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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약청은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공통기준규격’을 국제규격에 부합하도록 개정을 추진한다. 식약청은 인체에 접촉 또는 삽입되는 의료기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시험항목의 시험방법 및 기준을 국제규격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평가를 위한 시험방법 개정(별표)과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개별 시험항목의 방법 및 기준 개정(별표)이다.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평가를 위한 시험방법 개정(별표)에서는 △제1장 ‘평가와 시험’에서 추가적인 평가 시험으로 ‘독성동태 연구’, ‘면역독성 시험’이 필요한 경우를 구체적으로 제시 △제9장 ‘검체준비와 표준물질’의 장 번호를 제11장으로 변경하고, 검체 두께 및 검체의 형태에 따른 용출 조건을 추가 △제17장 ‘시험동물관리’를 제2장 ‘실험동물관리’로 변경하고, 실험동물의 복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준규격을 개정한다.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개별 시험항목의 방법 및 기준 개정(별표)에서는 △제2장 ‘세포독성시험’의 장 번호를 제5장으로 변경하고, 검체 용출 조건 및 세포독성의 평가 방법 및 기준을 명확히 함 △제4장 ‘전신독성 시험’의 장 번호를 제10장으로 변경하고, 실험 종의
“한독약품의 음성공장은 1995년도 이전 당시 세계적인 하드웨어를 갖췄다고 자부할 만한 것이었다. 이번 리모델링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cGMP수준으로 끌어올려 아마릴 M 등 글로벌 품목의 해외수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8일 한독컴플렉스 생산공장 리모델링 완공 기자간담회에서 3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달 7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한독컴플렉스를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200여억원이 투입된 한독컴플렉스의 리모델링은 ‘생산량 증대’와 ‘교차오염의 최소화’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무엇보다 한독약품의 생산공장 업그레이드는 ‘비전 2016’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비전 2016은 한독약품이 오는 2016년 국내 제약업계에서 매출 1조원대를 기록하며 ‘빅 3’ 반열에 오르겠다는 포부가 담긴 계획이다.김 회장은 “5년 후인 비전 2016을 달성하기 위한 팀을 최근 구성해 검토하면서 그간 갖고 있던 포트폴리오로는 한계가 있어 그 밖의 추가적인 사업과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중장기적으로 한독약품 내의 신제품 개발을 위한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이 내세운 전략은 사노피-아벤티스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미래위원회'를 발족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제도개선 이슈를 종합적으로 논의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위원회는 건강보험 관련 분야로 ▲건강보험 지출 효율화 방안 ▲건강보험과 민간보험의 역할분담 방안 ▲중장기 보장성 및 재원조달 방향을 논의과제로 선정했다.또한 의료제도 관련 분야로는 ▲미래 의료수요에 맞는 의료인력 양성방안 ▲병상 및 의료기기 등 의료자원 효율화 ▲미래 공공의료 발전 방향과 건강정책 분야로는 ‘선진 건강수준 달성을 위한 건강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다뤄 중장기적인 미래 보건의료 발전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위원회는 매월 1회 회의 개최를 통해 핵심과제를 논의하고, 올해 8월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그 결과물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위원회가 법적 구속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복지부가 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은 논의된 과제들을 의료 지속가능성을 위해 현실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위원회에서 합의된 안에 대해선 제도에 담을 수 있는 것은 담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제도에 담을 수 없는 것이라 하더라도 복지부의 기본 방침으로 정해 계속 해당 분야에서 제도개선이나 필요한 준비를 하는 데 지침이 되도록
