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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 센터의 방사선수술 누적 시술례가 최근 4000례를 넘어섰다.삼성서울병원은 감마나이프센터의 방사선 시술이 올해 1월, 4000례를 넘어섰으며 이중 전이성 뇌종양이 43.1%로 가장 많은 시술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12월, 첫 시술 이후 9년만이다.그간 시행됐던 누적 시술례 4000례를 분석해보면 전이성 뇌종양 1734례 다음으로는 수막종이 588례(14.7%), 동정맥기형 378례(9.5%), 전정신경초종 346례(8.7%) 등의 순이었고 그 외에도 삼차신경통 88례(2.2%), 두개인두종 25례(0.6%), 암환자의 동통 18례(0.5%), 간질 13례(0.3%) 등의 분포를 보였다.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현재시술 건수에서 매년 평균 18.2%의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세다.이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는 연간 시술례 600례를 넘어섰고 지속적인 시술례의 증가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6월에는 새로운 장비도 도입했다. 또 정위틀 기구를 고정하지 않고 분할치료를 할 수 있는 '비고정 방사선 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해 12월 비고정 방사선 수술 시스템에 의한 첫 분할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병원은 밝혔다.삼성서울
암 진료환자가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강보험 급여비도 6년간 3.6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년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발표한 ‘2009년 건강보험 암 진료환자 분석’에 따르면, 2009년도 우리나라 건강보험 전체 암 진료환자는 모두 62만1402명(남성: 30만557명, 여성: 32만 845명, 인구 10만명당 1,289명)으로 2008년도 전체 암 진료환자 55만226명보다 7만 1176명(12.9%↑)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진료환자수를 살펴보면, 남성보다 여성 암 진료환자가 더 많아지는 현상이 2007년 이후 지속되고 있다.여성 전체 갑상샘암 진료환자가 2006년 3만4112명에서 2009년 7만9923명으로 134.3% 급증한 것이 그 원인 중 하나 일 것으로 추측된다.암종별로 진료환자수 순위를 살펴보면, 남성은 △위암 7만4112명 △대장암 5만1117명 △간암 3만6835명 △폐암 3만712명 △전립샘암 2만4747명이고, 여성은 △ 갑상샘암 7만9923명 △유방암 7만3328명 △위암 3만6332명 △대장암 3만4233명 △자궁경부암 1만799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암 진료환자수를 지
SK케미칼 ‘덱스엔연질캡슐’이 해열진통소염제로 오인할만한 광고를 시행해 식약청 행정처분을 받는다.20일 식약청에 따르면, 덱스엔연질캡슐(덱시브로펜)은 의약품 포장에 약사법 제31조에 따라 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사항이 아닌 ‘두통, 치통, 생리통’의 문구를 사용해 효능 등을 광고했다.덱시프로펜 제제의 허가 효능 사항은 현재 동일한데, 염증통증 및 발열을 수반하는 감염증의 치료보조와 급성 및 만성 다발성 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염증성 류마티스, 강직성 척추염, 근육류마티즘, 외상후 통증성 부종및 염증 등이다.하지만 ‘덱시엔연질캡슐’이 해열진통소염제로 잘못 사용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식약청에서 약사감시를 실시한 결과, ‘두통, 치통, 생리통’의 해열진통소염제로 오인할 만한 문구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SK케미칼은 관련 제품에 대해 약사법 위반으로 2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3개월간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이 내려졌다.현재 덱시브로펜제제는 논문 근거상으로 소염진통효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한 바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오프라벨로 사용되고 있다.또한 국내에서 덱시브로펜제제중에서 소염진통 효능효과로 허가받은 의약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들병원이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3시, 전국 우리들병원에서 무료 디스크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스크 공개강좌는 척추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문의: 1577-7100) ▲ 서울 우리들병원 - 강의제목 : 척추 디스크 질환의 최신치료 - 강연자 : 신경외과 성주용 과장 - 장소 : 서울 우리들병원 본관 3층 대회의실▲ 청담 우리들병원 - 강연제목 : 디스크 병을 악화시킬 수 있는 잘못된 건강상식들 - 강연자 : 척추통증의학과 장원석 부장 - 장소 : 청담 우리들병원 본관 16층 세미나실▲ 대구 우리들병원 - 강연제목 : 척추디스크 및 관절 진단 - 강연자 : 척추정형외과 김진덕 과장 - 장소 : 대구 우리들병원 5층 세미나실
