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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캐나다 제약시장은 IT에 이어 2번째로 성장률이 높은 분야로 꾸준한 성장세에 있으며 관련 수출 및 수입량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유망한 산업으로 평가된다.동시에 미국, 유럽과 같이 높은 수준의 기술 및 성숙한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활발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세계 9대 시장으로서 파트너 발굴시 적극적인 고려가 필요하다. 특히 국내기업이 캐나다 기업과 합작하거나 기업을 인수할시 기술 수준 보장 및 신규 시장 진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캐나다 통계청 등의 제약산업 동향에 따르면, 캐나다 제약산업 관련 매출액은 전세계 시장의 3% 규모로(세계 9번째), 브랜드를 보유한 오리지널약 제조업체가 매출의 78%, 나머지는 제네릭 의약품 업체가 차지하고 있다.2004~2008년 기준 연간 평균 7% 수준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이는 브라질, 중국, 스페인에 이은 세계 4위 성적을 기록했다.(출처: IMS Health)2009년 기준 2만8000명의 직접고용과 3만5000명의 간접고용효과를 보였으며, 직접 고용의 67%는 브랜드 보유 오리지널약 제조업체에 근무하고 있다.의약품별 평균 연구개발 비용은 화학제약(Chemical Pharma)은 6억500만
일본 다이니뽄 스미토모 파마(DSP)와 미국 보스턴 바이오메디칼(BRI)은 일본에서 항암제 BBI608에 대해 제품 기술제휴 옵션 계약에 합의했고,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대해서는 협의 독점권에 합의했다. BBI608은 최초의 암 줄기세포 차단제로 현재 임상 개발 중에 있다. 동 신약의 분자구조에 대해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BBI608은 주요 암 줄기세포의 여러 통로를 동시 차단하는 새로운 항암제로 알려졌다. BBI608은 암 줄기세포(CSC: cancer stem cells)와 이종 암세포에 표적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 연구에서 안전성, 양호한 약물 동력학 및 광범위한 종양에 대해 항암 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현재 제1상 장암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제1b/II 임상은 일부 고형 종양에 대해 파크리탁셀과 병용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계약에 의하면 BBI는 선불금으로 1,500만 달러를 받고 옵션 기간과 옵션 지속을 위해 DSP는 BBI608 개발비 일부로 최대 5,5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일본에서 DSP가 옵션을 행사하는 경우 즉, BBI608가 성공적으로 임상 개발 및 상용화가 되는 경우 BBI는 단계별 성과금 및 매출 연
4월 13일 개최된 의약품도매업허가 KGSP 서류심사에서 총 9개사 중 7개사가 적격 심의를 받고 1개사가 보완 후 통과 심의를 받았다.도협 KGSP신규심사위원회를 통해 통과된 업체(보완 후 통과 포함)는 ▲다미약품 ▲현진약품 ▲미림약품 ▲코리아팜 ▲한스피엔아이 등 종합도매 5개사와 시약도매인 ▲프라임메디텍 ▲디아랩서비스 ▲마르페메디칼 3개사다. 이 중 보완 후 통과 심의를 받은 업체는 추후 실무위원이 현장실사 후 최종 통과되는 조건부 통과다. 반면, 대한메디텍은 재심사 심의를 받았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시약지회(회장 정정우)와 원료∙수입지회(회장 김문겸)가 부산∙울산∙경남지역 KGSP 교육과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한다. ‘KGSP 서류작성자 실무교육’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간동안 세화약품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2011년 식약청과 지자체가 발표한 KGSP 주요 점검사항과 자율점검 보고 등에 대해 소개된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회원사 대표를 초청해 정부정책 및 지역 정보를 교류하고 협회에 대한 제언을 듣는 ‘회원사 대표 간담회’를 연다. 도협 관계자는 “회원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미 3월 서울지역 설명회를 마쳤으며, 5~6월 중 대구, 광주, 대전, 인천경기 등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리벡’으로 치료효과를 보지 못한 만성골수성백혈병환자가 BMS의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을 복용한 뒤 효과가 나타났다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미국혈액학회지 4월호에는 글리벡에 전혀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해 스프라이셀로 치료제를 바꾼 국내 환자 중 말초림프구증가증을 보인 절반 정도에서 세포유전학적반응과 주요분자학적반응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는 국내 연구진의 논문이 게재됐다.국내 9개 혈액종양센터에 등록된 환자 50명의 치료 결과를 메타 분석한 이번 연구에서 스프라이셀으로 전환한 환자 중 46%가 평균 4개월만에 말초림프구증가 증세를 보였다. 이들 환자들은 평균 17개월간 스프라이셀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말초림프구증가증을 보이지 않은 환자에 비해 완전세포유전학적반응(CCyR; 78.3% vs. 29.6%, P=0.001)과 주요분자학적반응(MMR; 52.2% vs. 14.8%, P=0.005)에서 높은 반응률을 보였다.이번 연구에 함께 참여한 정철원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다른 치료제와 달리, 스프라이셀 복용 후 나타나는 말초림프구증가증은 높은 수준의 CCyR 또는 MMR 반응률을 예측을 위해 선호되는 독립 마커로 볼 수 있다”며
