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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9월21일은 치매극복의 날이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가 법으로 지정한 날이다.지난 12일 국가치매관리위원회는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수칙 3․3․3’과 ‘치매예방운동법’을 제시했다.기존에 있던 ‘치매예방 10대 수칙’은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포괄적 내용은 담고 있으나 체감도는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민이 일상 속에서 보다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수칙이 필요했다.‘치매예방수칙 3․3․3’은 치매예방을 위하여 필요한 실천방법을 의학적 근거에 기반 하여 3권(勸)(즐길 것)․3금(禁)(참을 것)․3행(行)(챙길 것)으로 구성됐다. 식단, 운동, 절주와 금연, 소통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3권(勸)(즐길 것)은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이다. 3금(禁)(참을 것)은 △술은 적게 마시기 △담배는 피지 말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이다. 3행(行)(챙길 것)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가족, 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 조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KT&G와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537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12일 열렸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22부(판사 박형준) 심리로 진행된 첫 변론에서 건보공단 측과 담배회사 변호인들이 팽팽하게 맞섰다.공단 변호인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급여 지출규모가 10조원에 육박한다”며 “후두암과 폐암 관련 10년간 지급된 537억원을 배상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담배회사 변호인단은 “공단이 직접적인 손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없다. 보험급여 지급은 원고에게 발생한 손해가 아니며 질병에 대한 보험급여 지급은 원고 본연의 업무”라면서 소송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쟁점.1 공단의 직접적인 손해라고 볼 수 있나공단은 흡연으로 인해 건강보험 급여로 지급된 손해액을 담배회사들이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폐암 등 질병 발생원인이 담배를 수입·제조한 담배회사에 있다는 것.공단 측은 담배연기에 포함된 타르, 비소, 메탄, 벤젠 등 69종의 발암물질로 담배 유해성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공단 측 자료에 따르면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액이 늘어나면서 금액만 10조원에 육박한다. 흡연은 자유의지라는 인식이 점차
오는 9월 15일(월)부터 2015년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시행된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9월 15일(월)부터 11월 28일(금)까지 52일간 제79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의사 실기시험은 국시원 내 의사실기시험 2개 센터에서 월요일은 12명씩 2사이클(cycle)이 진행되어 48명이 시험을 치르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3사이클이 진행되어 총 72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른다. 접수자 수는 총 3,314명으로 대학별로 배정된 시험일 중 응시자 본인이 선택한 시험일에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번 제79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항목은 진료문항(54개 항목)과 수기문항(32개 항목)으로 시행된다. 진료 6문항과 수기 6문항을 정해진 시험 시작 및 종료 신호에 따라 12개 시험실을 이동하면서 각 시험실에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진료문항은 응시자의 진료수행능력을, 수기문항은 응시자의 기본 수기능력을 각각 평가하게 된다.진료문항 종료 후 실시하는 사이시험 작성 방법은 전산 입력(컴퓨터 자판을 이용하여 컴퓨터에 답안 입력) 방식으로만 운영된다. 단, 장애 또는 사고, 재해 등으로 전산 입력이 불가능할
전남대학교병원 이사회는 차기 병원장 후보로 윤택림 정형외과 교수를 최종 결정했다.이사회는 12일 전남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31대 병원장 후보자로 윤택림 교수를 교육부에 단독 추천키로 했다.재적이사 10명 중 9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 차기병원장 임용후보자 추천안은 참석이사 전원 찬성으로 의결됐다.윤 교수가 교육부장관의 임명을 받으면 향후 3년간 전남대병원을 이끌어 가게 된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201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기간 중 외국인 의료관광 관계자들의 깜짝 방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의 초청으로 한국에 온 방문단은 올해 가장 활발한 의료관광을 하는 대학병원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부산시에 요청했고 부산시에서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 의뢰하여 이루어지게 됐다. 방문단은 중국 폴러병원 쉬 샤오밍 병원장을 비롯한 7명, 블라디보스톡 제2시립병원 쉬체 그바티크 등 5명, 베트남 6명, 필리핀 3명 등 24명이다.이들은 지방을 대표하는 암센터 전문병원, 지방 최다 1등급 수술병원의 각종 첨단 시설을 돌아보고 외국인 환자들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응급의료센터, 중앙수술실, 영상의학센터, 암센터, 국제진료센터 등을 견학했다.고신대복음병원 관계자는 “2박3일의 비교적 짧은 일정에도 고신대복음병원을 찾게 된 방문단의 동기는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의료관광 환자를 유치하고 있는 대학병원의 시설을 돌아보고 싶다는 각국 대표단의 요청을 이상욱 병원장이 수락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상욱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의 외국인 환자가 2배 가까이 상승한 이유는 외국인 환자들을 대하는 의료진의 신뢰와 정직이
