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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교일 순천향대학교(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대학교와 부속병원 교직원들이 일본 지진 피해 지역 돕기 성금으로 5천만원을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기탁은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ㆍ부천병원ㆍ천안병원ㆍ구미병원의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이뤄졌다.서교일 이사장은 “순천향의 설립이념이 인간사랑이고 순천향대병원의 모자보건센터 건립시에도 일본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학교법인 동은학원은 성금 지원과는 별도로 일본 지진피해 현지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아이티 지진 때도 소정의 성금을 기탁했다.
2월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전월에 비해서는 일제히 하락했지만 복합제의 강세와 신제품인 ‘트윈스타’의 급성장이 돋보였다. 유비스트, 신한증권의 2월 원외처방조제액 자료에 따르면, 선두그룹에서는 ‘엑스포지’가 전년대비 23.4% 성장했으며, 중위권에서는 ‘아모잘탄’(+55.6%)과 신제품인 ‘트윈스타’가 높은 성장률을 보여줬다.3월에는 보령제약 ‘카나브’가 본격적으로 출시됐으며, 4월 ‘아타칸’, 6월 ‘아프로벨’, 11월 ‘디오반’ 등 대형 품목들의 특허 만료가 예정돼 있어 관련시장의 경쟁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선두그룹은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디오반'(노바티스)의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56억원으로 전월대비 14.0%, 전년같은기간대비 3.2%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2위 품목인 '올메텍'(대웅제약)은 전월대비 12.3%, 전년대비 7.7% 떨어진 55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했으나 1위인 '디오반'과의 격차를 1억대 미만으로 줄여 선두 다툼이 치열해졌다.'엑스포지'(노바티스)는 전월에 비해서는 15.2% 하락했으나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는 23.4% 성장한 4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으며, '아타칸'(아스트라제네카)은 전년대비 2.7%로 미미
전라북도의사회는 일차의료 활성화에 대해 동의도 설명도 들은바가 없다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 선택의원제 등은 재정지원이 없는 한 불가하다고 지적했다. 26일 전라북도의사회(회장 방인석)는 제3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방인석 회장은 개원가의 경영난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 전라북도의사회 방인석 회장은 “지금 의료계는 홍역을 앓고 있는 것 같다. 급변하는 의료환경 때문”이라면서 “우리나라의 의료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제도는 세계 최악인 상황이다. 거기다 일차의료의 점유율은 급감하며, 개원의들의 매출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1차 의료기관의 의료비점유율은 10년 동인 32.8%에서 21.3%로 급감했다. 개원의들은 매월 1300만원뿐인 회원이 전체의 57%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 10년동안 물가, 임금, GDP, 보험료, 수가 등의 인산은 평균 150%이상 인상됐으나, 1차 의료기관의 수입은 고작 106% 수준이다. 이어 방회장은 “지난해 의사회는 일차의료 활성화에 총력을 다했다. 정부는 일차의료 활성화라고 하지만 우리는 ‘일차의료 살리기’라고 한다“며 ”복지부는 대통령
