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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화제약(대표이사 김경락)은 지난 13일 서울 반포동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미세먼지에 의한 호흡기 질환 및 프로바이오틱스 효과’에 대해 가톨릭의대 소아청소년과 김진택 교수를 좌장으로 해외연자 대만 성공대(Cheng Kung University) 소아청소년과 Prof. Jiu-Yao Wang과 국내연자 고려의대 소아청소년과 유영교수의 강의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심포지엄에서 고려의대 소아청소년과 유영교수는 최근 미디어 등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의한 호흡기 질환에 대하여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미세먼지에 의한 호흡기 관리대책 중 약물 치료 위주로 소개하였고, 해외연자 Prof. Jiu-Yao Wang은 여러 환경 변화에 의한 알레르기 발생 시 Probiotics의 임상적 효과에 대하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미세먼지 및 황사 발생 시 여러 알레르기 인자로 인하여 호흡기 질환이 유발 되고 면역력이 약화 될 수 있는데, 뮤테란(아세틸시스테인 제제)은 신속한 점액 용해 작용 뿐만 아니라, 글루타치온 생합성에 이용되어 세포내에서 항산화성 방어 체계를 증가시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3biotics 공법으로 제조된 프로
올림푸스한국이 독일 낭만주의 대표시인 클레멘스 브렌타노와 아힘 폰 아르님의 작품 세계를 예술가곡을 통해 조망하는 렉처 콘서트를 오는 20일(수),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진행한다.브렌타노와 아르님은 낱장으로 떠돌던 독일 민중의 노래를 모아 문학적으로 다듬은 민요시집 를 통해 19세기 독일 예술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피아니스트와 성악가로 구성된 앙상블 ‘무지카미아(Musicamia)’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를 주제로 문학과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에 재미있는 해설이 곁들여져 보다 쉽고 친숙하게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공연의 1부는 독일 예술가곡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브람스와 멘델스존의 민요적 작품으로 꾸며진다. 단순하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면서도 생생한 감정과 유머를 담고 있는 민요풍의 노래는 19세기 가곡의 이상향이자 문학적 상상력의 원천으로 여겨졌다. 2부는 브렌타노와 아르님의 시와 낭만음악의 거장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만남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일종의 언어 음향 작품인 브렌타노와 아르님의 시에 더없이 기교적이고 효과적인 슈트라우스의 작곡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마지막 3부는 구스타프 말러가 를 인용해 작곡한 가곡들로
JW중외그룹이 수시채용을 실시한다.JW중외그룹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에서 근무할 경력직과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26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마케팅, 영업, 홍보, 생산, 특허관리, 국제개발 등 직무분야에서 2~3년 이상의 경력직과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모집분야에 따라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마케팅은 동종업계 PM 경력이 필수이며, 영업은 MR경력과 서울과 제주 지역 거주자를 우대한다. 홍보는 사내커뮤니케이션과 언론홍보 경력자를 각각 1명씩 모집한다. 오는 26일 정오까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차 면접 시 제출하면 된다.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실무면접, 임원면접 과정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JW중외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시 채용에서는 학력, 어학점수 등 스펙 보다 실무에 최적화된 인재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경력을 확보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한편, 보다 자세
CJ그룹은 지난 14일 국민안전처와 민관 재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국민안전 안심동행’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와 CJ그룹은 재난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와 평상시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CJ그룹은 재난시 식음료와 구호약품 등을 이재민 또는 고립지역 주민에게 CJ대한통운의 택배차량과 드론, 스노우모빌 등 가용한 수단을 활용해 전달, 지원하기로 했다. CJ헬스케어에서는 재난 발생으로 고립된 지역에 의약품키트를 긴급물품으로 지원하고, 구급대원 파견 시점부터 재난상황 프로세스 별로 필요한 각종 전문의약품 및 수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약품키트에는 진통제, 연고제, 소독/세정제, 응급처치용품 등이 다양하게 들어있고 매우 가벼운 중량(145g)이기 때문에 드론 탑재에 매우 적합하다.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CJ대한통운이 긴급 구호품 운송을 위해 도입한 드론은 3kg 정도의 화물을 반경 20km 내 지역에 시속 60km 정도의 속도로 운송할 수 있다. 