의원급의 불합리한 행정처분과 심사조정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종합병원급 이상에 제공하고 있는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자율시정통보제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정보제공이 부족하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적정급여자율개선제란 심평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심사ㆍ평가ㆍ현지 조사ㆍ의료자원 등 요양기관별 맞춤형 종합정보를 제공하여 요양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토록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보험제도팀 이정찬 연구원은 “심평원의 종합상담서비스는 진료비 컨설팅 제도의 개념을 도입, 진료정보-심사정보-평가정보-각종규정 등의 다양한 종합정보를 요양기관에 제공한다”면서 “이를 통해 청구오류 등을 사전에 차단해 불합리한 행정처분과 진료비 청구 후 심사조정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 제도는 50개 의료기관에 한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여기에 의원급 의료기관이 배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단순히 청구오류를 개선할 수 있는 팁을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방안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허나 심평원 관계자는 지원에서 의원급 의료기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임수흠)가 영유아 건강검진 당일 실시된 진찰료에 대한 건강보험 공단 측의 환수 처분에 법적 대응 할 것을 시사해 주목된다.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에 따르면 건강검진 이후 건강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당일 진찰을 하면 진찰료를 청구하지 못게 돼 있고, 만약 이를 청구시 환수한다는 급여 기준에 따라 공단 측은 최근 검진과 진찰을 2명의 의사가 같은 날 동일장소에 시행한 2008년도 영유아 건강검진분 진찰료를 환수조치하겠다는 통보를 했다.영유아건강검진은 지난 2007년 4개월에서 5세 연령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시작 당시에는 이와 같은 조항이 없었고, 이후 고시가 변경되었는데 공단측에서 복지부 고시나 건강검진기본법을 통해 검진실시기준이나 운영세칙에 대해 소아검진기관에 적극적으로 알려주지 않았다는 것이 소청과의사회 측의 주장이다.즉, 영유아건강검진 매뉴얼이 공단에서 2007년 11월 최초 제공됐고, 이후 2010년 1월에 2번째 매뉴얼을 검진기관회원에게 송부해 변경된 고시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소청과개원의사회측은 또 공단이 “영유아 검진과 진찰을 동일기관에서 각기 다른 의사가 같은날 했을 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 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자원조사(2010년7월~8월. 책임연구원: 오영호 보건의료연구실장)를 실시하고 그 결과와 현 보건의료자원 배분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모은다.조사연구보고서는 먼저 우리나라 보건의료인력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는 의료이용의 형평성을 살리기 위해 반드시 해소돼야 할 과제임에 따라 자원배분 정책에는 △일차진료 의사인력의 확충을 통한 의료인력의 구조조정 △자원배분공식의 도출 △자체 충족적 진료권의 재설정 △공공 보건의료부문 강화 등이 포함돼야 하고 단기적으로는 의료인력 자원의 지역별 적정기준 등의 정책목표를 설정·시행해야 한다고 분석했다.또한 급성병상이 OECD국가는 감소되거나 정체돼 있으나 우리나라는 증가 추세고, 장기요양병상도 OECD국가 평균(65세 이상 인구 1000명당 5.9병상)보다 2.6배(15.3병상) 많은 것으로 나타나 병상 수급정책에 대한 재검토가 요구됐다.보건의료 수요에 대응하는 총량적인 대책과 지역별 총량수급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향후 장기요양병상의 경우도 다양한 장기요양의료수요에 따라 요양병원 외에 간호양로원, 말기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시설 등 각종 중간시설을 확대해 나가야
