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7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이 최근 서울 성북구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열린 원격진료 세미나에 의료기관 강연자로 초청받아 강연했다. 지난 30일 유경호 병원장은 스마트·원격진료 실제 사례와 환자 경험 및 반응 등에 대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원격의료 플랫폼 구현(Implementation of telemedicine platform in hospital pracice)’을 주제로 강연했다. 주요 내용은 ▲원격의료 및 의료진 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H-connect ▲뇌졸중 환자 병원 도착 전 pre-hospital notification 시스템 ‘Brain Saver’ ▲㈜씨어스테크와 공동 개발한 비접촉·비대면 원격진료 시스템 ‘Hallym Smart Booth’ 등이다. 덴마크는 2006년부터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무상의료비 복지부담을 줄이고자 원격진료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한국·덴마크 복지부는 2013년 MOU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제한된 관계로 올해에는 9개의 주제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다. 양국의 원격진료 현황과 적용사례, 개선방안 등의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위산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소가프텐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소가프텐정은 대표적인 위산분비 억제 성분인 파모티딘(H2 차단제)에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 성분이 결합한 복합제다. 소가프텐정의 작용 기전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우선 H2 수용체를 차단하는 파모티딘은 간 대사에 관여해 독성물질을 해독시키는 시토크롬 P450 (Cytochrome P450)과 친화도가 낮아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거의 없으며, 특히 최대 12시간의 긴 작용 시간은 야간에 위산분비 억제 효과의 장점이 있다. 이에 수산화마그네슘, 침강탄산칼슘 등 제산제 성분이 빠르게 위산을 중화시켜 즉각적인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들 성분의 위산 억제 및 중화 이중작용으로 위산 과다와 속쓰림과 관련된 가슴앓이 증상을 경감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 탓에 일상생활에서 속쓰림 등 위장 불편감을 빈번하게 겪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있다. 이번에 강력하고 빠른 이중 효과를 지닌 소가프텐정 출시를 계기로 위산과다, 속쓰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빠른 위장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
한국먼디파마(유)(상무 조성운, 이하 한국먼디파마)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 ‘메디폼® H 액티브’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신제품 메디폼® H 액티브는 신개념 하이드로콜로이드 습윤드레싱으로 강한 점착력이 필요한 상처부위를 효과적으로 케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드로콜로이드 습윤드레싱은 감염 우려가 없는 상처에 효과적이며 별도의 점착제 없이 부착할 수 있는 편리한 상처치료제로, 수분과 삼출물이 적절히 유지되는 습윤 환경을 조성해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는데 도움을 준다. 제품 구매 시, 점착력, 흡수력, 자외선차단 기능 이 3가지를 포인트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신제품 메디폼® H 액티브는 이 세 가지 요소 모두 강점을 가진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메디폼® H 액티브는 기존 제품 대비 점착력과 흡수력은 1.5배 높이고 두께는 더욱 얇아져 상처 부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굴곡진 부위에도 잘 고정돼 활동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더불어 엄격한 기준과 검증 절차로 안전성을 평가하는 독일 더마테스트사로부터 피부 자극 및 알러지 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아 점착제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 걱정없이 사용 가능하다. 상처를 치료하면서 피부가 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1청사)을 이용하는 여행객들도 제2터미널 검사센터까지 가지 않고 제1터미널에서 출국 전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코로나19 검사센터(서편) 개소식이 지난 14일 오전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편 검사센터 광장에서 진행됐다. 명지병원에서 운영하는 T1 코로나19 검사센터(서편)는 개소식에 앞서 지난 8일 문을 열고, 여객과 공항 상주직원, 항공사 직원들의 코로나19 신속 RT-PCR 및 항원·항체 검사와 결과지 발급을 시행해왔다. 인천공항1터미널역과 단기 주차장 H구역에 위치한 명지병원 T1 서편 검사센터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데, 신속 항원·항체 검사는 1시간 만에 결과를 알 수 있다. 신속 RT-PCR 진단키트를 이용한 검사는 3시간 만에 결과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명지병원은 검사실의 정도관리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22일까지는 검사시간이 좀 더 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T1 검사센터에서 사용하는 신속 RT-PCR 진단키트는 식약처 정식 허가를 취득한 제품으로 DNA중합효소 사용을 통해 유전자 증폭시간과 횟수를 단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청두 서부국제박람회장에서 진행된 ‘MEVOS 국제미용성형학회(Mevos International Congress of Aesthetic Surgery and Medicine)’에 참가해 ‘레티보(Letybo)’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회사가 전개 중인 병의원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피알포([PR]4)’를 현지 시장에 처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휴젤이 올해 2회 연속 참가한 MEVOS는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권위있는 의료·미용 관련 학회다. 이번 학회에는 휴젤을 비롯해 15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 6000명 이상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휴젤은 이번 학회의 ‘아카데믹 포럼(Academic Forum)’과 ‘인더스트리 포럼(Intustry Forum)’에 참여해 현지 의료 관계자들에게 휴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레티보의 우수성과 이를 활용한 시술 노하우 전수의 시간을 가졌다. 중국의 성형외과 의사들을 위해 진행된 아카데믹 포럼에서는 현지에서 활동 중인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했다. 