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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30일 성명을 내고 건보공단 노조가 그 동안 의사협회의 노환규 회장과 본 회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등 정부와 건보공단의 꼭두각시 노릇을 즉각 중단하라고 비난했다.전의총은 “지난 22일 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이하 노조)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과대망상증 환자, 광견병에 걸린 개, 암덩어리 운운하며 의사협회의 노환규 회장과 본 회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며 “노조가 무엇을 주장하는지를 떠나, 길거리 시정잡배나 하는 표현을 사용하며 어린애 떼쓰듯 악악대는 그들의 모습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떤 “초조함”을 느낀다”고 성토했다. 이어 “노조가 왜 나서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며 “의협과 본 회는 포괄수가제 강제시행 과정에서 보여준 건강보험공단 임원과 직원들의 비열한 언론플레이를 고발하고, 공단의 방만한 운영으로 국민들의 건강보험료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주장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전의총은 “그 과정에서 노조를 언급할 필요도 없고 실제 언급한 적도 없었는데, 당사자인 공단이나 정부는 침묵하는 반면 이 건과 전혀 관계없는 노조가 느닷없이 나서 비난을 해대는 작금의
대한통증학회(회장 문동언 교수)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임에도 꾀병으로 오인 받으며 방치되고 있는 통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증진하고 올바른 진단과 치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9월 한달 간 ‘제 2회 통증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2회 ‘통증의 날’ 캠페인은 9월 5일 통증 주간에 진행되는 ’통증도 병이다’라는 주제로 전국 24개 만성통증 클리닉 센터 병원 대상 시민건강강좌를 시작으로 ▶대한통증학회에서 전국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자 설문조사와 임상데이터를 발표 ▶‘통증의 날’ 캠페인을 알리는 홍보활동 등이 예정되어 있다.통증을 방치할 경우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통증이 있으면 우리 몸의 내분비계를 교란시키고 면역을 떨어뜨려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악화시키고, 지속되는 통증 자체가 중추신경의 변성을 유발시켜 만성통증으로 발전할 뿐 아니라 우울•불안 증세 등의 합병증도 생길 수 있다. 때문에 통증은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만성통증으로 이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대한통증학회 문동언 회장은 “통증은 증상이 아닌 엄연한 질병으로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않으면 수면장애, 만성피로, 우울감 등 2차적인 문제를 초래할
지난 28일 오전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의약품 재분류를 위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분과회의가 개최됐다.회의가 시작되기 앞서 이재호 의협 의무이사와 산부인과, 피부과의사회 등 관계자들은 피켓시위와 함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효과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한 방법 등을 논의했다.회의를 통해 밝혀진 것은 지난 6월 7일, 식약청이 발표한 재분류(안)에서 별다른 변동없이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273품목이,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212품목이 변경될 것으로 예측했다.다만 동시분류 품목으로 분류됐던 히아레인 0.3%만이 전문의약품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의협 관계자는 어제 회의결과를 접하고 “복지부와 식약청이 의약분업 이후 처음 이루어진 전체 의약품에 대한 의약품 재분류를 지나치게 졸속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 “의약품 전면 재분류에 대한 그동안의 수고가 행정편의주의와 중앙약심 위원들을 들러리로 내세우는 좋지 않은 모양새가 되게 할 수는 없다”고 다짐했다.이에 따라 29일인 오늘 현재 개최되고 있는 회의에서 강한 이의제기를 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회의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이 ‘저렴한 암 검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대목동병원(원장 : 김광호) 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는 경기 불황의 여파로 건강을 돌보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15만원 대의 ‘실속 암 맞춤 기본 검진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여성과 남성의 건강검진을 별도의 공간에서 분리해 운영하며 센터 내 외래 진료 시스템, 원스톱 서비스, 암환자 우선 진료 시스템 등 서비스를 제공했던 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는 “고객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1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암에 대한 기본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오는 9월 1일부터 2013년 1월 31일까지 5개월간 적용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체지방 분석 등의 신체계측, 심전도, 흉부X-선 촬영 등의 심폐검사와 암표지자 검사를 포함한 혈액검사를 기본검진으로 한다. 특히 암표지자 검사에는 간암, 대장암, 췌장암, 난소암, 전립선암 등 기본적인 암 검진이 가능하다. 또 ‘실속 암 맞춤 기본 검진’ 항목에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등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검사를 선택해 할 수 있어 “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불필요한 검사를 제외하고 필요한 검사를 골라서 할 수 있는 장점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제5대 염수정 대주교 이사장 취임식이 8월 29일 오후 5시에 성의회관 마리아홀(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에서 개최된다.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자유와 사랑의 복음 정신으로 교육과 의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이 땅에 구현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설립된 기관이다. 