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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지난 27일 질병관리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에 관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날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결핵환자의 효율적인 치료와 결핵을 조기에 퇴치하고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민간ㆍ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결핵환자관리 지원사업)에 중소병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에 중병협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권영욱 회장은 “전세계적인 재난이었던 신종플루의 창궐때에도 전국의 중소병원이 거점병원 역할을 전담하면서 적극적으로 임했듯이 결핵 퇴치사업에서도 선두에 서서 주도적으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방안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서비스산업 선진화 평가 및 향후 추진방향’을 확정·발표하면서 소화제, 해열제, 감기약 등이 우선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구매 수요가 높은 가정상비약의 휴일·심야시간대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복지부는 의약품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심야와 공휴일에 겪는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를 위해, 약사 관리 하에 심야시간대에도 운영하는 곳에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현재 어떠한 방안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성오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대한심폐소생협회 공동으로 매 5년마다 개정하는 심폐소생술 지침 개정사업에 지난 2006년에 이어 2011년도에도 연구책임자로 선임됐다. 또한 황교수는 심폐소생술 관련 전문서적인 ‘심폐소생술과 전문 심장소생술(군자출판사, 360P)’ 제4판을 발간했다.
공정경쟁규약의 학회부담금을 충당하기위해 학술대회의 등록비가 인상되자 회원들의 불만도 덩달아 고조되는 가운데 학술대회의 질 저하까지도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27일, 학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잇따라 인상되는 학술대회의 등록비와 연회비 때문에 회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학회의 회무운영을 위해 등록비 등의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대폭 절감된 예산안 때문에 자칫 학술대회의 질까지 저하될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새어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A학회는 공정경쟁규약이 실시되기 전인 2008년에는 등록비가 4만원~6만원 이었지만 올해 춘계행사 등록비는 5만원~10만원으로 최대 60%가 상승했다. B학회는 전문의의 경우 공정경쟁규약 시행 전 12만원이었던 등록비가 15만원으로 25% 올랐고 C학회 역시 전문의와 전공의들의 등록비가 각각 25%, 50% 올랐다. D학회는 사전등록 안내문에 ‘이번 춘계학술대회부터는 공정경쟁규약의 학술대회 개최,운영 지원의 조항 중 학회 전체비용의 20% 이상을 회원의 등록비등 자기부담금으로 충당해야 한다는 조건을 감안하여 부득이하게 등록비를 인상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양해의 말까지 올렸다.이같은 등록비 인상과 관
지난 2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는 업무상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의 2차 공판이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됐다.이날 공판에서는 증인 3명이 출석, 검찰과 경회장 변호인단 양측의 질의가 있었다.먼저 검찰측에서는 경회장의 △의학회장 기사 및 유류대 지원 △참여이사 거마비 지급 △상근임원 휴일 수당 지급 △언론사 연구 용역 △1억원 업무상배임 △명예 훼손 등 6가지 공소사실에 대해 증인 심문을 통해 확인하는 작업을 꾀했다.반면 경회장 변호인측은 연구 용역 등이 모두 사전에 의협 상임이사회와 감사단의 동의(합의)를 얻는 적합한 절차를 거친 것으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정당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즉, 양측 증인 심문과정에서는 사전보고에 의해 집행돼 문제가 없다는 주장과 사전에 동의한 적 없고 사전에 동의했다고 하더라도 규정상 적법한 절차가 아니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한편, 서울서부지법은 증인들의 진술 내용이 엇갈려 대질하기로 하고 오는 5월27일 오후 3시 증인 4명을 채택해 3차 공판을 열 계획이다.
