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오흥주)은 슈퍼항생제 ‘테이코플라닌’의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유럽, 일본 등 의약품 선진국으로의 수출을 확대한다. ‘테이코플라닌’은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메치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슈퍼항생제로, 신독성 등 부작용이 적어 안전하며, 아직 내성이 생기지 않은 차세대 항생제이다. 동국제약 ‘테이코플라닌’은 지난 2011년 3월 제네릭으로는 최초로 유럽 EDQM(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 인증을 취득해 의약품 선진국인 유럽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테이코플라닌’의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기존 생산설비를 3배로 증설하였으며, 일본 등에서 허가등록을 완료하였고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17개국에 허가등록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등록완료 예정이다. 또한 완제의약품 ‘타이콘주사’도 일본 유수의 2개업체와 계약을 맺고 이미 수출을 시작했고, 유럽 등 해외 10여개국에 허가등록을 진행중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테이코플라닌 제조에 대한 원천기술이 되는 특허 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고부가가치 의약품 수출확대로 매출증대와
국내 제약업계 M&A 흐름이 2000년대 들어 활성화를 띄었던 일본시장 사례를 재현하는 분위기다.현재 국내 상황은 일본의 내수시장 침체시기인 1994년과 닮아 있다. 일본과 한국 모두 ETC시장이 활성화 된 후 정부의 약가규제로 내수시장이 침체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시기 일본을 보면, 현금을 보유한 제약사가 글로벌 바이오벤처를 인수하거나 자국 회사간 M&A 역시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를 통해 일본의 상위 10개 제약사의 시장점유율은 48%까지 확대되는 결과를 낳았다. 구체적으로 M&A사례를 살펴보면 2005년 4월 당시 일본 제약업계 3위인 야마노우치와 5위인 후지사와약품공업의 합병에서부터 시작된 상위 업체간 M&A는 같은 해 9월 2위인 산쿄와 6위인 다이이찌와의 합병으로 이어졌다.또 2007년 2월에는 업계 8위인 미츠비시도쿄제약과 10위의 타나베제약의 합병이 이뤄졌다. 당시 업계 1위 였던 다케다와 에지이 정도만이 M&A가 이뤄지지 않을 정도로 M&A 열풍이 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특히 10위권 밖의 다이니폰제약과 스미모토의 합병으로 탄생한 다이니폰스미모토는 합병해인 2005년 업계 6위로 뛰어오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자국 회사와 M&A를
제약업계의 R&D투자 의지가 잇따른 중앙연구소장 교체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일괄 약가인하 등 정부규제가 심화되면서 더 이상 국내에만 안주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의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올 들어 동성제약, 안국약품, 제일약품, 환인제약 등 4곳의 제약사가 중앙연구소장을 새로운 인물로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입된 인물들의 대부분은 상위 5대제약사 연구소 출신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업계 최상위 업체에서 쌓아온 검증된 개발 경험이 연구소장으로의 역할 발휘를 기대하게 할만한 매력적인 경력이 된 셈이다. 안국약품은 지난 1일자로 동아제약에서 제품개발 연구소장을 역임했던 김정훈 상무를 신임 중앙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김정훈 신임 연구소장은 동아제약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제품개발 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는 휴온스 연구소장으로 재임하는 등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한국 약제학회로 부터 제제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약물전달기술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합성화합물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등 글로벌 신약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보유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
김미희 의원(통합진보당)은 지난 5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가 영남대 의료원 전문질환센터에 70억원을 지원하는 예산안에 이의를 제기했다. 대구시에는 전문질환센터가 이미 대구카톨릭대학병원에 설치돼 있으며 전문질환센터가 없는 곳도 있는 반면 한 광역시에 2개나 설립하는 것이 다른 지역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것. 또 5140억원의 부채와 152억원이 넘는 임금체불이 있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는 지방의료원에 우선 지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립대학병원에 막강한 지원을 하게 된 경위에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영남대의료원에 대해 “지난 2006년 초부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노조파괴전문업체 창조컨설팅 대표 심종두를 고용하여 950명의 조합원에서 74명으로 줄어들게 하는 등 부도덕하고 비양심적인 노조파괴행위를 자행해 왔다”고 말했다. 또 “현재 노사관계가 심각한 상태이고 비정상적인 운영 상황”이라며 “29명의 노조원을 파면해고하고 56억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비상식적이고 유신시대에 있을 법한 초법적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영남대의료원노조는 해고자 전원복직, 노조탈퇴 원천무효, 비정규직 정규직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6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코오롱생명과학을 방문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다.