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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15년 권역외상센터에 충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보건복지부가 2015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 공모 결과 충북권역에서 충북대학교병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그동안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되지 않은 충북, 전북, 제주, 경남 등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실시행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 단독 선정됐다.이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전용시설과 장비, 전문 인력을 갖춘 외상 치료시설이 들어서 ‘예방가능 사망률’(사망자 중 적정 진료를 받았을 경우 생존할 것으로 판단되는 사망자의 비율)을 낮추는데 기여하게 된다.이번 선정으로 충북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시설과 의료장비 등으로 총 178억원(국비 87억원, 도비 5억원, 자부담 86억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운영비로 연간 7~27억원 등 앞으로 5년간 총 83억여 원이 지원된다.충북대병원은 현재의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위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설물의 증·개축을 통해 내년 하반기 개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충북의 2012년 교통사고 중상자 비율이 34.1%로 전국 평균 29.5%를 웃돌고 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3.2%)
전국의사총연합은 “대체청구 약국의 부당이득금 정산에 있어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이 치명적인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전의총은 ‘의약분업 철폐 시리즈’ 제편을 통해 감사원이 지적한 불법 대체청구 혐의약국에 대해 전면 재조사를 시행할 것을 복지부와 심평원에 강력히 요구했다.또한 대체청구 약국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복지부와 심평원의 업무처리의 부적정성 및 직무유기에 대해 철저히 감사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서를 곧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전의총이 13일 밝힌 해당 시리즈 전문.[의약분업 철폐 시리즈 ⑤] 대체청구 약국의 부당이득금 정산에 있어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의 치명적인 직무유기2012년 10월 감사원은 『건강보험 약제관리 실태에 관한 감사결과보고서』를 통해 복지부와 심평원에 대체청구 혐의약국을 조사하여 부당이득금을 정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라고 통보하였다. 감사원이 통보한 부당이득금은 의사가 원래 처방한 의약품과 약사가 임의로 대체조제한 저가약과의 차액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여기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치명적인 직무유기가 숨어 있었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대학생들의 저출산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토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 지난 10일 63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전국 대학생 인구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저출산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예선을 통과한 24개 대학 32개팀이 최종 본선 토너먼트에 올랐으며, ‘제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결승전이 개최됐다.결승전에는 “출산율, 정부정책으로 늘릴 수 있다? 없다?”를두고 공든탑팀(연세대 김현정, 박민영, 주해인)과, 말사팀(고려대 오진화, 고은산, 김보람)이 열띤 찬/반 토론을 펼쳤다.공든탑팀은 “정부 정책으로 출산율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 찬성팀의 경우 “저출산 문제는 육아비용 부담 등의 사회 구조적인 비중이 큰 만큼, 정부정책을 통한 제도적인 환경이 개선 될 경우 출산율을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을 강조했다.이에 말사팀은 “지금까지 여러 정책이 있음에도 출산율은 제자리인만큼 민간 차원의 별도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날 결승전에는 인구보건협회 최교영 사무총장, 아주대학교 최진호 교수, 보건복지부 우향제 출산정책과장, MBC 이현숙 특임국장, 육아방송 남태영 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이 ‘2015 보건의료 빅데이터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심평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 개소 1년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국민맞춤형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을 핵심 비전으로 13일 ‘빅데이터센터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우선 지난 1년 간 심평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는 2조 8,879억 건의 진료정보, 의약품유통 및 안전관리 등 고품질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보건의료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특히 국민맞춤형 서비스로 ‘계절별․성별․연령별 주의질병’과 같은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국민관심통계, 질병·행위통계, 테마질병정보 등의 생활밀착형 정보를 발굴하여 공개했다.손쉬운 병원찾기, 병원정보, 평가정보 등 ‘건강정보 앱'의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 실생활과 관계 깊은 ‘계절별․성별․연령별 주의질병’ 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기관 간 협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10개소) 및 공공기관(2개기관) 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기관 간 즉시성 있는 정보 지원·활용으로 국민 안전에 만전을
