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309회 임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연금관리공단이 24, 25일 양일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처음 진행된 업무보고에서는 의료계 관련 건강보험재정 관련사항에 대해 가장 많은 질의가 있었으며, 포괄수가제 당연적용으로 인한 문제들도 많은 지적이 있었다. 우선 건강보험재정과 관련해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기의식과 대응 방안 강구 주문이 가장 많았으며, 보험사기와 요양기관 허위·부당청구 재정 누수 문제, 소득에 따른 부과 형평성 문제, 체납과 최고단계 신설, 저소득 등 취약계층에 대한 부담완화, 탈루자 관리 강화 등에 대한 질의와 지적이 있었다.재정 누수와 관련해서는 보험사기로 인해 민간보험 재정 뿐아니라 건강보험 재정에도 약 5천억원 재정누수가 있다며 관련기관과 협력해 강력 대응해 달라는 주문이 있었으며, 요양기관의 허위·부당 청구에 대해서도 현지조사 강화 및 실태파악, 부정수급에 대한 환수 강화대책도 강조됐다.또 건강보험료 부과에 대해서는 소득에 따른 형평성을 가진 부과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으며, 최고 단계 신설, 취약계층에 대한 부담 완화, 국내 외국
국내 제약기업의 R&D투자율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이 분야 전문인력은 전체의 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전문분야 자격제도를 도입하고 인력양성을 총괄할 범부처 수준의 조직이 따로 신설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성균관대 약대 이의경 교수는 26일 열린 ‘2020 한국 제약산업의 비전과 로드맵’ 컨퍼런스에서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제약산업 인력 구조를 꼬집었다.이 교수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039개 업체 기준 인력구성은 영업직이 33.9%로 가장 많아 국내 제약산업 인력구조가 판매 중심형에 기울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산직 30%, 사무직 19.6%, 연구직 10.6%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실시한 ‘신약개발 가치사슬별 전문인력 실태 및 중장기 수요조사’에서는 R&D 인력비중이 4.9%에 불과했다. 수출 인력은 6.1%였다. 주요 분야 인력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R&D기획: 1088명 ▲후보물질발굴: 2109명 ▲글로벌마케팅: 1187명 ▲기술사업화: 1516명 ▲시판허가(RA):1076명으로 총 1만 34명 수준이다.그러나 진흥원은 향후 3년내에 중장기적으
리베이트와 관련해 의·약사의 면허자격정지 처분기준을 수수액과 연동하고, 제약사의 업무정지 기간을 확대하는 등 제공자와 수수자의 처분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입법예고 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리베이트 제공‧수수자 처분기준에 관한 약사법‧의료기기법 시행규칙 및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7월31일부터 9월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수자 면허자격정지 처분’과 관련해 의사·약사 등의 자격정지 기간을 리베이트 수수액과 연동하고, 반복 위반 시 가중 처분하는 기준이 마련된다.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약사는 면허자격정지(1년 이내) 대상이지만 현재 벌금액에 따라 자격정지 기간을 달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벌금액 확정 등 형사처벌이 없으면 리베이트 수수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이 불가능하고, 위반횟수에 따른 가중처분 규정이 없어 반복 위반이 발생하는 경우 제재효과가 미약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이에 자격정지 기간 기준을 수수액에 따라 달라지도록 규정해 리베이트 수수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는 수사의뢰 없이도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반횟수에 따라서도 자격정지 기간이 달라지도록 규정해 반복 위
309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복지부와 식약청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회의에서는 정치권 이슈이기도 한 보육정책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고, 보건의료계 현안으로는 ◇민간 사설 구급차, ◇응급의료법, ◇포괄수가제, ◇영리병원, ◇공공의료, ◇1의료인 1의료기관 개설, ◇건강보험 보장성, ◇제약산업 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응급의료법 관련 보고와 질의이날 보건의료계 내용들을 되짚어 보면 김현숙 의원은 응급의료법에 대해 질의했는데 “매년 응급환자 사망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응급의료법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모든 진료과목에 전문의를 두도록 했는데, 인력 문제라면 종합병원 등에만 전문의를 두도록 하는 방안 등 현실에 맞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경림 의원도 “권역응급센터의 경우 21곳 중 8곳이, 지역응급센터의 경우 115곳 중 100곳이 전문의가 한명 밖에 없는 진료과를 갖고 있는데 이는 365일 당직명령을 하는 것이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응급의료법 시행규칙을 다시 재정할 것을 제안했다.