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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다이이찌산쿄 주식회사(대표 나카야마 조지)는 미국 자회사인 다이이찌산쿄 Inc.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1월 8일 항응고제 사바이사(성분명 에독사반)에 대해 '비판막성심방세동(NVAF)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성 색전증 위험 감소' 및 '심재성 정맥혈전증(DVT) 및 폐색전증(PE)을 포함한 정맥혈전색전증(VTE)의 치료'의 적응증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2014년 9월 일본에서 상기 2가지 적응증으로 승인을 취득한 것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 사례다.사바이사는 다이이찌산쿄가 만든 경구용 Xa 인자 저해제로 혈관 내에서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Factor Xa를 선택적, 가역적 및 직접적으로 저해한다. 2014년 1월에 글로벌 공동 제 3상 시험(ENGAGE AF-TIMI 48 및 Hokusai-VTE)의 결과에 준해 미국에서 승인을 취득했다. 미국에서 다이이찌산쿄Inc가 2015년 2월부터 영업활동을 할 예정이다.일본 다이이찌산쿄 본사의 대표이사인 나카야마 조지 사장은 "사바이사의 승인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심혈관계 질환에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다이이찌산쿄의 사명을 입증함과 동시에 지난 30년간 진행해온 Factor
LG생명과학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리튠(re:tune)이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을 위해 다이어트 제품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새해 맞이 다이어트 특집전'을 오는 13일부터 CJ오클락(www.oclock.co.kr)에서 진행한다.국내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남녀 모두 2015년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로 다이어트를 꼽았다. 하지만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목표도 다이어트를 꼽아 다이어트의 성공의 어려움을 엿볼 수 있다.리튠은 이번 CJ오클락 특집전에서 '닥터핏 다이어트 프로그램', '사이즈핏 인앤아웃 다이어트' 등 새해 맞이 다이어트 성공을 돕는 자사 인기 다이어트 제품을 다양하게 제안한다.리튠 '닥터핏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식사 전 섭취하는 '닥터핏 다이어트 비포밀', 식사 후 섭취하는 '닥터핏 다이어트 애프터밀', 과식 후나 기름진 식사 후 섭취하는 '닥터핏 다이어트 부스트' 3가지 제품을 하나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굶지 않는 다이어트를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닥터핏 다이어트 비포밀'은 HCA를 주성분으로 함유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닥터핏 다이어트 애프터밀'
충북대학교병원 제12대 최재운 병원장의 이임식이 12일 오후 병원 3층 정보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임식에는 병원 계장급 이상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최재운 병원장의 업적 등에 대한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최재운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우리병원이 이뤄낸 성과는 구성원 모두가 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한 뜻으로 뭉쳤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3년간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주변의 도전을 잘 극복해 기회로 만들어 더욱 발전하는 충북대학교병원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최 원장은 또 “지난 3년간의 기반을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 더 큰, 더 넓은 변화를 이끄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권순찬)는 지난 10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제6회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울산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운영 후 처음 개최한 심포지움이다. 지역 개원의 및 대학병원 교수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라 주요 3대 사망원인 질환인 뇌혈관질환에 대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 뇌졸중 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뇌졸중의 치료부터 재활까지 다양한 최신동향에 대해 심도 있고 다양한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뇌졸중센터장 권순찬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 병원의원들과 뇌졸중에 관한 최신 지견과 임상경험 공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뇌졸중 질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총 2부로 진행된 심포지움은 1부 울산대학교병원 신상훈 영상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치료적 저체온요법 ▲경동맥 내막 절제술 ▲대한민국에서 비파열성 뇌동맥류의 혈과 내 코일색전술의 치료 현황 및 결과 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2부는 울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뇌혈관질환 혈관 중재시술 ▲뇌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겨울방학을 맞아 중・고생 자원봉사활동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전남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병원체험과 진료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명존중과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자원봉사활동은 1차(12일~16일)와 2차(19일~23일) 두 차례로 나뉘어 실시되고, 오전・오후반으로 나뉘어 하루 3시간씩 5일간 총 15시간 진행된다.