드론의 운용은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CJ와 국민안전처는 협약 관련 사항을 각 지자체에 전파해 재난시, 긴급 구호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최근 회비납부율이 80%에서 60%로 급격히 감소하여 사실상 재정 파산 상태인 대한의사협회가 비용 절감을 위해 사무처 조직 슬림화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3일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현행 7국 1실 25팀(총무국, 정책국, 학술국, 보험국, 홍보국, 회원지원국, 신문국, 비서실)의 조직을 4국 15팀(경영지원국, 정책보험국, 학술회원국, 신문국, 기획팀, 입법기획팀, 홍보팀)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직제규정을 개정했다. 앞서 지난 4월26일 의협 정총에서 2014년도 감사 결과를 보고한 장성구 감사는 “최근 10년 사이에 회비 납부율이 80%에서 59.9%로 급감했다. 의협의 회비 납부율이 저조하다. 심각한 재정 위기에 있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번 조직 개편은 지속적인 회비 납부율 저하에 따른 재정상태의 위기극복을 위한 것이다. 사무처 조직을 정리, 조정하여 효율적인 의협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기존 비서팀의 기능을 확대해 내부 정책 및 전략 기획을 담당할 수 있는 기획팀으로 개편했다. 홍보, 대국회·대정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홍보팀, 입법기획팀, 기획팀 등을 새롭게 편제하여
셀트리온은 13일 2015년 1분기에 매출액 976억원, 영업이익 40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4%, 14.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과 비슷한 41.9%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40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2013년 발행한 전환사채(CB)의 가치가 셀트리온의 주가급등으로 폭등해 이를 재무제표에 반영한 회계상의 적자다. 매출 증가는 램시마의 유럽판매가 본격화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말 일본에 이어 올해 1분기에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의 거대시장이 열린 만큼 매출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CB 가치변동으로 인한 당기순이익 적자는 현금 유출이 발생하지 않는 회계상의 평가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회사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전환사채를 보유한 투자자들의 주식전환 요구가 잇따르고 있어 부채의 자본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셀트리온은 2013년 3억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IFRS회계기준에 따라 사채금액이 지속적으로 변동하는 등 ‘확정금액 조건’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 회계상 부채로 인식되는데, 전환사채의 경우는 전환사채의 회계상 평가금액과 장부금액의 차이가 ‘파생상품평가손실액’으로 반영
5월 17일은 세계고혈압의 날이다. 우리 국민 성인 10명 중 3명에게서 나타날 정도로 발생 빈도가 높은 고혈압은 2007년 이래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해 2014년에는 530만여 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다. 남성에게 빈발하는 고혈압? 여성도 ‘요주의’일반적으로 남성의 발병률이 높다는 인식이 있지만, 여성에게도 위험성이 크다. 가임기 여성에게 고혈압은 임신중독으로 인해 혈관이나 콩팥에 이상이 생길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신장염, 감기, 골반염 등이 발병할 수도 있다. 폐경기 이후의 고혈압은 자칫 자각하지 못한 상황에서 중증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어 특히 요주의 대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고혈압성 심장병 발병 추이를 보면 40대까지는 남성의 유병률이 높다가 40대에 이르면 남녀 비율이 비슷해지고, 50대부터는 여성의 유병률이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폐경으로 인한 고혈압 경향이 심뇌혈관질환 발병률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한다. 생식기나 유방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여성호르몬 변화에서 고혈압의 원인을 찾는 배경에는 뚜렷한 혈압 변화가 있다. 폐경 이후 고혈압을 경험한 대부분이 폐경 이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한국부인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시민단체와 공동으로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명동성당 앞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건보공단의 담배소송 4차 변론기일(5.15)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소비자․시민단체 회원과 공단의 흡연피해구제운동본부가 설치된 고객지원실 및 중구지사 직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국민들에게 공단이 빅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한 흡연의폐해 등 담배의 해악을 알리고, 지난 2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금연치료 건강보험 적용 사업의 내용을 적극 홍보했다.