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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 ‘Humanity’를 주제로 오는 4일~21일까지 ‘제1회 달력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Humanity’를 주제로 표현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따라서 주관적이고 개성적인 시각으로 자연경관, 인물, 명소 등을 주제에 부합하게 표현한 작품을 1인 최대 5컷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응모는 내·외국인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는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필름 인화 작품과 함께 우편접수(서울 광진구 자양로 45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7층 전략기획팀)로 진행된다. 작품은 오는 11월 초 내부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10명)을 각각 선정한다. 발표는 11월 초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와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국시원에서 제작하는 2012년도 탁상용 달력에 게재될 예정이다.
2007년 이후 과다본인부담금으로 확인돼 공제 처리되는 건이 2만 6천건에 달하고 공제처리 금액만 198억이 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에게 제출한 '과다 본인부담금 공제처리 현황'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박순자 의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행해지는 진료비 적정 확인 후 공단에 공제 요청해 요양급여비용에서 공제 처리된 현황은 2007년 2531건에 61억원, 2008년 6065건에 65억원, 2009년 7785건에 36억원, 2010년 6707건에 25억원, 그리고 올 8월까지 2892건에 11억 등 총 2만 5980건에 198억원이 공제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요양기관들의 본인부담금 과다청구 행태가 만성화되어 가고 있다”며 “환자가 부담하지 않아야 할 진료비를 부당하게 환자에게 전가하고 있는 요양기관들에 대해서는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강보험료 체납에 따른 재산압류 현황을 서울시 25개 구별로 순위를 매겨본 결과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 3구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양승조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공단 지사별 재산 압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강남구가 2만 468건으로 11.47%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가 1만 4516건으로 8.13%, 송파구가 9394건 5.26%로 뒤를 이었다. 자료에 따르면 압류 건수가 낮은 지역들로는 종로구가 2902건, 중구가 3965건, 도봉구는 3968건, 서대문구 4401건, 동작구 4564건 등이었다.서울시 전체 압류 건수는 17만 8499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7월까지 전국에 걸쳐 압류된 총 재산압류 건수는 39만 635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전체 재산압류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보험 납부에 대한 도덕적 해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9만 8646건이었던 것이 2009년 19만 1426건으로 증가했고, 2010년에는 34만 4142건으로 해마다 10만 건 이상 증가하고 있다. 재산압류 건수가 줄어들지 않고 매년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암 사망자수는 1998년 인구 10만명당 108.6명에서, 2008년에는 139.5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의료비 부담도 급증해, 2008년 의료비부담은 2조9,286억원, 보험급여비는 2조5,934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5대 암에 대한 국가암검진사업을 도입했고, 전반적 암검진 수검률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암 발생과 사망에 대한 불평등 대책은 걸음마 수준이다. 일정정도 양적 확대를 이뤘지만, 소득과 지역에 따른 편차는 해소되지 않고 있어 암 발생과 암으로 인한 사망 불평등을 야기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소득별 차이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보험 가입자의 검진현황을 비교해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암검진 수검률은 29.9%로 건강보험 가입자의 수검률 48.6%에 비해 훨씬 낮다. 건강보험 가입자의 6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급여자 10명 중 7명이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가장 큰 격차를 보이는 자궁경부암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19.8%, 건강보험 가입자중 41.1%가 검사를 받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수검률이 건강
[메디포뉴스제휴 국민일보 쿠키뉴스]간호조무사를 무려 6년 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성폭행 장면을 동영상 등으로 촬영해 협박한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의대생과 의사들의 성범죄가 잇따르자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이 성범죄자의 의사면허 발급을 제한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 은평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의 간호조무사를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A의원 원장 박모(50)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박씨는 서울 갈현동에서 A의원을 운영하며 2005년부터 지난 6월까지 간호조무사 B씨(여)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다. 박씨는 성폭행 장면을 사진•동영상 등으로 촬영한 뒤 자신을 만나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박씨는 만나기를 거부하는 B씨를 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피해자 B씨는 박씨의 협박에 못 이겨 신체포기각서까지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장기간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성폭행 사실이 알려지는 게 두려워 신고할 엄두를 못 냈다”고 말했다.B씨는 박씨의 폭행과 협박에 시달리다 지난 8월 강간이 아닌 상해 혐의로 박씨를 고소했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강간과 협박 등 추가
