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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심장, 뇌, 대동맥 등 다양한 고난도 혈관수술을 통합적으로 안전하게 치료하는 하이브리드 시대가 본격 열렸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3일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오픈하고 원스톱 환자 맞춤형 통합 혈관 치료에 나섰다.최근 고령화와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과 당뇨, 비만환자의 급증으로 심장․뇌․혈관 질환이 증가추세이다. 특히 복잡한 다혈관질환자는 최소한의 소규모 수술과 혈관 내 스텐트 시술을 병행하여 합병증과 입원기간을 최소화하는 하이브리드 수술법이 점차 확대 적용되고 있다. 심뇌혈관센터장 신용삼 교수(신경외과)는“하이브리드수술이란 자동차가 석유를 이용해서 운행하다가 전기를 이용하면서 자원도 아끼고 환경도 보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는 것처럼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도 내과적요법인 스텐트삽입술과 외과적 치료인 수술을 병행하여 양쪽의 장점을 다 살리는 것”이라고 비유했다.신 교수는 복잡한 뇌혈관 질환을 예로 들면서“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를 위해 색전술과 개두술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한 수술실내에 혈관조영장치와 수술실을 갗추어 시술과 수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최근 어려운 가정형편에 선천성 기형으로 태어나 베트남 현지에서 치료가 힘든 베트남 환아들을 한국으로 직접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병원은 한쪽 손가락이 6개인 다지증과 귀가 없는 소이증을 동시에 갖고 태어난 9살 여자 아이인 당띠탐(Dang Thi Tam)과 입술과 잇몸이 갈라져 있는 얼굴 기형의 구순구개열이 있는 1살 아기 팜반뚜(Pham Van Tu)를 지난 10월 25일, 한국으로 데려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밝은 얼굴을 되찾아 줬다.이번에 다지증과 소이증 수술을 받은 당띠탐(Dang Thi Tam)은 지난 10월 28일,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이재성 교수와 성형외과 배태희 교수가 기형인 손가락과 귀 성형 수술을 각각 맡아 동시에 실시했으며, 10월 30일에는 배태희 교수가 또다시 팜반뚜(Pham Van Tu) 아기의 구순구개열 수술을 집도해 무사히 치료를 끝내고 오는 11월 7일 건강한 모습으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이번 환아 초청 수술은 중앙대병원과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가 베트남 현지와 국내를 오가며 의료봉사와 함께 7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두산이 사회복지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있는 ‘국립 호흡기 연구센터’와 학술교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의 인정 하에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세 번째 방문이다. 또한, 올 해 2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이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를 방문하여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심포지엄에 참여했다. 최신 의료시설을 견학하기도 했다.우즈베키스탄의 ‘국립 호흡기 연구센터’는 결핵에 대하여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호흡기질환 뿐만 아니라 흉부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암수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의료기관이다.지난 10월말 학술교류에는 영남대병원은 신경철 교수(부원장,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장훈 교수(흉부외과), 고영휘 교수(비뇨기과)가 참여했다. 학술교류는 물론 실제 진료와 수술에도 참여하여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했다. 외래와 입원하고 있는 호흡기환자의 진료와 천식과 전립선질환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이틀 동안 6명의 환자를 직접 수술하고 수술 후 환자상태까지 확인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3일 국제성모병원 진료비 부당청구 사건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약식기소라며 인천지검에 재수사를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인천지방검찰청은 지난 2일 직원의 친인척을 동원해 환자를 유인하고 의료급여를 부당청구한 의혹으로 지난 3월부터 수사를 받아오던 국제성모병원 진료비 부당청구사건과 관련하여 부당청구에 대한 혐의는 인정하지 않고 환자 유인행위에 대한 혐의만 인정, 병원장과 법인을 대상으로 각각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보건의료노조는 이미 인천경찰청이 진료기록부 가운데 50건에 대해 샘플 수사한 결과 41명에 대한 가짜 진료기록부 작성 사실이 확인되었음에도 이를 기소하지 않고 무혐의 처리한데 대해 인천지검의 약식기소를 이해할 수 없으며, 사건을 축소하기 위한 봐주기 수사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이다.경찰이 미처 밝혀내지 못한 혐의를 더 찾아내고 사법적 정의를 구현해야 할 검찰이 정작 경찰수사에서 확인한 가짜 진료기록부 작성 사실조차도 덮어버리고 부당청구 사실을 무혐의 처리한 것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사회정의를 바로잡아야 할 검찰의 역할을 포기하는 작태라는 주장.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애초 작년 1
대한의사협회는 금번 카드 수수료율 인하 방안에 이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이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 대상에 포함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2일 당정협의를 거쳐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1월 말부터 인하된 수수료율이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2일 대한의사협회는 이와 관련, “그간 배제되어온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다른 사업자와 동일 적용을 한 사실은 환영한다.”며 “의원급 의료기관은 고질적인 저수가, 왜곡된 의료전달체계 등의 어려운 의료환경에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카드수수료율 인하에 이어 특별세액 감면의 혜택까지 추가되면 어는 정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난이 해소될 것이라는 바램이다. 