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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삼성서울병원이 최근 폐암수술 5000례를 달성한 가운데 이들의 5년 생존율이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된 성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심영목․김진국․김관민․최용수․김홍관 교수팀은 5년 이상 추적 관찰한 1785명의 폐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5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병기별 5년 생존율이 세계폐암학회에서 보고된 것보다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세계폐암학회 수술성적은 폐암 7차 병기 개정자료로,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과 일본 등의 의료선진국가에서 나온 폐암수술의 표준치료성적이다. 이번에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교수팀이 폐암 근치수술 5000례를 달성한 것은 지난 1994년 첫 폐암 수술 이후 16년 만이다. 폐암의 근치적 수술이란 수술로써 일단 완전히 절제됐다고 간주되는 폐암 병기 1기와 2기, 3기의 일부 환자들에게 주로 시행되는 수술을 말한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2008년 삼성암센터 개원을 계기로 수술 실적이 증가한 덕분이기도 하다. 실제로 재작년에는 672건, 작년에는 683건의 폐암 근치수술이 이뤄졌다. 수술기법도 날로 발전해 2010년 이후 폐암의
대전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 약물치료율이 전국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나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건양대학교 예방의학교실은 27일 ‘2010년 대전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에서 “심뇌혈관 질환의 경우, 고혈압 약물치료율은 87.4%, 당뇨병 약물치료율 81.6%로 전국평균 88.3%, 85.6%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며 “이들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므로 합병증 관리와 질환관리교육 이수율에 관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 시민 4585명을 대상으로 459개의 표본지점 내에서 가구 수를 파악하고, 건강행태ㆍ건강검진 및 예방접종ㆍ이환ㆍ의료이용ㆍ사고 및 중독ㆍ삶의 질ㆍ보건기관 이용ㆍ교육 및 경제활동 등 260개 항목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다. (신뢰수준 95%±3%p)그 결과, 비만율은 20.1%로 전국 평균 22.9%보다 낮게 나타났지만 스트레스 인지율이 30.1%로 전국 평균 26.8%보다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우울감 경험율이 6.1%로, 전국 평균 5.2%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과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전국평균에
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은 전년도 대비 5.7% 성장한 1806억원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274억원을 달성했다. 부광약품은 27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영업실적 보고에 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 변경 승인(12월 결산법인 전환),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결의하고 보통주 1주당 액면가 대비 100%에 달하는 5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내이사인 이성구 사장(서울약대), 김태현 부사장(서울약대), 김상훈 전무(美 Boston University)가 재선임 됐다. 부광약품 이성구 사장은 “올해 힘든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매출액 성장과 더불어 영업이익률 21.7%를 달성해 업계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중앙연구소의 건설이 완료돼 본사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R&D 분야의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약 클레부딘으로 인해 매출이 안정적으로 창출되고 있으며, 중국에서의 임상시험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밖에도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신물질과 대상 포진치료제 신물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고, 표적 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올해 1분기에도 65세이상 노인진료비의 증가율은 변하지 않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7일, ‘2011년 1분기 건강보험주요통계’를 분석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1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0조 894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240억원 8.2% 증가했다. 이중 65세이상 노인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31.6%인 3조447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10.2%에 지나지 않는 수준이다. 1분기 노인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2만8919원으로 지난 2004년 11만4203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금액.또한, 1분기 65세이상 노인 월평균 진료비 22만8919원은 전체월평균진료비 7만4107원의 약 3배에 달했다. 아울러 건보공단의 이번 발표에 의하면 최근 국민들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이 급증했음을 알 수 있다. 2010년 입원 다발생 질병 변화추이에 의하면 분만을 제외하고 상세불명 병원체 폐렴(22만7559명)이 두 번째로 많았다. 