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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개원의협의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 만 규제하는차등수가제를 페지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의약분업으로 건보 재정이 적자일 때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차등수가제는 한시적 특별법의 소멸 이후에도 장관고시로 그 제도가 유지되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의원급에만 시행된 차등수가제는 과 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채 단순히 환자 수만으로 진찰료를 차감하는 제도로 일차의료기관의 사기저하와 의료서비스의 질적 하락의 원인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대개협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이 최근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도 차등수가제를 폐지해야하는 이유라고 밝혔다.엄청난 건강보험 재정의 흑자와, 3차 의료기관으로 환자 쏠림 현상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은 이제는 급격한 내원 환자수의 감소를 걱정해야 하는 이 시점이다. 따라서 차등수가제라는 왜곡된 정책은 폐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개협은 차등수가제의 완전한 폐지를 주창하며 또한 일차의료기관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리베이트 투아웃제와 공정경쟁규약준수프로그램(CP)도입영향으로 업계가 위축됐지만 녹십자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녹십자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2824억원을 기록했다.주력 품목 중 하나인 독감백신의 선전으로 전체 매출액이 올랐다. 이는 신종플루 특수로 인해 분기 매출 2868억원을 기록했던 지난 2010년 1분기를 제외하면 제약업계 최초의 2800억원 대 매출 실적이다. 영업이익(516억원)과 순이익(458억원)도 지난해보다 각각 16.1%, 34.9% 증가했다.녹십자 측은 “독감백신 국내시장 판매 실적이 예년치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MSD와 공동판매하고 있는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의 매출가세로 백신제제 국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해외수출 부문 또한 11% 증가하며 실적 신장을 실현했다”고 밝혔다.16.1% 늘어난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매출 성장과 함께 판매관리비의 효율적인 집행으로 2분기에 이어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이 11~12월 해외에 파견되는 한국 유소년축구 상비군에 구급약품을 지원한다.이번에 지원되는 구급약품은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우승팀 파견과 ‘Danone Nations Cup World Final’, ‘한국∙스페인 축구교류전’을 위해 외국으로 나가는 선수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동국제약 관계자는 “미래 한국축구를 이끌어 나갈 어린 꿈나무들이 넓은 세계무대에서 부상걱정 없이 마음껏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급약품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동국제약은 2012년부터 ‘한국 유소년 축구 연맹’을 통해 마데카솔 등 구급약품 9종이 담긴 구급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연맹과 ‘유소년 상비군(대표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후원금과 구급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한국 유소년축구 대표팀은 국제대회에서 ‘마데카솔’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서종환 이사장)는 3일 오후,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新 나눔 프로젝트 「기부名家 1004」 발족식을 진행했다.2인 이상의 정기 후원회원으로 구성된 1,004 가족을 모집하는 「기부名家 1004」는 나눔 공감대를 찾는 대한민국 1,004 가족 기부자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인체조직 이식재가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 돕기와 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 현재 총 16 가족이 「기부名家 1004」로 인증되었으며, 6세부터 81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총 32명의 가족 기부자들이 생명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 이 날, 「기부名家 1004」 발족식에는 1,004 가족을 대표하여 김봉신(43), 김민준(6) 부자가 참석하여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서종환 이사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최연소 1,004 가족 기부자로 등록된 김민준 군의 아버지 김봉신 씨는 “아들이 아직 어리지만 지금부터 나눔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원래 생명나눔에 관심이 많아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도 신청하였는데, 앞으로 나누는 삶에 대해 아들과 더 자주 이야기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2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Medical Korea: The new wave in global healthcare(한국의료, 세계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이 그 동안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함께 공유하면서 대한민국 의료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삼성서울병원은 기대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기택 보건산업진흥원장이 정부의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에 대해 발표하며 우리나라 의료계의 대표적인 해외진출 사례로 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병원장/한국국제의료협회장)교수, 보바스기념병원 박성민 이사장, 다국적 컨설팅 기업 KPMG의 글로벌 헬스케어 대표 마크 브리트넬(Mark Britnell)박사 등 그 동안 의료 세계화에 탁월한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 국내외 병원의 리더들이 대거 참석하여 다양한 경험과 비전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히 전세계 환자들이 치료와 관광을 위해 방문하고 있는 싱가폴 라플즈병원의 춘영루(Choon Young Loo)박사와 아부다비 클리블랜
