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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 기존 ‘AI신약융합연구원’의 명칭을 ‘AI신약연구원(AI Institute for Drug Development, AIDD)’으로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개편에 대해, 산업 전반에서 AI의 중요성이 커지는 흐름에 맞춰 AI 신약개발이라는 정체성을 보다 분명히 하고, 실질적인 연구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영문명도 기존 CAIID(Convergence AI Institute for Drug Discovery)에서 AIDD로 변경됐다. AI신약연구원 초대 원장에는 기존 AI신약융합연구원 부원장이었던 표준희 박사가 임명됐다. 표 원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보건대학원에서 석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터프츠 의과대학 연구소, 로슈 등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3월 협회 산하 연구원 부원장으로 선임된 이후에는, AI 기반 신약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플랫폼 ‘LAIDD(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 운영을 성공적으로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은 9월 23~24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5 KDDF Co-Development & Partnership for Globalization Symposi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신약개발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공동개발과 기술거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주요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 유관기관 전문가 450여 명이 참석해 신약개발의 새로운 협력 모델과 실질적 공동 연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공동개발 모델 ▲규제 대응 및 혁신 동향 등 신약개발 전반을 다루는 패널 세션 ▲소규모 그룹별 심층 토론이 가능한 라운드테이블 ▲사전 매칭 기반의 1:1 파트너링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패널·라운드테이블 형식은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와 열띤 토론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개발(BD) 전략 세션에서 엠에스디(MSD K.K.)의 코지 야시로(Koji Yashiro) 총괄은 “파트너십 협력은 BD간 상호작용에서 시작해 연구자 논의, 사전·최종 회의를 거치는 프로세스를 따른다”며 “특히 새로운 기술이나 타깃일수록
대한종양내과학회(KSMO) 산하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ASCC)가 오는 9월 27일(토) 서울 서초구 플래티넘 컨벤션에서 ‘KSMO Palliative and Supportive Care Symposium: Best of MASCC 2025 Korea’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MASCC Annual Meeting 2025(국제암완화지지의료학회 연례 학술대회)의 주요 연구 성과와 최신 동향을 국내 의료진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MASCC(Multinational Association of Supportive Care in Cancer)는 전 세계 암환자 지지·완화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국제학회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 가이드라인이 한국 임상 현장에 신속히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최신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세션에서 2025 MASCC 가이드라인 주요 변경사항 및 임상 적용방안을 논의하고, 다학제 핵심 연구 발표 세션에서는 증상관련 이슈와 심리종양학, 암 재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진다. 임상 실무 세션으로는 암성 통증 관리와 항혈관억제
전남대학교병원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진도군은 60세 이상 인구 비율이 48.9%(25년 6월 기준)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만성질환 관리와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필요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이에 전남대병원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 진료 서비스를 직접 찾아가 제공했다. 이날 봉사는 고군면 노인회관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접수부터 진료, 검사, 치료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갖췄다. 전남대병원은 순환기내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4개 진료과 전문의와 간호사, 행정 인력을 포함해 1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특히 의료진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상담과 함께 순환기내과 초음파 검사, 재활의학과 주사치료, 이비인후과 내시경 검사, 치과 발치 및 신경치료 등 세분화된 진료를 제공했으며, 필요한
대한뇌신경재활학회(회장 신용일)가 개발한 「뇌졸중 재활치료를 위한 한국형 표준 진료 지침 Part 2: 운동 및 감각기능을 위한 재활 (2024)」이 지난 9월 9일, 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 평가인정 기준을 통과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한국형 AGREE II 평가도구를 적용한 질 평가에서 ▲범위와 목적(91.7%) ▲개발의 엄격성(80.2%) ▲편집의 독립성(85.4%)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뇌졸중 재활치료를 위한 한국형 표준 진료 지침 Part 2: 운동 및 감각기능을 위한 재활 (2024)」은 성인 허혈성 및 출혈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급성기부터 만성기에 이르는 전 재활 과정에서 운동 및 감각기능 회복을 위한 최신 근거 기반 치료 권고안을 담고 있다. 특히 기존 전문가 합의 방식에서 벗어나, GRADE 방법론을 적용한 체계적 근거 평가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진료지침위원회 온석훈 위원장은 “이번 대한의학회 공식 인정을 통해 한국형 재활치료 지침의 신뢰성과 국제적 수준의 타당성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서 환자와 보호자, 전
