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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쪽 가슴에 유방암이 생기면 수술 후에도 반대쪽에서 암 발생 위험이 높다. 한쪽 유방절제술 후 반대쪽 유방촬영 판독 결과, 전문의보다 AI 소프트웨어의 암 검출률과 민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는 전문의가 놓친 유방암의 약 30%를 추가로 발견해, 유방절제술 환자의 이차암 진단과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장정민·하수민 교수팀이 유방절제술 환자 4189명의 유방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전문의와 AI 소프트웨어의 암 진단 성능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특히 한쪽 가슴에 유방암이 생기면 치료를 받아도 반대쪽에서 이차암(암생존자에게서 암치료 이후 새롭게 발생하는 암)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유방촬영을 통한 정기 검진이 권고되는데, 유방절제술 환자는 일반인보다 검사 민감도가 낮아 더욱 효과적인 검진 도구가 필요했다. 연구팀은 판독 보조 AI 소프트웨어를 단독으로 이용해 유방촬영 영상을 후향적으로 판독했다. 유방촬영은 유방 전절제술 후 남은 반대쪽 가슴에 대해 실시됐으며, 암이 없는 무증상 기간에 진행됐다. 이 AI는 일반인 유방암 검진에 도입돼 진단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부터 8(4박 5일)일까지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방문하여 5일에는 캄보디아 보건부 응옥 깡(Ngoc Kang) 차관과 7일에는 베트남 사회보장국 응우옌 반 끄엉(Nguyen Van Cuong) 차관을 만나 의료 교육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협력을 기반으로 가진 이번 회담에서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의료 교육과 AI 챗봇 기반의 외국인 환자 원격협진, 외국인 환자 국내 유치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되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ICT기 반 의료시스템 해외 진출 사업”과 “2025년 ICT 기반 외국인 환자 사전상담 사후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캄보디아는 현재 KOICA의 지원을 받아 프놈펜 센속 지역에 캄보디아 최초 대학병원인 국립 보건과학대학교(UHS) 부속 교육병원을 건립 중이며, 200병상 규모로 시작하여 향후 400병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끄엉 차관은 An Thinh Group을 통해 하노이 내 사립의과대학과 사립대학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방문단은 캄보디아 국립 소아병원(National Pediatric Ho
고려대학교 약물표적발굴연구소가 최근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사 질환 치료 연구 및 약물 표적 발굴·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연구를 선도하는 국내외 석학들이 강연을 펼쳤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랜디 실리(Randy J. Seeley) 교수, 일본 도쿄대학교 히로아키 스가(Hiroaki Suga) 교수, 연세대학교 김성훈 교수가 ▲에너지대사 기반 비만 치료 전략 ▲비천연 거대고리 펩타이드 설계 ▲단백질 번역효소에서 영감을 받은 신약 발굴 등 최신 연구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약물표적발굴연구소는 미국국립보건원(NIH)가 지원하는 미시간대학교 미시간 영양비만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앞으로도 연구소는 기초의학, 화학생물학, 생물정보학, 오가노이드, 유전자 편집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질환 진단과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 표적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동훈 소장(고대의대 약리학교실 주임교수)은 “기초의학 연구 성과를 혁신적인 다학제 융합연구를 통해 약물 표적으로 발굴하고, 질병 극복에 기여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는 비전
GC녹십자는 7일 충북대학교(이하 충북대)와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지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한상배 충북대 약학대학장과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C녹십자 오창공장에서 진행됐다. 지역혁신 선도 연구센터사업은 지역혁신에 특화된 연구센터를 구축하고, 기초연구 역량을 결집하여,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성과를 확산함으로써 지역 산업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GC녹십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약사 등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 분야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상호지원 ▲지역 거점 약학대학과의 네트워크 강화 ▲약학대학 연구, 강의 및 약사 전문 인력 양성 목적의 상호교류 ▲지역 내 유관기관 등과의 협조 체제 구축 등이다.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충북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인재육성과 함께 제약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GC녹십자는 공동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는 피부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피부 관리 솔루션을 알리기 위한 ‘2025 SAM(Skin Awareness Month)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민감 피부는 전 세계 인구의 약 70%가 경험하는 대표적인 피부 고민으로, 건조함·당김·예민함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이에 갈더마코리아는 민감 피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피부 관리법을 전하고자 매년 SAM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SAM 캠페인은 전 연령층과 다양한 피부 타입을 고려해, 민감 피부 솔루션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열린 갈더마코리아의 대규모 팝업스토어 ‘스킨 갤러리’와 연계해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현장에서는 세타필의 다양한 제품 라인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도슨트가 상주해 제품별 특징과 사용법을 안내하고 방문객들이 각 제품의 효과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했다. 체험존에는 민감 피부 진정용 ‘시카 케어 페이셜 라인’과 오돌토돌한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주는 ‘바디 결케어 라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마약 예방활동 동아리 ‘Be Brave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5월 9일 용산 전자랜드 랜드홀(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개최한다. 