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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2015년 글로벌 현지 마케팅 강화를 통해 박카스의 해외 매출 확대에 나서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 박카스 매출은 기존에 출시한 캄보디아, 미국, 필리핀, 몽고 등에서의 성장과 과테말라, 가나에서의 신규 런칭으로 2013년 305억 원에 비해 21% 성장한 약 37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캄보디아에서의 박카스 매출은 현지 파트너사의 노력과 TV광고, 옥외 간판,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통해 2009년 최초 진출 이후 2011년 52억 원, 2012년 172억 원, 2013년 277억 원 등 매년 큰 폭으로 신장하며, 국내 박카스 신화를 이어갈 글로벌 박카스 신화 창조에 앞장서고 있다.동아에스티는 제2, 제3의 캄보디아를 만들어 나가고자 올해 각 나라의 현지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지난해 5월 새롭게 런칭한 중남미의 과테말라에서는 현지 시간으로 이번 달 11일에 파트너사인 앨리멘토스(Alimentos)와 함께 ‘제 1회 박카스배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동아에스티는 이날 참가한 1,700명의 과테말라 사람들에게 박카스 로고가 새겨진 기념 티셔츠와 각 부문 수상자들을 위한 트로피, 상금, 상품 등 약 1
녹십자의 진단시약부문 자회사인 녹십자엠에스가 혈당측정기 전문회사인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인수계약을 통해 신규사업에 진출한다.녹십자엠에스는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 1000만주를 50억원에, 녹십자는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 600만주를 30억원에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향후 세라젬메디시스의 감자 등의 절차 완료 후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 51%를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하게 될 예정이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3월 31일이다.녹십자엠에스는 주력사업인 진단시약부문 및 혈액백 사업과 함께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혈당측정기 시장에 진출해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하게 된다. 최근 급속한 인구고령화 및 당뇨환자의 증가와 함께, 스마트폰 앱 및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혈당측정 기술이 개발되어 개인의 혈당관리가 편리해지면서 향후 관련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글로벌 의료기기 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의료기기 시장에서 혈당측정기 시장만큼은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서 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시장성을 높게 봤다는 분석이다. 2013년 기준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 규모는 약 800억 원으로 추정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서울대병원 사측이 요구한 취업규칙 변경 동의서에 찬성의사를 표시한 간호사들의 75.7%가 병원 측의 압박에 의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이는 서울대병원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내부 설문조사에 따른 것. 앞서 서울대병원은 원내 간호사 400명을 대상으로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바 있다.설문조사 결과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설문에 응한 간호사 400명 중 단 27%만이 취업규칙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동의한 이유는 “내키지 않지만 부서장의 압박 때문에”라고 답한 이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규칙 변경 내용을 모두 이해한 사람 역시 400명 중 17명뿐인 것으로 나타났고, 취업규칙 변경에 대한 동의서를 압박하기 위해 대부분의 부서장이 간호사들에게 두세 번씩 강요했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이하 노조)는 이와 관련해 “자율적이고 집단적인 의사결정 방식을 통해 받았다는 병원의 주장은 대부분 거짓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꼬집었다.노조는 또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서울대병원이 노동자들에게 서명을 받기 위해 ▲서명 동의율을 왜곡하고 ▲서명 거부자를
HT융합연구과제 수가 연평균 36.2%씩 증가해 HT 분야 전체 과제수 증가율인 15.9%보다 2배 이상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HT융합연구과제의 연구비 규모가 연평균 23.9%씩 증가해 전체 국가 R&D 연구비 증가율 7.8%를 크게 상회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경주·정명진 연구원은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HT융합연구과제 특성 분석 및 주요 키워드 도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HT융합연구과제는 2010년 1012건에서 2011년 1121건, 2012년 1878건 등으로 연평균 36.2%의 증가율을 보였다.2010년에서 2012년동안 HT융합연구과제 연구비의 경우 2010년 2684억원에서 2011년 3185억원, 2012년 3950억원으로 연평균 21.3%씩 증가하고 있어 HT분야 전체과제 연구비 증가율인 12.8%보다 8.5% 높았다.2010년에서 2012년 3개년 동안 여러 연구 수행 주체 중에서 '대학'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융합연구과제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대학'이 수행하고 있는 HT분야 전체 과제 수가 연평균 15.9%씩 증가하는데 반해 HT융합연구과제는 2배가 훨씬 넘는 40.9