한국부인회총본부 김선희 사무총장은 “담배소송 과정에서 다양한 담배의 폐해가 입증되면, 담배 규제 정책 못지않게 큰 금연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공단의 담배소송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한국소비생활연구원 윤남식 서울지부장은 “정부의 담뱃값 인상, 모든 음식점 금연 구역 지정, 금연치료 건강보험 적용에 이어 국가 흡연폐해연구소 설립 준비 소식 등 금연대책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효명)은 지난 13일(수) 오후 6시 소공동 롯데호텔 아스토룸에서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차몽기 교우회장, 학장단 및 주임교수, 명예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고대의대 스승의 날’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대의대 명예교수에게 감사전달 및 의과대학 발전현황에 대한 보고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는 박건우 교무부학장의 사회로 ▲개회사 ▲의무부총장 인사말 ▲의과대학장 인사말 ▲의대교우회장 인사말 ▲명예교수 답사 ▲의과대학 현황 보고 ▲건배제의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 됐다. 스승의 날 인사말을 통해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의료원, 의과대학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며 “이러한 성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이 자리 참석하신 은사님들께서 뿌려 놓은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고 열매를 맺어 만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효명 학장은 “스승님들이 이루어 놓으신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의학교육과 의학연구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 ‘세계 100대 의대 진입’ 추진을 목표로 정한 만큼 정직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학교를 위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의료기관인증 제막식을 가졌다.영남대병원은 2011년도 1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 2015년 2월 3일부터 6일까지 시행한 2주기 인증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하여 2019년 3월까지 4년간 인증의료기관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정태은 병원장은 “앞으로도 임직원은 환자에게 안전한 병원,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권성준)이 지난해 신설한 ‘간이식팀’이 본격적으로 간이식을 진행하고 있다. 간이식 장비 확충과 ‘장기이식환자 무균실’, ‘보호 격리병실’ 등 시설 및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 5월 13일에는 본관 3층 강당에서 ‘생체 간이식 2례 성공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회에서는 남민경 이식코디네이터가 ‘생체 간이식 준비과정’, 조인경 외과 전담간호사가 ‘생체 간이식 수술 전 후 관리 및 프로토콜’, 외과 이두인 전임의가 ‘생체 간이식 수술과정 정리’, 외과 최동호 교수가 ‘한양대학교병원 간이식의 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동호 교수는 발표에서 “한양대학교병원에 간이식팀을 신설한 후 생체 간이식 2례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현재 상급병원 중에서도 생체 간이식을 활발하게 하지 못하는 병원이 많다”라고 말했다. 권성준 병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생체 간이식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도 생체 간이식뿐만 아니라 뇌사자 간이식 등이 더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은 창립 3주년을 기념,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감정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5월 15일(금) 오후 2시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법원과 의료중재원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현행 의료사고 감정 제도 전반을 검토하고, 효율적인 의료 감정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한다.1부 ‘의료감정의 특수성 및 바람직한 감정방향’ (이윤성 서울대교수) 발제에서, 의료사고 감정의 특수성 및 문제점, 보완 방안이 제시된다. 특히 ‘의료감정제도에 관한 비교법적 고찰’ (박영호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부장판사) 발제에서,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독일의 각 감정제도를 비교분석해 그 장단점을 파악한다.2부 ‘의료중재원 감정제도의 현황 및 발전 방안(수탁감정 포함)’ (김성수 의료중재원 감정위원) 발제에서, 의료소송에서의 감정의 문제점, 의료중재원 감정절차의 장점 및 문제점, 개선 방안을 살펴본다. 의료의 세부전문화 및 복합적 진료과목을 포함한 의료사고의 특성, 수탁감정 사건 증가 대응책으로 감정위원 및 자문위원 확대 방안 등이 제시된다.토론자로는 이경석 순천향천안병원 신경외과 교수와 김형걸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 안기종 환자단체연합