메르스 집중 치료병원이자 국민안심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 음압병동에 근무했던 의료진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13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메르스 의심 및 확진환자가 치료를 받았던 격리병동 음압병실에 근무했던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채혈사 등 총 34명에 대한 메르스 PCR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메르스 의심 및 확진환자가 모두 퇴원한 충북대학교병원은 환자를 치료했던 의료진까지 모두 음성 결과를 얻어 메르스 청정 병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충북대병원은 메르스 환자가 모두 완치돼 퇴원한 이후 지난 7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메르스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으로 확인됐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10일 메르스 격리병동에 근무했던 의료진들과 만찬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한편 충북지역 메르스 사태도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충북도 메르스 대책본부는 13일 현재 모니터링을 받는 격리자와 일반 접촉자는 모두 8명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12시를 기해 일상생활을 하면서 시·군 보건소의 관리를 받는 일반 접촉자 40명 중 37명이 해제됐기 때문이다.이들은 도가 모니터링 기간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했다.치위협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6천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석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 세계의 중심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을 맞아 반세기 역사를 조명하는 기조강연과 역사관 개관식, 기념식, 부대행사 등 쉴 새 없이 진행되는 행사로 여느 해보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기념식은 JoAnn Gurenlian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회장과 Noriko Kanazawa 일본 치과위생사협회(JDHA) 회장,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학계, 정계, 의료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을 축하하며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기원하는 ‘대북시타’ 행사를 시작으로 50년 역사를 표현하는 샌드아트와 특별영상 상영, 치위생 교육 1호 원로와의 만남 등 성대하게 치러졌다. 문경숙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현 의료제도 문제점의 피해자는 다름 아닌 국민입니다.”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전공의들에게 이 같이 강조하며 젊은 의사들이 의료제도와 정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경기도전공의협의회 주관, 경기도의사회가 주최한 “제6차 젊은의사미래포럼”이 지난 11일 토요일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도전공의협의회는 노환규 전 의협회장을 연자로 초청해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문제점 그리고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노 전 회장은 “수련의, 전공의를 비롯한 젊은 의사들이 의학지식과 의료기술에 대해서는 학교 및 수련과정에서 배우지만, 의료에 대해서는 배우고 파악할 기회가 없다”고 지적하며, 의료제도의 문제점을 현 대한민국의 건강보험과 연관시켜 설명했다. 특히 현 건강보험의 문제점으로 저수가, 저보장, 저담보를 규정하고 문제점 해결방안으로 ‘건강보험 제대로 운동 시작’, ‘의료재원 국고보조 확대’, ‘의료법 정비’ 등을 제시했다. 또한 현 의료제도 문제점의 피해자는 국민이라는 사실을 의사들이 지속적으로 알려야 하며, 정부는 자신들의 과오를 의사를 전면에 내세워 의사에게 모든 비난이 집중되도록 하는 교묘한 정책을 사용한
푹푹 찌는 폭염과 습한 장마로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쉬운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고 기분전환을 위해 시원한 음료를 자주 찾게 된다. 음료 외에도 팥빙수, 냉면, 맥주 등은 여름철 빠질 수 없는 대표 먹을거리이다. 그러나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이러한 음식들이 치아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습한 날씨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면서 치아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법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이경은 교수(사진)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탄산음료·냉면 등 산성 성분 포함된 음식, 물로 헹군 후 30분 후 양치몸에 좋다고 알려진 과일과 과일 주스는 안타깝게도 치아에는 크게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음식이다. 새콤달콤한 오렌지나 레몬, 자몽 주스는 당분이 포함돼 있고 산성 성분이 치아의 부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몽주스는 콜라만큼이나 부식성이 강하다. 산성 성분이 있는 과일이나 과일 주스를 마셨을 경우 바로 양치질을 하게 되면 치아에 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물로 입을 헹구어 준 후 30분 후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 별미인 냉면, 오이
