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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 세계 피부과 전문의, 인플루언서, 혁신가들이 뉴욕에 모여 상징적인 스킨케어 브랜드의 20주년을 기념 뉴욕, 2025년 7월 23일 /PRNewswire/ -- 세라비(CeraVe)의 시간을 축하할 때다. 전 세계 8만 명 이상의 피부과 전문의가 추천1하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세라비가 피부장벽 전문 브랜드로서의 20년 여정을 기념하는 뜻깊은 이정표를 맞았다. 세라비는 그동안 피부장벽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피부 동일 세라마이드와 MVE를 활용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접근 가능한 치료 기반 스킨케어를 제공해 왔다. 지난 20년 동안 세라비는 미국 내 피부과 전문의들만이 추천하는 비밀 브랜드에서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자리매김하며, 성별과 세대를 초월한 포용적 브랜드로 성장했다. 그 중심에는 변하지 않는 브랜드 인사이트가 있다. 대부분의 피부 문제는 피부 장벽 손상과 관련이 있으며, 이를 회복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부 동일 세라마이드가 핵심이다. 이러한 인사이트는 세 가지 핵심 제품(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모이스처라이징 로션, 하이드레이팅 클렌저)으로 출발해, 현재 90개 이상의
셀트리온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5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전국 각지의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부된 성금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임시 주거시설 설치, 피해 시설 복구, 생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산불, 지진, 화재, 호우 등 국내외에서 크고 작은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재해민과 유가족들의 아픔을 나누며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말 여객기 사고 당시에도 유가족들을 일일이 직접 찾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회사 인근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쿠폰을 전 임직원에게 지급해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 회복에도 발벗고 나서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소중한 삶의 기반을 잃은 이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성금을 통해 피해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바이오플라즈마 기술을 통해 자궁경부암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되었다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권병수 교수팀은 숙명여자대학교 생명시스템학부 김종민 교수, 숭실대학교 의생명시스템학부 심가용 교수와 함께 세계 최초로 바이오플라즈마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규명하고, 이를 자궁경부암 치료에 접목해 암세포 사멸 및 면역반응 활성 효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 시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등을 통해 치료 가능하지만, 자궁을 적출하거나 생식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침습적 방법으로 가임기 여성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저온 비열 플라즈마(Non-thermal Plasma, NTP) 에너지를 자궁경부암 세포와 동물(쥐) 모델에 적용하여 암세포의 사멸효과 및 NTP 민감도, 특정 단백질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바이오플라즈마는 환자 유래 자궁경부 조직에서 최대 5mm 깊이까지 침투해 암 세포의 직접적인 사멸을 유도했다. 특히,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는 면역원성 세포 사멸까지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치료 이후 재발 방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장석준 교수 (아주대병원 암센터장)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부인종양학회 학술대회(The 10th Annual Meeting of Asian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 ASGO)’에서 제9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까지 2년이다. 아시아부인종양학회는 아시아 여성의 부인암 연구와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2009년 설립된 국제 학회로,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대만 등 아시아 각국의 부인암 전문의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회는 2년마다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매년 학술대회를 열며 활발한 학술 교류와 함께 저개발국 젊은 전문의 교육에도 힘써오고 있다. 장 교수는 부인암, 특히 난소암과 복막암 근치수술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그간 학회 내에서 상임이사(Council Member), 사무총장(Secretary General), 재무부장(Secretary Treasurer) 등을 역임하며 지난 10여 년간 학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장 교수의 국제적 리더십은 학술대회를 넘어 실제 임상 교
밴티브코리아(Vantive Korea, 대표 임광혁)는 재택 복막투석 인식 증진 및 투석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응원하기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밴티브는 70여년간의 신장 치료 혁신을 이끌어 온 생명유지 장기 치료 기업이다. 이번 사내 행사는 국제신장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Nephrology, ISN)와 국제복막투석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Peritoneal Dialysis, ISPD)가 2024년 9월 공동 서명한 국제 가정 투석 컨소시엄(International Home Dialysis Consortium(이하 IHDC)) 선언문의 취지에 공감해 기획됐다. IHDC 선언문은 말기콩팥병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형평성을 확대하기 위해 환자와 의료진, 정책결정자, 학계 및 산업계가 협력해 재택 투석 확대를 실현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만성콩팥병은 전 세계적으로 약 8억 5천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이 중 약 400만명이 투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투석의 유형에는 복막투석(PD)과 혈액투석(HD)이 있으며, 복막투석은 주로 환자가 수면 중 가정에서