불법 대체청구 혐의를 받고 있는 전국의 약국 중 3.3%만 처벌받은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이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대체청구 혐의약국이란 심평원이 자체 개발한 '대체청구 데이터마이닝 모델'을 활용해 제약사나 도매상이 약국에 공급한 의약품과 약국이 심평원에 청구한 의약품 간에 불일치 내역이 있는 약국을 말한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의약분업 철폐 시리즈' 3번째 주제로 '불법 대체청구 혐의 약국의 약사법 위반 처분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를 14일 발포했다.조사 결과에에 따르면 불법 대체청구 혐의 약국 1만6,306개소(감사원이 2009년 1분기부터 2011년 2분기까지 파악한 결과) 중 약사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약국은 단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현지조사를 받은 약국 636개소 중 333개소(52%) 약국만이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고 현지조사 약국 636개소 중 98.9%인 629개소가 부당기관으로 확인됐는데 이 중 296개 약국은 약사법 위반에 대해 행정처분을 면제 받아 주목된다.현지확인 대상 2,130개소 약국 중 폐업약국 540개소를 제외한 1,590개소 중 10.6%인 169개소 약국만이 자격정치 처분을 받았다. 또한 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허가심사의 전문성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의료기기 허가심사 업무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14일 청주 CJB컨벤션센터(청주시 서원구 소재)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식약처, 시험검사기관, 기술문서심사기관 등 의료기기 허가심사 업무 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의료기기 신속 제품화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지식공유와 토의 등을 통하여 허가심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전기기기 국제규격(IEC 60601 3판)과 개별규격의 이해 ▲생체적합성 국제규격(ISO 10993)의 최신 개정내용 ▲멸균밸리데이션(ISO 11135)의 이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최신 규제와 규격 동향 발표 ▲허가심사 개선 방안 토의 등 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워크숍이 의료기기 허가심사 제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허가심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 등을 통해 의료기기 전문 인력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을 앓고 있어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던 김씨(53세). 지난주 봄을 맞아 친구들과 봄맞이 등산을 하던 중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려졌다. 응급심폐소생술로 간신히 깨어나긴 했지만, 지난해 심근경색을 앓고 시술을 받은 적이 있던 터라 가족과 주변사람들은 가슴이 철렁했다고 말했다.심혈관질환, 대한민국 3대 사망원인 중 하나김씨와 같이 평소 꾸준한 운동 등으로 건강을 관리하던 사람이 수면 중 혹은 운동 중에 예고 없이 갑자기 쓰러지거나 사망하는 일을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러한 돌연사는 혈관 내벽에 지질이 쌓이고, 혈관벽이 터지면서 만들어진 혈전(피떡)이 혈관을 막아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이 적절히 전달되지 못함으로써 나타나는 것으로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심혈관질환이 가장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이다. 심혈관질환은 꾸준히 대한민국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오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지난 10년간 전체사망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9% 증가하여 2013년 50.2%까지 치솟았다. 특히 저소득층의 의료비에 부담이 큰 질환으로 꼽히고 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보고서에 따
한국BMS제약(사장 김은영)은 최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한국BMS제약 임직원과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의 아동 및 청소년이 참여한 봄 소풍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은 지난 2013년부터 지원해 온 강원도아동복지센터의 아동 및 청소년들과 함께 봄을 만끽하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과 아이들은 오랜만에 만나 놀이기구 탑승, 사파리 체험, 불꽃놀이 관람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과 임직원들 모두에게 인기가 좋았던 활동은 사파리 체험으로 지프에 함께 올라 호랑이, 곰 등 맹수를 가까이에서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야간 퍼레이드 및 불꽃놀이 구경을 끝으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행사를 마무리했다.한국BMS제약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아쉽게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들도 이번 행사에 도움을 보탤 수 있도록 ‘의류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는 강원도아동복지센터에 전달됐다.3년간 행사에 참여한 한국BMS제약 이상탁 과장은 “지난 만남 이후 부쩍 더 자란 아이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 이들과 즐거