학교법인에는 가톨릭대학교, 동성중・고등학교, 계성여자고등학교, 계성초등학교 등 5개의 교육기관과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8개의 부속병원으로 이뤄진 국내 최대의 의료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안드레아 대주교는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이날 취임식에서는 주한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조규만 대주교, 최창화 몬시뇰 등 천주교 주요 인사 및 내부 임직원들과 고흥길 특임장관, 문정림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를 포함,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염 대주교는 취임사를 통해 “생명 존중의 정신과 그 실천의지, 주인의식 고취, 마지막으로 교회의 선교 사명을 수행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했다.염수정 대주교는 1943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나 1970년 사제 서품 후 본당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제5대 염수정 대주교 이사장 취임식이 8월 29일 오후 5시에 성의회관 마리아홀(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에서 개최된다.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자유와 사랑의 복음 정신으로 교육과 의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이 땅에 구현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설립된 기관이다. 학교법인에는 가톨릭대학교, 동성중・고등학교, 계성여자고등학교, 계성초등학교 등 5개의 교육기관과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8개의 부속병원으로 이뤄진 국내 최대의 의료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다국적제약사의 국내 R&D에 대한 투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상반기 23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 국내 R&D 투자 현황’ 결과, 국내 R&D에 투자한 금액은 2,4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소폭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도 5.3%로 지난 2010년에 비해 0.5%가량 감소했다. 이 같은 투자감소는 다국적 제약사 본사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 역시 2010년 15.6%에서 2011년 14.6%로 1% 하락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KRPIA는 국내 R&D 투자 비율의 감소가 타 국가의 감소율보다 낮아, 여전히 임상 R&D분야에서 국내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KRPIA 관계자는 “초기임상이 차지하는 비중과 연구인력의 숫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국내 임상 수준의 향상과 그 가능성을 믿고 국내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려는 회원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내 R&D 투자비의 세부 항목별 비중을 살펴보면, 임상시험 관련 전체 직접비의 비중이 49.4%로 전년 대비 12.8% 정도 감소했다. 1상~3상까지의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의료소송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분만을 기피한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대한산부인과학회(회장 이효표, 이사장 김선행)가 지난 6월1일부터 이번달 15일까지 산부인과 전문의 5백59명(남자 331명, 여자 228명)을 대상으로 ‘분만관련 근무 환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산부인과 전문의 4분의1은 “분만을 아예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령층이 낮을수록 분만을 하지 않는 비율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산부인과 의사 중 40대인 경우, 전문의 취득 후 아예 분만을 하지 않았던 경우가 1.6%였던 반면 30대인 경우에는 10.2%로 나타났다.대체적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야간 당직으로 인한 부담 때문에 분만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연령층이 낮은 30~40대에서부터 분만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특히 여자 산부인과 의사인 경우 처음부터 아예 분만업무를 하지 않았던 경우가 남자의 약 3배에 달했고(남자 2.7%, 여자 7.9%), 분만을 하다가 그만 둔 경우도 여자가 남자 보다 높았다(남자 20.5%, 여자 26.3%). 분만을 하지 않는 원인에 대해 여자 산부인과 전문의의 60%
온 종합병원은 오는 9월 3일부터 시간이 없어 지속적인 치료를 받기 힘들었던 지역의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야간 물리치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대표적인 도심지로 손꼽히는 서면에 위치한 온 종합병원은 인근에 사무실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직장인들과 자영업자들의 야간 진료 수요가 많았다. 온 종합병원은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고 물리치료와 도수치료 등의 진료서비스를 외래 진료가 끝난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4시간 연장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온 종합병원 재활의학과 이성용 과장은 “물리치료나 도수치료의 경우에는 보통 치료시간이 1시간가량으로 비교적 장시간이 필요하며,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시행해야만 상태가 호전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생활이나 영업시간 중에 따로 시간을 낼 수 없어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직장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정근 병원장은 “이번 야간 물리치료 서비스 확대 실시를 통해 온 종합병원이 지역중심의 종합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보다 다양한 환자 중심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종합병원 전 직원이 더욱
청소년성폭력 전담기관인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센터장 이명철)가 개소 3주년을 맞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는 31일 오후 2시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청소년 성문제, 피해와 가해’를 주제로 개소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와 길병원 소아정신과 조인희 교수, 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 WEE센터 박영희 실장, 김재련 변호사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또 지난 5월5일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로부터 안전하고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제3회 인천해바라기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자 시상식이 열린다. 센터 법률자문 권오용 변호사와 길병원 산부인과 이순표 교수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센터 홍보대사인 뮤지컬배우 겸 탤런트 정수영씨의 희망편지 낭독,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언더우드음악학교 학생들의 합창공연 등이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청소년 성폭력 피해와 가해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청소년 성폭력의 이해를 도모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인식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