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 북구 호국로)은 오는 9월26일 어린이병원 개원 1주년을 맞아 24일부터 26일가지 3일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다소 문화행사를 접하기 힘든 북구지역주민들과 원내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3개팀 참여하며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중증·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의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소아청소년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연구를 병행하여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설립됐다.2014년 3월 부터는 어린이병원 내에 산과 외래 및 분만실이 마련되어, 태아기부터 신생아, 어린이, 청소년을 통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4월에는 소아청소년 환아의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분과별 진료 체계가 도입되었다. 아울러 소아신경과 발달·재활 환아를 동시에 진료할 수 있는 발달·재활센터를 갖추고 있어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10월 부터는 소아 혈액·종양 환아 진료를 개시한다.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오는 9월 18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초구 우면동(바우뫼로5길 57번지)에 위치한 청사 앞마당에서 ‘취약계층 결핵퇴치 지원을 위한 나눔바자 및 건강캠페인’을 개최한다. 바자행사는 취약계층 결핵퇴치 지원에 뜻을 모은 기업의 후원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노숙인 결핵환자, 입소 시설 결핵환자 및 외국인 근로자 결핵퇴치에 지원함으로써 ‘나눔의 선순환’을 유도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바자 상품으로는 충북 영동 특화상품인 와인, 충북 오송 특화 화장품인 아리바이오의 더블랙 에센스와 파워크림, 뷰티콜라겐의 다이아몬드 크림이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손석화부띠끄는 협회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여 의류 200여 점을 현장에서 판매, 수익금 일부를 결핵퇴치사업에 기부하며, 패션업체 메인원은 가방 90여점을 기증했다. 롯데제과는 자사가 생산하는 인기 과자류를 기증, 후원금 마련을 위해 당일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월간 전원속의 내집의 주택 및 인테리어 단행본, 도곡리농원과 원삼양계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항생제 계란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향긋한 커피와 비빔밥, 떡볶이 등 간편하게 즐길
건보공단 담배소송 첫 변론기일을 하루 앞두고 정부가 금연종합대책을 발표해 소송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부는 11일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논의한 끝에 지난 10년 동안 동결된 담배가격을 내년 1월 1일부터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의 계획을 포함한 금연종합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이외에도 물가상승율을 반영하는 물가연동제와 개별소비세를 도입하는 등 담배가격을 지속적으로 오를 수 있게 하고 담뱃갑에 경고그림을 부착하며 소매점 내 담배광고를 금지하는 등의 포괄적 담배광고 금지 계획을 밝혔다.또한 금연치료와 흡연예방을 위한 예산을 배정해 금연치료비를 건강보험 급여화하고 청소년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금연광고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알렸다.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금연종합대책을 통해 세계 1, 2위를 다투는 우리나라 성인남성 흡연율(43.7%)을 오는 2012년까지 29% 수준까지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정부가 금연종합대책을 발표한 11일은 마침 국민건강보험공단 담배소송 첫 변론기일을 하루 앞둔 날이기도 하다.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국내·외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피해
대웅제약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시험(IND)을 승인 받았다.미국내 수입사인 에볼루스가 제출한 임상시험(IND) 신청서가 승인되면서 유효성과 안정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된 것. 이번 승인으로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FDA 최종 허가를 위한 핵심 단계에 접근했다. 임상시험은 내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대웅제약의 이종욱 대표는 “나보타는 임상 시험용 신청시 제출된 연구결과에서 이의 없이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임상시험은 2015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시장의 안정적 진출을 알리는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세계 톡신 시장규모는 약 27억달러(2012년 4분기부터 2013년 3분기까지 기준)다. 미국시장은 12억달러로 연간 미용 목적의 보툴리눔 톡신 사용횟수는 이미 600만건을 넘어서고 있다.
