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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1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정신의학의 통합과 융합(Integration and convergence in psychiatry)’으로 ‘위드 코로나’ 속 정신의학이 나아갈 바를 함께 논의하는 다양한 학술 발표가 있었다. 여러 회원의 학술 발표 이외에도 경희의대 반건호 교수의 ‘2030년, ADHD 어디까지 왔나?’, 연세의대 김재진 교수의 ‘Digital psychiatry: From virtual reality to digital therapeutics’, ‘인공지능을 마주한 정신의학의 미래’, 디지털치료제와 첨단융복합의료기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조 강연과 특별 강연이 있었다.또한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회 임세원상은 권순정 공군본부 자살예방교관이, 임세원 추모 한림의학상은 계요병원 박주언이 수상했다. 임세원상은 대한정신건강재단 故 임세원 교수 추모사업위원회에서 임 교수의 유지인 ‘편견 없는 정신건강’을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권 교관은 최초의 군 자살예방 전담교관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4000회 전국 자살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김명구 교수가 다음달 1일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대 회장에 취임한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지난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65차 국제학술대회에 이어 새 집행부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새 집행부는 인하대병원 김명구 교수(회장), 세브란스병원 이진우 교수(이사장), 세브란스병원 최윤락 교수(총무이사) 등으로 구성돼 출범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1년이다. 제65대 집행부는 임기 중 추진과제로 ▲수가 개선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훌륭한 전문의 배출을 위한 수련 교육 과정 정밀분석 ▲윤리위원회 및 법제위원회 역할 강화 ▲학회-의사회 간 협력을 통한 실질적 도움 증진 등을 꼽으며 학회 발전의 의지를 나타냈다. 김명구 교수는 “과제 중 일부 중장기적인 사안은 임기 이후까지 조금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차기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추진하겠다”며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정형외과학회는 1956년 정형외과학의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산하에 대한고관절학회, 대한골절학회 등 18개 분과학회와 대한골대사학회 등 8개 관련학회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인수 교수(신경외과)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34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세계척추학회에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2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회원 수가 2200명이 넘는 국내 최대 척추 관련 학회로 척추 분야의 세계 3대 학술지인 ‘Neurospine’의 주관 학회다. 김인수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의 회장 자리를 맡게 되어 큰 영광이지만 한편으론 책임감도 크다. 국내 의료환경 속에서 어려운 회원들의 권익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학회 위상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인수 교수는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장 및 주임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 기초연구회 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보건의료자원에 대한 이해 및 활용을 돕기 위한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2016년~2020년)’ 책자를 제작해 보건복지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은 △최근 5년간 의료자원 현황분석 △국민체감 의료자원현황 △의료자원 현황 검색 방법 등을 수록했고, 심사평가원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요양기관) 2020년도말 요양기관은 총 9만 6742기관으로 2016년 대비 7.59% 증가했고, 그 중 한방병원은 45.39%(282기관 → 410기관), 요양병원은 10.78%(1428기관 → 1582기관) 증가했다. 심사평가원에 신고 된 신규개설은 5477기관, 폐업은 3600기관이며, 2016년 대비 신규개설과 폐업기관 모두 감소했다. (보건의료인력) 의사(의과, 치과, 한의과) 15만 6992명, 약사 3만 9765명, 간호사 22만 5462명이며, 의과 전문의는 8만 8877명으로 2016년 대비 13.53% 증가했다. 의사(의과, 치과, 한의과)의 연령별 분포는 만40세~44세가 15.38%로 가장 많고, 성별 분포는 남성 75.49%, 여성 24.51% 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의생명과학교실 김헌식 교수팀은 다양한 플랫폼의 이중항체를 제작하고 자연살해(NK)세포의 활성화에 최적화된 이중항체 유효물질을 도출해 다발골수종 검체에서 조기진단과 예후예측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발골수종(multiple myeloma)’은 골수에서 유래한 악성 형질세포(plasma cell)가 증식해 나타나는 B세포 혈액암으로 재발이 쉽고 사망률이 높다. 주로 남성 및 고령에서 발생하며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진단법 개발이 시급하다. 연구팀은 다발골수종과 면역결핍 질환인 반성유전성 림프계증식증후군 환자 샘플을 임상예후에 따라 분류하고 혈액에서 직접적으로 자연살해세포의 활성도를 측정, 임상예후와 관계 분석을 통해 개발된 자연살해세포 활성도 검사방법으로 진단 가능성을 확인했다. 간편한 대량분석 활성측정 방법 개발을 위해 이중항체기반 자연살해세포 활성도를 유세포분석기와 효소면역분석을 이용해 측정하고, 추후 상용화를 위해 이중항체기반의 다양한 반응조건에서 자연살해세포 활성도를 비교 분석해 최적의 활성도 검사방법을 확립했다. 이중항체기반 자연살해세포 활성도 검사 방법이 임상에 활용되면 다발골수종 및 혈구탐식성 림프
▶ 국장급 전보첨단의료지원관 박금렬 (前질병관리청) ▶ 과장급 전보양자협력담당관 변루나 2021. 10. 22. ▶ 과장급 전보장관비서관 서일환인사과장 김국일통합돌봄추진단장 손호준장애인정책과장 최봉근국민연금재정과장 박재찬보건의료정책과장 고형우공공의료과장 신욱수보험정책과장 현수엽예비급여과장 노정훈건강정책과장 이선영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성창현첨단재생의료및첨단바이오의약품심의위원회사무국장 진영주 2021. 10. 25. ▶ 과장급 전보의료인력정책과장 차전경 2021. 10. 26. ▶ 과장급 승진의료정보정책과장 정연희재생의료정책과장 김영학 2021. 11. 1.