강의 첫날인 9일에는 ‘360도 동태 미학, 자연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가 지난 8일 일본 도쿄에 있는 앳코스메 도쿄, 9일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에 잇따라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웰라쥬는 지난 6월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 ‘플라자(PLAZA)’ 주요 매장 약 60여곳에 입점을 완료하며 일본 온,오프라인 진출을 본격화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가 열린 앳코스메 도쿄는 일본의 뷰티 전문 H&B스토어로 뷰티에 관심이 높은 일본 여성층을 집중 공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웰라쥬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점으로 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웰라쥬의 대표 제품 ‘원데이키트’를 비롯해, 국내 베스트 제품으로 떠오른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과 신제품 ‘리얼 시카 카밍 95 크림’ 등 웰라쥬의 주요 제품들을 선보인다. 웰라쥬 마케팅 담당자는 “웰라쥬만의 고기능 더마 제품들을 일본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과 활동을 통해 일본 뷰티 시장 내 웰라쥬의 저변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젤이 강점인 학술 마케팅을 기반으로 중화권 시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31일 중국과 대만 미용·성형분야 전문의 및 관계자들 대상의 ‘Letybo®기초지식 라이브 강의(Letybo®基础知识讲解直播)’를 진행, 쁘띠 iH.E.L.P(internet+H.E.L.P)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H.E.L.F는 2013년부터 휴젤이 개최한 미용·성형 학술포럼으로 지난해까지 세계 각국에서 총 84회 진행된 글로벌 행사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라이브 강의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지원 아래 강원도 춘천 ‘강원 LIVE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약 1시간 40분가량 진행된 이날 온라인 강의에는 현지 전문의 및 관계자 약 100여명이 동시 접속하며 레티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휴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과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 투자 통상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시작된 이번 강의는 총 2번의 세션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1위 기업 휴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긴 레티보의 우수성과 특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젤 의학본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최근 ‘2021년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 주관,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과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유공기관을 발굴, 포상해 국민보건 향상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양지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 감염감소를 위한 개선 활동 기획 및 운영 부문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원내 감염관리위원회의 다제내성균 알고리즘 지침 통과 후 입원 시 철저한 표준 주의 및 감시 배양 시행, 감염 전파 차단, 손위생 수행률 95% 달성, 직원 감염관리 지침 준수 등 사업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양지병원은 워크스루 개발 등 다양한 스마트 방역 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처와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왔다. 김상일 병원장은 “현재 4차 대유행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스마트 방역과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극적인 예방 관리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본원의 감염관리 역량을 총 동원,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근 면역항암제가 항암 치료시 단독 요법뿐만 아니라 보조요법으로 심사, 승인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항암 시장의 키플레이어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면역항암제의 반응률 등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해 면역증강제 병용을 연구하는 임상 실험도 활발하다. 이와 관련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김신규·강기석)는 면역증강제 자닥신(Zadaxin)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높인다는 내용의 국제학술지 논문 2개를 공개했다. 이들 논문은 자닥신과 면역항암제를 병용 투여시 환자의 전체 생존율(Overall survival, OS) 개선, 암 종양의 침습 및 전이 억제 등이 나타난다는 것이 핵심 골자다. 2018년 SCI-E급 의료 저널인 ‘생물학적 치료에 대한 전문가 의견’(Expert Opinion on Biological Therapy)에 발표된 임상 논문에 따르면, 흑색종 환자 61명을 대상으로 면역항암제(여보이)를 단독 투여한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이 8개월인 반면, 면역항암제 투여 전 자닥신을 투여한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38.4개월로 약 5배 차이가 났다. 20개월까지의 생존율은 자닥신 투여군이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으나, 이후 전 기간의 생존율이 2배가량 큰 폭으로
