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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당뇨환자 증가와 함께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 규모도 연평균 16.1%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팀은 '치과용 임플란트, 혈당측정기 국내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 규모는 생산 및 수출·입 단가 기준 약 978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6.1% 성장했다.품목 분류별 시장 규모는 혈당측정 시약이 약 748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약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혈당측정기기는 약 230억원으로 약 23%를 차지했다.2014년 국내 혈당측정기의 총 시장규모(약 978억원) 중 국내기업이 74%(약 728억원), 해외기업이 26%(약 250억원)을 점유했다.글로벌 브랜드를 활용한 국내기업의 OEM생산 확대 등 국내 제조사들의 내수시장 진출이 본격화되어 2014년도 생산액 및 국내 시장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추정했다.국내 혈당측정기의 생산(연평균 25.2% 성장) 및 수출(연평균 8.3% 성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입(연평균 -9.3% 하락)은 감소 추세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매년 늘어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방사선종양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66.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방사선종양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156명에서 2014년에는 259명으로 103명이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취업 78.4% > 개원 7.3% > 보건소 4.6% > 전공의 4.6% > 의과대학 1.5%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10%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12.4%p 증가 △의과대학은 0.4%p 감소 △전공의는 0.8%p 증가 △보건소는 2.5%p 감소했다.◆ 30년 훌쩍 지난 방사선종양학회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지난 1982년 7월 개정된 의료법 및 전문의 수련규정에 치료방사선과가 독립된 전문과목으로 개설됐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1982년 10월8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대한치료방사선과학회가 창립됐다.창립총회에서는 회칙을 개정하고 회장에 김정진, 부회장에 김진용, 이사장에 박찬일, 감사에 류
치매 예방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 전략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에서 흔히 관찰되는 만성 퇴행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치매는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해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질환이며, 일반인들이 가장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에 노인 환자를 진료하는 임상의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향후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당연히 치매 환자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국 등 선진국의 자료를 보면, 최근 치매의 연령보정 유병률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노인 환자들의 건강상태가 개선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생각되며, 알츠하이머병으로 대표되는 치매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현실에서는 치매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발병을 늦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고에서는 대표적인 내과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치매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노인에서 치매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만성질환의 관리 전략에 대해 최근까지 밝혀진 근거를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고혈압과 치매 고혈압은 혈관성 치매의 원인이 되는 뇌혈관질환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마시본액(알렌드론산나트륨수화물)’은 기존의 정제와 주사제 형태가 아닌 마시는 제품으로, 골다공증 환자의 복용 편의를 개선한 국내 최초의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지난 10월 출시됐다.‘골다공증’은 골 생성보다 골 소실 속도가 더 빨라지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폐경기를 맞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치료를 위해 골흡수 억제제에 속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의 약제를 사용한다.