2010년에 ‘아모잘탄’, ‘세비카’ 등 고혈압 복합제가 전년에 비해 4배 가까이 성장하면서 시장판도를 주도하고 있다. 유비스트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5.5% 성장했으며 ‘코자’ 제네릭과 복합제가 강세를 나타냈다. ‘엑스포지’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자’ 제네릭인 종근당 ‘살로탄’과 동아제약의 ‘코자르탄’도 안정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ARB 고혈압치료제는 2010년에 월처방 300억원 이상의 주요 치료제중에서 꾸준히 두자리수(+11.6%) 성장한 가운데 2009년에 이어 연간 조제액 1위를 지켰다.‘코자’ 제네릭의 시장 잠식으로 '올메텍'은 지난해 전년대비 5.1% 감소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 11월 출시된 ‘트윈스타’는 12월 1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대형 품목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올메텍'의 2010년 원외처방 조제액은 907억원으로 전년인 2009년에 비해 6%가량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원외처방액의 경우 전년같은기간대비 6.9% 하락했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8.4% 증가한 78억원을 기록해 하반기에는 상승세로 마무리지었다.'디오반'도 지난해 842억원으로 전년에 비
펜실바니아 대학의 한 연구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대머리 치료에 접근한 연구를 발표해서 거대 제약회사들의 지대한 흥미를 끌고 있다. 대머리 치료에 대한 연구는 3,000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 하마 기름으로 치료한 것이 시작으로 기록에 남아있다. 대머리 치료제 시장은 거대 제약회사들이 추구하는 무한한 시장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머크의 프로페시아(Propecia)는 연간 4억 달러, 존슨 앤 존슨(J&J)의 로게인(Rogaine)은 2008년부터 5,000-1억 달러 매출을 올리고 있다.다음 4개 신약은 거대 제약회사들이 흥미를 보이고 있는 새로운 대머리 치료제로 개발 현황과 문제점을 알아보자. 1. 옥스퍼드 바이오랩의 TRX2.이 약은 모낭의 K 이온 채널을 지원하여 모 성장 유지에 기여하게 하는 것으로 최근 의약이 아닌 기능성 식품으로 출시되었다. 이 제품의 문제점은 의약으로 허가되지 않고 기능성 식품으로 허가된 점이다. FDA 허가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약효 및 안전성을 입증하는 임상연구가 필요하나 이러한 임상 연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바이오렙에 의하면 이 제품의 허가 취득을 위한 임상연구는 예정에 없다고 한다. 2. 히스토젠사 모 자극 복합제(HSC):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복지부가 대구 경북대학병원 인턴 및 레지던트 2명에게 면허정지 처벌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이 처분이 적정했는지 여부 등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단을 파견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한다고 19일 밝혔다.앞서 대구에서는 장중첩증을 앓던 소아환자가 대구시내 5개 주요 병원 응급실을 찾아다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숨진 사건이 있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위원회는 사망한 환아에 대한 진료거부의 책임을 물어 경북대학교병원에 대한 권역응급센터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었으나, 당초 방침을 바꿔 당시 응급실에 있던 소아청소년과 인턴과 레지던트 등 2명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내리는 것으로 일단락했다. 의협은 그러나 “사건 당시 해당 병원은 의사직을 제외한 보건의료인력들이 파업 중이어서 즉각적인 검사와 처치가 불가능해 타 병원으로의 전원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던 점을 감안하지 않은 결정”이라면서 처분의 적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문정림 의협 대변인은 “의사직을 제외한 보건의료인력들의 파업이 진행 중이던 해당 의료기관의 특수 상황으로 인해 발생한 의료시스템의 마비로 발생한 사건에 대해, 파업에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서울지방병무청과 협약을 맺고 공익근무요원 복무부적합자에 관한 위탁검사 시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공익근무요원 복무부적합자 소집해제 제도는 질병 또는 심신장애로 신체등위가 5급에 이르지 않거나 수형사실이 있는 공익근무요원 중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곤란한 사람에 대해 심사를 거쳐 소집해제(제2국민역) 처분을 내리는 것으로 중앙대학교병원 등 3곳의 지정병원은 이를 위한 검사를 서울지방병무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날 협약식에서는 부자 3대가 병역을 모두 이행한 병역명문가에 대해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감면해주는 협약도 함께 체결됐다.이에 따라 체결병역명문가의 병역이행자와 그 직계가족이 병무청에서 교부한 병역명문가증과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갖고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면 종합건강검진 비용의 20%를 감면 받을 수 있게 됐다.