다가오는 봄맞이에 앞서 벌써부터 나들이를 계획 중인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봄철은 1년 중에서도 특히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때이기 때문에 식품조리와 섭취에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봄철인 2분기(4~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전체 식중독 환자 수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5,999명 중 과반수가 넘는 54%(3,259명)가 봄철에 발생했다. 지난해에도 전체 식중독 환자 수 7,218명 가운데 41%인 3,002명이 봄에 식중독을 일으켰다.식약청 관계자는 “사람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은 식중독균 역시 증식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김밥, 도시락 등 음식물을 일정기간 이상 방치할 경우, 식중독 발생 가능서이 높아지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나들이의 대표음식인 김밥의 경우 상온에서 오래 보관하면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따라서 김밥류의 도시락은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도록 하며 제조 후 4시간 이내에 먹는 것이 안전하다.또 수련회, 현장학습 등의 행사 음식의 경우 조리시 교차
이달부터 소포장 의약품에 대한 공급요청을 일정기한 내에 접수받지 않거나 공급기한을 어긴 품목들은 3~5년간 차등적용서 제외된다. 25일 제약협회가 주최한 의약품안전관리 정책설명회에서 식약청 김남수 사무관(의약품안전정책과)은 2011년 소포장의약품 공급제도의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소포장의약품 공급제도는 의약품 포장 개봉판매로 인한 안전성 문제와 대용량 포장개봉으로 불용의약품 다량발생 및 사회적 낭비 유발로 지난 2006년 도입된 것으로, 저가의약품, 퇴장방지의약품을 제외한 정제 및 캡슐제의 제조 수입량의 10% 이상을 공급토록 했다.하지만 이 제도는 제약협회와 약사회 양단체간 갈등을 몰고 왔다. 제약협회는 소량포장단위 재고발생을 이유로 제도 유예를 요청했으며 약사회는 덕용포장 개봉으로 인한 불용의약품 발생을 이유로 유지하자는 입장이다.소량포장단위 의약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지역별 및 시기별 소포장단위 공급 불균형이 초래되고 있는데, 이는 소포장에 대한 수요와 공급 정보의 원활한 소통 부재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지난 2009년 11월 유통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량포장 재고량은 증가하는데 실제 현장에서는 공급이 부족한 이유가 유통경로상(도매, 직거래) 문제
보스턴 터프트대 의료원의 보건정책 연구센터 다하브레(Issa Dahabreh) 박사 연구진은 정기적인 운동이 아니고 간혹 실시하는 운동과 섹스가 심장발작 및 심장마비 돌연사 위험을 증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 연구진은 신체적 활동을 관찰한 10개 연구 보고서와 섹스 활동에 관련한 3개 연구 보고서를 고찰 분석했다. 참여한 사람들을 신체적 활동에 노출시키고 섹스 활동을 하는 경우와 신체적 활동과 섹스를 하지 않는 경우 심장발작 및 심장병에 의한 돌연사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조사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어쩌다가 운동하는 경우 심장발작 위험이 3.5배 높았고, 심장마비 사망은 거의 5배 높게 나타났다. -섹스 활동은 심장발작 위험을 2.7배 높이고 섹스와 심장 돌연사 위험성에 대한 관련성은 통계가 없었다. 결국, 운동과 섹스가 심장발작과 심장마비 돌연사를 유발하는 요인이지만, 위험발생은 단기간에 이루어진다. 즉, 활동 후 보통 1-2시간 순으로 발생한다.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경우 위험성은 오히려 낮게 나타났다. 즉, 심장발작에 대한 상대 위험도는 45% 감소되었고, 심장 돌연사는 30% 감소되었다. 미국에서는 매년 100만 건의 심장발작, 30만
태평양제약(대표이사 안원준)은 25일 태평양제약 5층 강당에서 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 보통주 14%(700원), 우선주 15%(750원)를 배당하기로 했다.태평양제약의 지난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1,671억원, 영업이익 104억 100만원, 당기순이익 76억 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안원준 대표이사가 주주를 상대로 영업보고를 하고, 이사 선임의건 등을 진행했다. 안 대표이사는 “전년대비 2.3%의 성장률을 보였고,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 리베이트 쌍벌제 등 어려운 경영여건이 한층 심화된 환경 속에서 메디칼뷰티 제품의 420억원 판매 및 14.1%의 성장률을 바탕으로 메디칼뷰티 1위 기업으로 한걸음 다가갔다”고 평가했다.이어 “하반기에 시행된 메디칼뷰티 성장 가속화와 제약사업 리스크 대응을 위한 전사 혁신추진활동 및 조직개편 등의 활동은 태평양제약이 메디칼뷰티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동엽 사외이사는 임기만료에 따라 재선임 됐다.
