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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도화선이 되어 올해 화두로 떠오른 공공보건의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일선 공공의료 전문가들은 전략적인 공중보건체계 구축과 보건의료인 역량 강화 등에 많은 투자와 힘을 쏟아야 하지만 여러 관점에서 미비하다고 입을 모았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임준 센터장은 20일 대한공공의학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서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확대가 이뤄지고 있지만, 시도 단위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설치 등 관련 법 제도 정비는 미비하다”며 “근본적인 한계로는 재정 확충 및 보상 방안이 미비하고 필수의료를 포함한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계획과 인력 및 자원 분포 개선을 위한 전달체계 개편 논의 연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임 센터장은 “공공보건의료 책임성 강화를 위한 책임의료기관 육성 및 공공병원 확충이 불확실하고, 응급·외상·심뇌혈관질환 등 필수중증의료 강화가 필요한데 기존 정책 외의 추가적인 계획이 미비하다”며 “감염병 공중보건 위기대응 등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빠른 정책 의제 형성과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한림의대 사회의학교실 김동현 교수는 보건의료인력과 관련
한미약품그룹은 2021년 새해 임원 승진 인사를 다음과 같이 단행했다. [한미약품]*부사장→사장 : 임주현(글로벌전략·HRD)*부사장→사장 : 임종훈(경영기획·CIO, 한미헬스케어 대표이사 겸직)*전무→부사장 : 서귀현(연구센터 연구소장)*상무→전무 : 권규찬(해외RA)*상무→전무 : 이영미(eR&D)*이사대우→이사 : 김세권(바이오플랜트 글로벌보증)*이사대우→이사 : 하태희(연구센터 합성신약)*이사대우→이사 : 배성민(연구센터 바이오신약)*이사대우→이사 : 김유리(팔탄공단 Quality Compliance)*이사대우→이사 : 채승일(세파공단)*이사대우→이사 : 김지영(개발)*이사대우→이사 : 한옥필(바이오메트릭스)*이사대우→이사 : 경대성(마케팅전략, D.I)*이사대우→이사 : 이정훈(종병사업부/지방)*이사대우→이사 : 손민아(제이브이엠 해외사업)*팀장→이사대우 : 장선영(연구센터 합성신약)*팀장→이사대우 : 김은영(연구센터 분석)*팀장→이사대우 : 윤여창(의원사업부/충호남)*팀장→이사대우 : 구인모(종병사업부/서울수도)*팀장→이사대우 : 이승엽(컴플라이언스)*팀장→이사대우 : 박희성(팔탄공단 외주관리) [온라인팜]*전무→부사장 : 우기석(온라인팜)
지속적인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는 요즘, 국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제약사들의 특별한 예술 활동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각 예술 활동들은 코로나19를 고려한 만큼 온라인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어 많은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JW그룹이 장애 예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해 창작 활동 기회 보전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현대약품은 온라인 연주회를 통해 국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소아 환우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 정보를 담은 연극을 선보여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또, 일동제약은 자사 제품을 활용해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면서 홍보 효과를 거둬가는 등 제약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예술 부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JW그룹, 장애 예술인들에게 작품활동의 기회 제공 JW그룹의 공익복지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서초동 본사에서 ‘2020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해 수상자를 발표하고 작품을 전시했다.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상금 규모는 2300만원으로 장애인 미술대전 중 최고 수준이다. 대상은 한국의 전통적 채
*20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2월22일, *(02)2227-7580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역대 최다치를 갱신한 가운데 격리 환자는 1만 4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72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9665명(해외유입 508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8명으로 총 3만 4722명(69.91%)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426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78명이며,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74명(치명률 1.36%)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70명, 경기 244명, 인천 62명 등 수도권에서만 776명이 발생했고, 강원 55명, 경남 49명, 부산 33명, 전북 29명, 대구 25명, 제주 24명, 경북 23명, 충남 19명, 충북 14명, 광주 13명, 울산 5명, 전남 4명, 대전 3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8명, 외국인 7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368만 3094명 중 349만 395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3만 947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1000명대로 집계됐다. 