㈜헬릭스미스가 25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 2021(BIO Europe 2021)’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주요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파트너십 미팅을 진행,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 유럽(BIO Europe)은 올해 27회를 맞은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에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세계 50개국에서 2600여명 이상의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와 기관투자자들이 참가해 최신 바이오 연구 성과 및 개발 기술 등을 공유한다. 헬릭스미스는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의 플랫폼 기술과 노하우를 비롯해 ‘엔젠시스(VM202)’의 우수성, 최신 임상개발 현황 및 향후 임상개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헬릭스미스 유승신 대표는 “올해 엔젠시스(VM202) DPN 3-1상이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서 ‘2021년 1분기 주목할 만한 임상 결과’로 선정됐으며, ALS 미국·국내 임상 2a상, CMT 국내 임상 1/2a상 등 진행 중인 임상들이 순항하고 있다. 다양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참석하는 만큼 파트너십을 포함해 업무 제휴를 기대한다. 코로나19로 글
휴메딕스가 정부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생산장비 구축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받는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원부자재 시설·장비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을 통해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의 CMO 사업에 참여, 백신의 바이알 충전 및 완제품 포장을 맡고 있다. 월 1억도즈 이상 생산을 목표로 하는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 물량에 따라 휴메딕스도 제천에 위치한 제2공장에 바이알 라인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스푸트니크V 백신 기술이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 기술진들이 휴메딕스 바이알 충전, 완제품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기술이전과 상업화 생산 일정 등을 협의한 바 있다. 휴메딕스는 우수한 생산 설비와 생산 능력, 연구 인력의 전문성, 백신 제조를 위한 신규 인력 채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휴메딕스는 9억 6천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지원금은 현재 진행 중인 시생산과 증설 라인 본격 가동을 위한 운영 자금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2022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후보자 추천을 11월 5일(금)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2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은 한국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등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의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정된 정부 포상이다. ‘2022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의 포상규모는 대통령 표창(1)을 비롯, 국무총리 표창(4), 보건복지부장관 표창(15(한방3포함)) 등 총 20개다.포상 자격은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에 기여한 기관(단체) 또는 개인이다. 추천기준은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의 경우 5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자(단체)이며, 장관 표창은 특별한 공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 공적을 쌓은 자(단체)다. 추천된 단체와 개인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및 대한민국 상훈 홈페이지 등을 통한 공개 검증과 보건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은 보건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 후 행정안전부 중앙공적심의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백신 접종완료자는 350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20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 8969명(해외유입 1만 491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53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4166건(확진자 46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705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만 925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4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62명으로 총 32만 317명(91.79%)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9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2명이며,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25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3명, 경기 512명, 인천 120명, 부산·경북 각각 44명, 충북 40명, 경남 33명, 충남 27명, 대구 21명, 강원 18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6명, 대전 5명, 광주 3명, 울산 2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암센터는 22일 양 기관의 보건연구 역량을 공동 활용하고, 국가 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를 계기로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암센터는 암 등 질환 극복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의 세부적인 협력 분야에는 ▲연구·정책·사업 개발 상호협력 ▲협약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물정보 자원 및 연구데이터 활용 등 기관 상호간 협력 연구·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의 등 전문 인력 간 교육 및 교류 ▲협력 결과의 대국민 공동 홍보 사업 및 캠페인 추진 등이 포함됐다. 