이번 간담회는 원료의약품 수출 진흥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며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중 수출실적 20위권내에 드는 9개 업체가 참여한다.참여업체는 종근당바이오, 한미정밀화학, 에스텍파마, 코오롱생명과학, 대웅바이오, JW중외제약, 동아제약, 동국정밀화학, 하이텍팜 등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별 의약품 시장 정보 제공 ▲수출 증대를 위한 정부차원의 국제협력 ▲업계 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실질적으로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원료의약품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비용절감 등을 목표로 아웃소싱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에 따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국내 원료의약품분야의 경우 연평균 10.6%의 고성장을 달성하였고 특히 최근 3년간 연평균 21.5%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최근 한미FTA, 리베이트, 약가인하 등 제약업계가 놓여있는 어려운 현실을 감안할 때, 원료의약품 분야가 이에 대한 돌파구가 될 수 있어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애로사항 및 수출지원 방안
건국대병원에서 송명근 교수의 ‘새로운 동맥판막 성형술’에 대한 수술 전 과정이 일본 심장혈관학회 현장에 실시간을 생중계되는 수술시연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수술 시연은 11월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송명근 교수의 집도하에 진행됐으며, 인공위성을 통해 일본 고베에서 열린 일본 CCT 2012(Complex Cardiovascular Therapeutics 2012)학회에 참석한 450여명의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전문의들에게 생중계되었다. 특히 수술 도중에 실시간으로 일본의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의사들과 함께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대동맥판막 성형술’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라이브 수술에 앞서 서울백병원 흉부외과 김용인 교수가 일본 고베 현지에서 40분 간 ‘새로운 대동맥판막 성형술’의 원리, 개발과정, 수술법과 수술성적을 소개했는데 지난 5년간 건국대병원에서 대동맥판막질환(대동맥근부 질환 제외)으로 수술을 받은 426명의 환자 중 수술 사망률은 0.2%이고 5년간 추적한 추적 사망률과 재수술률이 각각 1.5% 라고 강조했다.10시 15분경 위성중계를 통해 송명근 교수가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진을 소개하고 수술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1일(수)까지 ‘2012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를 공모한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선도업체 선정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의 전문성 및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모델을 발굴·확산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의 일환이다.시행 첫 해인 지난 2010년에는 3개 언어권(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총 5개 업체, 작년에는 3개 언어권(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총 3개 업체를 지정하여 해외홍보비용 등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지원한 바 있다(선정 후 2년간 업체당 매년 1500만원). 외국인환자 유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2009년 94개 업체가 등록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온 유치업체 수는 2012년 현재 508개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유치업체의 실적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9년 전체 유치실적의 3.1%만 차지하던 유치업체 비중은 2011년에는 6.6%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선도업체 인증마크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정부예산 지원 등을 통하여 대내외 신뢰도 제고 및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공모기간 동안 신청한 유치업체의 기초인프라, 전문성 및 경영
일괄 약가인하 시행 후 제약업계 영업이익률이 최대 절반가량 떨어지며 경영악화에 허덕이고 있다.여기에 통상 1년 중 실적이 가장 높은 4분기 매출도 이전과 비교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 당분간 이같은 분위기는 지속될 전망이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시행된 약가인하로 주요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이 기존 10~15%에서 6~11%로 떨어지며 수익성 악화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증권가에서는 올해 5대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을 최저 4%대~최대 11%대로 책정하며, 지난해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영업이익률 급감의 원인으로는 판관비 축소, 제조원가절감, 수익성위주의 품목구조조정, 도입품목 약가 재협상분 반영 등의 비용축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상위 10개사의 올해 상반기 누적이익만 봐도 영업이익률 감소가 여실히 드러난다. 