참여인원은 1・2차에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이다.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진료과 및 병동에서 업무보조, 병원안내, 환경정리 등으로 이뤄진다.자원봉사활동 모든 참가자는 10일 오전 9시 병원 6동7층 백년홀에서 병원 소개・심폐소생술 등 3시간 동안 사전교육을 받는다.한편 전남대병원은 중・고생 자원봉사활동 교육프로그램을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올 들어서도 변함없이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3대 비급여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해 12월28일 확정된 의료분야 규제기요틴 정책도 변함없이 추진한다.박근혜 대통령은 12일 ‘2015 신년구상 기자회견’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은 “규제개혁은 경제의 중심을 정부에서 민간으로 옮기는 핵심이다. 작년에는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해서 전년보다 3배 많은 약 3천 건의 규제를 개선하였고 연말에는 규제 단두대 방식을 적용해서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던 규제들을 전격 해결하였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의료계는 이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나서야 할 때라는 반응이다.의료계 관계자는 “의정부 아파트 화재도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해친 사례이다. 규제기요틴 정책 또한 경제 논리를 앞세워 국민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정책이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이 규제기요틴에 포함돼 있다.이에 대해 의료계 관계자는 “교육을 받는 것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실습이 안 된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국민의 안전을 위태롭게 한다. 의료기기 육성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위해 국민의 안전을 저버리는 경제논리가 의료정책을 망치
최근 평균수명 연장에 따른 건강관리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그에 따른 방법 중 하나로 ‘관절’관리가 주목받고 있다. 건강한 관절을 만들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실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 Step] 30분 이상, 주 2~3이상 꾸준한 운동실천 하기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운동과 관리를 통해 노화의 속도를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 전문의들은 가장 효과적인 운동으로‘걷기’를 꼽는다. 걷기는 누구나 별다른 준비 없이도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하체 단련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데 특히 관절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은 단순 걷기 운동만으로도 고관절 골절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수영, 자전거 타기도 관절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길이 얼어 낙상의 우려가 있거나, 실외 운동이 부담스럽다면 실내에서 꾸준히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근력운동을 실시하면 연골의 자양분을 공급하고, 관절을 유연하게 유지할 수 있어 관절건강에 이롭다. 운동시간은 30분 이상 주 2~3회가 적당하나 개인마다 운동능력과 신체 상태를 고려해 조절하는 것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는 제29대 회장선거 정견발표회를 12일(월) 오후 3시부터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이번 대공협 회장 선거는 4년 만에 단독 후보 출마가 아닌 2파전으로 치러져 각 후보들은 상대방 후보를 경계하며 자신들의 뜻을 회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여느 선거보다 뜨거운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정견발표는 기호 1번 김진환(회장), 박근열(부회장) 후보자와 기호 2번 백동원(회장), 장효주(부회장) 후보자의 공약발표와 참석한 공중보건의사 및 기자단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기호 1번 김진환 후보는 정견발표에 앞서 “먼저 말하기 보다는 회원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더 귀 기울여 듣고 회원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며 실제 현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 공보의들이 행복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만들겠다”고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기호 2번 백동원 후보는 “공보의는 행정상으로는 공무원이지만 실제로는 공무원도 군인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 있어 마땅한 권리는 보장받지 못하고 의무만 강요당하고 있다. 