임채민 장관은 김현숙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응급의료시스템에 투자가 미약했는데 연구비로 기금을 확충하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부직원들의 인터넷 악플 게재 행위, 공단 본(지)사의 호화 청사 신축(임대), 상습적 뇌물수수 사건, 공단 직원의 도덕적 기강 극도 해이 등 공단의 방만한 관리 운영 실태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의협은 공단 직원들의 인터넷 악플 관련 공익 감사청구 이유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라는 공기업에 소속된 준공무원이므로, 국가 공무원법에 규정된 원칙들을 준수할 의무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공정한 태도를 견지해야함에도 불구, 공익을 위해 일해야 할 근무시간에 포괄수가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인터넷 글들에 대해 무차별적 악플을 게재하면서 원글의 본뜻을 곡해하는 등 여론을 호도해 왔다"고 지적했다.또 "심지어 자신의 신분을 익명으로 위장한 채로 국민을 상대로 막말과 욕설도 서슴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국가공무원의 정도와 품위가 땅에 떨어지고, 대다수 성실하게 소임에 임하고 있는 전체 공무원들의 명예마저 심각히 실추시켰다”라고 주장했다.의협은 이어 “공단 홍보부서 소속 직원의 경우 이와 같은 방법으로 국민에게 홍보하는 것이 홍보 업무의 일환이라고 변명할
“국내 제약사 천여개, 유통업체 2천여개 다 필요한가”김용익 국회 보건복지위원은 24일 열린 복지부, 식약청 업무보고에서 제약·유통업체의 과잉에 대해 지적했다.김용익 의원은 국내 제약산업 환경에 대해 “국내 제약사 800여개 그중 제품 생산업체는 300여개인데 10억 미만, 100억 미만을 생산하는 제약사가 과연 다 필요한가”라며 제약업체의 과잉에 대해 지적했다.또 유통업체에 대해서도 “2800여개 업체가 있는데 이렇게 다 필요한가”라며 과잉돼 있음을 지적했다.이에 대해 임채민 장관은 과다하다는 점은 인정하면서 시장에서 스스로 정리될 것이라고 답변했다.한편 남인순 의원은 “식약청의 피임약 재분류와 관련해 식약청이 혈전증 부작용을 이야기하는데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는 없었다”고 지적하고 “안전하다며 일반약으로 써오던 것을 전문약으로 전환하려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고 밝혔다.특히 재분류에서 당사자인 여성들의 의견이 배제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여성계의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식약청장은 다양한 각계 각층의 의견을 담아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답변했다.
지난해 바이오산업 주요기업의 생산액은 5조 5726억원, 투자액 6473억원, 고용 1만7352명으로 ’10년 대비 각각 6.6%, 12.6%,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의료기기 분야의 투자(전년대비 26.5% 증가)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부와 업체의 노력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1년 바이오산업 주요기업의 생산액(국내판매+수출)은 국내 판매가 3조 1871억원, 수출이 2조 3855억원으로 ‘10년 대비 모두 6.6% 증가했으며, 수입에서도 1조 2421억원으로 ’10년 대비 6.4% 증가했다.‘투자’(연구개발+시설투자)의 경우 규모는 6473억원으로 ’10년 5747억원 대비 12.6% 증가해 바이오기업의 투자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용’ 규모도 1만7352명으로 ’10년 1만6070명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바이오산업 관련 분야에 신규 일자리가 꾸준히 창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오산업 주요기업 인력의 학위별 구성비는 ‘학사 미만’이 45.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학사’ 31.4%, ‘석사’ 19
사무장병원이 적발됐을 경우 사실상 주도적으로 병원운영상의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무장은 가벼운 처벌만 받는 것으로 그치는데 비해 의사는 법률상 모든 책임을 다 떠안게 되는 현 구조에 대해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최근 사무장병원에 고용된 의사가 30억원에 달하는 빚을 지고 고민 끝에 옥상에서 투신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또 사무장병원에 의사면허를 대여해줬다가 심평원에 적발돼 55억원의 요양급여환수처분을 받은 여의사의 사연도 알려졌다.이외에도 사무장 병원의 꼬임에 넘어가 의사명의를 빌려줬다가 적발돼 병원운영과 관련된 민·형사상 책임은 물론 사무장 주도로 병원이 부당 청구한 요양급여환수처분까지 받는 등 막대한 피해를 본 의사들의 사연은 많다.그러나 대부분 이러한 경우에 실제로 불법을 저지른 사무장은 비교적 가벼운 처벌만 받고 만다. 대표적인 사무장 병원의 피해자인 오 원장의 경우도 그랬다. 막대한 자본가면서 실제 병원 주인이었던 사무장은 2000만원의 벌금을 낸게 전부다.한해 3000명이 넘는 신규 의사들이 쏟아지고 있는 2012년 대한민국. 전국 곳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병원의 30% 이상이 사무장 병원일 것이라는 소문이 암암리에 돌고 있으니 아직까지 알
