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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계 최상위 수준의 뇌과학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이 뇌질환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특성화센터를 개소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4일 가천홀(대강당) 및 본관 2층에 마련된 가천뇌건강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천길재단 회장이자 가천대학교 총장인 이길여 총장을 비롯해 황우여, 홍일표, 박남춘, 윤관석, 홍영표 국회의원, 노경수 인천광역시의장, 김경현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정윤순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 강신원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김상윤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이성희 한국치매가족협회장, 서유헌 가천뇌과학연구원장 등 내외 귀빈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천뇌건강센터는 연구중심병원 TOP3에 선정된 가천대 길병원의 노하우가 집약된 뇌질환 전문 특성화 센터이다.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04년 1000억원을 투자해 뇌과학연구원을 개소, 국내 최초 뇌지도를 발간하는 등 관련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뇌과학연구원에는 현존하는 MRI 장비 중 가장 높은 해상도(선명도)를 자랑하는 7.0T MRI(연구용)가 설치돼 있다. 과거 진단이 어려웠던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며 ‘뇌 연구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또한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
지난 2014년 3월10일 의료계의 집단 휴진을 주도한 노한규 전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한데 대해 의협은 부당하다며 노 전 회장을 위해 적극적 법률지원을 다짐했다. 검찰은 14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노환규 전 회장과 방상혁 전 기획이사, 대한의사협회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해 노 전 회장에게 징역 1년, 방상혁 전 이사에게 벌금 2,000만원, 의협에게는 벌금 3,00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2014년 의료계 집단휴진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구성사업자인 의사들로 하여금 부당한 공동행위, 그 중에서도 의료서비스의 공급을 제한하는 부당한 공동행위를 하게 한 경우 및 ▲사업자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구성사업자인 의사들의 사업내용 또는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15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정부의 일방적인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 정책 추진에 대한 의견표명의 일환으로 결행한 집단휴진은 국민건강을 위한 충정과 의사의 양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그간 의협은 의사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1월 23일 오후 3시부터 병원 17층 대강당에서 '제17회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연수강좌에는 ▲ 소아 예방접종(수막구균백신) 최신지견(이진아 교수, 서울아산병원), ▲ 식품 알레르기, 어떤 음식이 원인일까?(이수영 교수, 아주대병원), ▲ 흔히 보는 소아정형외과 질환(신용운 교수, 상계백병원), ▲ 성조숙증 궁금증 10가지(박미정 교수, 상계백병원), ▲ 소아에서 흔히 접하는 신경학적 증상(유수정 교수, 상계백병원), ▲ 외래에서 접하는 신생아 질환(심규홍 교수, 상계백병원) 강의가 마련돼 있다.1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참석한 의사는 연수 평점 4점을 받을 수 있다.문의 : 02-950-8889 (연수교육 담당자)
방글라데시 간호교수들이 15일 간호업무 벤치마킹을 위해 2년 연속 전남대병원을 방문했다.이번 방문단은 방글라데시 다카에 있는 SSMCH 간호대학 아바 아드히카리 교수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최첨단 의료시설과 진료현장을 둘러보는 병원투어를 가졌다.이날 방문단은 전남대병원 소화기센터・심혈관센터・신장센터・외상센터 등을 견학했으며, 특히 각 센터에서 간호사들의 업무 메뉴얼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방글라데시 간호교수들의 전남대병원 방문은 지난해 1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개발도상국의 각 부문 인재들을 초청해 대한민국을 소개하고 선진기술・교육・의료시설 등을 지원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주관으로 이뤄졌다.이날 병원투어를 마친 아바 아드히카리 교수는 “쾌적한 의료환경과 최첨단 의료시설이 갖춰진 전남대병원을 견학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특히 진료현장에서 환자들을 친절하게 맞이하며 간호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들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방문단을 맞이한 문정선 전남대병원 간호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의료역량을 갖춘 전남대병원의 환