내년 3월 국립대병원 경영실적 평가제도가 실행될 예정인 가운데 국립대병원의 공공성 훼손과 부실 평가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공공기관의 부채증가와 방만경영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제도에 국립대병원도 포함됐다.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제도는 기획재정부가 매년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경영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기관의 공공성·경영효율성을 높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그러나 이 제도는 1984년 도입된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제도를 모태로 군사정권에서 공공기관을 통제할 목적으로 ‘별다른 준비없이 전격적이고 무책임하게’ 도입됐다는 비판을 받아왔다.그동안 수정·보완이 행해졌지만 여전히 수익성 위주의 평가로 공공성을 약화시키고 공공부문 노조를 통제하는 수단으로 작용했다는 시각도 있다.최근 정부가 내년 3월부터 경영실적평가제도를 교육부 산하 13개 국립대병원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하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지난 3일 ‘국립대병원 망치는 경영평가 도입,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국회토론회에 참석한 공공기관, 의료계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원격의료 반대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3일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11월1일 호남권 학술대회에 참석한 의협 회장이 ‘비대위가 정부와의 협상에 나서는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한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그러면서 비대위는 “전문가인 의료계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위험한 정책을 밀어 붙이는 정부와 어떻게 대화하며 협상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비대위는 성명에서 “지난 3월30일 의협 임총에서 원격의료 반대 투쟁과 협상의 권한을 수임 받아 비대위가 결성된 이후, 지난 6개월 간 지금까지 정부와의 협상에 단 한 번도 나선 적이 없다. 공식적 혹은 비공식적으로도 원격의료 관련 보건복지부 주무부서 담당자와 만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의협 비대위가 정부와의 협상에 나서는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협 회장의 말은 사실과 다르며, 오직 원격의료 저지 투쟁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는 비대위를 모독하는 발언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것이다. 비대위는 지난 11월1일 의협 회장의 ‘원격의료 입법을 어느 정도 막아냈다.’ 는 발언은 국회 입법에 대한 사실을 왜곡하는 위험한 발언이라고도 지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7시30분, *(02)3410-6914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있는 아동은 뇌백질의 연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질은 대뇌, 소뇌 등 뇌의 여러 영역들을 구조적으로 연결해 주는 세포 다발이다.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김재원, 홍순범 교수 연구팀은 최근ADHD아동 71명과 대조군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확산텐서영상’기법을 이용해 뇌를 촬영한 후 분석한 결과를 3일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ADHD(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확산텐서영상’이란 뇌에 존재하는 물 분자의 확산을 측정함으로써 뇌 구조물, 특히 백질을 시각화하는 영상 기법이다. 백질 내의 물 분자는 신경 섬유 다발이 정렬된 방향으로 확산된다. 예컨대 신경 섬유 다발이 가로로 뻗으면, 물 분자도 가로로 확산된다. 이때 물 분자의 확산을 측정함으로써, 백질을 이루는 신경 섬유 다발의 방향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결망-기반 통계(Network-Based Statistic, NBS)를 적용하여 뇌 연결망 회로 수준에서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었다.연구팀의 분석 결과, ADHD 아
전남대학교병원은 제31대 병원장 윤택림 박사의 취임식을 오는 11일 오전 11시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날 취임식은 지병문 전남대총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인사와 의료 관계자 그리고 병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의 병원기 인계, 취임사, 축사, 꽃다발 증정에 이어 문화예술진흥회의 축가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윤택림 신임 병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환자가 원하는 때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The Best One Tim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최첨단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윤택림 병원장은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병원장 단독 후보로 추천되었으며, 지난 22일 교육부장관의 임명을 받았다.임기는 오는 2017년 10월21일까지 3년간이다.