겨울철을 맞아 당뇨환자의 족부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대목동병원 내분비내과 이혜진 교수의 도움으로 당뇨환자의 겨울철 족부관리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겨울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고 건조하며 추위로 인한 혈관 수축으로 발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당뇨병성 족부 병변이 잘 생긴다.또한 추운 날씨에 운동량이 줄어들고 연말 모임으로 과식을 하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혈당 수치가 올라가는 경우도 많다. 당뇨 환자들이 발 관리를 잘하려면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당뇨, 발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당뇨로 인한 족부 질환은 발에 생기는 통증, 저림, 부종, 굳은살, 변형, 무좀 등 모든 병변을 말한다. 당뇨병 환자의 약 5~10%가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하며, 3%는 하지 절단을 경험한다고 한다. 상처나 궤양이 생겼을 경우, 혈관 장애로 인하여 이를 치유하기 위한 충분한 혈액순환이 되지 않으며,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상처가 쉽게 낫지 않는다. 발에 생기는 병변으로 발을 절단까지 해야 하는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도 하므로 당뇨 환자에게 발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이대목동병원 내분비내과
오는 3월 시판 예정인 유유제약의 오마코 퍼스트 제네릭 '뉴마코연질캡슐'이 '심근경색 후 2차 발생 예방' 적응증으로는 처방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고중성지방혈증 관련 적응증도 일부만 획득해 스타틴 제제와 초기 병용에도 제한을 받는다는 설명이다.건일제약은 20일 "오마코 제네릭의 허가 적응증이 '심근경색 후 2차 발생 예방' 적응증을 제외한 고중성지방혈증 관련 적응증으로 축소돼 반쪽짜리 제네릭이 될 수밖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오마코는 GISSI-Prevention study라는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통해 국·내외에서 '심근경색 후 2차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으며, 현재 건일제약에서 국내 대규모 관찰연구를 통해 오마코의 임상적 data 확보에 주력을 하고 있다. 건일제약은 '심근경색 후 2차 예방'에 대한 적응증 특허기간이 2020년 2월에 끝나기 때문에 제네릭이 출시된다고 해도 시장 수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제네릭 출시로 인해 점유율 하락을 막기위해 제일약품과 오마코 위임형 제네릭 출시를 준비 중이다.오마코와 동일한 원료로 제조되어 동일한 적응증을 확보한 위임형 제네릭 '시코'는 일반 제네릭과 차별화된 적응증과 품질로 빠른 시장선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015년 상반기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학술, PM, 라이선스, 특허 분야이다.전 부문 각 해당 분야 관련 전공자로서 남자는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자면 지원 가능하고, 국가 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는 관계법에 따라 우대한다. 특허 및 학술 분야는 약학, 한약학, 화학 등 관련 전공자가 지원 가능하며, 라이선스 분야는 영어 능통자로, 경력지원일 경우 라이선싱아웃 경력 3년 이상, 실적 3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PM은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종합병원 근무 경력자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지원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일동제약 홈페이지(www.ildong.com)상의 채용정보 메뉴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작성,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일동제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터페론을 포함하지 않는 단기형 경구치료제 ombitasvir/paritaprevir/ritonavir 와 dasabuvir 병용요법의 판매를 유럽연합집행위원회에서 승인했다고 에브비는 발표했다. 애브비 요법은 대상성 간경변증 환자, HIV-1 동시감염자, 오피오이드 대체요법자, 간이식 환자를 포함한 유전자형 1형 만성C형 간염(HCV) 감염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ombitasvir/paritaprevir/ritonavir 는 유전자형 4형 만성 C형 만성간염환자에 대한 리바비린과의 병용요법에 대해서 승인 받았다. 리처드 곤잘레스 애브비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애브비 만성 C형간염 치료제가 최근 미국, 캐나다에 이어 유럽연합 내에서 승인을 받음에 따라, C형 간염이라는 심각한 질병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제제를 유럽 전역의 환자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지자체 및 의료시스템과 제휴해 ombitasvir/paritaprevir/ritonavir 와 dasabuvir의 병용요법 의 광범위한 이용을 지원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유럽의약청(European Medicines Agency)의 공중보건상 중
담뱃값을 대폭 인상한 올 들어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지자체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5년 1월 16일 기준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난 것.금연클리닉 등록자는 1월2일 하루 등록자로는 사상최대인 1만7,241명이 등록한 것을 시작으로 1월5일 1만5,129명, 1월6일 1만1,592명이 등록했고, 현 시점에도 작년의 4배 수준인 6천명대 등록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년 1월16일) 등록자 수인 2만7,209명에 비하면 287.1%가 증가한 수치이고, 지난해 3월28일에 등록자 10만명을 달성한 것을 감안할 때 올해 10만명 돌파시점이 전년보다 2달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시도별로는 등록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시·도는 경북(426.9%)이며, 경남(422.0%), 세종(395.1%), 대전(387.0%), 제주(378.8%)의 증가율이 높았다.반면, 서울(162.5%), 경기(244.6%), 인천(274.1%), 강원(275.5%)의 증가율은 전국 평균 증가율(285.4%) 보다 낮았다. 시군구별로는 경남