하지만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제는, 아침식사 30분 전에 약 230 mL의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며, 복용 후 30분간 기립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국제골다공증재단(IOF)’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와 같은 복용 방법의 불편함과 이상반응 때문에, 절반 이상의 환자들이 1년 이내에 복용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마시본액’은 유럽에서 실시한 정제와의 비교 임상시험에서, 상부 위장관을 빠른 속도로 통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 약제의 제형 특성에 따른 자세에 대한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년간의 복용 지속성을 관찰한 연구에서는, 정제에 비해 복용 지속률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주․덕진)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수여하는 201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김성주 의원은 새정치연합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면서도, 보편복지 확대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줬다.김성주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무능하고 부실했던 메르스 사태 진상 파악과 감염병 대책 마련에 앞장섰고, 정부가 추진 중인 맞춤형 보육정책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등 보편복지 확대를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성주 의원은 적십자 혈액관리 부실을 지적하고 혈액 폐기 시 바코드 부착 의무화를 통해 무단으로 폐기되는 혈액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건강보험료조차 내지 못하는 저소득, 생계형 체납세대가 증가함에도 정부가 지차체의 복지사업을 폐지, 축소하려는 것은 복지 후퇴 정책이라며 강력히 문제제기하기도 했다.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건강보험료 2만원, 송파 세 모녀는 5만원’ 내는 부당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시급히 개편해 고소득층의 무임승차를 방지하고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성주 의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오는 12월 17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병원 J동 1층 성산홀에서 재능나눔콘서트의 일환으로 ‘근육병환우 하모니카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근육병환우 하모니카 콘서트’는 희귀질환인 근육병(듀센 근이영양증) 환우들의 호흡 근력강화를 돕는 하모니카 재활치료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근육병 환자들이 직접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의료진들이 직접 음악대를 결성하고 지도하여 첫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근육병은 점진적인 근력의 감소로 보행능력의 상실과 심장 기능 약화, 호흡부전 또는 심장부전에 의한 사망을 특징으로 하는 희귀질환이다. 팔다리 근육의 약화 이외에도 생명을 유지하는 호흡근육이 약화되어 숨을 쉬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대부분이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에 큰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환자들은 꾸준한 호흡근육 재활치료를 하는데 부산대병원에서는 환자들의 지루하고 힘든 호흡기근육 재활치료대신 즐거운 하모니카 연주를 통한 호흡근육강화 치료를 기획하여 시작하게 됐다.신용범 교수(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3개월동안 근육병 아이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4일 ‘2016년도 선별집중심사 19개 항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선별집중심사는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는 최대한 보장하고, 불필요한 진료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요양기관의 적정진료 유도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한방병원,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2007년(8개 항목)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확대해 왔으며, 2016년은 선별 집중심사를 실시한지 10년(19개 항목)째로 사전 예방적 심사에 주목받고 있다.2016년 선별집중심사는 올해 선정된 항목 중 14개는 유지 1개는 변경하고 4개를 신규 추가함으로써 총 19개 항목을 선정·관리한다.▲진료비 증가항목인 한방병원 입원(근골격계)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31일 이상) ▲심사상 문제가 되고 있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등 14개 항목은 2015년에 이어 2016년도에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유지된다.아울러 삼차원 CT(흉부․복부․척추)는 병변 부위를 정밀하게 보기 위해 일반 영상을 입체 영상으로 재구성하여 인력과 시간 등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일반에 비해 높은 상대가치점수로 차등을 두고 있음에도 일률적