동양의료기 등 의료기기업체 14곳이 품목허가사항 무단변경 등 의료기기법 위반으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료기기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중점관리대상업체 총 40곳을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점검한 결과, 1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3년동안 3회 이상 의료기기법을 상습 위반한 업체 및 3년 동안 무허가 제품 취급으로 적발된 이력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적발 내용은 ▲품목허가사항 무단변경(3개소) ▲완제품 등 검사 미실시(3개소) ▲문서관리미비 등(4개소) ▲소재지 무단변경 등 기타(4개소)다. 적발내용 중 품목허가사항 무단변경 3개 제품(3개소), 완제품 등 검사미실시 3개 제품(3개소)에 대해서는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 됐다.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기법 상습 위반업체 등 중점관리대상업체를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해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유통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누가의료기 조승현 회장이 우수한 해외 수출실적을 이룬 공로로 제51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으로 선정되어 이달의 무역인 상을 수상했다. 제51회 ‘한국을 빛낸 무역인’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지식경제부, 무역협회,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시상했다. ‘이달의 무역인상’은 무역업체의 수출의욕을 고취시키고 무역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수출실적, 기술력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997년부터 매월 선정하고 있다. 누가의료기 관계자는 “지난 2002년 법인으로 설립된 후 가정용 의료기기 및 병원용 의료기기를 생산해 자사 제품 90% 이상을 미국,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아르헨티나 등 세계 80여 개국에 3,500여 개의 판매망을 갖추고 수출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누가의료기는 올해 4월 3억불의 수출을 달성했고, 작년 12월에는 제48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오천만불 수출의 탑 및 동탑산업훈장을 받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관련해 지속적인 투자로 독일 프라운 호퍼연구소와 국제 공동 연구 협력을 맺으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B
1.5mm 초소형 관절경이 최근 중소기업청의 의료기기 국산화제품 개발 분야 국책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에서 세계 최초의 초소형 무릎 관절경이 개발될 가능성을 엿보이고 있다.무릎 관절경의 경우 전 세계 시장이 4.0mm를 채택해 왔다.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 관절경 장비도 수입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이번 과제에 채택된 "초소형 무릎 관절경"이 개발되면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환자의 회복기간 단축과 의료비용 관련 경제적 부담을 동시에 줄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1.5mm 초소형 관절경은 세계 최초의 개발품이 될 것이므로 국산 의료기기가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청신호가 켜졌다.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알로텍은 1.5mm 초소형 관절경의 개발과제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미래선도과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히고 알로텍은 "정부지원 협약을 체결해 2012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미래선도과제(중기청)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알로텍은 1.5mm 초소형 관절경은 환자의 병변진단과 시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의료기다. 외과 수술이 동반되는 의학 분야 활용은 물론이고 세계시장 규모만 1조원으로 추정되는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고 덧붙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미용․성형 레이저클리닉’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성형외과 전문교수가 첨단 레이저 시술을 통해 다양한 미용․성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이저클리닉은 ▲Derma-S 이온트 치료기, ▲TRM 레이저 화이트닝, ▲Pastelle 토닝, ▲뉴젠 레이저 등 국내 최신, 최고 성능의 레이저치료기 4종을 구비하고 있다. ‘Derma-S’는 바늘 없이도 유용한 약물을 효과적으로 피부에 투여해 영양과 활력을 주는 레이저이며, ‘TRM’은 손상된 피부를 깎아내지 않고도 깨끗하게 재생시켜주는 최첨단 고출력 레이저다. 또 ‘Pastelle’은 색소병변 치료와 토닝에 가장 효과적인 레이저이며, 뉴젠 레이저는 빛을 이용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기다. 미용․성형 레이저클리닉을 운영하는 최환준 교수는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4종의 최신 레이저치료기를 갖추고 다양한 미용‧성형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기미, 잡티, 주근깨, 검버섯, 문신, 흉터 제거는 물론, 제모, 잔주름 개선 등 모든 피부 문제들을 대상으로 매우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
