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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리설츠 코리아(RESULTS Korea, 대표 김선경)는 ‘세계 보편적 의료보장의 날(12월 12일)’을 맞아 10일, 시청 앞에 위치한 스페이스 노아 커넥트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기자들과 시민사회 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 세계기금(Global Fund to fight AIDS, TB and Malaria)’조성을 위해 대한민국의 기부를 현재 수준의 열 배로 늘리는 데 동참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날 리설츠 코리아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펀드에 기부금을 열 배로 늘려야 하는 10가지 이유’를 발표하고, 세계시민으로서 펀드 조성에 참여할 것과 왜 글로벌 펀드가 중요한지에 대해 강연을 통해 알렸다.‘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 세계기금’은 2002년 설립 이후 많은 파트너십을 통해서 1700만 명의 목숨을 살렸으며, 810만 명의 HIV/에이즈 환자에게 치료약을 제공했다.또한, 1320만 명의 폐결핵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했으며, 5억 4800개의 살충제 처리된 모기장을 배포했다. 이 밖에도 기금의 1/3 은 세계보건시스템 강화에 투자해 왔다. ‘세계 보편적 의료 보장(Universal Health C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5년 12월 9일(수) 오후 2시부터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와 함께하는 ‘변비, 과민성장증후군’ 공개강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15년 기능성 장질환 주간을 맞아 진행 되었으며 변비의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정진태 교수, 권중구 교수), 과민성 장증후군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김은영 교수, 권중구 교수)를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이번 강의에는 약 50여명의 환자 및 보호자, 지역민들이 참석 했다. 그 동안 변비, 과민성 장증후군에 대한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시간이 됐다.일부 환자들은 "교수와의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더욱 해소 할 수 있었다"며 강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매달 다양한 건강강좌를 개최하며 지역민들의 건강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대수)은 부산시 소방안전본부와 10일 오전 10시 소방안전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중증응급외상환자의 이송 및 진료체계 구축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 및 의료지도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연계체계 구축 ▲ 대상자별(전문인력, 구급대원, 환자, 공무원, 지역주민) 맞춤형 교육을 위한 협력 ▲ 중증 응급환자 항공이송(119구급헬기)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 양 기관의 교육지원 및 협력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정대수 병원장은 “우리나라는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이 미국, 일본에 비해 3배가량 높은 현실이다. 이 번 업무협약은 국가지정 권역별 외상센터와 부산시 소방본부의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뜻 깊은 협약이다”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약품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3개 제약사 3개품목에 대해 경고 처분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경고는 지난 2014년7월2일 리베이트 약제 요양급여 정지·제외 제도 시행 후 첫 행정처분이다. 3개 제약사의 부당금액이 각각 500만원 미만이고, 1차 위반이어서 ‘경고’ 처분에 해당됐다.이들 3개 제약사는 자사 제품의 채택·처방 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K대학병원 의사에게 회식비 등 명목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수사하여 통보한 바 있으며, 같은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 받은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K대학병원 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적발된 다른 제약사 품목에 대해서도 위반사실을 확인 중에 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처분 또는 법원으로부터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행정처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자렐토에 관한 리얼 월드(real-world) 연구인 XALIA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XALIA 연구는 심부정맥혈전증 환자에 대한 연구로, 연구 결과 자렐토 치료 시 주요 출혈 발생률 및 정맥혈전색전증의 재발률이 일상적인 임상 치료 환경에서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XALIA 연구 결과는 2015년 미국혈액학회 연차총회(ASH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됐으며, XALIA 연구는 란셋 헤마톨로지(Lancet Hematology)에도 게재됐다.XALIA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알렉산더 터피 교수는 "서양의 경우, 평균 매37초마다 한 명 꼴로 정맥혈전증으로 인한 사망이 발생한다. 따라서,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인 혈전질환에 대한 치료 방법의 효과 및 안전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EINSTEIN DVT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된 자렐토의 심부정맥혈전증 치료에서의 긍정적인 프로파일이 XALIA 연구에서도 일관되게 확인됐다. 이 결과는 자렐토의 주요 임상 데이터가 일상적인 진료 환경에서도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바이엘 헬스케어 집행위원회 위원 겸 의학부 대표인 마이클 데보이 박사는 "이번에 발표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법에 대해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입장을 10일 발표했다.간무협은 이번 의료법 개정에 많은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간호조무사 탄생이후 50년만에 처음으로 간호조무사를 위한 간호조무사 교육평가 및 자격재신고 등 질 관리를 핵심으로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뜻을 밝혔다.