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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 병리과 강명재(56, 사진) 교수가 제8대 전북대학교병원장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전북대병원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병원장 공모에 참여한 강명재·김동찬·박태선·진영호 4명의 후보 중 강명재 교수를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순위 임용후보자는 내분비대사내과 박태선 교수가 선출됐다. 전북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설치법에 따라 강명재 교수와 박태선 교수 2명의 후보를 교육부에 복수 추천할 예정이다.차기 병원장 임용자는 정성후 현 원장 임기 만료일인 7월10일 이후 3년간 병원의 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1순위 임용후보자에 선정된 강명재 교수는 전주고와 전북의대를 나와 1992년부터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북의대 부학장, 전북대병원 병리과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학회 및 외부활동으로 대한병리학회 평의원 및 호남지회장, 신장병리연구회 학술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전라북도 의료 및 약화사고 등에 대한 공동조사단과 예방접종 부작용 역학조사단으로 활동했다. 1993년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전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995년 전북지역 최초로 신장 조직
건국대병원 새 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은 지난 12일(화) 신축 개원 10주년을 맞아 건국대병원 대강당(지하 3층)에서 ‘새 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건국대 김경희 이사장, 건국대 송희영 총장을 비롯해 건국대병원 양정현 의료원장과 한설희 병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김경희 이사장은 “처음 건국대병원을 조성할 때 주변 대형병원의 틈바구니에서 우리 병원이 생존해 낼 수 있을지 아무도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없었다”며 “10년이 지난 지금 전국 Top5 병원을 넘나드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둔 만큼 앞으로의 10년도 기대한다”고 전했다.송희영 총장은 “새 병원 개원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구료제민이라는 설립자의 뜻의 이어 환자를 위한 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지난 10년간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환자가 믿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세계로 뻗어가는 병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그동안 수고한 교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한설희 병원장도 기념사에서 “무한 경쟁 시대에 녹록치 않은 의료 환경이지만 기회는 준비된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칩 제작에 들어가 만성질환 규명의 열쇠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칩,‘한국인칩’을 제작 및 생산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인칩은 한국인 특이적 유전체 정보를 반영해 제작된 한국인 질병 유전체 연구에 최적화된 칩을 말한다. 한국인에서 나타나는 유전변이 중 단백질 기능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 약 20만개와 한국인 유전체를 대표하는 유전변이 약 60만개 이상으로 구성돼있다.인간은 서로 간에 99% 이상 동일한 유전정보를 가지고, 약 1%는 서로 다른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서로 다른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을 유전변이라고 하며, 머리카락, 눈동자 등 표현형과 다양한 질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국인칩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당뇨,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유전적 요인 규명을 목적으로 제작됐다.이번에 제작된 한국인칩에 담긴 유전변이 정보는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인유전체분석사업” 등을 통해 발굴한 한국인 특이적 유전체 정보 및 만성질환 관련 유전변이 정보 등이 반영되어 제작됐다. 기존 상용칩은 다인종을 기준으로 제작되어 한국인 질환 분석에 사용하는 경
“한국은 OECD 국가 중 직무스트레스가 최고 수준에 달하며 성인의 77%가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 배연희 이사의 말이다. 그는 “비타민 영양제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다케다제약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비타민 영양제인 ‘아리나민’을 국내에 출시했다. 상품명은 ‘액티넘’이다. Active와 an•num(라틴어로 '연'을 의미함)을 결합한 단어로 '1년 열두달 액티브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액티넘’은 다케다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활성형 비타민 B1 유도체인 ‘푸르설티아민’을 함유하고 있다. ‘푸르설티아민’은 소장을 통해 흡수되고 각 장기에서 활동된 후 48시간 내 복용량의 95% 이상이 소변으로 배설되고 복용 후 96시간까지 대변 중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타 비타민 B1 유도체에 비해 24시간 내에 높은 혈중 농도를 나타내 신체 내애서 효율이 좋은 비타민 B1 유도체라는 설명이다. ‘액티넘’은 일본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과 효과를 입증했다. 눈의 피로는 86.4%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오는 6월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을 진행한다.올해의 주제는 “공부, 왜 안 되지?”강연은 전국 119개가 넘는 곳에서 일정에 따라 무료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연자는 각 지역의 소아청소년정신과전문의들로 구성된다.지역에 따른 일정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ttp://www.kacap.or.kr) 강의는 총 3강으로 진행되며 1강 에서는 공부가 힘든 아이들의 현실과 실태파악, 2강 는 공부가 힘들게 느껴지는 아이들에 대한 정신과적 이해와 접근, 3강 에서는 가정에서 부모가 할 수 있는 올바른 개입과 대응법에 대해 전한다.학회 관계자는 “공부를 잘 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의 문제를 인식시키고 더불어 아이들에게 건강한 공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이 13일 오후 2시 장례식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아주대병원 장례식장은 1994년 병원 개원과 함께 개소한 이후 시설 노후화로 20여 년만에 건물을 신축하게 됐다.새 장례식장은 병원 동측에 응급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2월 착공하여 약 15개월간 공사를 거쳐 올해 4월 준공 승인을 받았다. 연면적은 6,078㎡(1,838평)이고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에 빈소 12실과 상주실을 갖추었다. 빈소는 170, 140, 100, 80평 각 1실과, 70평 2실, 50평 3실, 40평 2실, 35평 1실로 구성되었으며, 빈소의 넓이에 따라 상주실 외에 가족실, 접견실, 접견대기실, 접객실 등이 있다. 120석 규모의 영결식장, 2개의 입관실, 참관실, 4개의 독립된 숙소, 상담실, 장례용품 전시장, 예복실이 있고, 이용객을 위한 휴게실, 편의점, 커피숍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유희석 의료원장은 “슬픔을 당한 유가족과 문상객이 황망 중에라도 품격 있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라고 말했다.
