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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로슈는 성인 천식 치료에 연구 개발 중인 레브리키주맵(lebrikizumab)의 제2상 임상시험에서 일차 목표 기준을 달성해 난치성 천식 환자를 위한 맞춤형 의약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레브리키주맵은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 리서치(Genentech Research)에서 개발, IL-13 사이토킨을 차단하는 인체 모노크로날 항체로 폐 염증에 대해 항염 작용을 나타낸다고 한다. MILLY로 칭하는 제2상 임상시험에서 천식 환자 중 흡입 코티코스테로이드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게 사용한 결과, 레브리키주맵으로 치료한 환자에게서 위중한 천식 발생률이 낮게 나타났다. 즉, 본 연구에서 12주간 레브리키주맵을 투여한 천식 환자가 맹약 투여 집단보다 전-기관지 확대(pre-bronchodilator) FEVI가 5.5% 더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제넨텍 수석 부사장 쉘러(Richard Scheller) 박사는 MILLY 연구의 관찰 사항을 발표하고 생물지표(biomarker) 개발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레브리키주맵 치료를 위한 적절한 천식 환자 선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레브리키주맵이 난치성 중간 및 중증 천식 환자에 대해 맞춤식 의약품으로 사용될
의료계가 중앙약심 5차 회의의 결과를 두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정부와 의료계간의 갈등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약심 5차 회의는 라니티딘정 75mg만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시키고, 히알루론산 점안액, 파모티딘정 10mg, 락툴로오즈시럽 등 3개 품목에 대해서는 부분전환하기로 합의했다.부분전환은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양쪽 모두 사용 가능한 것으로 제약업체의 재량에 맡기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8일 중앙약심 5차 회의가 진행되기 전 브리핑을 통해 소비자단체가 신청한 의약품재분류 17개 품목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전문의약품 중 4품목을 일반의약품으로, 일반의약품 2품목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전문의약품 중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되는 것은 분명 잔탁계인 라니티딘정 75mg, 히알루론산 점안액, 파모티딘정 10mg 락툴로오즈시럽 등 총 4품목이다.응급피임약인 노보레정은 오남용 가능성과 유익성 등에 대한 광범위한 사회적 의견수렴과 자료조사 후 사회적 합의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라고 식약청은 유보입장을 보였다.이에 의료계에서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그동안 히알루론산 점안액에 대한 일반의약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8일, 제5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의약품분류와 관련된 기본입장을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소비자단체가 신청한 17개 품목에 대한 검토결과를 8일 제시했다.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될 품목은 ▲라니티딘정 75mg, ▲히알루론산 점안액, ▲파모티딘정 10mg ▲락툴로오즈시럽 등 총 4품목이다. 또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전환될 품목은 ▲클린다마이신 외용액, ▲테트라사이클린 연고 등 총 2품목이다.또 전문약 ▲오마코캡슐 ▲이미그란정 ▲벤토린 흡입제 ▲테라마이신안연고 등 4품목과 일반약 복합마데카솔연고 등 총 5품목은 현행 분류를 동일하게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의약품 분류가 결정되지 못한 품목은 ▲오메프라졸정 ▲판토프라졸정 ▲레보설피리드정 ▲이토프리드정 ▲겐타마이신크림 등 5품목이다.계속 관찰 품목에 대해 식약청은 “과학적 자료가 현재까지 많이 축적되지 않아 판단이 어려운 품목으로 설정해놓고 일단 현행 분류를 유지하되 안전성 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계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밖에도 응급피임약 ‘노레보정’은 오남용 가능성과 유익성 등에 대한 광범위한 사회적 의견수렴과 자료조사 후 사회적 합의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식약청은 이 같은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오늘(8일) 열리는 중앙약심 분류소분과위원회의에서 논의해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주임교수 최병휘)은 오는 8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중앙관(본관) 4층 동교홀에서 ‘제10회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지역사회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으로 환자 진료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연수강좌는 또, 증상 위주의 강의와 더불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방사능과 약제들에 대한 문제 등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분야별 최신지견을 함께 공부하는 자리를 마련해 개원의들이 진료에서 자주 부딪힐 수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21일 오전 9시부터 중앙의대 내과학교실 주임 최병휘 교수와 중앙의대 내과 방준경 동문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증상에 따른 진단적 접근Ⅰ ▲증상에 따른 진단적 접근Ⅱ ▲특강, 스마트한 삶 ▲핵과 방사선-빛과 그림자 ▲논란이 있는 약물의 최신 지견 등을 주제로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이번 연수강좌는 17일까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의국(02-6299-1391)으로 사전 전화 등록을 통해 이뤄지며,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5점이 부여된다.