2014년말 장기요양 수급자는 42만 5천명으로 전년대비 4만 6천명이 증가했고 장기요양 수급자 1인당 월평균 급여비는 102만원에 이르며 이 중 건보공단이 90만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4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를 통해 2014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주요실적을 발표했다. 2014년말 65세이상 노인은 646만명이었고, 2008년 7월 제도시행 후 사망자를 제외한 73만 7천여명의 신청자 중 42만 5천여명이 등급내 인정(1~5등급)을 받았다. 노인인구대비 인정률은 2010년 5.8%에서 2014년 6.6%로 늘었는데 이는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및 인정범위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2014년도말 장기요양보험 인정자 42만 4천여명의 각 등급별 인원구성 현황은 1등급 3만7,655명 2등급 7만2,100명, 3등급 17만329명, 4등급 13만4,032명, 5등급 1만456명이었다. 2013년말 인정자 37만8,493명보다 4만6,079명이 늘어났는데, 이 중 치매등급제도 도입에 따라 5등급을 받은 1만456명이 포함되어 있다.2014년말 기준 장기요양보험 총 연간 요양급여비(환자부담금+공단부담금)는 3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집행부가 회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로펌을 선임한 데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13일 회장 직선제를 추진 중인 산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산부인과의사회 임기가 끝난 전임 집행부가 위기를 느꼈는지 전병남, 고정한 고문변호사가 있음에도 수임료가 최소 몇천만원에 달하는 초대형 로펌 ‘율촌’을 선임한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비대위는 “회원들의 고통과 생존이 달렸던 그 유명한 NST사건이나 요실금 사건, 요양병원 등급차별문제에도 초호화 로펌을 선임한 적이 없는 집행부가 자신들의 임기연장을 위해 초호화 로펌을 선정한 것에 대해 회원들의 비난이 거세다.”고 밝혔다.산의회는 제9대 회장 선거 방식을 놓고 대의원 선거 방식을 고수하려고 집행부가 구성한 정상화위원회와 직선제를 도입하려고 서울·경기집행부가 구성한 비상대책위원회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비대위가 지난 6월 22일 박노준 회장의 임기가 지난 4월19일 끝났다며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초대형 로펌 선정 소식을 접한 회원들도 집행부를 성토했다.A회원은 “본재판도 아닌 데 대형로펌을 선정하나? 감기치료에 대학병원 내과스탭이 단체로 나서는 꼴이다.”라고 지적했다
한국애보트는 새로운 급성설사치료제 ‘하이드라섹 산(성분명: 라세카도트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급성설사란 액체상태 이거나 물기가 많은 변이 빈번하게 나오는 증세가 2주 미만으로 지속 되는 상태를 말한다. 급성설사의 대부분은 여러 가지 종류의 병원균인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이러한 원인균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하거나, 원인균에 오염된 음식 및 물을 섭취한 후 발생한다.급성설사 치료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적절한 수분 공급만으로도 충분하게 호전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설사의 경우, 탈수를 막기 위해 포도당- 전해질 수액의 보충이 필요하다. 설사 증상이나 복통이 심한 경우 해당 증상의 호전을 위해 지사제가 사용되기도 한다.하이드라섹 산은 순수한 분비억제 지사제로써, 신체의 기저분비 기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소장의 과도한 수분과 전해질 분비를 줄여 줌으로써, 신속히 설사를 줄여 준다. 소아 급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대변 배설량 및 설사 회복시간을 유의하게 감소 시켰을 뿐만이 아니라, 로타바이러스 양성 환자의 회복시간 또한 유의하게 감소시켰다.라세카도트릴 성분의 하이드라섹 산은 최초로 프랑스에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강스템바이오텍(대표이사 강경선)은 독일 의료기기 업체인 헤라우스메디컬(Heraeus medical)과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협약 체결로 대웅제약과 강스템바이오텍은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및 임상시험 등 제품 개발을 담당하고, 헤라우스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 부위에 줄기세포를 고정시켜주는 성분인 스카폴드를 제공하게 된다. 헤라우스메디컬은 인공관절에 사용되는 골시멘트 등의 의료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헤라우스 그룹의 글로벌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독일 하나우에 있는 헤라우스 그룹은 16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센서, 생체의약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룹의 2014년 기준 연간 총 매출액은 약 20조원에 이른다.세계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시장의 2011년 규모는 약 4조5000억원이며, 연평균 복합성장률 3.7%을 반영해 2019년에는 약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65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퇴행성 관절염은 인구고령화, 생활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흔
