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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숯패치’ 제품을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광고해 판매한 정모씨(52세) 등 3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 동구 소재 로뎀숯패치(통신판매업체) 대표 정모씨는 전단지 및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차콜패치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적발된 내용을 보면 ‘천연 인체해독제, 감기에서 각종 암! 통증까지’ 등의 허위·과대광고해 작년 12월 29일부터 지난 10월 13일까지 총 448박스(1,792팩), 860만원 상당의 금액을 판매한 혐의다.충남 공주시 소재 ‘숯과웰빙(통신판매업체)’ 대표 공모씨(41세)는 전단지 및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일반 ‘미라콜숯찜질 패치’ 제품을 판매하면서 ‘항 염증 효과’, ‘부종의 예방’, ‘통증 완화’ 등으로 허위·과대광고해 지난 2007년 9월부터 지난 11월 23일까지 780만원 상당인 총262박스(1148팩)을 판매했다. 또 경북 봉화군 소재 ‘헬스팜(화장품제조업체)’ 김모씨(41세)는 ‘미라콜숯찜질패치’ 제품을 제조․판매하면서 작년 2월 5일부터 올 4월 21일까지 포장지와 인터넷 홈페이지에 ‘피부탄력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몬테잘(성분명 몬테루카스트나트륨)’을 27일 발매했다. 몬테잘은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Leuko triene)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전문의약품이다. 몬테잘은 정제(10mg)와 체리향의 츄정(4mg∙5mg), 세립(4mg) 등 총 4종의 함량 및 제형으로 출시돼 노인부터 유소아까지 간편하고 안전하게 투약할 수 있다. 특히, 몬테잘은 우수한 합성 기술력을 보유한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동일 성분의 타 제품보다 차별화된 제품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경구용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는 몬테루카스트와 프란루카스트(Pranlukast) 성분이 각각 500억, 200억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주로 흡입형 천식치료제와 병용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병용 처방율을 높이면서 이비인후과 등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몬테잘을 200억대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몬테잘은 천식∙비염 환자의 치료 효과는 물론이고 약물 내성 유발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사무장병원 자진신고 의료인 행정처분을 감면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선)는 27일 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복지위 전체회의는 의료법 개정안 중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 민주당 주승용 의원이 발의한 사무장병원 자진신고시 의료인 행정처분 감면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개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이어 통과시켰다.이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및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사무장병원에서 근무한 의료인의 자진신고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또,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인의 결격사유에 성범죄를 추가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 의료인의 면허 취소 사유에 추가해 의료인의 면허를 재교부하지 아니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은 법안심사소위원회 논의 결과 처리를 보류하고 계속심사하기로 했다.신상진 의원이 발의한 미용·이용 등 뷰티산업의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은 복지위 제1차 법안심사소위원회 논의 당시, 법안에 포함된‘이·미용기기’ 용어와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타 법률 및 타 직역과의 형평성 문제 등에 대한 이견이 제기돼 결국 법안소위 의결을 유보하고 계속 심사키로 결정했다.한편, 보건복지위원회는 건강보험 재정 국고
검찰의 리베이트 발표 이틀 만에 또 다시 리베이트 관련 행정처분이 떨어졌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가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불제약에 대해 과징금 1500여만원을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한불제약은 2006년 3월~2008년 4월까지 의약품 처방·판매를 위해 152개 병·의원 및 약국에 1억 3600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한불제약은 ▲현금 및 상품권 지급 ▲식사 및 골프접대 ▲물품지원 ▲수금할인 등의 방식으로 불법 리베이트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의약품 처방·판매의 대가로 47개 병·의원에 84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을 지급했고, 78개 병·의원에는 3300만원 상당의 회식비 및 골프비용을 대신 지불했다.또 23개 병·의원에는 1100만원 상당의 컴퓨터·P에 TV 등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4개 병·의원으로 부터는 600만원의 외상매출금 잔액을 할인해줬다. 