항혈전제 시장의 부진이 점차 진정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신한증권,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3월 항혈전제 시장은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 미미한 성장(+0.1%)을 보였지만 1년 가까이 계속됐던 역신장의 굴레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하지만 호성적을 보였던 ‘플라빅스’와 ‘오팔몬’은 제네릭 출시에 따른 약가 인하의 영향을 받고 있다.리딩품목인 '플라빅스'(사노피)는 두달째 역신장의 늪에 빠졌다. '플라빅스'의 3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같은기간대비 10.5% 하락한 64억원으로 부진한 성적을 나타냈다.지난 2월 한자리수 성장에 그쳤던 '플래리스'(삼진제약)는 3월에는 전년대비 17.4% 성장한 39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는 분위기다. '플라비톨'(동아제약)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33억원의 원외처방액으로 소폭 성장하긴 했지만 전월(2월)의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났다.'프레탈'(오츠카제약)의 경우, 8.2% 하락한 28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했는데 2월(-17.9%)에 비하면 하락폭이 개선된 편이다. 반면 '오팔몬'(동아제약)은 15.0%나 떨어진 27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해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상태다.'아스피린프로텍트'(바이엘)는 전년
정부가 휴일·심야 등으로 시간을 제한하는 범위에서 OTC 슈퍼판매를 추진키로 하자 약사 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특히 판매시간에 대한 관리·감독이 철저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발생할 문제 등에 대해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경제정책조정회에서 ‘서비스산업 선진화 평가 및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OTC 슈퍼판매 추진을 구체화했다.현행법 내에서 구매 수요가 높은 소화제, 해열제, 감기약 등 가정상비약의 휴일·심야 시간대 구입 방안을 오는 5월 중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일반의약품간 상시적 분류 시스템 구축방안도 검토한다. 이 같은 기재부의 발표로 OTC 슈퍼판매의 현실화가 임박하자 약사 사회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강남구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정책 중단을 요구했다.강남구약사회는 안전성 우선이라는 의약품 판매의 절대명제를 거부하면 국민 건강에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며 정책을 중단하고 심야의원제 도입과 처방전 리필제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약사들은 “올 것이 왔다”는 반응과 함께 정부의 ‘제한적’ 판매가 과연 현실적인 정책인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A 약사는 “현재도
7가 폐구균 백신으로 4회 접종 완료한 72개월 미만 소아에게 프리베나13 보충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와이어스(대표 이동수)는 국내 제 1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이해 수막염, 패혈증 등을 포함한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과 프리베나13 보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폐렴구균은 수막염, 패혈증, 균혈증, 폐렴, 급성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균으로 재채기나 기침 시 발생하는 호흡 비말을 통해 전염된다. 주로 어린아이들의 코와 목에서 발견된다.2005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70~100만명의 5세 미만의 소아가 폐렴구균성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이환종교수는 “WHO 발표에 따르면 수막염, 패혈증 등을 포함한 폐렴구균성 질환은 전세계적으로 5세 이하 아이들에게서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사망 원인 1위 질환”이라고 말했다.1995~2005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집된 278건의 침습성/비침습성 폐렴구균에 대한 혈청형 분석과 항생제 감수성 조사결과에 따르면 추가된 19A는 기존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혈청형 중 가장 흔하게 발견된 혈청형이다. 이는 폐렴구균 관련 백신이 출시되기 이전인 1995~1998년부터 2003~2005년까