비타민D를 일정 수준 이상 먹어도 큰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황세나 교수팀과 동국대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최한석 교수는 비타민D 보충제 하루 섭취 권장량으로 600~800 IU(international unit 비타민량 효과 측정용 국제단위)가 적당하다고 최근 밝혔다.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영양소로 음식으로 섭취하거나, 햇볕을 쬐어 체내 합성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인의 음식기호나 햇볕 쬠을 싫어하는 생활습관 등으로 제대로 보충되지 못하고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구루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경련, 근력저하, 호흡기 감염 증가, 심장 근육병증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어린이는 성장판에 이상이 생기고 뼈가 약해져 성장속도도 늦어질 수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섭취는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비타민D를 과용하게 되면 중독증상으로 구토, 설사, 경련, 요로결석 등이 생길 수 있다. 적정 기준 없이 수개월간 남용하면 역시 중독증상이 올 수 있다. 특히 신부전 환자는 비타민D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현재 시중에는 보충제 형식으로 다양한 비타민제가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비타민의 효능에 관심
햇빛 노출 후 수 시간후부터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과 부풀어 오르는 부종 증상인 일광화상 질환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여름철 여성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일광화상(L55)’질환 진료환자는 2006년 16,684명, 2007년 14,061명, 2008년 17,203명, 2009년 13,876명, 2010년 16,962명으로 나타났다. 2010년 기준으로 남성환자가 7,889명, 여성은 9,073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더 진료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월별로 살펴보면, 2010년도에 ‘일광화상(L55)’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혹서기인 7월(4,083명)과 8월(6,773명)에 집중되었다. 2010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대가 48.5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30대 46.3명, 9세 이하 39.5명 순(順)이었고, 여성은 20대 79.8명, 30대 53.6명, 9세 이하 37.9명 순(順)으로 많았다.2010년을 기준으로 시도별 ‘일광화상(L55)’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를 분
만성적인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에 있어 넥시움을 통한 장기 약물치료가 복강경수술과 효과가 동등하며 후유증은 수술요법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유럽공동연구팀이 11개국의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554명을 대상으로 5년 간 넥시움 약물치료와 수술치료의 효과를 평가하는 무작위 비교임상을 진행한 결과, 복강경 항역류수술군의 치료효과가 85%인 반면 넥시움 복용군의 치료효과는 92%로 조사됐다.이번 임상시험 연구결과는 올 5월 미국의약협회지(JAMA)에 게재됐다.위식도 역류질환의 주요 증상인 속쓰림과 상복부 통증을 경험한 환자의 비율은 두 그룹이 동등했으며, 연하곤란은 넥시움 복용군의 5%, 수술 치료군의 11%가 증상을 겪었다.복부팽만증은 넥시움 복용군의 28%, 수술치료군의 40%, 가스가 차는 증상은 넥시움 복용군의 40%, 수술치료군의 57%가 경험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임상시험 결과, 넥시움을 복용한 환자들이 복강경수술을 받은 환자보다 연하곤란, 복부팽만감, 가스가 차는 증상 등의 제반 증상을 느끼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측정됐다.이밖에도 치료로 인한 부작용 위험 역시 수술치료군과 넥시움 복용군이 비슷한 수준으로 드러났다.심각한 부작용 위험의 경우 수술
서울대학교병원 교육연구부(부장 윤성수)에서는 서울시 장애인재활협회와 협력하여 지난 2009년부터 장애인과 그 가족, 장애인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무료로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본원 교육문화아카데미 CPR 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고, 청각장애인 14명을 포함한 127명 모두 교육을 이수하고 실습시험에 합격하여 일반인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했다. 윤성수 부장은 “CPR 강사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수화통역사가 의미를 정확히 전달해주어 청각장애인들도 심폐소생술을 확실하게 배울 수 있게 하였다” 며 “교육을 받은 장애인들과 가족들은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애인이 응급상황에 처할 확률은 비장애인에 비해 4-5배나 높다는 보고가 있고, 그에 대한 대처의 중요성은 점차 강조되고 있다. 서울대병원에서는 더 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 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병원협회 서울시병원회는 지난 5일 고려대 구로병원 행정동 중회의실에서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과 허춘웅 서울시병원회 명예회장, 김우경 고려대 구로병원장, 이상석 병협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분업제도 개선을 위한 서명식 행사를 가졌다.