그러면서 전문대 양성은 정진엽 장관이 국회 법사위에서 확인한대로 2018년까지 유예된 사항이므로 지금까지 추진해온 정책적 기조를 담아 2018년에 양성될 수있도록 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지난 3일부터 단식 투쟁을 한 홍옥녀 회장은 법사위 통과 당일인 지난 8일 상태가 갑자기 안좋아져 임원 및 회원들의 설득에 병원으로 옮겨 현재 회복중이다. 홍옥녀 회장은 서신문을 통해 의료법 통과의 부당성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했다.보건복지위원회가 규제개혁위원회 결정을 무시하고 합헌 취지의 규칙 부칙조항을 제외시켜 위헌 조항을 되살린 것과 법제사법위원회가 본연의 업무인 법리적 검토를 통한 위헌 조항을 거르지 않고 통과시킨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또한 복지부 장관이 법사위에서 아직은 전문대학에 간호조무학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교실 최윤형 교수(사진)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 판에 등재됐다.환경보건이 주 전공인 최 교수는 노인성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역학 연구, 유해환경노출과 질환발병의 관계 그리고 영양섭취와 질환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건강증진을 위한 바람직한 예방법을 제시하는 다수의 SCI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최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가천대에 부임한 후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한글로 부탁드립니다) 환경보건학 박사이며, 2013년 교육부대통령포스닥에 선정됐다. 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꼽힌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2015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은 3년 연속 뇌졸중 치료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됨으로써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질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조기재활 평가율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고려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 △금연교육 실시율 등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는 국민들의 의료선택권 강화와 의료서비스 질 강화를 위해 해마다 전국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최근 유방암 2년 연속, 고관절 치환술 3년, 수술의예방적항생제투여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안명옥 원장은 “뇌졸중은 3시간 이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한 질환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뇌신경센터를 중심으로 협진 시스템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효율적인 의료시스템을 기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장 감염 질환(A00-A09)’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기준 12월 진료인원은 약 88만 2000명으로 가장 많으며, 전월대비 72.1%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증가한 인원 4명 중 1명(26.0%)은 10세 미만 소아로 약 9만 6000명이 증가했다. 진료인원은 2010년 약 398만명에서 2014년 약 483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85만명(21.2%)이 늘어 연평균 4.9% 증가했고, 총진료비는 2010년 약 2676억원에서 2014년 약 3622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945억원(35.3%)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7.9%를 보였다.‘장 감염’ 진료인원 3명 중 1명은 10세 미만 소아로 2014년 기준 약 147만명이 진료를 받아, 인구 10만명당 해당 연령의 진료인원이 약 3만 2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 점유율은 10세 미만 30.3% > 10대 14.8% > 20대 11.8% 순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0세 미만 소아는 다른 연령층보다 진료인원이 많을 뿐 아니라 10만명당 진료
의료혁신투쟁위원회(공동대표 정성균 최대집)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을 언급한 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을 비난하면서 낙천운동 규탄집회 항의서한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지난 4일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 감염병 질환 공동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에서 “19대 국회 회기 안에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발언했다.이목희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손목을 비틀어서라도 가야할 길을 가야하기에 할 수 있는 갖은 노력을 모두 기울이겠다.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허용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10일 이에 대해 의혁투는 “이목희 의원은 서울대학교 무역학 학사 출신으로 노동운동과 정치가 주 경력으로 과학과 의학에 비전문가이다. 우리나라 의료를 가장 위협하는 것은, 이런 정치인들이 자신의 비전문성과 무지를 간과하고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발언과 정책 추진을 함부로 한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의혁투는 이목희 의원에게 △한방이 인체면역력을 높이는 뛰어난 방법이라는 SCI급 논문이 있는 지 △한방사가 감염병 연구를 할 수 없는 상황과 한방사의 현대의료기기 비