진료비 영수증이 알기 쉽게 바뀐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발행하는 각종 영수증을 이해하기 쉽게 바꾸고,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요한 의료장비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오는 29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먼저 진료비 영수증과 관련, 현재 환자가 내야할 진료비가 검사료 등 진료항목별로 구분돼 있지 않고 총액으로만 나와 있던 것을 진료항목별로 일부본인부담금·전액본인부담금·공단부담금 및 비급여로 나눠 표시해 진료항목별 비용내역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하고 영수증에 표시해야 하는 ‘진료항목’도 현재보다 세분화된다.즉 의료기관은 △(주사료 및 투약료 항목) 행위료와 약품비를 나눠 기재 △(의원 외래영수증) 진찰료 등 6개 항목별로 구분해 기재하고, 약국은 복약지도료 등 5개 행위료로 세분화한다는 것.비급여의 주요항목인 선택진료료는 총합만 기재하던 것을 진료항목별로 표시토록 했고, 선택진료 신청 여부를 기재토록 바뀐다.특히 의료기관, 약국에서 발행한 진료비 영수증 내용에 대해 문의․확인할 수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화번호(1644-2000)를 안내해 전
외국의료기관 유치와 건강관리서비스 도입 그리고 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가 추진된다.정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경제정책조정회의(기획재정부 장관 주재)에서 ‘서비스산업 선진화 평가 및 향후 추진방향’을 확정·발표했다.우선 의료 등 서비스산업 선진화의 가시적 성과 창출 효과가 큰 법안에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키로 했다.외국의료·교육기관 유치관련 내용을 일괄 규정한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의 국회통과에 주력한다는 것. 또한 외국의료기관과의 협약 체결 등 외국병원 유치노력도 병행해 법개정안 통과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원격의료, 건강관리서비스 등 신규 의료 서비스시장 형성을 위한 의료법 개정과 건강관리서비스법 제정도 조기 마무리한다는 방침도 세웠다.특히 현행법 내에서 일부 가정상비약의 구입불편 해소방안을 우선 마련 후, 의약품의 상시적 분류 시스템 구축방안을 검토키로 해 눈길을 모은다.소화제, 해열제, 감기약 등이 우선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구매 수요가 높은 가정상비약의 휴일·심야시간대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아울러 의약분업(2000) 이후, 의약품분류 조정을 실시하지 않아 일반/전문의약품간 불균형이 심화(의약분
“정부가 건강보험료를 적게 내고 있으면서 서민과 기업의 호주머니만 털어간다”주승용 의원(민주당)은 법률로 규정하고 있는 정부지원금을 정부가 제대로 납부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현행 법률은 국민과 기업이 납부한 건강보험료의 20%를 추가로 정부가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국고 지원을 법률로 규정한 이유는 전 국민의 의료이용을 위한 건강보험 재정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 것.하지만 정부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9년간 약 5조원을 납부하지 않아 건강보험 재정악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는 부연이다.주의원은 “정부가 매년 ‘유리알 지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정산을 실시해, 올해만 해도 1인당 평균 13만5000원씩 추가로 걷어간 것과 비교하면 형평성을 잃은 것”이라고 지적했다.일반 국민이 건강보험료를 30만원만 체납해도 매월 독촉장이 날아오고, 결국 압류 등 강제징수를 당한다.실제로 2010년 12월 기준으로, 154만2000세대의 지역가입자가 1조7326억원을 납부하지 못해 매달 독촉장을 받았고, 결국 79만5281건의 압류가 이어졌다.주의원은 “정부는 건강보험료 폭탄을 서민에게만 떠넘길 것이 아니라 정부의 미지원금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대한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성덕, 대한의학회장)가 오는 5월 13일~15일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홍은동 소재)에서 ‘국민을 내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다.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15일까지 사전등록을 마감한 결과, 약 6000명이 등록(전차대회 4000명)해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자들을 대상으로 관심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특히 △의사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현황(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원장) △의료인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법(김소원 SBS 아나운서) △의학과 생명과학의 만남 △미래사회의 전문가가 갖춰야 할 다섯가지 마음가짐(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개원의 연수강좌 △의사의 다양한 사회적 역할 △세계 의료사회에서의 한국의사의 역할 등에 1000명 이상의 등록자가 참여하고 싶은 강연으로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조직위는 “회원뿐만 아니라 회원가족, 전공의, 공보의, 의과대학생의 사전등록율이 높아 대상별 프로그램 기획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된다