중국 하이난시에 위치한 해남의학원과 부속병원 임원이 최근 전남대병원의 의료현장과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했다. 해남의학원 진지빈 부학장, 려강 부원장, 리려화 교수 등 3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 12일 전남대병원 신경과 검사실, 재활센터,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실, 심도자실 등 진료실과 의료시설 등을 둘러봤다.방문단은 특히 진료 시스템과 최첨단 장비 운영 상황 등을 자세히 물어보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진지빈 부학장은 “최첨단 의료시설과 안내시스템이 잘 갖춰진데다 쾌적한 진료환경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환자를 맞이하고 설명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모습에서 열정을 볼 수 있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해남의학원 부속병원은 1973년에 설립되어 현재 약 2,500병상에 의료진 305여명 등 총 교직원이 2,100여명 규모이다.이번 방문단은 지난 11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연구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한편 전남대병원은 최근 베트남 푸토 보건국과의 MOU 체결을 비롯해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잇단 의료진 견학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산부인과의사회 사태는 지난 1987년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운동과 같은 양상이라는 주장이다.13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산하 서울·경기·강원지회는 입장문을 통해 “군사독재 시절 헌법 핑계로도 총칼로도 국민들의 직선제요구를 잠재울 수 없었던 것처럼 회원들의 직선제 요구에 구차한 정관핑계를 대며 버티며 홈페이지까지 폐쇄한 15년 독재정권의 종말을 고할 시점이다.”라고 주장했다.1987년4월13일 서울에서는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무시무시한 4.13 호헌조치가 발표됐다. 당시 군사정권의 전두환 대통령은 정권연장을 위해 헌법상 직선제는 불가능한 헌법핑계를 대며 4.13 호헌조치를 발표했다. ‘호헌’은 말 그대로 헌법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체육관선거로는 정권을 바꿀 수 없다는 국민들의 직선제 민주화운동이 번졌다.3개 지회는 28년이 지난 서울에서 소름끼치듯 동일한 상황이 의사사회 내에서 재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3개 지회는 “15년동안 정권교체가 없었던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회원들의 직선제 요구에 정관핑계를 대며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3개 지회는 “직선제를 거부하는 임기 끝난 집행부를 회원들이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비판했다. 그런데 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의 위탁을 받은 ‘2015년도 2차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은 올해로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국내 제약기업이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해외시장진출 및 기업의 구조선진화 등에 대한 현장중심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2015년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난 2월 1차 공고에서 10개 기업이 선정되었고, 이번 2차 공고에서는 컨설팅 범위를 국내로 한정해 지원하며, 생산성 향상, 구조선진화 등 경영혁신을 위한 컨설팅에 대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사업에는 컨설팅 전문기관과 제약기업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과 정부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와 연계 시 우대한다.제약기업 컨설팅지원 사업을 통해 시행착오와 기회비용을 감소시킴으로써 선진 투자를 유도하고 제약기업의 성과확산을 통한 컨설팅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어 매년 많은 제약기업들이 신청을 하고 있다.진흥원 관계자는 “현장방문 컨설팅 지원체계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제약기업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6개 의약단체 대표가 2016년 유형별 수가협상을 앞두고 마주 앉았다.공단 성상철 이사장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이진욱 부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은 13일 정오 서울가든호텔 2층 별실에서 상견례를 가졌다.이로써 2016년 유형별 수가협상이 본격 시작된 것.성상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 모인 의약단체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정부 국정과제인 4대 중증질환 전액 국가보장과 3대 비급여 급여화에 적극 협조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는 “대통령이 중동과 남미 방문을 통해 성과를 얻었다”면서 “이로 인해 의료산업이 국가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평가했다.성 이사장은 “6개월 전 취임 이후 줄곧 소통과 협력을 강조해왔듯이 공단과 의약단체도 국민의 건강을 위해 소통하고 상생해야 한다”면서 “이번 수가협상에서 공단과 의약단체가 잘 소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다음은 각 단체장들의 모두발언이 이어졌다. 첫 번째로 발언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개원가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불법판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안전지킴이 120명을 13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위촉했다.의약품안전지킴이는 대학생 등 일반국민으로 구성되며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사이트에 대한 자율 모니터링 및 불법 구매의 위해성을 홍보하는 역할 등을 내년 4월까지 담당한다. 