이밖에도 공공기관 소속 병원 운영비 지원, 대학병원 회식접대, 의대동문회 등 의사모임의 식비를 제공하는 등 주기적으로 관리해왔음이 확인됐다.공정위 관계자는 “의사들이 사적인 모임의 비용을 리베이트 비용으로 처리한 것은 그만큼 리베이트가 위법이 아니라는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경기도의사회 차기 회장 선거가 공고될 예정인 가운데 의료계 내부에서는 차기 경기도의사회 회장 후보로 이병기 현 경기도의사회 부회장, 조인성 시흥시의사회 회장, 추무진 경기도의사회 보험이사(가나다 순) 등이 거론되고 있다.조인성 시흥시의사회 회장은 27일 공식 출사표를 던진 반면, 다른 두 후보군들은 아직 공식 출사표를 던지지 않고 있다.경기도의사회는 내년 1월 16일, 17일 후보등록하고, 선거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터넷 투표로 진행한다.개표는 17일 저녁 8시부터 시작한다.아직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후보군으로서 포부를 들어봤다."이번 임시총회를 준비하면서 의사협회가 회원들의 뜻과 다르게 회무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며 "회원들 사이에는 그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임시총회에서 배상공제조합 설립을 무기한 연기시키는 것은 성공했지만 선거관리규정은 다른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받지 못했다"며 "아쉽고, 큰 벽을 느껴 의사협회의 변화에 작은 불씨가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다.회무 경력이 다른 두 후보에 비해 짧은 것이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받고 있지만 추 보험이사는 그런 지적을
내원일수 상위 15%이상 및 외래처방약품비 OPCI 1.3이상 등 5개 항목 관리대상 병의원이 1만 2천 곳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8일 지표연동 관리대상기관을 확정하고 첫 안내문을 요양기관에 통보한다.지표연동관리제는 국민건강증진과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운영을 위해 의료의 질 향상이 필요하거나 진료비 증가에 영향이 큰 분야에 대해 관리지표 정보를 요양기관에 제공, 자율적 개선 유도 및 개선되지 않는 경우 현지조사와 평가를 연계해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심평원에 따르면 지표연동 관리대상이 되는 항목은 진료비 증가에 영향이 크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 질 향상의 필요성이 있는 항목, 유사그룹 요양기관간 변이가 큰 항목이 선정됐다. 이번에 통보되는 항목은 내원일수,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약품목수, 외래처방약품비 등 5개 항목이다. 심평원은 대상기관은 병원급 이상은 요양기관 종별, 의원급은 표시과목별로 동일 평가군을 분류해 동일 평가군보다 관리항목별 관리지표 상위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심평원은 대상기관에 분기별로 지표연동 관린 안내문을 통보하며, 요양기관에 통보된 지표연동 관리항목에 대한 상세내역은 심
정부가 외과 및 흉부외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한 수가가산금 제도를 폐지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가 외과 및 흉부외과, 병원계와 수가가산금 폐지 반대를 위한 공조에 들어갈 움직임이다.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건정심을 열고 외과 및 흉부외과 수가가산의 효과를 모니터링한 결과 전공의 확보 효과가 미미해 수가가산제도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는 2009년 7월부터 시행한 수가가산 제도로 외과는 30%, 흉부외과는 100%의 수가를 가산했지만 올해 흉부외과 전공의 지원이 지난해 26명보다 3명 감소한 23명이 지원했고, 외과는 지난해 144명보다 5명 줄어든 1390명이 지원해 가산제도의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그 결과 복지부는 내년 1월 추가 모집 결과와 수가 인상분이 외과, 흉부외과에 지원되도록 한 정책의 효과에 대한 추가 분석을 실시해 향후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으로써 가산제도 폐지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측은 이런 복지부의 수가가산 폐지 움직임에 대해 반대입장을 나타내고 있다.의사협회측은 지난 3년간 지급된 수가를 갑자기 폐지하게 되면 외과 및
2011년 주요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의 주가가 치솟았으며, 2012년에도 주가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1년 거대 제약회사 가운데 주가가 최고로 치솟은 회사는 BMS로 32% 상승했으며, 화이자는 24%, 왓슨 제약은 화이자와 제네릭 제품 리피토 사업을 제휴하고 있는 이유 등으로 주가가 20% 상승했다. 분석회사 모닝스타의 코노버(Damien Conover) 씨는 투자자들이 “특허 만료” 위기에 대해 더 관대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화이자가 금년 11월 30일 리피토의 특허 만료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을 보인 것은, 투자자들 생각에 거대 제약회사들이 특허 만료 위기를 잘 극복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대 제약회사 대부분은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우수한 배당과 적절한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고배당 회사로 머크가 4.5%, BMS가 3.9%, 화이자가 3.7%를 보이고 있으며, 배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은 이들 회사에 대해 내년에도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2012년 투자자들은 회사가 어떤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할지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희귀 질환 치료제가 매력적인 이유는 이 질환 분야에 특이하게 작용할 뿐 아니라