대부분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맞춘데 반해 영업이익은 47.7%, 순이익은 45.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은 3분기에도 크게 나아지지 않아 잇따라 발표되는 잠정실적에서 업체의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다.문제는 1년 중 매출이 가장 높은 4분기에도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연 평균 5.7%씩 성장해 2010년 6100만달러였던 것이 2017년에는 898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최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간한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5년 후 9000만달러에 육박하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위 3개업체의 시장점유율이 80%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 들어 국내 시장은 세계최초로 류마티스관절염 항체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허가한 단계까지 온 상태다.바이오시밀러 시장은 그 성분에 따라 성장호르몬, 에리스토포이에틴, G-CSF, 단클론성항체(MABS)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에리스로포이에틴’의 비중이 가장 높다.에리스토포이에틴의 시장규모도 2012년 3100만달러 수준에서 2017년에는 4500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성장호르몬이 2800만달러의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질병별로는 류마티스관절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의 잠재시장 규모는 120만달러이며, 이어 빈혈치료제가 50만달러, 비호지킨
한양대구리병원 개원 17주년 기념식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10월 31일 ‘제17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수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순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 김재민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다.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병원이 흑자를 이어가고 있고 심평원으로부터 간암, 위암, 대장암 3대암 1등급을 획득하고 구리시와 긴밀한 협조하에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모든 것이 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다”라고 밝혔다.김순길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개원 당시 어려운 환경에서 훌륭한 의료진의 열정과 모든 직원의 헌신, 희생, 노력 등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경기 동북부 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교직원 10명에게 ‘모범직원상’을 수여했다. 혈액종양내과 원영웅 교수가 ‘총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간호부 조영진 계장, 원무과 한상운 계장, 약제과 이제인 계장이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 신경과 권혁성 전공의(R3) 외 5명이 ‘병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한 해 동안 병원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2005년 11월 개통된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가 개통된 지 만 7년이 되었다.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29번만 누르면 시내 전화요금으로 국민보건과 복지에 관련된 모든 정보와 긴급지원, 자살·학대, 응급의료 등 위기대응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화로 자리매김 되었다. 보건의료, 사회복지, 저출산고령사회정책 등 보건복지와 관련된 일반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긴급지원, 자살, 아동·노인 학대 및 실종 등 위기대응상담은 24시간 365일 연중 상담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지난 7년간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총 699만건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개통 당시 2만7천여건이던 월간 상담건수가 최근에는 10만여건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2011년도 한국능률협회 고객 서비스품질 평가(KSQI) 우수콜센터로 선정되는 등 고객 만족도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그간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전화 129’를 널리 알리고자 각종 보건·사회복지 관련 행사에 참여한 현장상담과 인터넷 및 지하철 등 다양한 대중매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이와 병행 ‘129’ 이용고객에게
특허존속 기간 중 제네릭을 출시한 국내 제약사들이 다국적사를 상대로 한 특허소송에서 패소해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위기에 몰렸다.‘리리카’ 통증 부분 용도특허 관련 제네릭사들이 특허심판원에 제기한 특허무효소송에서 오리지널사인 화이자가 31일 승소했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판결은 국내사들이 제기한 특허 무효소송에서 패소한 첫 사례로 상징적인 의미가 큰 상황이다. 따라서 향후 특허 존속기간 중 제네릭 출시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리리카 제네릭은 20여개 업체가 출시했으며, 처음 소송을 제기한 CJ를 비롯해 삼일제약, 비씨월드제약 등 총 10여개 업체가 이번 소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특허심판원이 리리카는 용도특허 존속기간 동안 ‘간질 발작보조제’로서만 사용 가능하며 통증적응증으로는 사용이 불가하다고 결정함에 따라, 국내 제네릭사들이 특허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돼 후폭풍이 예상된다.실제 승소판결에 따라 화이자제약은 리리카 제네릭 리딩품목 보유업체인 CJ를 상대로 판매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사장은 “특허청이 인정한 리리카 용도특허의 타당성과 유효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준 특허심판
