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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세안 제약바이오 산업의 관문인 베트남 의약품 시장이 연평균 11%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노연홍 회장이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방문, 베트남 보건부 차관을 면담하고 현지진출 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 베트남 보건부 차관과 규제협력 논의 베트남 보건부 레 뜩 루안(Le Duc Luan) 차관은 면담을 통해 베트남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 수준 및 경험이 아직 부족하다며, 최근 아시아의 제약강국으로 부상한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베트남 투자 확대 및 전문 인력양성 측면에서 한국 정부와 산업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루안 차관은 베트남이 의약품 인허가 가속화 및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1월 21일 약사법을 개정한 점을 설명하고, 향후 WLA 등재에 따른 한국 기업들의 요청 등에 대해 적절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루안 차관에게 우리 제약바이오기업의 현지 진출 및 투자 현황을 소개하고, GMP 인재 양성 교육, 양국 간 의약품
*대표이사 내정△김진태 GC케어 대표이사 → GC케어 대표이사 겸 유비케어 대표이사△김연근 GC 경영관리본부장 → GC녹십자MS 대표이사△원성용 GC Cell 세포치료연구소장 → GC Cell 대표이사△조관구 GCCL 임원실 → GCCL 대표이사 *승진△E4 승진 박충권 GC녹십자EM 대표이사△E3 승진 김연근 GC 경영관리본부장 → GC녹십자MS 대표이사△E2 승진 허진성 GC 전략기획본부 전략1담당 → GC 경영관리본부장 *임원 선임(E1)△노형주 GC 경영관리본부 기획조정담당△박정민 GC 전략기획본부 정보전략센터장 → GC DT추진실장△이상수 GC 비서실장 → GC 총무비서실장△유성곤 GC녹십자 국내영업부문 PC본부장△김문배 GC녹십자 생산부문 음성공장장 → GC녹십자 생산부문 Eumseong Plant장△차경일 GC녹십자 R&D부문 MSAT본부장△박천보 GC녹십자 QM실 QA Unit장△양윤정 GC녹십자MS 글로벌사업본부장△안종근 GC녹십자EM FM사업본부 FM 1 Unit장 → GC녹십자EM FM사업본부장△이학준 GC녹십자EM 건설본부 현장소장 → GC녹십자EM 건설본부장
-- 10명 중 8명, "정신적 • 신체적 건강 위해 건강한 식단이 중요" 홍콩 2024년 11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허벌라이프(Herbalife)가 지난 27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해, 새로운 나(New Year, New Me)'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아태지역 11개국 5,5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습관의 중요성과 장기적인 건강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조사했다. 이번 설문에 따르면, 아태지역 소비자의 85%가 정신적 • 신체적 건강을 위한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북대병원이 내시경 분야에서 탁월한 진료 역량과 첨단 내시경 기술을 인정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월 29일 밝혔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내시경 시술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며, 소화기 내시경실의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강화에 기여한 병원에 부여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전북대병원이 ▲의료진의 전문성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가이드라인 준수 ▲청결 유지 및 감염 관리 등 다양한 기준을 철저히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증 심사는 ▲인력 ▲시설·장비 ▲과정 ▲성과 지표 ▲소독 및 감염 관리 ▲진정내시경 등 총 6개 항목에서 이루어졌으며, 전북대병원의 우수내시경실 인증 유효기간은 2027년까지 9월까지 3년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글로벌 제약사와 잇단 위탁생산(CMO)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하며 창사 이래 역대급 수주 성과를 달성 중으로, 성과주의 인사 원칙 하에 2025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 결과,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신규 수주를 확보, CDMO Market Share 확대를 이끌어 낸 케빈샤프 NJ Sales Office Head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3공장 생산 공정 및 일정 관리 효율화를 통해 완전가동을 달성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생산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한 유성철 상무, 구매/외주 프로세스 개선으로 효율적 SCM 관리 체계 구축 및 원가/투자비용을 효율화해 경영성과 확대에 기여한 송인섭 상무, 신규 플랫폼 기술 개발, CDO 연구개발 관련 자동화 도입 등 CDO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이태희 상무,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CDMO 시장 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 황인찬 상무, 삼성바이오로직스Way 등 회사 고유의 조직 문화 구축을 주도적으로 이끈 송영석 상무가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사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잠재력과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원광대병원이 응급의료 전용헬기 배치 지역별 ‘응급의료 전용헬기 지역 협력체계 구축’ 운영을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로부터 위탁을 받아 소방, 해경, 협력병원 등 관계기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이 11월 28~29 양일간 완주 상관리조트 3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응급의료 전용헬기 지역 협력체계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시-군 보건소-지소.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산하기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산하기관, 전북지역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지원센터, 응급의료 전용헬기 배치병원, 주요 인계점 관리자 등 전북특별자치도 응급의료 전용헬기 관련 지역 협력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워크숍은 응급의료 전용헬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출동 요청 절차의 확립, 인계점 지정 및 관리, 협력병원-기관과의 협조를 위한 지역별 인계점 인근 의료기관의 의료진-현장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협력체계 구축 시행 교육을 목적으로 열렸다. 하태욱 항공의료팀장은 “응급의료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따라 구분한 지역 응급의료전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며 “워크숍에서 제시된 각종 실천 방안들이 지역 협력체계 맞춤형 구