서명식에서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잘못된 의약분업 제도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민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 서명운동은 단순히 의약분업제도로 기능을 상실한 병원약국의 외래조제업무를 다시 회복하는 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병마로 힘들고 지친 환자들의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아 주는 데 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또 이 서명운동의 성패가 회원병원 원장 그리고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각급 병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어 김우경 고려대 구로병원장이 이번 서명식을 계기로 의약분업제도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할 것을 밝혔다. 이상석 병협 상근부회장은 병원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이 서명운동에 병원들이 적극 동참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날 행사는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과 김우경 고려대 구로병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올해 상반기 건보재정이 1조원의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의원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3억원이 지급돼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요양병원을 포함한 병원급은 2824억원이 증가해 13.8%가 증가했다.요양병원이 같은 기간동안 26.8%나 증가해 병원급의 증가율을 높이는 동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의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재정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당기흑자는 1조 929억원이며, 누적적립금아 2조 521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건보공단 관계자는 8일 “총수입은 19조 224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1.1%가 증가했다”며 “이중 보험료 수입은 16조 1791억원으로 14.4% 증가했다.이번 상반기 흑자 기록은 보험료 증가도 원인이지만 그동안 건보재정 적자의 한 축이었던 국고 미지원 부분에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건보공단은 올해 상반기 동안 정부가 지원할 예산액 4조 2129억원 중 2조 4582억원인 59%가 수납됨으로써 흑자수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또한 총지출은 18조 131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6.4% 증가했으며, 이중 보험급여비 지급액은 17조 4734억원으로 6.7% 증가에 그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이 최근, 최첨단 인큐베이터(모델 C2000 DRAGER) 5대를 도입, 초극소미숙아와 극소저출생체중아에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인큐베이터의 기능은 미숙아와 조산아를 살리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장비로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초극소미숙아에게서 가장 중요한 정확한 온도환경과 습도유지가 가능하며, 미숙아를 위한 각종 편의기능이 자동제어 됨은 물론, 방사선촬영이 용이하다. 순천향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이와 같은 최첨단 인큐베이터 20여대와 신생아용 인공호흡기 5대를 가동하고 있다.경북지역에 몇 안되는 신생아 세부전문의인 박일성 교수가 이끄는 순천향병원 신생아집중치료팀은 3차병원에서도 생존률이 낮은 25주미만인 극소미숙아 뿐만 아니라 출생체중이 700g미만인 초극소 저체중아의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로 생존율을 높여 좋은 치료성적을 거두고 있다.박일성 교수는 “순천향은 경북권역의 미숙아 집중 치료 및 신생아 관리의 메카로써 극소미숙아와 저출생아에게 좋은 치료 환경을 제공있다”며 “죽을 고비를 넘기고 태어난 아기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타지역으로 이송중 생사의 기로에 서지 않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 하겠
평소 야외활동을 꾸준히 해 온 유모씨(54세)는 2년 전 유방암 2기 판정을 받았다. 수술은 무사히 마쳤지만 체력은 예전 같지 않아서 활동을 즐기는 그녀에게는 항암 치료기간이 힘들기만 하다. 수술 전에는 매년 가족들과 여름휴가를 즐겼던 그녀이기에 자신 때문에 휴가를못 가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 올 여름만큼은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떠나고 싶지만 휴가 중에 병이 악화되거나 재발할까 두렵다.3명중 1명이 암을 경험할 정도로 암은 이제 한국인의 삶 가까이에 있다. 그 중 유방암은 갑상선암 다음으로 한국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생기는 암으로 발병률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유씨와 같은 유방암 환자들은 야외활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름휴가는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보통 암은 수술 후 5년간 재발이 안 될 경우 완치 판정을 받는데 반해 유방암의 경우는 그 기간이 10년이다. 그 만큼 재발률이 높아 수술을 받은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완치 판정을 받을 때 까지 장거리 여행이나 야외 활동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6년 전 유방암 수술을 받은 정모씨(61세)의 경우 암 발병 전 10년간 에어로빅을 하고 일