약가인하와 필수예방접종비 지원확대, 공휴일 검진 활성화 등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이 외에 1차 의료기관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사업과 의료분쟁조정제도, 7개 질병군 입원 포괄수가제의 병ㆍ의원급 확대, 임신출산 진료비 상향 지원 등의 정책들이 내년 시행을 기다리고 있다.우선 보건의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한다는 목적으로, 약가결정방식이 개편되고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한 정책이 시행된다.내년 1월부터는 약가인하와 계단식 약가산정방식이 폐지된다. 이에따라 진입순서에 따른 계단형 약가방식에서 벗어나 특허만료 1년 후에는 53.55%수준으로 상한가가 일괄 인하 된다. 특허만료 후 1년까지는 오리지널의 경우 현재 80%에서 70%로, 최초 제네릭은 68%에서 59.5%로 조정된다. 1월 이전 등재된 기존 약도 내년 4월부터는 53.55%수준으로 가격이 인하된다. 다만 단독등재의약품과 퇴장방지의약품 등 필수의약품은 적용이 제외된다. 사용량 관리를 위해서는 외래처방 인센티브제를 의원급에서 병원급으로 확대 시행하고, 지급률도 절감액의 최대 40%에서 50%로 상향 조정한다. 내년부터는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대상 질환이 추가되고 평가결
전의총 노환규 대표가 송파구내 무자격자 약 판매를 한 M약국 등 5개 약국을 송파구보건소에 고발했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전의총 운영위원 A원장과 직원이 전국 약국 100곳을 무작위로 감시한 결과 53곳의 약국이 무자격자 약 판매 및 불법 임의조제해 약사법 및 의료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그 결과 전의총은 적발된 각 약국의 관할 보건소에 관련자료와 함께 고발장을 접수시켰다.노환규 대표는 27일 오후 2시 송파구보건소를 찾아 송파구내 불법행위를 한 M약국 등 5개 약국의 불법행위 동영상 자료를 첨부해 고발장을 접수했다.노환규 대표는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약사회가 일반약 수퍼판매를 반대하면서 제기한 주장중 가장 큰 이유가 약의 안전성이었다"면서 "이번 불법행위 약국들을 보면 약사회의 주장이 허구라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밝혔다.노 대표는 이어, "전의총은 비정기적으로 계속해서 약국의 불법행위를 감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약국 감시는 전의총 운영위원과 그 직원이 6개월간 무작위로 전국 100곳이 약국을 감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한편, 오늘 노환규 대표의 송파구보건소 고발장 접수 과정에서 보건소 직원들의 불성실한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오는28일, 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24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명단이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24개 기관으로 병원 5개, 의원 14개, 약국 1개, 한의원 4개다.공표내용은 요양기관명칭, 주소, 대표자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며 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ㆍ군ㆍ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내년 6월 27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해당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도 않고 진료한 것처럼 꾸미는 방법 등으로 건보공단에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한 기관들이다.이들의 거짓청구 금액은 1500만원 이상이거나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100분의 20 이상이다.명단공표제도는 지난 2008년,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서 명단공표 대상기관은 거짓청구 등으로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중 소비자대표, 변호사, 언론인 등 9명으로 구성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복지부는 대상자에게 명단공표 대상임을 통지해 20일 동안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지난 21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한국연구재단 ‘2011년 기초연구사업 우수평가자 인증식’에서 ‘기초연구사업 우수평가자’에 선정됐다.김범준 교수는 2011년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 각종 기초연구사업에서 의·약학 분야 전문 평가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의·약학단 분과에서 우수평가자로 선정됐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은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전문성과 평가능력을 가진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자연과학단 ▲생명과학단 ▲의약학단 ▲공학단 ▲전자정보 융합과학단 등 5개 학문 분과별로 추천을 받은 뒤 종합심사를 통해 우수평가자를 선정하고 있다.
