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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품·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비자 식의약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은 노인복지관, 보건소, 동사무소 등에서 어르신, 임신부, 주부 등 계층별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소비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 내용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11개 소비자단체에 접수된 불만 사례와 설문조사를 분석해 선정했으며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이나 실제제품을 활용한 학습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어르신 대상 주요 교육 내용은 ▲떴다방 피해 및 대처요령 ▲건강기능식품의 구매·섭취요령 ▲의료기기의 구매요령 등이다.임신부와 주부 대상으로는 ▲식품첨가물 안전성 평가 알아보기 ▲염모제(염색제) 올바른 사용법 ▲임신주기별 식생활가이드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첫 번째 교육은 오는 22일 서울 종로구 동원경로당에서 시작해 당고개경로당(7월 23일), 창락경로당(7월 24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7월 28일)에서 어르신 약 100여분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구매 요령 등의 주제로 실시하며, 앞으로 11월까지 어르신, 임신부, 주부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한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 유소년 건강증진과 축구 꿈나무 발굴에 기여하고 있는 사단법인 차범근 축구교실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고, 향후 3년간 약 3억 6천만 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는 차범근 축구교실은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서울, 경기 6개 지역 1000여 명의 유소년 회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역 아동, 새터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축구교실을 함께 운영하며 지속적인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 대표는 “축구에 몰두하는 유소년 선수들이 다양한 팀워크로 하나되어, 보다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가진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자 이번 사회공헌활동 후원 협약을 결정하게 됐다”며, “특히, 차범근 축구교실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교실에 힘쓰는 등 축구 교육을 통한 유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 기회를 확대하고 있어, 이번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후원의 의미가 더욱 빛난다”고 말했다.협약식에 참석한 차범근 축구교실의 차범근 회장은 “축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 위치한 대웅 아트스페이스에서 이종송 작가의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회는 ‘풍경화로의 휴가’를 주제로 4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흙을 여러 겹 바른 캔버스 위에 고대안료인 연백과호분을 여러 번 칠하는 이종송 작가만의 독보적인 흙벽화 기법이 특징이다. 수십 년간 국내는 물론 히말라야와 티베트, 차마고도 등 오지를 여행하며 원시적 풍경의 감동을 그려온 작가만의 감성과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이종송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 뉴욕, 프랑스,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등에서 26회의 개인전과 200여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출품한 경험이 있는 중견작가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및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은행, 캐나다 한국 대사관 등 많은 곳에 그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초∙중학교 미술 교과서에도 작품이 수록돼 있다.대웅아트스페이스 권량지 큐레이터는 “’풍경화로의 휴가’전은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이해 아트스페이스를 도심 속 휴양지로 만들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는 이종송 작가의 작품을 보며 마음의 휴식을 할 수 있
“한방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요구는 악행금지의 원칙에 위배되는 비윤리적 행위입니다.”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의료윤리교육에서 ‘전문직 윤리와 이익추구’를 주제로 강연한 이명진 의료윤리연구회 초대회장(사진)은 ‘의료윤리 4원칙’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의료윤리 4원칙은 △자율성 존중의 원칙 △악행금지의 원칙 △선행의 원칙 △정의의 원칙이다.악행금지의 원칙은 히포크라테스 선서에도 명시되어 있다.이명진 초대회장은 “히포크라테스 시절 의사들이 환자에게 칼을 사용하면(소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그래서 히포크라테스 선서 중에 ‘나는 칼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심지어 결석 환자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맡기겠습니다.’라는 선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 말은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의료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한계를 알라는 충고이기도 하다. 선행의 원칙보다 우선한다. 이명진 초대회장은 “도와주려는 선의가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선의는 위험하다.”고 말했다.이명진 초대회장은 “능력이 되지 않을 때 하는 것은 비윤리적 행위이다. 의사들은