SK케미칼이 국내 바이오벤처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전략적 투자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은 신약개발 벤처회사 J2H바이오텍(공동대표 김재선, 유형철)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담은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의서에 양사는 J2H바이오텍이 보유한 옵티플렉스(Optiflex) 기술 및 표적단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er) 기술 등을 활용하여 신약을 공동연구하기로 했다. SK케미칼은 J2H바이오텍의 풍부한 합성 경험과 역량을 양사의 공동연구 뿐만 아니라 SK케미칼의 자체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적용할 기회를 얻게 됐다. J2H바이오텍은 새로운 파이프라인의 공동연구와 자체 파이프라인의 개발에 SK케미칼의 검증 역량과 임상시험 및 제품 허가 경험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합의가 전략적 투자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만큼, SK케미칼은 J2H바이오텍의 pre-IPO 라운드에도 참여하여 주주로서도 J2H바이오텍을 지원할 예정이다. J2H바이오텍 김재선 대표는 “SK케미칼은 임상개발 및 상업화 경험이 풍부한 제약사로 J2H바이오텍과 같이 성장할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의 성공적인 임상3상 시험을 위해 정부가 총력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목표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 시험 효능평가 수행을 위해 5일 국제백신연구소, SK바이오사이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백신연구소와 협력해 SK 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합성항원)의 면역원성 분석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국립보건연구원은 생물안전3등급시설, 국가표준물질, 표준시험법을 제공해 분석 결과에 대한 국제적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주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등 보건당국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되찾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효과성이 탁월한 국산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감염병대응혁신연합(CEPI)과 협력해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한국노바티스㈜(임시 대표 킴 스카프테 모르텐센)의 인터루킨 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8월 1일자로 DMARDs(항류마티스제제) 불응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에서 1차 생물학적 제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이번 급여 확대는 두 가지 종류 이상의 DMARDs로 총 6개월 이상(각 3개월 이상) 치료했음에도 치료효과가 미흡하거나, 상기 약제들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 중, 1개월 간격으로 2회 연속 측정했을 때 3개 이상의 압통 관절과 3개 이상의 부종 관절이 존재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로써 국내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도 1차 생물학적 제제부터 관절과 피부 증상을 함께 개선2할 수 있는 치료의 길이 넓어졌다. 건선성 관절염은 관절 통증, 척추의 구조적 손상, 피부 증상 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 17A를 직접적으로 억제해 작용하며, 건선성 관절염의 주요 증상을 빠르고 유의하게 개선한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그럼에도, 기존에는 국내 허가사항과 달리 1종 이상의 TNF 저해제에 대한 반응이 불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상처 치료 효과가 있는 프리미엄 습윤밴드 ‘큐어반H‘를 새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큐어반H는 기존 습윤밴드에 비해 기능성과 편의성을 높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큐어반H 커팅‘, ‘큐어반H 스팟‘, ‘큐어반H 잘라‘의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큐어반H 3종은 피부 재생 및 상처 치료에 효과가 있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이 들어 있어, 상처 보호 효과만 있는 화장품이나 의약외품과는 달리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제품이다. 또한 국내 최대치인 UPF50+의 자외선 차단 지수가 적용돼 Uva, Uvb를 모두 차단함으로써 햇빛이 강한 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멸균 제품이라 부착 후 세균 감염의 위험이 없으며, 방수 처리가 돼 있어 물 속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큐어반H 커팅‘은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두 가지 크기로 커팅돼 있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들이 가위로 직접 잘라 써야 해 비위생적이거나 외부에서 사용하기 불편했던 점을 개선했다. ‘큐어반H 스팟‘은 여드름 흉터나 점을 뺀 상처에 많이 사용되는 제품으로, 기존의 원형 밴드들이 붙이고 떼는 과정에서 지문이 묻거나 말려 버리게 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 우정원)이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이 7월 19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성장호르몬결핍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성장호르몬결핍증’은 뇌하수체 손상이나 유전적 결함, 뇌하수체 또는 시상하부의 종양 등의 원인으로 성장 호르몬 분비가 결핍되는 난치성 희귀질환이다. 성인의 경우 근육량 감소, 콜레스테롤 증가, 골밀도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소아의 경우 왜소증, 성장 저하, 성적 성숙도 지연 등으로 인해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성장호르몬 결핍에 따른 소아의 성장지연, 발달장애와 같은 질병뿐 아니라 성인병 예방과 안티에이징(노화방지)을 위한 호르몬 요법 등에 널리 쓰이는 단백질 의약품이다. 한독과 제넥신은 항체융합기술을 적용해 소아와 성인 대상 차세대 성장호르몬 GX-H9을 개발하고 있다. GX-H9은 매일 투여해야 하는 기존 성장호르몬과 달리, 주 1회 또는 2주 1회 투여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이다. 유럽의약품청의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은 난치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연구개발이 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유철욱) IMDRF 운영사무국은 ‘사이버보안(cybersecurity)’을 주제로 오는 29일(목) 오후 1시부터 ‘KMDIA 국제 의료기기 규제 발전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최근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과 제품 출시가 활발하고 의료기기산업 내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국내‧외 사이버보안 동향 및 규제 상황을 파악하고 산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DITTA와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웨비나 첫 순서에는 우치야마 스스무 DITTA 간사(Uchiyama Susumu, JIRA)와 우선형 팀장(KMDIA)이 DITTA와 IMDRF 국내운영추진단 실무그룹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이어 오자와 케이치로 DITTA 사이버보안 실무그룹 부팀장(Ozawa Keiichiro, 후지필름), 한근희 교수(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가 사이버보안에 대해 설명하며 국내·외 사이버보안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의료기기 안전성 보장 및 사이버 공격 예방’과 ‘의료기기 전주기 사이버보안 