시민사회단체는 복지부의 대형병원 본인부담 인상이 결국엔 환자부만을 가중시키는 정책에 지나지 않는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소위원회를 개최, ‘대형병원 외래 경증환자 집중화 완화 대책’의 5개 방안을 제시했다. 그 중 의원의 다빈도 50개 상병을 중심으로 대형병원의 약제비 본인부담률을 상급병원 50%, 종합병원 40%로 인상하는 안을 다수 안으로 해 오는 28일 건정심 본회의에 상정키로 했다.그러나 시민사회단체들은 소위원회에 제시된 5개 방안에 그 동안 가입자 단체들이 요구했던 대형병원의 진료량을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은 없었다며 허탈감을 보였다.시민사회단체는 “대형병원 쏠림 현상의 주범이 바로 대형병원, 재벌병원임에도 의료공급과잉과 공급체계 문제의 개선방안이 없다는 것은 복지부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정책의지가 없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며 분노했다. 또한, 시민사회단체들은 대한병원협회의 행태에도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병원협회가 그동안 본인 부담금 인상은 절대 있을 수 없다던 주장과 달리, 약제비 인상만 동의한다며 마치 선심 쓰듯이 수정안을 슬며시 제안했다는 것이다. 시민사회단체는 “병협
식약청은 지난 14일부터17일까지 한주간 도체오암로디핀베실산염정 등 4개 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이번에 승인된 품목은 △㈜도체오 도체오암로디핀베실산염정 △신풍제약(주) 투스타핀정5/20밀리그램 △보령제약(주) 보령엘로티닙정150mg △한미약품(주) 한미엘로티닙정150밀리그램이다.도체오암로디핀베실산염정과 투스타핀정은 암로디핀베실산염 성분이며, 보령엘로티닙정과 한미엘로티닙정은 엘로티닙염산염 제제다.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국회보건의료포럼(대표의원 원희목)은 오늘(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삼호쥬얼리호 석해균 선장사례로 살펴본 중증외상센터 문제점 및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해적들에게 피랍된 삼호쥬얼리호 구출작전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삼호쥬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총상을 입었다. 석해균 선장을 치료하기 위해 한국에서 의료진이 급파돼 현지수술과 에어엠뷸런스로 국내 이송, 국내 집중치료가 이어져 현재 석선장은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 중증외상센터의 필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하지만 현재 최고수준의 외상센터(Level Ⅰ:중한 환자에 대한 대수술을 즉시시행)가 없어 전문치료나 인력양성 등이 곤란한 상황이다. 특히, 외상환자를 전담하는 전문의사의 경우 전국에 3~5명에 불과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선진국의 경우 국가차원의 외상센터 지원을 통해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중증외상센터의 문제점과 선진국사례를 통해 발전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토론회에 발제는 삼호쥬얼리호 석선장을 오만에 직접 가서 현지수술과 이송, 국내치료까지 전담한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을 맡
다국적제약사들의 처방액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내상위사들의 부진은 2월까지 이어졌다.유비스트, 신한증권에 따르면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같은기간대비 6.9% 증가한 6512억원을 기록해 양호한 성적을 나타냈다. 2월 현재, 국내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73.8%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데, 이는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로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선호 현상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다국적사의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9.9% 증가한 1703억원을 기록해 2009년 11월 이후 연속으로 전체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다. 평균 성장률을 하회하고 있는 국내상위 업체들과 달리 상위 10대 외자업체들은 전년대비 9.0% 성장한 1297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국내업체의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4809억원을 기록해 전체성장률에 다소 못 미쳤다. 하지만, 국내 상위 10대사들은 전년대비 2.0% 성장하는데 그쳐 시장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안국약품(+22.6%), 동화약품(+22.2%), 한국유나이티드(+21.8%) 등 일부 중소업체들이 상위업체에 비해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증가율은 조금씩 떨어지는 모습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kotra와 공동으로 개최한 의약품 수출로드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3월 14~18일 동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경보제약, 다산메디켐, 대한약품공업, 동아제약, 아주약품, 에스텍파마, 오레오건강, 일동제약, 태준제약, 펜믹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화일약품 등 12개사가 파견됐다.식약청도 한국 의약품의 해외시장개척 지원 및 동남아시아 국가간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 의약품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을 초청하고, 현지 의약품 등록 규정 및 시장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수출로드쇼 파견 전에 주선된 현지국의 바이어들과 1:1 상담회도 개최해, 각 국가별로 업체당 평균 2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도 있었다.