강형진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12월 12일(토) 대한암연구재단에서 주최하는 서울국제암심포지엄에서 ‘제 10회 김진복 암연구상’을 수상했다.강 교수는 올해 4월 세계적인 암 전문 학술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지에 게재된 ‘소아암환자에서 항구토제 에멘드 다국가 3상 임상시험 논문’을 통해 소아암환자에서도 효과적으로 구역 구토를 억제할 수 있게 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본 연구는 소아 임상시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결과이며 한국이 주도한 소아 대상 연구로는 처음으로 영향력 지수가 높은 국제 학술지에 게재 됐다. 김진복 암연구상은 위암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고(故) 김진복 서울의대 명예교수의 뜻을 받들어 매년 암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지난 2008년부터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또는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국립중앙의료원은 법인화 이후 최초의 여성 원장인 안명옥 원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하면서부터 여성리더십을 발휘하여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노력의 결실이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나타났다.특히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이사회에서 여성이사 50%를 달성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이를 계기로 국립중앙의료원은 조직운영의 균형성, 공정성, 세심함이라는 기조 아래,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왔다. 먼저,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과 함께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과 가정생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본관 2층 소아청소년과에 수유실과 임산부휴게실을 설치‧
녹십자웰빙은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유영효 대표가 산업기술 진흥 분야의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우수 신기술ㆍ신제품 개발기업과 국내 산업기술 진흥에 공이 큰 기술인에게 포상을 하는 행사이다. 시상식에서 유영효 대표는 지난 25년간 제약업계에 종사하면서 총 3개의 신약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시킨 공로를 인정 받아 기업인으로서는 국가 최고등급의 포상인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94억의 매출을 기록한 녹십자의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가 유영효 대표 주도로 개발한 신약 중 하나다. 유영효 녹십자웰빙 대표는 “이번 산업훈장 수상은 본인 뿐만 아니라 약품개발을 위해 애써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천연물 의약품 개발 및 개인맞춤형 영양치료제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웰빙은 녹십자제이비피가 녹십자에이치에스를 흡수합병하고 회사명을 변경해 지난달 새롭게 출범한 회사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희망을 가질 때 삶은 예술이 된다’는 주제로 제3회 희망갤러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3회 희망갤러리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신진작가 7명과 일반인 재능기부 공모를 통해 회화, 시화, 조각, 일러스트레이션, 섬유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희망 나무’에 손도장을 찍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에서 작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전시에는 합성수지로 만든 ‘익명의 어른, 아저씨’ 조각 작품 연작으로 현대미술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박진성 작가의 작품 '파랑새'가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두 손에 희망의 상징인 파랑새를 안고 이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아저씨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동양화가인 이영지 작가는 간질환 환우의 수기에 영감을 받아 희망의 꽃이 활짝 핀 들판을 그린 '꿈을 꾸는 이유'를 출품했다. 작가는 환우들에게 전하는 가족과 지인들의 응원을 작품 속 푸르른 나무에 대입시키고, 그 힘으로 고통을 극복하고 세상 모든 곳에 사랑과 행복을 나눠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은 지난 1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의료설명회에서 현지 주요 의료관계자 및 관련종사자 100여명 대상으로 우수한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소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모스크바 현지에 우수한 한국의료를 알리다이번 설명회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김학선 교수(정형외과/기획관리실장)는 첫 번째 한국병원 연사로 나서 그동안 자신이 치료한 척추척추관 협착증과 척추측만증 질환 환자들에 대해 발표했다.김 교수는 이들 환자에게 적용한 수술기법과 서비스 그리고 퇴원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강남세브란스의 의료서비스 전 과정을 소개했다. 