의협은 “금번 카드 수수료율 인하 방안으로 연 매출 3~10억 원 이하의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카드 수수료율이 0.3%p가 인하되면 상당수 의원급 의료기관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협은 기대치만큼 카드 수수료율이 인하되지는 않은 만큼 카드 수수료율이 더욱 인하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립마산병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국립마산병원은 책임운영기관으로서 결핵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특수병원이며, 최종 선발자는 임기제 고위공무원으로 임용된다.국립마산병원은 경남 창원시에 소재하고 있고, 202병상이다.응모방법은 응시원서, 이력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11월 24일까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www.gojobs.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된다. 온라인 접수가 곤란한 경우에는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02-2100-6756, 6857, e-mail : jaeho-yang@korea.kr)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나라일터 및 인사혁신처 홈페이지(www.mp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심장학회 산하 심부전연구회 (회장 조명찬)는 대국민을 대상으로 심부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펌핑하트 캠페인 (Pumping Heart Campaign)’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심부전의 환자 개인과 국가적 의료 부담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국민 인지도는 상당히 낮아 심부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심부전을 관리해 건강하게 ‘뛰는 심장’이라는 의미를 담은 ‘펌핑하트 캠페인’은 전신에 피를 공급하는 심장의 펌프 기능 이상으로 초래되는 심부전을 잘 알고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심부전연구회는 캠페인에서 ▲대규모 복지 전시회 내 건강 부스 운영 ▲대국민 심부전 인지도 조사 ▲교육 동영상 제작 및 배포 등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프로그램은 대국민에게 직, 간접적으로 ‘심부전’을 교육하는데 목적이 있다.‘심부전’은 심장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체내 대사에 필요한 양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호흡 곤란, 천명, 부종, 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다양한 심혈관 질환 및 고혈압 등 심장 관련 질환의 마지막 단계에
서울·인천 2개 시도만 설치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모든 광역단체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일 예산심사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복지부는 올해 권역 공공보건의료 사업 지원을 위해 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전담조직 사업비로 4억원, 대학병원 특화육성지원반 운영 8200만원 등 총 4억 8200만원을 투입했다.하지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남인순, 안철수 의원 등은 권역 공공보건의료 사업 지원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주장했다.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르면 시·도지사로 하여금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현재 서울, 인천 2개 시도만 설치하고 있으므로 이를 각 광역단체에 모두 설치하기 위해서는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증액되는 예산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총 10개소 추가를 위해 각 4억원씩 40억원, 국립대병원 공공보건의료전담조직 3억 2000만원(개소당 3200만원·10개소),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운영비 8000만원, 권역 공공보건의료 사업 지원 수행비 8200만원 등 총 44억 8200만원이다.김용익 의원은 국립대병원 10개소에 1억원씩 지원을 위해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의약품 수요 증가로 인해 내년 의약품 판매가 3.5%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9월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1조 164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 판매액은 전년동기 대비 3.4% 늘어난 3조 953억원, 9월 누적 판매액은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9조 3855억원이다"고 밝혔다.그는 "내년 의약품 판매액도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의약품 수요 증가로 3.5%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또한 "9월 의약품 내수 출하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한 111.2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수출 출하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한 142.5로 양호했다"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제약 7개 업체의 합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29.3% 상회했다"며 "기저효과에 따른 내수 시장 성장과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호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기술 수출료 유입도 호실적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배 연구원은 "상반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3분기 국내 헬스케어 업종 수익률은 부진했다"며
서로 의학적 지식과 신념이 다른 한의사 아빠와 의사 엄마가 세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 어떻게 논쟁하고 해법을 찾아 가는 지를 보여주는 한의사 아빠, 의사 엄마의 세 자녀 임신∙출산∙육아기 '부모가 의사라도 아이는 아프다'(엔자임헬스, 280쪽, 13,800원)가 출간됐다. 저자 박은성씨는 경희의료원 부속한방병원에서 한방소아과를 전공한 한의사이고, 이혜란씨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 다니며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에서 전공의 과정 중에 있다. 저자들은 본인들이 대한민국에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가장 많이 싸운 부부일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한의학과 의학 사이에는 많은 간극이 존재한다. 저자 부부는 아이가 열이 날 때의 대처법, 아이가 변비가 있을 때 관장에 대한 이견, 예방접종에 대한 생각의 차이 등 다양한 의학적 견해 차이를 놓고 논쟁하고 합의점을 찾아간다. 그 과정은 한의사, 의사로서가 아닌, 결국 세 아이의 아빠와 엄마로서 아이들의 건강에 가장 좋은 해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것으로 귀결된다.책은 의학과 한의학 어느 한쪽에 치우치기 보다는 아이의 건강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를 종합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또