식약청은 해당 국가의 제약업체와 규제기관을 대상으로 국내 의약품의 허가 심사, 품질관리 관련 규제 현황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의 의약품 허가, 등록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 의약품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식약청과 수출로드쇼 참가업체는 인도네시아 식약청을 방문했다. Dra. Kustantinah 식약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영상장비 수가인하에 병원계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며, 새로운 수가조정안 제시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4일, 보건복지부가 일부 보정작업을 거쳐 새로 제시한 영상장비 수가인하안 역시 실제 원가와 큰 차이가 있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철저한 원가분석에 근거한 수가조정안 산정을 거듭 요구했다. 24일 제도개선소위원회에 새로 제시한 영상장비 수가 인하안은 병원계의 요구에 따라 일부 보정작업을 거쳤으나 비급여비율에 있어 실제와 큰 차이를 보였으며, 5년 이상 사용한 장비의 경우도 병원계의 요구에서 절반인 5%만 계산에 반영했다.병원협회는 “실제 수가 인하요인보다 더 큰 폭으로 수가가 인하되는 결과가 초래된 것에 실망과 우려를 금치 못한다”고 성토했다.이어 병원협회는 “영상장비 수가는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철저한 원가분석에 근거해 수가 조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수가인하안을 터무니없이 높게 제시해 놓고 협상을 통해 수가인하 폭을 절충하는 행위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정확하고 근거에 입각한 원가분석을 통해 수가 조정요인이 있을 경우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수가를 조정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2012년까지 2년간 33만개 내외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보건복지분야 11-12 일자리창출 세부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보건의료시장 확대, 보건복지수요 증가, 기존제도의 성숙 등에 따라 26만여개의 일자리가 증가하도록 하고 신규서비스 제도화, 진입규제 완화, 제3 섹터 활성화 등을 통해 7만여개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할 계획이다.특히, 7만여개 일자리는 양질의 좋은 일자리 확충을 목표로 시장잠재력이 큰 사회서비스 4개 분야(보육,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지역사회서비스), 보건의료 5개 분야(임상시험, 해외환지유치, 건강관리서비스, 뷰티 서비스, U-헬스) 등 9대 유망 서비스를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노인장기요양보험의 수가 가·감산제를 일자리 친화적으로 개선하고, 임상시험 유치 활성화를 위해 임상시험 승인기간을 단축(기존 30일→14일)함은 물론 참여환자에 제한적 건강보험 적용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러시아, 중동 등 핵심국가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화 의료기술 육성을 지속 추진하며 신규 서비스 시장 창출을 위해 건강관리서비스법 및 뷰티산업 진흥법 등 보건의료산업 선진화를 위한 법률 제정을
우리나라는 OECD국들과 비교할 때 국민의료비는 적게 들면서 평균수명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약품비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펴낸 ‘2010 보건의료 통계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08년 GDP 대비 국민의료비 비율은 6.5%로, OECD의 1980년도 평균 의료비(6.6%) 수준이며, 1인당 의료비 지출도 1801달러로 OECD 평균 3143달러의 60%대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수명은 남자는 76.5세(OECD 평균 76.4세), 여자는 83.2세(OECD 평균 82.0세)로 높았다.또한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을 보면,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지만 OECD 평균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며 자살, 전염성 및 기생충질환, 당뇨병, 뇌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자는 OECD 평균보다 많다. 사망원인별 사망자수의 OECD 평균을 100으로 했을 때 우리나라는 신경계질환, 순환계질환, 호흡기계질환, 소화기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OECD 회원국 평균보다 낮아 100 이하였다. 특히 순환계질환 중 허혈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OECD 평균의 39.9%에 불과했다. 사망률이 OECD 회원국 평균보다 높아 100
대한견주관절학회(회장 박진영 교수)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어깨관절의 날’로 선포했다. 학회는 어깨관절의 날 선포를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깨관절 질환을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전달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24일 개최된 선포식에는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민주당 우제창 의원,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이광진 전 충남대 총장이 참석, 대국민 계몽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선포식과 동시에 전국 140여 병원에서 동시에 어깨관절의 질병을 주제로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 등이 이루어졌다. 학회 박진영 회장은 “최근 한 농촌 지역에서 이루어진 조사에 따르면 2명 중 1명이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며 어깨관절 질환이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수많은 의료 정보의 홍수 속에 잘못도니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어깨 질환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야말로 국민들의 어깨 건강을 위협하고 부적절한 시술과 치료로 경제적인 손실을 함께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어깨관절의 날’ 제정 배경을 전했다. 실제 어깨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가 2005년 7721명에서 2009년 3만1076명으로 4배이상 증가한