르완다 의료인력 역량 강화 연수 과정이 성료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26일 전문건설회관 28층 대회의실에서 ‘르완다 의료인력 역량 강화 연수 과정’ 성료를 기념하는 퇴교식을 진행했다고 11월 29일 밝혔다. ‘르완다 의료인력 역량 강화 연수 과정’은 지난 6월 보라매병원과 르완다 보건부가 맺은 업무 협약에 근거해 9월 2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해당 업무 협약은 개발도상국 의료인력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연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보라매병원 및 르완다 의료진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6일에 퇴교식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수료식, 감사장 수여식, 단체 촬영, 송별사 및 답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재협 보라매병원장, 르완다 연수생, 주한르완다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퇴교식에서는 르완다 보건부 장관을 대신해 르완다 대사관이 이재협 병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르완다 보건부는 감사장을 통해 이재협 병원장이 보여준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라매병원은 2011년부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캄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중앙의대 내분비내과)가 한국헬시에이징학회(회장 김철중)와 공동으로 제작한 ‘3대 만성질환 첫 진단자’를 위한 인포그래픽 3편 중 마지막 3편을 공개했다. 3편은 3대 만성질환으로 불리는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고혈압을 동시에 진단받은 환자들을 위한 정보 모음이다. 5년간 환자 추이를 살펴보고 질환별 합병증, 대표 궁금증 Q&A를 다룬다. 최근 국감에서 발표된 자료(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출)에 따르면 5년 동안 3개 만성질환은 모두 감소하지 않은 대신 약 236만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질환별 추이를 보면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83만명이 증가했고, 고혈압 진료인원은 93만명, 당뇨병 진료인원은 60만여명이 늘어났다. 또한 작년 한 해 3대 만성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를 단순 합산하면 1434만명으로 집계됐다. 성인 3명 중 1명 꼴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3개 만성질환을 모두 갖고 있으면서 치료받고 있는 사람은 2021년 기준, 232만 6천명이었다(2024 대한고혈압학회 팩트시트). 3대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것에 주목해야 하는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김영진)는 ‘제13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독일의 한국학 박사 1호, 베르너 사세 교수(Dr. Werner Sasse)를 선정했다. 베르너 사세 교수는 학문과 문화 분야에서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한국과 독일의 교류를 증진시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미륵상은 한독협회와 독한협회가 1999년 이미륵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한국과 독일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매년 번갈아 가며 수여하고 있다. 이미륵(1899~1950) 박사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독일로 망명해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등으로 독일 문단에서 인정받은 작가다. 베르너 사세 교수는 1966년 전남 나주에서 봉사활동으로 한국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75년 독일 최초로 보훔 루르 대학교에서 한국학 박사 학위를 받고, 보훔 루르 대학교와 함부르크 대학교에서 한국학과를 설립하는 등 평생을 한국학 연구에 매진했다. 세종대왕이 한글로 만든 노래인 ‘월인천강지곡’을 독일어로 번역하고, 한국의 한문 고서인 ‘동국세시기’를 영어로 번역하는 등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힘썼으며, 유럽한국학회(Association for Korean Studies in Eu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 시행되는 하비갑개 수술이 수술 후 1년 이상 지난 경우에도 효과가 유지되며 중대한 합병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이비인후과 박상철 교수·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동규 교수·고려대학교 근거중심의학연구소 김현정 교수 공동 연구팀이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하비갑개 수술 관련 체계적인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을 실시했다고 11월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논문 18편에 활용된 1411명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비갑개 수술 후 코막힘·콧물·재채기·가려움증과 같은 주관적 증상과 함께 총 비강 용적·비강 저항과 같은 객관적 지표도 유의하게 호전됐다. 또한 효과는 수술 후 1년 이상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추적관찰 데이터는 3년 이상 개선된 상태를 유지한 것이 확인됐다. 수술 전과 비교하면 수술 1년 후 증상 점수의 가중 평균 차이(weighted mean difference)가 각각 ▲코막힘은 4.60 ▲콧물은 3.12 ▲재채기는 2.64 ▲비강 저항 0.16으로 증상 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반면 전체 비강 용적(WMD 0.96)은 유의하게 증가하며 비염이 개선된 것으로
감염병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예측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질병관리청은 11월 29일 감염병 데이터 분석·예측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감염병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예측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감염병 데이터 기반 분석·예측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감염병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근거 기반의 방역 정책 수립 및 민간 연구 활성화 방안을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건강정보 연계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 현황 및 활용 연구 주요 성과’라는 주제로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빅데이터(K-COV-N)’를 통한 주요 연구 성과 공유와 함께 암 공공라이브러리(K-CURE) 등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 현황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감염병 예측 및 연구 주요 성과’라는 주제로 질병관리청과 민간 협동으로 추진 한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감염병 예측 성과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감염병 예측 모델 개발 현황 및 미래 감염병 유행 예측을 위한 준비 등에 대해서 발표한다. 3부 패널토의에서는 질병관리청과 관련 전문가들이 ‘감염병 빅데이터를 활용한 유