김교수의 강연을 들은 한 참석자는 “실제 보행이 불가한 선천성 중증 척추기형 환아가 강남세브란스에서 무료 초청치료를 받고 주치의와 함께 걸어서 퇴원하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또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병권 교수(심장내과)도 두 번째 연자로 나서 동병원의 심장질환 외국환자 치료사례들을 토대로 환자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설명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병권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속해 있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한국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5년 12월 11일(금) 08시 30분부터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카자흐스탄 의료진 및 에이전시 초청 국제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행사에는 국립암센터 바그다쉬 무스타피나 부센터장, 국립심장센터 아셀 빌리스베코바 고객서비스팀장, 국군수도병원 스베트라나 사마리나 심장과장, 나자르예브 국립대학교 달리다 나쿠포바 비서실장, 아스타나 의과대학 디아나 오스파노바 교수, 의료관광협의회 엘잔 아만겔디예브 사무국장, 글로벌메드투어 예르잔 악멜자노브 대표, 카르코즈메드 라잘 오마로바 대표 등 총 18명의 카자흐스탄 관계자들이 참석 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도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를 비롯하여 병원장 권오춘 교수(흉부외과), 해외의료사업실장 이건호 교수(가정의학과) 등 10여명의 교수진들이 참여하여 이들을 뜨겁게 환영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사업설명회와 더불어 국립암센터 및 카르코즈메드와 국제적인 우호관계를 구축하고, 참석 기관들과의 상호교류 및 글로벌메드투어와의 의학발전과 환자 건강증진, 한국의료관광 홍보 및 각종 활동지원, 교육 및 연수활동 지원 등의 협약 체결을 위해 진행 됐
서울대학교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12월 10일 (목) 오후 4시 30분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2015년 연말워크숍을 열어 한해 사업 내용을 보고하고 센터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암정보교육센터는 2011년 개소 이후 암 정보 및 교육 프로그램, 상담, 심리 정서적 지지 등 암 치료 결과 향상 및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포괄적 지원 서비스의 확립과 체계화를 마쳤다. 올해는 업무 표준화를 통한 효율성을 제고에 주력함으로써 질적 성장에 주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올해 암정보교육센터의 일 평균 이용자는 80명, 상담/안내 건수는 27건이었으며, 23가지 교육 프로그램에 약 4600 명이 참여했다. 암 정보 관리의 경우, 3종의 리플렛을 추가 개발하고 12종을 업데이트했으며 증가하는 외국인 환자를 위해 26종의 영문 동영상을 개발했다. 이 외에도 병원 음악회, 걷기대회 등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문화행사 역시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강사, 암환우, 연주자, 대학생 등 월 평균 약 45명의 자원봉사자가 센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센터 운영을 도왔으며, 그 중 암 경험자인 환우자원봉사자가 17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생리불순, 자궁근종부터 자궁내막 용종, 자궁내막암까지 여러 산부인과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초슬림 연성 자궁경 2종(모델명: HYF-XP, HYF-V)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림푸스 연성 자궁경은 35세 이상의 여성 40~50%에서 발생하는 자궁근종, 해외 선진국 부인암 중 발병률 1위인 자궁내막암 등 여러 자궁질환들의 검사 과정에서 발생되는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데 집중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자궁은 두꺼운 근육으로 되어있고 특히 자궁경관이 매우 비좁아 검사 시 환자의 고통이 심했다. 이로 인해 마취 또는 자궁경부의 확장이 필수적이었는데, 이번에 출시된 올림푸스 연성 자궁경 HYF-XP와 HYF-V는 스코프가 유연하고 직경이 각각 3.1mm, 3.8mm에 불과해, 쉽고 부드럽게 비좁은 자궁경관을 통과할 수 있다. 환자는 질병으로 인해 자궁이 부풀어있을 때도 조직 손상 없이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모델보다 화질과 밝기를 높여 더 큰 화면으로 미세한 병변까지 관찰할 수 있으며, 화면이 왜곡되는 모아레 현상을 제거해 의료진의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HYF-XP와 H
1. 효과적인 의약품 규제란? 보건산업 특히 제약산업은 세계 어디에서나 가장 규제를 심하게 받는 산업 중에 하나이다. 의약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 즉 개발, 임상시험, 시판허가, 경쟁규약, 지적 재산권, 판매, 시판후 안전성, 그리고 심지어 광고까지 규제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WHO가 2002년에 발표한 보고서 ‘효과적인 의약품 규제-다국가 연구’에 따르면 의약품규제의 주요 목적은 다수가 사용하는 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 및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라 했다. 효과적인 약물 규제란 포괄적이고 최신의 법률이어야 하고, 통일되지만 독립적인 기관에서 수행해야 한다. 또한 핵심적 인적자원과 적절하고 지속적인 경제적 자원이 필요하고, 정치적, 상업적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하며 분명하고 투명한 기준과 과정이 있어야 한다. 그 외 핵심요소로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시행, 그리고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평가 등이 있다.1) (그림1) 이는 식약처의 의약품 전주기 안전관리체계도(그림2)에도 잘 나타나 있다. 이러한 의약품 전주기의 규제 중에 2015년에는 몇 가지 중요한 약사법이 개정되어 시행된다. 새로운 규제들의 시행으로 인하여 국내 제약산업은 적지 않은 변화가 올 것으로
