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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30년 노인의 1일 외래수진율은 1000명당 181.6명으로 노인 5.5명당 1명이 외래진료를 받고 퇴원율은 노인 1000명당 527.3명으로 노인 1.9명당 1명이 연간 입원진료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도세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노인의 의료이용 현황과 전망’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노인의 의료이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효율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보고서에서 인용한 보건복지부 환자조사에 따르면 2008년도 65세 이상 노인 1000명당 1일 외래수진율은 120.7명으로 하루 8.3명당 1명이 외래진료를 받고, 입원의료이용은 1000명당 373.3명이 연간 퇴원해 2.9명당 1명이 입원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990년 대비 2008년에 외래의료이용은 3.6배, 입원은 3.3배 늘었고 2008년 노인의 외래의료이용은 국민 전체보다 2.3배, 입원도 2.4배 많았다.이같은 추세에 따라 2030년 노인의 1일 외래수진율은 1000명당 181.6명, 퇴원율은 1000명당 527.3명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특히, 노인은 고혈압, 관절증, 당뇨, 급성 상기도 감염 등의 외래진료가 많고 대뇌혈관 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고혈압, 기관지 및
고지혈증 시장에서 개량신약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성장률은 점차 둔화되고 있다. 25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약가인하 정책과 ‘리피토’ 제네릭 신제품 효과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7% 감소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오리지널 약물 중에서는 '리피토'의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었고, '크레스토'는 다소 감소세가 완화되는 모습이다. 제네릭에서는 ‘리피논’(+2.8%)이 1위를 유지했으나, 성장률은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개량신약인 ‘리피로우’(+76.0%)는 올들어 가장 낮은 성장율을 기록했으나, 유일하게 두 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화이자 '리피토'는 지난 2월 92억원으로 올해 최고 기록을 낸 이후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9월 원외처방조제액도 전월대비 -1.2%, 전년대비 -0.7%로 소폭 하락한 88억원에 그쳤다.녹십자 '리피딜슈프라'는 지난달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9월에는 전월대비 8.2%,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 6.5%나 하락한 15억원으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동아제약 '콜레스논'의 경우 원외처방액이 미진한 수준으로, 9월에는 전월에 비해서는 1.1% 소폭 상승했지
일 시 : 2010년 11월 06일장 소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8층 회의실평 점 : 5점
일 시 : 2010년 11월 06일장 소 : 서울대 어린이병원 임상제1강의실평 점 : 5점
조아제약은 ‘바시판에이과립’을 제조함에 있어 이물 혼입 가능성이 있는 파손된 기구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식약청 행정처분 현황에 따르면 ‘바시판에이과립’(제조번호: R21814, 유통기한 2013. 2. 4.)은 약사법 위반으로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품목제조업무정지 3개월에 처해졌다. 한국쓰리엠(주)은 의약품 수입품목인 ‘듀라프렙외용액8635’, ‘쓰리엠스테리-가스EO카트리지8-170’, ‘애바가드외용액9200’, ‘자이레스테신에이주’에 대해 2010년 1분기 공급내역을 미보고(지연보고)함에 따라 11월 1일부터 해당 품목판매업무정지 1개월과 과태료 80만원이 부과됐다. (주)바이오세움은 ‘네오딘엠티비피씨알’에 대한 1분기 공급내역 미보고(지연보고)뿐만 아니라 제품명을 허가사항과 다르게 설명서, 외부포장에 기재 표시했으며 설명서 상의 제품명으로 공급내역을 보고했다. 이로 인해 식약청으로부터 판매업무정지 3개월15일 처분에 갈음해 과징금 315만원이 부과됐으며, 표시 위반사항 시정교체 명령과 과태료 80만원이 책정됐다. 엠아이콘택트㈜ ‘하이피아액’과 ‘유니린스염화나트륨액’은 변경허가를 획득하지 아니하고 제품명(수출명)을 변경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오송시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발전 비전’을 발표한다.