강화 방안 및 각계의 역할’에 대해 벤 콕스 DITTA 사이버보안 실무그룹 위원(Ben Kox, 필립스), 켄 잘레브스키 DITTA 사이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미 현지 시각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1)에서, First-in-class(신규 작용 기전) 신약으로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치료제 ‘DA-1241’의 미국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당뇨병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당뇨병 관련 국제학회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DA-1241의 미국 임상 1b상 결과는 ADA 2021 등록자에 한해, 학회 웹사이트 내 e-포스터 세션에서 포스터 및 초록을 확인할 수 있다. DA-1241은 GPR119 agonist(작용제) 기전의 First-in-class 신약이다. GPR119(G protein-coupled receptor 119)는 췌장의 베타세포에 존재하는 수용체로, 활성화되면 포도당이나 지질 대사 산물의 양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DA-1241은 이 수용체를 활성화해 저혈당 위험없이 식후 혈당을 개선한다. 미국 임상1b상은 정상인 및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반복 투여, 용량 증량 시험으로 진행됐다. 당뇨병 환자들은 메트포르민을 복용하면서 위약 및 시타글립틴 또는 DA-1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항암제 최초로 수술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MSI-H/dMMR 대장암에서 1차 단독요법으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지난 해 8월 고빈도-현미부수체 불안정성(microsatellite instability high, MSI-H) 또는 불일치 복구 결함(mismatch repair deficient, dMMR) 바이오마커가 있는 7개 고형암(자궁내막암, 위암, 소장암, 난소암, 췌장암, 담도암, 직결장암) 2차 치료제로 허가 받은 데 이어, 이번에 MSI-H/dMMR 있는 전이성 직결장암 환자에서 1차 치료제로도 사용 가능한 유일한 면역항암제가 됐다. 대장암은 발생위치에 따라 직장암과 결장암으로 나뉘며, 이를 통칭해 대장암 또는 직결장암으로 부른다. MSI-H는 DNA 복제 과정에서 생긴 오류를 복구하는 유전체인 MMR에 결함이 생겨 DNA 염기 서열 길이에 이상이 생긴 상태를 의미한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키트루다의 단독요법을 항암화학요법 대조군(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단독 및 병용)과 비교 평가한 3상 임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4일 미래 인재양성 및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H-CORE(Hallym Creative Organization of Research & Education, 에이치코어)’를 신설했다. H-CORE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의료진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폭넓은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핵심 교육 방향은 크게 ▲디지털역량 교육 ▲진료역량 교육 ▲연구역량 및 전문술기 교육이다. 디지털역량 교육에서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틀 아래 빅데이터 전담자 육성 및 AI를 활용한 실무개선 등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교육을 진행하며, 4차산업 기반의 인재를 육성한다.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은 크게 3단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 과정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사교육은 전 직원이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인식개선 및 변화 방향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2단계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 교육은 데이터 준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실제 데이터를 가지고 현업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보는 과정에 대해 배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24일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을 방문, 김철수 이사장과 김상일 병원장을 만나 환담했다. 고도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양지병원이 보여 준 대처방안은 모든 병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다른 병원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으로 대처해 준 데 대해 회원병원 모두를 대신해 감사한다”고 치하했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과 김상일 원장도 고 회장의 병원 방문을 환영하면서 양지병원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나온 일들을 설명하고, 병원 내 여러 시설들을 안내했다. 한편 양지병원은 김상일 원장이 취임한 후 새 병동을 신축하고 모든 시설과 장비를 첨단화 하는 등 양과 질적인 면에서 크게 성장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병동을 비롯해 여러 시설을 코로나 환자를 위해 특화하고, 세계 최초로 워킹스루 방식을 개발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과 SK텔레콤(SKT)가 첨단 의료사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AI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29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정보 분석 기술 개발 및 솔루션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인공지능 모델 및 솔루션 검증을 위한 실증사업 진행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정보 분석 솔루션 사업화 ▲행동 인식 기술 및 상황 인식 기술 사업화 등이 담겨 있으며, CMC와 SKT는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조체제 구축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CMC는 양질의 의료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의료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며, SKT는 메타러너(AI 자동화 플랫폼, Meta Learner) 등의 AI 역량을 바탕으로 CMC의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해 AI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한다. 산하 8개 부속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6300여 병상 보유로 국내 최대 규모의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CMC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