공보의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대공협 선거관리위원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 주요 제약사들의 2014년도 주가가 전년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치과 영역의 건강보험 확대로 인해 오스템임플란트 등 치과용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4년 보건산업 주요기업 주가동향 및 시가총액'에 따르면,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한미약품, 동아ST, 메디포스트, 파미셀 등의 2014년 주가가 전년 대비 하락했다.유한양행은 2013년 17만7000원이던 주가가 2014년 16만9500원으로 9.4%가, 대웅제약은 2013년 7만6200원에서 2014년 6만7200원으로 11.8%가 줄어들었다.한미약품도 2013년 11만3500원에서 2014년 10만2000원으로 10.1%가, 동아ST는 9만9500원에서 9만1700원으로 7.8% 하락했다.반면 녹십자는 2013년 12만4500원이던 주가가 2014년 13만7000원으로 10.0%가 올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바이오업체 중 셀트리온은 주가가 1.3% 증가했으나 메디포스트와 파미셀은 각각 29.0%와 13.1%가 하락했다.주가 하락으로 인해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동아ST의 시가총액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대웅제약은 10% 이상 줄
한미약품이 내수 부진에 따른 외형 감소와 R&D 투자 확대로 인해 4분기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2일 한미약품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보다 -2.0% 감소한 1902억원으로 예상했다.정부의 리베이트 규제로 영업이 위축돼 내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1% 줄어든 1154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2.7% 감소한 30억원으로 추정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 12억원에 비해 증가한 모습을 보여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고 평가했다.배기달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높아질 전망"이라며 "외형 성장과 경상개발비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다.올해 경상개발비는 당뇨병치료제 'HM11260C'의 후기 2상이 완료된 점을 들어 전년대비 129억원이 감소한 1164억원으로 예상했다.한미약품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7827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53.6% 늘어난 470억원으로 전망했다. 내수 매출은 신제품 출시 등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한 4759억원으로 전망했으며 북경한미의 매출액은 환율상승과 주력 제품의 매출 회복으로 10.5% 늘어나 194
빛고을전남대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지난해 12월 취약 계층 5명의 수술 및 치료비 전액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광주광역시 각 구 보건소를 통하여 지원 대상자 1명씩을 추천 받아 정형외과 선종근 교수의 집도로 3명은 양쪽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을, 2명은 한쪽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하고 치료비 전액을 지원 했다.보건복지부 지정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병원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대상자를 선별하여 지원하여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의료비 지원 범위는 수술 전후의 외래검사비용, 수술비, 입원비, 환자 식대, 간병비까지 수술을 위해 소요되는 제반비용 전액이다. 수술을 마친 ‘서○○’님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심하게 휘어진 O자형 다리가 반듯해져서 키도 커지고 걷는 것이 편해져서 너무 좋다면서, 노대동에 이렇게 크고 좋은 병원이 있는 줄 몰랐다“며 병원에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윤택림 병원장은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를 통한 의료 취약 계층 지원에 대한 막중한 책무를 가지고 2015년에는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더
인제의대 약리학교실 신재국 교수(사진)가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신임 정회원은 1월 29일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제12차 정기총회에서 위촉장이 전달 될 예정이다.신재국 교수는 현재 인제의대 약리학교실 주임교수와 인제대 약물유전체연구센터,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임상약리학과 약물유전체 및 맞춤의료 등에 국제적 선도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 대한임상약리학회 이사장,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 동남권 임상시험협의체 운영위원장 등 국가 맞춤의료 및 신약개발 경쟁력 확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의학, 치의학, 약학, 영양학, 간호학, 보건학, 한의학 등 관련 전문 분야의 최고 석학들로 구성돼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지향하고 궁극적으로 한국의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4년 창립돼 현재 400여명이 활동 중이다. 