국립암센터가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말기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3월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을 열었으며 7월 2일자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운영 중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은 입원병상 (4인실 2실 및 1인실 1실) 및 임종실, 가족실, 상담실, 목욕실 등 말기암환자와 가족의 돌봄을 위한 시설을 갖추었다.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전담 의사,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병동 간호사, 사회복지사 및 가정 방문 간호사,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인적인 돌봄을 위해 성직자, 음악치료사, 미술치료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서는 통증, 호흡곤란, 구토, 불면 등의 신체적 증상을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영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돌봄팀 회의를 진행한다. 또한 체계적인 증상 조절을 위해 통증클리닉, 정신건강클리닉, 재활의학클리닉 등 원내 전문 진료과와 연계하여 다학제적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음악요법, 미술요법, 목욕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의 흡수율을 28배 높인 ‘울금 테라큐민30’을 출시했다. ‘울금 테라큐민30’은 분말 제형으로 그대로 먹거나 음식 또는 음료에 첨가해 매일매일 간편하게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커큐민은 카레의 노란색을 띠게 하는 성분이다. 최근 커큐민에 대한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건강을 위해 울금 가루로 커큐민을 섭취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울금 가루는 특유의 맛과 향이 강해 음식에 활용하는데 제한이 있고, 커큐민의 입자가 커서 물에 잘 녹지 않으며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울금 테라큐민30’은 천연 커큐민을 극소 입자로 만든 ‘테라큐민’을 함유해 물에 잘 녹고 체내 흡수율을 28배 높였으며 제품 1g당 30mg의 커큐민이 함유되어 있다. ‘울금 테라큐민30’은 커큐민의 고유한 색상인 노란색은 갖고 있지만, 맛과 향이 없어 어떤 요리나 음료에 넣어도 부담이 없다. 밥, 찌개와 같은 매일 먹는 음식 또는 요구르트, 음료와 같은 간식에 ‘울금 테라큐민30’을 넣어 커큐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한독 컨슈머헬스사업실 박미숙 이사는 "’울금 테라큐민30’ 1g으로 섭취할 수
최근 비만여성이 정상체중여성보다 만성후두염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주영훈 교수(사진)와 내분비내과 이성수 교수는 2008~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정상 성인 13,819명 중 만성후두염 소견이 있는 549명 환자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그 결과 만성후두염이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체지방량과 상관관계가 크며, 비만여성이 정상체중여성에 비해 만성후두염에 걸릴 확률이 2.022배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특히 복부비만(허리둘레 85cm 이상, 33인치 이상)일 경우 발병률이 1.475배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만성후두염은 인두 이물감(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이나 목소리 변화, 만성 기침, 다량의 가래 등의 증상이 2~3주 이상 지속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환자 중 약 20%에 해당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후두내시경 검사를 하면 성대 부종, 후두 발적, 후두내 객담 등의 이학적 검사 소견이 관찰된다. 지금까지 밝혀진 만성후두염의 원인으로 인후두 역류질환, 담배, 술, 다량의 카페인 섭취, 세균 및 곰팡이 감염 등이 있었으나, 이번 연구 결과로 비만이
중동호흡기질환 신규 확진자가 8일째 발생하지 않아 진정세가 역력한 모습이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일 오전 6시 기준, “8일째 신규 확진이 없는 가운데, 퇴원자 및 사망자, 치료 중인 환자 모두 전일 대비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따라서 전체 확진 인원 186명 중 치료 중인 환자는 20명(10.8%), 퇴원자는 130명(69.9%), 사망자는 36명(19.3%)으로 전일과 동일하다.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16명이 안정적이며, 4명이 불안정하다. 새로운 퇴원자는 없으며, 유형별 분류는 어제와 동일하다.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 총 36명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격리 중인 사람은 총 451명으로 전날보다 34명(7.0%)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6,231명으로 하루 동안 34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전체 격리자(451명) 중 자가 격리자는 402명으로 18명(4.3%)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16명(24.6%) 감소한 49명으로 집계됐다.
