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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남대학교병원의 청렴도가 전국 국립대병원 중 2위로 나타났다.전남대병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국・공립대학병원・의료원 등 45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7.49점(10점 만점)으로 지방국립대병원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10개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서울대병원(7.54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또 청렴도 측정 세부항목 중 내부청렴도에서는 6.99점으로 국립대병원 1위를 차지했다.이같은 평가결과는 지난 1년간 투명한 행정처리 등 부패척결과 신뢰도 향상을 위한 전남대병원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으며 청렴도 점수는 내부・외부 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하고, 부패사건 및 신뢰도 저해행위 등이 있었을 경우 감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설문조사에는 해당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사・간호사・행정직원과 해당 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체 관계자, 관리・감독기관 담당자 등 총 6947명이 참여했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평가에 대해 “20
보건복지부는 유도초음파, 고가항암제 등 200여개 비급여에 대해 신규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등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을 계속 강화한다.20일 보건부(장관 정진엽)는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를 주제로 4대 중증질환 등 2016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질환) 보장성 강화로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약6,150억원의 국민부담을 경감했다. 금년에는 약2,200억원을 경감하는 등 총 8,350억원을 경감하게 된다.금년에는 유도초음파, 수면내시경, 고가항암제 등 200여개 비급여 항목에 대해 신규로 보험을 적용한다. 지난 2013년 25개, 2014년 100개, 2015년 258개에 대해 보험을 적용한 바 있다.보건부는 또한 생애주기별 보장성 강화를(2014년~2018년) 차질 없이 이행, 대상자 약 160만 명에게 혜택을 부여한다. 3대 비급여도 지속 추진, 선택의사 비율을 33%까지 축소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400개 병원으로 확대 실시한다. 초경청소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및 건강상담서비스(12세, 23만명), 산전초음파(48만명), 결핵(7만명), 틀니·임플란
현재 산부인과의사회와 11개지부가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분열된 산부인과의사회 정상화를 위해 서울, 경기, 강원지회도 지회총회를 개최해 대의원을 선출해 달라는 성명을 임원진과 각 지역의 지회장 명의로 발표했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심장내과 김원장 교수팀이 협심증 환자에게 생체 흡수형 심장 스텐트(녹는 스텐트)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김원장 교수는 지난 1월 13일, 61세의 협심증 환자에 대해 생체 흡수형 심장 스텐트 시술을 시행했으며,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문제없이 순조롭게 회복했다. 생체 흡수형 심장 스텐트 시술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치료에 쓰이는 스텐트를 금속이 아닌 몸에 녹는 생체 흡수형 스텐트를 사용하는 시술이다. 해당 스텐트는 봉합사의 재료인 '폴리 엘-락타이드'(Poly L-lactide)로 제작되었다.생체 흡수형 심장 스텐트를 심장 혈관 부위에 삽입하게 되면 6개월 동안 견고하게 장착되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고, 혈관 안에서 서서히 녹기 시작하여 3년 이내에 모두 녹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혈관 기능이 자연스럽게 회복되며, 혈관의 통로가 열린 채 유지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기존 약물 용출 스텐트가 사용되면서 일반 금속 스텐트에 비해 재발율을 급격히 낮추어 협심증 시술에 있어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으나, 이 또한 금속재질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체내에 남게 되어 재시술이나 수술 등에 어려움이 따라 치료