녹십자랩셀 제대혈은행 라이프라인이 유럽최고의 품질 인증기관인 독일의 티유브이슈드로부터 제대혈은행의 ISO 9001:2008 인증 유지심사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녹십자랩셀 제대혈은행은 2004년 12월 ISO 인증을 획득 후 매년 유지심사를 받았고, 3년 주기로 갱신 심사를 받아왔다. ISO 9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및 서비스에 이르는 전 생산 과정에 걸친 품질보증 체계를 의미한다.지난 11월에 진행된 ISO 인증 유지심사는 제대혈은행 표준업무 지침서, 정도 관리 프로그램, 제대혈 보관시설 및 제대혈 안전에 대해 이뤄졌으며, 상세한 현장 심사와 엄격한 서류심사로 진행되었다. 녹십자랩셀 제대혈공정팀 안춘정 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제대혈을 가장 안전하게 보관하는데 목적을 두고, ISO인증으로 제대혈의 품질 신뢰성과 안정성을 꾸준히 확보하겠다”며 “제대혈 관리법 준수 및 최고의 제대혈 보관 기술을 통한 고객만족 달성, 지속적인 개선을 통한 고객 신뢰 획득,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해주는 제대혈 업체로 발전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은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 및 유망 의료기술의 근거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3차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접수를 14일부터 내달 15일 18:00까지 진행한다.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희귀질환 환자의 권익 보장 및 유망한 의료기술의 임상현장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도입된 제도이다.이 제도는 신의료기술평가 과정에서 연구단계 의료기술로 평가된 의료기술 중 안전성은 확인됐으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입증이 어려웠던 유망의료기술을 선별하여 제한적 의료기술로 인정, 예외적 진료를 허용한다.신청 공고(안)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한적 의료기술 실시기관으로 선정되면 공표된 범위 안에서 해당 의료기술을 비급여로 진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상 환자에 대한 보상보험가입료, 검사지원비 등 연구를 위한 국고지원비가 지급된다. 3차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 대상기술은 ▲C-11 메치오닌 양전자방출단층촬영/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 ▲TEG platelet mapping system을 이용한 혈소판 약물반응 검사(아스피린, P2Y12) ▲유리체내 자가 혈소판 농축액 주입술 ▲당뇨병성 중
의협은 한방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비상식적인 한방 보장성 강화 정책들에 대해 비난하면서,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3일 보건복지부가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한방 건강보험 확대를 골자로 한 제3차 한의약 육성 종합계획(2016년~2020년)을 확정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이번 한의약 육성 종합계획은 운동요법, 한방물리치료 및 추나 등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추진하고, 다빈도 질환 등에 대한 수가 개발과 한약 제제 급여기준을 정비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그간 의료계는 보건복지부의 한방 육성화 정책 방향이 현대의학과 한의학에 상호 독립적인 면허를 부여하여 법적으로 다른 의료행위를 하게 했던 현행 의료시스템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처사라고 수차례 우려 및 경고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 의료기기 사용권한과 업무범위에 대한 논의 및 제도적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한방 행위들에 대한 급여화를 강행하려 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행보가 의문이라고 의협은 밝혔다. 실제 중기보장성계획 수립과 관련한 건정심 논의에서도 한방물리요법과 추나요법 급여화에 대해 안전성, 유효성 및 비용효과성이 우려된다
84세 남성 환자로 심와부 둔통과 소화불량을 주소로 내원했다. ▶ 급성 충수염과 충수 주위 농양을 의심하여, 개복수술을 시행1. 수술1) 맹장과 충수돌기를 둘러싸고 있는 국한성 농양이 관찰되고 있다.2) 충수돌기의 근부와 인접한 맹장벽의 천공성 병변이 보인다.3) 충수돌기는 종대되어 있고 맹장벽의 부종이 관찰되고 있다.2. 수술명1) 충수돌기 절제술 2) 맹장 천공 부위의 봉합3. Surgical pathology report1) The gross specimen consists of an appendix measuring 3.5 cm in length and 1.0 cm in maximum diameter.The serosa of the appendix is markedly congested, thickened and covered by patchy fibrinopurulent exudate.2) Appendix, appendectomy : Cystadenoma, mucinous and serosal abscess.