프로골퍼 김경태 선수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5만 달러(약 5800만 원)를 기부한다.김경태 선수는 27일 오후 5시 연세의료원장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김 선수는 “2011년은 개인적으로 최고의 해였다. 제 성적에 함께 기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이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기부를 생각하게 됐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한편, 김경태 선수는 올해 26세의 나이로 한국과 일본 골프투어를 석권하고 내년 미국 PGA 무대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 25위인 김경태는 지난 해 일본 상금왕을 차지했고, 올해 5개 대회만 나서고도 한국 상금왕 자리에 올랐다. 최근 열린 프레지던츠컵에서는 올해 PGA 상금 2위인 세계 10위 심슨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약국의 절반이상이 의료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충격을 주고 있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전국 100곳의 약국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 100곳 중 절반이 넘는 53곳에서 일반인이 약을 판매하는 등 의료법 위반 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이에 전의총은 불법행위를 한 약국들의 입증하는 자료를 첨부해 정부당국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서울 33곳(강동2, 강북5, 도봉11, 마포1, 송파5, 영등포3, 종로4, 중구2), 성남4, 하남3, 춘천3, 안동 10 등 총 53개 약국이었다. 이중 송파구는 전의총이 오늘 오후 2시 송파구보건소에 직접 고발장을 접수하고, 다른 지역은 서면으로 접수할 계획이다.불법행위는 일반약을 소위 카운터라 불리는 일반인이 판매한 경우가 44곳, 일반약 낱알판매(소분판매)가 8곳, 그리고 불법임의조제가 1곳이었다. 100곳 중 53곳에서 불법행위가 이뤄져 전국 약국의 두 곳 중 한 곳이 의료법을 위반학고 있는 것이다. 전의총은 "방문한 100곳의 약국 중 무려 44곳에서 일반인이 약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된 것은 가히 충격적이며 얼마나 약국의 불법행위가 만연해있는지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천식 및 비염 치료제 ‘몬테락’(몬테루카스트 성분)을 27일 발매했다. 1일 1회 복용하는 몬테락은 성인용 10mg, 소아용 5mg(6~14세), 소아용 4mg(2~5세), 소아용 4mg(6개월~5세·시럽) 등 4가지 제형이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몬테락은 상기도 및 기관지의 염증 매개체인 ‘시스테닐 류코트리엔’을 차단해 염증 반응을 억제, 천식 증상을 완화해 준다. 대웅제약은 이미 ‘심비코트’(흡입형 천식치료제), ‘알레락’(알레르기 치료제), ‘엘도스’(진해거담제) 등 호흡기 분야에서 강력한 인프라와 영업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몬테락 발매로 호흡기 분야에서의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몬테락PM 이태연 과장은 “몬테락은 이미 구축되어 있는 호흡기 제품라인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천식 등 호흡기 증상에 대한 병용치료에서도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식치료 가이드라인(GINA guideline)에 따르면, 천식이 부분적으로 조절되는 상태에서 흡입 스테로이드(ICS)와 류코트리엔 조절제인 몬테락의 병용투여 및 흡입 스테로이드에 지속성 베타2 항진제(LABA) 및 류코트리엔 조절제의
굴지의 성형외과 네트워크인 A성형외과가 계약금을 반환하지 않는 등 잦은 피해구제 접수를 불러일으키는 의료기관으로 선정, 구설수에 올랐다. 특히 이들은 소피자의 피해접수와 이에대한 해결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소비자원은 26일, 성형외과 다발 접수의원 피해구제건수 및 사례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성형수술 소비자에게 피해예방 정보를 알렸다.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형외과 피해구제 신청 220건 중 3건 이상 피해구제가 접수된 의원은 서초동의 A성형외과와 신사동의 B성형외과, C의원(대치동) 등이었다.A성형외과1(서초동)는 계약금 관련 피해구제 5건을 포함해 쌍거풀과 하안검 시술 등 총 7건이 접수됐고, A성형외과2(신사동) 역시 같은 건수의 피해구제가 접수됐다. 이 외에 C의원(대치동)은 계약금 3건을 포함, 총 6건의 피해구제가 접수됐다.이 외에 D성형외과의원과 G의원, H성형외과의원도 계약금 관련 분쟁 등으로 명단에 올랐다.이같은 계약금 미반환은 전체 피해접수건의 34%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의 불만이 높았다. 계약금 관련 피해접수 외에는 수술 비대칭과 흉터, 신경손상, 효과미흡이 그 뒤를 잇는 상황이다.그럼에도 이같은 계약금 관련