취약지역 중소병원의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인증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나섰지만 병원들의 반응이 시큰둥하다.최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취약지역의 중소병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병원 관계자들은 “복지부가 67%의 인증비용을 지원해주겠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시설비용에 대한 지원 없이는 인증 준비조차 불가능하다”며 “게다가 중소병원에서는 인증을 준비할 인력적인 여유도 전혀 없다”고 토로했다.앞서 복지부는 연간 5억 3600만원의 비용을 취약지역에 있는 중소병원에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범위는 병원이 지불하는 인증비용과 컨설팅비용의 67%다. 이에 따라 인증원은 200여 곳이 넘는 취약지역의 중소병원들에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참석한 병원은 그리 많지 않았다. 참석한 병원들조차도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시설투자와 인력보강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막막함을 내비쳤다.한 중소병원 실무자는 “법적 인력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마당에 어떤 인력으로 인증을 준비할 수 있겠냐”며 “간호등급 7등급에 조무사 인력으로 간신히 운영하고 있다. 이들에게 인증까지 준비하라고 하기는 불가능”이라고 고충을
FDA 자문위원회는 미국 옵티마 제약(Optimer Pharm. Inc.)의 내장 감염치료 항생제 피닥소마이신(fidaxomicin)에 대해 13대 0의 만장일치로 FDA에 허가 권장을 판정했다. 피닥소마이신은 샌디에고 소재 옵티마사의 첫 제품으로 장 내막 감염으로 심한 설사를 유발하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Clostridium difficile)에 대항하는 항생제로 25년 만에 처음 도입되는 약물이다. 미국에서 매년 약 50만 명이 이 균에 감염되고 3만 명 정도가 사망한다고 미국 질병관리청(CDC)은 보고하고 있다. 자문위원이며 시애틀 소재 워싱턴 의과대학 교수인 수라위츠(Christina Surawicz) 씨는 피닥소마이신 임상결과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피닥소마이신 투여 환자에게서 치료 시작 후 한 달이 지나 재발할 가능성이 적다는 사실이 임상적으로 유의한지에 대한 판단에서 위원들의 투표는 6대 6으로 반반이었다. 하지만 재발에 대한 자료가 임상적으로 유의하다고 할 수 없다는 관찰이 이 약물 허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FDA 항균제 담당관 콕스(Edward Cox)는 지적했다. FDA는 6개월 우선 심사로 피닥소마이신을 심사하여 5월 3
의료기관들의 허위ㆍ부당청구 유형이 그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입ㆍ내원일수 허위청구를 비롯 증일청구, 무자격자가 실시한 진료비 청구, 이중청구, 데이터 조작 등의 방법이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2010년도 허위ㆍ부당청구 유형 및 사례를 공개했다. 공개된 요양기관들의 허위-부당청구 유형은 그동안 발생했던 사례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직원의 가족, 친척, 지인 등 요양급여비용이 청구된 해당일자에 실제 내원해 진료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내원해 진료 받은 것으로 진찰료, 주사료, 이학요법료 등의 진료내역을 컴퓨터에 입력하고 요양급여비용으로 부당하게 청구하는 행태가 여전했다. 또한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점이나 검버섯, 주근깨 등을 치료하고 비급여로 전액 본인부담금을 징수하고 이를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 할 수 없는데도 청구하는 사례도 여전했다. 즉 이번에 공개된 의원의 허위ㆍ부당청구 유형에 의하면, 서면진료기록부에 비급여 진료내역 등을 기록하고 컴퓨터에는 감염성 피부염(L303), 기타요인에 의한 자극성 접촉피부염(L248)등의 상병으로 내원해 진료 한 것으로 진찰료를 요양급여비용으로 부당하게
생약 및 한약제제 개발과 관련해 제약사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천연물의약품 분야의 민원질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생약/한약제제의 임상시험계획 및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질의가 2009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천연물의약품은 한방원리에 따라 개발된 한약제제 및 서양의학적 관점에서 개발된 생약제제를 포괄한다.식약청은 2010년 접수된 천연물의약품 분야 민원질의 176건을 분석한 결과, 질의건수는 2009년 142건과 비교해 25%가 증가했다. 특히 임상시험계획에 대한 질의는 3건에서 17건으로 2009년에는 없었던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질의는 9건으로 크게 증가했다.이는 최근의 생약 한약제제 임상시험계획 승인건수의 증가 추세와 합치하는 것으로, 천연물과 전통약물을 이용한 의약품 연구개발이 활발했던 결과로 분석된다. 이 질의들은 2010년 국민신문고와 식약청 사이버상담 및 민원실을 통해 접수된 것을 합한 것으로, 질의 유형으로는 ▲품목허가신고 일반 56건(32%) ▲기준 및 시험방법 45건(26%) ▲임상시험계획 17건(10%) ▲원료의약품 신고 13건(7%) ▲안전성유효성 9건(5%) 순이었다.질의내용은 천연물의약품