30~40대 연령에서 암 유병률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센터에서 2003년 10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약 7년간의 건강검진 수진자 통계를 낸 결과, 전체 암 진단율은 1.03%로 검진을 받은 100명중 1명이 암으로 진단받았으며, 암으로 진단받은 사람 중 30대는 7.9%, 40대는 2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 대 별로 보았을 때 30~40대 수진자 중 0.67%가 암을 진단 받았으며, 이는 30~40대의 젊은 나이에도 150명 중 약1명 꼴로 암이 발견되고 있다는 결과이다. 30, 40대에서 발견된 암 종류에서는 갑상선암이 42%로 가장 많았고, 위암, 대장암, 유방암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내과 최수연 교수는 “30~40대의 젊은 나이에 암이 발견되는 경우 큰 충격을 받고 실의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며 “실제유전적인 영향이 큰 암은 많지 않으며 금연과 절주,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생활습관, 적절한 체중 유지와 같은 생활습관개선을 통해 암의 예방을 상당 부분 이룰 수 있으며 정기적인 검진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1위이며
수혈로 철분(iron) 축적이 오는 혈액질환 환자들이 간편한 복용만으로 철분을 제거해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게됐다.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혈액내과) 이종욱 교수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1년간, 철과잉축적이 있는 재생불량성빈혈 환자 116명을 대상으로 경구용 철분제거제제(deferasirox, 노바티스社)의 효과와 안정성을 연구해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혈액질환 환자들은 심각한 빈혈로 인해 적혈구 수혈을 받게 되는데 이를 반복할 경우 체내 장기에 철분이 축적되어 간경화증, 심부전, 당뇨 등의 합병증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하지만 기존 철분 과잉축적의 경우에는 정맥주사나 피하주사로 치료제를 맞아 환자들이 통증을 호소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이종욱 교수는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의 수혈 빈도에 따라 개개인에 적합한 초기용량으로 치료한 후 3개월마다 체내 철분 과잉 축적의 지표인 혈청 페리틴(serum ferritin) 수치의 변화와 부작용 등을 통해 용량을 조절했다. 또 1년간의 치료기간 동안 환자들의 혈청 페리틴 수치의 변화에 따른 약제용량의 변화를 분석했다.그 결과 환자들의 혈청 페리틴 수치가 치료 전인 3254ng/mL에 비해 치
국내 의약품 제조허가건수는 감소 추세인 반면 신약개발과 수출부문에서는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10년 신규 판매허가 신고된 의약품을 분석한 결과, 신약과 개량신약의 판매허가가 2009년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의약품 제조 및 수입 판매허가(신고) 건수는 총 4115개 품목으로, 2009년 5188개 품목에 비해 20%가 감소해 2007년 이래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하지만 신약의 경우 48개 품목(제조3, 수입45)이 허가돼 2009년 21개 품목에 비해 228% 증가됐으며, 파킨슨병치료제, 최면진정제, 백혈병치료제 등 다양한 효능의 제품이 허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개발신약인 '카나브정'을 우선 심사대상으로 분류해 신속하게 허가 처리함으로써, 2008년 이후 2년여 만에 국내 개발신약 제15호의 탄생을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개량신약은 총 8개 품목이 허가(‘09년 4개 허가)됐는데,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단일제를 복합제로 개량(5건)하거나 약효시간을 늘려 약물 복용횟수를 줄인 서방정으로 개량’(2건)한 사례, 염과 제형을 변경(1건)한 제품이 포함됐다.
