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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비만전문 네트워크인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이 부산서면에 위치한 비만수술센터를 확장했다.이번추가 대규모 확장으로 부산수술센터는 총 340평 규모로 수술실 5개를 갖추게 되었으며, 부위별 지방흡입 전문의 3명, 마취과 전문의 상주 등 365mc서울수술센터와 동일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또한 36.5 위밴드 부산필링센터도 함께 오픈해 부산,경남권 고객들이 36.5 위밴드수술 후 필링을 위해 서울수술센터를 오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더 편리하게 필링(밴드를 조절하는 것) 등 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365mc 김남철 대표원장은 “이번 부산수술센터 확장은 부산을 비롯한 국내 비만 환자뿐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해외 비만 환자들을 위한 전용 공간과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앞선 의료 기술과 최첨단 장비, 우수한 서비스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비만클리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에서 2003년~2010년까지 8년간 녹내장으로 치료받은 환자 총 5,418명을 조사한 결과, 60대이상 환자가 2,858명으로 전체 환자의 52.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장년층인 40대~50대 환자가 1,588명(29.3%), 젊은층인 20대~30대 환자도 675명(12.4%)으로 나타나 연령대와 상관없이 녹내장의 조기 검진의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60대이상이 2003년 161명에서 2007년 345명, 2010년 476명으로 2003년 대비 2.9배 늘어났다. 장년층인 40대~ 50대 환자도 마찬가지로 2003년 103명에서 2007년 204명, 2010년 257명으로 2003년 대비 2.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60대가 1,512명(27.9%)으로 가장 많았으며, 70대 1,117명(20.6%), 50대 944명(17.4%), 40대 644명(11.9%), 30대 380명(7.0%), 20대 295명(5.4%) 등이었다. 연도별로는 녹내장 환자가 2003년에 342명에서 2007년 693명, 2010년 863명으로 꾸준히 늘어 2003년 대비 2.5배 늘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5월 13일(금) ‘보건의료시스템의 성과와 지속가능성 제고’를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HIRA-OECD 주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OECD가 주최하며,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 Gwyn Bevan 교수 등 4개국 6명의 해외보건의료전문가와 심사평가원 및 국내 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하여 해당 주제에 관하여 발표 및 토론할 예정이다.또한 심포지엄은 OECD 국가와 한국 그리고 아시아 국가들의 의료의 질 향상 전략들을 비교하고 지속가능한 지불제도시스템에 관해 논의함으로써 보건의료 관련 종사자들에게 다른나라와 우리나라의 과제를 비교․논의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4월 4일(월)부터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선착순으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세부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심평원 홈페이지나 연구조정실 연구기획통계부(2182-250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최윤선 교수가 호스피스 완화의료 활동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제4회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최 교수는 고대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를 운영하며 ▲한국형 말기암환자의 급성기 및 지역사회 연계서비스 프로그램을 정착시켜 말기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으며 ▲완화의료관련 학부생 및 전공의 교육ㆍ수련과 ▲완화의학관련연구를 통해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것은 물론 ▲암환자 완화의료기관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최 교수는 “앞으로도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 의료진, 간호사, 자원봉사자들과 합심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TㆍMRIㆍPET 등의 영상장비에 대한 수가가 오는 5월부터 대폭 인하될 예정으로 의료계의 반발과 함께 피해 또한 적지 않을 전망이다. 28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영상장비 수가 합리화 방안’을 안건으로 올려 수가산정 기준 및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검토했다.검토결과 총 검사건수 파악을 위한 급여 대 비급여 비율을 MRI는 1:1.4, PET은 88:12로 비효율적인 장비 기준은 일일 2건 이하로 사용되는 장비로 정했다. 또한, 고가의료장비는 유지보수비용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유지보수비를 5%로 인상했다.그 결과 CT는 14.7%, MRI는 29.7%, PET은 16.2%를 각각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다만, 가급적 1년 이내 CTㆍMRIㆍPET의 정확한 비급여 규모 및 유지보수비 등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개별 장비별 사용연수, 검사건수 등을 고려한 차등수가제 도입 시 실태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키로 했다.복지부는 “CTㆍMRIㆍPET 등 영상검사비는 급여산정 당시 대비 검사건수 증가, 내용연수 등 원가 변동 요인이 발생해 재평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결정에 따라 영상장비 수가 조정은 오늘 5월부터