보건복지부의 당뇨병용제 급여기준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는 8일 ‘당뇨병용제 급여기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학계 및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개정안에 대해 복지부가 왜 무리수를 두는지 모르겠다는 성난 일선 의료현장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격앙된 분위기에서 시작돼 정부의 무모한 당뇨병 약제급여기준 개정안에 대한 성토의 장이 이어졌다.회의에서 도출된 문제점으로는 우선, 이같이 중차대한 사항을 사전 의견조율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한 것에 대한 문제가 지적됐다. 한 위원은 “정부가 과연 당뇨병을 잡겠다는 것인지, 당뇨환자를 잡겠다는 것인지 그 의도를 모르겠다. 일관된 기준은 그렇다 치고 의료현실과 합치되지도 않는 근거도 부족한 당뇨병용제 급여기준 개정안을 어떻게 공청회 등의 심도 있는 사전 의견 조율 절차 없이 무조건 강행하려고 하는지 베일에 싸인 그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개정안 중, 서양인과 다른 국내 당뇨환자의 특성에 대한 고려 없이 당화혈색소(HbA1C)가 6.5% 이상인 경우 Metformin만 단독 투여토록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료현실을 전혀 모르는 처사이며 재정절감만을 위해 당뇨
세브란스병원 당뇨병성 족부클리닉 이진우 교수팀은 최근 당뇨병성 족부감염 환자의 98%에서 발목 이상 절단하는 대절단 없이 당뇨병성 족부감염을 치료했다고 밝혔다.국내 보고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1.2%에서 족부질환이 발생한다. 또 당뇨성 족부질환 환자는 전체 족부질환 환자의 47.9%에 달하며, 전체 족부 절단의 54.4%, 전체 족부궤양의 53.5%를 차지하고 있다.감염된 당뇨병성 족부 궤양은 상처 부위에 농양이 생기고, 이 농양이 근막을 따라 빠르게 퍼져 절단 수술이 필요하다. 족부 궤양은 약 50% 수준에서 족부 감염이 발생하고, 족부 감염이 된 환자의 25% 정도 대절단 수술을 받는다. 당뇨병성 족부 궤양을 앓는 환자는 일반 환자보다 하지 절단 위험이 약 10~30배 정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당뇨병 환자는 합병증으로 치료가 어렵고, 궤양이 발생하면 치료 시간도 길어지고 감염위험도 크다. 작은 상처도 조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절단에 이를 수 있다.문제는 절단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절반 정도가 5년 내 합병증으로 사망하기 때문에 절단하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진우 교수팀이 당뇨성 족부감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43명 45족을
국내 병원들의 부채율이 수익증가율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내적으로는 시설투자 등에 돈을 많이 써 빚이 크게 늘어나 병원경영이 여전히 호전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서울시립보라매병원장)이 전국 수련병원 240곳의 ‘2009년도 병원경영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병원의 의료수익 순이익률은 지난 2009년도에 0.6%를 기록해 2008년도의 -1.1%보다 1.7%p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병원의 부채 규모는 이같은 수익 호전과 반대로 2008년도에 병원당 평균 64억원에서 83억원으로 29.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련병원 한 곳당 1년 사이에 19억원의 빚이 증가한 것이다.특히 상급종합병원의 빚은 더 크게 늘어나 2008년도에 병원당 100억원에서 170억원으로 무려 70억원이나 증가했다.연구원은 환자 수요와 눈높이에 맞춰 병상 증설과 시설투자를 하느라 빚을 많이 지게 된 것으로 분석했다. 병원들의 부채규모 증가는 1,000 병상 이상 보유한 상급종합병원과 300 병상에서 500 병상 사이의 종합병원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상급종합병원과 300∼500 병상 사이의 종합병원의 경우 2009년과 2008년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7일 보건복지부, 대한병원협회와 자체개발 요양기관 DUR적용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DUR 확산 현황과 DUR 시스템을 자체개발 하고있는 요양기관의 DUR적용방안 등을 설명하고 DUR조기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김계숙 DUR관리실장은 4월 7일 현재 전체 대상기관 6만5,665곳 중 5만9,729곳에서 DUR점검이 이뤄지고 있어 요양기관의 91%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병원급의 경우 1,517 개 병원(68.7%), 종합병원의 경우 81개 기관(25.6%)에서 DUR점검이 이루어지고 있어 예상과는 달리 상당히 높은 점검율을 보이고 있다.심평원은 “자체개발 요양기관의 DUR확산을 위해 심평원은 요양기관별 전산 환경 등의 현황조사를 이미 실시했고, 앞으로 병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지원과 적용사례를 근거한 표준지침 제공 등 DUR적용에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심평원은 DUR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해 현재 DUR을 실시하고 있는 서울보훈병원에 대한 적용사례를 발표해 많은 관심을 유도 했다.