환자와 의료진,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힐링 축제인 명지병원 예술치유 페스티벌이 지난 13일 개막식 및 개막 공연을 갖고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환우 및 보호자, 직원 등 300여 명이 명지병원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제3회 예술치유페스티벌의 개막공연은 영화배우이자 국악인인 오정해 씨의 사회로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인 가수 알리, '히든싱어' 윤종신 편 준우승자 뮤지컬 가수 최형석,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이제린, 정가단 아리의 공연으로 1시간 30분을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알리는 '고추 잠자리', '젊은 그대' 등 인기곡과 자신의 노래인 '펑펑' 등 7곡의 선곡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가슴을 울리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들려줘 거듭 앵콜을 받기도 했다.알리는 노래 중간중간의 친근한 말솜씨와 객석으로 직접 내려가 관객들과 손을 잡는 등의 무대 매너 등으로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관객들과 소통하며 음악을 통한 힐링을 선사했다.개막공연에 앞서 1층 로비에서는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병원장, 의료진 및 환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를 가졌으며 이어 환우들이 예술치유 과정에서 만든 예술작품을 공개
녹십자홀딩스(대표 이병건)는 미국 바이오 벤처회사인 ‘유벤타스 세라퓨틱스’에 포스코 계열 투자기관인 ‘포스코 기술투자’와 함께 750만 달러(한화 약 82억 원)의 Series B-2 라운드에 지분 투자 형식으로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벤타스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심혈관 질환 치료 병원인 클리블랜드 크리닉과 연계한 바이오 벤처회사로 체내 줄기세포 유도 유전자를 이용한 심혈관 질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녹십자홀딩스의 행보는 세포 치료제나 유전자 치료제와 같은 혁신 기술을 앞세워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녹십자홀딩스는 유벤타스가 임상시험 중인 심혈관 질환 유전자 치료제 시장의 성장성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실제로 심혈관 질환을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 중에는 유벤타스의 JVS-100이 임상 2상 단계로 세계적으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편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RNCOS의 작년 보고서에서 따르면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은 2009년 1200만달러에서 2013년 8800만달러, 2015년 3억1600만달러로 지속적인 상승 추세에 있다. 2008~2017년 사이 연평균
임수흠 의장은 지난 4월26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3번까지 가는 경선 끝에 당선됐다. 당선과 함께 갑자기 의사봉을 잡아서 회의 주제를 해야 하는데 ‘말이 많은 대의원들을 생각하니까 긴장했다’는 의장이다. / 그런데 최근 만난 임수흠 의장은 그 어느때보다 의협이 잘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욕이 넘쳐 보였다. 대의원회가 잘 운영되도록 웹사이트도 만들고, 집행부와도 kma policy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통을 강조했다. / 그동안 37대 집행부와 대의원회와의 내부갈등, 23대 대의원회 의장과 의학회와의 갈등을 안타까워했다. 직능인단체가 싸움이 됐건, 대화가 됐건 성과를 내려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단결을 강조했다. / 취임 일성으로 리베이트 관련 성명서를 발표한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동안 집행부와 대의원회의 갈등을 지켜본 의료계 인사들은 기대반 우려반으로 임수흠 의장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임수흠 의장을 만나 속마음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직선제로 대의원들을 선출했는데 오후 정관개정 안건은 정족수 미달로 의결하지 못했다. 해결할 방안은?-개선해야한다. 참석 대의원의 명단을 발표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했다
동국대일산병원이 양, 한방협진진료의 새로운 기준이 적용된 ‘양, 한방 융합 뇌건강 클리닉’ 을 개설해 주목된다.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과 동국대학교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은 지금까지 축적된 동국대학교병원의 서양의학과 동양의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14일 ‘양, 한방 융합 뇌건강 클리닉’을 개설한다.클리닉 진료를 맡게 될 신경과 김광기 교수와 한방신경정신과 구병수 교수는 클리닉 개소를 위해 6개월 이상 연구를 통해 치매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양, 한방별 최적화된 검사와 치료모델을 개발했다. 기억력검사(SNSB), 뇌파검사 등의 양방검사와 가속도 맥파검사, 혈맥어혈검사 등의 한방검사가 조화를 이루어 최상의 검사결과를 도출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환자 증상에 따라 3가지 패키지로 최적화된 프로그램은 양, 한방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져 치료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환자중심의 양, 한방 융합진료는 치매, 건망증, 불면증 등의 질환에 대해 양방과 한방의 경계를 허문 환자중심의 진료로 구성되며 양방교수와 한방교수가 통합진료실에서 동시에 진료를 하여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치료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