향후 양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약목적 달성을 위해 세부적인 협력 사항을 결정하고 협력하게 된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이번 양자 간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국내 암 연구 대표기관인 국립암센터와 협력을 한층 강화해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 정부 연구기관인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정책·사업 분야에 있어 역할과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한 국립암센터와의 협력 사업을 보다 구체화하는 노력의 일환
1년 반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대응과정 속 문제점과 개선방안, 일상회복 전략들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특정 집단에 가중되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방역 대응전략과 백신정책이 실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예방의학회가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시민건강연구소 김성이 건강형평성연구센터장은 “백신접종 완료율 70%로 모든 위기가 끝날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그리고 백신접종 목표를 점점 달성하다 보면 당연히 배제되는 집단이 있다”라며 “장애인이나 노숙인 등 소위 취약계층의 백신접종은 공적마스크 제도 시작할 때부터 제도적인 설계가 미흡한 채로 지속돼 왔다. 또 이들이 백신접종 순서에서 밀리면서 생기는 피해에 대한 보호는 국가에서 전면적으로 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 김 센터장은 “경제자본과 기업이 해야 될 일들을 정부가 대신해서 해주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고, 동시에 제약사들을 대신해서 임상시험 인프라를 확충하거나, 임상시험 참여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정책을 기업이 아닌 정부가 대신해서 발표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공공병원 신축·확장에 대한 요구는 많았지만
이번 3분기를 기준으로 상위 50개제품의 원외처방액이 작년 3분기 대비 감소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올해 1월~9월 매출 상위 50개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은 2조 2931억원으로, 지난2020년 1월~9월원외처방액인 2조 2931억원보다 3.9% 하락했다. 상위 5개 제품의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으며, 오직 11개 제품만이 손실을 면했다. 매출 하락은 1위를 달리는 비아트리스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에서도 나타났다. 리피토는작년 3분기 1401억원에서 올해 3분기 1308억원으로 6.6% 하락했다. 2위인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은 성장을 이뤄냈다. 727억원에서 818억원으로 12.5%성장했다. 대웅바이오의 뇌 기능 개선제 ‘글리아타민’은 3위로, 738억원에서702억원으로 4.8% 하락했다. 4위는 혁신 신약으로 단숨에 블록버스터 반열에 오른 에이치케이이노엔의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은 이번 역시 높은 성장률을보였다. 지난 해 3분기 기준 507억원이던 매출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700억원을 기록했으며, 38% 성장으로 상위 50개 제품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5위는 사노피의 항혈소판제 ‘플
울산대병원에서 고령의 응급환자가 고난이도 응급수술인 상행대동맥 및 전 대동맥궁 치환수술을 받고 건강히 퇴원했다. 울산대병원 흉부외과 김관식, 정종필 교수 수술팀이 최근 95세 고령환자를 대상으로 파열된 대동맥을 제거하고 인공 혈관으로 바꿔주는 대동맥 인공 혈관 치환술에 성공했다. 환자(여·95세)는 지난 9월 갑작스러운 가슴과 등 통증을 호소하며 울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했다. 검사 결과 상행대동맥박리와 이로 인한 혈심낭소견이 보였다. 특히 환자는 파열된 대동맥에서 나온 혈액으로 심장이 압박되는 상황으로 심박출량이 감소해 맥박과 혈압이 저하되는 상태였다. 흉부외과 심장외과팀은 응급실에서 즉시 응급 심낭천자술을 시행 후 수술실로 이동해 대동맥치환수술을 시행했다. 대동맥 혈관의 내막이 찢어져서 생기는 급성 대동맥 박리증은 Type A와 Type B로 나뉘는데, 특히 상행대동맥을 침범한 Type A형은 즉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1주일이내 90% 이상의 환자가 사망하며, 혈심낭이나 혈흉이 발생하면 대부분 환자가 쇼크나 심근경색 또는 뇌경색 등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술적 치료도 사망률이 20~30%에 달하는 고난이도 수술로 알려져 있다. 의료진
대한병원협회는 21일 오후 5시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제26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부회장에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을 보선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의 임원 보선은 병원장 교체에 따라 이뤄졌으며, 임기는 2022년 4월 30일까지다.