아울러 보건복지부는 병원급 이상 자체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은 경기도와 함께 ‘언제나 민원실 화상의료상담“을 4월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시행하고 있다 ‘언제나 민원실 화상의료상담’은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등 경기지역 8개 주요병원의 전문의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분들이 건강에 관한 궁금증과 증상에 관한 내용을 수원역 민원센터에서 편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 대전산재병원은 최근 대덕구청소년수련관과 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덕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이에 등록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의료분야 외에도 청소년의 복리증진 등 지원가능한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이규성 대전산재병원장은 “이제 초등학교 5·6학년인 청소년의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건강 뿐만아니라 청소년들이 올바른 품성과 인생관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줘야 한다”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과민성방광 증세를 보이는 성인 남녀 환자를 대상으로 과민성방광 치료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과민성방광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 약제와 시판중인 약제의 약효 안정성과 효과를 비교·확인하는 위한 것으로 약 15주 동안 5회 병원을 방문해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만 20세 이상 남녀 성인이며, 배뇨 횟수가 1일 8회 이상, 요절박 또는 절박성 요실금 횟수가 1일 평균 2회 이상이어야 한다. 또 3일간 증상일지(배뇨일지)를 정확하게 기재할 수 있어야 하고, 임상시험 기간 동안 4주에 한 번씩 병원 방문이 가능해야 한다.한편, 과민성방광에 기인하지 않는 요실금 환자나 현재 전립선 비대증, 비뇨·생식기계 종양, 방광결석, 요로감염증이 있는 사람, 6개월 이내 비뇨생식기 수술을 받았거나 카테터 또는 도관 삽입을 요하는 사람, 중증 배뇨곤란 또는 잔뇨랑이 100mL 이상인 사람, 임부나 수유부, 타 임상시험 종료 후 1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은 이번 임상시험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02-3410-3558~9
미국 거대 제약회사 화이자는 빈 하드 캅셀 및 의약 전달 체계기술에 관여하는 캡슈젤 (Capsugel)사업을 투자회사 콜버그 크라비스 로버츠(KKR: Kohlberg Kravis Roberts) 자회사에 24억 달러 현찰을 받고 매각했다. 이러한 매각 결정으로 화이자는 세계적인 하드 캅셀 및 의약 전달시스템의 혁신 선두적 사업을 포기함으로써 작년 7억 5천만 달러 상당의 매출에 비해 금년에는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이전 2011년 매출 예상 보고서에서 제시한 총 매출 660-680억 달러는 652-672억 달러로 낮게 조정될 것 같다. 화이자는 본 사업부 매각으로 이전 50억 달러의 자사 주식 재매입 계획에 추가하여 금년에도 주식 재매입이 가능해졌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주가를 최대화하는 방향을 추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본 거래에 관해 양측은 만족해하며, KKR은 캡슈젤의 훌륭한 기술 및 고품질과 혁신적인 의약 전달 체계 기술 등으로 유망한 사업 가능성을 상기시키며 앞으로 사업 성장 및 고품질의 의약품 전달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각 거래는 모든 절차에 하자가 없을 경우 금년 3/4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넥시움, 프리로섹, 프레바시드 및 제거리드 등 위산 식도역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치료제인 소위 프로톤 펌프 차단제를 장기 사용할 경우 마그네슘 결핍으로 경련, 부정맥 및 근육 경련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FDA 자문위원회는 경고했다. 자문위원회는 작년 5월 동일한 프로톤 펌프 차단제를 1년 이상 고용량 장기 사용한 50세 이상 성인에게서 둔부, 팔목 및 척추 골절 발생위험이 높다고 경고한 바 있어 이번으로 두 번째 경고이다. GERD는 위산과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 내막을 자극하므로 자주 속쓰림, 흉통, 음식이나 음료의 역류 그리고 환자가 누울 경우 밤에 기침을 호소하는 증세를 보인다. 보스턴 거주 일차 의료원의 담당의사이고 하버드 뱅가드 의학협회의 회원인 초이(Elisa Choi) 박사는 FDA의 경고를 받아들여 그녀의 환자에게 프로톤 펌프 차단약 장기 사용을 신중하게 재고하게 되었다. 그녀는 본 경고로 심장약이나 골다공증 약 등 기타 약물을 투여하고 있는 환자들에게서의 고용량의 프로톤 펌프 약물 위험성을 감안하여 조절할 필요가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어떤 환자는 약물을 중단하고 대신 침실에 들기
