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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연경 관동의대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부교수 부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5시, 02-3010-2291
“약사 대표와 만나겠다는 임채민 장관, 제약업계 대표도 만나줘야 한다”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취임을 바라보는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미 인사청문회를 통해 약가인하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데 이어 취임식에서는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약사들의 의견청취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임 장관이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라는 점에서 내정 당시부터 약가인하 유예 등을 내심 기대했던 제약업계로서는 약사법 개정에 대한 언급만 한데 대해 기대만큼 실망이 큰 셈이다.지난 15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임 장관은 약가인하와 관련해 “약가인하 정책의 취지는 제약업계의 경쟁력 제고”라며 “제약산업이 약가인하로 신약개발과 R&D를 줄이는 것은 기업이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제약산업도 국제적 추세를 맞추기 위해 적극적인 선택을 해야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반면,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취임식 직후 “약사법 개정 문제는 수면 위로 올라와 있는 문제인 만큼 이번 주라도 시간이 된다면 약사 대표와 만나겠다”며 의견청취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특히 기업의 생존을 위해 진행 중이던 신약개발마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하는 업계의 목소리를 임 장
미국 바이오제약 연구회사들이 최근 100종 이상의 치명적인 중병을 표적 삼아 개발 중인 바이오 의약품 및 백신이 총 901종으로 알려졌다. 미국 제약산업협회(PhRMA)의 보고에 의하면, 임상 초기단계 또는 FDA 심사 중인 것들로 *암 및 암 관련 질환 치료에 353개, *감염질환 치료가 187개, *자가면역 질환 치료에 69개, *심혈관 질환 치료에 59개로 밝혀졌다. 또한, *신경질환 치료제에 44개, *호흡기질환 치료에 40개, *HIV 감염에 39개, *혈액질환에 32개, *피부 질환에 28개, *소화기질환에 27개, *당뇨 및 관련 질환에 24개, *골격근 질환에 22개, *안 질환에 20개, *유전 질환에 19개, *장기 이식에 18개 및 *성장 질환에 5개로 나타났다. 이들 바이오 의약품에는 유전자 조작, 바이러스 이용 백신이 포함되어 흑색종 피부암, 암과 천식 치료제 모노크로날 항체(MAb), 항 센스 의약품 및 노화 황반변성 안질환 치료에 재조합 퓨전 단백질 등이 포함되어 있다. PhRMA 회장인 카스텔라니(John J. Castellani) 씨는 바이오 기술이 환자와 의사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선택을 제공함으로써 생명을 구하거나 개선하게
BMS는 개발 중인 C 간염 치료제 BMS-790052를 기존 peg 인터페론과 리바비린(ribavirin) 병용 치료할 경우 치료 24주 후 환자의 약 83%에서 효과를 나타낸 반면 기존 치료와 맹약 병용에 의한 완쾌율은 25%에 지나지 않았다는 고무적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회사측은 이 연구 결과를 시카고에서 개최되고 있는 항감염증(항생제, 항바이러스제)학회(ICAAC)에서 공개했다. 미국 FDA는 지난 5월 1일 3회 투여하는 2개의 C간염 치료제 버텍스 제약의 인시벡(Incivek)과 머크의 빅트렐리스(Victrelis)를 수십 년 만에 최초 치료제로 시판 허가했다. BMS-790052는 하루 1회 투여하는 약물이다. 이 약물이 허가되면 2015년 12월 말까지 약 1억 2,500만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산업분석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C간염 환자는 약 1억 7천만 명으로 추산하며 간경화 및 간암으로 진전된다. C간염 환자는 혈액 접촉으로 감염되며 백신은 아직 없는 상태이다.BMS-790052는 4개 C간염 바이러스 치료약 중 하나로 BMS에서 발표된 연구보고에 의하면 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BMS-790052 60mg, 10mg 또는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관호)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지난 7월 공모한 권역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 첫 사업자로 선정됐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의료기기 안전성 보고를 활성화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선진화해 의료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14일 영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식약청은 이번 모니터링센터사업 공모를 통해 서울과 인천·경기, 경남·북, 전남·북, 강원·충청 등 5개 권역에서 6개 의료기관을 선정하기로 했고, 영남대학교병원은 이번에 경남·북(부산·대구 포함) 권역 대표사업자로 뽑히게 됐다. 