식약처는 최근 20대의 마약사범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지난해 불법 마약 연합동아리가 적발되는 등 청년층의 마약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마약예방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Be Brave 서포터즈 운영, 대학생·군인 등 청년층 대상 마약예방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Be Brave 서포터즈는 공모(4.1~4.11)를 통해 올해 마약 예방활동을 진행할 20개 대학교 동아리(대학생 200여명)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전문가 특별강의, 대학 축제 홍보부스 운영, SNS 등 디지털 홍보, 교내·외 캠페인 등 다양한 마약예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부 발대식과 2부 특별강연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발대식에서는 작년 공모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마약예방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Be Brave 서포터즈’ 자기소개 후 식약처장 명의의 위촉장 수여식과 선서식이 진행된다. 2부 특별강연에서는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 대처방안’을 주제로 식약처 인증강사인 이경주 대한간호협회 정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38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7차 한일당뇨병포럼을 개최한다. ‘AX and Diabetes - Bridging the Gap’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확장현실 등 첨단 기술이 당뇨병 연구와 치료에 가져오는 혁신적인 변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제9판이 발표된다. 대한당뇨병학회는 1990년 당뇨병 진료지침 제1판을 발간한 이후 현재 2년마다 개정판을 발행하고 있다. 근거중심으로 개발된 진료지침 제9판에서는 인슐린 치료, 2형 당뇨병 약물 치료, 고혈압, 대사성지방간질환 등에 대한 주요 개정사항이 담겨있다. 학회는 “당뇨병의 기초와 임상 연구, 당뇨병의 관리와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당뇨병학 발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선진 연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니콘 안경렌즈(Nikon Lenswear)가 2025년 신규 글로벌 캠페인 ‘모멘트 메이커스(Moment Makers)’를 전개하며, 전 세계 안전문가들의 헌신과 열정을 조명한다. 이번 ‘모멘트 메이커스’ 캠페인은 니콘 안경렌즈의 ‘Vision Yon Can Feel’ 브랜드 철학 아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는 니콘 안경렌즈 파트너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안경사, 검안사, 렌즈 전문가 등 안전문가로 구성된 니콘 안경렌즈 파트너는 더 나은 시야를 통해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고도화된 맞춤형 시각 솔루션 제공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파트너의 실제 사례를 통해 프리미엄 안경렌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전문가의 조언이 시력 관리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국내에서는 니콘 안경렌즈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 디지털 플랫폼과 안경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캠페인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니콘 안경렌즈의 글로벌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총괄 이사벨 아브리외(Isabelle Abrieux)는 “니콘 안경렌즈는 단순한 시력 교정을 넘어, 사람들이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브랜드”라며 “이번 ‘
3세대 위장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잇달아 발표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국제학술대회인 ‘2025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5, DDW 2025)’에서 펙수클루의 인도환자 대상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효과를 평가한 임상 연구 데이터와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환자 대상 소화성궤양 예방 효능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14억 인구 대국 ‘인도 임상 3상’ 효과·안전성 확인 인도는 인구 약 14억명으로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자, 세계 4위 항궤양제 시장으로 위장질환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S의 2023년 데이터에 따르면 연간 시장 규모는 1조 4000억원을 넘는다. 이러한 전략적 시장에서 대웅제약은 인도환자 대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E) 치료 효과를 확인한 현지 파트너사의 임상 3상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PPI(프로톤펌프억제제) 계열 에소메프라졸 대비 8주 치료율에 대해 비열등성과 주요 증상(가슴쓰림·산
LG화학이 당뇨병 치료 복합제 제미다파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화학은 태국 방콕에서 한국, 태국, 필리핀 내분비내과 전문의 120여명을 대상으로 Zemi-CONNECT Global 심포지엄을 개최, 제미다파 태국 출시와 글로벌 사업 계획을 알렸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LG화학이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국제당뇨병연맹(IDF) 2025 총회 일정 중 진행됐다. 제미다파는 첫 국산 당뇨병 치료 신약인 DPP-4억제제 제미글로와 SGLT-2억제제 성분 다파글리플로진 조합의 복합제다. LG화학은 제미다파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직접판매 기반을 갖춘 태국시장 진입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MIDAS)에 따르면 2024년 태국의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계열 제품들의 전체 시장 규모는 약 2500억원으로 특히 두 계열 조합의 복합제 시장이 최근 3년간 연평균 36%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이 복합제 시장에 두번째로 진입, 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태국서 기 구축한 제미글로, 제미메트 판매망을 활용해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전략이다. 제미다