산모 10명 중 1명은 당뇨에 해당하는 가운데, 출산 후 추적검사를 하는 비율은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임신 시 당뇨병이 있었던 여성의 경우 산후 2형당뇨 발병 위험뿐만 아니라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도 크게 증가하는 만큼, 산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비만당뇨병과 임신 중 당뇨병을 주제로 팩트시트 특별판을 만든 가운데, 25일 국제학술대회 ICDM 2025 개최를 맞아 함께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성희 홍보이사가 그 내용을 소개했다. 팩트시트에 따르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중 절반 이상이 비만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희 이사는 “당뇨병 환자 중 52.4%에서 비만이 동반돼 있었다”며 “BMI 30kg/m2 이상에 해당하는 2단계 고도 비만 환자는 12.4%, 수술이나 약제 치료가 적극 고려되는 BMI 35kg/m2이상 3단계 비만 환자도 2~3%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성별 차이도 뚜렷했다. 최 이사는 “특히 남성의 비만도가 여성보다 훨씬 높고, 2단계와 3단계 고도비만의 비율은 남성에서 더욱 도드라진다”며 “젊은 남성에서의 고도 비만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KINGCA WEEK 2025의 해외 참가자와 강연이 강화되며, 위암 연구의 국제 허브로서 대한위암학회의 위상이 입증됐다. 이에 학회도 마스터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보다 실질적인 학문 및 술기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위암학회가 ‘Shaping the Future of Gastric Cancer Treatment(위암 치료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 KINGCA WEEK 2025를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학술대회를 기념해 25일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 날 허훈 학술이사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 등록자만 700명 이상으로 현장에서는 1000여명 가까이 방문했다. 또 국제학술대회인 만큼 3분의 1은 해외에서 방문한 참석하라는 설명이다. 또 초록도 총 접수된 434편 중 국내 초록은 110편 정도로, 300편 이상의 초록이 해외에서 접수돼 KINGCA 2025가 국제적인 명성을 높여가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허 학술이사는 “동서양의 위암치료나 예방 등을 조화시키고 그 속에서 최선의 치료방법을 찾을 수 있는 의미를 담아낸 프로그램들을 많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최근 간이식 40예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 혈액형 부적합 10건을 포함하여 생체 간이식은 37건, 뇌사자 간이식은 3건이다. 삼성창원병원은 2023년 3월 대한이식학회장을 맡고 있던 삼성서울병원의 조재원 교수를 영입 이후 4월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5월에는 장기이식센터를 신설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간암, 간경화 등 중증 간질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다. 삼성창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모든 생체 간이식에서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을 시행해, 기증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술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가족 간 생체 간이식이 많은 국내 현실을 고려한 치료법으로, 환자와 기증자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방식은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의 높은 숙련도를 전제로 한다. 간이식은 수술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인 고난도 수술이다. 30여 년간 1,800건 이상의 간이식을 집도한 조재원 센터장을 중심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호흡을 맞춰 온 이지수·안성효 교수가 수술팀을 이뤄 2024년에는 간이식 성공률 100% 기록했다. 삼성창원병원은 간암을 포함한
4번째 연례 보고서에서는 지속 가능한 혁신, 안전, 책임감 있는 자원 관리의 꾸준한 진전 현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버팔로 그로브, 일리노이주, 2025년 9월 26일 /PRNewswire/ -- 생명과학 분야용 완충용액과 독점 생산 특수 재료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인 어드밴시온(Advancion Corporation)(이하 '어드밴시온' 또는 '이 회사')이 오늘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발표했다. 보고서 전문은 advancionsciences.com/sustainabil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드밴시온은 포괄적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올해로 4년째 발간하고 있으며, 투명성, 책임감, 그리고 가시적인 영향력과 관련한 의지를 부단히 불태우고 있다. '과학을 원동력 삼아. 미래를 위한 설계(Driven by Science. Designed for the Future)'를 주제로 한 2024년 보고서에서는 어드밴시온이 혁신, 운영, 이해관계자 관계에 지속가능성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9월 25일(목) ‘문신사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미용·심미적 목적의 문신이 비의료인에 의해 많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침습성에 따른 감염 우려 등으로 인해 의료인이 아닌 사람에 의한 문신행위는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이 불가피했다. 이러한 법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고 문신 이용자와 시술자의 건강·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의료인에 의한 문신을 허용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실시되도록 제도화하는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는 비의료인도 문신행위를 할 수 있게 해달라는 현장의 오래된 염원이 빛을 보게 됐다며,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앞으로 문신과 관련된 새로운 직종과 업종이 발전돼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다만, 의료행위로 간주돼 온 만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신행위 전반에 대한 다각적인 안전장치를 두고 있다. 