회장 선거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현재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와 새로운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의 일원화가 요구되고 있다. 당장 30일 눈앞으로 다가온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는 물론이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금년 상반기 중 ‘응급피임약 재분류’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이미 재분류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받은 상태이다. / 그런데 정작 만나서 정상화에 대해 논의해 보겠다던 양측 산의회는 지난 14일 서울고등법원 법정에서 만났지만 박노준 회장과 김동석 회장은 대화가 없었다. 산의회의 내분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다. 하지만 양측이 법정 다툼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어 시일이 소요된다. 양측은 각각 ▲명칭사용금지 ▲회장직무정지 등으로 항소, 서울고등법원에서 송사가 진행 중이다. / 당장 눈앞에 다가온 전국의사궐기대회 공문이 어디로 가느냐는 의료계 내에서 어느 쪽을 인정하느냐는 의미를 갖는다. 양측 산의회가 주장하는 내용과 의협 대한개원의협의회의 입장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양측 산의회는 최근 각각 의협과 대개협에 ‘내가 정통성이 있으니, 나를 인정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현재 산의회는 공문에서 “새 단체는 현 산의회와 다른 단체이다. 혼
갈수록 악화되는 제약산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중소제약사들이 조직 개편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국제약품은 영업조직을 기존 3개 사업부를 3개 본부로 전면 개편해 영업 동본부(본부장 이호성), 영업 서본부(본부장 박현욱), 영업기획관리본부(본부장 오보석)로 각각 나누고, 동본부와 서본부를 상호 선의의 경쟁과 보완을 유도함으로서 영업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했다.특히 영업 서본부장에 외국계 제약회사인 GSK에서 약 27년 동안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역임한 박현욱 이사를 영입하여 배치함으로서 영업에 활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마케팅부를 마케팅 본부(본부장 최해성)로, 감사팀을 감사실(실장 김경수)로 각각 격상하여 영업기획관리본부와 함께 현장감 있는 지원과 밀착관리를 하도록 조직을 개편했다.안재만 대표이사는 시무식에서 "올해 선포예정인 ‘비전 2020’(TARGET 2020)의 원년인 2016년은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원칙과 기본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체득하여 2016년 사업계획 목표를 필히 달성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일동제약도 새해를 맞이하면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일동제약은 각 부문에 분산되어 있던 마케팅 조직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가 2월 1일부로 1차 치료제로 출시된다. 지난 2015년 10월 27일, 1차 치료제 승인 이후 급여기준 변경을 진행 한 '슈펙트'는 현재 약가를 유지(기존 2차 치료제 약가)하고 ‘2차 치료제’때 보다 처방범위가 10배 이상 확대된 시장을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슈펙트'는 ‘1차 치료제 1일 약값(600mg) 5만3334원, 1개월(4주) 약값 149만3352원’으로 글로벌 2세대 약물에 비해 20%이상 저렴한 보험약가로 등재되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의 다양한 처방과 치료환경 개선을 제시하게 되었다.특히, 사람의 생명과 연관된 희귀의약품으로 평생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는 3개의 다국적사 신약이 약 1000억원의 국내시장을 대부분 차치했지만, 이 약물을 대체할 수 있는 '슈펙트'가 1차 치료제로 발매됨으로써 대한민국 백혈병 시장의 국산화의 길을 열게 된 것이다. 10조원 규모의 글로벌 만성골수성백혈병 시장에서 세계 4번째 신약으로 '슈펙트'가 발매됨에 따라 다국적사와 경쟁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입지를 더욱 높일 것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요양기관과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의정부 및 전주지원을 신설한다.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현행 7개 지원 체제에서 9개 지원체제로 현장 조직을 확대하게 된다.심사평가원의 의정부 및 전주지원이 신설됨에 따라 2016년 3월 1일부터 진료비심사청구, 의료자원신고 등 업무담당이 변경되는 것과 관련하여 전국 시‧도 및 의약단체에 안내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함과 동시에, 요양기관의 진료비심사청구 접수증 및 심사결과통보서에도 안내 문구를 삽입하여 발송하는 등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심사평가원은 지원 추가설립을 통하여 요양기관과 국민에 대한 정보제공, 상담, 교육 등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가 19일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유명 포탈사이트에서 시행 중인 찬반 설문조사에 참여하라고 양의사들에게 메세지를 보내 투표결과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의협이 보낸 문자에는 단순 참여 독려가 아닌, 1인당 10회까지 참여가 가능하다는 안내까지 함께해 여론을 조작하려 했다는 지적이다.