이노시스가 시지메드텍(CG MedTech, 대표이사 정주미)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 CI를 공개하며, 모기업 시지바이오와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No.1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시지메드텍은 모회사 시지바이오(CGBIO)의 앞 두 글자와, 의료 기술이라는 뜻의 메디칼 테크놀로지(Medical Technology)를 결합해 만든 사명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의료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성장의 의지를 담고 있다. 초격차 기술력과 수익성을 갖춘 글로벌 No.1 의료기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사명에 담은 것이다. 1997년 설립된 시지메드텍은 정형외과용 척추고정장치, 골절치료장치를 생산하는 국내 1세대 의료기기 업체로, 2023년 11월 시지바이오가 시지메드텍의 지분 23.54%를 양수한 데 이어, 올해 2월과 10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지분을 추가 확보하여 최대 주주로 자리매김했다. 시지메드텍 제품 중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경추 수술용 케이지 ‘유니스페이스(UniSpace)’는 지난 4월 FDA 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본격적인 출시를 준비하며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미국 시장 진출
알리코제약(대표이사 이항구)의 숙취해소제 ‘다깼지’가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숙취해소 기능성 효과를 입증하고 식약처로부터 관련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알리코제약의 숙취해소제 ‘다깼지’는 지난 2023년 4월에 발매해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산겨릅나무(벌나무) 추출액을 주원료로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밀크씨슬추출물, 아스파라긴산, 벌꿀과 타우린 등 숙취해소 성분이 함유됐다. 음주 전후에 물 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액상 스틱형 제품이다. 숙취해소제 판매 업체는 내년부터 숙취해소 문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식약처가 인정하는 범위의 인체적용시험 또는 그 결과에 대한 정성적 문헌고찰(체계적 고찰, SR: Systematic Review)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갖춰야 한다. 이 경우에 한해 해당 내용을 표시 또는 광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시장을 주도하는 대기업과 제약회사들은 ‘숙취해소’ 문구를 사용하기 위해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업체들은 인체적용시험에 대한 부담으로, 우회적 마케팅 방안을 고려하거나 시장 철수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리코제약은 발 빠른 대응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 해 ‘다깼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최고 수준의 생물보안 및 안전관리 역량을 입증하며 연이어 장관상을 품에 안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4 바이오산업의날’ 행사에서 생물보안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시험·연구용 LMO(유전자 변형 생물체)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 잇단 정부 포상의 영광을 누렸다. 생물보안 관리 우수기관은 생명체에 유해할 수 있는 생물작용제 등을 제조 및 보유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을 심사해 높은 평가를 받은 기관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제도다. 심사 대상 기관들은 생화학무기금지법에 따라 2년마다 정기∙수시 검사를 받고, 한국바이오협회 및 생물무기금지협약(BWC) 전문가로 이뤄진 포상추천위원회는 최근 3년간의 관리 현황을 심의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적인 생물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규정을 만들어 무재해, 무사고 연구를 실천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판교 연구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을 통한 사기 진작 및 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난 28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2024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윤종 원장,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안택원 회장과 바이오산업 유공자, 업계 대표 임직원과 일가족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과 우수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출증대, 고용창출, 혁신성장, 인력양성, 생물보안관리 등 8개 분야에서 △산업부 장관표창 33점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아이엠비디엑스 등) △한국바이오협회장상 8점 (코넥스트, 대웅제약 등)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상 4점 (셀세이프 등) △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장상 3점(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등)으로 총 48점이 수여됐다. 유공자 포상 이후에는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3건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바이콘테크기반 단백질 약물의 경구 투여 제품화 기술 개발 (㈜디앤디파마텍)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