다케다제약은 경구용 프로테아좀 억제제 익사조밉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ND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익사조밉은 재발성 및/또는 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 치료를 위한 경구용 의약품이다. 신약허가 신청에는 3상 임상시험인 TOURMALINE-MM1 연구 결과가 근거 자료로 제출됐다. TOURMALINE-MM1 연구는 재발성및/또는 불응성 다발성골수종(MM) 성인 환자 722명을 대상으로 익사조밉,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 덱사메타존(dexamethasone) 병용 요법과 위약, 레날리도마이드, 덱사메타존 병용 요법을 비교한 다국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이다. 현재 환자들은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장기 복용 결과가 평가될 예정이다. 다케다제약의 최고의학책임자인 앤드류 플럼프(Andrew Plump) 박사는“TOURMALINE-MM1 연구는 총 5건의 익사조밉 3상 임상시험 중 첫 번째로, 프로테아좀 억제제의 지속적인 투여가 다발성골수종 또는 전신 경쇄 아밀로이드증(Amyloidosis, AL) 환자들의 임상 결과를 개선하는지의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이번 신약 신청은 다발성골수종 환자 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7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6주간) 국민에게 보다 나은 건강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정보서비스 만족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모바일 앱(앱명: 건강정보)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건강정보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종합만족도와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개별 콘텐츠 3종(정보공개, 비급여진료비정보공개, 병원평가정보)에 대해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이용자 평가를 위해 진행된다.아울러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소리를 반영하여 현재 제공하고 있는 건강정보 서비스에 대한 진단․개선은 물론, 유관기관 및 해외 사례 등 분석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 개선안을 도출하여 향후 모바일 및 홈페이지 개편 시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반영할 예정이다.또한 정보공개, 비급여진료비정보공개, 병원평가정보에 대한 설문조사는 각각의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알권리 보장과 병원선택에 도움을 드리는 서비스의 개선 및 보완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온라인 설문조사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건강정보’앱 설문조사에서 자동 링크 후 설문이 가능하며, 대한
현재 하고 있는 일에 흥미를 잃었다. 아파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여가 생활을 즐기지 못한다. 만성피부, 두통, 소화불량이 늘었다. 소지품을 잃어버리는 일이 잦다. 혹시 이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한다.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번아웃 증후군'은 탈진증후군, 연소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데,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다 갑자기 어느 시점에서 모든 연료를 소진하듯 신체적·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이 증후군이 최근 한 방송을 통해 크게 주목을 받았다. KBS2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추적 60분에서는 지난 3월 발생한 독일 항공사 저먼윙스 항공기의 고의 추락사고를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비행을 담당했던 부조종사가 앓았던 '번아웃 증후군'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그러면서 '번아웃 증후군'이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번아웃 증후군'의 대표적인 표본은 바로 우리나라 직장인들이다. 한국인의 연평균 근무시간은 OECD 평균 1,770 시간보다 높은 2,163시간으로, 멕시코의 2,237시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의 약 85%가 '번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가 오는 8월 30일 오전 8시 30분, 더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 신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2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매년 1,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가 올해에도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주목시키는 주제와 함께 더욱 풍성하고 알찬 학술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1부 A룸에서는‘통계로 본 의료현황’ ‘아청법 및 리베이트 쌍벌제의 덫’을 주제로, B룸에서는 ‘피터드러커가 살린 세계의 병원들’ ‘우리가 경험한 MERS 유행의 교훈’ ‘새로운 비만 치료제의 경향’의 주제로 학술대회의 문을 연다.2부에서는 A룸에서 ‘고혈압 치료시 약물 처방의 최신 Update’ ‘당뇨병 치료의 최신지견’ ‘일차진료에서 유용한 경구 항생제’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B룸에서는 ‘스마트시대의 행복이야기 : 철들고 그림 그리다’ ‘주사제 처방 프로그램을 활용한 개인맞춤영양치료’ ‘외래에서 흔히 접하는 두통의 해결책’을 주제로 진행된다.이어 3부 A룸에서는‘외래에서 자주 접하는 어깨이야기’ ‘운동과 연관된 하지통증의 이해와 치료’ ‘개원가에서 시행할 수 있는 비급여 통증치료법’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지며, B