알콘은 7월 안구 건조 인식의 달을 맞아 디지털 시대 속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디지털 브레이크(Digital Break)’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알콘의 이니셔티브로, 인터내셔널 캠페인은 ‘더 나은 일상(Get More Out of Life)’이라는 이름으로 전개됐다. 이번 ‘디지털 브레이크’ 캠페인은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안구 건조 증상 예방과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업무 시간에 더해 일상생활 전반에서도 핸드폰, 태블릿, 컴퓨터, TV 등 디지털 스크린 사용에 장시간 노출되는 환경 속에서 눈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눈 휴식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알콘 임직원들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선명한 시야와 촉촉한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디지털 기기 사용 중 정기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디지털 브레이크’라는 테마에 맞춰 눈의 피로를 완화하는 ’20-20-20 규칙’을 실천하고,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등, 디지털 기기로부터 벗어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며 눈 건강 관리 실천을 강조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ACUVUE)가 최근 실시한 아시아 지역 중장년층의 노안 대응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설문에 따르면 40~55세 한국인의 노안 인지도는 96%로 아시아 주요 국가의 평균(90%) 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응답자의 94%가 한 가지 이상의 노안 증상을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편함을 참고 임시방편에 의존하며 시력 교정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큐브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아시아 지역 중장년층의 노안 인식 수준, 관리 현황, 그리고 시력 교정을 주저하는 요인 등을 분석했다. 먼저, 응답자들은 대표적인 노안 증상으로 눈의 피로감(83%)과 화장 또는 면도 시 어려움(61%)을 꼽았으며, 두 항목 모두 아시아 주요 국가 평균(각 78%, 51%)을 상회했다. 또한 응답자 다수는 ▲어두운 곳에서 사물 보기(74%) ▲약병 라벨 또는 휴대폰 화면의 작은 글씨 읽기(73%) ▲근거리 작업 수행(72%)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다양한 불편함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은 노안을 외모 변화 다음으로 대표적인 노화 징후로 인식하고 있으며, 전체 응답자의 93%는 나이와 관련된 시력 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
관해율, 전체생존율, 객관적반응률 등 간세포암 치료의 주요 임상적인 지표에서 대조군 대비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이 1차치료 허가에 성공하며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0일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의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병용요법이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간세포암의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가운데, 22일 이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가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에 22일, 옵디보의 국내 허가 10주년과 간세포암 1차 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진행됐다. 옵디보는 PD-1과 PD-1 리간드의 경로를 저해함으로써 신체의 면역계를 이용해 항종양면역반응을 재활성화하는 기전의 PD-1 면역관문억제제다. 2015년 악성 흑색종의 2차 치료제로 국내 처음 도입된 이후, 2025년 7월 기준 총 11개 암종에 걸쳐 24개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는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의 간세포암 1차 허가 근거가 된 CheckMate-9DW 연구
부광약품이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5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고 22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이날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6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3년 9개월 만에 흑자전환을 달성한 것이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26억원, 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 살펴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904억원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8% 상승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1억원, 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이번 분기의 실적 개선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덱시드(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와 ‘치옥타시드(성분명 티옥트산)’가 견인했다. 해당 의약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3%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중추신경계(CNS) 전략 제품군을 총괄하는 CNS사업본부는 지난해 상반기 보다 47%의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평균 성장률인 약 10%를 상회했다. CNS사업본부 출범 이후 전문성과 조직 역량에 집중한 체계적 접근이 가시적인
경상북도의사회를 비롯한 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 등 5개 보건단체는 지난 7월 19일(토) 오후 4시, 대구광역시 의사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2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활동 출정식’을 개최하고, 오는 7월 24일(목)부터 6일간 진행되는 의료봉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출정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장유석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 정영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장을 비롯해, 의료봉사에 직접 참여하는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장(보건단체협의회장), 염도섭 치과의사회장, 김봉현 한의사회장, 김영실 간호사회장, 손귀옥 약사회 부회장 등 보건의료단체장들과 채한수 의료봉사단장 등 봉사단원이 참석했다. 올해 의료봉사활동은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를 슬로건으로,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 등 의료진 45명과 약사 5명, 의료기사 2명, 행정 등 지원인력 39명 등 총 91명으로 구성됐으며,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진행된다. 진료는 내과·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이비인후과·외과·정형외과·신경외과·비뇨의학과·산부인과·안과·치과·한의과 등 12개 진료과에서