전북대학교병원(원장 강명재)이 의대생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임상경험을 할 수 있는 서브인턴십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브인턴십은 예비 의료인들에게 병원에서 진행되는 진료 및 수술, 검사, 처치 등의 의료행위를 직접 관찰하며 다양한 임상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서브인턴 모집 대상은 전국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2, 3학년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모집과는 성형외과 3명, 소아청소년과 3명, 신장내과 2명, 영상의학과 4명, 이비인후과 2명, 외과 4명, 정형외과 2명이다.접수기간은 12월 14일까지이며, 전북대병원 홈페이지(www.cuh.co.kr)에서 서브인턴십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동계 서브인턴십 기간은 내년 1월 11일부터 1월 22일까지 2주 동안이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지급한다. 문의 : 전북대병원 교육수련실(063-250-1015)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나보타의 적응증 획득을 통해 미간주름 개선 등의 미용분야뿐 아니라 치료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뇌졸중 후 근육경직은 뇌의 중추신경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뇌졸중 환자 3명 중 1명 꼴로 나타나고 있으며, 과도한 근육경직은 환자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나보타는 뇌졸중 후 경직된 상지근육 부위에 투여함으로써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사업부장은 “최신 정제공정을 바탕으로 순도를 높인 나보타는 항체형성으로 인한 내성발현율이 낮아 상지근육경직과 같이 높은 용량을 투여하는 적응증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상지근육경직 적응증 확대를 통해 미용 시장에 이어 재활의학과 등 치료 영역에서도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9월 신규용량인 ‘나보타주 200단위’를 출시해 기존 50단위, 100단위와 함께 제품 라인업이 확대한 바 있다. 현재 미국, 유럽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2017년에는 허가를 받아 발매할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가 직장인의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고백 프로젝트’의 최종 워크숍을 지난 7일 한국공항공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건강고백 프로젝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지원을 받아 한국공항공사를 참여기업으로 선정하여 9월 초부터 10주간 운영됐다.건강고백 프로젝트는 ▲ 혈액검사(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 의학검사 (신장, 체중, 허리둘레, 혈압, 체성분 등) ▲ 체력검사(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유연성) 등 기초검진을 거쳐 대사증후군에 해당되는 대상을 선별했다.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평가(신체활동량검사, 영양평가, 삶의 질, 음주/흡연)등을 조사하여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파악했다. 기초검진을 통해 선별된 25인의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에서 정밀체력검사를 실시해 정밀 신체조성, 골밀도, 등속성 근력 및 근지구력을 측정하였고 가속도계(Accelerometer)를 활용하여 신체활동량을 측정했다. 프로그램 시행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률 변화를 살펴보자면, 프로그램 시행 전 대사증후군에 해당하는 인원은 25명으로 약 28.7%의 대사증
와이디생명과학(대표이사 이진우)이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골질환 예방 및 치료용 신약개발을 위한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와이디생명과학이 경북대와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펩타이드 기반 골다공증 치료제(YD402)는 골수 내에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조절함으로써 세포와 동물 모델에서 손상된 뼈의 밀도와 강도를 개선하는 효과가 탁월함이 확인되었다. 골 흡수와 골 형성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데에 효과적인 펩타이드 기반 의약품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현재 전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골다공증 환자와 유병률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2013년 기준 전세계 골다공증 치료 시장은 81억9000만달러 규모로, 국내 시장은 약 1633억원 규모로 추산된다.이진우 와이디생명과학 대표는 "골다공증은 골격계에서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신약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며 "현재 기술이전하는 골다공증 치료제는 인간 체내로부터 유래된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하므로 복합치료나 장기치료에 적절하도록 면역원성, 독성, 부작용 등의 최소화가 예상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경북대와의 기술이전
겨울에는 유독 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몸에서 나오는 열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스레 목과 어깨를 움츠리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런 자세가 반복되면 목덜미와 어깨가 뻐근해지고 심할 경우 목 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척추관절 특화 동탄시티병원에 따르면 2014년 기준 6~8월 3개월 동안 목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가 1,864명이었다. 하지만 같은 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목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는 2,535명으로 671명 정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기온이 낮은 계절에 특히 목 통증으로 방문하는 환자의 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온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근육가 인대가 위축돼 작은 충격에도 근골계 손상을 입기 쉬운데 목덜미가 뻐근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만성피로 때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목 디스크의 경우 초기 증상이 목 부위보다 어깨 통증이 자주 발생하고 팔이 저리고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먼저 나타나 오십견 또는 만성 어깨 통증으로 착각해 증상을 오인하기도 한다. 동탄시티병원 최재균 원장은 “상체를 움츠릴 때 고개를 아래