매년 소수의 정회원이 선발되며, 미래 의학의 방향을 제시하고 국가 의료정책에 대한 자문 및 평가 업무를 맡게 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가 2015년도 의생명과학고위과정 제2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립암센터에서는 의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새로운 이론 및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생명과학고위자과정을 2002년 9월에 개설하여 이제 24기생 모집에 이르렀으며, 24기 과정에서는 변화하는 새로운 요구에 더 부합될 수 있도록 과정 명칭을 의생명과학고위과정으로 개편하고, 교육비전 및 교육과정을 새롭게 하여 과정을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다.모집기간은 1월 19일(월)부터 2월 13일(금)까지이며, 접수는 국립암센터 홈페이지(http://edu.ncc.re.kr)를 통해 받는다. 수업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이며 강의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10분까지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의생명과학고위과정을 통하여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의 지식을 공유, 확장하고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교육훈련팀(031-920-1956)으로 하면 된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 부산·울산·경남 췌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췌담도학회 제3회 부울경지회 연수강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고신대복음병원과 대한췌담도학회(회장 강대환)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안전한 ERCP'라는 주제 아래 전국의 췌담도 전문가들이 여러 최신 지견들이 소개했다.주요 발표로는 △진정내시경 및 심폐 합병증 예방 및 대책(부산의대 김동욱 교수) △방사선피폭 줄이기(서울의대 이상협 교수) △Needle knife언제(고신의대 박은택 교수)가 이어졌다. 2부 순서로는 특강과 외래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췌담도 질환에 대한 연좌들의 발표도 함께 이뤄졌다. 부울경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수강좌는 서울의대 이상협 교수, 성균관의대 이종균 교수 등 수도권 지역 췌담도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하여 고신대복음병원이 췌담도학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상대적으로 말해 줬다.고신대복음병원 간담췌센터는 지난해 지역에서는 최초로 얼루라 클래러티 인터벤션 장비를 도입하여 ERCP 시술을 시행했으며,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ERCP 시술 경험을 갖출 정도로 췌담도 시술 전문병원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은 “암 이외에 수술
만성질환으로 알려진 건선이지만 건강한 생활습관과 꾸준한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건선(psoriasis)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구진이나 판을 이루는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손·발바닥의 피부와 손톱, 발톱 등에 호발하지만 전염되지 않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건선’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09년 15만5,995명에서 2013년 16만3,707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2% 증가했다.2013년 기준으로 남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57.7%(94,478명)으로 여성보다 1.3배 더 많으며,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 또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더 높았다. 월별 건강보험 진료인원 변화를 살펴보면,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가장 많고 9월에 가장 적었으며, 진료인원 수가 가장 많은 달이 40,825명으로 가장 적은 달(32,721명)에 비해 1.2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이후 중&
대한평의사회가 정부에게 규제기요틴을 철회하고, 대신 ‘의료규제기요틴’을 재선정하라고 주장했다.12일 평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료정책에서 전문가 목소리에 귀를 닫고 일방 통행해 온 정부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망국적 ‘의료규제기요틴’을 즉각 재선정하고, 전문가단체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평의사회는 철폐되어야 할 의료규제기요틴으로 요양기관강제지정제, 객관적 경제지표를 도외시한 저수가 강제수가결정, 최선치료와 의료발전을 막는 임의비급여규제, 의사면허정지남발규제, 의료인에 대한 3중처벌 규제, 비례성 위배의 도가니법 규제, 건보공단 독점방만운영, 지속가능성 없는 건보제도 등을 들었다.평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에게는 국민건강위협에 대하여 강력한 투쟁을 하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작년 12월28일 정부는 규제기요틴 중 보건으료와 관련하여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카이로프랙틱 자격 및 문신사 합법화, 원격의료허용 등을 결정한 바있다.이에 대해 평의사회는 국가면허제도의 원칙을 뒤흔드는 무면허 사이비의료, 왜곡의료 조장이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평의사회는 “침을 이용한 불법 문신시술행위는 AIDS, 간염, 매독 등 무시무시하고 치명적