전남대학교병원 전 직원이 경북·경남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와 미얀마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7일 오전 9시30분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병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정숙인 교육수련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보직자와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흥철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피해 지역 돕기 성금 4525만원을 전달했다.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전남대병원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전하는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남대병원은 이날 오전 10시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병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정숙인 교육수련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보직자와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하재성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지진 피해지원 성금 1073만원을 전달했다.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은 “국경을 넘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전남대병원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 김원섭 병원장이 최근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18차 상임고문·상임이사·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수련교육위원장에 임명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한병원협회 수련교육위원회는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과 수련환경 평가, 수련병원 제도 정비 등 수련과 관련된 병원계의 전반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핵심 위원회다. 김원섭 병원장은 이번 위원장 선임을 통해 1년간 전국 수련병원과 전공의들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맡게 됐다. 임기는 2025년 4월 24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다. 최근 몇 년간 지역 병원의 수련기피 현상, 수련 중단 사례까지 이어지며 수련환경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 병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들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원섭 병원장은 “전공의들이 병원 현장으로 돌아와 다시금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복귀를 장려하는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과 함께, 수련을 중단한 전공의들이 다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시니어의사 지역의료기관 지원 사업」을 통해 은퇴 이후에도 지역의료기관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의사가 활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지원체계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공공의료기관 및 지역책임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의료취약지, 보건소(보건의료원 포함) 및 보건지소까지 대상 기관에 포함되었다.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지원센터는 지난 1월 시니어의사 인력 매칭 홈페이지 「닥터링크」를 오픈하여 ▲시니어의사 인력 풀(pool) 구축 ▲맞춤형 채용 정보 ▲매칭서비스 ▲사업 및 교육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의사는 닥터링크를 통해 인력 풀(pool) 등록 및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채용 정보 확인, 사업 안내, 기관 매칭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지원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지역의료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서는 시니어의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니어의사의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 경험이 지역 의료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니어의사 지역의료기관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시니어의
대한가정의학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에 대해 적극 지지하며 금연 확대 의지를 다졌다.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강재헌)가 7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담배소송 및 금연정책 관련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재헌 이사장은 “흡연이 폐암이나 다른 질병들을 유발한다는 요인이라는 것은 이미 인과관계 연구가 돼있는 의학적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계에서는 금연교육이나 흡연자의 금연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환자들을 교육하고 있는데, 정작 법정에서 흡연이 폐암을 유발한다는 점에 대해 패소를 한다면 환자 교육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우려를 내비쳤다. 특히 백유진 금연이사에 따르면 담배로 인한 암환자들이 많이 생겨 연간 3조 1000억원 이상의 진료비와 사회적비용 11조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되는 것으로 추계됐다 한병덕 홍보이사도 입장문을 통해 담배소송을 지지했다. 한 홍보이사는 “담배회사의 ‘기만적 마케팅은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된다”면서 “담배회사는 제품의 중독성과 유해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축소∙은폐해왔다. ‘저타르’, 저니코틴’ 등의 표현으로 소비자를 호도하고 젊은층을 겨냥한 판촉 전략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법부는 금연정책의 흐름을
제5차 약평위에 오른 약제 3개가모두 급여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2025년 제5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8일 공개했다.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11조의2 등에 의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약제의 급여적정성 등을 평가하고 있다. 결정신청 약제 2개 품목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살펴보면 먼저파마에센시아코리아의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의 치료에 쓰이는 ‘베스레미주(성분명로페그인터페론알파-2b, 유전자재조합)’에 대해 급여의 적정성이있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 한국릴리의 재발성 또는 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MCL) 치료제 ‘제이퍼카정50, 100mg(성분명 퍼토브루티닙)’도 급여의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향후 제약사에서근거자료 등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위험분담계약 약제의 사용범위 확대 적정성 심의결과도 나왔다. 한국얀센의 다발골수종치료제 ‘다잘렉스주(성분명 다라투무맙)’에 대해 급여범위 확대의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결정됐다. 한편 해당 약제의 세부급여 범위는 효능․효과와 다를 수 있으며, 기준품목 등의 변동사항, 결정신청한 품
