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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22 포스트 코비드19 – 바이오경제시대의 글로벌 신약개발 출구 전략은 전 세계적인 헬스케어 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규제당국과 보험당국, 환자 수요에 부응하는 시장가치 기반의 혁신을 통한 세계적인 신약개발 기업을 만드는 것이다. 바이오경제시대의 목표시장 내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수준의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가치사슬과 연계되는 내부 또는 외부 역량의 분석과 보유 또는 미 보유 기술포트폴리오에 대한 가치평가, 가치 기반의 산업적인 해석과 글로벌 대응은 매우 중요하다.지금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의 부상 등 기술 환경 변화와 신흥 바이오 기업들의 혁신역량강화를 통한 시장경쟁 가속화, 국가별 안전성규제와 비관세 장벽의 강화 등 기술 환경, 시장 환경, 규제 환경 등 주변 경쟁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변화하는 주변 경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 오픈이노베이션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시장가치 창출과 사업개발부문의 확장에 대한 기대는 계속 높아가고 있다. 기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은 물론 사업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시스템적 국가 정책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바이오헬스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생산성 제고전략으로서 시스템
보건복지위원회가 11월 국회에서 14건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한다. 의료기관 진료기록부 보존 책임 강화, 의료광고 사전심의 확대, 원격의료 범위 확대 등 상정될 개정안의 법안소위 심사여부에 의료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391회 정기회 제5차 전체회의를 11일 개최한다고 예고했다. 이날 상정되는 제정법 및 개정안은 총 272건으로 이 중 의료법 개정안은 14건이 포함됐다. 이하 주요 법안 정리. 의료기관 진료기록부 보존 책임 강화(양경숙 의원)=개정안은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로 하여금 진료기록부 등이 분실·도난·유출·위조·변조 또는 훼손되지 아니하도록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기술적·관리적 및 물리적 조치를 하도록 명시하고, ▲보존기간이 경과한 진료기록부 등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방법으로 파기하도록 하며, ▲위반할 경우 행정적·형사적 제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양경숙 의원은 “최근 환자 실명, 병원 이름, 성병 검사 결과 등 개인정보가 담긴 건강검진결과지가 유출돼 물건판매 포장지로 사용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건강검진결과지를 전자문서화한 후 종이를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쓰레기로 처리했기 때문”이라며 “내밀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가 3분기 누계를 기준으로 지난 해 대비 하락한 모습이다. 그러나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며 하락세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3분기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들의 원외처방 합계는 229억원으로, 이는 지난 해 3분기 누계인 278억원보다 17.5% 감소한 수치다. 분기별로는 1분기 79억원에서 2분기 74억원으로 하락했으나 3분기 75억원으로 1.3% 상승한 모습이다. 골다공증 치료제 중 선두인 한미약품의 ‘라본디’는 1, 2분기 28억원대를 유지했으나 3분기 29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까지 총 86억원을 달성했다. 2020년 3분기 누계는 88억원으로 올해 3분기 누계와 비교하면 2.9% 하락했지만, 분기별로는 전분기 대비 2.5% 상승하면서 올해 총 1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근소한 차이로 1위 라본디를 뒤쫒고 있는 MSD의 ‘포사맥스 플러스’는 3분계 누계 기준 98억원에서 83억원으로 14.6% 하락했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29억원에서 2분기 27억원으로 하락한 데에 이어 3분기 26억원으로 2.8% 감소했다. 한림제약의 ‘리세넥스 플러스’는 1, 2분기 1
경증환자 쏠림 현상으로 인한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 문제 해소방안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응급의학과의원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판교연세의원 신형진 원장은 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응급의학과의원에는 여러 장점이 있고 필요성은 분명하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많은 활동은 하지 못했지만 대한응급의학의사회와의 협업, 곧 창립 예정인 응급의학과개원의협의회 등과 계속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응급의학과 의사가 동네병원 진료를 보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면서 응급의학과의원의 장점으로 동네 경증 외상환자나 응급환자 진료로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들었다. 신 원장은 “일반 동네병원은 외상환자를 근처 응급실로 돌려보내곤 하는데 응급의학과 개원의는 외상환자 등 다양한 진료를 볼 수 있어서 환자들이 좋아한다”라며 “또 응급실을 가기 싫어하는 환자가 많은데, 그런 환자들을 흡수할 수 있는 응급의학과의원이 있으면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도 확실히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대형병원 근처에 약국만 많고 의원은 거의 없는 점이 오히려 응급의학과의원의 장점이 될 수 있다고도 했다. 대형병
제주대학교병원은 5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11월 1일 개원기념일을 맞아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개원 20주년 기념 홍보영상 상영, 병원장 기념사, 새로운 H.I 및 비전 선포, 병원 중장기 계획 발표, 명예의 전당 제막식,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개소식, 모범직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원 20주년을 맞은 제주대병원은 도내 유일의 국립대병원으로 교육, 연구, 진료 등 국립대병원의 기본적 역할과 적정진료, 저수익성 및 기피 진료과 설치,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도민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제주지역 암센터,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 희귀질환 제주권역 거점센터 등의 운영을 통해 암·심뇌혈관질환 등 각종 중증질환 치료 및 제주지역 유병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암 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7년 연속 1등급 획득, 위암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함은 물론,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2년 연속 1등급,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을 획득했으며, 부비동 내시경 수술 1000례 및 방사선 치료 4000례를 달성