공보의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아르바이트 적발건수가 한 자릿수를 넘지 못하는 것을 두고 관리감독권을 가진 지자체가 사실상 단속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7일 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공보의들은 지난해 복지부가 적발한 공보의의 불법 아르바이트 건수가 1건에 그쳤다는 소식을 듣자 “공보의의 아르바이트는 불법이지만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지자체의 단속의지가 없어 현장에서는 적발되더라도 그냥 넘어간다”고 실상을 전했다.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공보의 복무감독권은 일차적으로 지자체가 갖고 있는데 지난 해 단 한명이 적발된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불법 아르바이트로 지적되는 사항들을 지자체가 제대로 적발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한 해동안 각 지자체에 공보의의 복무점검에 대한 공문을 9차례 내려 보냈다. 그러나 지난해 리베이트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한 지자체는 “정기적인 복무점검 결과 적발된 것은 단순한 지각 몇건 외엔 없었다”며 점검에는 문제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그렇지만 수도권과 지방을 막론하고 야간에 응급실 당직을 하려는 인력이 없는 가운데 가족부양을 책임지거나 경제적인 여유를 누리기 위한 일부 공보의
심평원은 선별집중심사에도 불구하고 진료행태가 개선되지 않는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현지방문심사와 함께 강도 높은 심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0년도 종합병원급이상에서 슬관절수술 등 12항목을 선별해 집중심사해 진료행태를 개선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슬관절치환술과 척추수술 증가율이 줄어들었고, 양전자단층촬영 추가촬영률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선별집중심사 실시결과 적정청구 유도 및 재정절감 효과가 재정절감추정액 501억원에 달한다”면서 올해에는 3차원 CT 등 13개 항목을 선정해 집중관리하고 있다.특히 심평원은 “오ㆍ남용에 대한 관리가 우선 필요한 최면진정제 장기처방과 척추수술은 7개 지원에서 공통과제로 선정, 관리함으로써 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심평원은 “앞으로도 선별집중심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진료행태가 개선되지 않는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현지방문심사 등 강도 높은 심사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선별집중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슬관절치환술의 경우 청구건수 증가율이 연평균 15%에서 10%로 감
오는 4월부터 결핵환자의 의료비 본인부담금이 50%로 낮아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결핵환자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치료중단을 방지해 치료 성공률을 높임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위탁한 ‘결핵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사업의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희귀ㆍ난치성질환자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로 등록된 결핵환자이다. 대상자들은 결핵치료를 위한 진료와 약 조제시 본인일부부담금 10%중 1/2을 경감 받아 진료비 또는 약 조제비용의 5%만 부담하면 된다. 건보공단은 “동 사업의 시행으로 5만2천여 명의 결핵환자가 연간 41억원의 본인부담금 경감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건보공단에 산정특례로 등록된 결핵환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진료와 투약 시 자격확인에 의해 지원된다. 만약 산정특례로 등록하지 않은 결핵환자는 진단확진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진료의사의 서명 또는 날인된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공단 지사에 등록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한편,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안고 있으며 결핵으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손실이 연간 8,00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월처방 300억 이상의 주요 치료제 중에서 고지혈증치료제와 ARB고혈압치료제가 전년대비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유비스트 등의 원외처방조제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특허 만료 의약품 중에 ARB 고혈압 치료제가 많아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지난해 2월 ‘플라빅스’와 제네릭이 2차 약제로 밀려난 항혈전제는 12개월 연속 전체 성장률을 하회했다. ARB(고혈압)제제는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의 총합계는 604억원으로 전월에 비해서는 12.8% 하락했지만 전년같은기간대비 13.6% 증가하면서 양호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뒤를 이어 항궤양제는 전년대비 4.0% 성장한 538억원, 고지혈증치료제는 전년대비 16.6%나 증가한 453억의 조제액으로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항생제도 전년대비 5.4% 상승한 446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항혈전제 시장은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2월 원외처방액을 보면 370억원으로 전월대비 14.1%, 전년같은기간대비 8.1% 하락하면서 상위권에서 멀어지고 있다.반면 경구용당뇨병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인데, 2월 조제액은 전월에 비해서는 떨어졌지만 전
“지금까지 마땅히 바뀌어야 했던 것 즉 바꿀 수 있는 것은 모조리 다 바꾸겠습니다”국립의료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법인 출범 1주년을 맞은 박재갑 국립중앙의료원장은 뽑아 든 칼을 더욱 맹렬히 휘두르겠다고 다짐했다.박원장은 “법인화 이후 지난 1년간을 뒤돌아보면 우선 침체된 병원 분위기를 쇄신하고 직원들의 자존심을 회복시키는 데 총력을 다해왔다”며 “이제는 우수한 의료진 보강과 낙후된 의료장비를 쇄신해 의료의 질을 높여 명실상부한 국립병원으로써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국립중앙의료원의 초대원장을 맡은 박원장은 무엇보다 인재확보에 열을 올렸다.김유영 알레르기 내과과장, 한대희 뇌심혈관센터장, 김성엽 외과과장, 차란희 신장내과 과장 등 약 27명의 우수 인재를 신규로 확보했다.“지난 1년간 새로 보강된 인력들은 타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 어디에 내놔도 절대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박원장은 “특히 젊고 유능한 의사들이 앞으로 5년 이후 국립중앙의료원의 중추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적극적인 지원을 꾀하겠다”고 말했다.응급·외상·뇌심혈관 인재도 더욱 확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하지만 아무리 좋은 인재를 뽑아놔도 열악한 보수와 낙후된 시설 등으로 비전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대형병원 경증 외래환자 집중화 완화 방안을 의결함에 따라 추후 일정이 주목되고 있다.