휴젤(회장 차석용)이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25년 1분기 매출액 898억원, 영업이익 390억원, 당기순이익 30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0.9%. 62.6%, 35.9% 증가한 수치로,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 같은 실적 상승세는 휴젤이 보유한 전 품목이 고르게 성장한데 기인한다. 먼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매출은 40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태평양(중국∙호주∙대만 등)에서 전년 동기비 54% 성장하며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HA필러(‘더채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도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34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 시장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북남미∙유럽 등에서 판매 호조가 두드러졌다. 화장품(‘웰라쥬’, ‘바이리즌BR’) 부문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9.3% 늘어난 132억원 매출을 기록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와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리즌BR’은 연이은 신제품 출시 및 국내외 유통 채널 다각화 등 소비자 접점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국내 안면신경마비 환자는 2014년 6만9226명에서 지난해 9만7941명으로 최근 10년간 41% 증가했다. 이처럼 크고 작은 장애를 겪는 안면신경마비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국내에는 이를 정확히 측정할 안면 전문 평가실이 없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안면마비 또는 안면장애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안면근육의 기능을 정확히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안면재활평가실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안면재활평가실은 안면신경마비 분야 권위자인 이비인후과 김진 교수와 안면 전문 물리치료사 3명(원용주, 김우식, 박지성)으로 구성돼 있다. 안면근육과 안면신경의 기능은 검사자나 기구의 조건에 따라 측정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평가가 어려운 분야였다. 이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안면재활평가실은 피부 표면에 전극을 부착해 미세한 근육상태까지 확인하는 표면근전도 기기를 도입했고, ‘동작분석 역동적근전도 검사’를 통해 안면근육 및 안면신경의 운동성과 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이 검사는 다양한 동작 중 근육의 기능을 정밀하게 평가해 정량적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에 맞는 재활계획을 세울 수 있다.
뚜렷한 원인 없이 코 뒤로 분비물이 넘어가는 증상에 시달리던 만성 후비루(특발성 후비루, Chronic Idiopathic Postnasal Drip) 환자들에게 새로운 질병 개념이 제시됐다. 또한 ‘특발성 후비루’ 환자 다수에서 항히스타민제와 비충혈제 병용치료가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최익수 교수 연구팀은 3개월 이상 만성적인 후비루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 133명을 분석한 결과, 71.6%의 환자에서 1세대 항히스타민제와 비충혈제 병용요법 시행 후 증상 호전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특발성 후비루는 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 위식도 역류 등 일반적인 원인이 모두 배제된 상태에서 코 또는 부비동의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느낌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질환이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55.4세, 증상 지속 기간은 평균 36개월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통증이나 불편감의 정도를 평가하는 시각적 평가 척도(VAS)에서 평균 7점(10점 만점)을 기록해, 증상 심각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 증상으로는 ▲인두 불편감(73.7%) ▲콧물(36.1%) ▲코막힘(31.6%) ▲
국립암센터는 지난 5월 6일(현지시간) 국제암연구소(프랑스 리옹 소재)에서 위암 예방을 위한 공동연구인‘HELPER 연구’협력을 연장하는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HELPER 연구는‘우리나라 위암예방을 위한 헬리코박터 감염 치료 효과 연구’(Effect of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 on gastric cancer prevention in Korea)로, 위암 발생 위험이 높은 우리나라의 40~65세의 성인 약 12,000명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가 위암 발생을 예방하는지를 검증하는 무작위 비교임상연구이다. 즉, 이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일반 국민들이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받는 것이 위암 예방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교수팀은 위암환자의 위암 치료 후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치료가 위암 재발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고, 위암환자 가족의 경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치료가 위암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성과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학학술지인 뉴잉글랜드의학저널(The New England Journal of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의료기기 판촉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의무 신규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신규교육은 의료기기법에 따라 신고한 판촉영업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이다. 의료기기 판촉영업자(CSO, Contract Sales Organization)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 등으로부터 판매 또는 임대 촉진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자를 의미한다. 판촉영업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CSO 신고를 완료해야 하며, 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총 12시간의 신규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한, 신규교육을 이수한 CSO는 매년 6시간의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단, 2025년 11월 8일까지 판촉영업자 신고증을 발급받은 경우에는 2026년 2월 9일까지 신규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한편, 협회는 지난 1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 판촉영업자 교육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 신규교육은 협회가 운영하는 ‘컴플라이언스 교육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교육은 총 12시간 과정이며, 의료기기 판촉영업자의 준수사항과 의료기기 유통 및 판매질서 유지에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