공단 일산병원이 의학연구소를 설립했지만 1년이 넘게 연구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7월 진료를 통해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보험정책 및 임상연구를 적극 수행해 국민의료비 절감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일산병원 내에 의학연구소를 설립했다.하지만 설립 후 1년이 지나도록 연구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연구소 인력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구직 10명 중 5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통계 관련 연구자를 제외한 실질 연구위원은 1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상황이 그렇다보니 매년 건강보험공단에 예산을 신청하고 있지만, 실 집행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47%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2010년에는 인건비로 약 14억원을 신청했지만 실 집행액은 6억 8천 2백만원으로 49%에 불과했으며, 관리운영비 역시 6억 6천 6백여만원을 신청하고, 실 집행액은 2억 8천 3백만원으로 42.5%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손숙미 의원은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할 일산병원 연구소가 1년이 넘도록 연구인력조차 제대로 확
정부에서 내년 복지예산을 92조원으로 증액한 가운데 복지부의 분만취약지역 재정지원액을 늘렸지만 응급분만시스템 구축없이는 정책이 성공할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복지부는 내년 분만취약지 지원을 위한 산부인과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예산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그 결과 내년에 기존 산부인과 설치 및 운영 가능지역을 3개소에서 5개소로 늘리고 예산도 20억원으로 책정했다.그러면서 복지부측은 거점 산부인과 성과 평가 체계 등 운영 모델을 보완하고, 찾아가는 산부인과, 인근 지역 산부인과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이런 복지부의 정책 결정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재정지원만으로는 정책이 성공할 수 없다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박노준 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5일 “정부에서 분만취약지에 산부인과 개설 및 재정지원을 확대해주는 것은 고마운 일”이라면서도 “산부인과 개설과 재정지원만으로는 정책을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박 회장은 이어, “산부인과만 개설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생아 및 소아에 대한 응급처치 진료가 가능해야 하며, 제왕절개 수술을 위한 인력 및 전문과목도 필요하다”며 “응급분만시스템이 구축돼야 정부 정책이 성공
바이오항체 의약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꾀하는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앞다퉈 생산설비 준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바이오시밀러시장은 지난해 22억에서 2015년 143억 달러까지 성장이 예견되고 있는 만큼 바이오기업뿐 아니라 국내 상위제약사들의 독보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을 포함한 삼성, LG생명과학, 한화케미칼 등이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동아제약은 오는 2017년 허셉틴 바이오시밀러(DA-3111)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 연말에 전임상을 시작하고 이후 임상단계를 거칠 예정이다.또 글로벌 진출을 위해 최근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바이오시밀러개발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투자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글로벌 진출 등 두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겠다는 것.이밖에도 미국,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의 cGMP공장을 설계 중인 상태로, 내년 초 착공에 돌입해 2년내 완공한다는 계획이다.이미 시장의 판도는 바이오의약품으로 쏠린 양상이다. 이를 증명해주는 것은 단연 기업들의 선택이다. 한화케미칼과 LG생명과학은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외과계통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내부적 단결을 통해 하나의 목표를 갖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서울성모병원을 이끌 새로운 수장, 황태곤 신임 병원장은 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외과계열에 전폭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자칫 이기주의에 빠질 수 있는 병원 내 갈등을 내부적 단합으로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다.황태곤 병원장은 “그간 병원 내 외과의 기가 죽은듯한 분위기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본인을 원장으로 임명한 이유 중 하나도 외과계열 육성을 목적으로 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따라서 '할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외과계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황태곤 병원장의 의지다.구체적으로는 외과 관련 장비와 훈련센터를 지원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수 개개인의 지원체제를 외과 중심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타 대학 출신의 교수영입도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황태곤 병원장은 “영입된 이들이 얼마나 잘 융화되느냐가 중요하다”며 “이들이 CMC의 일원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순혈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같은 분위기에서 병원 내부의 단결과 단합은 황태곤 병원장