한국바이오협회가 28일 서울 엘타워에서 ‘바이오산업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바이오산업 전 분야의 핵심 주제에 관련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산업 동향 파악 및 2025년도 전망을 예측해 다양한 바이오산업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이 ‘2024년 바이오산업 동향 및 2025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승규 부회장은 “2024년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규제 환경 속에서도 바이오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해였다”며 “초기 스타트업과 임상 단계 기업들의 자금 조달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술 기반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5년 출범 예정인 바이오위원회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산업계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중요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올해 바이오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로 투자 심리 위축, 복잡한 국내 규제 환경을 꼽았지만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수출 증가와 R&D 성과 확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했다. 이 부회장은 “올해는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진 해”라며, 내년에는 R&
런던, 2024년 11월 28일 /PRNewswire/ -- 담배의 유해성 저감 방식에 대한 획기적으로 새로운 전 세계 상황(GSTHR) 보고서는 최신 증거와 새로운 예측 데이터를 사용하여 현재 전 세계 담배의 유해성 저감 방식(THR) 상황 외에도 담배 관련 질병과 사망률을 빠르게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평가한다. "The Global State of Tobacco Harm Reduction 2024: A Situation Report" says safer nicotine products, such as nicotine vapes, snus, heated tobacco products and nicotine pouches, have the potential to stub out the cigarette for good. Photo credit: Pawel Czerwinski 영국에 기반을 둔 공중 보건 기관 지식•행동•변화(Knowledge•Action•Change)가 발표한 2024 담배의 유해성 저감 방식에 대한 전 세계 상황 보고서(GSTHR 20
뇌혈관·복부동맥류 수술 수가가 인상되고,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 위험군에게 첫 진료비 본인부다금 지원이 실시되며, 66개 질환이 희귀질환으로 등재되면서 산정특례 지원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1월 28일 2024년 제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뇌혈관 및 복부대동맥류 수술 수가 개선방안 ▲국가건강검진 내 정신건강검사 사후 관리를 위한 첫 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에 관한 사항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신약 등재)을 의결하고, 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 확대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필수의료분야 공정보상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뇌혈관 및 복부대동맥류 수술 수가를 대폭 인상한다. 정부는 수술 부위와 혈관의 파열여부 등 난이도에 따라 수술을 세분화하고, 수술의 수가를 최대 2.7배 인상할 방침이다. 또한, 2025년 1월부터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된 정신건강검사에서 우울증이나 조기정신증 위험군으로 나올 경우,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첫 진료에 대해서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정신과 진료의 비용 부담이 낮아진다. 현재 건강검진 항목에 우울증 검사가 포함돼 있으나, 검진으로
과반 이상의 찬성표로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임주현 부회장은 이사회 입성에 실패했다. 28일 개최된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정관 변경의 건 △이사2인(신동국 회장, 임주현 부회장) 선임의 건 △자본준비금 감액의 건 등 3개 안건이 상정됐다. 그 결과 정관 변경의 건은 57.89%가 찬성하며 의결권자 3분의 2를 채우지 못해 부결됐다. 이에 따라 이사회 공석이 기존대로 1석으로 유지되며 임주현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은 폐기됐다. 그러나 신동국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건에 대해서는 과반 이상인 57.86%가 찬성해 통과됐다.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는 입장문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미그룹의 오랜 최대주주로서, 지금까지 회사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해 왔다. 치열한 분쟁 상황이 지속되는 작금의 상황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보다 충실히 책임감 있게 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주주들의 권익 보호를 의사결정 최우선 순위에 두고 판단할 것이며, 분쟁으로 인한 갈등을 완충시키면서 조화로운 경영 모델을 이뤄내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며 “여러 이사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본과) 3학년 이지민 씨가 SCIE 저널인 ‘Nutrients’(IF=4.8)에 단독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지민 씨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강서영 교수팀에서 수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비만한 한국 성인에서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의 연관 요인과 식품불안정성과의 관계(Factors Associated with Metabolically Unhealthy Obesity and Its Relation to Food Insecurity in Korean Adults with Obesity)”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다. 학사 과정에 재학중인 학생이 단독 제1저자로 게재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다. 해당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차 자료에서 비만이 동반된 성인 총 5,191명을 대상으로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MUO, Metabolically Unhealthy Obesity)을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이면서 ▲중성지방 ≥ 150㎎/㎗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 40㎎/㎗(남성), < 50㎎/㎗(여성) ▲수축기 혈압 ≥ 135mmHg 또는 이완기 혈압 ≥ 85 mmHg 또는 고혈압 치료 중일 경우 ▲공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