일라이 릴리가 국제당뇨병연맹(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의 ‘어린이에게 생명을(Life for a child)’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소아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인슐린 78만 병을 추가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6년 간 인슐린 80만 병을 기부한 바 있는 릴리는 향후 3년 간 매년 약 26만 병의 인슐린을 추가 기부해 총 160만여 병에 이르는 인슐린을 빈곤 지역의 당뇨병 환아들에게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6년간 릴리가 지원한 80만 병의 인슐린은 약 34개국 1만 4000 여 명의 소아 당뇨병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추산되며, 이번 기부는 릴리의 전체 의약품 기부 활동 중 최대 규모이다.2001년 국제당뇨병연맹이 발족한 ‘어린이에게 생명을(Life for a child)’ 프로그램은 전 세계 46개국 소아 당뇨병 환자들에게 진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인슐린을 상용화 한 제약기업인 일라이 릴리는 2001년 국제당뇨병연맹(IDF)의 ‘어린이에게 생명을(Life for a child)’ 사업을 발족시키기 위한 펀드 지원에 참여한 이래로 인슐린을 지원하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영아들의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텍'의 얼굴을 뽑는 '2015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로타텍 아기천사'를 찾는 콘셉트로 진행이 되며, 생후 8개월 미만의 영아를 자녀로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위해서는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 홈페이지(www.rotateqmodel.co.kr)에 접속한 후, 간단한 퀴즈를 풀고 천사같이 사랑스러운 아기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완료된다.접수된 아기 사진 중 내부 심사단의 공정한 평가 및 네티즌 좋아요 추천수 등을 합산해 최종 5명의 '로타텍 아기 천사'를 선발하며, 특별히 소아청소년과에 부착된 천사 날개 그림의 로타텍 포스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응모할 경우에는 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최종 선발 결과는 9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된다. 최종 선발된 5명의 로타텍 아기 천사들은 향후 로타텍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하게 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한국 MSD가 영아 부모들에게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질환 정보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오는 7월 25일(토)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중증만성질환 개선을 위한 전문약사의 활동’을 주제로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한국병원약사회는 매년 병원약사의 자질 향상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능하고 실력있는 전문가들을 초청, 질환 치료 및 약물요법에 대한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보건의료 환경과 정책의 변화를 이해하여 병원약사 업무 수행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학회를 개최하고 있다.최근 유행한 바 있는 메르스 바이러스의 경우 사망자와 확진자 중에는 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만성질환자가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중증의 만성질환자는 장기간의 약물복용과 심신의 면역력 저하로 외부 바이러스의 침입에 취약하고 사고시 신체 회복력도 현격히 떨어져 메르스 바이러스의 고위험군에 속한다. 이에 병원약사들 역시, 복잡한 약물요법을 필요로 하는 만성질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약사 배출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항응고약물 사용환자, 순환기계질환자, 소아 천식 및 아토피 질환, 만성신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최근 러시아 게로팜(GEROPHARM LLC)사와 자체개발 당뇨병치료제 신약 ‘에보글립틴’의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동아에스티는 계약금과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기술료 외에 판매 금액에 대한 로열티를 받고, 원료 수출로 추가 이익도 기대된다. 게로팜사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3개국에서 에보글립틴의 임상, 허가 등의 개발과 판매를 담당한다.게로팜사는 2001년 설립된, 오리지널 의약품 생산에 있어 선두권의 러시아 로컬 제약사다. 러시아 로컬 제약사 중 유일하게 인슐린의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러시아 혁신 기업 Top 30에 2012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여러 제형의 인슐린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슐린 유사체도 개발 중이다. 또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에 직접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3개국 중 가장 큰 시장인 러시아의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시장 규모는 3천 200억 원이며, 이 중 DPP-4 저해제는 700억 원 규모이다. 전세계적으로 DPP-4 저해제가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향후 더욱