강동성심병원이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강동구청과 함께 코로나19 재택치료를 본격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환자는 자택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재택치료는 확진일로부터 열흘간 시행된다. 대상자는 의료적 처치가 필요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 경증 확진 환자이다. 타인과의 접촉 차단이 어려운 감염에 취약한 주거 환경이거나 비대면 건강관리와 격리에 필요한 앱 활용과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등은 제외된다. 강동성심병원은 임상적 위험도를 고려한 재택치료 사전 검토, 대상자 정보 확인과 초기문진,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 24시간 환자상태 모니터링, 비대면 진료와 처방전 발행, 정신건강평가 관리와 고위험군 현황 관리 및 보건소 통보, 응급상황 대비 비상대응체계 안내, 야간 응급상황 24시간 대응 등을 전담한다. 강동성심병원 이주헌 병원장은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드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에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2018년 12월 첫 로봇수술 시행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인하대병원은 고난이도 수술의 안전한 진행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12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로봇 갑상선 수술을 시작으로 지난 14일 1000번째 수술을 시행했다.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환자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시행하면서도 인천지역에서 최단기간에 1000례를 돌파한 것은 병원뿐만 아니라 지역의료 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로봇수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의학 분야의 선두에 있으며, 점차 일반적인 수술적 치료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로봇수술은 지속적인 수술 건수 증가와 새로운 수술용 로봇 시스템의 개발과 함께 로봇수술의 적용 확대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또 센터는 다음달 12일 1000례 달성 기념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마취과, 비뇨의학과, 대장항문외과, 갑상선외과 등 그동안 쌓아온 각 임상과의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로봇수술 분야의 저명한 해외 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정부방침에 따라 고객센터의 운영방식을 검토‧논의해 온 ‘민간위탁 사무논의협의회’가 현행 민간위탁방식을 소속기관(직접수행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으며, 이를 존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협의회의 논의결과를 신속하게 ‘고용노동부 비정규직 TF’에 보고하고, 확정 후 세부적인 채용전환방식과 임금체계 등의 논의를 위해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 구성 등 후속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공단의 고객센터는 11개 민간협력사가 공단과 2년 단위로 도급계약을 맺어 위탁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7개 지역에서 1600여 명의 상담사가 종사하고 있다. 협의회는 2019년 10월 1차 회의개최 이후, 내‧외부 반발, 공정성 논란,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위원들을 외부전문가 중심으로 재구성해 2021년 5월 재개하면서 현행 민간위탁, 자회사, 소속기관, 직고용 등 4가지 운영방식에 대해 논의해 왔다. 고객센터 운영방식 결정이 미치는 사회적 파급효과 등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6가지 항목(국민적 수용성, 공공성, 효율성, 고용개선, 조직발전 가능성, 구성원 갈등 최소화)의 평가기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의대신설 관련 일부 의원들의 의협 패싱 발언, 그리고 일방적인 비대면 진료 관련 입법 발의 2건 등 ‘9.4 의당, 의정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여당의 행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21일 냈다. 2020년 9월 4일 의당, 의정 합의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한의사협회와 합의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의협은 “이번 국감에서 의대신설과 인력증원 문제가 일방적으로 제기됐고 ‘의협을 패싱’하고 논의하자며 의료계를 기만하고 무시하는 태도를 여실히 드러냈다”며 “지난해 전국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멈추고 어렵사리 도달했던 의당, 의정 합의를 깨버리는 것이 과연 여당의 공식적 입장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또한 두 여당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비대면 진료’ 합법화 의료법 개정안 역시 의당, 의정 합의를 부정하는 반칙행위이며, 당사자인 의료계의 입장을 무시한 일방적인 입법이라는 것이 의협의 입장이다. 의협은 “원격진료는 지난해 의료계가 결사 항쟁한 ‘4대악’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것으로, 9.4 합의에 의거해 코로나19 안정화 후 정부-
수도권 외 거주 암환자가 항암제 임상시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서울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동안 서울에서는 국내에서 수행 중인 항암제 임상시험 중 90% 이상 참여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의 경우에도 53%에 참여가 가능했다. 그러나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하고 참여 가능한 임상시험이 20%가 넘는 시도가 존재하지 않았다. 5년 평균 값을 기준으로 부산(19.9%), 대구(18.2%), 인천(16.8%), 전남(14.5%), 충북(12.1%)은 10%를 넘겼으나, 울산, 경남, 대전, 전북, 광주, 강원, 충남은 10%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세종, 경북,제주는 5년 동안 전무했다. 국내에서 수행되는 항암제 임상시험은 증가하고 있으나, 수도권 외에 거주하는 암 환자가 항암제 임상시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서울이나 경기도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신현영 의원은 “암환자에게 항암제 임상시험 참여는 더 이상 표준치료법이 없는 상황에서 신약 사용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와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수도권 이외 지역에 소재한 의료기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