식약처는 의약품안전지킴이가 모니터링한 불법판매 사이트에 대해 확인 절차를 거쳐 포털사나 방송통신위원회에 게시물 삭제 요청 또는 관세청에 통관 보류, 경찰청 등에 수사의뢰 등의 조치를 통해 의약품 불법판매를 차단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약품안전지킴이 위촉을 통해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사이트 차단 및 소비자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 유도와 불법 제품의 위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의약품은 반드시 의사와 약사의 처방과 복약지도에 따라 신중히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 보툴리눔 톡신을 반복적으로 시술 받은 여성 1000명 중 절반이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 감소 현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성발현인자 중 하나인 복합단백질을 제거해 정제된 ‘제오민’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독일계 에스테틱 제약사 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최근 온라인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피앰아이를 통해 국내에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2년 이상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20세 이상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자 중 50%가 반복 시술 시 “보툴리눔 톡신의 시술 효과가 전과 같지 않은 효과감소 현상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감소를 처음으로 경험한 시점을 묻는 질문에서는, 3번째 시술부터 효과 감소를 느꼈다고 한 응답자가 41%로 가장 많았으며, 4번째 시술부터 효과 감소를 느꼈다는 응답자 또한 31%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보툴리눔 톡신을 시술 받는 여성들은 평균 5.5개월에 한번 꼴로 시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3~6개월 주기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받는 여성이 4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6~9개월 주기로 시술을 받는 여성이 44%, 1~3개월 주기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성인 제 1형, 제 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차세대 장기 지속형 기저 인슐린 제품(성분명: 인슐린)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EU의 이번 U300 승인은 전세계적으로 진행된 3상 임상(EDITION)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에디션(EDITION) 임상은 기존 치료 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제 1형, 제 2형 당뇨병 환자 3500명을 대상으로 란투스 대비 U300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이다. 에디션 임상에서 U300은 란투스 와 대등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이면서도 우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U300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에 있어 란투스보다 낮과 밤 모든 시간대에 확인된 저혈당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제 1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혈당 조절 효과를 나타냈으며, 란투스 대비 더 낮은 혈당 변화 폭을 보였다.8-10독일 뮌헨 시립 슈바빙 병원 내분비·당뇨병·중독의학 학과장 로버트 리첼(Robert Ritzel) 교수는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 중 대다수가 여전히 혈당 조절을 성공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 양평 거주하는 김씨(53세, 남)는 최근 들어 주위사람들이 평소와 달리 쉰 목소리가 난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감기약만 복용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속도 쓰리고 신물이 넘어오는 느낌이 자주 생겨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결과 김씨의 질환은 다름 아닌 역류성식도염. 역류성식도염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 김씨처럼 평소와 달리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나고, 속에서 신물이 올라오거나 소화가 잘 안될 경우에는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의하면 2009년 256만8천명에서 2013년 351만9천명으로 4년 새 37.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으로, 가슴 쓰림이나 신물이 올라와 헛구역질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처럼 매년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음주와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등이 지목된다. 때문에 운동 부족과 야식, 흡연 같은 부적절한 생활습관에 스트레스에 취약한 40~50대
주요 상위 제약사들이 외형 성장을 하면서 매출은 증가했으나 수익성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이 녹십자의 매출을 추월했으며 종근당도 매출액이 감소한 동아ST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도표 참고]상위사 중에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증대가 같이 이뤄진 것은 유한양행이 유일했다. 동아ST는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수익성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의 경우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63%가 늘어났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8.24%와 2.38%가 감소했다.한미약품측은 분기 최대 규모 기록을 경신한 464억원의 R&D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에는 동아ST와 동아쏘시오홀딩스 보유 지분 매도에 따른 처분이익이 반영됐다고 밝혀 이를 반영하지 않을 경우 실제 순이익 감소폭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녹십자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8.5%와 53.8%가 감소했다.