진흥원은 오송이전을 계기로 HT(Health Technology) 육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면서, 우리나라가 보건산업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보건산업 가치사슬의 병목 방지와 원활한 작동을 위해 R&D, 산업화, 글로벌화, 정책개발의 4개 중점영역(Domain)을 설정하고, 정책영역별로 전략과제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4개 중점영역을 살펴보면 첫째, R&D 분야는 건강ㆍ질병중심 투자를 확대하고, 바이오제약ㆍ첨단의료기기 등 신성장동력 분야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으로, 투자 효율 극대화를 위해 범부처 R&D 공동기획을 적극 지원한다. R&D성과관리를 강화하고 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시스템 선진화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연구중심병원 등을 육성해 병원의 연구역량을 높이고, 임상 및 산업에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둘째, 산업화 분야에서는 유망기술 신탁관리, 기술거래 활성화, 우수기술ㆍ제품에 대한 인증혜택 강화 등을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한다. 이를 위해 제약
고대 산부인과 의료진의 연구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고대안암병원은 최근 산부인과 김탁ㆍ박현태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이 ‘제 40차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저명학회’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을 수상한 김탁 교수는 앞서 열린 대한폐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폐경여성에서 칼슘복용이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2010 학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현태 교수도 지난 5월에 열린 ‘대한생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또 다른 고대 산부인과 의료진인 안기훈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고대 산부인과의 송재윤 교수와 함께 지난 4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도 휩쓸었다.이에 고대의료원은 “산부인과학 분야에서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고려대 안암병원이 뛰어난 임상역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연구성과들을 발표하고 있다”며 “산부인과 질환 치료에 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의 비급여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총액예산제 등 지불단위가 포괄화 된 지불제도를 도입해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은상준 교수는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주최한 조찬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은상준 교수는 이날 세미나에서 ‘비급여 규모 파악 및 관리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비급여와 임의 비급여에 대한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은상준 교수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비급여 항목별 진료비(추정)는 지난 2008년 6조2267억원이었으며, 2009년엔 6조7744억원에 달하고 있었다.현재 우리나라의 비급여 진료 기준은 ‘법정 비급여’와 ‘임의 비급여’로 나뉜다. 여기서 임의 비급여는 법정 비급여 외의 비급여이며, 공단에서 매년 진료비 실태조사를 진행하나, 법정 비급여와 합산 제출되고 있더 항목 및 규모 파악이 곤란한 상황이다. 다만, 임의 비급여의 경우 2005년 가입자의 진료비 확인 신청 자료를 토대로 총수입의 4~5%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은상준 교수는 임의 비급여에 대해 “급여기준 초과 항목에 대한 이용자 부담이 크게 나타나는 것은 물론, 별도 산정 불가 항목에 대한 이용자 부담 역시 크다. 또한, 미신고
보건소에서 해마다 독감예방백신 부족사태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정부가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22일 보건복지부 종합국감에서 “지난해 신종플루가 유행한 가운데 올해 재발이 우려되면서 독감백신 물량을 평소 1200~1300만 도즈에서 1700~1800만 도즈로 전체 공급 계획물량을 늘린 상태인데도 보건소에는 백신이 부족해 수급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현재 대전·대구·울산·부산·제주 등 5개 지자체를 제외한 경기도 등 11개 시·도 128개 보건소에서 57만 도즈 공급 부족이 발생되고 있다는 것.이달 들어 보건소에 백신이 제때 공급이 안 되는 것은 납품업체들이 공급가격이 두 배가량 높은 일반 병·의원(도즈당 1만2000원 이상)에만 집중 납품하고, 조달가(7500원 수준)를 통해 공급하는 조달청에는 아예 납품하지 않고 시기를 늦췄다는 지적이다.