삼성의료원(의료원장 이종철)이 오는 2014년 양성자치료센터를 목표로 ‘꿈의 암치료기’라 불리는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삼성의료원은 15일 일본 스미토모사(SHI)와 양성자 치료기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삼성의료원은 병원 단지 내에 지상6층,지하4층 연면적 1만4530m2(4403평)규모의 양성자치료센터를 오는 2014년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양성자치료센터의 내부는기본이 되는 2기의 회전조사형 양성자치료기 외에 최첨단 치료 보조장비와 치료계획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치료실은 회전식 2기로 구성될 예정이며 향후 환자 규모에 따라 확장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치료실은 환자가 눕는 치료대(환자용 침대)와 그 둘레를 360도 회전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암 조직을 정밀 조준해 양성자선을 쬐도록 하는 원통형 철제 구조물인 갠트리(Gantry)로 구성된다. 암치료 기술 집약으료 치료 효과와 정확도 향상 기대삼성의료원이 이번에 도입하는 양성자치료기에는 기존 양성자치료기 중 가장 정교한 것으로 평가되는 세기조절 양성자치료법(Intensity Modulated Proton Therapy : IMPT)이 탑재될 예정
의원급을 대상으로한 처방총액절감 인센티브 시범사업 결과, 약품비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정책연구소(소장 최병호)는 ‘08년 하반기~’09년 상반기 의원을 대상으로 수행한 외래처방총액절감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공개된 효과 분석에 따르면 시범사업 1반기(2007년도 하반기 대비 2008년 하반기)의 총 약품비 증가율은 시범 사업지역이 5.80%, 비시범사업지역이 5.39%였으나 시범사업 2반기(2008년도 상반기 대비 2009년도 상반기)의 총 약품비 증가율은 시범사업지역이 5.16%, 비시범사업지역이 7.51%로 시범 사업지역이 비시범사업지역보다 2.39%p 낮았다. 이같은 양상은 환자구성 및 의사연령 등 관련요인을 보정한 분석에서도 동일한 것으로 분석됐다.처방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고혈압과 당뇨병은 인센티브 수령기관과 미수령 기관 모두 전년도 동반기 대비 환자당 약품비와 환자당 투약일수가 증가했다. 반면, 상기도감염의 경우 인센티브 수령기관은 미수령 기관에 비해 환자당 약품비가 0.127%p, 환자당 투약일수가 0.044%p 감소했다.이와 관련 심평원은 “인센티브 시범사업이 급성질환에
경희의료원이 병실을 줄인 공간에 전문센터를 확충하며 변화를 통한 내실화를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14일, 경희의료원에 따르면 이달에만 뇌신경센터와 심장혈관센터 감마나이프센터 총 3개의 전문센터가 개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병원 내 병동이 줄어든 자리를 활용하며 공간을 재배치하는데 한창이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다빈도 질환을 중심으로 전문센터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교수들의 외래 시간표를 맞춰서 운영할 예정”이라며 “다학제적 협진을 위해 관련 과에서 지속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각 대학병원마다 전문센터를 표방하며 협진을 홍보하고는 있지만 각 교수들이 한 곳에서 진료를 볼수 있도록 외래공간을 확보하고 외래시간표를 맞춘 경우는 드물다. 이에 경희의료원은 말 뿐인 전문센터가 아니라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위해서 이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센터 내에는 환자들의 휴게공간도 충분히 확보해 환경 친화적인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경희의료원은 이번 변화가 동북부 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경희의료원을 찾은 환자의 지역별 분포도를 보면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환자가 전체의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 전용헬기(가칭 닥터헬기)’ 배치 의료기관으로 인천광역시의 가천의대 길병원과 전라남도 목포한국병원 2개소를 선정했다.또한 응급헬기 운용 항공사로 대한항공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응급의료 전용헬기는 의사가 탑승하고 각종 응급의료 장비 등이 구비돼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를 말한다.