담뱃값이 10년 만에 큰 폭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11일 정오 정부서울청사 본관 합동 브리핑룸에서 금연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지난 2004년 이후 10년 동안 2500원으로 동결됐던 담뱃값을 내년 1월 1일부터 4500원으로 올리는 인상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한 결과 세계 최고수준의 우리나라 흡연율이 국민건강의 최대위협 요인으로 판단되어 심각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현재 44% 수준인 성인남성 흡연율을 29%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금연종합대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문 장관은 “이에 따라 현재의 담뱃값인 2500원을 내년 1월 1일부터 4500원으로 올리는 인상안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기존 담배세에 개별소비세를 추가로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2015년부터는 물가연동제를 도입하고 담뱃갑에 폐암사진 등 혐오스러운 사진을 표기할 것을 의무화하며 청소년의 흡연욕구를 자극하는 담배광고 등을 전면금지하는 등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방안은 우리나라가 WHO(세계보건기구)에 이행키로 한 사항이기도 하다.문형표 장관은 “전세계 대부
제약협회와 바이오협회, 코리아헬스포럼이 30일 충북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7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바이오의약품 개발동향 및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열린다.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되는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국내학술회의로 연계돼 진행된다. 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의 협력 방안과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글로벌 백신 개발 전략 ▲항체의약품 개발 및 시장 진출 전략 ▲첨단의료산업 진입 전략(맞춤의학, 분자진단 등)에 대한 분야별 최신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세션1에서는 ▲한국의 백신 산업 현황 ▲글로벌 백신 개발 동향에 대한 미국 FDA의 관점 ▲백신 성공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션2에서는 차세대 신약개발 기술로 떠오르는 ▲항체-약물결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개발 전략과 함께 표적, 플랫폼, 분석 기술 측면에서의 항암 항체치료제 개발 전략 ▲타니비루맵 임상개발 및 차세대 이중항체 등 항체의약품 개발 및 시장 진출 전략이 다뤄진다. 3세션 첨단의료 산업인 맞춤의학(
조기 간암 환자가 수술이나 고주파 열 치료가 어려운 경우 간동맥화학색전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2cm 이하 조기간암에서 그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김진형 교수팀은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간동맥화학색전술과 고주파열치료로 2cm 이하의 간암을 치료한 환자 287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한 결과, 간동맥화학색전술이 고주파 열 치료 못지않은 생존율을 기록했다고 ‘미국소화기학회 학술지’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간암 치료에 널리 쓰이는 간동맥화학색전술은 조기 간암 환자가 수술이나 고주파 열 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 완화목적으로 시행되지만 다른 치료법에 비해 지금까지 장기 치료효과가 제대로 입증된 적이 없었다.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기간암 환자에 대한 간동맥화학색전술의 1년, 3년, 5년, 8년 생존율은 93.4%, 75.4%, 63.1%, 51.1%로, 고주파 열 치료의 97.6%, 86.7%, 74.5%, 60%와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치료에 대한 종양의 반응에서는 고주파 열 치료는 100%, 간동맥화학색전술은 95.9%로 차이가 있었다. 종양의 진행을 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황윤호 원장이 지난 9월 5일 부산에서 진행된 '2014 인천아시안경기대회' 성황봉송 주자로 참가했다. 성화봉송행사는 범내골역에서 시청까지 총 5,3km, 16구간을 88명의 주자들이 릴레이로 봉송하는 것이다. 황윤호 원장은 15번째 봉송자로 프레빌빌딩에서 부산경찰청까지 약 330m를 신한은행 부산울산본부 직원들과 함께 달려 성화를 마지막 주자에게 전달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남궁성은)은 9월 18일(목) 오후 3시에 서울의대 삼성암연구동 2층 이건희홀에서 ‘방사선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제5회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의학회와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가 행사를 후원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주체 학술포럼에서는 매년 국민의 생명과 삶의 질을 해하는 주요 질환을 정하고, 해당 질환의 전문가들이 ‘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에 관하여 발표하고 있다. 지금까지 4번의 학술포럼이 개최됐다. 1회는 ‘소금과 건강’, 2회는 ‘21세기 국가 암 임상시험제도’, 3회는 ’비만과 건강‘, 4회는 ’치매 없는 노년‘ 이란 주제였다. 제5회 학술포럼에서는 ‘방사선과 건강“을 주제로 하여 방사선 관련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토론한다.
2015년 의약품 재평가 대상 7873개 품목이 지정됐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15년도 의약품 재평가 대상 품목을 공고했다. 문헌재평가 대상 품목은 ▲말초신경계용약 ▲감각기관용약 ▲알레르기용약 ▲호르몬제(항호르몬제를 포함)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외피용약 ▲기타의 개개의 기관용 의약품 ▲조직세포의 치료 및 진단 목적 ▲생물학적제제 해당 완제의약품 7828품목이다.약효군은 ▲말초신경계용약 6개 ▲감각기관용약 3개 ▲알레르기용약 3개 ▲호르몬제(항호르몬제를 포함) 7개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6개 ▲외피용약 8개 ▲기타 개개의 기관용 의약품 1개 ▲조직세포의 치료 및 진단 목적 2개 ▲생물학적제제 2개.제출자료 범위해당 의약품을 소지한 제약사는 1차로 허가(신고)받은 효능·효과와 용법·용량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외국자료의 경우 원문 및 번역문)를 12월 31일 까지 제출해야 한다. 