‘메니에르병’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최근 들어 발병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새롭게 제시된 치료법인 ‘고실 개방술을 통한 겐타마이신 주입술’이 주목받고 있다. 어지럼증과 현기증, 난청, 이명(귀울림 현상) 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메니에르병은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귀 속의 달팽이관과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 사이를 돌아다니는 내림프액의 순환 장애로 인해 귀의 가장 안쪽에 있는 내이(內耳)에 부종이 발생하면서 생기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다. 메니에르병은 잔존 청력의 정도와 어지럼증의 빈도에 따라 단계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청력을 보존하면서 어지럼증을 치료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시행되는 치료법은 생활 습관 조절과 이뇨제 등을 통한 약물 치료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겐타마이신(gentamycin)이라는 항생제를 고막 안쪽에 주사기로 주입하는 ‘고실(고막 안쪽) 내 겐타마이신 주입술’과 같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을 시행한다. 대부분의 메니에르병 환자들은 이 정도의 시술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된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지럼증이 호전되지 않거나 재발하는 환자들은 두개골을 열고 접근
얼굴에 나타나는 선천성 반점인 오타모반을 조기에 치료할수록 치료 횟수와 기간이 짧아지고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피부과 김원석 교수팀은 31명(여성 21명, 남성 10명)의 오타모반 환자를 대상으로 나이에 따른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치료 대상의 연령은 18개월~57세로 첫 치료 시작 연령은 평균 13.9세였다. 치료 시작 당시의 나이와 치료 효과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했을 때, 치료를 시작한 나이가 어릴수록 상대적으로 적은 치료 횟수와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했다. 저에너지 레이저 치료를 받은 31명 중 30명(96.8%)에서 오타모반이 대부분 없어졌고, 평균치료 기간은 10개월로 관찰됐다. 오타모반은 피부표피 내의 멜라닌세포 증식으로 얼굴의 신경이 분포하는 눈 주위에 청색이나 갈색의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동양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한국인은 인구 10,000명당 3명 정도의 발생빈도를 보인다. 환자의 3분의 2는 태어날 때부터 오타 모반을 보이며, 생후 첫 10년간 점차 발달한다.김 교수는 “저에너지 레이저 치료는 수면 마취와 전신 마취 없이 통증과 치료 기간을 크게 줄인 안전한 치료로 아기 피부처럼 피부가 얇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반대하는 의료계와 ‘전쟁’을 치루고 있는 한의사협회에 이어 카이로프랙틱협회도 대한의사협회를 정조준하고 나서 주목된다.정부가 지난달 확정한 규제기요틴 정책과제에 “한의사에 대한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돼있어 의료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도 정부의 규제기요틴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카이로프랙틱협회가 이처럼 정부를 지지하고 나선 것은 규제기요틴 정책과제에 한의사에 대한 의료기기 사용 허용뿐만 아니라 카이로프랙틱 별도 자격 신설 등을 통해 비의료인의 카이로프랙틱 서비스 제공을 허용한다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현재 ‘카이로프랙틱 닥터’는 정식 의료인으로 등록되지 않아 합법적인 카이로프랙틱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 직역의 전문화 세분화 차원에서 규제를 개혁해 국민들이 대체의학인 카이로프랙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정부의 주장이다.대한카이로프랙틱 협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국민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 국민 보건 향상과 새로운 직능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정부의 대승적 결단에 지지와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또한 정부 정책에
우선판매허가제도가 시행되면 상위권 제약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우선판매허가제도가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시행되는 오는 3월15일부터 시행될지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동부증권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19일 보고서를 통해 "향후 특허소송을 통해 제네릭이 출시되더라도 경우에 따라서 10여개 이상의 제약사가 동시에 독점권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고 중형사 역시 소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때 '특허-허가 연계제도'가 시행되더라도 상위사만이 독점적으로 제네릭 시장을 가져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그는 "산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정책은 2015년 3월에 시행될 예정인 '허가-특허 연계제도(우선판매품목 허가제도)'"라며 "퍼스트제네릭의 독점권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를 보호하는 내용으로 한미 FTA 체결에 따라 도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허가-특허연계제도가 시행되면 제네릭 개발사가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경우 특허권자에게 허가신청 사실이 통보되고 특허소송이 제기될 경우 최장 12개월동안 허가 행정업무가 중단되며 특허소송 승소를 통해 특허만료 기간보다 일찍 출시된 퍼스트 제네릭은 12개월의 시장독점권을 보장받게