모니터링센터의 주요 역할로는 ▲ 의료기기 안전성 판별위원회 설치▪운영을 통한 안전성정보 수집▪분석 ▲ 권역 내 2, 3차 의료기관과 연계한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 수집된 정보를 의료기관 등 사용자들에게 공개하고, 의료기기 허가사항에 반영 ▲ 안전성정보 활성화를 도모하는 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앞서 식약청은 지난해 고려대구로병원과 동국대일산병원 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관련 시범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식약청은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센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의 치료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된 ‘2011 대한치과의사협회 스마일 마라톤대회’에 메인 협찬사로 참여했다. 동국제약은 이번 마라톤대회 협찬을 통해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를 위한 기금 마련에 일조했을 뿐만 아니라 임직원 30여명이 직접 대회에 선수로 참가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했다. 스마일 재단 담당자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스마일 마라톤대회는 일반 국민들에게 생소한 구강암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며, “사고나 구강암의 후유증으로 인한 얼굴기형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라고 밝혔다. 지난 18일(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고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 사업을 진행하는 스마일재단과 치과인 마라톤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했다. 대회 참가부문은 32㎞, 하프코스, 10㎞, 5㎞, 가족걷기 등 다양한 코스로 이뤄졌다.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이사는 “국민들의 잇몸건강을 위해 ‘잇몸의 날’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암 및 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트러블의 원인 관리에 효과적인 벌침액(봉독)을 함유한 에이씨케어 비즈 시트 마스크를 출시했다. 에이씨케어 비즈 시트 마스크 1장에는 23ml의 봉독 에센스 유액이 함유돼 있다. 5장에는 에이씨케어 비즈 큐어 세럼 1병과 동일한 벌침액(봉독)을 함유하고 있어 일주일 2번의 관리만으로도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에이씨케어 비즈 시트 마스크는 자극에 민감한 트러블 피부에 맞춰 피부에 자극이 없는 100% 순면시트를 사용했으며 나무와 숲의 정수로 불리우는 피톤치드 워터를 함유하고 있다. 피톤치드 워터는 수목들이 주위의 해충이나 미생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공기 중에 또는 땅속에 발산하는 성분으로 트러블 피부의 방어력을 높여주며 붉은 트러블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수분공급과 영양공급에 효과적인 로얄젤리, 피지분비 컨트롤 효과가 있는 위치하젤 추출물 등이 울긋불긋한 트러블의 관리는 물론 가을과 겨울의 건조한 날씨로 유수분 밸런스가 불균형해지는 트러블 피부의 보습까지 케어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가을과 겨울은 트러블 피부의 보습관리 및 진정관리로 트러블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적기다. 에이씨케어 비즈 시트 마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공동으로 「제3회 The Entrepreneurship Boot Camp」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코리아 2011의 공식 부대행사로, 글로벌 연구개발, 인․허가, 생산, 마케팅 등 전부분에 걸친 전략자문을 수행해온 국제적인 의약품전략컨설팅기관(ERA Consulting Group)이 공동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바이오시밀러를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의 초기단계부터 임상까지 미국과 유럽의 인․허가 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교육과정은 총 5개 세션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성공적인 허가전략, 개발과정에서 인․허가 당국이 요구하는 각종 자료 준비 및 이를 토대로 한 FDA와 EMEA에 대한 효과적인 접근방법, 전임상과 임상계획의 수립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자로는 ERA의 수석컨설턴트로 바이오시밀러와 항체의약품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Christopher Holloway 박사와 Dianne Jackson-Matthews 박사가 나선다. 진흥원 엄보영 기술사
국제진료 코디네이터 양성 지원 등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필수적인 인프라를 지원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정답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이 사무국을 맡고 있는 한국국제의료협회의 신입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사단법인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정희원, 이하 협회)는 해외환자 유치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1년도 하반기 신입 회원의료기관을 모집한다. 접수 마감은 오는 28일까지이다.