보건의료노조가 태풍 때문에 28일 저녁으로 예정된 산별총파업 전야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초강력 태풍 ‘볼라벤’이 전국을 강타하고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28일 저녁부터 전국 8개 주요 병원에서 진행하기로 한 산별총파업 전야제를 연기하기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7일 밤 긴급 중앙투쟁본부 회의를 개최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의 다수 조합원들이 상경하는 것이 우려스럽고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보건의료노동자로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이에 보건의료노조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보건의료산업 8차 산별중앙교섭에서 사용자측에 이 같은 노조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고 같은 날 오후 2시에 열리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 참석해 사용자측에 조정기간 연장을 요청할 예정이다. 조정연장 기간을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는 28일 아침 태풍의 상황을 고려해 최종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현행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에 따르면 조정 기간의 연장은 노사 합의가 있는 경우 15일 이내에서 연장이 가능하고 조정 기간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가 중국 위생성 허가를 완료하고 9월부터 중국 내 판매를 시작한다.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는 중국 상해에 있는 중국 최대 화장품전문점인 코스마트, 약국체인점과 이마트, 까르푸, 샤샤 등에 입점되어 9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상해를 비롯한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 입점 지역은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트러블 피부의 비율이 높은 곳이다.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는 산뜻하고 가볍게 뿌리는 타입의 에센스로 위생성 허가 전부터 무역 벤더 및 업체로부터 문의가 많았다. 동성제약의 2011년 수출 500만불을 견인한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는 봉독(벌침액)을 주성분으로 하는 기초화장품 브랜드로 여드름성 피부에 적합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봉독(벌침액)은 농촌진흥청과 동성제약 중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하여 “봉독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여드름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이란 내용으로 특허를 획득한 성분이다.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 외에도 5~7분만에 새치머리의 염색이 가능한 무향 염모제 ‘Take 5’도 중국 위생성 허가를 완료했으며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와 함께 9월부터 중국내 시판을 시작한다. 더불어 위생성 허가
화이자가 동아제약을 밀어내고 상반기 실적 1위 자리에 올랐다.일괄 약가인하 영향으로 국내제약사는 침체된 반면 다국적제약사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시장상황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통해 상반기 주요제약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화이자가 2270억원으로 전년 2694억원에 비해 2.8% 증가하며 선두로 올라섰다.지난해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던 동아제약은 2714억원에서 6.1% 줄어든 25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하향세는 최대품목인 ‘스티렌’의 성장이 주춤한 가운데 ‘오팔몬’, ‘플라비톨’, ‘리피논’ 등 주력품목들이 약가인하 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동아제약과 화이자에 이어 3위안에 들었던 대웅제약도 실적이 전년 대비 9% 감소하면서 노바티스, MSD에 밀려났다. 상위권 회사들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회사도 다국적제약사인 로슈다. 로슈의 상반기 실적은 1490억원으로 무려 34.1%나 올랐다.이는 타미플루의 1분기 실적이 전년 16억원대에서 올해 52억원대로 228%나 성장했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국내제약사의 경우 종근당, 유한양행, 일동제약 등 주요 상위사들의 실적이 감소한 가운데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김영훈(金榮勳, 55) 교수가 중국 대련대학교 의과대학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기간은 2012년 7월 11일부터 5년간이다.고대병원측은 “이번 임용은 김영훈 교수의 부정맥 치료 노하우를 높이 평가한 대련의과대학 부속 제1병원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향후 부정맥 치료를 위한 임상 및 연구분야 활동을 대련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김영훈 교수에 대해서는 “부정맥 환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 게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해 환자의 수술 부위를 최소화하고 치료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등 국내 부정맥 진단 및 치료에 새로운 장을 개척한 입지전 적인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한편, 김영훈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아태부정맥학회 차기회장, 대한심장학회 홍보이사, 미국 심장학회 정회원, 고려대안암병원 부정맥센터장, 심혈관센터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의 이번 대련의과대학 초빙교수 임명은 미국 메이요대 및 유타대 의과대학 교수들과 함께 3인이 동시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내년도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려면 MEET점수를 평균 최소 85점 이상은 맞아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6일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고사장에서 제9회 의학교육입문검사(MEET)가 일제히 실시됐다.의치학교육입문검사 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시험에는 8564명이 지원하고 평균 경쟁률 5.08:1을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다소 늘어났다.