약가인하 후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원외처방액 상위 20개사 가운데 7곳만이 전년 대비 상반기 처방액이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국내제약사는 CJ와 한림제약 단 2곳만 포함됐다. 다국적제약사는 7곳 가운데 5곳이 약가인하에도 처방액이 전년 대비 올랐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및 증권가 자료를 토대로 상반기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상위 20곳에 포함된 국내제약사 13곳 가운데 11곳은 처방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일하게 2,000억원대를 넘긴 대웅제약은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총 2068억원으로 전년 2181억원에 비해 5.2% 줄어들었다.이어 동아제약과 한미약품도 각각 1751억원 17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5%, 1.9% 감소했다.동아제약의 경우 대부분의 품목이 약가인하 영향을 받은데다 항궤양제시장 리딩품목인 ‘스티렌’도 점차 하향추세에 있다. 신제품인 ‘모티리톤’이 선전하고 있지만 타 제품의 손실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다.유한양행은 상위업체 가운데 2분기 처방건수 점유율도 4.1%에서 3.8%로 0.3% 감소하면서 부진하고 있다. 상반기 처방액은 겨우 1000억원대를 넘긴 수준이다.도입품목인 ‘
전남대병원(원장 송은규)이 16일 제약업체인 JW홀딩스와 신약개발 및 의료기기 개발 공동연구의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송은규 전남대병원장과 이경하 JW홀딩스부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의생명과학 분야의 신약개발과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상호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를 통해 세계 수준의 의료기술과 산업기술 발전을 도모하자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의생명 관련 연구사업에 대한 상호협력방안 마련 ▲교육훈련・정보교류 등 공동목적 사업 ▲글로벌 신약개발 협력 사업 ▲의료기기 개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송은규 원장은 “JW홀딩스와 신약개발 등 다양한 연구협력에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신약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아울러 국내 의료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MS노조(위원장 유대희)가 임금인상 기준 명문화와 불법파견 철회 및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다. 이번 집회는 약가인하 후 처음으로 고용 관련 노조의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자리라는 점에서 향후 다국적사를 중심으로 한 위장도급의 문제가 더욱 불거질 전망이다. 그간 BMS는 ERP(조기퇴직프로그램)를 통한 인력감축 뒤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영업대행사)를 통한 영업 외주화로 영업사원을 충원하면서 노조의 반발을 사온바 있다.이처럼 영업 외주업체를 통해 정규직 채용이 무시되자 BMS 노조측은 파견형식의 고용에 대해 위법을 주장해온 상황이다.위장도급 불법파견과 관련, 노조측은 지난 6월 27일 성명서 발표, 28일 내부 컴플라이언스팀에 진정서 제출, 7월 10일 본사 CEO에게 시정을 요구하는 메일발송 등을 진행했다.그러나 끝내 노조측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불법파견 규탄 결의대회를 열게 된 것이다. 결의대회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BMS 본사 앞에서 100여명의 조합원과 제약사 노조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화학연맹(위원장 김동명)과 산하 단체 대표자들은 16일 BMS대표이사와 임금협상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4월1일자 약가 인하품목 관련 약국 차액정산에 비협조적인 38개 도매업체 명단을 공개했다.이와 함께 약국 차액정산을 80%이상 완료한 도매업체 명단도 함께 공개해 약국에서 의약품 거래 및 차액정산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38개 비협조 도매업체는 10일 현재 약국 평균 차액정산률이 50% 미만이거나 약국별 정산결과를 전혀 회신해 오지 않은 업체를 기준으로 했다.약사회는 38개 도매업체에 대해 7월 약국 결제시 미정산 금액을 차감한 후 결제하거나 거래처 변경 등을 각 약국에 당부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에 명단을 제출해 대책 강구를 요청할 방침이다.또 시도지부와 공조하여 차액정산률 저조 도매업체에 대해서는 7월부터 지역 약사회 결제 위임을 통한 결제보류, 거래처 변경, 지속적 명단 공개 등을 통해 계속 강경 대응할 계획이며, 지역 약사회별 협력도매업체 선정시 충분히 고려할 의지를 밝혔다.김영식 약국이사는 “대부분 제약사의 차액정산이 진행된 상황에서 도매업체가 약국에 대한 차액정산을 계속 지연시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약국에서는 도매업체의 차액정산률과 정산 시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도매업체와 거래관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대한약