협회 신입회원으로 참여하면 △국제진료 코디네이터 양성 지원 등 해외환자 유치관련 의료기관 인프라 구축 △협회 홈페이지 및 홍보물을 통한 해외 홍보 활동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내외 홍보행사 개최 및 참가 △해외환자 유치 관련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해외홍보 △해외환자 유치 관련 각종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정부 건의 등과 같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협회 가입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사무국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 국제의료사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과 방문접수로 진행되며, 28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내년 대입 수시모집 시즌이 시작됨과 동시에 각 학교별 의예과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처럼 2012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지원 경쟁률이 상승한 요인으로는 2015년부터 다수의 의학전문대학원이 폐지됨에 따라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학교별 의예과 경쟁률에 따르면 ▲고려대 (158대1) ▲연세대 (151대1) ▲중앙대(424대1) ▲한양대(301대1) ▲아주대 (220대1) ▲서울대(12대1)을 기록했다.특히 중앙대 의대는 253대1이었던 지난해 보다 훌쩍 뛴 424대1를 기록해 전국 의예과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고려대는 지난해 129대 1에서 158대 1로 상승했으며, 연세대 의예과 일반전형은 151대1로 지난해 73대1의 경쟁률에 비해 두 배 가량 치솟았다.한양대 의대 일반우수자전형 경쟁률은 301대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75대1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아주대 의대 역시 220대1로 경쟁률이 높아졌다. 서울대 의대 특기자 전형은 10대1을 기록한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한 1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한편, 전국 27개 의학전문대학원 가운데 가천대, 강원대, 건국대, 동국대, 제주대 등 5개 대학만 의전원 체제를 유
회전감 있는 현기증과 청력의 저하 및 이명 등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는 메니에르 증후군이 연 평균 9.5%씩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2.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메니에르병’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5만3천명에서 2010년 7만6천명으로 4년간 약 2만3천명이 증가(43.7%)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9.5%인 것으로 집계됐다.총진료비는 2006년 35억원에서 2010년 55억원으로 4년간 약 20억원이 증가(54.2%)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1.5%로 나타났다.메니에르병의 성별 분석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2만 1763명, 여성이 5만 4496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2.5배 많았다. 2006년 대비 2010년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28.9%에서 28.5%로 감소했지만 여성은 71.1% 에서71.5%로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진료인원이 9.1%, 여성 진료인원이 9.7%로 나타났다.메니에르병의 연령별 분석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50대(20.4%)가 가장 많았으며 70대이상(19.8%), 60대(19.4%)의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 품목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복합제 품목은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이며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8월 고혈압치료제의 원외처방조제액은 1,201억원으로 전년 동월 1,109억원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딩품목인 ‘디오반’(노바티스)과 ‘올메텍’(대웅제약)은 6월부터 60억원대에 머무르면서 정체된 모습이다.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8%, 0.2% 증가했다. 뒤를 바짝 추격하며 복합제 품목으로 선두자리에 있는 ‘엑스포지’(노바티스)는 디오반, 올메텍과의 간격을 8월 들어 더 좁혔다. 엑스포지의 조제액은 59억원으로 전년 동월 47억원 보다 24.5% 늘어났다.엑스포지의 이 같은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며 올해 안에 고혈압치료제 1위자리에 등극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뒤를 이어 ‘딜라트렌’(종근당)은 조제액 51억원으로 전년 동월 53억원대에 비해 2억원가량 감소했다. 국내 고혈압 복합제의 대표품목인 ‘아모잘탄’(한미약품)의 상승세 역시 매서워 딜라트렌과의 간격을 매월 좁혀가고 있다.아모잘탄의 조제액은 48억원으로 전년 동월 39억원에 비해 2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아모잘탄과