오는 5월에는 의료기관과 헬기사업자 대상 교육·훈련이 진행되고 6월부터는 종합적인 헬기 운항준비와 모의 운용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올해 응급환자 이송 취약지 중 구급차도 못가는 도서지역을 포함하는 6개 시·도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2015년까지 16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 상위제약사들의 치열한 신제품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14일 증권가에 따르면, 동아제약 등이 ‘아프로벨’, ‘디오반'과 같은 대형제네릭을 비롯해 다수의 신제품 발매를 통해 매출 상승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동아, 천연물신약 5~6월경 시판허가 예정동아제약은 기존 주력 품목의 매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5%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먼저 연간 4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는 고혈압치료제 ‘아프로벨’과 ‘디오반’의 제네릭을 각각 7월과 11월 발매한다.자체개발 신약인 위장운동촉진제와 도입신약인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플라비스’가 12월 동시에 선보인다. 천연물신약인 위장운동촉진제는 작년 말 식약청에 품목허가를 신청, 올 5~6월 중에 시판허가를 받을 전망이다.혁신 신약인 수퍼항생제는 피부연조직 두 개 경로 감염에 대한 임상3상시험이 진행 중으로 올 하반기에 완료해 2013년에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폐렴에 대한 추가 적응증은 임상1상시험이 지난 2월에 마무리돼 임상2상을 진입 준비 중이다.1분기부터 출시된 GSK ‘박사르’, ‘아바미스’ 등 두 개 제품의 올 수수료수입매출은 70~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이 곧 이
영국, 이태리, 스페인, 그리스, 독일 및 덴마크 등 서유럽에서 남자 10명의 암환자 중 1명, 여자 33명 중 1명이 현재 혹은 과거의 음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포츠담 소재 인간 영양연구소의 역학자 슈체(Madlen Schutze) 박사 연구진은 서유럽 6개 국가에서 음주로 인한 암 발생 위험에 관한 문헌 조사를 분석해 최근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소화기 암은 44%, 간암은 25% 그리고 장암은 33% 높게 나타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성 암 환자의 절반이 매일 표준 제한 알코올 24그램 이상(작은 잔으로 포도주 두 잔 혹은 맥주 1파인트, 약 500cc 정도) 마신 경우로 판명됐다. 여성의 경우 네덜란드와 프랑스에서는 목, 구강 및 위암이 18%, 간암이 17%, 유방암은 5% 그리고 장암은 4%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환자의 4/5가 여성의 표준 제한 음주량을 섭취 했으며, 남성의 표준 제한의 절반 이상을 매일 소비한 경우로 알려졌다. 본 연구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남녀 36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소위 EPIC 암 조사자료 분석 연구로 영국의 가장 저명한 의학잡지(BMJ, 2011,04.07d일자)에 발표됐다.한
어깨 근육(회전근 개) 파열로 인한 수술 직후 시행해 온 통상적인 재활 운동이 빠른 회복이나 통증 감소에 효과가 없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어깨 질환으로 인한 수술 환자는 매년 늘어, 대한견·주관절학회 조사에 따르면 2005년 7721명이던 어깨질환 수술 환자는 2009년에는 3만 1076명으로 4배 가량 증가했다.회전근 개 수술은 어깨를 회전시키는 근육인 회전근 개가 파열된 경우 이를 다시 뼈에 붙여주는 수술로 이 수술 직후 어깨 관절을 굳는 것을 막기 위해 재활 운동을 시행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술 후 운동을 늦게 하는 것이 봉합된 회전근 개의 치유를 높인다는 보고도 나오면서 수술 후 재활치료가 빠른 회복과 통증 감소에 효과적인지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회전근 개 봉합 수술 직후 시행하는 재활 훈련은 보조기를 차고 있는 5주 동안 하루 3회씩 처방하는데, 보조자의 도움으로 손을 들어 올리거나 바깥으로 돌리는 수동적인 관절운동이다. 보조기를 차고 있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운동할 수 없고, 가족이나 보호자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해 회전근 개 수술 후 환자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큰 부담이 돼 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
대구 우리들병원(병원장 이춘대)이 오는 5월 1일 일요일 오전 9시 대구 스타디움 동편광장에서 '가족건강한마음걷기대회'를 연다. 척추건강과 바르게 걷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10/25/25km로 구성된 코스 중 하나를 선택, 인터넷(http://an.803walking.com/)이나 전화(053-212-3125)로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등록 후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대구 스타디움 동편광장에서 시작해 경기장네거리와 대덕마을터널을 지나 수성IC를 반환점으로 이어지는 길을 걷게 되며, 걷기코스 완주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생수를 함께 제공한다. 대구 우리들병원은 ‘바르게 걷는 한걸음 척추건강의 시작입니다, 척추수술은 최후의 선택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이같은 걷기대회를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왔다.