메디포스트 3분기 매출액은 78억8000만원, 영업이익 4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기 68억원에 비해 16% 증가했다.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81억1000만원)에는 못 미쳤지만 최근 1년 중 가장 좋은 수치다.영업이익은 4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5억9000만원)보다는 줄었으나, 전기(-4억9000만원) 대비 흑자로 전환하며 지난해 3분기 이래 1년만에 적자에서 탈출했다.이에 대해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줄기세포 치료제와 제대혈은행 부문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사적으로 비용과 원가 절감에 나선 결과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이 지난 10월 시판 이래 처음으로 월 투여 100건을 달성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제대혈은행 분야도 연말 전국 마케팅 투어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예정이어서 4분기에도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아산병원과 현대중공업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의료용 중재시술 로봇 통합시제품’이 완성되어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병원이 중심이 되어 공동연구를 시작한지 3년 만에 이룬 개가다.서울아산병원은 “이번에 개발된 의료로봇은 복부와 흉부의 1㎝ 정도의 작은 병소에서 조직을 떼어내 검사, 치료하는 ‘바늘 삽입형’ 영상중재시술로봇이다. 간암이나 폐암 환자의 생체검사나 냉동치료, 고주파 열치료 등에 적용될 수 있다.”고3일 밝혔다.‘바늘 삽입형’ 영상중재시술로봇은 바늘을 물고 있는 시술로봇, 방사선 영상장비, 원격조종용 콘솔 박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시술 과정이 자동화·단순화된다.. 영상촬영과 시술이 자동화돼 시술시간이 기존에 비해 절반 이상으로 단축된다. 이로 인해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은 50% 이하로 감소되고, 의사는 방사선 노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특히, 시술 이전에 계획했던 병소가 아닌 곳으로 바늘이 향하면 두 차례에 걸쳐 경고음이 울리고 시술이 중단되는 안전장치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술하는 의사의 술기에 따라 달라졌던 시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여러 굵기의 바늘을 사용하여 환자의 시술부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의료인 행정처분 심의위원회’에 참가하려는 움직임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강력한 반대의사를 나타냈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행정의료인 행정처분의 적정성과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처분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11월말 개최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심의위의 인적구성을 살펴보면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법조계 2명, 보건의료 전문가 4명, 의료인 직역대표 2명, 의료자원정책과장(간사) 등 10명 위원으로 구성된다.이 위원회에 의협이 의료직역 대표로 2명의 위원을 선임하기로 한 것이다.전의총은 ‘의료인 행정처분 심의위원회’가 ‘리베이트 수수혐의를 받은 의사를 처벌하기 위한 구색 맞추기 위원회’라고 보고 있다. 감사원이 복지부에 “리베이트 수수 의사를 처벌하지 않고 미결로 관리하고 있다”고 지적함에 따라 복지부가 서둘러 의사들을 처벌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해 의사들을 압박하려 한다는 것.감사원은 복지부에 대해 “지난 2013년 말까지 의료인의 제약사 리베이트 수수 관련 통보건수 1만5,528건 중 225건에 대해서만 면허취소 등 행정처분, 947건에 대해서만 사전통지했고, 1만4,356건(92.5%)에 대
국내 한 한의원이 한방과 뇌신경훈련(뉴로피드백)을 통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를 시행한 결과,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혀 주목된다.두뇌질환을 치료하는 수인재한의원은 “지난 3년 간(2011~2013년) 3~6개월 치료를 받은 환자 169명을 대상으로 치료성과를 분석한 결과, ADHD의 진단방법 중 하나인 ATA(정밀주의집중력검사)점수가 ADHD 의심 기준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3일 밝혔다. ATA 검사는 서울대 연구진이 개발한 ADHD 진단방법으로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검사로 시각주의력과 청각주의력을 검사하여 60점을 기준으로 ADHD아동과 정상범주의 아동을 구별한다. 누락횟수, 오경보횟수, 반응시간평균, 반응시간표준편차의 4가지 항목을 가지고 ADHD 아동을 진단한다.수인재한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한방과 뉴로피드백을 병행 치료한 결과, ATA 시각주의력 검사에서 누락횟수와 오경보횟수가 각각 66점과 72점에서 57점과 57점으로 각각 9점, 15점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개선도가 높은 아이는 누락횟수와 오경보횟수가 ADHD 판별기준인 60점보다 무려 40점이 높은 100점인 아이였다. 이 아이를 6개월
11월 3일(월)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국립대병원 망치는 경영평가 도입, 무엇이 문제인가?’ 국회토론회가 개최된다.기획재정부는 현재 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해서 실시하고 있는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기타공공기관으로 확대할 것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육부는 산하 13개 국립대병원에 대한 경영평가를 준비하고 있다.하지만 경영평가는 그 절차와 방법에 대해 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야권 측은 “무엇보다 우려되는 지점은 경영평가가 국립대병원의 돈벌이 진료행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국립대병원은 각 지역의 의료전달체계에서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는 공공병원이라는 점에서 경영평가를 도입하는 문제는 더 무겁게 다가온다.이에 의료연대본부는 “국회토론회를 통해서 국립대병원 경영평가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국립대병원 경영평가를 추진하는 교육부의 입장을 확인하는 한편, 공공병원으로서의 국립대병원 역할에 대한 합리적 평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논의하려 한다”고 밝혔다.토론회 개요1.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4년 11월 3일(월) 오후 3시-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 2. 주최 및 주관- 주최: 국회의원