새로 제정된 문신사법에 따르면, 문신행위는 국가시험에 합격해 면허를 취득한 문신사만이 할 수 있다. 물론 의료인에 의한 문신행위는 ‘의료법’에 따른 의료행위로서 의료기관에서 실시될 수 있다. 문신사는 의료법 및 약사법에도 불구하고 문신행위 및 일반의약품 사용이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은 25일(목)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NMOSD)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위 토론회는 서미화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시신경척수염환우회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토론회는 단 한 번의 재발이 비가역적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이하 시신경척수염)의 조기 치료 접근성 확대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재발 경험이 있어야만 신약을 사용할 수 있는 비합리적인 급여기준의 제도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를 담당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기훈 교수는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시신경척수염의 임상적인 특징과 재발 예방을 위한 혁신 신약을 사용하지 못하는 국내 보험급여 환경의 문제를 짚었다. 시신경척수염의 재발은 실명이나 마비 등 돌이킬 수 없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음에도 보험급여가 가능한 약제 중 재발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약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리툭시맙 사용 이후 1년 내 2회 이상 재발’등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 김 교수는 “불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경기 부천시갑)이 주최하고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주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한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의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9월 25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치료제의 보험급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치료 보장성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의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서영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중증 천식은 환자들의 삶을 위협하는 심각한 난치질환이지만 높은 본인부담률과 제한적인 보험급여 기준으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환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향이 도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장안수 이사장은 “중증 천식은 전체 천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낮지만, 일반 천식 대비 8~10배 이상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발생시킨다”며 “환자들이 적시에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장기적으로 사회적 비용 역시 경감할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5일 병원 대강당에서 ‘디지털 트윈 준공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병원 운영‧관리 모델의 개발 성과를 다양한 직군의 교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상 및 업무 현장에서의 기술 활용 가능성을 논의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향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완성도와 실용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사물‧시스템‧공간을 가상 세계에 복제해,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니터링‧분석‧예측‧시뮬레이션이 가능하게 한 첨단 기술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 기술을 활용해 ▲외래 프로세스 최적화 ▲환자 및 자산 위치 추적 ▲병동 환자 안전 서비스 ▲감염 관리 ▲재난 대응 모의훈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과정 설명과 주요 기능 시연, 재난 대응 모의훈련 프로그램 소개, 병원 구성원 의견 수렴 및 활용 시나리오 공모 등이 이뤄졌다. 박진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디지털 트윈 개발의 결실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병원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환자 만족도와
▲ 김현수·김준태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현수·김준태 교수가 ‘급성뇌경색에서 테넥테플라제 사용에 대한 대한뇌졸중학회의 학술성명’의 주저자로 참여해 대한신경과학회 공식학술지(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술성명은 기존 치료제인 알테플라제(tPA)의 개량 약물인 테넥테플라제(Tenecteplase)의 급성뇌경색의 효과 및 안정성을 증명하고 국내 도입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테넥테플라제는 투약 방식이 단순하고 작용 시간이 길어 급성뇌경색 환자의 예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0년부터 20여 개에 달하는 임상연구를 통해 유효성이 입증됐으며, 현재 유럽, 호주, 미국, 캐나다 등 여러 국가에서 이미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김준태 교수(대한뇌졸중학회 진료지침위원, 광주·전남권역뇌혈관센터장)는 “이번 연구를 통해 테넥테플라제의 시급한 도입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전남과 