지에프씨생명과학(공동대표 강희철·표형배)이 대만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사 ‘리러브(Relove)’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자사 핵심 원료인 Lakei-Exo(EH) 및 Leuco-Exo(EPH)에 대한 대만 내 독점 사용권을 리러브에 부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리러브는 지에프씨생명과학의 핵심 엑소좀 원료를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을 대만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개발 및 상용화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아시아 지역 내 기술 수출과 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글로벌 바이오 원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엑소좀 기반 피부과학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의 Lakei-Exo(EH)와 Leuco-Exo(EPH)는 고순도 세포 유래 엑소좀 기반의 차세대 바이오 원료다. 피부 재생과 항노화, 진정 효과 등 탁월한 효능을 입증받아 국내외 다양한 피부과 전문 제품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리러브는 연매출 5억 대만달러(한화 약 230억원)를 기록하며 대만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프리미엄 퍼스널 스킨케어 브랜드다. 대만 본사를 중심으로 전역의 백화점 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송원근 교수는 최근 '2025 세계 한인과학기술인대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수상 논문은 송원근 교수 연구팀(정세리·박민정·이누리·전기범 교수)이 ‘카바페넴 분해효소 생성 녹농균에 의한 요로감염의 유전자형 분포, 항균제 감수성 및 위험인자’라는 제목으로 2024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지 제44권 1호에 발표한 논문이다. 카바페넴(Carbapenem)은 강력한 β-락탐계 항생제(Beta-lactam antibiotics) 중 하나다. 광범위한 항균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으며 강한 내성을 지닌 세균에 효과적인 약제로 주로 병원에서 중증 감염이나 다제내성균 감염 치료에 사용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카바페넴에 내성을 보이는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카바페넴 내성 녹농균(CRPA)이라고 한다. CRPA는 일반적인 항생제로는 치료가 어려워 다제내성균으로 분류되며, 치료 선택지를 제한하는 심각한 문제를 나타낸다. 송원근 교수팀의 연구는 2015년부터 5년간 녹농균이 분리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입원 환자 499명을 대상으로 항균제 감수성, 카바페넴제 유전자형(카바페넴 분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일부개정안에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 현행법은 응급의료기관으로 하여금 응급환자를 24시간 진료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의 지정기준에 따라 시설, 인력, 장비 등을 유지해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하려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이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되도록 하고자 개정 법률안의 제안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개정 법률안은 응급의료기관의 장은 응급의료기관 시설·인력·장비 등의 운영 상황과 수용능력 확인에 필요한 사항을 중앙응급의료센터에의 통보를 의무화 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이를 응급의료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개하도록 하고, 운영 상황을 통보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통보하는 경우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병원협회는 응급의료기관의 상황 등 관련 정보의 충분한 제공이 필요하다는 개정안의 취지는 공감하나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첫째로 통보되는 정보와 실제 현장 간의 괴리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개정안 제31조의2 제5항에 따라 통보하는 시설·인력·장비 등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11일 복지부 '2025년 신생아 집중치료실 노후 장비 교체 지원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을 지정해 고위험 태아·신생아의 안정적 진료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사이 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센터로 지정되었던 전국 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돼 이 중 7개소만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원광대병원은 노후 교체 장비를 위한 국고지원과 자부담을 투자하여 호남 서해안 권역의 고위험 태아·신생아의 안전한 출생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원광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2011년에 지정되어 전북 및 충남 서남 지역의 미숙아 및 중증 신생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수준 높은 진료와 실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의료현장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군산에서 발생한 신생아 뇌출혈 환자를 다학제 수술로 살려내는 등 대전, 광주, 충남, 전남 등 타 지역으로부터 이송된 고위험 신생아 치료까지
국내 연구진이 간세포암 환자 가운데 간 기능이 일부 저하된 상태인 Child-Pugh Score 7점(이하 CPS 7)의 환자에서도 면역항암제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atezolizumab plus bevacizumab, 이하 Ate/Bev) 치료가 효과를 보일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재준 교수,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권정현 교수 및 이순규 교수 연구팀은 ‘면역항암제 치료 간세포암 환자 중 CPS 7점 예후 분석 연구’에서 국내 7개 대학병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Ate/Bev 치료를 받은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다기관 연구를 수행했다. Ate/Bev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에서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현재 전 세계적으로 1차 표준치료로 자리 잡았지만, 기존 임상시험은 간 기능이 충분히 보존된 CPS 5 또는 CPS 6 환자에 한정돼 있어, CPS 7 환자에 대한 임상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간 기능이 상대적으로 저하된 CPS 7 환자들은 치료 선택의 폭이 제한된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Ate/Bev 치료를 받은 간세포암 환자 374명을 대상으로 연