베링거인겔하임이 mRNA(messenger RNA) 기반 약물 개발의 선두 기업인 ‘큐어백’과 함께 ‘폐암 면역요법’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선다. mRNA기반 기술은 RNActive 백신을 통해 특정 면역 반응을 유도해 종양과 싸울 수 있도록 환자의 면역 체계를 최적화하게 된다. 암 면역 요법은 최근 SCIENCE 매거진에서 ‘2013년 획기적 치료법’으로 선정되는 등 새롭고 혁신적인 암 치료 접근법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베링거인겔하임과 큐어백이 협력해 개발하게 되는 CV9202는 폐암에서 과발현된 6개의 항원을 부호화한 mRNA 분자의 결합으로 종양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도록 개발되고 있다. 큐어백에서 진행한 최초 임상 연구에 따르면 CV9202와 이전 단계의 RNActive 폐암 백신인 CV9201 모두 항종양 항원에 대한 면역 반응의 발생에 있어 임상적 활성과 안전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베링거인겔하임은 CV9202에 대해 ‘진행성 또는 전이성 상포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아파티닙 병용 요법’과 ‘절제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화학방사선 병용 요법’ 등 최소 두 가
부실교육 논란으로 폐교 위기까지 몰렸던 서남의대에 대한 신입생 모집정지 처분을 법원이 취소함에 따라 서남의대가 다시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되어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 31일 “교육부가 서남학원에 대해 내린 2015년도 의학부 의예과 모집정원 100% 모집정지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법원은 교육부가 서남의대에 의예과 실습교육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시정명령을 내리는데 근거가 된 ‘대학설립운영규정’을 잘못 적용했다고 지적했다.대학설립운영기준 4조 2항이 의대가 설치된 대학에 기준에 충족하는 부속병원을 갖추거나 그 기준에 충족하는 병원에 위탁해 교육에 지장없이 실습하도록 규정할 뿐이지 실습교육이 이뤄지는 병원이 갖춰야할 기준까지 교육부에 위임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다.교육부가 4조 2항 3호 단서가 교육에 지장 없이 실습하는 것을 요구하는 이유로 의대에서 교육에 지장없는 실습이 이뤄지도록 평가하는데 자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교육에 지장없는 실습을 별도의 기준을 충족할 것을 해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교육에 지장이 없는 실습에 대한 그 어떤 위임 규정도 되어있지 않다는 것.교육부의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한국MSD는 2014년 ‘로타텍 아기모델 오디션’에서 선정된 5명의 아기모델이 출현하는 뮤직비디오와 사진촬영 현장을 3일 공개했다. ‘로타텍 아기모델 오디션’은 로타텍에 관한 정보와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위장관염의 질환을 쉽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부모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홈페이지를 통해 로타텍의 얼굴이 되어줄 5명의 아기모델이 최종 선발했다.촬영은 지난 10월 11일과 14일 이틀에 거쳐 진행됐다.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석한 부모들은 직접 작사한 랩이 녹음된 음원에 맞춰 동작을 취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숨겨진 끼를 발산했다. 특히 5명의 아기모델들은 뮤직비디오와 사진 촬영 현장에서 시종일관 귀엽고 앙증맞은 표정과 포즈를 선보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되는 뮤직비디오는 오는 11월 중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user/msdrotateq)과 로타텍캠페인 홈페이지(www.rotateqmodel.co.kr)를 통해 공개된다. 귀여운 아기모델들의 다양한 포즈와 표정이 담긴 사진은 2015년 로타텍 달력에 실릴 예정이다.촬영 현장에 함께한 가족들도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동아제약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올리브영 라이프스타일 체험센터(명동본점)에서 기능성 토탈 헤어 케어 ‘해리치 베다셀 헤어 프로그램’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체험 이벤트는 두피·모발 진단과 해리치 제품 체험, 룰렛 이벤트 3가지 형태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자신의 두피와 모발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가를 통해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가꾸는 방법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또 별도로 설치한 해리치 체험존에서 해리치 제품을 경험 할 수 있다.룰렛 이벤트는 주말에만 운영하며 참여자에게는 가그린과 템포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룰렛을 돌려1등에 당첨되면 다양한 가격대의 ‘해리치 시크릿(럭키) 박스’를 제공한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실리콘 프리, 천연 성분, 탈모 예방 등 기능성 토탈 헤어 케어 해리치 베다셀 헤어 프로그램의 핵심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공동 진행하는 ‘다 함께 행복한 세상 ‘Do-gather캠페인(Do-gather 캠페인)의 첫 번째 수혜자로 이정임 씨(가명·여·60)와 김진혁 군(가명·10)이 선정됐다.지난 9월 15일부터 시작된 Do-gather 캠페인은 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된 어려운 이웃의 사연 중에서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 수혜자를 선정,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2월까지 3개월간 총 6명의 수혜자를 선정한다. 수혜자로 선정되면 사회복지사의 실사를 거쳐 평소 도움이 필요했던 부분에 대해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Do-gather 캠페인의 첫 수혜자로 선정된 이정임 씨는 파킨슨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 유지마저 힘든 상황이다. 또 다른 수혜자인 김진혁 군은 2살 때 지적 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 탈골 된 왼쪽 팔이 잘 펴지지 않아 시급히 수술이 필요하지만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형편이다. 이정임 씨는 Do-gather 캠페인을 통해 경제적 지원을, 김진혁 군은 왼쪽 팔 탈골 수술비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김진혁군의 어머니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을 계속 미뤘는데, 이번 Do-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