새로운 산부인과의사회가 지난 1달간의 선거운동을 오늘(14일) 마무리하고,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회장을 회원이 직접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당선자를 12월29일 발표한다.13일 새로운 산부인과의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5일부터 시작되는 투표는 우편 모바일 PC 등을 이용하도록 했다. 회장 직선제를 주장하는 산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0월11일 콘래드호텔에서 새로운 산부인과의사회를 창립하고, 회장직선제 정관 등을 마련한 바 있다새 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출마자는 기호 1번 최원주, 기호 2번 김동석이다. 현 산부인과의사회 측 이충훈 후보는 이번 직선제에는 출마하지 않았다.이 2명의 후보자 중 1명을 선택한 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은 15일부터 우편 모바일 PC 중 1가지 방식을 선택해 28일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우편투표의 경우는 이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2월15일에 맞춰 등기우편으로 투표용지를 보냈다. 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은 후보자를 선택한 후 동봉된 우표가 붙여진 편지봉투에 담아 재발송하면 된다.모바일투표는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15일부터 19일까지이고, 2차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다. 중앙선거관리위
감염병 위기대응에 있어 의료인의 초기대응 교육과 각 의료기관의 역할에 따른 적합한 시나리오를 통한 교육과 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국회에서 열린 감염병 위기대응 인재양성체계 토론회에서 만난 국립중앙의료원 신형식 감염병센터장에게 계속된 신·변종 감염병의 출현에 따른 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신 센터장은 감염병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인의 감염될 가능성은 정상인보다 수십배 이상 높기 때문에 결국 감염병 유행 확산과 차단의 분기점에는 의료기관이 위치하고 있다는 생각이다.그는 “사스와 에볼라, 메르스 등을 보면 의료인과 의료기관이 유행의 확산에 많은 연결고리를 제공했다”며 “또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대응으로 감염병의 유행이 종식되는 것을 실제적으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신 센터장은 의료기관의 교육을 크게 의료인 개개인의 감염관리 기본교육과 의료기관 특성에 따른 교육으로 분류했다.신 센터장은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전문의와 간호사, 응급실 담당의사와 의료진이 일차 교육대상”이라며 “이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기본교육을 시행하고 환자의 적정치료 시 필요한 감염병환자의 특성에 따른 심화교육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감염병 환자는
건강보험 적용대상 확대 및 임플란트 보험제도로 인해 치과용 임플란트가 연평균 22.1% 성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팀의 '치과용 임플란트, 혈당측정기 국내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생산 및 수출·입 단가 기준 약 4123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22.1% 성장했다. 2014년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의 총 시장규모(약 4123억원) 중 국내기업이 96.4%(약 3976억원), 해외기업이 3.6%(약 147억원)을 차지했다.2014년 7월을 시작으로 건강보험 적용대상 확대 및 임플란트 보험(본인부담금 50%) 제도로 인하여 치과용 임플란트의 잠재적 소비자층의 수요가 늘어나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국내 치과용 임플란트의 생산(연평균 33.2% 성장) 및 수출(연평균 21.1% 성장) 실적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수입(연평균 -13.1% 하락)은 감소하고 있어 국내 시장의 무역수지 흑자폭은 증가 추세다.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액은 2012년부터 중국이 수출액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국은 미국이
“100주년 행사를 위해 31대 나현 회장과 32대 임수흠 회장 임기인 6년전부터 준비하고 노력했다. 그동안 수고해 주신 조직위원회·학술위원회·편찬위원회 위원들과 33대 상임이사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회원들은 특별회비 1만원을 납부했다. 또한 양일간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서울시의사회는 2015년 창립 1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한 의사회, 건강 서울 100년’의 슬로건을 내세워 12일 기념식과 13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13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김숙희 회장이 이같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양일간 행사는 각구의사회가 참여하고, 박원순 시장 등 거물급 정치인이 참석하고, 금연 등 시의적절하고 다양한 학술행사가 진행되는 등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김숙희 회장은 “회원 전체를 모시고 싶었다. 사전등록 900여명과 금연교육 600여명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행복하게 생각한다, 일반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숙희 회장은 “오늘 금연교육도 질서 정연하게 이뤄져 고마울 따름이다. 다나의원 사건 이후 금연교육이 처음 열렸다. 그런 만큼 관심도 많았다. 주민등록을 관리 하는 등 교육참여자 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