격리 환자와 검사 중인 사람은 각각 1만 3000명, 12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29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8570명(해외유입 505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52명으로 총 3만 4334명(70.6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만 357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75명이며,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9명(치명률 1.3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82명, 경기 264명, 충북 103명, 인천 46명, 부산 39명, 경남 32명, 경북 29명, 강원 27명, 충남·제주 각 24명씩, 대구 20명, 전북 13명, 광주 9명, 울산 7명, 대전·전남 각 5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11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364만 6247명 중 347만 144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2만 623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흘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발생하는 등 서울·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중환자 병상 및 의료자원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응급·중증환자 치료를 담당하며 필수의료 영역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해온 응급의학과 일선에서 현 상태가 지속된다면 지금 가지고 있는 응급의료자원만으로 적정 응급의료 제공이 힘들어지며, 이로 인해 의료체계 붕괴와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8일 본지의 취재결과를 종합해보면, 일선 응급의학과가 우려하는 지점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연일 가파른 증가세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증가속도에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병상 및 의료자원이 한참 부족해지면서 응급의료센터에 중증 코로나 확진 환자가 장기간 체류하게 되고 이는 곧 센터 내 음압격리실 부족과 응급의료진의 감염위험 노출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심각한 의료인력 및 응급의료자원 부족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응급의학회 김수진 교수는 “이대로라면 응급환자들을 수용하기 어려워지고, 중증 응급환자 치료에 쓰여야 할 의료자원이 확진 환자 치료에 집중됨으로써 정작 감염 여부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2021년 인증조사 시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미충족 항목에 대해 합리적인 판정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인증원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코로나19 관련 인증조사 판정 기준’을 안내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의료기관 차원 대응으로 인해 인증기준 충족에 영향이 있는 조사항목은 관련 자료가 확인되면 인정해주겠다는 취지다. 예를 들어 외부인 출입 제한으로 개·보수를 완료하지 못한 경우 최초 계획서와 지연에 따른 조치계획 등이 확인되면 일단 인정되고, 올해 1월 이후 내부 교육·훈련은 의료기관 상황에 따라 온라인이나 동영상으로 방식을 변경해 시행했어도 인정된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 및 개선사항 점검 등 모니터링을 시행한 경우는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재난 훈련으로 인정된다. 올 상반기, 손위생 수행률, 환자확인율, 수술 전 time-out 시행률 등 직접 관찰법에 따른 지표를 관리하지 못한 경우는 관리계획 등을 확인해 판정한다. 이밖에도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코로나19 환자 발생 등으로 조사대상 기간 중 시설 및 서비스 제공, 수행 방법을 변경한 경우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18일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담당한 의료인력의 위험수당과 그 과정에서 감염된 의료인력에 대한 위로금 등 최소한의 보상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이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지난 제3차 추경 당시 의료진 위험수당 및 감염 시 보상체계를 위한 예산 마련을 국가가 챙겨야 한다고 주장하며, 실제 3차 추경에서 120억원, 4차 추경에서 179억원 등 총 299억원의 재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앞장선 바 있다. 하지만 중앙 정부에서 지자체를 통해 의료기관으로 지급되는 과정에서 의사, 간호사 등 직업별 기준 및 산정 기준이 원활히 마련되지 않아 현장에서의 혼란과 상대적인 박탈감만 유발한다는 지적이 현장에서 제기됐다. 신현영 의원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시기에 의료진이 안전하게 현장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이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법률에 의료인을 위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조항은 있으나 위험수당을 추가로 지급하는 규정은 법제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법안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신 의원은 “감염의 위험에도
오는 12월 28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1년 연임됐다. 보건복지부는 18일 김용익 이사장의 연임이 그 간의 기관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재임기간 중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3년간 연속 ‘A등급’,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최상위기관’ 달성 등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했으며, 2018년 7월에는 건강보험료의 부과체계를 소득중심으로 성공적으로 개편(1단계)해 보험료 부담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제고했다. 또한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으로 의료비 지출이 큰 중증질환자 등의 건강보험 보장률을 크게 개선했다. 이 밖에도 치매․중풍 등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에 기여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입자 보험료 경감 및 진료비 조기(선)지급을 추진하고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공단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재임기간 중 제도 및 조직운영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보장성 강화 정책 및 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2단계 등 주요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現) 김용익