아주대병원이 최근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재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아주대병원의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은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재인증 기간은 2018년 11월19일까지 3년간이다.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뇌졸중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뇌졸중 환자를 입원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뇌졸중 전문치료실의 설립을 권장하고 있다. 학회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뇌졸중 전문치료실로 인증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아주대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맞춤형 시설 및 공간, 시간 단축 프로토콜 운영지침, 운영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인력 및 조직, 교육프로그램, 다양한 재개통 치료 등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아주대병원은 2007년 3월에 국내에서 두 번째로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설했다. 현재는 6개의 병상을 운영하고, 대략 3~5일간 입원하여 집중치료를 받으며,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여 즉각적인 치료 및 중재를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병원 본관 로비층 아트리움에서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향기로 나누는 사랑' 바자회를 진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과 환자후원 나눔회가 주최한 이번 바자회는 다양한 향수 및 기초&메이크업, 바디제품을 시중가격 보다 최대 80%~15% 할인된 금액으로 저렴하게 판매했다. 바자회가 열린 행사장에는 3일 내내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한 환자와 보호자 및 내원객 등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온정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병원직원과 지역주민, 환자와 보호자 등 많은 분들이 어울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일본 항암제 시장이 향후 10년 후에는 폐암치료제와 전립선암 치료제 등의 성장에 힘입어 1.8배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일본 후지경제의 '항암제, 암 관련 제제, 갑상선 기능장애 치료제, 제내 진단 약 국내 시장 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3년 일본 항암제 시장 규모가 1조 5000억엔 대를 돌파해 1조 5438억엔을 기록하면서 2014년 대비 1.8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2014년 948억엔 규모였던 폐암 치료제 시장이 면역체크 포인트 억제제 출시 등으로 인해 2023년에는 3338억엔으로 3.5배 급성장, 항암제 시장에서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폐암 치료제의 경우 분자표적약물은 광범위한 폐암 환자가 아닌 특정 유전자 변이 양성 환자에게 처방되고 있으나, 적응 환자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고 약가가 비싸기 때문에 시장 구성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새로운 면역체크 포인트 억제제의 출시로 폐암 치료제 시장은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항암제 중에는 2014년 1254억엔이었던 매출 규모가 2023년에는 1747억엔으로 39.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전립선암 치료제도
전공의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전공의특별법은 2가지 큰 의미를 갖는다.먼저 전공의 수련평가기구가 독립성을 갖게 된 점이다.그동안 수련병원을 평가 해 온 병원신임평가센터는 온정주의로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없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수련병원을 회원사로 둔 대한병원협회가 수련병원을 제대로 평가하고 규제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하지만 앞으로 구성될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편향적이지 않고, 훨씬 공정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당사자인 전공의가 대한의사협회의 추천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정식 참여인원이 되면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 의협, 대한의학회, 병협 동수구조가 될 것이다. 보건복지부 추천 위원이 포함될 것이다. 최종안이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지금의 신임평가센터의 구성보다 훨씬 공정성이 있다. 편향적이지 않고 상호간에 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구조가 될 것이다. 차제에 이해관계자들은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정부 병원 전공의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명실상부한 독립적 기구가 되도록 구성하고 운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또 하나의 큰 의미는 전공의 수련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법제화했다는 점이다.일각에서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14일 오후 3시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건선 바르게 알기’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김광중(사진) 한림대 성심병원 피부과 교수가 건선 질환의 특징 및 치료법에 대해 설명한 후, 참석자들로부터 직접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교수는 “매달 3~400명에 가까운 건선 환자들을 진료할 때마다 시간 관계상 충분한 설명을 해 주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환자들이 평소 질환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증을 풀고 올바른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선은 피부에 붉은 발진이 생기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하얀 인설이 덮이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전신에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머리, 얼굴, 팔꿈치, 무릎, 엉덩이 등 피부 자극을 잘 받는 부위를 중심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는 전 인구의 약 1% 가량인 50만 명 내외의 건선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겉으로 잘 보이는 부위에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좋은 치료제들이 개발되면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