정부가 2020년 글로벌 의료서비스 허브화를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 10대 과제를 정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31일 오전 8시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32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글로벌 헬스케어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이는 금년 해외환자 12만명 유치 등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0년 글로벌 의료서비스 허브화 달성’을 목표로 관련 제도와 지원 인프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2020년 목표는 해외환자 유치 100만명, 상급종합병원 기준 해외환자비중을 ‘12년 0.6%에서 ’20년 5%로 상향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상생적 해외환자 유치-병원 해외진출 전략 수립 ▲고부가가치 해외환자 발굴·유치 ▲의료서비스 차별화·인지도 제고 ▲전주기 해외환자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 ▲해외 환자유치 복합의료타운 조성 ▲해외환자 유치시장의 투명성·책임성 제고 ▲병원 해외진출 자금지원 ▲해외진출 지원 전문기업 설립·지원 ▲ 병원 해외 진출 장벽 해소 등 핵심 10대 과제를 선정했다.우선 상생적 해외환자 유치-병원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인데 병
묵묵히 내실을 다져온 중소제약사들이 올해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반짝이고 있다.상위제약사를 비롯한 제약기업 대부분이 일괄 약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반토막 나는 상황에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대폭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며 의미있는 결실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올 들어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업체는 영진약품, 삼아제약, 휴온스 등이며, 이들은 각각 원료수출, 개량신약, 수탁 등으로 이익이 급증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영진약품, 원료수출로 3분기 영업이익 20배 성장최근 3분기 잠정실적이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가장 큰 폭 성장을 보인 업체는 영진약품이다. 영진약품의 3분기 잠정 매출은 37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약 50% 올랐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상승해 눈길을 끈다.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전년 4억원에 비해 598.2% 증가했고, 순이익은 1억에서 24억원으로 무려 1274% 올랐다. 이같은 성장세를 주도한 것은 원료의약품 수출이다. 영진약품은 2009년 1월 일본 이토추상사와의 세프카펜 원료공급계약에 따른 성과가 2010년부터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회사 전체 매출향상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2011년에 완공된 세파계 항
한미약품이 임상단계에 접어든 신약,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로 나타났다.또 국내 신약개발은 항암제와 비만치료제에 가장 몰려있으며, 개량신약의 경우 제형변경 분야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최근 발간한 ‘한국제약산업 연구개발 백서 2012’에 따르면, 국내 연구개발중심형 제약기업 가운데 35개사에서 연구개발중인 주요 238개 신약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업별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소 1개에서 최대 20개의 신약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업체당으로 환산하면 기업당 평균 6.8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인 것으로 분석됐다.신약파이프라인 최다 보유 기업은 SK케미칼로 총 20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종근당이 17개, SK바이오팜이 16개, 유한양행과 LG생명과학이 각각 14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임상시험중인 신약파이프라인 최다 보유 기업은 한미약품으로 임상 3상 단계 1개 테마, 임상 2상 단계 4개 테마, 임상 1상 단계 6개 테마 등 총 11개에 이르는 상태다.이어 동아제약이 9개, SK케미칼이 8개, SK바이오팜이 7개, 바이로메드와 유한양행이 각각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최근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키 성장제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특히 상당수 제품은 객관적인 효과검증 없이 유명인 등을 내세워 공급가 대비 최고 50배 에 이르는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유명 제약회사 제품인 것처럼 광고․유통되고 있는 키 성장제는 사실은 총판 또는 대리점에서 기획되고 제품개발 및 제조는 대부분 중소기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유명 제약회사는 수수료만 받고 명의만 빌려주는 경우도 있었다.공정위에 따르면 키 성장에 효과가 있다는 광고 내용과 상담 내용을 믿고 제품을 구매했으나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A씨는 인터넷에서 키 성장제 광고를 보고 상담 신청을 하자 판매업체 직원이 집으로 방문하여 1년 정도 섭취하면 5~7cm 자랄 수 있고 성장하지 않으면 30%를 보상해 준다고 해 1년 치를 300만 원에 구입했으나 1년 동안 1cm도 성장하지 않았다.키 성장 효과 등이 없을 때 환불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각서를 받았거나 설명을 들었음에도 환불 처리가 거부된 사례도 있었다.B씨는 구매 이후에도 해지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판매업체로부터 듣고