에볼라 발생지역에서 의료활동을 하다 에볼라 감염이 의심되어 병원으로 후송된 우리나라 의료대원이 감염 증세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최종 확인되어 퇴원했다.정부는 지난 4일 에볼라 감염 가능성으로 인해 독일 샤리떼(Charit) 병원으로 후송된 우리 의료대원이 에볼라 환자 접촉 후 3주(에볼라 잠복기)간 에볼라 감염증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19일(현지시간) 병원 측으로부터 에볼라 비감염 최종판단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그간 김재신 주독일 대사는 샤리테 병원장 면담을 통해 우리 의료대원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의 의료 조치 계획 등을 협의한 바 있다.또한 주독일 대사관 관계자는 외부 인사 접촉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 수시로 전화 접촉 등을 통해 동 의료대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가족과의 연락사항 등을 전달해 왔다.정부관계자는 주독일대사관 참사관과 함께 19일 샤리테 병원을 직접 방문, 우리 의료대원의 건강상태가 의학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우리 의료대원의 귀국 시 별다른 검역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을 예정이며, 정부는 주독일대사관과 협조해, 의료대원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관련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10일 영국에서
한때 ‘의료의 꽃’이라 불렸지만 지금은 전공의 정원모집조차 어려워 ‘만년 기피과’로 전락한 외과의 위기.날로 심화되는 외과의 위기로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만 가는 가운데,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이 외과의 여러 난제들을 돌파하기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가톨릭학교법인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8개 부속 병원의 전공의 지원 미달과 과중한 업무로 앞길이 순탄치 않아 보이는 외과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가톨릭학교법인은 지난 15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서초동 법인 성당에서 박신언 몬시뇰 법인 상임이사와 강무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직할병원장, 박조현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8개 병원 외과 교수 및 전공의 120여명이 모여 “생명존중의 영성 실천을 위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비전 선포식”을 갖고 실질적인 외과 지원책을 발표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약을 다짐했다.. 대한민국의 외과 현실은 의사에게 있어 이른바 3D 업종으로 불릴만큼 어렵고, 위험한 진료과로 분류되었을 뿐 아니라 부적절한 저수가로 대표되는 미흡한 보상으로 전공의 지원자들의 기피대상이 되었다.올해 외과 1차 전공의 모집에서도 대부분의 병원이 전
중앙대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중앙대학교병원은 필동병원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 2005년 1월 18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으로 이전한 이후 10주년을 맞이해 흑석동 병원 시대를 열었다.중앙대학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6일, 흑석동 이전 10주년을 맞이해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중앙대학교병원 흑석동 이전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중앙대학교법인 박용현 이사를 비롯해 이용구 중앙대총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 김세철 명지병원장(前중앙대의료원장), 김건상 중앙대명예교수(前중앙대의료원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중앙대병원의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고 병원의 현재와 미래, 특성화센터의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성덕 의료원장의 개회사와 이용구 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1부에서 김세철 명지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중앙대병원의 과거(김건상 명예교수) ▲중앙대병원의 현재(중앙대병원 김명남 부원장) ▲중앙대병원의 미래(중앙대병원 차영주 의생명연구원장)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홍창권 중앙대의과대학장이 좌장으로 나서 중앙대병원의 4대 특성화센터인 ▲갑상선센터(조보연 갑상선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도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금연교실’을 운영한다.