국내 유명 포탈사이트인 네이트(www.nate.com)는 최근 보건의료계의 가장 큰 이슈인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와 관련하여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논란…어떻게 생각하시나요?’를 주제로 네티즌 찬반투표를 진행했다.중간 투표 결과 1월 18일 오전 9시 27분경(투표종료 14시간 33분전)까지 총 5519명이 설문에 참가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찬성’ 의견이 ‘80%(4,423명)’로 ‘반대’ 의견 ‘19%(1,062명)’ 보다 4배 이상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1월 18일 오후 3시 46분경(투표종료 8시간 14분전)에는 갑자기 설문참여자가 8만 6090명으로 약 15배나 급증하고, 투표 결과도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찬성’ 의견이 ‘53%(4만 5398명)’로 ‘반대’ 의견 ‘47%(4만 602명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한국인 사망 원인 2위로, 대부분 급성으로 나타나 예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뇌졸중 예방에 있어 약물 요법의 효과를 살펴본 대규모의 국내 추적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배희준 교수(대표 저자)와 을지병원 박종무 교수(제1 저자)는 ‘사전 아스피린 복용이 뇌졸중의 중증도 및 치료 성과에 미치는 효과(Comparative Effectiveness of Pre-stroke Aspirin on Stroke Severity and Outcome)’에 대한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신경학 학술지 Annal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전국 12개의 뇌졸중 임상연구센터 제5세부(CRCS-5)에 등록된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 16,761명 중 아스피린을 복용한 10,433명의 데이터를 대규모 추적 연구한 결과이다. 연구진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을 ‘죽상경화 뇌졸중’, ‘소혈관 폐색’, ‘심인성 색전’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아스피린 복용 여부에 따른 뇌졸중 중증도(NIHSS)와 출혈변화 발현률 및 퇴원 시 장애 정도(mRS)를 비교 연구했다. 분석 결과 심혈관질
숯불이나 가스 순간온수기 등을 사용하다 무색무취의 일산화탄소에 자신도 모른 채 노출되어 중독되는 사고가 겨울철에 집중되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응급의학과 손창환․김윤정 교수팀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뉴스검색을 이용해 1990년부터 2014년까지 발생한 화재와 무관한 비의도적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153건을 분석한 결과, 47.1%가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숯불이 비의도적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었고, 연탄보일러가 가장 높은 치사율을 기록했다. 전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5건 중 1건이 숯불에 의한 것이었으며, 연탄보일러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 피해자 10명 중 6.8명이 목숨을 잃었다.겨울철 사용 빈도가 높은 숯불이 비의도적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원인의 20.3%(31건)를 차지한 가운데, 가스보일러(24건), 온돌방(23건)이 뒤를 이었다.숯불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난방을 위해 방 안에 숯불을 피우는 경우, 캠핑장에서 난방용품 대용으로 텐트 안에서 사용하는 경우, 밀폐된 공간에서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는 경우에 발생하였다. 텐트와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는 적은 양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2015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표창은 사노피가 지난 5년간 암 환우와 암 생존자, 그 가족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서, 사노피는 2015년 선정된 6개의 기관 중 유일한 헬스케어 기업이다. 