이처럼 상세불명 병원체 폐렴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 공단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한창훈 교수는 “지역사회 획득 폐렴은 치료에도 사망률이 12~14%에 이르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강원ㆍ제주지역 300병상이상 포함) 195개 기관을 대상으로 ‘11년 6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2011년도 요양기관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 개최와 관련 심평원은 “요양급여비용 심사ㆍ청구 등 주요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심사평가원과 요양기관 간 이해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라며 “간담회를 통해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개선 가능한 부분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건강보험 발전에 동반자적 관계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심평원의 이번 간담회는 요양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을 권역별로 나누어 서울ㆍ수도권은 4회, 부산ㆍ경남권 등 5개 권역은 7회로 분산해 개최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5월28일 오전 8시30분 병원 1동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원기념 ‘로봇 대장암 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윤재익 부천신경외과 원장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20분, 02-3010-2265
FDA는 타로(Taro Pharmaceutical Ind.) 제약회사의 알레르기 치료제 세티리진(Cetirizine) 경구 용액의 시판을 허가했다. 세티리진은 항히스타민제로 실내 및 실외 알레르기에 의한 코막힘, 콧물, 가려움증, 눈물 흘림 및 목과 코의 가려움증 및 두드러기에 의한 가려움증 완화에 사용된다. 세티리진은 오리지날 제품인 맥네일의 소아용 지르텍(Zyrtec: cetirizine) 시럽 5mg/5ml와 생물학적 동등성을 보였다. 지르텍 시럽은 히스타민 작용을 차단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시키는 항히스타민제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환자의 43.3%가 상급종합병원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등록한 유치등록기관(의료기관 1814개소) 중 복지부에 실적을 보고한 1575개 의료기관의 ‘2010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에 따르면, 총 8만1789명의 외국인환자 중 3만5382명(43.3%)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종합병원을 방문한 외국인환자는 20.5%인 1만6787명으로 조사됐다.뒤를 이어 의원은 1만5798명(19.3%), 병원 6927명(8.5%), 한방병원 2216명(2.7%), 한의원 1952명(2.4%), 치과의원 1432명(1.8%), 치과병원 1285명(1.6%)의 순이었다.특히 건강검진 환자 총 1만1653명 중 53.4%인 6222명이 상급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외국인환자 규모별 의료기관 현황을 살펴보면 1000명 이상 환자 유치 의료기관은 19개소로 전체 1575개 기관 중 1.2%를 차지했다.500명 이상 환자 유치 의료기관은 40개소로 전체 65.8%였다.한편, 복지부에 보고한 의료기관 1575개소 중 844개소(53.6%)가 유실적으로 보고했으나, 나머지 731개소는 실적
신약 개발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줄 수 있는 ‘마이크로도즈 임상시험’ 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낮은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첨단 임상시험 기술인 ‘마이크로도즈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이 이르면 올 8월에 마련된다고 26일 밝혔다.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목적 및 적용범위 ▲시험물질의 분석법 ▲비임상시험 요건자료 ▲투여량 설정방법 ▲품질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마이크로도즈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있는 국가는 미국, EU 및 일본 등에 불과하며, 영상진단용 방사성 의약품 개발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마이크로도즈 임상시험'은 피험자에게 안전한 극소량(100㎍)의 신약개발 후보물질을 소수(10명 이하)의 건강한 사람에게 투여해 사람 몸속에서 동태를 관찰하는 첨단 임상시험이다. 몸속 동태를 살펴 사람에게 잘 작용할 수 있는 신약개발 후보물질 선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여준다. 일반적으로 신약개발은 장기간(10년), 많은 비용(평균1조원)이 소요되며, 이 비용 가운데 60%는 임상시험에 투자된다. 그러나 성공률은 단지 8%에 불과한 실정이다.이와 관련해 식
“해결책은 정권이 바뀌는 것 밖에 없다” 최근 계속되는 약가인하로 고충을 겪고 있는 제약업계 관계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이미 이번 달 들어서만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첫 시행, 기등재약목록정비 결과가 발표 된데 이어 조만간 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서도 약가인하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제약업계는 사상 최대의 부진을 겪는데 더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약가인하 정책이 이어지며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첫 시행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를 처음 적용받게 되는 7개 제약사 131품목 가운데 32.8%인 43개 품목이 20% 인하 상한선에 걸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해당 업체의 적극적인 소명이 없다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국내 250개가 넘는 완제의약품 업체 중 대부분이 제네릭 위주의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사의 손실이 클 수밖에 없다. 더구나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이 이제 첫 시행이라는 점에서 제약업계의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하다.이미 증권가에서는 해당 업체의 주가가 동반 하락하는 것은 물론, 제약지수 전체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 25일 거래소 의약품 지수는 201