주요 상위제약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2477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동기 2121억원에 비해 약 16.8% 오른 수치다. 사업부별 매출액을 살며보면, 전문의약품 1378억원(+19.4%), 일반의약품 238억원(+8.5%), 박카스 445억원(+18.3%) 등으로 예상된다. 원료의약품 수급악화에 따른 니세틸 매출 감소, 특허 만료에 따른 20% 약가인하로 인한 ‘오팔몬’ 매출 감소 등에도 지난 8월 바이엘의 8품목 도입과 9월에는 GSK의 3품목을 도입하면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아울러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계기로 재생산된 박카스F가 편의점으로 본격적으로 유통되면서 박카스 전체 매출액 역시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녹십자의 매출액은 2399억원, 영업이익 3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7.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사업부별 매출액은 각각 혈액제제 654억원(+8.6%), 백신제제 671억원(+25%), 전문의약품 306억원(+23.5%), 일반의약품 141억원(+5%) 등으로 집계될 것이란 예상이다
고령화 사회 진입과 동시에 퇴행성 뇌질환 환자수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천연물 유래 봉독성분의 파킨슨 질환 치료제가 내년 5월 시장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꿀벌의 산란관에서 분비되는 독액인 천연 봉독을 이용한 파킨슨 질환 치료제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PCT(국제협력조약)출원을 통한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해외 특허 취득도 추진할 방침이다. 천연물질은 부작용 등의 우려가 적어 신약개발에서 합성물질 등의 대안으 로 조명 받고 있다.휴온스에 따르면 천연물 유래 봉독성분 신약은 현재 임상시험계획대로 3상 진행 중인 상태로 이르면 내년 5월경 임상이 완료돼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봉독성분 파킨슨질환 치료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과제로 선정돼 2년간 5억 6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며 “현재 동아대학교 의료원 등 국내 종합병원과 함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PCT를 통해 해외 특허가 취득되면 봉독 성분 치료제 수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는 이외에도 한방치료제 성분인 mBHT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제와 후박 추출물을 이용한 지방
GSK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서 20억 달러 상당의 제약회사 인수를 계획하고 있다고 인도 매체들이 보도했다. GSK 위티(Andrew Witty) 사장은 인도에 5억-20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회사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인도 뭄바이 방문기간에 언급했다. 인도에서 이미 매출 10억 달러 이상을 올리고 있는 GSK이지만 대규모의 인수합병은 추구하지 않고 과도한 지불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통은 보고 있다. GSK의 이머징 시장에서의 매출은 작년 22% 성장한 총 36억 파운드로 수익은 약 1/3이 증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간 58억 파운드로 세계 8위를 점하고 있다.2010-2015년 사이에 매년 15.7% 성장이 예상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연간 약 8% GDP 성장에 힘입어 부유한 인도인들의 보건비 지출이 증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인도 보건비 지출은 GDP의 1.2%에 불과하여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국가 중 하나이다. 한편 인도 정부는 다국적 회사의 인도 제약회사 인수에 우려를 보이고 있으며 거대 제약회사들의 독과점 형태 발생을 두려워하고 있다. 인도 보건부는 외국인 직
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약사회의 소송과 관련한 첫 변론이 열렸다.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성동구 등 5개 구약사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간의 ‘의약품 표준 제조기준 고시 처분 일부 취소’ 소송의 변론이 5일 서울행정법원 제101호 법정에서 진행됐다.이날 변론에서 약사회 측 변호인인 하성원 변호사(법무법인 지후)는 “일본의 법에서는 의약외품 전환에 대한 법적인 기준이 명확히 명시된 데 반해 우리나라 법에서는 명확하게 명시되지 않았다”며 이번 의약외품 전환은 법률 규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식약청장을 대신해 자리에 참석한 김성덕 변호사(법무법인 화우)는 의약외품 전환에 대한 금지규정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 변호사는 “의약외품의 경우 약리적 효력이 있지만 인체에 미치는 효력이 경미한 경우 복지부 장관의 고시로 전환이 가능하다”며 “의약외품 전환 품목이 일반약으로 우연치 않게 약사가 판매해 왔지만 국민들이 자유롭게 구입해 왔다는 점에서 약사들의 직역적 이익에 따른 소송이라고 본다”고 비난했다. 박근희 강동구약사회장은 이번 소송의 목적은 약사들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표준 제조기준을 설정 하자는 취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유방암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유방암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이 5일 청계광장에서 개최됐다.이번 캠페인은 ‘2011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5,6일 양일간 개최되며 청계광장과 청계천 산책로(모전교~광통교)에서 개최된다.‘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자가 진단 카드와 핑크리본 뱃지를 배포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각국의 상징이 되는 건축물이나 조형물에 핑크 불빛을 밝히는 점등 행사다.
