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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저시력자의 시력장애가 자살시도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어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시기능연구소 ‘김성수(사진)·임형택’ 안과 교수팀은 저시력이 심할수록 자살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하고, 실제 자살시도로 이어지는 위험도가 높았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안과학회가 공동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안질환 역학조사”에 참여한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만8,919명을 교정시력을 기준으로 “1.0이상”, “0.63~0.8”, “0.25~0.5”, “0.2이하” 네 그룹으로 나누었다. 또한 네 그룹의 시력이 ‘자살생각’, ‘자살시도’에 미치는 영향을 그들이 속한 “성별, 연령, 소득수준, 교육수준, 직업군, 거주 지역” 등 다양한 배경 변수를 감안해 분석했다. 그 결과 교정시력 0.2 이하인 저시력자들이 최근 1년간 자살을 생각했거나 실제 자살시도를 했는지 여부에 있어 1.0의 시력을 가진 비교 대상 군에 비해 각각 2배와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전체 조사 군 중 평소 심한 스트레스가 있다는 이 중 ‘자살 생각’과 ‘자살 시도’가 최고 18배와 23배로 높
김영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은 지난 4월 초 치른 중앙대의원 선거에 출마, 선거운동 과정에서 충청남도의사회 회원들을 만나 직접 회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직선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 대의원회의 역할에 대해서는 회원들의 정서가 무엇인지, 바램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해서 회원들의 아프고 가려운 곳을 만져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26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족수 미달로 정관 개정안을 다루지 못한데 대해 그 시간은 대의원의 시간이 아니라 회원들의 시간이기 때문에 끝가지 자리를 지킬 책임이 있는 거라며 앞으로 그런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 의협은 지난 4월26일 정총을 개최했다. 대의원 직선제로 정관이 개정된 이후 첫 정총이었다. 충남의사회의 중앙회 파견 대의원 선거에서 김영완 후보는 충남의사회 3선 의장으로서 당당히 경선하여 4월14일 당선됐다. 이어 정총에서 보험담당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최근 김영완 부의장을 만나 의협 대의원회의 현안에 대해 물었다. [편집자 주]충남의사회 의장으로서 중앙대의원 선거운동에 임했던 감회는?선거경선 지역 다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반 이상은 다녔다. 회원들의 무관심이 상당히 많았다. 직접 회
국내 제약산업 환경이 변화되면서 해외 진출은 이제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미국시장이나 유럽시장에 진출하기에는 국내 제약사들의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교적 신흥시장인 중국시장이나 중남미 시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은 현지 제약사를 통해 의약품 판매에 집중하는 반면 중국이나 중남미는 합자회사 혹은 단독 진출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제약사들이 최근들어 크게 증하는 양상이다. 이에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제약사에 대해 정리했다 [편집자 주]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곳이 중국 시장이다. 중국 의약품시장은 전 세계 3대시장으로 매년 약 12%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 경에는 세계 2대 시장으로 성장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의 제약산업은 국가 중요 7대 과제 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가장 유망한 산업 중의 하나이다.국내 제약사 중에는 한미약품과 일양약품이 일찍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큰 성공을 거뒀다.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는 지난 1996년 한미약품이 출자해 설립했다. 의약품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 영업 등 전 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제약회사로 발돋
세종병원이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국제의료를 통한 의료 허브로 발전하기 위한 도약에 나섰다.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지난 4월 30일(목)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신축부지에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곽성구 계양구의회 의장, 한길자 인천보건복지국장, 정영호 인천병원협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의료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더 많은 국내외 환자들을 위해 시도하는 세종병원의 의료프로젝트로 총 300병상(연면적 3만 8737.97㎡, 지하 2층~지상 10층, 장례식장 포함) 규모로 건립될 예정. 특히 ‘메디플렉스’는 의료를 뜻하는 ‘Medicine’과 복합체를 뜻하는 ‘Complex’의 복합어로 세 가지 의료 복합체의 의미를 담고 있다. 첫째는 전문병원간의 전문성이 통합된 복합체, 둘째는 국제의료를 위한 복합체, 셋째는 지역사회 의료기관간의 복합체가 그것이다.이를 계기로 34만명 계양구민들의 의료서비스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문화생활 공간으로도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세종병원은 기대하고 있다.특히 특화된 편의시설 및 진료시설로 연간 1만 여명의