노인장기요양보험 최우수기관 579곳에 34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2010년도 재가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와 2011년도 평가방향 및 계획 발표를 위한 ‘제1회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를 27일 복지부 지하 대강당에서 갖는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전국 재가장기요양기관 5794개소에 대한 평가결과가 발표된다.최우수기관 10%(579개소)에게는 최고 40,566천원까지 인센티브(총 34억원)가 지급되고, ‘최우수기관 마크’를 부착할 수 있게 해 국민의 장기요양기관 선택을 돕게 한다. 이와 함께 상위 30%(1739개소) 기관의 명단은 대외에 공표되며 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상시 게재된다.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대상으로는 처음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전체 평가점수는 100점 만점에 81.2점으로 지난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76.9점) 평가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쾌적한 시설환경, 위생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비관리, 체계적 서비스 제공, 이용자의 권리존중 등 3개 부문은 80점 이상으로 높게 평가됐다.하지만 직원의 복지후생 등 기관운영(76.5점)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여부와 이용자 상태호전 등의 급여제
고혈압 등록관리의 시범사업 결과, 정부와 의료계, 의사와 환자 간 신뢰 부족이 한계와 장애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 김윤아 책임연구원은 26일 열린 ‘제20회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고혈압 등록 관리의 시범사업이 진행 된 대구시를 중심으로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발표했다.고혈압 등록관리 시범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대구시에서 민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이번 3년간 사업결과의 한계점으로 김윤아 과장은 “정부와 의료계, 의사와 환자 간 신뢰가 부족했다”고 토로했다. 정부에 대한 의료계의 불신이 상당한 어려움으로 남았으며 5분 진료에 대한 환자의 불만이 한계로 작용했다는 것.이와 함께 5분 진료를 할 수밖에 없음에도 금연과 운동관리 등 병-의원의 책임이 증가한 데 반해 인센티브가 부재한 것은 물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방 재원의 확보와 만성질환에 대한 국가의 투자 확대가 절실하다는 재정적 측면도 역시 한계로 드러났다. 시범사업이 진행된 대구시의 경우 65세 이상에서 치료비를 지원했던 부분을 재정확보의 문제로 더 이상 할수 없게 된 상황이다.김윤아 연구원은 “거시적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국가투자가 지
한국엘러간(대표 패트릭 홀트)은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속눈썹 감모증 치료제 라티쎄(성분명 비마토프로스트)의 4상 임상시험의 중간 평가 결과, 참여 환자의 77%가 기저치에 비해 1단계 이상 개선됐다고 26일 발표했다. 2011세계피부과학회에서 발표된 이번 중간 결과는 20주 동안 모든 환자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라티쎄액을 도포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4상 임상시험 중간 결과에 따르면 라티쎄액을 바른 환자들의 속눈썹은 바르기 전과 비교해 길이, 두께와 진하기 등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주 후 속눈썹 길이는 기저치로부터 평균 18.6%, 두께는 18%, 그리고 진하기는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반적인 속눈썹 개선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총 4단계로 구성된 GEA(Global Eyelash Assessment) scale이 기준으로 사용됐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62명의 환자 중 83 %가 라티쎄액 사용에 대해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불만족이라고 대답한 환자는 없었으며, 환자의 88%는 다른 이에게 이 제품을 추천하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면, 라티쎄액 치료시 가장 빈번하게 관찰된 이상반응은 피부
건강기능식품에 스테로이드 성분과 소염·진통제 성분을 몰래 첨가해 노인을 상대로 3억7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속여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식품위생법 제6조 및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제24조를 위반한 혐의로 불법 판매한 부산 남구소재 윤모씨(55)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적발된 윤씨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올 4월가지 스테로이드제 성분인 ‘덱사메타손’과 ‘프레드니솔론’, 소염·진통제 성분인 ’이부프로펜‘ 등을 식품음료에 불법 첨가해 970kg을 생산, 신화메딕스 대표 김씨에게 공급한 것으로 조사됐다.