콜마그룹 윤동한 회장이 7월 21일, 대전지방법원에 콜마홀딩스(대표이사 윤상현 부회장)를 상대로 상법 제467조에 기한 검사인 선임 신청을 제기했다. 검사인 선임 제도는 소수주주 보호 및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 회사의 업무 집행과 재산 상태를 조사하게 하기 위해 법원에 검사인의 선임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사해임, 주주대표소송 등 추가 법적 대응의 전단계에 해당하고, 법원은 검사인 조사 결과 보고에 따라 필요하다고 인정한 때에는 대표이사에게 주주총회의 소집을 명할 수 있는 제도다. 윤동한 회장은 현재 콜마홀딩스 지분 5.59%를 보유한 주요주주로, 신청서에서 콜마홀딩스 최대주주 지분을 승계한 아들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겸 대표이사의 전단적 행위 및 이사회의 파행적 운영을 언급하며 부정행위 또는 법령이나 정관에 위반한 중대한 사실이 있음을 의심할 사유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상현 부회장은 콜마홀딩스를 통해 이사회의 사전 결의 등 상법과 콜마홀딩스 정관이 예정한 절차를 거치치 않은 채, 콜마비앤에이치 경영진 교체를 목적으로 해 4월 25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 절차 및 5월 2일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강행한 바 있다. 이는 콜마홀딩
명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민석 교수팀(황성욱, 김기봉 교수)이 국내 최초로 수술로봇 ‘다빈치Xi’를 이용해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완전 내시경 관상동맥우회수술(TECAB, Totally Endoscopic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을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협심증으로 내원한 60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수술은 흉골을 전혀 절개하지 않는 로봇수술의 장점과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수술의 이점을 결합한 고난도 수술로, 향후 관상동맥질환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상동맥우회수술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으로 좁아진 심장혈관을 우회해 혈류를 확보하는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일반적으로 흉골 절개 후 심장을 멈추고 인공심폐기를 이용해 시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뇌졸중이나 염증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이 뒤 따른다. 반면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수술은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심장이 뛰는 상태에서 수술하므로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위험이 낮지만 직경 1~2mm의 미세혈관을 직접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이번 수술은 흉골을 절개하지 않고 흉부에 몇 개의 작은
상하이 2025년 7월 22일 /PRNewswire/ -- CPHI & PMEC 차이나 2025(CPHI & PMEC China 2025) 가 6월에 막을 내리며 총 109056명의 역대 최다 참관객을 기록, 중국 제약 산업의 강력한 수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CPHI & PMEC 선전 2025(CPHI & PMEC Shenzhen 2025)가 2025년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선전 컨벤션 및 전시 센터(Shenzhen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 SZCEC)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중국 남부의 주요 제약 시장에 대한 접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CPHI & PMEC Shenzhen 2025 광둥-홍콩-마카오 그레이터 베이 지역(Guangdong-Hong Kong-Macau Greater Bay Area)의 핵심 관문인 선전은 제약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의 헬스 산업 GDP는 2028년까지 2조 위안을 넘어서고 2030년에는 2조 5천억~3조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성장과 협업 기회가 전
한국GSK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자사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 백신 아렉스비의 론치를 기념하는 ‘START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아렉스비의 국내 론치를 기념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아렉스비가 이끌어 나갈 국내 RSV 감염증 예방 환경의 첫 시작을 의미하는 ‘START’라는 테마 아래 진행됐다. 전국 10개 도시(서울, 판교, 춘천, 원주, 대전, 광주, 여수, 전주, 대구, 부산)에서 12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유수의 감염내과 및 호흡기내과 전문의 24명이 좌장 및 연자로 참여해, 약 1700여명에 달하는 의료진들에게 60세 이상 성인에서 RSV 감염증의 질병부담과 아렉스비의 임상적 효과를 공유했다. 서울 지역 첫 세션을 맡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는 ‘RSV의 질병부담: 60세 이상 성인과 동반질환자에서의 영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먼저, “RSV 감염증의 전파력은 인플루엔자만큼 높아, 유행기(10월~3월)에 감염자 1명이 3명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족 안에서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이사장 이경하 JW 회장)은 ‘2025 JW성천상’ 수상자로 강동원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장(57)과 전진경 메디컬디렉터(55)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JW성천상은 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 창업자 성천(星泉)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2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의료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의료인을 발굴해 그 가치를 조명하고 있다. 강동원·전진경 교수는 각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7년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이후 강동원 교수는 관동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약리학 교수로, 전 교수는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임상조교수로 재직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의학과 환자를 향한 길을 걸었다. 두 사람은 2012년 NGO 단체인 아프리카미래재단 소속으로 짐바브웨에 첫 발을 내디뎠다. 열악한 의료 현실을 마주한 이들은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안고 본격적인 의료 사역에 나섰으며, 이후 같은 이름으로 짐바브웨 정부에 등록된 NGO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10년 이상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의 선택은 단기 활동이 아닌, 장기적인 의료 체계 변화와 자립을 위한 결단이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