FDA는 암 치료시 항암 화학요법 투여로 발생하는 오심, 구토 치료 약물이 치명적일 수 있는 심박 변화(부정맥)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FDA는 GSK의 조프란(Zofran: ondansetron) 사용으로 심전도의 QT 간격을 연장시키는 위험이 증대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Torsade de Pointes’를 포함한 비정상 및 치명적인 심장 부정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상 의사를 상대로 발표한 FDA 경고에서 선천적으로 긴 QT 간격 증후군 등 심장 이상이 있거나 혈액에 칼륨과 마그네슘 농도가 낮은 사람 및 기타 약물 투여로 QT 간격이 지연되는 사람에게 이 약물 사용은 매우 위험하다고 제시했다.온단세트론은 5-HT3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로 암 환자의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및 수술에 의한 오심, 구토 증세 예방에 흔히 처방되는 약물이다. FDA는 GSK에 지시하여 조프란이 QT 간격을 지연시키는지 여부에 대한 철저한 QT 연구를 실행하여 내년 여름까지 결과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한편, FDA는 의약품 설명서 내용 변경을 지시하여 “QT 간격이 선천적으로 긴 환자에게 이 약물 사용을 피해야 한다. 그 이유는 이러한 환자들
릴리제약은 개발도상국가에서 만성질환(비 감염 질환)으로 인해 가중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향후 5년간 약 3천 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릴리 비 감염질환(NCD)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불우한 사람들을 위한 치료 접근과 환자 치료 개선의 새로운 모델을 확인하기 위해 글로벌 보건기구의 전문가를 동원하여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은 우선 릴리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당뇨병에 집중한다. 릴리가 칭하는 비 감염질환(NCDs) 즉, 만성 질환은 심혈관 질환, 당뇨, 암 및 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을 말하며 릴리의 NCD 파트너십의 초기 단계는 브라질, 인도, 멕시코, 남아공 등을 표적으로 하여 당뇨 치료 개선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릴리의 레취라이터(John C. Lechleiter) 사장은 이러한 NCD 질환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퇴치에 협력할 책임을 느끼며 릴리의 전문성을 투입하고 회사의 광범위한 연구 능력이 이러한 압박받는 사회적 욕구 충족을 위한 해결책 모색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릴리와 파트너들은 2012년 초에 출시할 국가차원의 특수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하도록 돕고 국가차원의 특수 프로그램 이정표가 달성되면 미래 투자에
건보공단 정형근 이사장이 재임기간동안 지불제도 개편과 보장성 강화, 그리고 보험자 역할 정립을 완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6일 오후 5시 지하 대강당에서 정 이사장의 퇴임식을 진행했다.정형근 이사장은 퇴임사를 통해 건보공단 전 직원들이 온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혼란과 격변의 시기를 함께 살아냈다고 소회를 밝히며 건강보험에 이어 장기요양보험, 4대 사회보험 통합징수업무까지 정상 궤도에 안착시켜 사회보험의 중추기관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도 지불제도 개편과 보장성 강화, 보험자 역할 정립 등 일부 미완의 과제들도 남아 있어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정 이사장은 이어, 전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그는 직원들이 다소 귀찮고 힘들어도 정착단계에 있는 금요조찬세미나와 주말토론회 등 지식경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정형근 이사장은 “공단은 국민을 위해 존재함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국민이 우리에게 월급을 주는 CEO라는 생각으로 진정성 있게 업무를 수행할 때만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정 이사장은 이어, “공단을 보건의료 및 건강보장 분야의 최고 전문가
CJ와 신풍제약의 8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0%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며 상위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유비스트 및 증권가 등에 따르면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7,65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했다. 이는 올해 들어 지난 1월 14.2% 증가율을 기록한데 이어 두 번째로 10%대 증가율을 보인 것이다. 처방단가는 전년 대비 4% 감소했지만 처방량이 19%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국내 제약사의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보다 12.9% 늘어난 5,278억원을 기록해 시장 평균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상위 10대 업체의 조제액 증가율은 13%로 집계돼 시장 평균 성장률에 가까운 수준을 보이고 있다. 주요 상위 업체의 8월 조제액을 살펴보면, 대웅제약이 37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한 것이다. 이어 ▲동아제약은 357억원(12.1%) ▲종근당 281억원(15.6%) ▲한미약품 281억원(-8%) ▲한독약품 255억원(-5.6%) ▲유한양행 182억원(3%) ▲CJ 164억원(26.2%) ▲일동제약 157억원(10.9%) ▲제일약품 127억원(14.5%) ▲신풍제약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제8회 아시아-태평양 화상 학회(The 8th Asia-Pacific Burn Congress)에서 EGF를 활용한 상처치료·관리 토탈 솔루션을 발표했다.