아울러 윤씨로부터 의뢰받아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불법 제조한 신화메딕스 대표 김모씨(54)와 소위 떴다방을 통해 이들 제품을 통증, 관절염 특효 제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유통판매업자 오모씨(45)를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적발된 제품은 기타식품인 ▲하나로 2만2760병(50g/병, 1138㎏) ▲청명 2만2760병(50g/병, 1138㎏) ▲구심원골드 2만2760병(50g/병, 1138㎏)와 건강기능식품인 ▲미소 2250병(40g/병, 90kg) ▲나오미 1900병(30g/병, 57㎏) ▲백초 3만555병(45g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6일 지난 5월 13일 정기총회에서 새로 선임된 권영욱 부회장 등 12명의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이종철 (성균관대의무부총장 겸 삼성의료원장) 부회장이 유임 됐으며, 그동안 부회장을 맡아 왔던 정인화 정병원 이사장은 김윤광 성애의료재단 회장 후임으로 윤리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병협은 또 김석호 성애의료재단 이사장을 이사로 새로 선임한데 이어 국제이사직을 맡기고 이날 위촉했다.조유영 평가수련이사(홍익병원장), 최중언 학술이사(분당차병원장), 정규형 학술이사(한길안과병원 이사장), 김상일 보험이사(양지병원장), 장호근 보험이사(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 유광사 홍보섭외이사(유광사여성병원장), 선두훈 의무이사(대전선병원장)도 유임된 보직에 위촉됐다. 이밖에 시도병원회장 가운데 광주전남병원회장에 송은규 전남대학교병원장, 대전충남병원회장 홍승원 대전기독요양병원장, 강원도병원회장 송재만 연세대원주의료원장, 울산경남병원회장 지연근 삼일정풍병원장이 새로 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임기 만료된 박경환 (대동병원장), 장무환 (단국대학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병욱 (서울의료원장), 윤성문 (울산동강병원장) 이사도
#사례=서울의 A산부인과는 2010년 4/4분기 의약품 처방을 줄여 155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A의원에서는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가진 환자들에게 이전에는 192원인 B약제를 처방했었으나 효능과 효과가 동일하지만 약가가 B약제 보다 118원이 싼 C약제로 품목을 변경하고 사용량도 줄여 2009년 4/4분기 보다 약품비 5100만원을 절감했다.이에 A의원은 결과적으로 1550만원을 받게 되고, 내원한 환자들은 본인부담금을 총 1530만원 줄였으며 건강보험재정도 2020만원 절감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에 따라 의약품 처방을 줄인 의원에 59억원의 인센티브를 처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은 의사가 자율적으로 처방행태를 개선해 비용 효과적인 약을 처방하거나 약 품목수를 적정화 하는 방법으로 약품비를 절감하면 절감액의 일정부분(20%~40%)을 해당 의원에게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방식이다.복지부는 이 사업의 첫 평가 분기인 2010년 4/4분기 의원이 처방한 외래처방 약품비를 평가한 결과, 평가대상 전체 의원(2만2366개소)의 34%인 7738개소가 2009년 4/4분기에 비해 의약
만성 신부전 환자가 전산화단층촬영(CT 촬영)을 하는 경우 생리식염수 주사와 N-아세틸시스테인(N-acetylcysteine) 복용으로 갑자기 신장기능이 저하되는 급성신부전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CT 촬영을 포함한 영상 진단에 사용되는 조영제는 신장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신장 기능이 저하돼 있는 환자는 급성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단장 허대석)이 지원하는 말기신부전 임상연구센터(센터장 김용림 경북의대 교수)는 서울대병원에서 CT 촬영 검사를 받은 520명의 환자를 분석했다.그 결과, CT 촬영 전 생리 식염수 주사와 N-아세틸시스테인을 복용하는 등의 예방조치를 하게 되면 만성 신부전 환자는 조영제로 인해 유발되는 급성신부전 발생률을 5~6%에서 2.5%로 절반 이상 낮출 수 있다는 것. 단, 신기능 저하가 심하거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이 같은 예방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영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기능 저하가 심한 환자는 조영제 유발성 급성신부전 발생률이 12.1%였고, 장기 투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증가했다. 또한, 당뇨가 있는
영남대학교의료원은 개원 32주년을 맞아 27일 오전 9시 부속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우의형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이효수 영남대학교 총장, 이호성 영남이공대학 총장, 김제형 대구광역시의사회장, 최용석 영남의대 동창회장 등 내외 귀빈과 전 교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기념식은 33명의 20년 근속직원과 5명의 20년 근속교원, 70명(영천병원 4명 포함)의 10년 근속직원과 6명의 10년 근속교원에 대한 포상 수상, 67명(영천병원 8명 포함)의 모범직원에 대한 모범상 수여, QI실 부서 표창장 수여, 7명의 모범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에 이어 의료원장 식사, 법인이사장과 총장 기념사, 대구광역시의사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2010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과 상위 10개 기관을 발표했다.이는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복지부에 등록한 2000개소(2010년말기준) 중 1686개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먼저 외국인 실환자는 정부 목표치인 8만명을 넘어 최종 8만1789명)으로 2009년 6만201명 보다 크게 증가했다.실환자 중 외래환자 6만4777명(79.2%), 건강검진 환자는 1만1653명(14.2%), 입원환자는 5359명(6.6%)이었다.복지부는 국내 환자 대비 외국인 환자의 비중은 0.18%로 국민의 의료접근성을 저해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되며 8만명에는 미군 4829명(2009년 4576명)이 포함돼 있는 수치라고 설명했다.남성(42.8%)보다는 여성(57.2%)이 더 많이 치료를 받으러 왔고, 일본과 중국에서 여성환자 비율이 각각 79%, 71%로 두드러지게 높게 나타났다.연령대는 20·30대가 43%, 40·50대가 36.2%였고, 건강검진의 경우는 오히려 40·50대에서 높았다.국적별 상위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순이었고, 2009년과 대비 중국, 러시아, 몽골에서 크게 증가한 반면 일본 환자 비중은 오히려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