의치약학전문대학원 입시학원인 메가MD가 밝힌 27일 저녁 9시 채점현황에 따르면 현재 ▲자연과학Ⅰ의 경우 원점수 기준 평균 43.52점 최고 70.5점 ▲자연과학Ⅱ의 경우 평균 46.18점을 기록하고 있다.자연과학Ⅰ 과 자연과학 Ⅱ를 합한 원점수 평균은 89.70점이며 최고점수는 141.5점이다.따라서 수험가에서는 현재 합격가능 점수를 원점수 평균 최소85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언어추론 과목의 경우 올해부터 KBS한국어능력시험 등 국가공인 국어능력시험으로 대체돼 시험을 실시하지 않았다.시험난이도의 경우 수험생 대부분은 “작년과 난이도가 비슷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러나 자연과학1의 경우 배점이 높은 문항은 논리력과 추리력을 동시에 요하는 문제가 많아 까다로웠다는 반응이며 자연과학Ⅱ의 경우 화학이 어려웠다는 반응이 지배적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성희)은 오는 9월 3일 도봉구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당뇨병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당뇨합병증 진료환자 연평균 증가율이 최대 12.5%로 나타나 당뇨 예방관리가 절실해진데 따른 것이다.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약해서 혈액 속의 혈당이 활성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고 그대로 쌓여 고혈당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러한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당뇨망막병증, 당뇨병성 신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한다.을지병원은 “이번 강좌는 지역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을지병원과 도봉구보건소가 협력해 열리며 을지병원 당뇨센터 김진택 교수가 ‘당뇨병의 치료와 합병증관리’ 등에 대해 강의한다”고 전했다.건강강좌 주제는 당뇨병이며 일시는 2012년 9월 3일(월) 오후 2시이다.장소는 도봉구보건소 7층 대강당이며 강사는 을지병원 당뇨센터 김진택 교수다.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도봉구보건소 02)2289-8493 에 할 수 있다.
환자와 지역사랑으로 30년을 이어온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8월 27일 올해 들어 두 번째 헌혈행사를 병원 주차장에서 열었다. 헌혈행사는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열렸으며, 행사 후 모아진 헌혈증서는 종양혈액내과에 전달돼 환자들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병원은 매년 2~3회의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 행사마다 많은 교직원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김광호)가 오는 9월 5일 개소 2주년을 맞아 건강강좌, 댄스 스포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우리 센터는 개소 이후 타 대학병원과 차별화된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과 환자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위암, 대장암 수술 건수와 위, 대장 내시경 검사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대장센터/위암·대장암협진센터 개소 2주년을 맞아 환우와 일반 시민들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위암, 대장암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댄스 스포츠 공연과 환우회 행사 등이 이어진다.먼저 오후 1시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기남 교수의 '위암 똑바로 알기- 최상의 예방법'과 정성애 교수의 '늘어나는 대장암! 예방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건강강좌가 진행된다.이어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에서 최종 우승한 댄스 스포츠 선수 박지우 씨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댄스를 통한 암환자 치료(Dance Therapy)의 일환으로 암 환자를 비롯한 의료진 및 일반 참가자를 무대로 초청해 박지우 씨의 즉석 댄스 강습에 이어 참가자들이 박지우 씨와
명지병원에서 말기암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교육을 진행한다.관동의대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센터장 정진호)는 임종을 앞둔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통증과 증상을 완화시키며 평화로운 죽음을 맞도록 도와주는 호스피스를 양성하기 위해 제3기 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아카데미를 개설한다.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1일까지 주1회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명지병원 신관 7층 대강당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완화의료 자원봉사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강사진은 암 전문 치료 의료진을 비롯하여 완화의료 전문가, 목회자, 사회복지사, 예술치료사, 완화의료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원내외에서 초빙된다. 암센터에서는 이번 과정을 모두 이수한 사람에게 완화의료 호스피스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완화의료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교육비는 교재와 식비를 포함해 5만원이다.한편, 명지병원 관계자는 “관동의대 명지병원에서 제1,2기 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아카데미를 이수한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쿠키뉴스 취재팀] 공항에서 여승무원을 바라보며 음란한 행위를 하던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김포국제공항경찰대는 여승무원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공항 출입문에 승용차를 주차해 놓고 자위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죄)로 의사 이모(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인천의 모 정형외과 전문의인 이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20분쯤 김포공항 국내선 5번 게이트 앞에 차를 세워놓고 차 안에서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여승무원들을 바라보며 자위행위를 하는 등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미리 입고 간 살색 스타킹과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하다가 지나가던 공항 이용객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이씨는 “어려서부터 제복을 입은 여성에 대한 성적 호기심이 있었다”며 “공항 근처 쇼핑몰에 갔다가 승무원들이 해당 출입문을 자주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런 짓을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포뉴스 제휴사 쿠키뉴스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