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용철 교수)가 주관하는 ‘금연교실’은 담뱃값 인상과 금연구역 확대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고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금연교실은 금연에 관심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첫 강의는 20일 오후 3시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2층 완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후 2월부터는 매주 셋째주 월요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연중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의료진의 진행으로 담배 및 흡연관련 상식과 흡연으로 인환 질환 등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연결심자를 위한 금연방법 등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철 센터장은 “새해 다짐했던 금연계획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금연방법 을 통한 본인의 강한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서 지속적으로금연교실을 운영해 도내에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증가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갑상선암 환자 증가율이 세계에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그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정보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하는 책이 발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는 지난 2014년 11월 20일 공동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이 알려주는 갑상선암 치료가이드 ‘대한민국 최고 의사들이 알려주는 갑상선암의 모든 것’을 발간했다. 이 책은 내용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비인후과-갑상선두경부외과 뿐 아니라 영상의학과, 내분비내과, 핵의학과 등 총 19명의 전문의들이 집필에 참여해 갑상선암에 대해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들을 바로 잡고, 올바른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등 갑상선암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최근 개정중인 미국갑상선학회의 새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포함하고, 실제 의사들과 환자들의 경험담은 물론, Q&A 형태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지식을 싣는 등 갑상선암에 있어 가히 ‘가장 정확한’, ‘가장 최신의’, ’가장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책이라 할 수 있다.총 열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초반부(챕터 1~3)에는 갑상선의 기능과 갑상선호르몬의 생성과정과 갑상선 양성결절, 갑상선 기능항진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지난 1월 16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 건축 개시 기념 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 예배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윤후정 명예총장과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이화여자대학교 최경희 총장과 이순남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조종남 총동창회장, 윤석완 의과대학 동창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창, 기부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의 건축 개시를 축하했다.행사 1부에서는 이강진 이대목동병원 원목의 예배 인도로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의 건축 개시를 축하하고 향후 순조로운 건축을 기도드리는 기념 예배가 진행됐으며, 이후 2부 순서에서는 이순남 의료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최경희 총장의 축사와 장명수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또한 강미선 건축본부장과 조영주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서주영 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등이 나서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 신축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건축 계획을 발표했다.이후 참석자들은 서울특별시 마곡지구 건축 현장으로 이동해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이 신축될 부지를 둘러봤으며 현장 행사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보건 관계자가 참석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해 12월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는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에 대한 전침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연구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남녀로,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고 최소 6개월 이상 양쪽 발 또는 다리에 통증이나 저리는 증상이 있거나 감각이 무뎌진 사람이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2014년 4월부터 2015년 3월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임상시험은 전침치료군과 무처치대조군으로 나눠 진행되며, 전침치료군은 8주간 주 2회씩 총 16회 전침치료를 받고 이후 3회의 평가를 받는다. 대조군은 일상관리 교육을 받은 후 효과 평가를 위한 5회의 검사를 더 받는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임상연구와 관련된 진료, 검사, 치료무상 제공 그리고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본 임상연구는 정부출연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 후원으로 진행된다. 문의 :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침구과 (02-958-9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