여성의 75%가 한 번 씩은 겪어 여성들의 감기라 불리는 질염은 조금만 방심해도 다시 재발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누구에게나 쉽게 말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기 일쑤였다. 대개 자연치유를 기대하며 방치하거나 항생제에 의존해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관련된 이미지 때문에, 일상에 크게 불편함을 줄 정도가 아니라면 보통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이 현 주소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골반염, 자궁내막염, 만성 질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질 내의 산성화된 유익균이 늘어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건강정보를 정확히 알고 있는 여성은 많지 않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 유산균을 증식시켜 여성의 질 내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명품 유산균 ‘엘레나’를 출시하여 질 건강 관리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유한양행 엘레나는 여성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세계 3대 유산균 업체인 덴마크 크리스찬한센의 특허받은 유산균을 완제품 형태로 수입한 제품이다.엘레나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질
ESD(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절제술) 시술 시 일반 공기 대신 이산화탄소(CO₂)를 사용하면 통증이 줄일 수 있다. 시야 확보를 위해 주입하는 일반 공기가 장을 지나치게 팽창시키는 걸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가천대 길병원은 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팀이 2012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선종이나 조기 위암으로 ESD 받은 총 11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연구는 환자들을 이산화탄소주입군 54명, 일반 일반 공기주입군 56명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후 두 군의 복부통증 정도를 시각통증척도(VAS) 통해 시간대별로 기록했다. 또 부작용 발생률, 복부둘레, 진정제 처방량, 진통제사용량을 평가했다.연구 결과, 이산화탄소 주입군의 복부통증 정도는 시종일관 낮았다. 또 시간이 흐름에 따라 통증 경감 속도도 컸다. 복부통증에 대한 시각통증척도 점수는 시술 1시간 후 이산화탄소군은 35.2점, 일반 공기군은 48.5점으로 차이가 났다. 이후 3시간 후 이산화탄은 27.8점, 일반 공기군은 42.5점, 6시간 후에는 이산화탄소군은 18.4점, 일반 공기군은 34.8점이었다. 시술 후 하루가 경과한 뒤 이산화탄소군은 9.2점으로 통증 정도가 경미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지난달 28일 국내 유일 할랄 인증 기관인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로부터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인증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는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 스포로게네스(Lactobacillus sporogenes), 소화균인 바실루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낙산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Clostridium butyricum)으로 일동제약의 소화정장제 ‘비오비타’ 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사용되는 균종이다.일동제약은 이미 지난 9월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비오비타의 할랄 인증을 획득하였고, 이번에 원료 인증까지 완료함으로써, 완제품인 비오비타의 품질을 확실히 보증할 수 있게 되었다. 할랄 유산균을 원하는 해외 시장에 식품 및 의약품은 물론 개별 원료에 이르기까지 등 다방면으로 판매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할랄(HALAL)은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안전하고 우수한 것’이라는 의미.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복잡한 인증 규정에 맞게 관련 서류들을 제출해야 하며 제조과정 실사를 거쳐야 한다. 원료 보관 ․ 제조 ․ 유통까지의 모든 생산라인이 비인증
국립중앙의료원 통일보건의료센터는 최근 에볼라와 메르스사태 등을 거치며 사회문제로 대두된 감염재난 대응체계와 관련 향후 통일준비 과정에 있어서도 중요 아젠다로 다뤄질 수 있도록 ‘제3회 통일준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 감염병’을 개최했다.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국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해 남북한 감염병 분야의 전문가 및 연구진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제1부 ‘북한 결핵 실태와 통일 준비 방안’에서는 김희진 결핵연구원 원장과 성낙문 국립마산병원 임상연구소 소장, 조준성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센터장이 발표를 맡았다.김희진 결핵연구원 원장은 ‘북한 다제내성결핵의 현황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난치 결핵의 증가는 한반도 결핵퇴치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므로, 다제내성결핵환자 치료 관리를 위한 기반 시설 정비, 약제 지원, 인적 자원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대북지원은 결핵관리 원칙에 따르도록 조정 및 중재가 필요하며, 국제기구를 통한 간접 지원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이어 조준성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센터장은 ‘국립중앙의료원 결핵안심벨트사업과 통일보건의료의 연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11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만법·산전체조·수유 교육 등, 출산준비 교실’ : 7일(토), 21일(토) 오후 3시 ▲ ‘위암 교실’ : 18일(수) 오전 11시▲ ‘뇌졸중의 예방과 위험인자 조절’ : 18일(수) 오전 11시▲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 : 19일(목) 오후 1시▲ ‘관절염 특강’ : 25일(수) 오전 10시 30분 ▲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 : 26일(목) 오후 1시 30분▲ ‘자궁근종과 치료법 특강’ : 30일(월) 오후 1시 특히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과 ‘자궁근종과 치료법 특강’은 참석자에게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이외에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당뇨병 교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11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국내 재활의학자 및 관계자가 연구성과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에는 600여 명이 참석했다.