*3일, *빈소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5일6시30분, *(051)636-4444
봄바람이 불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황사 또는 미세먼지가 늘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의 2014년 통계 자료를 보면 서울시의 미세먼지 농도는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늘어나 4월과 5월 봄철에 평균 60㎍/㎥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중에서도 5월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63㎍/㎥으로 최고를 기록했다.보통 0~30은 ‘좋음’, 31~80까지는 ‘보통’, 80~150은 ‘나쁨’ 이후로는 ‘아주 나쁨’으로 나타내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해도 서울시 연평균이 50㎍/㎥이고 경보가 발령될 때는 지역별로 1000㎍/㎥이 넘는 경우도 있어 미세먼지가 늘어나는 봄철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미세먼지는 기관지를 지나 폐에 흡착되어 폐 질환을 유발한다. 황사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미세먼지는 통상적으로 지름이 10㎛ 이하의 먼지를 말하며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5㎛이하를 말한다. 황사가 중국이나 몽골로부터의 흙먼지가 이동해 떨어지는 자연현상인 반면, 미세먼지는 주로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가 연소할 때, 자동차 매연 등의 배출가스에서 나온다.미세먼지가 위험한
평소 작은 키가 컴플렉스였던 33세 유모씨, 기본굽이 높은 구두와 함께 최근 남성들에게도 필수아이템이라는 깔창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5cm이상 키가 커 보이는 효과에 자신감이 생겨난 것도 잠시, 불안정한 걸음걸이와 함께 발과 허리에 전에 없었던 통증이 나타나면서 말 못할 고충을 겪는 중이다. 구두와 같은 신발이 우리 몸에 있어서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에는 누구나 동의하지만, 사실상 건강과 체형, 발모양을 고려하여 신발을 선택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신발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이러한 부분을 유념해야 하는 이유는 신발착용 후 걷는 걸음걸이로 인해 각종 통증질환과 체형이 변화하는 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몸과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게 되면 걸음걸이가 불편해지고 잘못된 보행습관이 길들여지게 된다. 이에 따라 발목과 무릎 및 고관절이 무리를 받게 되어 무릎통증을 비롯한 허리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조기의 퇴행성관절염, 휜다리, 골반불균형과 같은 체형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유모씨와 같이 구두굽 높이에 따라서도 건강상태가 달라질 수 있는데, 여성의 하이힐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에서도 잘 알려져 있듯이, 남
의료계와 병원계가 네팔지진 피해 복구 현장에 긴급의료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1일 의료계 병원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1일 네팔에 긴급 의료지원을 위한 선발대로 경상남도의사회를 파견했으며, △명지병원은 지난달 26일 네팔 현지에 독자적으로 의료캠프를 구축하고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북대학교병원에서는 네팔에서 유학온 학생 2명이 지난달 29일부터 자국민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밖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네팔에 1만 달러 성금을, △서울대학교병이 네팔에 1억원 상당 의약품 등 긴급 지원을, △서울아산병원이 네팔에 긴급의료지원단을 오는 4일 파견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의사회는 지난달 25일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피해 지역의 긴급 의료지원을 위해 선발대를 자처, 어제(5월1일) 3명이 출국했다. 이들은 대한의사협회를 대표하여 선발대로서의 역할을 수행, 8일 귀국한다. 현지의 도로, 통신, 수도, 숙식 등 상황을 조사하여 보고하고, 네팔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본진이 출발할 때 인적구성, 준비할 물품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네팔의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와의 창구가 될 수