여름만 되면모기처럼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무좀, 간편하게 치료하는 방법은 없을까. 여름에도 구두와 양말을 신어야 하는 시간이 많은직장인들 등 여름만 되면 무좀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무좀(족부백선)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3년 기준83만명으로 2009년 78만명 대비 6%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무좀은 진균류(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병 중의 하나로 보통20대부터4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무좀에 걸리면 손, 발에 비늘,짓무름,수포 등이 생기는데,오래 방치하면 손발톱까지 번져 손발톱의 색이 변하거나 쉽게 부스러지는 손발톱무좀으로 확대될 수 있다.최근에는 하이힐과 스타킹의 영향으로 여성 환자가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등 무좀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무좀약 시장 역시 2000억대의 규모를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치료제도 한 번 바르는 연고형부터 끈적이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스프레이형까지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약효 72시간 지속 노바티스 ‘라미실 원스’한 번 사용으로 오랜시간 약효가 지속되는 제품이 있다. 노바티스 무좀
에스트라(대표 임운섭)는 병의원유통내더마 코스메틱 최초로 ‘에스트라리제덤RX 쿠션’을 출시한다.오는 24일 출시되는 ‘리제덤RX 쿠션’은 SPF 50+/PA+++으로무기자외선 차단 필터(유기자외선 차단제 무첨가)를 사용해 연약한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무기자외선 차단 필터는 자외선이 피부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 일반 피부는 물론 피부과 관리 후 약해진 피부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손에 묻히지 않고 언제나 덧바르기 편리하도록 항균퍼프를 사용하는 쿠션 제형으로 개발되었고, 피부톤 보정 효과(21호, 23호)도 갖춰 ㈜에스트라의 연구결과가 집약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약해진 피부를 보호하고 개선을 도와주는 유효 성분인기저막펩타이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오매추출물과 EGCG(Epigallocatechin-3-gallate) 성분 등도 함유하여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다.한편, 에스트라는 여름에도 산뜻하게 피부를 가꾸어 주는 스킨케어 제품 2종도 선보인다. ‘에스트라리제덤RX 듀얼크림 For Oily Skin’은피부과 관리 후 약해진 피부 개선 및 일시적으로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를 조절해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회사원 서모씨(34세)는 얼마 전부터 가슴이 아파왔다. 평소 생리 주기에 따라 가슴 통증이 있긴 했지만 그 정도가 유난히 심했던 것.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만져보니 멍울도 잡히는 것 같았다. 젊은 층 유방암도 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터라 불안해진 서 씨는 반차를 내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이상 없음.일반적으로 여성의 절반 이상이 유방 통증을 경험한다. 생리주기에 따라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나 유난히 아프거나 생리주기와 상관 없이 통증이 나타나면 유방암을 걱정하기 마련이다. 특히 서구식 생활습관 등의 영향으로 최근 국내 유방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우려하기 쉽다. 민병원 유방센터 김혁문 진료부원장은 “유방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들 대부분이 유방암일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하는데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유방암은 아니고 단순 통증은 유방암과 무관한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유방 통증이 특정 부분만 심하게 나타나거나 유방 모양 변형이나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유방통은 여성호르몬 외에 스트레스나 근육통 등 신체 상태에 따라서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올해 200억달러 규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오는 2020년에는 55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GBI 리서치의 '바이오시밀러스-규제 틀 및 파이프라인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주요 제약업체들의 적극적 개발 활동에 따른 유망 제품들의 출현과 함께 각국 정부의 의료비 절감 노력이 시장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의약품시장에서는 생물의약품 부문이 17~20% 정도 비중을 차지하면서 2000억달러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거승로 추산되는 가운데 향후 20년 이내 화학합성 의약품 부문의 70% 가량을 대체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은 브랜드 네임 제품보다 가격이 30~50% 저렴해 상당한 의료비 절감 효과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측했다.현재 총 642건에 달하는 바이오시밀러 관련 시험이 진행 중인데 전체의 36%가 항암제, 21%가 면역요법제들이어서 이들 2개 부문이 전체 시험사례들의 50%를 상회했다.