대형병원 경증 외래환자 집중화 완화 방안으로 약값 본인부담률이 인상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오늘(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증(다빈도질환 약 50개 내외)에 대해 상급종합병원 이용시 약제비 본인부담률을 현행 30%에서 50%로 올리고 종합병원도 30%에서 40%로 올리는 안에 다수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앞서 상급종합병원은 기존 30%에서 60%로 2배, 종합병원은 30%→50%, 병원은 30%→40%로 각각 올리고 의원의 경우 기존 30%를 유지토록 하는 안건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으나, 이번 소위에서 의원급과 병원급은 그대로 둔 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약값 본인부담률 인상폭을 수정한 안을 도출한 것.복지부는 지난번 소위에서 논의한 약제비 외래본인부담률 연계방안이 당초 대형병원 경증 외래집중화 완화 취지에 맞지 않고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방향에도 부합하지 않다는 건정심 논의 내용을 받아들여 병원급 의료기관은 제외하고 상급과 종합병원에 한해 인상한 것이며 인상폭은 가입자의 수용성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가입자 대표는 의료기관 기능재정립과 관련해 환자의 부담만 올리는 정책을 먼저 시행하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병원장 김승철)이 개원 2년 만에 우리나라 ‘여성암 치료’ 대표 브랜드 선정에 이어 글로벌 의료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201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와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특성화병원 부문에 잇달아 선정된 것.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최근 발표된 '201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중 여성암센터 부문 최고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스탁이 조사, 평가한 '201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국내 산업의 부문별 브랜드가치 1위를 선정, 발표하는 브랜드가치평가 인증제도이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201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 선정됨으로써 우리나라 ‘여성암 치료’ 최고의 아이콘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2009년 3월 개원 이래로 2011년 2월 현재까지 2년 만에 여성암 수술 건수가 3.3배 신장했으며, 다른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은 후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전입환자도 2.5배 늘었다. 또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특성화병원부문에 선정되어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의료기관의 잠재력도 인정 받았다. 의료관광 활성화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제정된 ‘대한민국 글로벌 의
제6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개정으로 인해 심사불능이 적지않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2011년 2월 접수건 중 상병분류기호 기재 착오 또는 누락(04-04)으로 심사불능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황을 공개했다. 2월 현재 심사불능건수는 전체의 접수건의 0.01%에 해당하는 1만2843건으로 분석됐다. 주요 심사불능 유형을 살펴보면 ▲2011년 진료분에서 5차코드 사용 58.56%(5896건) ▲기타 없는 코드 사용 20.17%(2031건) ▲2010년 진료분에서 6차코드 사용 16.66%(1677건) ▲2011년 진료분에서 4차코드 사용 4.61%(464건) 등이다.이에 심평원은 “요양기관은 심사불능 건에 대한 보완청구가 필요하다. 2011년 진료분에서 4차 또는 5차코드를 6차코드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기타 없는 코드는 해당 질병코드를 검색해 기재하고, 2010년 진료분에서 6차코드를 사용한 경우는 5차코드를 사용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장은 회비 납부 여부와 상관 없이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직접선거를 통해 뽑아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의사포털 닥플닷컴은 지난 14일~ 20일까지 ‘귀하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의협회장 선출방식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 총 398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비납부와 관계없이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직접선거’를 원하는 응답자가 83%(331명)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회비납부회원만 참여하는 직접선거’가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15%(58명)이었으며, 간접선거가 바람직하다고 답한 사람은 1.5%(5명)였다.한편, 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는 "회원의 대표를 회원의 손으로 직접 선출하겠다는 회원들의 의지가 확인됐다. 간선제의 추진은 일부 소수 기득권들 의사들이 회원위에 올라 선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겠다는 구태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