50여년 동안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친 할머니 의사 조병국씨가 제3회 성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은 제3회 성천상 수상자로 조병국(82세)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 명예원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성천상은 JW중외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조병국 명예원장은 5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의사로서 보장된 부와 명예를 포기하고 우리사회의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면서 생명존중의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천상을 받게 됐다. 195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조 명예원장은 1962년부터 15년 동안 서울시립아동병원 소아과에서 근무하면서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고, 홀트아동복지회와 인연을 맺은 1976년부터는 홀트 부속의원에서 입양아들의 치료를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쳤다.그녀는 1993년 홀트부속의원에서 정년퇴임을 했지만 업무 강도가 센 홀트의원에 온 후임자들이 몇 달을 못 견디고 떠나게 되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지난 11일 토요일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11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열었다.매해 열리는 행사는 초반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절반의 일정을 잘 마친 대원들을 가족들이 직접 격려하는 행사로서, 이 시간을 통해 대원들은 후반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진정한 가족애를 확인하는 등 국토대장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초청된 대원 가족 250여명은 오후 1시, 상주시에 위치한 외남초등학교에서 대원들과 상봉해 상주고등학교까지 총 3시간 동안 13km를 함께 걸었다.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은 대원들과 함께 걸으며 대원들의 완주를 격려했다.특히 1998년 제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시작된 이래 참가 대원들이 걸었던 누적거리가 1만km를 돌파했다. 1만km는 서울과 부산간 거리(약400km)를 12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다. 대원과 부모님, 참여 임직원은 행사장인 상주고등학교에서 기념 영상을 감상하며 함께 자축했다.강신호 회장은 “오늘은 참 특별한 날로 국토대장정이 시작된 이래 그동안 참가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방역법과 검역법 등 관련법을 반드시 재정비해야 합니다.”대한공공의학회 홍인표 이사장(사진)을 비롯한 학회 임원들은 최근 기자와 만나 우리나라는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법, 감염병법’ 등에 의료에 관한 부분이 빠져 있어 감염병 위기 대응에 취약하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홍인표 이사장(국립중앙의료원 성형외과)은 “재난안전과 감염병 위기 대응 관리를 다룬 법에 의료 부분이 빠져 있는 것은 대단히 심각한 문제이고 이 때문에 위기 시 국립중앙의료원과 지방의료원, 보건소 등 공공의료 재원을 컨트롤조차 할 수 없다”면서 법 개정을 통해 반드시 통합해야한다고 주장했다.메르스 사태로 인해 10%도 채 되지 않는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 비중을 늘리는 등 취약한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그렇지만 홍 이사장은 이를 반드시 공공의료기관 비중을 늘려서만 해결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지난 2013년 공공의료관련법이 바뀌어서 민간의료기관도 공공의료를 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정부가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공공의료 부재’를 지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현재 잘되고 있는 민간의료를 활용할 방안을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장애아동 예술교육 지원을 위해 조성한 ‘빛의소리희망기금’의 지원단체를 선정했다.MPO와 한미약품은 올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을 지난 1, 2회 지원단체였던 청록원과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계속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빛의소리희망기금은 MPO와 한미약품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것으로, 올해에는 지난 2월14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제3회 공연이 개최된 바 있다. MPO와 한미약품은 예술교육 지원이라는 특성상 ‘연속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두 단체를 3년연속 후원기관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청록원(전북 익산)은 핸드벨연주단 ‘블루엔젤스 콰이어’에 타악기 파트인 카혼을 추가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적장애 아동 및 청소년 9명으로 구성된 ‘블루엔젤스 콰이어’는 2회 기금을 통해 2014년 창단됐다. 1회 기금은 청록원의 전통무용단 결성 및 활동에 사용됐었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 및 청소년 합창합주단 ‘어울림’의 신규단원을 모집해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진행하고 정기연주회, 초청공연 등을 이어간다. ‘어울림’은 2013년 창단해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