국제약품 (대표이사 나종훈)은 웰빙 항미생물 관련 제품 및 친환경 살균 세정제 개발업체인 에코웰과 투자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국제약품은 이 업체의 특허보유 실적을 평가하고 향후 친환경 살균세정제의 매출효과와 공기 청정기 개발에 의한 수익창출을 기대하고 투자했다. 에코웰은 2005년 벤쳐기업, 2007년 INNOBIZ기업으로 선정됐고, 분야별 석학들로 구성된 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1건의 보유특허 외에도 3건의 특허가 진행 중이다. 3년 이내에 국내 혹은 해외 주식시장에 IPO(Initial Public Offering)를 준비하고 있다. 또 현재 점차로 커가는 사업의 확장과 제조원가 절감 및 수출증진을 위하여 현재 베트남에 제조공장의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장기적으로는 기획, 재료제조, 설계, 시공, 사후관리를 포함한 친환경적 살균 및 청정 토탈 솔루션 제공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웅진코웨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에 살균세정제 및 항균제를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무기 항균제(워터팩) 전문업체인 시나넨사와 투자협정에 의한 투자를 유치했다.국제약품은 에코웰에 투자함으로서 올해 약 80억, 2013년 약 180억 이상의 매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국적사는 물론 우회적 납품 제약사까지 철저하게 고발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겠다”제약협회가 보훈병원 1원낙찰에 참여한 제약사를 대상으로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11일 오전 열린 제약협회 임시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최근 입찰이 진행된 보훈병원과 관련 1원낙찰에 참여한 제약사들의 실명을 공개하고 제명 등의 강경조치할 것을 재차 결의했다. 다국적제약사와 우회적 납품 업체들도 예외없이 제재 대상에 포함시키겠다는 방침이다.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우회 납품 등 편법을 쓴 경우도 포함시켜 당초 결의대로 철저하게 대처하겠다.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이미 KRPIA에 공문을 보내고 유통질서 건전화에 동참하는 것에 대한 협력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특히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저가낙찰에 포함된 회사에 대해서는 해당기업의 본사 대표이사에게 협회차원에서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유통질서 신고센터를 설치해 지속적인 감시를 진행하고, 저가낙찰 품목의 약가도 사후관리에 반영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유통질서 신고센터는 회원사 스스로 저가낙찰 제약사를 신고토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축적된 정보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바이오 제약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백신 안전관리 국제적 신뢰강화를 위해 ‘2012년 바이오의약품 규제당국자 초청 국제워크숍’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초청연수는 국내 바이오 제약 산업이 국제 경쟁력 있는 핵심 전략사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WHO 및 중국, 캐나다 등 정부 바이오의약품 규제 당국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10일은 팔래스 호텔에서 국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WHO에서의 백신 관리 ▲백신 개발 동향 및 안전관리 이슈 ▲각국의 백신 안전관리체계를 소개한다. 11일은 충북 청원군 소재 식약청에서 초청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백신안전관리 소개 ▲WHO 백신 규제기관 평가 ▲백신 시판 후 안전관리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 ▲국가검정센터 등 오송 첨단과학단지 방문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12일은 팔래스호텔에서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계와 초청자 간의 1:1 미팅 자리가 마련되며, 국내 백신 제조소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방문·견학이 예정돼있다. 국내 백신의 생산규모는 2006년 1500억원에서 2010년 5900억원으로 급속히 증가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인체조직기술이 중동 국가에 첫 수출될 전망이다.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 (대표 심영복, 049180)가 이란 의료기기업체인 파라바란 바프트 보니안 쉬라즈사(FARAVARAN BAFT BONY SHIRAZ CO. 이하 쉬라즈사)와 인체조직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코리아본뱅크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쉬라즈사에게 인체조직은행 설립 지원 및 생체유래 조직이식재 가공 기술이전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며, 이번 계약은 30만불 규모로 이뤄졌다. 조직은행 사업은 기증 의사를 밝힌 기증자에게서 채취된 생체조직을 무균 가공처리 시설 내에서 별도의 가공처리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치료에 효과적인 이식재를 만들어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이란을 비롯한 중동국가 내에는 근골격게 질환 치료용 이식재에 대한 수요가매우 높은 반면, 조직가공 기술 및 생산설비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쉬라즈사는 이란 최초의 조직은행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며, 이미 10,000평방미터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정부의 승인을 마친 상태다. 양사는 코리아본뱅크의 동물 유래의 이종이식재와 동물세포 유래의 골형성단백질을 원료로 한 복합의료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