성과지불제도(P4P) 사업에서 성과평가 대상 질환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와 지불제도 개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 최병호 소장은 심평원 정책동향 최신호를 통해 성과지불제도의 확대를 주장했다.최 소장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은 재정과 의료의 질 두 가지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재정과 질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으로 성과지불제도의 확대발전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P4P는 독립된 지불제도가 아니라 기존 지불제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즉, 행위별수가제는 비용통제측면에서 한계가 있어 P4P를 통해 비용이 높고 질이 낮은 공급자에 대해서는 감액지급하는 반면, 비용이 낮고, 질이 높은 공급자에게는 가산지급하는 장치라는 것이 최 소장의 의견이다.또, 포괄수가제는 의료의 질을 담보하는 데 취약하기 때문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에 대해서는 가산지급하고, 질적 수준이 낮은 공급자에 대해서는 감산지급함으로써 의료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기전이라는 것이다.최병호 소장은 심평원이 추진한 P4P 사업의 결과에 대해서 급성심근경색의 치료성과와 제왕절개율은 평균적으로 향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여성골다공증치료제인 ‘이반드론산나트륨 일수화물’ 성분이 5개 품목으로 최다 승인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은 최근 글루비-멕스서방정2/500mg 등 12개 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승인된 품목은 ▲근화제약(글루비-멕스서방정2/500mg) ▲한국유니온제약(글리멕스서방정2/500mg) ▲아주약품공업(아나본정150mg) ▲일동제약(이바본정150mg, 올메팜정20mg, 미카테르정80mg) ▲한국콜마(이바드론정) ▲구주제약(이바넬정) ▲한미약품(실데나필정100mg, 한미레비티라세탐정1000mg) ▲동광제약(동광이반드로네이트정150mg) ▲대웅(대웅이매티닙정400mg) 등 9개사 12개 제품이다.한편, 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 http://ezdrug.kfda.go.kr → 정보마당 → 생동성시험정보방]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FDA는 8월 3일자로 임신 초기 3개월 기간에 항 진균제 후루코나졸(fluconazole: 디후루칸) 고용량 투여가 앤틀리 빅슬러(Antley-Bixler) 증후군으로 칭하는 희귀한 기형아 출산 위험이 있다고 발표했다. FDA는 하루 후루코나졸 400mg-800mg을 투여하는 경우 고용량으로 본다고 밝혔다. 150mg 1회 투여는 질 칸디다 대하증 치료에 이러한 기형아 위험이 없다고 단서를 붙였다. FDA에 의하면 후루코나졸의 부작용으로 단두증과 선천성 심장 질환 이외에 안면 이상, 두 개관 발달 이상, 관절만곡, 언챙이, 대퇴골 굽어짐, 갈비뼈 가늘어짐 및 긴 뼈 증세 등이 포함되고 있다. FDA는 후루코나졸 질 칸디다 증 이외의 적응 증 임신 범위를 범위 C에서 범위 D로 변경하고 범위 C에 단일 투여용량 150mg 은 그대로 유효하다고 밝혔다. 한편 FDA의 결정은 여러 보고서에서 앤틀리 빅슬러 증후군 발생에 근거한 것으로 이 증후군은 종종 동물에 관련이 있으나 문제의 사례 연구가 인체에서도 발생했다. 후루코나졸을 장기 고용량 사용으로 임신 3개월 초기에 사용시 기형이 발생한다고 제시하고 있으나 위험의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후루코나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984년 이후 27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1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서울 국제 컨벤션 및 의학술 대회에 참석해 격려했다. 이번 국제 대회는 1.5세대 한인의사들에게 고국의 의료발전상을 소개하고 양국 의료인 교류를 통해 세계 의료시장의 현주소와 한국의 높은 의료기술 공유 및 한국의료수준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천성난청을 가진 신생아는 추적청력검사를 반드시 시행해 재활치료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정성욱, 강민영, 김리석 연구팀은 최근 열린 이비인후과학술대회에서 "신생아청각선별검사(NHS)에서 재검판정을 받은 경우 69%,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은 경우 25%에서 선천성 감각신경성난청이 발생했다"며 "선천성 난청을 가진 환자 중 일부에서는 생후 1년 이내에 청력이 악화되거나 호전될 수 있으므로 추적 청력검사를 반드시 시행하고 재활 치료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연구팀은 NHS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선별검사 이후 추적 관찰 결과에 대한 보고는 드물다는 점에 착안해 NHS에서 재검판정을 받은 신생아와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은 신생아의 생후 1년간 청력 역치 변화 양상을 알아봤다.이에 연구팀은 지난 2007년 5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NHS에서 재검판정을 받고 의뢰된환자 193명과 동아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선별 검사 없이 바로 청성뇌간반응을 의뢰한 5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전에 확진 청력검사를 시행했으며 생후 12개월 이전에 추적 청력검사를 시행했다.그 결과 N
95세 이상 장수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식생활, 운동, 흡연과 음주 습관이 보통사람과 차이가 없다고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노화연구소 소장 바질라이 (Nir Barzilai) 박사 연구진이 학술지(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 8월 3일자 온라인에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즉, 장수 비결은 좋은 생활 습관 등으로 후천적 획득 요소가 아니라 장수 유전자 형태로 타고난 선천적인 요인이 더 우세하다는 결론이다. 이들 연구진은 477명의 아쉬키나지 유태인으로 독립생활하고 있는 95세 이상(95-112세로 75%가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했다. 이들은 아인슈타인 장수 유전자 프로젝트에 가입하여 100세 노인들이 왜 장수하는 지를 규명하는데 참여하고 있다. 아쉬키나지 유태인들이 다른 인종보다 더 유전적으로 동일성을 보이고 있어 유전자 차이를 확인하는데 더 용이하다는 것이다. 이들 노인들을 대상으로 70세에 생활습관을 조사했다. 이들의 체중, 키 등 BMI 수치를 계산하고 음주량 흡연 및 운동과 저 칼로리 저 지방음식 또는 저 염분 섭취 등을 조사했다. 장수 노인과 보통 사람들을 비교하기 위해 장수
김한수 아주대 의대 생리학교실 과장 부친상. 5일 고대 구로병원, 발인 7일 5시, 02-3281-3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