보령A&D메디칼(대표 견순필, 이재춘)이 블루투스 혈압계(모델명 UA-767PBT-Ci)를 출시했다.일반 가정용 혈압계의 경우 혈압 측정 후 측정 데이터를 혈압계의 LCD창으로 확인하는 기능만 갖추었으나, UA-767PBT-Ci는 내장되어 있는 무선기능을 통해 측정 데이터를 PC, 휴대전화 등으로 송신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수신기기 내 소프트웨어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확인·관리하거나, 의료진 진단 시 참고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UA-767PBT-Ci는 BHS(영국고혈압학회)와 AAMI(미국의료기기판매협회)의 프로토콜에 따른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제 인증기관인 컨티뉴아 헬스 얼라이언스 (Continua Health Aliance)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컨티뉴아 헬스 얼라이언스’는 의료 분야에 이용되는 네트워크, 통신, 최신 IT 등 IT 의료기술 표준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국제 협의회다.측정한 데이터를 최대 200회까지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메모리가 주요특징 중 하나이다. 메모리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저장된 데이터의 평균치와 각각의 저장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어서 더욱 정확한 혈
연평균 6.8%의 시장 규모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치과용방사선촬영장치가 높은 수출 증가세로 큰 폭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팀은 '치과용방사선촬영장치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국내 치과용방사선촬영장치 시장 규모는 생산 및 수출·입 단가 기준 약 429억원으로 2011년~2014년 연평균 성장률은 약 6.8%로 증가 추세다.2011년 전년 대비 시장규모의 급감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엑스선촬영장치로의 장비 교체에 따른 시장 특수효과로 인해 감소된 것으로 판단되며 2012년 이후 시장은 점차 회복세에 돌입했다. 2011년 이후 치과용엑스선촬영장치와 치과용CT가 결합된 ‘치과용전산화단층촬영엑스선장치’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품목별 시장비중은 치과용전산화단층촬영엑스선장치(약 82.8%), 디지털치과진단용엑스선촬영장치(약 12.4%), 치과진단용엑스선촬영장치(약 4.8%) 등의 순이었다.국내 치과용방사선촬영장치 시장은 제조제품(약 91.8% 비중)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수입 제품(8.2%)은 점차 감소 추세다.국내 치과용방사선촬영장치의 생산액은 약 1306억원으로 연평균
제59차 전문의자격 1차시험에 3,381명이 응시하여 3,284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학회는 지난 1월8일에 시행된 제59차 전문의자격시험의 1차 합격자를 25개과 전문과목별로 14일 발표했다.개인별 합격자 확인은 의학회 홈페이지 관련 게시물(http://exam.kams.or.kr/pass/passViewInfo.do?MENU_ID=P-01-01 혹은 http://www.kams.or.kr/notice/view.php?code=news&number=895)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전체평균 합격률로는 97.13%였다.응시자가 100% 합격한 과는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비뇨기과, 방사선종양학과, 재활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11개과로 나타났다.최하위 합격률은 77.78%를 기록한 안과였다. ◆2차 시험 각 전문과목 별로 15일부터 24일까지2차 시험은 1월 15일부터 1월 24일까지 각 전문과목 별로 진행될 예정이다.응시자격은 제58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55명)와 제59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이다. 2차 시험의 합격기준은 1차와 동일하게 60점 이상이다. 대한의학회는 2월 1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오는 16일(토) 오후 4시부터 ‘제 11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일산병원의 내과계 의료진들이 직접 나서 의료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개원의들의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의 시간으로 마련된다.1부에서는 일산병원 전동운 내과부장과 고양시 내과 개원의 협의회 김우규 회장이 공동 좌장으로 나서 ▲ 우연히 발견된 점막하 종양(소화기내과 전한호 교수) ▲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의 임상적 적용(심장내과 윤세정 교수)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이뤄진다.2부에서는 심혈관센터 양주영 소장이 좌장으로 나서 ▲ 천식-COPD 중복 증후군(호흡기내과 이선민 교수) ▲ 당뇨약제의 병합요법(내분비내과 송선옥 교수) ▲ 혈액검사에 대하여 알아야 할 것들(종양혈액내과 장명희 교수) 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마지막으로 신장내과 신석균 교수가 이끌어 가는 3부에서는 ▲ 급성 신부전의 이해(신장내과 이용규 교수) ▲ 통풍(류마티스내과 박진수 교수), ▲해외여행을 꼭 가야한다면?(감염내과 박윤선 교수)에 대한 강연과 토의 등 다양한 내과질환들에 대한 정보가