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JW홀딩스와 JW중외제약에서 근무할 신입 및 경력사원 30여명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해외영업(중남미/동남아지역 담당) ▲해외사업개발 ▲ETC영업 ▲마케팅 ▲ 위기관리 ▲개발 ▲생산 부문이다. 영업 특성상 해외영업과 개발 분야는 영어, 일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사람을 우대하며, 위기관리 담당자는 관련 분야 경력 5년 이상이면 지원가능하다.모집기간은 오는 5월 1일까지며, 회사 홈페이지(www.jw-pharma.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 시 지참해야 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실무와 임원면접 등 채용절차를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파일첨부]보건복지부가 대원제약의 '아쿠아폴주'를 비롯한 163개 품목의 급여화를 고시했다. 또 647품목에 대해서는 급여상한금액을 조정하고, 기존 약제급여목록에 포함돼 있던 123개 품목은 삭제했다.이미 삭제된 품목 가운데 태평양제약의 ‘판토록정20mg’ 등 4개 품목은 상한 금액이 변경됐다.복지부가 26일 고시한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따르면, 약제급여목록에 신설된 제품은‘비.브라운 프로포폴-리푸로1%주’(비브라운코리아), ‘아쿠아폴주’(대원제약), ‘아펜탁정’(환인제약), ‘칸사타정8mg’(경동제약), '브로날린패취0.5mg'(한올바이오파마), '엘비드정'(에스에스팜), '프라그민주25000IU/ml'(한국화이자제약) 등 총 163품목이다.가장 많은 품목이 신설된 부분은 ‘혈압강하제’로, 무려 121 품목이 이번 고시를 통해 5월 1일부터 급여화 된다. 상한금액이 변경된 품목은 ‘아리셉트정’(대웅제약)을 포함한 총 647개다. 금액변동 사항을 살펴보면, 아리셉트정이 기존 2,971원에서 2,936원으로 내렸고, ▲‘아리셉트에비스정’(대웅제약) 1,845원→1,823원 ▲‘휴미라주40mg’(한국애보트) 45만 7,146원→43만 4,289원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게 되는 모기 등 기피제품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무허가로 제조·수입해 판매되는 모기 등 기피제 급증과 관련해 27일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모기 등 기피제는 살충제처럼 벌레는 죽이는 효과는 없으나 곤충이 싫어하는 물질을 피부나 옷에 분사해 벌레의 접근을 막아주는 제품이다. 현재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제품은 뿌리는 제품(에어로솔) 40개 품목과 바르는 제품(액제, 로션, 유제, 결제) 34개 품목이 있다. 이들 제품을 구입할 때는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무허가 제품은 팔찌, 밴드 형태가 많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사용시 체질에 따라 드물게 발진 등 과민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니 소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식약청은 오는 5월부터 지자체 및 지방 식약청을 중심으로 무허가로 제조·판매되는 기피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미 허가 받은 제품에 대해서도 품질적합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여름철 야외활동이 시작되기 전 온라인과 오프라인상 무허가 기피제 등 판매에 대한
온라인을 통해 불법 유통된 비타민제가 거래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와이어스에 따르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미국에서 직∙배송한 제품입니다. 회사직원들과 대량 구매했는데 수량이 남아 판매합니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그러나 의약품의 경우 약사법상 약국에서만 유통, 판매할 수 있어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거래는 불법이다.최근 미국에서 종합비타민제 12만점(5억원 상당)을 대량으로 밀수입한 일당이 붙잡힌바 있으며, 이렇게 밀수입된 의약품의 일부는 온라인, 남대문 시장 등을 통해 전국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일반적으로 종합비타민제를 선택 시 개개인의 체질 및 식습관을 고려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경우도 이러한 각 나라의 상황을 고려해 성분, 함량을 조절하고 있다. 일례로, 전 세계 8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멀티비타민 센트룸의 경우 나라별 일일 영양권장량을 고려해 다르게 제조하고 있으나, 비교적 싼 가격으로 국내에 반입할 수 있는 미국 제품 등이 인터넷 등에서 불법 거래되고 있다. 미국 센트룸은 같은 브랜드지만 한국인을 고려해 만든 한국 센트룸과는 다르다. 비타민 A나 철분 등이 한국인의 영양기준에 비해 많이 함유