차 의과학대학교 대구차병원이 대구·영남지역의 최대 규모 난임센터를 대구 중심가인 반월당역 반달스퀘어 건물로 이전해 8일 진료를 시작한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대구차병원 난임센터는 강남·서울역·분당·일산·호주에 이은 차병원의 14번째 글로벌 난임센터로, 약 3470㎡(약 1000평) 규모이다. 차병원은 수도권 중심의 의료 집중 현상을 지역으로 분산하고 의료 관광 활성화 등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차병원 난임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난임 의료진을 배치했다. 난임 시술을 3만 건 이상 진행한 궁미경 교수를 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착상 전 유전자 검사의 대가 강인수 교수와 첨단시술법으로 높은 임신 성공율을 기록하고 있는 박동수 교수가 진료를 담당한다. 저반응·반복 착상 실패 치료 전문가 임수연 교수, 반복유산 및 가임력 보존 전문가 한애라 교수 등도 합류했다. 임신성공률을 높이는데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연구실도 경력이 많은 베테랑 연구원들을 전진 배치했다. 기본/특수 정자검사, 인공수정, 레이저 보조부화술, 난자·수정란·정자 동결, 착상 전 유전자 검사를 기본으로 최첨단 배양실의 정도 관리, 환자 인식 시스템, 환자확인시스템을 운영한다. 대구
이문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장(외과 교수)이 지난 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ACKSS; Annual Congress of KSS 2021)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창립 75주년을 앞둔 대한외과학회는 16개 분과학회와 7개 연구회를 산하에 두고, 회원 수 8000여 명에 달하는 국내 굴지의 학술단체다. 이문수 신임 회장은 “젊은 의학도들의 꿈과 희망의 종착점이 외과라는 선택으로 이어지도록 길잡이가 되겠다”면서 “박시제중(博施濟衆)의 큰 뜻을 실천하는, 존경받는 외과의사를 양성하는 대한외과학회의 품격을 위해 임원진과 함께 지혜를 모아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암수술 명의인 이문수 신임 회장은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위장관외과학회 초대 회장,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검사건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2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04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222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 9935명(해외유입 1만 5243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05,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67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42명, 경기 699명, 인천 158명, 경북 94명, 충남 66명, 대구 55명, 충북 53명, 경남 44명, 강원 41명, 부산 40명, 전남 31명, 대전 23명, 전북 22명, 광주 19명, 제주 14명, 세종 2명, 울산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1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7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 5237명으로 총 4151만 782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만 2685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932만 799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사흘째 사망자는 20명대를 이어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19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224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 7712명(해외유입 1만 5223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11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56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12명, 경기 687명, 인천 142명, 경남 73명, 충남 62명, 부산 58명, 충북 43명, 강원 42명, 전남 40명, 대구 38명, 전북 35명, 경북 33명, 대전 21명, 광주 16명, 울산 12명, 제주 4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1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6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 8878명으로 총 4147만 31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5만 8244명이 접종을
여·야 대선주자들이 모두 선출됨에 따라 본격적인 대선레이스에 불이 붙을 전망인 가운데, 현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평가와 함께 차기 정부 보건의료 과제와 방향이 제시됐다.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최병호 원장은 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한국병원경영학회-한국보건행정학회-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공동 세션)에서 이른바 ‘문재인케어’라는 현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성과로 비급여의 선택진료료 폐지, 취약층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기반화 등을 든 반면, 비급여 풍선효과 해소나 실손보험 관리 측면에서는 취약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원장은 2017년 문재인케어 발표 후 대한의사협회가 일주일 만에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반대에 나서고, 2020년에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나 공공의대 설립에 반대하면서 총파업에 나섰던 것을 들며 “이해단체간의 이해충돌을 현명하게 극복하지 못한 것은 뼈아프다. 대통령 의지는 좋았으나, 일방적인 메시지로 소통과 전략이 부재했다. 서로의 컨센서스가 모아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고, 건보공단이나 심평원 기능이 중복되는 등 보건의료 관련 조직들 간의 협의 조정도 취약했다”고 꼬집었다. 공공의료에 관해서도 최 원장은 “공공