30, 40대 젊은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해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제기됐다.‘2011 핑크리본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박찬흔)가 발표한 최근 유방암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유방암 발생률이 3.5배 이상 증가했고, 유방암 환자 수도 2006년 1만 1275명에서 2008년에는 1만 3859명으로 최근 2년 사이에만 23% 이상 증가했다.특히, 2008년 연령대별 유방암 발병 현황에 따르면 40대 이하 환자가 전체 유방암 환자의 절반 이상인 55.7%를 차지했다.40대가 39.8%로 1위, 50대가 26.7%, 30대가 13.4%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40세 이상 폐경 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미국, 유럽과 크게 대비된다.박찬흔 이사장은 “우리나라 유방암 발병률이 연간 약 7% 가량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최근 OECD 국가들 중 발병 증가율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예후가 좋지 않은 30, 40대 젊은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암에 방심하기 쉬운 30대부터 유방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각인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학회는 유방암을 발생시키는 고위험인자로 ▲이른 초경 ▲늦은 폐경 ▲늦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 바이오기업의 본격적인 날갯짓이 시작됐다.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이 5일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설비 준공을 통해 셀트리온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생산설비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3천억 원의 자본이 투자된 제2공장은 9만 리터 규모의 생산설비다. 이에 따라 기존 5만 리터 설비를 포함한 설비규모에서 총 14만 리터로 늘어나게 됐다. 회사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건설한 제2공장은 각종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비롯해 바이오 신약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다. 이로써 항암 항체치료제 기준으로 연간 1400만회 이상 투약이 가능한 의약품 공급 규모를 갖추게 됐다. 최대 생산능력 가동할 경우, 연간 3조원 이상의 생산규모다.이번 설비는 개발 중인 제품의 공정개발, 시제품 생산 및 내년 시판 예정인 바이오시밀러의 상업생산에 활용된다. 셀트리온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설비의 시험 가동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셀트리온 서정진 대표이사는 “제2공장 준공은 막바지 임상 및 판매망 구축 완료와 함께 전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
국내 작은 벤처기업 대표가 우수한 기술력으로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열린 ‘제 7회 세계 줄기세포 정상회의’에 참가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 주요연사로 참석한 양윤선 대표는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성과와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하고, 국내 바이오 분야 지원 정책 및 연구 환경 등을 성공 요인으로 제시했다. 양윤선 대표는 연골재생 치료제인 ‘카티스템’을 비롯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 등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의 우수성과 치료기전 및 원리, 연구 진행상황 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또‘코리안 스토리’라는 소주제 발표를 통해 바이오분야를 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정책에 대한 소개를 잊지 않았다.이와 함께 풍부한 연구 인력과 활성화된 벤처 투자 및 뛰어난 산학연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 가능성 등을 추가적인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양윤선 대표는 “이번 회의에서 국내 줄기세포 분야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그간의 연구 성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해외 파트너사 자이데나 마케팅 담당자들을 초청해 동아제약 본사에서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에 걸쳐 해외 7개국이 참여했으며, 참석 국가는 현재 자이데나를 런칭해 판매중인 러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와 향후 런칭 예정인 브라질, 터키, 인도, 태국이다.세미나는 자이데나 제품 교육과 최근 ‘일일 요법 50mg’ 발매에 따른 임상결과 발표, 각국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현황과 마케팅 활동 정보공유, 그리고 지난 5월에 준공된 동아제약 신연구소 견학으로 이뤄졌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창립 44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5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녹십자EM 등 녹십자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녹십자 허일섭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외부적 요인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글로벌”이라며, “윤리경영, 정도경영, 준법경영을 강도 높게 시행해나가자. 차근히 준비해온 글로벌 인프라와 R&D파이프라인으로 해외 매출을 창출하고 확대해나가자”고 말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창립 44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5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녹십자EM 등 녹십자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녹십자 허일섭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외부적 요인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글로벌”이라며, “윤리경영, 정도경영, 준법경영을 강도 높게 시행해나가자. 차근히 준비해온 글로벌 인프라와 R&D파이프라인으로 해외 매출을 창출하고 확대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녹십자 장을 비롯해 단체표창 등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 녹십자 장은 개발본부 변희병 이사 등 5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Rx본부 대전팀 등 8팀에게 단체표창을, 해외사업본부 조훈 과장 등 33명에게 우수표창과 화순공장 김영래 부장 등 82명의 사원에게 근속공로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