의협이 보건부가 발표한 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에 문제를 제기했다.보건복지부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방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한의약 건강보험급여 확대, 한의약 표준화·과학화를 주골자로 하는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년~2020년)을 발표한바 있다.보건부는 지난 2006년부터 제1차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계획(투자계획 7316억원), 2011년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투자계획1조99억원)을 수립하여 △한방의료 선진화, △한약관리강화, △한방산업의 고부가가치화, △한방 R&D, △한의약 의료서비스, △한약관리, △한의약연구개발, △한의약산업 등에 투자했다. 10년간 1조7,415억을 투자한 셈이다.14일 대한의사협회는 이에 대해 “지난 10년동안 국민혈세인 막대한 예산을 한의약육성발전에 투자를 했는데 아직도 한의약 표준화·과학화가 안 되었는지 반문하고 하고 싶다. 정부예산이 투입된 사업에 대해 피드백은 하고 있는지 성과물은 있는지 의구심이 들 뿐이다.”라고 비난했다. ◆ 예산 성과물 반드시 공개해야…한약분업으로 비방 없애야그러면서 의협은 한의약육성발전에 투입된 사업별로 추진경과와 예산투입내역 그리고 그 성과물에 대해 국민들에게 반
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은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의 지난해 매출이 2014년 대비 약 80% 성장한 380억을 기록, 이브아르가 출시된 이래 최고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현재 국내 필러 시장 규모는 800-900억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시판되는 필러의 종류는 무려 50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후발 주자들의 반격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브아르는 치열한 국내 필러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몇 안 되는 제품 중의 하나다. 이브아르는 2011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래 LG생명과학의 기술력과 고품질 히알루론산 원료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출시 3년만인 2013년에는 국내 필러 시장 점유율 2위(판매수량 1위)를 차지했으며 지금까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해외에서도 괄목할만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브아르의 해외 매출액은 국내 매출액을 훌쩍 뛰어 넘어 명실상부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고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매년 300%씩 급성장하고 있다.이브아르는 2013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러시아 등 필러의 본고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아름다운재단,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총 2800㎡ 규모로 무장애통합놀이터 ‘꿈틀꿈틀 놀이터’를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2006년 서울숲, 2008년 국회에 이어 2016년 세 번째 무장애통합놀이터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건립했다. 무장애통합놀이터는 열린 공간에서 장애∙비장애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웅제약과 아름다운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꿈틀꿈틀놀이터’는 '아이의 꿈을 담은 틀'과 '모든 아동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놀 수 있는 놀이터'라는 의미로 2015년 11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설계 과정에서 장애∙비장애 아동의 놀이행동관찰 및 장애아동 학부모, 교사, 대웅제약 임직원 등의 참여 워크샵을 통해 모든 놀이터 이용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놀이터 중앙에 위치한 ▲‘조합놀이대’는 계단, 밧줄, 사다리는 물론 휠체어를 타고도 오르내릴 수 있고,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이가 미끄럼틀을 탈 때 보호자가 휠체어를 쉽게 옮길 수 있도록 미끄럼틀 옆에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의 후원으로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단장 황미경)이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3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올바른 진통제 복용 교육’이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청소년 올바른 진통제 복용 교육’은 청소년의 안전한 진통제 복용과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해 9월 10일 서울시 동대문구의 전일중학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총 30개 학교에서 2,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직접 학교를 찾은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은 ▲ 해열∙소염진통제의 구분법 ▲ 감기약과 진통제의 올바른 복용법 ▲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일반약 복용수칙 등에 대한 시청각 교육으로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은 ‘청소년 올바른 진통제 복용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 657명에게 진통제 복용 및 인식에 대한 설문도 진행했다.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연간 진통제 복용횟수는 10회 미만(48.2%)> 0회(27.6%)> 10~20회(16.8%)> 20회 이상(7.4%)이었다.