회사측은 영업이익의 감소는 국제기구 입찰에서 수주한 독감백신 수출분이 일정변경으로 지난해와 달리 2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이며,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가 사무처 통합과 반모임 활성화를 통한 조직력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성종호 조직강화부회장은 “사무국 또는 직원이 없는 곳이 회비 납부율도 떨어지고 반모임 구성도 미비하다”면서 “시군회장단 모임, 권역별 회장단 모임에서 이런 문제를 논의하고 지속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경기도의사회는 또 신임 임원 임명 및 보직 변경을 단행해 정책부회장(대우) 이호수, 보험이사 이승찬, 이언석, 대외협력이사 김석범, 정보통신이사 최민규, 조직강화이사 정선화, 권기민을 새롭게 임명하고 홍현정 이사를 기획이사, 신정호 이사를 의무이사로 보직 변경했다.2015년도 예산안 심의 및 서면 결의를 통해 경기도의사회의 역할 재설정, 시군의 조직력 강화, 그리고 회원 보호를 위해 예산안을 편성했으며 대의원회 예결산 분과위원회 심의 조정을 거친 예산안에 대해 서면 결의 요청을 의결했다.경기도의사회 일반회계 지출예산(안) 총액은 8억31,85만원이며 특별회계 지출예산(안) 총액은 1억91,68만6,602원이다.기존 회관발전추진위원회도 회관대책위원회로 명칭을 수정하고 위원장에 김승용부회장, 간사에 강성일사무처장, 위원에 고승덕 법제이사, 장성근 변호사, 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1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5개사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연구소와 물류센터 등 공개 가능 시설과 시민견학 시기 등을 제출했다. 협회는 창립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젝트에 보다 많은 회원사들이 참여할수있도록 신청 기간을 연장, 오는 22일까지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1차 설문조사 결과 국내 우수제약시설 견학사업 참여의사를 밝힌 회원사는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ST, 동화약품, 명인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JW중외제약, 종근당,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한화제약, 휴온스 등 15개사였다. 준회원사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에서 대구 혁신도시내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내 신약개발센터·실험동물센터·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에 대한 견학이 가능하다며 관련 사항을 제출했다. 녹십자는 경기 용인의 목암생명공학연구소와 목암기념관, 대웅제약은 화성의 향남 공장, 동아ST는 용인의 연구소와 천안 공장, 동화약품은 충주 공장, 명인제약은 화성 공장을 견학 시설로 제출했다. 삼진제약은 화성 공장, 유한양행은 충북 청주의 오창 공장과 물류센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요양기관이 하루 평균 4.54개씩 증가했으며 이중 한방병원이 크게 늘고 요양병원 설립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12일(화) 국민건강보험법령으로 관리되고 있는 2014년 말 기준 우리나라 요양기관(병의원 등)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심평원은 요양기관 수와 행정자치부의 지방자치단체별 인구수 및 면적 등을 연계 분석했는데, 특히 지자체 간 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주요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요양기관 창업을 준비하는 의료인들에게 개원지역 선택에 유용한 정보로 제공·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4년도 우리나라 요양기관 현황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2014년 요양기관 수는 총 8만6,629개소로 2013년 대비 1,658개소(1.95%↑)가 증가했으며, 가장 많이 증가한 종별은 의원으로 33.47%(555개소)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병원은 2014년 증가율(8.96%↑)이 2013년 증가율(5.47%↑)보다 3.49%p 상승해 증가세가 확대되는 반면,요양병원은 2014년 증가율(8.52%↑)이 2013년 증가율(11.70%↑)보다 3.17
올림푸스한국이 외국계 메디컬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사업비 363억원을 투자해 의료트레이닝센터를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건립한다.올림푸스한국(사장 오카다 나오키)은 12일 인천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 건립을 공식발표했다.오는 2017년까지 오는 2017년 2월까지 총 사업비 363억 원이 투입되는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는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5,056.6㎡(1,53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6,611㎡(2,000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는 올림푸스 그룹 내에서는 전세계에서 6번째 국가로 건립되는 것이며, 규모로는 중국 광저우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규모다.특히, 약 363억 원의 사업비는 외국계 메디컬 기업의 트레이닝 센터 건립 금액으로는 역대 최고로, 이중 외국인 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FDI)가 150억 원에 달한다. 센터 건립 이후에는 센터 운영 인원 70여 명의 고용 창출과 더불어, 임직원과 국내외 의료진을 포함해 연간 1만 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등 지역
GSK (글락소스미스클라인)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인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라이드)의 발매 11주년을 맞이해 지난 2일과 3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제 9회 Prostate Academy (부제: BPH & Dutasteride - ‘명의를 만나다’)를 개최했다.지난 9년간 이어온 이번 Prostate Academy에는 ‘명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일차 Balancing benefit and risk of 5ARI (서울의대 백재승교수), Optimal BPH treatment with 5ARI for initial, long-term, better adherence(계명의대 김천일교수), Roadmap of PSA monitoring with 5ARI (서울의대 이상은교수) , 2일차 Recent view of sexual dysfunction (인하의대 서준규교수) 강의와 패널 디스커션을 통해 전립선 비대증 치료의 임상경험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GSK 제약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김진수 전무는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의 국내 발매 11주년을 맞이하면서 환자와 비뇨기과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Pr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