사단법인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정희원)는 오는 1월 26일(수) 까지 2011년도 상반기 신입회원 의료기관을 모집한다.협회 신입회원으로 입회하면 △코디네이터 양성 지원 등 해외환자 유치관련 의료기관 인프라 구축 △협회 홈페이지 운영 및 홍보물을 통한 해외 홍보 활동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내외 홍보행사 개최 및 참가 △의료관광 관련 온ㆍ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해외홍보 △해외환자 유치 관련 각종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정부 건의 등과 같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협회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사무국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 국제의료사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우편과 방문으로 진행되며 1월 26일(수)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작성 및 접수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oreahealthtour.co.kr)를 참조하면 된다. ※ 제출 및 문의처- (363-951) 충북 청원군 강외면 연제리 643번지 보건의료행정타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 국제의료사업팀(4층)- 전화 : (043) 713-8250 (담당자 : 권승연 대리)- E-mail : sycuty@gmail.com
외래 약제비 본인부담률 차등화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다. 과연 누구를 위한 제도인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대한병원협회와 시민사회단체들은 하나같이 건강보험 재정안정화가 아닌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거기다 보건복지부가 외래 약제비 본인부담률 차등화를 위한 근거로 제시한 자료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병원협회는 앞서 복지부가 제시한 참고자료와 관련해 “실제 상급종합병원 외래를 찾는 대다수의 환자는 중증질환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경증질환에 걸려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일 뿐”이라며 감기처럼 가벼운 질환만을 치료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을 찾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복지부가 제시한 외래경증 본인부담률 조정과 관련한 참고자료 요양기관별 외래이용현황을 살펴보면, 2005년~2009년 기간동안 상급종합병원은 외래환자 증가율이 48%로 같은 기간 의원의 12% 증가에 반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또 상급종합병원의 내원일 점유율은 3.1%에서 3.9% 증가한 반면, 의원의 점유율은 66%에서 63.3%로 감소했다. 복지부의 참고자료에 의하면 요양기관종별 외래 진료비 증가율은 2005년~2009년 기간동안 상급종합병원 외래 진료비 증가율이 90
2010년 원외처방 성장률이 전년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국내 상위업체들의 점유율은 하락했다. 18일 유비스트, 신한증권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비 5.3% 증가한 9조 4596억원으로 2009년 기록인 13.5% 성장률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1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5.0% 증가한 8910억원을 기록해 하반기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2008년 12월 고점을 찍은 이후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국내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올 7월 바닥을 찍은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작년 하반기 이후 감소세를 보여온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12월에도 전년대비 1.5%p 감소했다. 특히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12월 평균 성장률은 -4.7%로 +5.2%의 성장률을 기록한 외자 상위 10대 업체들에 비해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외자업체의 2010년 연간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2조 396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7% 성장한 국내업체보다 양호한 성적을 나타냈다. 외자업체의 12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5.6% 증가한 2235억원을 기록하며 여전히
BMS는 미국 및 푸엘토 리코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혈압 치료약 아발라이드(Avalide)에 대해 효력 저하 가능성으로 6,400만 정을 시판 수거 조치했다. 이 조치는 지난 9월 사노피-아벤티스와 공동판매한 약을을 시판 수거한 지 4개월 만에 두 번째 대대적인 리콜을 한 것으로 이는 사전 경고조치로 취해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하고 있다. 지난 9월 BMS는 푸엘토 리코에서 제조된 의약품 6,000만 정을 수거한 바 있거니와 다시 푸엘토 리코 휴마칼 및 미국 인디애나 에반스빌에서 제조한 아발라이드 65벳지가 리콜 조치된 것이다. 아발라이드는 일베사르탄(irbesartan: Avapro)과 이뇨제 hydrochlorothiazide의 복합약이다. 리콜은 공공 발표가 아니고 서신으로 도매상과 의료계에 전달했다. 본 보도는 의사로부터 정보를 얻어 공개되었다. 리콜 이유는 이전 9월에 조치한 리콜과 동일하게 주성분 일베사르탄의 용해성이 낮아 약효의 저하 가능성 때문이라고 BMS 대변인 트랭크(Christina Trank) 씨는 언급하고 있다.아발라이드는 irbesartan/hydrochlorothiazide 함량이 각기 150/12.5mg, 300/12.5mg,
일시 : 2011년 1월 23일 장소 :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 평점 : 5점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18일, 2011년도 제 75회 의사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전체 합격률 91.7%를 기록 총 3,376명 중 3,095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첨부파일참조]이는 지난해 합격률 92.9%에 비해 조금 하락한 수치이다. 하지만 의사 실기시험과 필기시험 시행결과를 각각 나누어 합격률을 살펴보면 의사 실기시험의 경우 96.0%로 3,304명의 응시자 중 3,171명이 합격, 지난해 95%보다 소폭 상승했다.필기시험의 경우 3,236명의 응시자 중 3,056명이 합격하여 94.4%의 합격률을 보여. 지난해 97.0%의 합격률 보다는 그 수치가 떨어졌다.수석 합격의 영광은 이를 모두 합산한 점수인 490점 만점에 444.5점(90.7%)을 취득한 경희대학교 오승헌씨에게 돌아갔다.또한 이번 의사국가시험에서 외국대학출신자는 독일과 스위스 대학출신자가 각각 1명씩 총2명이 응시해 1명이 합격했으며, 북한대학 출신자는 총8명중 2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의사국가시험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a.org), ARS(060-700-2353)를 통해 합격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