지난 11일부터 4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된 국제학회의 메인스폰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또 별도의 홍보 부스를 설치해 상처치료 솔루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14일 열린 심포지엄에서 홍준표 서울아산병원 교수(성형외과)는 500여명의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아산병원의 만성 상처 관리 사례’를 주제로 한국형 선진 상처 치료법을 발표했다. 홍 교수는 상처에 새살을 형성시키는 ‘큐라백(음압치료 의료기기)’, 상처 치유의 모든 단계에 작용해 치유를 촉진시키는 ‘이지에프 새살연고’, 상처 발생 예방 및 상처 치유 후 재발 방지에 도움을 주는 ‘이지듀(치료용 화장품)’의 활용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상처치유·관리 단계별 해법을 제시했다. 홍 교수는 “특히 이지에프 새살연고의 경우 흉터 발생 정도가 기존의 표준 치료법과 비교할 때 유의성있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만의 상처치료·관리 토탈 솔루션으로 상처
에프씨비투웰브(공동대표이사 김현수∙김범준)는 지난 15일자로 에프씨비파미셀과 합병을 완료해 ‘파미셀 주식회사’로 법인명이 변경된다. 에프씨비투웰브는 합병종료보고총회를 갈음하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결의를 거쳐 자회사인 에프씨비파미셀과의 합병 절차를 사실상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따라서 오는 10월 5일 신주상장과 동시에 한국거래소의 종목명도 변경된다.김현수 공동대표이사가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주주를 맡게 되며, 특수 관계인을 포함해 약 21%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번 합병을 통해 에프씨비파미셀의 연구개발 노하우와 관련 특허, 기술력 등 모든 권리를 흡수해 영업 및 마케팅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새로 출범하는 파미셀 주식회사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판매 ▲줄기세포 관련 CMO ▲줄기세포 배양 및 세포배지 공급 ▲줄기세포 보관 및 운송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 등 기존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5년 내 세포치료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현수 대표는 “앞으로 적응증 확대 등을 통해 줄기세포치료제 분야에서의 신약개발 범위를 더욱 확장시킬 것”이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베릴륨이 포함된 치과재료와 관련 치과재료의 수입 통관예정보고(의료기기 수입요건확인)시스템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수입되는 치과기재는 식약청이 아닌 대한치과기재협회에서 수입요건에 맞다는 확인만 해주면 세관에서 통관을 해주는 이른바 ‘통관예정보고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치과기재를 수입하는 업체로 구성된 치과기재협회에 수입확인 업무를 맡긴 것과 문서 위주의 검사에 그치는 것이 치과기재 수입업무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 들어 발암물질인 베릴륨이 1.6%나 포함된 비귀금속합금 제품(허가기준 0.02%이하)이 25톤이나 버젓이 수입되고, 수입금지가 된 비귀금속합금도 3.5톤이 수입되면서 이러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전현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발암물질인 베릴륨이 1.6% 들어간 치과용비귀금속합금(허용기준치 0.02%)인 H업체의 T-3제품은 2009년 베릴륨 함유제품이 수입금지된 이후 총 25톤이나 불법적으로 수입됐다. 특히, 2009년에 4.8톤밖에 수입이 되지 않았던 T-3제품이 2010년에는 16톤으로 수입물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도
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김창덕)이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의료 환경이 매우 척박한 동티모르에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안암병원 개원 70주년’을 기념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해외봉사에는 정광윤(부원장, 이비인후과)단장을 포함한 의사 5명, 간호사 4명, 약사 1명, 행정지원 3명 등 13명의 의료봉사단원이 파견돼 1300여명의 환자를 치료했다.봉사단은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등으로 진료 파트를 구성해 하루 평균 100~250여명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쳤으며, 매일 10시간의 일과를 소화해냈다.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사전검사를 통한 기초약품 지급부터 외과적 통증관련 시술까지 다양한 범위의 치료가 행해졌다. 아울러 의료기구를 기증해 동티모르의 의료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했다. 고대병원은 향후 2차 의료봉사를 비롯해 현지 진료대상자 중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초청해 수술을 실시할 계획을 검토하는 등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정광윤 단장은 “동티모르는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로 꼽히는 곳으로 그 어느 곳보다 의료진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라며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환자를 성심껏 돌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