2021학년도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결과 근 5년간 가장 낮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체 423명의 응시자 중 365명이 합격해 86.3%의 합격률을 보였는데 이는 지난 합격자 수와 비교해 1/10로 토막난 결과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9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시행된 2021년도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자를 18일 발표했다.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은 전체 423명의 응시자 중 365명이 합격해 86.3%의 합격률을 보였다. 작년 제84회 의사국시 실기시험 합격자 수(3093명, 합격률 97%)와 비교해 1/10 수준에 불과하다. 제83회(합격자 3158명), 82회(합격자 3142명), 81회(합격자 3139명)와 비교해도 별반 다르지 않다. 합격자 중 40명은 이번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으로 의사국가시험에 최종 합격해 면허교부신청이 바로 가능하다. 응시자는 합격자 발표일 5일 이내(12월 22일 오후 6시까지)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의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자랑스러운한미인상’을 제정하고, 올해 첫 수상자들을 선정, 시상했다. 자랑스러운한미인상은 한미약품그룹의 중요 덕목인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송 회장의 뜻에 따라 제정됐다. 수상 대상은 임원이 아닌 직원으로 한정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과를 창출한 일선 실무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겠다는 송 회장의 철학이 반영됐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18일 오전 서울 한미약품 본사 2층에서 열린 시상식은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국내사업부(영업) 김성완 MR과 팔탄공단 품질관리팀 최진명 팀장(생산), 연구센터 바이오신약팀 김정국 PL 등 3명으로, 그룹사 각 분야 임원들이 추천한 24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위원회가 심의해 최종 선정했다. 김성완 MR은 국내사업부 최우수 매출 성과와 함께 종병사업부 3년 연속 매출 종합평가 1위를 달성한 실적 등을 인정받았다. 최진명 팀장은 미량분석 방법 개선 등을 통해 일반의약품 분석업무를 효율화하고 130여 품목의 품절 방지 등 성과로 선정됐다. 김정국 PL은 한미약품 핵심 파이프라인인
JW그룹이 자회사간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집중 육성한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명과학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그룹 내 진단시약 전문기업인 JW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 394만 주를 197억 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지분구조 변경을 통해 JW메디칼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JW생명과학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JW생명과학은 JW바이오사이언스의 의결권 발행주식 중 지분율 53%를 확보하며 1대 주주로서 경영권을 인수했다. 거래대금지급 형태는 전액 현금이다. JW그룹은 자회사간 핵심역량을 재정비하고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구조 변경을 단행했다. JW생명과학은 안정적인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존 고부가가치 영양수액뿐만 아니라 진단시약 분야에 대한 R&D 투자를 늘려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JW생명과학은 연간 1억 개 이상의 수액을 생산해 국내 소비량의 약 40%를 책임지고 있는 수액제 전문 생산 기업이다. 지난해부터는 아시아권 제약사로서는 유일하게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 완제품을 세계 최대 시장인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진단시약 분야의 R&D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아동병원협회가 18일 코로나19 현장검사 긴급 승인(EUA)을 방역당국에 요청했다. 아동병원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국가에서 접종이 시작된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아동 임상이 없어 소아 청소년은 코로나19 백신을 언제부터 접종할지 가늠할 수 없다는 데 따른 것이다. 아동병원협회는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는 대형 의료기관 및 수탁 검사기관 중심의 RT-PCR에 의존하는 전략이었으나 현 상황에서는 일선 의료기관에서 민감도와 특이도가 떨어지지만 개선된 급성 항원검사를 시행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표가 7일 있었다”며 “고열과 호흡기 환자를 가장 많이 진료하는 소아청년과 아동병원에서 검사시간은 항원검사와 비슷하지만, 민감도와 특이도가 확진 검사와 차이가 없는 RT-PCR 현장검사를 식약처에서 EUA를 즉시 열어 승인시켜 사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병협은 “로슈의 검사기기는 이전에 정식 승인된 상태이고 최근 응급으로 코로나19 검사 RT-PCR 키트가 출시됐으나 국내에서는 정식 승인 절차를 받아야 한다고 담당자가 요구하고 있어 이 경우 내년 겨울까지 사용이 불가능함으로 사실상 긴급 상
18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병상이 부족해지자 방역당국이 확진자 10명을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된 확진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10명(여자 6명, 남자 4명)이며, 코로나19 확진 이후 중증 기저질환을 앓고 있어 치료가 필요한 환자이다. 이송과정은 사전에 경기도 병상배정팀이 대구시에 의료시설 이용을 협조해 1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구급차로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경북대병원 코로나19 재원환자는 16명(경기도 확진자 10명 포함)이며, 가용 병상은 총 51개까지 확보할 수 있다.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병상을 충분히 확보해 중증환자의 치료에 주력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가 17일 발표한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38개소 중 전국 1위로 평가받았다.