바이오시밀러 개발의 주요 타깃이 필그라스팀과 에포에틴 등 단백질들에 두어져 왔지만 최근에는 모노클로날 항체 약물들(mAbs)로 무게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올 초 개원한 대규모 자체 연수원을 통해 임직원 및 가족 12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공단은 총 사업비 660억 원을 투입해 2년여의 공사 끝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교육 1동과 숙소 3동 및 164대의 주차가 가능한 인재개발원을 지난 3월 20일 제천시 청풍면에 개원했다. 공단 내부 직원 및 타 보건의료종사자 교육을 목적으로 개원한 인재개발원은 공단 신규 일반직과정 205명 입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정규직 32명과 시설관리인력 40여명이 근무하며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공단이 인재개발원에서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대규모 여름휴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해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인재개발원 ‘7월 교육일정표’에 따르면, 이 곳에서 오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15박 20일의 일정으로 ‘인재개발원과 함께하는 가족행복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공단 임직원 및 가족 1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인재개발원 여름휴가 프로그램은 현재 공단이 직원들을 위해 운영 중인 하계휴양소와는
연세의료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어린이 의료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연세의료원(의료원장 정남식)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17일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에서 의료 사각지대 어린이 환자를 지원하는 ‘온드림 어린이 희망 의료사업(이하 희망 의료사업)’ 2차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정남식 연세의료원장과 한상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김석화 서울대 어린이병원장,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과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희망 의료사업은 정몽구 재단이 지원해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치료 받는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의 의료비 지원과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단순히 치료뿐만 아니라 재활 및 사회복귀까지 전 과정을 후원한다.연세의료원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2012년 5월 1차 협약을 맺고 3년간 약 2,000명의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환자를 치료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힐링캠프와 병원학교 등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2차 협약은 1차 협약에 이어 3년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돕게 되며, 특히 새롭게 시작되는 2차 사업은 질환의 구분 없이 어린이 환자를 지원하게 돼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연봉은 최저 2900만원에서 최고 5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는 전국 내과 2년차 기준 연봉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봉 조사는 2014년에 2년차였던 내과 전공의들의 원천징수영수증을 2015년에 수령하여 정리한 것으로, 총 50개 병원이 참여했다. 이번 연봉조사에서 최저 연봉은 서울은평병원으로 약 2,900만원, 최고는 강릉아산병원으로 약 5,800만원을 기록하며 두 배의 격차를 나타냈다. 하지만 대전협은 민원이나 설문조사를 통한 데이터에 따르면 고급여병원의 근무강도와 저급여병원의 근무강도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오히려 수련 환경은 저급여병원이 더 열악한 경우도 많은 실정. 대전협은 “전공의를 단지 값싼 노동력으로만 소비하려는 수련병원이 태반이며, 그에 대한 감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전공의 최저 연봉을 하루 일당으로 환산하면 약 8만원으로 계산된다. 지난 3월 대전협에서 조사했던 ‘전공의 수련 및 근무환경 조사’에서 내과 2년차의 일당 평균 근무시간이 15시간이었던 것을 대입하면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라는 계산이 나온다.대전협 송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메르스 사태로 인해 경제적으로 피해를 입은 약국 약사들을 격려했다.김종환 회장은 지난 6월15일부터 7월14일까지 한달간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성동구, 관악구, 강서구 등 메르스 확진자 경유 휴업약국 24곳을 방문해 위로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남구 삼성의료원 주변약국과 강동구 경희대병원, 강동성심병원 주변약국도 격려차 방문했다.김 회장은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지역을 위해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 준 약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김종환 회장과 권영희 세이프약국 사업지원TF팀장, 강미선·이진우·김경우 수석부팀장, 최진혜 수석총무는 지난 7월 3일부터 16일까지 161개 세이프약국을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세이프약국 격려 방문은 3일 영등포구를 시작으로 중구, 관악구, 구로구, 서초구, 마포구, 동작구, 강서구, 성동구, 동대문구, 강북구, 도봉구 약국을 일제히 순회했다.먼저 ▲영등포구(7/3) 김종환 회장, 김경우 세이프약국 사업지원TFT 대외협력수석부팀장) ▲중구(7/4) 김종환 회장, 권영희 세이프약국 사업지원TFT팀장 ▲관악구(7/7) 김종환 회장, 최진혜 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