“양성자 치료를 위해 30시간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왔습니다. 막상 도착하니 안심이 되네요.” 전립선 암환자인 로버트 갈리아(아르헨티나, 64세)씨는 지난 14일 양성자 치료를 받기 위해 지구 반 바퀴를 도는 여행 끝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아르헨티나에서 기업구조조정전문가로 있는 그는 한국 양성자치료 홍보사이트인 프로톤코리아닷컴을 통해 처음 한국의 양성자치료를 접하게 됐고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에 대해 알게 된 후 주저 없이 한국을 선택했다. 그는 앞으로 두 달여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양성자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간호를 위해 동행한 부인도 한국 전통음식을 배우는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치료 전 국립암센터 투어를 통해 최첨단 장비와 시설들을 확인한 갈리아 씨는 “전립선암 치료에서 권위 있는 국립암센터의 전문 의료진에게 치료받는 것에 대해 기쁘고 안심이 될 뿐만이 아니라 오랜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한국을 알아가는 시간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 참) 의료관광사업단은 갈리아 씨의 사례처럼 특화된 의료 관광상품으로 오는 2015년까지 500여명의 양성자 치료환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갈리아 씨가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6일부터 5월2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총 16회에 걸쳐 스파밸리 애지앙 홀(가창 소재)에서 ‘2011년도 전 교직원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로 간 이해와 배려로 의식강화 및 소통’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내부구성원끼리 화합하고 조직 활성화를 이뤄 궁극적으로는 외부고객만족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대 교육수련실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여타 조직과는 달리 대학병원에는 다양한 직종과 계층이 혼재해 있기 때문에 상호 간 이해와 배려를 토대로 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고객만족으로 신뢰받는 영남 최고 의료원이란 비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형제약사들이 특화된 제품력과 해외시장 선전으로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키움증권 등에 따르면, 3월결산사인 부광약품의 4분기(1~3월) 실적은 주력품목의 회복과 마일스톤 유입 등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고 성적을 올렸다.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8% 증가한 51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75.3% 증가한 152억원을 시현했는데, 이는 효율적인 비용 통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특허신약인 ‘레보비르’의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치옥타시드’와 ‘레가론’은 조금씩 회복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기존 품목의 성장 정체를 만회할 ‘이토프리드’와 ‘아데포비어’ 등 신규 제네릭 품목도 출시됐으며, 특히 헵세라 제네릭인 ‘아데포비어’는 관련 제네릭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대주다.최근 3년간 매출액 증가율은 평균 5%대에 머물렀었지만, 2011년에는 기저효과와 ‘아데포비어’, ‘로나센’ 등 신제품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7.0%의 성장률이 예상된다.또한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441억원, 영업이익은 15.9% 증가한 7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예상보다 빠른 임상 3상 완
제약사들의 R&D 투자의지가 생산 공장 준공 등의 가시적인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 이달에만 한독약품을 시작으로 일양약품, 대웅바이오 등이 준공식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걸음을 내딛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해외로 수출활로를 개척하겠다는 목표가 뚜렷하다는 점이다. 특히 세계적인 제약사로의 도약에 앞서 cGMP 기준에 맞춘 공장을 설립함으로써 세계의 눈높이에 만족시킬만한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다.일양약품-대만기업과 손잡고 AI백신 시장 진출 일양약품은 지난 11일 준공한 음성 백신공장과 함께 인플루엔자 백신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일양약품 백신공장은 8만 9,256㎡(2만 7,000여평) 대지에 연면적 1만 3,361㎡(4,000평) 규모로 건립됐다. 향후 고품질, 고효율의 유정란 확보로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며, 품질이 확보된 백신 전용란을 GMP시설 내에서 사전 부화하는 방식으로 보다 안전성이 높은 백신 생산에 주력해 나간다.이와 함께 세포배양 방식이 병행되는 TWO-SYSTEM 백신 생산방식을 계획 중이다. 이를 위해 이미 대만 국가위생연구원과 협력관계에 있는 대만 백신 전문기업 메디젠의 협력을 통해 신종플루, 조류독감, 계절독감, 수족구병 및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