이위원장은 “백신 제조사가 당초 조달청 및 도매상에 제출한 공급확약서를 불이행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제제방법이 없기 때문에 매년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어 백신 조달구매과정을 전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약가인하는 커녕 결국엔 대형병원의 배를 불리는 제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사실은 민주당 박은수 의원이 ‘국세청 공시자료’와 ‘감사원의 국립대학 운영실태 보고서’ 등을 근거로 추정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정부는 이를 유통투명화를 위한 정책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박은수 의원이 분석해 추정한 결과만을 놓고 본다면 대형병원들이 합법적으로 리베이트를 챙기는 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시장형 실거래가제 시행으로 인해 소위 빅5병원에만 한해 1,700억원이 넘는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해야 하며, 전체 요양기관으로 확대하면 그 규모가 6,600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분석결과를 공개 했다.‘국세청 공시자료’와 ‘감사원의 국립대학 운영실태 보고서’ 등을 근거로 추정한 결과를 보면, 서울대 병원의 경우 약을 싸게 구입하는 대가로 받는 인센티브가 35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주요 10대 국립대병원이 받는 인센티브는 456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09년 국세청 ‘공인법인결산시스템 등 공시 자료’를 기준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의 2
전문의약품 뿐만 아니라 진통제 같은 일반의약품의 부작용 사례도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이 국정감사 정책연구로 제출한 ‘약물 유해반응으로 보고된 사례 의약품 빈도분석(책임연구원: 이숙향 아주대약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총 7만4037건의 약물 유해반응 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이 약물 유해 반응 사례 분석은 2007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의 지역 의료 기관 보고와 원내 보고를 통합해 식약청에 보고된 유해 반응을 토대로 각각의 의약품의 빈도를 분석한 결과다.2010년 상반기 약물 유해반응 빈도 분석한 결과에서는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이 1162건(2.33%)으로 가장 빈도가 높았다.이어 진통제 트라마돌 염산염 1075건(2.16%), X선 조영제 오프로마이드 1067건(2.14%), 인산 오셀타미비르 624건(1.25%), 아스피린 569건(1.14%)순이었다. 올해 초반까지 유행했던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의 영향으로 ‘오셀타미비르’(신종플루치료제)의 부작용이 지난해에 이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적으로 감기 증상에 사용되는 해열진통제나 항히스타민제, 진해거담제의 비율도
FDA는 골다공증에 사용하고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의 약물 포장 설명서에 5년 이상 장기 투여한 환자들은 드물지만 비정형 대퇴골 골절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경고를 표시하도록 지시했다. 영국에서는 알렌드론네이트 1개만 경고 표시하게 하고 있으나 이러한 결정을 재고할 계획이다. 영국에서는 약 300만명이 골다공증으로 진단되고 있고 연간 약 23만건의 골절 사고가 발생한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들을 골 강화 및 골절 예방 목적으로 50만명의 환자들에게 투여하고 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들 약물 투여로 인해 다리에 비정상 형태의 대퇴골 골절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우려하고 있다. FDA는 이러한 골절 발생 원인이 약물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규명하지 못하고 있으나 제조회사들에게 약품 포장에 추가로 경고 표시하도록 할 만큼 우려하고 있다. FDA는 계속 약물의 안전성에 대해 검색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우선 환자와 의료진에게 골다공증 최상의 치료를 결정할 때 모든 안전성 정보를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FDA는 의사들이 투약을 중단시키지 않는 한 환자들은 의사의 지시대로 약물 투여는 계속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국정감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경우 22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종합국감을 끝으로 일정을 마치게 된다.