진통제 복용의 주된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이 최첨단 보행분석 장비인 ‘3D 동작분석 시스템(3D motion analysis system)’을 도입하고 지난 11일 오후 5시 ‘동작분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개소식은 은백린 원장, 정희진 기획실장, 재활의학과 윤준식 교수, 정형외과 송해룡, 서승우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본관 1층 재활의학과 내에 위치한 동작분석센터에 설치된 ‘3D 동작분석 시스템’은 보행을 중심으로 인체 여러 부분의 동작을 운동 형상학적 정보(Kinematic data), 운동 역학적 정보(Kinetic data), 동적 근전도 정보(Dynamic EMG data)로 분류해 환자들의 병적인 동작을 보다 과학적,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정확한 원인 분석이 가능하다.분석 결과는 수술 시 발생 가능한 심각한 부작용을 사전에 예측하여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종합적인 치료 설계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특히, 이 검사는 비침습적인 검사로 특별한 사전 준비가 필요 없으며, 피부에 표식자를 붙이고 정해진 거리를 수회 왕복하는 것만으로도 각종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획기적인 검사이다.은백린 병원장은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보행분석뿐만 아니라 중추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뇌졸중 연구팀이 경동맥 협착증 치료의 선행 연구를 토대로 효과적인 치료의 선택을 위한 프로토콜을 고안해 냈다. 이를 통해 이제 빠르고 정확한 경동맥협착증의 치료가 가능해진 것이다. 인체의 목에 위치한 동맥은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통과하는 중요한 혈관이다. 그런데 이 혈관이 혈전 등으로 좁아져 막히는 경동맥 협착증은 허혈성 뇌졸중인 뇌경색으로 이어지기에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이 같은 경동맥협착증은 주로 약물치료나 심한 경우 혈관을 통한 중재적 시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중재적 시술도 경동맥을 살짝 절개하여 경동맥 경화반(plaque)을 직접 제거하는 ‘경동맥 내막절제술’과 좁아진 경동맥 내로 스텐트를 넣어주는 ‘경동맥 스텐트 삽입술’ 등의 방법으로 나뉜다. 그러나, 명확한 치료법 선택 프로토콜이 없어 대개 의료진의 임상경험에 의지해 치료법을 선택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뇌졸중 연구팀(신경과 이경열 교수, 신경외과 정준호 교수, 신경외과 김용배 교수, 영상의학과 서상현 교수)은 현재까지 발행된 192개의 관련 논문 중, 무작위 배정 임상 연구이고 논문의 임팩트지수(IF)가 6 이상이며,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잘
근육과 신경을 차단해 주름을 없애는 용도로 사용됐던 보툴리눔독소의 새로운 기전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팀에 의해 최초로 밝혀졌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팀에서 발표한 ‘보툴리눔독소 A가 흉터 조직에서 유도되는 섬유화세포 분화에 끼치는 영향(Effect of Botulinum Toxin Type A on Differentiation of Fibroblast Derived from Scar Tissue)’이라는 제목의 논문은 ▲보툴리눔독소가 비후성 반흔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원리를 규명했으며 ▲보툴리눔독소을 근육이 아닌 진피층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미용적인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음을 확인했고 ▲또한 보툴리눔독소가 세포에 직접적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규명했다. Impact Factor 2.993 (2014년 기준)의 이 논문은 세계적인 성형외과 저널인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이하 PRS) 2015년 8월호 Hot Topic으로 선정됐다. 국내 성형외과에서 투고된 논문이 PRS의 Hot Topic으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PRS 편집장인 Rod J. Rohrich 교수는 “이 논문은 보툴리눔독
애브비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임상시험약물, 1일 1회 경구로 투여하는 선택적 JAK1 억제제인 ABT-494에 대한 대규모 제 3상 임상 연구 프로그램이 시작됨을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메토트렉세이트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나 생물학적 제제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애브비 제약 개발 부사장 스콧 브룬(Scott Brun) 박사는 “현재의 표준 치료로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포함해 면역 매개성 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환자의 미충족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애브비는 류마티스내과학과 면역학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할 것이다. 12월 첫 환자 투여를 개시한 제3상 임상 시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환자군에서 ABT-494의 치료 잠재력을 보다 잘 밝혀내고, 환자에게 최고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지난 2015년 9월에 발표된 2개의 ABT-494 제2상 임상 시험인 BALANCE-I과 BALANCE-2 결과에 따르면, 이전의 항종양 괴사 인자 또는 메토트렉세이트 치료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1일 2회 6mg, 12mg, 18mg을 투여, 1일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