5월 1일자로 3년의 임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제39대 집행부가 이날 첫 상임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회무를 시작했다. 제1차 상임이사회를 주재한 추무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의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잡아 의사와 국민이 한편이 될 수 있는 좋은 의료제도를 만드는데, 주어진 임기동안 임직원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행동해 달라”고 강조했다.새 집행부 임원들간의 상견례를 겸한 1차 상임이사회는 네팔 지진 사태와 관련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는 네팔 재난사태와 관련하여 ‘대한의사협회 재난의료지원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하고 위원장에 박양동 경상남도의사회 회장, 당연직 간사에 안혜선 사회참여이사를 임명하였다. 대한의사협회 재난의료지원위원회는 정관에 근거한 특별위원회 성격으로 의협 상임이사를 비롯하여 시도의사회 및 일선 의료기관의 추천을 받아 위원회를 구성하여 금명간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네팔 의료지원 및 구호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계획을 세울 예정이며, 향후에는 국내외 재난 발생시 의협 차원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난의료 지원을 가동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추 회장은 신임 보험이사에 홍순철 교수(고
진료 중인 의사와 치료 중인 환자를 폭행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내리는 등 가중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1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26건을 상정하고 이중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한 3건의 대안과 1건의 제정안을 의결했다. 나머지 법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이에 따라 ▲의료행위 중인 의사 및 환자 폭행 및 협박 금지 ▲의료인의 명찰 패용 의무 ▲의료 광고 장소 제한 등의 법률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의결과 본회의 통과만 남겨두게 됐다.의료인폭행방지법(가칭)은 본회의 통과 시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제안된 이후 8년 만에 제정되는 것이다.이밖에 의료인과 실습 의대생 등의 명찰 패용을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이사 수를 현행 3명에서 4명 늘리고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 수 역시 현행 최대 50명에서 90명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도 의결됐다.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험료 징수 업무를 외부기관에 위탁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건보법 개정안도 복지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이날 의결된 법률 개정안들은 법제사법위원
의료사고를 당한 이들이 실제로 피해당한 사례를 고발하는 증언대회가 국회에서 열린다.의료소비자연대·의료사고상담센터는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 서영교, 건강세상네트워크, 민변 공공성강화대책위,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5월 6일(수) 오전 10시 ‘의료사고 피해자 국회 증언대회’를 개최한다.의료소비자연대·의료사고상담센터는 “환자안전사고 발생에 관한 추정연구에 따르면(11년 기준), 연간 입원환자 597만 7,578명 중 평균 9.2%가 의료서비스로 인해 발생하는 위해사건(adverse event)1)을 경험하고, 이들 중 7.4%인 40,695명이 사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2) 이 중 위해사건 발생 후 대응을 잘했을 경우 사망을 방지할 수 있는 예방가능은 사망은 17,702명(43.5%)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렇게 의료사고가 심각한데도 그 실태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공공대표가 ‘의료사고 피해구제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한다.이어 2부에서는 의료소비자연대 부설 의료사고예방운동본부 본부장인 서영호 교수의 진행으로 테마별
“이번 도침 미국 특허 획득을 계기로 한의학과 침 치료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입니다.”새로운 척추관절 침술 치료 요법으로 알려진 도침이 최근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지난 3월 31일 미국에서 특허등록(특허번호 : US D725,776S)을 완료한 원리침은 국내 이건목 대한도침의학회 회장이 출원한 것으로 2012년 1월 31일 미국특허를 신청한 이후 3년여 만에 이뤄졌다. 한국과 일본에서의 특허는 이미 출원된 상태.이번 도침은 끝을 둥글게 하고 밀도를 높여 기존 침도와 도침의 단점을 보완해 개량한 침으로 척추관절 안쪽을 신경이나 혈관 손상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건목 회장은 “끝이 둥근 도침 치료의 장점은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침습범위를 최소화시켜 상처가 거의 없을 뿐 아니라 당뇨, 혈압, 심장질환, 혈액투석, 고령의 환자 등에도 시술이 가능하며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재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특히 “지난해 저명 SCI 학술지인 E-CAM(6월23일 온라인)에 후향적 임상연구 결과를 등재해 척추관협착증환자의 원리침 시술 효과가 입증됐다”고 강조했다.연구팀은 ‘Effects of Wonli Acupuncture procedure