7일 울산지방경찰청이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가 있는 의료인들을 대거 적발, 의료계가 당혹감과 함께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검찰은 물론 보건복지부, 경찰까지 말 그대로 전방위적인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복지부는 검찰에 제약회사 관련 5~6건과 의사 100여명에 대한 자료를 보냈으며, 서울지방검찰청에는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이 설치돼, 자료 수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지역의 경우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혐의가 있는 공중보건의와 병원의사만 무려 1,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회사도 15개사가 확인, 대대적인 수사가 불가피해졌다. 경찰은 “인적사항이 확인된 102명에 대해 1차 소환 조사를 진행 중이며,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혀, 의료계 전체를 긴장시키고 있다. 현재로서는 상황이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의료계로서도 딱히 대응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정리할 부분은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조용히 있을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울산지역에서 15개 제약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공중보건의 등 1천명이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울산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정부가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특별단속 기간(4월 1일~9월 30일)을 정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공중보건의 3명이 특정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정 약품을 처방해 주는 청탁과 함께 수시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울산지방경찰청은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전국 공중보건의 및 병원 의사를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의하면 울산시 모자치단체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했던 A씨는 2007년 4월부터 2008년 5월 사이에 OO제약회사 등 수개 제약회사에서 자사 회사약품을 처방해 주는 대가로 수십회에 걸쳐 4천만원을, B씨는 2천만원, C씨 100만원 도합 6100만원을 교부 받아 회식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리베이트를 제공한 15개 제약회사(N회사, D회사, N회사, B회사, L회사, K회사, P회사, A회사, C회사, H회사, PR회사, R회사, HD회사, Y회사, H회사) 자료를 수집 분석
장석일 성애의료재단 의료원장이 5일 몽골 건국 90주년 기념훈장을 받았다. 성애의료재단은 몽골 건국 90주년을 맞아 한∙몽간 교류와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몽골 국민들에게 진료편의를 제공해 준데 대한 보답으로 장석일 의료원장이 몽골 정부로부터 기념훈장을 서훈 받았다고 7일 밝혔다.장 의료원장은 5일 한남동 몽골대사관에서 성애의료재단 김윤광 회장과 김석호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게렐 몽골대사로부터 기념훈장을 받았다. 게렐 대사는 그동안 몽골 국민들에게 진료편의를 제공한 장 의료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몽골 건국기념훈장은 10년에 한번 내국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외국인으로서는 장 의료원장이 처음으로 받았다.장 의료원장은 몽골 전∙현직 대통령과 장관, 외교관은 물론 그 가족과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몽골 근로자들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 1994년부터는 몽골 의료진을 우리나라에 불러들여 연수를 시켜주는 등 한∙몽간 민간외교 사절 역할을 수행해 왔다.성애의료재단은 김윤광 회장과 김 회장의 부인인 윤혜복지재단의 김혜옥 이사장이 지난 2005년과 2010년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훈장인 북극성훈
영남대학교병원은 1층 로비에서 새봄맞이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6일 제넥스(Gen-X, 영남의대 출신 피아노 5중주)가 앙상블 연주로 4월 로비 음악회의 서두를 장식한데 이어, 오는 15일에는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29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독특하면서도 흥겨운 멜로디로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병원측은 작은 규모지만 정서적 안정을 가져다주는 로비 음악회는 병원을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