같이 뇌졸중 전문의가 부족한 지방일수록 사용이 용이하고 안전한 테넥테플라제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학술성명이 테넥테플라제의 국내 도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그룹의 의료 전문 플랫폼 ‘HMP’가 25년간 축적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한 의과대학 대학생을 위한 전용 앱 ‘HMP 의대생’을 출시했다. HMP를 운영 중인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의사 생애주기를 기반으로 한 HMP 의대생을 통해 의료인 전문 서비스를 의대생에게도 확대 제공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HMP 의대생은 ▲의대생 맞춤 트렌드 및 의학정보 ▲국가고시 실기 올인원 패키지 ▲커뮤니티(HMP 현직의사 Q&A, 의대생 간 소통 공간) 등 의대생을 위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콘텐츠를 담고있다. 특히 의대생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한 ‘국가고시 실기 올인원 패키지’는 기본 및 실전 강의는 물론, 합격 전략까지 포함해 의대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실전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로 제공될 예정이다. 앱 내에는 의대생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업이나 진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의대생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은 HMP 현직의사 회원과의 Q&A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기 시험 준비뿐 아니라 대학생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4일 여성암병원 회의실에서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아반스 클리니컬(Avance Clinical)과 임상시험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명희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 선우웅상 연구부원장, 김종훈 임상시험센터장, 신동성 부센터장, 아반스 클리니컬 마크 하빌(Mark Harvill) CEO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가천대 길병원과 아반스 클리니컬이 한국 내 초기 임상시험을 확대하고 분산형 임상시험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임상시험을 적용하는데 상호 협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호주에 본사를 둔 아반스 클리니컬은 임상1상, 2상 등 초기 임상시험에 경쟁력을 지닌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이다. 양 기관은 향후 한국 내 임상시험에 있어 거버넌스 회의 개최 및 연구 상황 검토, 아반스 클리니컬의 치료 영역 관련 연구기회 및 정보 공유, 연구 타당성 평가 등에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마크 하빌 아반스 클리니컬 CEO는 “아반스 클리니컬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효율적고 품질 높은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가천대 길병원과
*빈소 대전 쉴낙원 갈마성심 장례식장 특2호, *발인 9월 26일
*25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 *발인 9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미국 정부의 ‘타이레놀’에 대한 발표와 관련해, 현재 시점에서 국내 임신부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기존 사용상의 주의사항대로 의사, 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고 복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임신 초기 38℃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 태아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 다만, 복용량은 하루에 4000mg을 넘지 않도록 한다. 통증 완화에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예.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등)는 태아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임신 20~30주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량을 최단기간 사용하고, 임신 30주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개인별로 의료적 상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임신부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을 복용하기 전에 의약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현재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의 국내 허가 사항에는 임신 중 복용과 자폐증간 연관성에 대한 내용은 없다. 아울러 식약처는 해당 업체에 미국 정부의 발표에 대한 의견 및 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임상희, 이하 광주전남본부)는 25일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에 소재한 노인회관에서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광주전남본부를 비롯해 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전남대학교병원, 광주광역시 약사회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련됐다. 내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치과 분야 진료과목의 건강 상담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생필품 300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건보공단과 수자원공사에서는 빨래봉사 및 수질검사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함께 지원했다. 이날 의료봉사를 경험한 어르신은 “멀리 병원에 가지 않고도 평소 궁금했던 건강문제를 상담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상희 광주전남본부장은“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의 건강 안전망을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