“건축가가 되어 높은 빌딩을 만들겠어요”뇌종양을 앓던 몽골 15세 소년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도움으로 꿈을 되찾았다.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강무일)이 최근 뇌종양으로 투병하던 몽골 소년의 꿈을 되찾아줬다. 건축가를 꿈꾸는 15세 소년 바트므크 자르갈랑(Batmunkh Jargalan)은 2년 전 부터 심한 두통에 시달려왔다. 그러나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몽골 성모자선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기 시작했고, 올해 2월 MRI 촬영을 통해 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몽골 현지의 의료기술로는 수술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비용 마련도 쉽지 않았다.이에 몽골 성모자선진료소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협력본부(본부장 김평만 신부)에 자르갈랑의 수술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의료협력본부는 서울성모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소년을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과 치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수술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의 집도로 4월 3일 진행됐다. 전신수 교수는 “초기 검사에서 봤을 때는 위험도도 높고 수술 부위도 어려운 곳이나 잘 될 경우 확연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술이었다”면서 “다행히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종양도 잘 제거되었다”고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산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에 이진석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를 임명한 것에 대해 전의총도 반발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번 임명에 대해 의료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평의사회, 대한의원협회에 이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도 1일 성명을 통해 “이진석 연구조정실장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전의총은 이진석 교수에 대해 “그간 의료진보세력이라 스스로 칭하면서 의사 회원의 권익 역행은 물론, 의료포퓰리즘으로 국민건강에도 위해를 줄 만한 정책에 찬동하고 의료사회주의적 입장을 견지해 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특히 “방만한 건보공단 및 심평원 경영 문제에 대한 지적 없이 의료인의 과잉진료 및 박리다매 진료가 보장성 약화의 주범이라면서 강제지정제를 적극 옹호하고 정부의 추가지원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보장율 90% 및 비급여 수가를 삭감해 ‘건강보험 하나로’ 주장을 외친 자”라고 비난했다. 전의총은 이 교수가 최근 보건의료산업의 발전과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을 강조한 것에 대해 서도 “다소 전향적인 발언을 하고는 있으나 의료 왜곡의 핵심 문제인 저수가 문제의 근본 해결책은 외면하고, 의료포퓰리즘 정책에 대해서는 자신의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문의 500명이 금연성공을 위해 뭉쳤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오는 5월 3일(일, 오전 11:20~12:00) 서울 종각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의사와 함께하는 레드써클 금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6개 관련 기관과 전문의 500여 명이 참석하여 대국민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결의를 다진다.기관별 대표단의 축사와 응원이 담긴 오프닝 영상에 이어 배너 퍼포먼스, 금연 서약서 작성 및 낭독, 금연전문의 배지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2009-2013, 자료통합)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병, 만성폐쇄성폐질환 유병자 중 남성의 현재흡연율*은 각각 41.6%와 46.9%, 51.2%로 여전히 주요 만성질환자 3명중 1명 이상이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선포식 행사를 계기로 의사와 함께하는 ‘레드써클 금연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계획으로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대한내과학회,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와 홍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임상의사의 3A 금연중재 실천지침을 적용한
보건복지부가 7개군 원가조사를 통해 제시한 상한금액 조정안에 대해 의료기기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 휘, 이하 협회)는 30일 치료재료 7개군 원가조사를 통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제시한 상한금액 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업계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했다.