사노피는 2011년부터 지난 5년 간 서울문화재단 성북예술창작센터에 기부 및 기타 협력을 제공해 총 769명의 암 환우와 암 생존자,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인 ‘초록나무’가 성공리에 진행되도록 기여해 왔다. ‘초록나무’는 예술문화 전문가들이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전인적 치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환우를 직접 방문해 맞춤화된 워크숍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회복력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록나무는 지역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참여자들의 필요(Needs)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더욱 높은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도 성북예술창작센터와 경희대 문화예술경연연구소의 협력 연구 결과[1]에 따르면, 암 발병 및 장기간의 항암치료로 인해 자존감, 행복감, 회복감 등이 저하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충북금연지원센터와 충청북도의사회(조원일 회장)는 최근 충청북도의사회 회관 3층에서 열린 임원 간담회에서 충북도민을 위한 금연사업 및 건강증진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혈관질환의 1차 예방 목적으로 뇌졸중이 일어나기 전부터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던 환자군에서, 초기 뇌졸중의 중증도가 감소된 것이 확인됐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배희준 교수(대표 저자)와 을지병원 박종무 교수(제1 저자)가 ‘사전 아스피린 복용이 뇌졸중의 중증도 및 치료 성과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신경학 학술지 Annal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국 12개의 뇌졸중 임상연구센터 제5세부(CRCS-5)에 등록된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 16,761명 중 아스피린을 복용한 10,433명의 데이터를 대규모 추적 연구한 결과이다. 연구진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을 ‘죽상경화 뇌졸중’, ‘소혈관 폐색’, ‘심인성 색전’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아스피린 복용 여부에 따른 뇌졸중 중증도(NIHSS)와 출혈변화 발현률 및 퇴원 시 장애 정도(mRS)를 비교 연구했다.죽상경화 뇌졸중에서 아스피린의 심혈관질환 1차 예방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다. 아스피린 복용 환자와 비복용 환자 간 뇌졸중 중증도 점수(NIHSS)의 평균차는 -0.97로,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들의 뇌졸중 중증도가 더 낮았다. ‘소혈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기존 제품의 크기와 내용물을 1/3로 줄인 전립선비대증 및 남성형 탈모 치료제 ‘두테드 연질캡슐’을 오는 22일 출시한다. 두테드는 두타스테리드 성분(Dutasteride 0.5mg)의 경구용 치료제로, 경쟁 약물 성분인 피나스테리드 대비 전립선 크기 감소 및 증상을 개선하였으며, 질환 관련 입원 및 수술의 필요성을 낮췄다. 탈모 치료에서도 피나스테리드 성분 보다 모발 굵기 및 개수를 개선하였으며, 40대 환자에게도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미약품의 특화된 제제기술력을 바탕으로, 18mm에 이르던 기존 제품의 크기를 10mm로 줄였고, 350mg의 내용물도 112mg으로 감소시켜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존 제품은 우수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제형 크기에 대한 부담감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이 불편함을 겪어 왔다”며 “한미약품의 특화된 제제기술력으로 출시된 두테드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두테드 연질캡슐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1일 1회 1캡슐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하면 된다. 내용물이 인두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씹거나 쪼개지 않고 통째로 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경영평가를 잘 받으려면 요양기관의 부당청구 급여비를 많이 환수하고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여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의 진료행태를 개선시키고, 의·약학적인 타당성과 비용효과성을 평가해 의료 질 향상 및 진료비 부담 적정화에 기여해야 한다.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2월 29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편람’을 심의·의결했다.18일 메디포뉴스가 입수한 ‘2016 공공기관 경영평가 편람’에 따르면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평가 항목은 지난해와 동일했다.우선 건보공단의 주요사업 지표를 살펴보면 ‘건강보험 부과재원 발굴 및 사회보험 통합징수 성과’ 항목은 보험료 부담의 공정·형평성 제고를 위한 소득연계강화, 적정부과, 제도개선 등 부과재원 발굴과, 4대 사회보험료 징수 강화를 통한 건강보험 재정안정 및 통합징수 실적 제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다.‘보험급여비용 누수방지’는 진료비 지출 이후 요양기관의 부당청구, 가입자의 부당수급 등에 대한 적발 노력 등 사후관리 강화로 재정누수 방지, 요양급여비용의 적정지급 및 수급질서 확립 성과를 살펴본다.