복지부 및 산하기관의 국감에서는 성실한 준비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한 의원들이 더러 있었지만 특히 민주당 주승용 의원의 경우 2년간 지경위에 소속돼 있다가 하반기 복지위에 배속됐음에도 불구하고 활약상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복지위 민주당 간사이기도 한 주의원은 먼저 의료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사무장병원을 물고 늘어졌다.복지부 이틀째 국감에서 그는 비의료인이 의사면허를 빌려 병원을 운영하는 ‘사무장병원’에 대한 건보료 환수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건보재정에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에 복지부로부터 사무장 병원에 대한 검·경의 조사를 통해 적절한 징계방침을 정하겠다는 답변을 끌어냈다.공교롭게도 이후 복지부는 사무장병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하여금 병원개원 이후의 요양급여비용 전체를 허위부당금액으로 환수조치토록 하는 초강력 근절대책을 발표했다.주의원은 “이번에 사무장병원 문제가 종결된 만큼 앞으로는 면허대여약국 차례”라며 면대약국 근절에 대한 효과적인 방안을 꾀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또한 주의원은 선택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예산 부족 등 초기 운영단계부터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 관련 국무회의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부처가 요구한 예산의 대폭적인 삭감으로 인해 초기 사업운영의 어려움이 예상됨은 물론 지자체의 부담 가중으로 전가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9월 발표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내년도 예산 국무회의 의결안에는 당초 부처가 요구한 994여억원보다 91여억원 감축된 903여억원 만이 반영됐다.삭감된 예산 91여억원은 복지부, 교과부, 지경부가 각각 운영할 핵심 지원시설인 법인 설립을 위한 인건비와 운영비로 국무회의 의결안은 당초 부처에서 요구한 104억2000여만원 중 고작 12.5%에 해당하는 13억500여만원 만 배정했다는 것.당초 각 부처에서는 당초 기능별 소요 인력을 110명으로 책정했으나 수정요구안에 따라 54명의 최소인력으로 대폭 감축 조정했는데도, 국무회의 의결안은 13여억원의 예산만이 배정되면서 실제 운용 가능한 인력 규모는 5~6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이마저도 2곳의 단지로 나뉘어 배치되면 사실상 각 단지
인공관절(무릎관절)수술에서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관절의 크기가 작고 쪼그려 앉아서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특징을 살린 ‘여성형 인공관절’을 이용해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꼭 여성형 인공관절을 선호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인공관절센터 김영후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무릎 양측에 각각 여성형 인공관절(이하 여성형)과 일반형 인공관절(이하 일반형)을 수술 받은 여성환자를 2년 후 조사한 결과 인공관절을 평가하는 무릎기능점수(Knee Score)와 관절굴곡도 등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관절수술이란 퇴행성 관절염 등 질병을 오랜 시간 가지고 있으면서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으로 더 이상 치료가 힘든 환자에게 인공관절을 대신 삽입하는 것이다. 일반형 인공관절은 남녀 공통으로 환자에게 맞는 크기의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반면 여성형은 남녀의 해부학적 차이를 고려해 일반형에 비해 약간의 형태 변화를 준 것이다. 김영후 교수팀은 일반형과 여성형 인공관절의 임상적인 차이를 알아 보기 위해 이대목동병원에서 2006년 11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85명의 여성환자(평균 69.7세)들에게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4대 건강검진사업(일반건강검진·생애전환기 건강검진·영유아 건강검진·5대암)의 시도별 검진율의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검진율(수검률)을 점수화시켜 ‘건강관심도 지표’를 만들어 시도별 건강관심도를 비교했다.그 결과 16개 시도 중 ‘건강관심도’가 가장 높은 시도는 부산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수검률에서 중위권(수검률 44.89%, 8위)을 차지했지만 나머지 3개 건강검진(일반 65.96%, 영유아 36.99%, 암 28.63%)에서 모두 3위를 차지해 종합적으로 ‘건강관심도’ 1위(64점 만점 중 51점 기록)를 기록했다. 부산 다음으로는 대전·전북(48점)이 건강관심도가 높은 시·도로 분석됐다.반면 ‘건강관심도’가 가장 낮은 시·도는 서울이었다.서울은 일반건강검진(56.93%), 생애전환기 건강검진(38.10%) 두 항목에서 검진율 꼴찌를 기록했고, 영유아건강검진 14위(29.23%), 5대 암검진 12위(24.35%) 등 하위권을 기록해 종합적으로 가장 낮은 점수(10점)를 얻었다. 이어 인천(15위, 13점), 경기·충남(13위, 23점)순으로 의료기관이 집중된 수도권의 서울·인천·경기