영상의학 분야 AI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면 별도의 수가가 아닌 가산료 형태가 더 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인공지능의 의학적 활용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 영상의학 관점(박성호)’ 보고서가 실린 대한의사협회지(JKMA) 10월호를 발간했다. 인공지능을 포함한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현재와 미래 의료에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새로운 의료기술이 의료현장으로 널리 도입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의 하나가 건강보험 적용 여부이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의료 AI 기술에 대해 의료보험을 인정한 사례가 없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미 2019년 12월과 2020년 12월 각각 영상의학 분야와 병리학 분야 AI기반 의료기술에 대한 혁신적 의료기술의 요양급여 여부 평가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연구자는 영상의학 분야 AI의 대부분이 기존에 사용하던 영상검사들을 분석, 판독, 이용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는 진단보조 기능들이어서 새로운 검사나 새로운 행위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 수가보다는 가산료 방식을 먼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영상의학 분야에 가산료 형태의 건강보험 적용은 널리 이용돼 왔다. 상근하는 영상의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한국화이자제약의 ‘바벤시오’가 백금기반 화학요법치료에 대해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성인환자에서 1차 단독유지요법으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이에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화이자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벤시오의 기전과 임상프로그램, 요로상피세포암의 치료 현황과 의료적 미충족 수요, 임상연구 데이터를 소개했다. 한국머크 의학부는 바벤시오의 기전과 임상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의 이재련 교수는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치료 현황 및 의료적 미충족 수요와 JAVELIN Bladder 100 데이터 및 임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요로상피암은 요도, 방광, 요관, 신장의 신우 등에 발생하는 요로상피세포에서 유래하는 암으로 방광암의 90%가 요로상피암으로 진단되고 있다. 요로상피암의 약 5%가 원격전이 상태로 진단되는데, 문제는 전이성 방광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은 6.4%에 불과해 예후가 좋지 않다는 점이다. 그간 항암요법으로는 보통 ‘시스플라틴’을 사용해왔다. 시스플라틴의 사용으로 대부분의 환자가 백금기반 1차 화학요법에 반응하거나 질병이 조절에 성공했다. 그러나 반응은
12월까지 현재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 병상 수준을 유지하되,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 전환 시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무증상·경증 환자 급증 등 비상대응 시에는 재택치료 역량을 고려해 지자체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개소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생활치료센터 운영계획을 5일 발표했다. 11월 5일 기준, 생활치료센터는 총 87개소, 1만 7951병상, 가동률은 49.7%로, 일상회복 단계별로 운영된다. 일상회복 1차 단계에서는 12월까지 확진자 급증을 대비해 현재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 병상 수준을 유지한다. 부득이한 사유로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지속하지 못할 경우, 기존 시설 장비는 현행대로 유지하도록 해 필요시 신속하게 재가동이 가능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시도별로 생활치료센터 가동율이 60% 이상이 되는 경우, 기 지정된 예비시설 등 대체시설이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2차 단계에서는 유행 상황 및 재택치료 안정 시, 기관별 전환 필요도와 시도별 병상 수요(무증상 경증환자 및 재택치료 비중 등)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민간시설(기업연수원, 기숙사 등 55개소) → 공공시설(공공기관 연수원 등 32개소) 순으로 시설 본래 목적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가 재택치료 시 보호자와 공동격리 하는 경우 60세 이상은 예방접종완료자여야 하는 기준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50대 미접종자 등 집중관리군의 경우 1일 3회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재택치료 중 응급환자·사망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대응체계도 강화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재택치료 관리방안 강화계획을 5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대상자 선정 및 분류절차 보완, 주의사항 안내 및 물품지급, 건강모니터링 강화,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송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우선, 재택치료 대상자는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로서, 재택치료에 동의한 자이다. 단, 60세 이상은 예방접종완료자이고, 보호자와 공동격리 하는 경우 재택치료가 가능하도록 기준을 추가했다. 또한, 기저질환이 있거나 50대 미접종자인 경우 대상자 분류 시 의료적 평가를 강화하도록 했다. 대상자 분류절차는 보건소 기초역학조사 및 시도 병상배정반 확인을 거쳐 재택치료관리팀에 통보하는 것이 원칙이나, 무증상·입원요인이 없는 경우 보건소에서 관리의료기관의 사
피부미용 및 의료용 레이저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은 최근 미국 전역의 영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영업 및 교육 프로그램 ‘LASEROPTEK US Sales Meeting 2021’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샌디에고에서 현지 시간으로 10월 15일에서 1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제품과 기술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부터 영업 전략, 임상 결과 공유 등 심도 깊은 주제까지 폭넓게 다뤄졌으며, 미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영업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레이저옵텍이 미국에서 개최한 전국 규모의 첫 번째 세일즈 미팅으로, 최근 레이저옵텍의 미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주홍 회장, 이창진 대표이사 등 본사의 주요 경영진이 전원 참석해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영업 활동을 위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LASEROPTEK USA 부사장인 크리스토퍼 달튼(Christopher Dalton)의 인사로 시작된 행사 첫째 날에는 레이저옵텍 본사 이창진 대표이사가 회사의 비전과 제품 라인업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주홍 회장이 자사 보유의 핵심 기술과 제품에 적용된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정부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준중증 치료병상 402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행정명령을 발동, 기존 1.5% 규모의 코로나 전담치료병상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병상 확보방안을 5일 발표했다. 중수본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추가적인 확진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감당할 수 있도록 수도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5일 기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111병상, 준중증 환자 치료병상은 455병상,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1만 56병상 보유 중으로, 이는 하루 평균 확진자 수 약 5000명까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수도권의 상급종합병원(22개소)을 대상으로 준중증 치료병상 402병상(허가병상수의 1.5%)을 추가 확보한다. 준·중증병상은 환자상태가 호전된 중환자나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환자의 치료와 집중모니터링이 가능한 병상으로, 준·중증병상을 확보하면 동일 병원 내 중증병상과 연계해 환자상태에 따라 스텝업(step up), 스텝다운(step down)