1. 끊이지 않는 논란 선택의원제 내년 4월 시행 확정2. 도덕성에 흠집 난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유죄 선고3. 10년 만에 회귀한 의사협회장 선거방식 간선제 전환4. 절차상 하자로 영상장비 수가인하소송 병원계 승소5. 의사 죽이는 의료분쟁조정법 통과6. 무리한 복지부 정책의 전형 ESD 7. 의료계 손들어준 IMS…의계‧한의계 갈등 계속8.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후 의료계에 닥친 단속과 행정처분9. 개원가의 목소리 대변 자처한 의원협회 설립10. 고려대 의대생 동료 여학생 성추행올 한 해 의료계는 선택의원제 도입과 관련해 정부와 지리한 자존심 대결 결과 논란의 종지부를 찍지 못하고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으며,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후 정부의 강화되는 단속과 행정처분으로 살얼음판을 걸었다.또, 의료계의 맏형인 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이 업무상 배임으로 실형 선고를 받아 충격을 안겨줬으며, IMS로 한의계와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또, 무과실 책임에 대한 재원을 의료계에 떠넘긴 의료분쟁조정법이 국회를 통과해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며, 정부의 무리한 정책의 전형을 보인 ESD 사건은 국민들과 의료계로 하여금 정부 정책의 무책임함을 다시 한
주승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민주통합당의 새로운 정책사령탑을 맡게 됐다.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가 26일 대표경선에 나선 박영선 정책위의장의 후임으로 주승용 정책위수석부의장을 임명함에 따라 주의원은 이제 민주통합당의 19대 총선과 대선의 정책을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주의원은 올해 6월부터 민주당 정책위수석부의장을 맡아 박영선 정책위의장과 함께 당의 정책을 마련해왔으며, 특유의 성실성과 꼼꼼함으로 정부여당 정책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다양한 대안들을 조정해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능력을 발휘해왔다. 특히 보편적 복지정책을 구체적으로 입안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당내의 중론이 이번 정책위의장의 임명배경으로 보인다. 주의원은 민주당 제5정조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아 정부여당의 선별적 복지에 맞서서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정책을 주장해왔으며, NGO모니터단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단체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민주당이 객관성과 공정성을 가지고 평가한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에 선정되면서 일찌감치 정책위의장감으로 주목받고 있었다. 주 의원은 정책위의장 임명 직후 "중요한 시기에 정책위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내년 2월 1일부터 ‘장애인 전동보장구 제품별 가격고시제’를 시행한다고 밝히고, 26일 보험 적용 제품과 가격을 고시했다.그 동안 건강보험은 전동보장구의 제품별 성능과 품질에 대한 고려없이 동일한 기준금액을 적용해 지원됐다.때문에 저가의 질 낮은 제품들이 고가 제품으로 둔갑돼 유통되거나, 판매금액을 부풀려 급여를 신청하는 등의 부당청구 문제가 지속돼왔다. 이에 복지부는 수입(제조) 원가와 성능ㆍ품질 등을 고려해 제품별로 적정한 금액을 산정한 후 고시하는 방식으로 가격산정체계를 개선했다.이 번에 고시한 30개(전동휠체어 17개, 전동스쿠터 13개) 제품은 장애인단체․의료기기산업협회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장애인보장구 급여평가위원회’에서 품질과 안전성면에서 보험급여 적합품목으로 결정된 제품이다.제품별 가격은 전동휠체어 120~500만원, 전동스쿠터 141~252만원으로 당초 업체가 제시한 판매희망가격의 평균 76.5% 수준으로 평가됐다. 건강보험에서는 구입금액과 고시금액 중 낮은 금액의 80%이며, 최대 지원액은 전동휠체어 167.2만원, 전동스쿠터는 113.6만원으로 현재와 같다.복지부 관계자는 “성능과 품질면에서 검증
암은 여전히 한국인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절반에 가까운 암 환자가 10년 이상 생존할 수 있다.하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누구나 죽음을 떠올리게 했던 무서운 질병인 암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이러한 암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아름다운 동행, 당신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암 환자 장기 생존 축하파티’를 개최했다.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암은 여전히 무서운 질병이긴 하지만 첨단 장비와 진단법을 통해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거나 뒤늦게 발견된 중증 암 환자라도 경험이 풍부한 암 전문의에게 수술, 항암약물치료, 방사선 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다면 5년 생존 후 완치를 넘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우리 병원에서 이러한 치료 과정을 겪고 장기 생존해 있는 분들이 새로 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용기와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멘토가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개그맨 손철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10년 이상 장기 생존 암 환자 100여명과 보호자 등이 참석해 큰 호응을 받았다.백남선 병원장의 인사말과 서현숙 의료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