고혈압 복합제인 ‘세비카’와 ‘아모잘탄’이 세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20일 유비스트, 신한증권 자료에 따르면 9월 현재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전년대비 -4.0%로 성장률이 하락한 가운데 복합제와 ‘코자’ 제네릭의 강세는 여전히 지속됐다. 복합제인 ‘엑스포지’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자’ 제네릭인 ‘살로탄’과 ‘코자르탄’이 평균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반면 ‘올메텍’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역신장하고 있다.대웅제약 '올메텍'은 하반기로 갈수록 침체분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9월 원외처방조제액은 69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7.0% 하락했으며 전년같은기간대비해서는 14.2% 떨어진 기록이다.노바티스 '디오반'은 지난 7월과 8월 반짝 상승세를 타다가 9월에는 전월대비 -8.6%, 전년대비 -13.9%로 역신장한 65억원의 원외처방액에 그쳤다.종근당 '딜라트렌'은 전년대비 7.1% 하락한 59억원의 원외처방액으로 주춤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화이자 '노바스크'도 전월에 비해 -6.6%, 전년대비 -11.2%로 떨어진 55억원을 기록했다.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도 올해 최저액을 기록했다
화이자는 전 세계 인슐린 및 유사 인슐린 복제품 판매를 위해 인도 소재 비오콘(Biocon)사에 투자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했다. 이 계약에 의하면 화이자는 비오콘의 재조합 인슐린인 ‘글라진(glargine)’, ‘아스팔트(aspart)’ 및 ‘리스프로(lispro)’를 상용화하는 독점권을 획득했다. 이들 제품은 각각 사노피-아벤티스의 ‘란투스(Lantus)’, 노보 놀디스크의 ‘노보로그(NovoLog)’ 및 릴리의 ‘휴마로그(Humalog)’의 바이오 시밀러이다. 이 거래는 전 세계 시장에 독점권을 갖되 단 독일, 인도, 말레이시아에서는 해당 지역 비오콘사와 공동 판매하기로 했다.화이자는 선불금으로 2억 달러를 비오콘에 지불하고, 또한 단계별 성과금을 1.5억 달러까지 그리고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했다. 비오콘은 임상 개발, 제조, 공급 및 허가 취득에 책임을 진다. 한편 화이자는 올해 당뇨약 및 기구 시장을 약 400억 달러로 추산하고 이중 인슐린은 140억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2015년이면 많은 유사 인슐린 제품들의 특허가 만료돼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화이자와 비오콘은 이러한 거대 시장 가능성에 뛰어든 최초의 주
FDA는 백내장 환자의 수술 치료 후 염증 및 안구 통증 완화 목적으로 하루 1회 점적 하는 ISTA제약회사의 ‘브롬데이(Bromday : bromfenac eye drop)’를 허가했다. ‘브롬데이’는 올해 말 이전에 출시할 예정이다. 브롬데이는 비스테로이드 소염 진통제의 안과 점액제로 수술 전날에서 수술 후 14일간 하루 1회씩 투여한다. ISTA제약은 센주제약과 기술 제휴해 미국에서 bromfenac을 지난 2002년 5월에 ‘지브롬 (Xibrom)’ 상표로 안과용 국소 점적 약물로 허가를 취득했다. 지브롬(Xibrom)의 매출은 2010년 미국 안과용 NSAID 시장에서 총 3.35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9년 지브롬 매출은 8억 1,100만 달러, 올해 상반기 4억 1,400만 달러로 지난해 6개월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인턴 제도 존폐 논의와 전공의 교육에 대한 질적 향상 논의가 최근 들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에 전공의 수련기간을 기존 4년에서 벗어나 3~5년의 유동적인 조정을 통해 수련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교육과정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대한의사협회 김성훈 학술이사는 20일 의료정책연구소 주최로 의협 동아홀에서 열린 전문의 수련제도 개선방안 포럼에서 진료과별의 수련기간을 조정해 수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이사는 우선 국내에 레지던트 수련기간은 가정의학과, 결핵과, 예방의학과 3년을 제외하고 나머지 23개 과목에 한해서는 4년으로 제한돼 있는데 이는 너무 획일화 돼 있어 의학발전과 의료 및 의료외적 상황 변화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특히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3년, 산부인과 정신과 임상해부병리과, 안과, 마취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피부과 등 4년, 외과 5년, 신경외과 5년, 성형외과 6년, 흉부외과 7년 혹은 전문의와 일반의로 분류 교육과정이 재편돼 있는 미국 등 외국의 수련교육제도와 비교했을 때 다양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26개 전문과목 학회 가운데 18개 학회의 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