의대생들이 지난 10일 개최한 ‘스마일오케스트라 힐링포르테 정기연주회’에서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1% 나눔운동’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1% 나눔운동’은 전국 의과대학의 학생회비 1%와 개인 후원금을 모아 환자들을 돕는 의대협의 사회공헌 프로적트이다. 이번에는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에서 지원중인 화상환자 유민재 군(18·가명)을 선정해 모금 운동을 펼쳤다.유군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기부금이 지속적인 화상치료가 필요했던 유군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5살 때 보일러 폭발 사고로 화상과 대인공포증을 겪고 있는 유군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져지자 유군을 돕겠다는 손길이 이어져, 의대협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낸 기부금은 총 500만원을 웃돈다. 이는 모두 유군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의대협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이날 열린 ‘스마일오케스트라 힐링포르테 정기연주회’의 공연 수익금 전액을 피부 이식재와 치료비 지원이 절실한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는데 전달하기로 했다.1% 나눔운동에 참여한 의대협 함현석 학생은 “전국 의대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귀한 기금이 도움이 절실한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선택적 콕스-2(COX-2) 억제제 '알콕시아정(성분명: 에토리콕시브) 30mg'에 대한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알콕시아정(이하 알콕시아)은 소염·진통·해열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계열로 골관절염(퇴행관절염)의 증상과 징후 완화에 사용된다.골관절염은 주로 장∙노년기에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다. 골관절염의 중등도 혹은 중증의 통증 조절에는 경구용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계열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데, 콕스-1(COX-1)과 콕스-2(COX-2)를 동시에 억제하는 비선택적 NSAID와 콕스-2(COX-2)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선택적 NSAID가 이에 속한다.콕스-2(COX-2) 억제제는 비선택적 NSAID와는 달리 염증반응에 의해 유도되는 콕스-2(COX-2)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기존의 비선택적 NSAID 와 상응하는 통증 완화 효과를 가지는 반면, 위점막 보호와 관련이 있는 콕스-1(COX-1) 은 저해하지 않아 위장관 합병증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국내 최초의 올인원 타입 혈우병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 프리필드(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를 12일 출시했다. 진타 솔로퓨즈는 기존 혈액응고인자제제 투여 시 거쳐야 했던 주사제 재조합 과정을 생략하고 한 번에 주사가 가능한 획기적인 디바이스를 도입해 치료제 투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진타 솔로퓨즈는 유전자재조합 8인자 응고제제인 진타 'R2 키트'의 디바이스를 개선 함으로써 투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진타 솔로퓨즈는 2구획으로 나뉜 사전충전형 주사기(프리필드 시린지)로 구성돼있다. 주사기를 한 번 밀면 2구획에 담긴 약물과 주사용제 가 섞여 조합이 완료되며 바로 투여할 수 있다. 약물과 주사용제를 조합한 뒤 주사기에 옮겨야 하는 기존 치료제의 여러 구성 과정과 조합 시간을 줄여 신속한 투여가 가능하다. 현재 혈우병 치료에 쓰이는 혈액응고인자제제는 주기적으로 환자가 자가 주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투여 편의성이 중요한 고려 요소 중 하나다. 치료제 투여에 드는 수고와 시간 단축은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도 연결된다. 또, 신속한 응고인자제제 투여는 장시간 출혈 및 출혈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도울 수 있다. 진타는 투여 준비를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간 누적수출액이 2억달러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녹십자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던 지난 2013년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로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최초다. 녹십자의 성과는 최근 위축되고 치열한 사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특화된 제품군으로 끊임없이 해외시장 문을 두드린 결과물이 가시화됐다는 분석이다. 독감백신과 수두백신 등으로 대표되는 백신 부문의 지난해 수출액은 약 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2013년 대비 60% 정도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독감백신의 경우 지난해 백신의 세계 최대 수요처 중 하나인 WHO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입찰을 통해 3800만달러치가 수출됐다. 과다 출혈로 인한 쇼크를 방지하는 알부민과 면역결핍치료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 등의 혈액분획제제도 중국, 인도, 중동 등 이머징 마켓 중심으로 수출이 늘었다. 플랜트 단위 수출 또한 녹십자의 수익 창출 루트 중 하나다. 녹십자가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특화된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 전망도 밝다. 실제로 녹십자는 지난 2013년 1월에 혈액분획제제 플랜트를 태국 적십자로부터 수주했다. 국내 제약기업이 해외에 생물학적제제 플랜트를 수출하는 첫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