녹십자(대표 조순태) 계절독감백신 ‘지씨플루’가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세계보건기구 WHO의 ‘Pre-Qualification(PQ)’ 승인을 획득했다. 녹십자는 지난해 5월 신종플루백신 PQ 승인에 이어 이번 계절독감백신 PQ 승인을 추가로 받게 되면서, 세계적 독감백신 제조사로 거듭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계절독감백신 WHO PQ 승인을 받은 제조사는 전세계적으로 녹십자를 포함 Norvartis, GSK, Sanofi-Pasteur 등 단 4곳에 불과하다. PQ 승인은 WHO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과정 및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비롯한 안전성, 유효성 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녹십자는 이에 대한 문서를 WHO에 제출하고, 백신 샘플테스트와 WHO의 화순공장 실사를 통해 이번에 PQ 승인 인증서를 받았다.WHO는 PQ 승인을 받은 업체에 한해 WHO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 참가 및 공급 자격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이번 PQ 승인을 계기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WHO 산하기관 독감백신 국제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조건을 충족하게 됐다. 녹십자는 이달 말 PAHO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독감백신 국제입찰에 참가해 올
신의료기술 개발에 대한 학계의 관심이 뜨겁다.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의료기술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학계의 요청이 지속되고 있는 것.신의료기술 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는 지난 3월 대한치과보험학회, 구강보건학회,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춘계학술대회 등에서 신의료기술평가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또 오는 25일~2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춘계심포지엄, 5월 12일~13일 대전 충남대에서 열리는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학술대회에서도 신의료기술평가제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상무 보의연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은 “학회에 참가해 보면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의 근거 부족,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피해 가능성 등 다양한 질문을 받게 된다”며 “현재의 의료기술이 완벽한 것이 아닌 만큼 새로운 의료기술에 대한 욕구와 관심은 의사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국내에서 개발된 신의료기술은 외국에서 오랜 기간 연구된 기술에 비해 효과나 안전성을 입증할 근거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학계의 관심은 이로 인한 발전 저해 가능성과 윤리적인 개발 사이의 절충점에 대해 합리적인 해결책을 바라고 있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이사장 정형근)가 개소 5주년을 맞았다.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국민을 건강하게 고객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6개 센터에서 다양한 채널로 전 국민에게 편리한 상담을 제공, 사회보장의 중심축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공단으로 변모하기 위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건강보험 고객센터는 1,400여 명의 상담원이 연간 3천만건의 전화민원을 상담하고 있는 공공기관 최대의 콜센터이다.이러한 양적 성장과 더불어 우수한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친절, 신속, 정확한 상담을 하여 2011년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외에도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ARS 서비스 운영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고, 홈페이지는 고객 중심으로 개편하여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1년 ‘웹 접근성 실태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또한, 국민에게 가장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웹전문가협회가 주는 웹어워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타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공단은 “4대 사회보험징수 업무를 통합한 주체로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는 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보낸 일본 지진피해 성금을 5개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 뱃쇼 요시키 회장은 서신을 통해 “보내주신 5만달러(410만 6,000엔)는 피해지역의 주민들에게 유효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한국 의약품도매업계에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도매협회 성금은 지금까지 피해가 컸던 5개 지역의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이바라기 ▲치바 각 현청에 전달됐다.또 뱃쇼 요시키 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너무 컸기 때문에 피해지역의 복구에도 상당한 시간일 걸릴 것”이라 밝히면서 “도호쿠 지방 동일본대지진에 대한 한국의약품도매협회의 신속한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도매협회는 지난 3월말 일본 지진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95개사에서 7,870만원을 모아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에 5만달러를 송금하고, KBS방송국을 통해 2,300여만원을 전달했다.