건정심에서는 경증(의원의 다빈도질환 약 50개 내외)에 대해 상급종합병원 이용시 약제비 본인부담률을 현행 30%에서 50%로 올리고 종합병원도 30%에서 40%로 인상키로 결정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4월중 경증의 구체적인 범주를 확정하고, 시행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보완책 등을 강구해 오는 6월까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을 개정, 7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선택의원제는 오는 5월 실형모형을 개발, 실행방안을 확정(7월)한 후 수가체계(새로운 수가 신설 또는 만성질환관리료 조정, 본인부담금 경감 등 환자 인센티브 방안 검토) 및 전자청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8월부터는 의사교육과 참여를 홍보하는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만성질환 선택의원제와 노인전담의제 시범사업이 시행될 방침으로 알려졌다.한편, 건정심에서는 ‘영상장비 수가 합리화’의 필요성이 제기돼 CT는 14.7%, MRI는 29.7%, PET은 16.2%를 각각 인하하기로 확정했다.영상장비 수가 조정은 오늘 5월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종합병원 이상 약값 인상을 골자로 한 대형병원 경증 외래환자 집중화 완화 방안이 28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됐다.약값 본인부담률 인상정책은 경증(의원의 다빈도 상병)으로 대형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의 약제비 본인부담률을 인상키로 했고 인상폭은 상급종합병원 이용시 현행 30%에서 50%, 종합병원은 30%에서 40%로 변경된다.인상의 대상이 되는 경증의 구체적인 범주는 의원의 다빈도 50개 내외의 상병을 기준으로 대한병원협회·대한의사협회 및 관련 학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4월중 확정될 예정이다.건정심에서 가입자 단체(농민단체, 소비자단체, 한국노총)는 환자의 부담만을 올리는 정책이기 때문에 반대입장을 표하며 공급자의 행태도 변화시킬 수 있는 대책과 의료기관 기능재정립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려는 정부의 정책도 병행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이에 복지부는 공증자의 행태변화를 위한 다른 정책들을 현재 준비중에 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한편, CT, MRI, PET 등 영상장비 수가는 병협측에서 병원에게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표명했지만 당초 건정심 소위원회에서 논의한 대로 각각 14.7%, 29,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이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제약분야의 투자도 늘어날 전망이다.28일 국제약품에 따르면 캐나다 판매 1위 건강기능식품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 원장이 개발한 브랜드 로우, 세계적인 색조화장품 스틸라 등이 최근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먼저, 캐나다 건강식품 판매 1위 기업인 ‘네츄럴 팩터스’와 건강기능식품 판매 계약을 체결한지 2개월 만에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네츄럴 팩터스는 캐나다 청정지역인 British Columbia 주 Okanagan Valley에 수십만평의 자체 허브농장을 갖춰 원료의 재배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품질 관리를 적용,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국제약품과 조성아 원장이 공동 개발한 스킨케어 브랜드 ‘조성아로우’는 론칭 3개월 만에 30억 매출을 달성했다. 조성아로우는 메이크업아티스트인 조성아 원장의 20년 스킨케어 노하우가 담긴 물벽시스템을 적용한 신개념의 스킨케어 브랜드이다.92%이상의 수분덩어리가 피부 위에 물벽을 형성함으로써 24시간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지켜준다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내세워 CJ오쇼핑 1시간 생방송에서 약 5억원의 매출을 기록,
부광약품은 전세계 신약으로 개발 중인 표적 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미국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위한 CRO 계약을 체결했다.부광약품 이성구 사장은 지난 24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미국의 전문 CRO회사인 WCCT 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광약품은 국내 IND 신청에 이어 미국 내에서도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WCCT는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미국내 임상시험 승인을 책임지는 CRO로, 5월말 미국 FDA와 실무를 협의하게 될 Pre-IND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서 협의된 내용을 토대로 6월에는 FDA에 IND가 제출되며, 최종 FDA에서의 IND 승인은 7월로 예상된다. WCCT 측은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이미 중국에서 3상 임상시험까지 거쳐 거의 완료 단계에 있으며, 1상 임상시험은 논문으로 발표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미국의 임상시험도 phase IIa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총 개발기간은 Phase I 부터 진행해야 하는 다른 약제에 비해 매우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는 위암에 대해 3상 임상시험이 완료 단계에 있으며, 간암, 유방암, 비소세포성 폐암에도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자매결연 단체인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소외 계층에 대한 무료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 19명, 희망의 러브하우스 측 자원 봉사자 15명 등 30여명은 26일부터 고양시 덕양구 소재 지원대상 가정을 방문, 천정을 고치고 창문과 선반을 교체하는 등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8년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임직원들의 기부금만큼 회사에서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로 ‘희망의 러브하우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원한 성금은 약 5,000만원이며, 8명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의 보금자리 개선을 위해 쓰였다. 