주사 앰플 개봉 시 혼입되는 미세한 유리파편을 걸러주는 ‘필터니들 주사기’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기술벤처 쟈마트(사장 김근배)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의료기기 개발촉진센터와 공동으로 2년여 간의 연구 끝에 국산 필터니들 주사기를 개발,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필터 니들 주사기는 주사침 내에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주사 앰플 개봉 시 발생되는 미세한 유리 파편들이 인체로 유입되지 않도록 걸러준다고 한다.이번에 국내에서 개발한 필터니들 주사기는 세계 최초로 고안된 In-Out형 밸브 방식을 사용했는데 기존 외국산 필터니들이 주사침 교환 후 주사해야 하는 문제점을 보완해 기술적인 진보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In-Out형 밸브 방식은 주사침 교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새롭고 편리한 방식으로 유입밸브를 통해 주사액이 주사기로 충전되고 인체 주사 시는 마이크로필터를 통해 걸러진 주사액이 별도의 경로인 사출밸브를 통해 배출된다. 이미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와 의료기기 품목허가 취득을 완료했으며 국내외 특허출원도 마친 상태다.국산 필터니들 주사기 개발은 기술벤처 쟈마트 주도 하에 이뤄졌으며 개발과정에서 보건복지부 HT 고속화사업의 지원과 주사
한국전통의학연구소(소장 황성연)가 시판중인 천보원이 보건복지부 출연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법정 품질인증 마크인 GH마크를 획득했다.천보원은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는 녹용·당귀·산수유·사향의 ‘공진단’ 처방을 기본으로 원광대학교 한의학 및 천연물 신약 전문 교수진들이 현대 환경에 맞춰 홍삼·당귀·천마·구기자·산약·배초향 등의 부원료를 더해 식품화·대중화시킨 제품이다. 천보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안전성, 우수성, 신뢰성 등의 인증기준을 통과하고 품질 및 위생규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품질인증마크를 부여 받게 돼 ▲제품 우수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판로지원 ▲공동광고, 우수 사례집, 전시회 제품 홍보관 지원 ▲보건산업분야 국내최초 인증제도로 인증제품의 차별화 부각 ▲우수한 제품을 표시하는 GH마크의 사용 ▲진흥원의 공신력 있는 안전성, 기능성 평가 결과 제공 ▲인증업체의 투자유치 지원 및 신용보증 추천, 우대 ▲해외진출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의 우대혜택을 부여 받을 수 있게 됐다.
“의료비는 낮추면서 의료산업 발전에 있어서는 상생의 구조를 마련하겠다”대한병원협회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병원경영학술대회인 ‘2012 KOREA HEALTH CONGRESS(KHC)’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병협이 처음으로 만들어낸 용어라는 '의료생태계'에 대해 정리하면 '의료에 있어 공급자와 수요자가 함께 상생하는 수평적 생태계'를 말한다.이왕준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설명하면서 아이폰을 예로 들었다. “아이폰 출시 이후 몇년동안 굉장한 반향이 있었다”라며 “그러한 변화를 말하는데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에코시스템이라는 것.특히 다른 분야에선 산업계 새로운 동향을 이야기하는데 보편적으로 쓰인다고 설명했다. 즉 산업계가 먹이 사슬 같은 수직적 형태가 아닌 수평적 생태계라는 것이다.또 “의료계 역시 공급자와 환자만 존재하는게 아니라 정부와 다른 산업분야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존재한다”며 “정부와 병원, 보험자와 공급자 등이 대립하는 관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사회가 고령화로 진입하면서 의료가 이 상태로 유지·가능한가에 대해 고민하고 유지가능성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발생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또 “항상 정부가 공급자를
동아제약이 2013년 3월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ETC와 OTC사업을 분할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2013년 3월 1일자로 기존의 동아제약은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칭)로 존속시키고 ㈜동아(ETC, 해외사업)과 동아제약㈜(OTC, 박카스사업)으로 분리를 통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의 투자사업 및 공통서비스 부문을 전담하고 ㈜동아(신규상장)와 동아제약㈜, 해외법인, 기타자회사 등 국내 자회사를 둔다. ㈜동아와 동아제약㈜은 각각 회사의 핵심역량부분인 전문의약품 부문과 소비자 헬스케어 부문으로 별도 운영된다. 동아제약은 2013년 1월28일 열릴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전환 계획을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회사 분할비율은 0.628791 대 0.371209로 결정됐다. 따라서 기존 동아제약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1주당 새로운 ㈜동아 주식0.63주,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식 0.37주를 각각 받게 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재상장이 되고 ㈜동아는 향후 상장 심사를 거쳐 코스피시장에 신규상장될 예정이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