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보험 급여 대상의 치료재료 중 7개 군(A, C, D, G, H, I, K)에 대한 원가조사를 지난해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출한 중분류별 가격인하율 및 평균인하율을 지난 3월 23일부터 업계에 설명하고 개별 업체별로 공문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제시된 대상 7개 품목군의 평균 상한금액 인하율은 8.33%였으나, 중분류별로 동일하게 적용된 각각의 인하율의 경우 품목군에 따라 최대 60%대까지 떨어지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협회는 지난 2010년 F군 원가조사 이래 2013년 B, E, J, L, M 등 5개군에 대한 원가조사 기반 가격조정 과정에서도 동 방식의 법적 근거 취약성과 적용상의 불합리성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줄기차게 건의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호소해왔다.하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5월 7일(목) 오전 9시부터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제56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5 회계연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이 심의된다. 이에 앞서‘급격한 의료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함께 열린다.오후 3시20분부터 진행되는 정기 총회에서는 2014 사업연도 사업실적 및 감사보고, 2015 사업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이사회를 거쳐 상정된 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병협은 보험수가 및 병원경영환경 개선, 대내외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2015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병원신임평가센터·병원신문을 포함해 총 94억원 규모의 2015사업연도 예산을 편성하여‘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을 목표로 회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금번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되는 학술세미나에서는‘개발협력과 보건의료’를 주제로 한 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의 특별강연,‘급격한 의료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박은철 교수(연세대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의 발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표창, 대한병원협회장표창, JW중외(박애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임조정위원으로 김상호 변호사(62세)가 임용됐다. 김상호 상임조정위원은 서울대학교 법대(학사) 및 노스웨스턴로스쿨LLM을 마치고, 서울고등법원 등 각급법원에서 판사 및 부장판사, 지원장을 역임했으며, ㈜포스코 부사장대우, 법무법인 화우 파트너변호사로 일했다. 상임감정위원에는 김경태 산부인과 전문의(65세)가 임용됐다. 김경태 상임감정위원은 서울대 의대(학사 및 석·박사)를 졸업하고,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과장,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함께 임용된 강기서 상임감정위원(65세, 정형외과 전문의)은 서울대 의대(학사 및 박사)를 졸업하고, 중앙대 교수로 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5년 3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젠자임파브라자임주 인정여부 등 5개 항목에 대한 내역을 4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진료내역 참조 ▲Agalsidase β 35mg 주사제(품명: 젠자임파브라자임주) 인정여부 ▲저나트륨혈증에 투여한 Tolvaptan 경구제(품명: 삼스카정) 인정여부 ▲대동맥판막성형술(자178다)의 요양급여 인정여부 ▲ 교정치료 중 공간확보를 위해 미맹출인 제3대구치(사랑니) 치아 초기단계에 치아를 제거하는 경우 요양급여대상 여부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 등이다.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업무포털/심사정보/정보방/공개심의사례(순번173번)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한미약품이 올 1분기 매출성장과 R&D투자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국내영업과 수출, 북경한미약품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15년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6.6% 성장한 2,147억원을 기록하며 두 자릿 수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국내 영업부문에서는 MSD 및 노바티스 등과의 코프로모션을 비롯해 팔팔(발기부전),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낙소졸(소염진통), 카니틸(뇌기능개선) 등 주요품목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중국, 일본 등에 대한 원료의약품 해외수출이 전년 대비 56.7% 증가했고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도 마미아이(어린이정장제), 이탄징(기침감기약), 메창안(성인용정장제) 등 주력품목에 힘입어 16.4% 성장한 3억1090만 위안을 기록했다.분기 최대규모 기록을 경신한 R&D 투자(464억, 21.6%)로 인해 한미약품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8.2% 감소한 21억원, 순이익은 -2.5% 줄어든 161억원을 달성하는데 그쳤다. 순이익은 동아ST 및 동아쏘시오홀딩스 보유 지분 매도에 따른 처분이익이 반영됐다.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한미약품은 지난 1분기 면역질환치료제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