학술대회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나보타 임상을 진행한 서울대의대 보라매병원 이시욱 교수가 나보타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에 대한 임상3상 결과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나보타 시술법 등을 소개했다.임상3상 결과 나보타는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치료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 손목굴근의 근육경직척도를 나타내는 MAS(Modified Ashworth Scale) 측정에서 나보타는 근긴장도 완화와 이상약물 반응의 발생률에 대해 기존 보툴리눔톡신제제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주간 시험자 및 환자 보호자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도(Global assessment) 평가 결과 기존 보툴리눔톡신제제에 비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대웅제약 안수현 PM은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재활의학자 및 관계자에게 나보타의 임상3상 결과 및 제품에 대해 소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센터는 오는 11월 7일(토) 오전 8시 30분, ‘제8회 위풍당당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리는 발대식에서는 △ 당뇨병 겨울나기(조인진 교수), △ 손쉬운 음식 선택 1,2,3(이혜옥 영양사), △ 겨울철 실내운동(레크레이션 강사)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이어 참가자들은 일자산으로 이동해 1시간가량 함께 걸으며 운동을 한 후 혈당측정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사전접수를 통해 10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3,000원)는 불우환자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분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문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센터 (02-440-7058)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갱년기를 겪고 있는 40~59세 여성들의 자신감 고취를 위해 ‘훼라민퀸(Queen) 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동국제약은 ‘훼라민퀸(Queen) 모델 콘테스트’를 통해, 여성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Q)’의 일반인 모델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콘테스트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로, 엄마와 아내가 아닌 건강하고 당당한 여성으로서의 ‘나’를 찾자는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다.신청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훼라민퀸 홈페이지(www.feraminqueen.co.kr)를 통해 진행되며, 40세~59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어머니나 지인을 위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통해 후보 10명을 선발하며, 이들 10명을 대상으로 카메라 테스트와 SNS 소셜투표를 진행해 최종 3명의 모델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3명에게는 2016년 한 해 동안 ‘훼라민Q’를 대표하는 소비자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참가 과정에서 참가자 본인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갱년기를 즐겁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고자 모델 콘테스트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는 11월 4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2015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한림대성심병원 임성희 교수와 안양시 의사회장인 본 내과 이병기 원장이 공동좌장을 맡아 ▲ 갑상선 기능 이상의 진단 및 치료(한림대성심병원 이성진 교수), ▲ 당뇨병 환자의 약물치료-3제요법 및 인슐린과 경구용약제 병합을 중심으로(한림대성심병원 김철식 교수), ▲ 최근 소개되고 있는 당뇨약제들(한림대성심병원 강준구 교수) 순서로 강의하며, 별도의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등록과 문의는 이메일(im3976@hallym.or.kr)과 전화(031-380-3976)로 가능하며, 별도의 등록비는 없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2평점이 주어진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와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는 지난 10월 31일에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만성∙희귀난치성질환 아동 및 청소년과 가족, 그리고 일반 시민이 참여한 ‘초록산타 상상놀이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초록산타 상상놀이터’는 올해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참여한 환아와 형제∙자매, 그리고 부모 등 약 100명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11주에 걸쳐 이뤄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브라질 음악∙춤을 알리는 공연팀과 환아들의 가두행진 공연 ▲창작집단 과 환아들의 연극 공연 ▲환아들의 11주간 완성한 미술 작품 전시회 등 총 3가지로 꾸며졌다. 특히,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참여한 아동 및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작업한 결과물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및 전시 외에, 초록산타 상상놀이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마련됐다. 캘리그라피, 엽서 꾸미기, 램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