특히 보험급여비용 누수방지 실적을 연간 요양급여비용 대비 요양급여비용 환수결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지난 14일 2016년 ‘YES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장(단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간부 및 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6년 의료봉사의 시작을 알렸다. ‘YES의료봉사단’은 Yangsan Empathy Service의 약자로 지난 2009년 4월 발족하여 35회에 걸쳐 1,987명에게 검진을 제공하는 한편, 2013년 미얀마 해외의무파견을 시작으로 아이티 해외의료지원활동으로 3회에 걸쳐 6,454명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또한 운영위원회(사무국장 외과 황순휘)를 통해 의료봉사활동 계획을 수립 및 활동을 평가해 왔으며 2016년 계획으로 △국내의료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 외국인 노동자, 북한 이탈주민, 독거노인, 시설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8회의 의료봉사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해외의료봉사는 세아상역(주),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Clinton Global Initiative와 협력하여 아이티에서 실시하기로 하였다.노환중 병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을 희생하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공공의료기
과학중심의학연구원이 청구한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 및 신고에 관한 규정 제24조 제1항 제4호 위헌확인 등에 대한 위헌소송이 사전 심사를 통과해 지난 13일 전원심판부에 회부, 심리에 들어갔다.18일 과학중심의학원은 작년말 제기한 위헌소송의 진행 상황을 밝혔다.과학중심의학연구원은 지난해 12월20일 헌법재판소에 한약을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한 현행 법규에 대한 위헌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과학중심의학원은 ▲안전성 유효성 심사대상에서 한약제제를 제외하고 있는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 및 신고에 관한 규정’(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제24조 제1항 제4호 및 제5호와 ▲약사법에 한약의 안전성 유효성에 관한 심사 절차를 규정하지 아니한 입법부작위는 모두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현재 의약품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전임상실험과 3단계의 임상시험을 거쳐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 과학중심의학원은 “그러나 한약제제는 한의학 서적에 처방이 적혀있는 경우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면제토록 한 예외규정을 적용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의사는 아무런 검증이나 승인 과정 없이 천연물을 이용해 한의사 재량으로 한약을
76세 여성 환자로 3개월 전부터 심와부 둔통, 소화불량 발생하였다. 본 내과에 내원 전 타 내과 의원에서 상부 소화관 내시경 검사상 위궤양(조직검사 양성)으로 진단되었다. 궤양 치료로 처음에는 증상이 호전되었으나 1개월 전부터 구역질이 생기고 식욕부진, 소화불량이 발생하였다.내원 시 vital signs은 정상이고 이학적 검사상 특이소견 없었다. 초음파 검사상 우하복부 종괴가 발견되어 복부 CT를 의뢰하였다. ▶ Abdomen CT 소견1. Cecum에 4.7×3.3 cm 크기의 intraluminal mass가 보이고 pericolic infiltration은 저명하지 않다.2. Cecum에서 발생된 GIST으로 추정된다.▶ 복부 수술로 맹장에서 발생한 GIST로 진단되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15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4층 제2세미나실에서 전국의 연구소, 대학교, 병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용 가속기 붕소중성자 암치료기 개발’을 주제로 2016년 제1차 울산지역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와 붕소중성자치료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꿈의 암치료기라 불리는 ‘붕소중성자 암치료기’ 개발을 위해 대학, 병원, 연구소 각 관계자들이 모여 총 3부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략과 방안을 마련하고 붕소중성자 관련 최신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붕소중성자치료기'를 이용한 암치료법은 암조직에만 모이는 성질을 가진 ‘붕소’를 체내에 주입하여 암세포에 축적을 시킨 후 가속기를 이용해 가속된 양성자 빔을 중성자 변환체를 통해 중성자로 변환시키고 이 중성자 빔을 조사하면 암세포에 축적된 붕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인근 세포만 죽이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기존 방사선 치료로 치료가 어려운 암 치료에 적용해 암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암 치료법이다.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해외에서 개발 중인 붕소중성자 암치료기를 소개하고 국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