이날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과 함께 참여한 광동제약 신상식 부장은 “오랜만에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 “오늘 현장 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현금 후원에만 그치지 않고 임직원과 소외된 이웃들의 집수리에도 직접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임상시험 전문가, 관계자 등이 모여 미래 한국의 신성장동력인 제약산업 활성화를 위한 임상시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최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전문가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 ‘향후 10년, 임상시험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임상시험 연구자는 물론 보건복지부, 식약청 등 정부 관계자와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전문가 및 임상시험 대행업체인 CRO 책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임상시험 발전 방안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행사는 식약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임상 미래창조 2020’의 공동기획단장인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분과: 임상시험 규제 경쟁력 강화/소통강화 체계구축 ▲2분과: 임상시험 역량강화 ▲3분과: 임상시험 안전보호체게 강화 등 3개 분임조로 나뉘어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1분과 진행을 이끈 연세의료원 박민수 임상시험센터장은 정부가 목표로 하는 임상시험 전세계 TOP 5 진입을 위해서는 임상시험 승인 기간 단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민수 센터장은“임상시험 승인과정이 현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25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와 ARB계열고혈압치료제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 실렉세틸)’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아타칸의 공동판매를 통해, 순환기계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아타칸은 수용체와 강력하게 결합해 고혈압을 유발하는 안지오텐신의 작용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제품으로, 혈압을 긴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조절해준다. 1999년 개발된 이후 12년간 약 5만 4,000여명 이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확인했다. 또 심장, 뇌, 신장 등과 같은 주요장기 보호효과에 대한 다수의 대규모 임상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CHARM(심부전에서의 칸데살탄 연구)’ 임상연구에서 좌심실 박출률 40% 이하인 심부전 환자의 만성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만성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율을 현저하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입증 받았다.이 같은 연구결과는 2003년 세계적 의학 저널인 Lancet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여 받기도 했다. 스웨덴에서 약 1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REAL-LIFE 임상연구에서는 같은 ARB 계열의 코자(성분명 로살탄)와 차별화된 결과를 보였고, 일본의
한국 머크가 지원하는 이계송 작가의 전시회가 이 달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인사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 머크는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미술 작가를 발굴해 2009년부터 자사 달력을 제작, 전세계 67개국 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소개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오인순 작가의 작품을 달력에 소개했으며, 2011년 달력에는 평택에서 활동하는 이계송 작가의 작품을 실었다. 이계송 작가는 한국 고유 오방색을 바탕으로 한 빛과 선의 균형과 조화를 추구하는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한국 머크 유르겐 쾨닉 대표는 “한국에 부임한 후 평택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일생을 한 곳에서 살아온 이계송 화백을 처음 만났을 때 머크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떠올렸다”며 “전통색으로 현대적인 주제들을 표현한다는 것은 단지 예술적인 부문에서뿐만 아니라 기업가정신 부문에서도 매우 신중하고 슬기로운 결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업PR광고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창립 70주년 기념일(5월6일)을 한달여 앞두고 있는 일동제약은 이번 광고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온 지난 70년을 조망하고, 기업비전을 알릴 계획이다.실제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에서 촬영된 광고는 진지하면서도 인간적인 연구원들의 모습과 함께 훌륭한 연구 인프라를 보여준 뒤, 무엇보다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기업철학을 강조했다.이어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 준비합니다, 국민건강연구소”라는 카피로 마무리되며,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필요한 기업이 되겠다는 일동제약의 의지를 보여준다.한편 이번 기업PR광고는 시리즈로 제작되어 2~3편의 광고가 추가로 방영될 예정이다. 또 함께 제작된 70주년 기념 엠블럼은 70이라는 숫자와 약 입자가 붕해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홈페이지, 광고 등 각종 홍보물에 부착할 계획이다.
서교일 순천향대학교(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대학교와 부속병원 교직원들이 일본 지진 피해 지역 돕기 성금으로 5천만원을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기탁은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ㆍ부천병원ㆍ천안병원ㆍ구미병원의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이뤄졌다.서교일 이사장은 “순천향의 설립이념이 인간사랑이고 순천향대병원의 모자보건센터 건립시에도 일본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학교법인 동은학원은 성금 지원과는 별도로 일본 지진피해 현지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아이티 지진 때도 소정의 성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