자료는 의약품집·제품설명서, 임상시험에 관한 내용등이다.1차 제출자료에 따라 2차 자료제출 대상으로 선정된 품목은 2차 자료를 내년 5월 31일까지 내야 한다. 2차 제출자료는 허가(신고)사항 변경(안) 및 이를 입증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의 “대규모 사상자 발생시 응급의료지원 지침”, 소방방재청의 “긴급구조대응활동 및 현장지휘에 관한 규칙” 등 흩어져 있는 재난 시 의료지원관련 규정이 하나의 매뉴얼로 정리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재난시 의료인의 신속하고 원활한 응급의료 지원활동 수행을 위한 비상대응매뉴얼의 내용과 의료인 교육에 대한 사항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응급의료에 대한 비상대응매뉴얼을 만들고 의료인에게 교육을 시행하도록 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한 것이다.보건복지부는 이 매뉴얼을 보면 누구든지 재난의료의 체계와 역할, 자원동원 등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출동한 의료진, 소방구급대원, 경찰 등이 유기적 협조 하에 재난의료지원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비상대응매뉴얼은 국가단위 매뉴얼과 지자체 단위 매뉴얼로 나뉜다.국가는 재난현장에서 응급의료 지원과 관련된 기관별 역할과 지휘체계의 안내, 재난현장의 응급의료체계에 관한 내용을 담는다. 지자체는 구체적인 재난의료지원 의료기관 현황 및 의료기관별 응급의료 지원 인력의 편성 내용 등을 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주롯데백화점 앞 천변 야외무대에서 ‘201년 치매극복 전국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전국민의 치매예방과 극복을 기원하는 대국민 행사로 광역치매센터가 설립된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동행, 치매를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걷기대회는 전북도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3~4km 구간을 걸으면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행사는 전주롯데백화점 앞 천변야외무대에서 오전 9시부터 등록과 식전행사,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10시 30분부터 본행사인 걷기가 시작된다. 공식행사는 마무리운동과 폐회식, 경품권 추첨을 끝으로 오후 1시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걷기대회는 치매에 관심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웹페이지(http://jeonbuk.nid.or.kr)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메뉴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247-6081~2)정성후 병원장은 “치매는 건강한 생활습관
충청남도의사회가 8월28일, 부산시의사회가 9월3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의 도의적 책임 등을 물으면서 사퇴를 촉구했다.의장사퇴 요구는 의료계의 커다란 현안이다. 하지만 대의원회 의장은 묵묵부답이다. 의사협회 최고의결기구인 대의원회의 의장이 회원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모습이다. 커다란 현안이었던 3월10일 원격의료 저지 투쟁을 앞둔 7일 의협 기자실에 들려, 투쟁을 반대하면서 협상을 주장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시도의사회가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도의적 책임이다. 투쟁을 앞두고 힘을 모아야 할 때 오히려 투쟁은 실패할 거라는 우려를 하면서 힘을 분산시킨 데 대한 추궁이다.또 한가지 이유는 협상을 주장했던 의장이 현재 투쟁이 목적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수렴청정하고 있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4월27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통합혁신위원회 구성이 의결됐고, 최근 위원회가 구성되고 가동 중인데 의장은 혁신의 대상이기 때문에 공동위원장이 돼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의협 대의원회 의장이라는 자리는 공인의 자리이다. 회원들의 요구에 답할 의무가 있다는 말이다.의장에 대한 사퇴 요구는 이번만이 아니다. 6월19일 보궐선거에서 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통풍'(M10)의 증상, 치료법, 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통풍’의 증상 - 혈액의 요산수치가 상승된다고 해서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요산수치가 상승되고 10년 정도 경과하면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시작되고, 이 상태에서 치료를 하지 않은 채로 약 10년 정도 지나면 만성 결절성 통풍의 단계로 진행된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다음의 4가지 단계로 나타날 수 있다. 1) 무증상 고요산 혈증 • 피검사에서 요산수치는 높게 나타나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로 이중 약 5% 정도에서만 전형적인 통풍 증상을 보인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전형적인 통풍의 증상) • 40세에서 60세 사이의 남성에서 술 마신 다음날 엄지발가락에 매우 심한 통증, 발적, 부종이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인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증상이다. 너무나 아프기 때문에 발작이라고도 표현한다. 극심했던 통증도 약 7일~10일 정도 지나면 없어진다. • 혈중 요산수치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감소할 때 유발될 수 있으며 이러한 원인으로는 음주, 수술, 단식, 급격한 체중감량
‘통풍(M10)’ 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9년 351억원에서 2013년 488억원으로 연평균 8.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통풍(M1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외래 진료비의 경우 2009년 158억원에서 2013년 248억원으로 연평균 11.9% 증가하였으며, 입원 진료비 또는 약품비 등에 비해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통풍은 성별로는 남성이 더 취약해 지난해(2013년)의 경우 남성이 26만 6,378명, 여성은 2만 5,731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4배 많았다. 인구 10만명당의 경우도 남성이 1,066명, 여성은 104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3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70세 이상이 1,273명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고, 다음은 60대(1,232명), 50대(989명), 40대(743명) 순(順)으로 많이 나타났다.(2013년 기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통풍은 병중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통증이 심한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