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는 시설, 인력, 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을 비롯해, 안전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3개 영역, 총 6개 모든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수 100점 만점으로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으며 전국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실 내원 환자수가 많을수록 중증상병환자의 응급실 재실시간,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힘든 가운데,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는 이 항목을 만점을 받았다.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는 경기남부지역에서 가장 큰 응급의료기관으로, 매년 내원 환자 수가 9만 명이 넘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38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7개소 등 총 405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7월부터 2
가장 건강한 영양소 섭취 비율이 탄수화물 5, 지방 3, 단백질 2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탄수화물 섭취가 많고 지방, 단백질 섭취는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해 18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7만 3353명 중 조사 당시 암과 심혈관질환이 없고 영양자료가 있는 4만 2192명을 추적조사해 사망률이 가장 낮은 영양소 섭취 비율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평균 영양소 섭취 비율은 탄수화물 약 67%, 지방 약 17%, 단백질 약 14%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망률이 가장 낮은 비율은 탄수화물 50~60%, 지방 30~40%, 단백질 20~30%로 분석됐다. 건강한 식단을 위해서는 탄수화물을 더 적게, 지방과 단백질은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지원 교수는 “보건복지부의 2015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도 탄수화물을 총 에너지의 55~65%, 단백질 7~20%, 지방 15~30%로 권고하고 있는데, 이 기준보다도 지방과 단백
현대약품이 제약업계 최초로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6회 연속으로 획득했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2년에 한번씩 이뤄진다. 현대약품은 지난 2008년,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CCM 인증을 도입한 이후 고객불만 더블체크 시스템을 개발해 의약품 상담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내부적인 모니터링 및 온라인 교육과 소비자만족센터(CS)팀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인센티브 및 순환 보직 실시, CCM 실행 매뉴얼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신제품 출시 전 사전 품질테스트를 통한 소비자 편의성 점검 등 여러 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지난 10여년 간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경영 문화를 이끌어 온 결과, 제약업계에서는 최초로 CCM인증을 6회 연속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경영에 관한 시스템 개선 및 업데이트를 꾸준히 지속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연속 1000명대로 발생했다. 신속항원검사 진단 키트 도입 영향으로 검사 중 환자는 11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36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7515명(해외유입 503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2명으로 총 3만 3982명(71.5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만 28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46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45명(치명률 1.3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93명, 경기 300명, 인천 64명, 부산 39명, 경북 31명, 경남 43명, 울산·충북 각 30명씩, 제주 27명, 대구 20명, 강원 18명, 충남 16명, 전북 12명, 대전·전남 각 5명씩, 광주 3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7명, 외국인 9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358만 9795명 중 343만 166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1만 618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산대병원이 코로나19 중환자와 고위험환자군의 집중치료를 위해 105병상 규모의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05병상 중 중환자 병상이 17개, 준중환자 병상이 8개, 고위험군 환자 병상이 80개다. 의료진도 추가 투입된다. 전담 병상 확대와 효과적 치료를 위해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전체를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병원 측은 이는 부산 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중환자 치료 병상 부족이 예고됨에 따라 국립대병원의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고, 고위험환자의 원활한 치료를 위함이라고 전했다. 전담병원 병상은 ▲타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중환자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진자 중 중환자 및 중등증환자 ▲중환자 또는 중등증환자로 분류되지 않았으나 고위험군인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게 된다. 부산대병원은 모든 병동에 음압시설을 갖추고, 출입제한 장치와 환자 모니터링용 CCTV 설치 등 필요 시설을 빠른 시일 내에 보강할 계획이다. 이정주 병원장은 “부산대병원은 의료질 평가 1등급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코로나19 환자뿐만 아니라 암환자, 중증질환자, 응급환자 등 권역의료체계의 근간”이라면서 “일반 환자와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