과를 31일 발표했다.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인구고령화, 의료비 급증 등 보건의료 현안 및 정책적 요구에 부합하는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 약28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국내 최대 공익적 임상연구지원사업이다. 1차년도인 2016년에는 92억 5000만원이 지원되는 가운데, 이번 1차 일반세부과제에는 총 17억 4000만원이 지원되며 과제에 따라 최대 3년간 지원된다. 과제 선정방식은 종전의 상향식 방식(bottom-up)을 지양하고, 정책적 필요성과 의료계 현안을 중심으로 주제를 제시하는 하향식 방식(top-down)을 채택함으로써 연구결과의 활용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근거통합 성과연구’는 의무기록이나 건강보험자료 등 기존 자료를 이용해 연구하는 분야로 총 8건의 연구주제가 선정됐다. ‘무릎 골관절염환자의 약물치료’, ‘만성 B형 간염 환자 약물요법에 대한 연구’ 등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이용이 빈번하고 경제적 부담이 되는 질병 등을 연구해 국민 부담 해소 및 건강보험 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