상급종합병원의 중환자 중심 진료 시스템 구축에 대해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대병원과 국립대학병원협회는 4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의료발전위원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증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 구축과 의료전달체계’,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국립대병원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이 날 자리에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서울대병원 의료발전위원회 김민선 담당교수는 ‘중증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서울대병원의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발표에서 ▲복합질환 분류체계 개발 ▲입원의학전담 제도 확대 ▲중증 중심의 입원간호 시스템 개선 방안 ▲의료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에 대한 쟁점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세브란스병원 서경률 진료부원장은 “현 시스템은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구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 중증도에 따른 상급종합병원의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며 “입원의학전담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주말 및 야간에도 전문의가 입원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신규 간호사의 이직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6개월 만이라도 유휴인력으로써 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틀째 사망자는 2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24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234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 5464명(해외유입 1만 519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82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36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44명, 경기 868명, 인천 168명, 충남 88명, 대구 66명, 부산 59명, 충북 47명, 강원 39명, 전북·경북 각각 38명, 경남 36명, 대전·전남 각각 17명, 제주 16명, 광주 12명, 울산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1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5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 47명으로 총 4139만 861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2만 3194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909만 928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전공의협의회가 지난해 의료계 단체행동을 계기로 모인 기금 4400만원을 이화여대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4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념식에는 하은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김윤환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 박지용 이대목동병원 전공의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공의협의회가 기부한 기부금은 지난해 의료계 단체행동 및 전공의 파업 당시 강서구의사회, 양천구의사회 및 이화여대의대 출신 동문들이 응원과 격려의 뜻으로 모아준 기금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전공의협의회는 해당 기부금 4400만 원 활용 방안에 대해 전체 의견 수렴 및 수차례 토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화여대 의과대학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박지용 이대목동병원 전공의협의회 대표는 “지난해 의과대학 학생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계 단체 행동을 지지하고 참여해주었기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전공의협의회는 정부가 졸속 추진하는 공공의대 설립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며 “공정하게 선발된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생들이 수준 높고 체계화된 교육을 받아, 임상과 연구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는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데 작게
대한비만학회는 지난 4일 ‘제3회 비만 25초영화제’ 출품 감독 및 관계 스태프 등 5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가족의 비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비만영화제는 총상금 3000만 원으로 일반부, 청소년부 작품 총 13편을 선정해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을 발표했다. 일반부에서는 열띤 심사 끝에 최은두 감독의 ‘Zero to MINUS(제로 투 마이너스)’와 이건우, 이미소 감독의 ‘지켜야만 한다’가 통합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Zero to MINUS(제로 두 마이너스)’는 체중을 감량하고자 하는 부부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내용 전개의 반전이 돋보인다. ‘지켜야만 한다’는 우리 시대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하는 딸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가족의 비만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한 작품이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배예진 감독의 ‘반복’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일반부에서 지승환 감독의 ‘비만 예방! 가족이 되는 첫걸음’과 청소년부에서 김예빈 감독의 ‘이별을 고합니다’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특별상)은 일반부 김준영 감독, 김종현 감독, 김영지 감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