바야흐로 마라톤의 계절이 돌아왔다.4~5월이 되면 각종 기관, 단체에서 주관하는 마라톤 대회가 성황을 이루고 마라토너, 러너들의 세계가 도래했다.마라톤은 마약과도 같다고 한다. 마라토너들에게 달리기는 고행이 아닌 기쁨이라고 하기도 하고 한번 달리면 영원히 멈출 수 없다고 할 만큼 중독성이 강하기도 하다.러너들만이 느끼는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라는 느낌이 있다. 실제 30분이 이상 달리게 되면 다리와 팔이 가벼워지면서 피로감이 살아지고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실제 이때 뇌에서는 마약성분과 구조가 비슷한 오피오이드 펩티드(opioid peptide)가 분비되고 일정시간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가 저하되어 우울증세가 약화된다. 그러나 간혹 자신의 건강에 자만을 하고 마약과도 같은 마라톤에 이끌려 무리하게 운동을 해서 병원을 찾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특히 뛰는 운동은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자신의 건강을 잘 살피고 주치의와 상의하면서 운동에 임해야 한다.◇ 마라톤 시 3대 주의사항1. 자신에게 맞는 조깅화, 운동복을 선택하자쿠션이 좋은 조깅화를 선택해서 충격을 완화시키는 게 좋다. 신발의 쿠션이 다됐다고 생각하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오늘(14일) 오후 2시 보사연 대회의실에서 ‘민간의료보험의 규모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보건의료정책 포럼을 개최한다.민간의료보험은 이미 우리 국민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며, 시장규모면에서도 상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정책적으로는 소홀한 측면이 있다는 것.포럼에서는 ‘한국의료패널’ 조사자료를 활용한 민간의료보험 가입실태가 발표된다.‘한국의료패널’은 국민의 보건의료이용과 지출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보사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추적조사 사업으로 보건의료정책연구와 수립에 주요 자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정영호 보사연 연구위원의 ‘한국의료패널로 본 민간의료보험 가입 실태’라는 주제발표에 따르면 2009년 기준으로 하나 이상의 민간의료보험을 가입한 가구는 77.79%, 가구 당 평균 민간의료보험 가입개수는 3.6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총 가구 당 월 평균 민간의료보험료는 종신/연금을 제외한 경우에는 2009년에 13만2192원, 종신/연금을 포함한 경우에는 21만3626원 인 것으로 산출됐다. 이를 가입한 가구를 대상으로 분석하면, 종신/연금을 제외한 경우에는 2009년에 17만6655원, 종신/연금을 포함한 경
대웅제약이 기존 약점으로 작용했던 R&D 파이프라인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주력품목의 매출 악화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고 있다. 13일 동부리서치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24억(+6.3%), 197억원(-11.0%)으로 추정된다. 기존 제품인 글리아티린(치매치료제), 알비스(소화성궤양치료제)와 코-프로모션 제품인 자누비아(당뇨병치료제), 세비카(고혈압치료제)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우루사의 경우에도 인상적인 CF로 OTC 매출이 약 4~50% 증가하며 효자품목 역할을 다하고 있다.올해 신제품도 도입신약 2품목, 제네릭 4품목 등 총 11품목 이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광고비가 이번 분기에 예상보다 많이 집행되며 전년동기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시장에서 대웅제약에 대한 우려는 올메텍(고혈압치료제)의 매출액 감소와 가스모틴(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의 특허만료로 인한 제네릭 출시 두가지를 꼽을수 있다.연간 매출 800억대 블록버스터 올메텍은 같은 ARB계열 코자 제네릭이 출시된 이후 매출액이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09년 5월 올메텍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