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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에자이의 유방암 치료제 할라벤(Halaven 에리불린 메실산염)이 6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이번 급여 적용은 안트라사이클린계와 탁산계 약물을 포함한 최소 두 가지의 화학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단일 치료 요법에 대해서다. 보험 급여 확대로 할라벤의 보험 약가는 1mg에 186,000원이다. 전이성 유방암 환자가 한 주기당 6바이알을 투여 받으면, 환자는 약가 1,116,000원의 5% 수준인 6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지난 2013년 1월 국내에 출시된 할라벤은 유방암의 3차 치료제 군에서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을 2.7개월 연장시킨 유일한 단일제제다. 할라벤은 예비투약과 예비배합이 필요하지 않고, 2~5분 간의 짧은 주입시간으로 유방암 환자들의 편의성을 최대화한 약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할라벤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생존 기간 연장과 삶의 질을 향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최적의 치료제”리며 “이번을 계기로 환자들의 치료 옵션이 확대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나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장전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 2일 발표한 2014년도 급성기 뇌졸중 평가 결과에서 8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세종병원은 이번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8개 항목 전 부분에서 만점을 기록 하며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각 항목들은 뇌졸중의 골든타임을 지켜내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진단되고 치료가 실시 되었는지를 평가하는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과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3시간), 항혈전제 투여율(48시간)이며, 재발을 방지하고 이차예방이 잘 이루어지는지를 평가하는 조기재활 평가율과 지질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 등이 있었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세종병원은 뇌졸중 환자를 위하여 24시간 원 콜(one_call)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뇌졸중환자의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뇌졸중 전담 간호사의 1:1 밀착 간호 등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뇌혈관센터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주민들의 뇌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안정적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심영복 대표이사가 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심영복 대표이사가 행사하는 주식 수는 총 30만 8166주로 상장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주당 3,245원 이며, 이는 현재 거래되고 있는 주가보다 약 800원 가량 높다. 셀루메드는 현재 주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신주인수권을 행사함으로써 경영권 매각과 관련한 주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동시에 최대주주의 지분을 늘려 회사의 안정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셀루메드는 경영권 주식 일부 지분매매 이행합의서 체결 공시 이후,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해 시장의 오해를 받아왔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자금 유동성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셀루메드 심영복 대표는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주주들의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재조합단백질과 인공관절 등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회사의 안정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심영복 대표는 셀루메드 보통주 121만 2108주(4.7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 남상훈 의료용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이 국제전기전자공학회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에서 수여하는 학술상인 케네스 제임스하우젠 상(The Kenneth J. Germeshausen Award)을 지난 3일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케네스 제임스하우젠 상은 펄스형 고주파 증폭기 기술 관련 분야에 공헌한 과학자를 대상으로 1990년 제정 이래 IEEE가 2년마다 수여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美 산타페에서 열린 국제 펄스형 고주파 증폭기 및 고전압 컨퍼런스(International Power Modulator and High Voltage Conference)에서 진행됐다.IEEE와 한국물리학회의 일원인 남상훈 단장은 입자가속기, 고전압 및 펄스파워 공학(high voltage and pulse power engineering), 고출력 고주파 시스템(high power microwave systems)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해왔다.남상훈 단장은 "그 동안의 노력을 국제학회에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재 추진중인 의료용중입자가속기 프로젝트도 최선을
뇌전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뇌전증학회(회장 손은익)는 오는 2014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제19차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 Epilepsy Congress, 이하 KEC)를 개최한다. KEC는 3년 전부터 전세계로부터 500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제학회로 거듭났으며, 특히 올해 는 뇌전증 분야의 세계적인 해외석학이 참석하여 최근 뇌전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새로운 연구 결과가 다수 발표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연구 제목을 보면 ▲뇌전증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신경정신적 문제 – 우울 불안 증의 치료 ▲난치성 뇌전증에서의 새로운 항경련제의 개발 현황 ▲뇌자극을 이용한 새로운 뇌전증 치료기법 ▲수술 후유증을 줄이는 보다 안전한 레이저 수술 요법 ▲전자기장 및 고 주파 뇌신호를 이용한 뇌전증의 새로운 진단법 개발 등이다. 특히, 대한뇌전증학회는 이번 학회 중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외 뇌전증의 대가들과 함께 뇌전증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의 최신지견의 변화에 대한 견해를 나눌 예정이다.강담회에는 안드레스 캐 너 교수(University of Miam
동아제약(대표이사 신동욱)이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신개념 의류용 쿨링 스프레이 ‘셔츠쿨(ShirtCool)’을 출시했다.셔츠쿨은 에탄올과 L-멘톨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옷에 뿌리면 냉감(冷感)을 느낄 수 있다. 에탄올은 증발할 때 열을 빼앗고 동시에 L-멘톨 성분이 땀과 반응해 차가운 감촉을 피부에 빠르게 전달한다. 사용방법은 셔츠와 속옷, 잠옷 등 의류에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3~5회 뿌리면 된다. 겨드랑이와 등, 목덜미 등 땀을 많이 흘리는 곳에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옷을 입은 상태로 사용할 경우는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약 1~2시간 정도 냉감이 지속된다.이번에 선보인 셔츠쿨은 기존 쿨링소재 제품들과는 달리 휴대가 간편해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학생, 골프, 캠핑 등의 레저활동을 즐길 때 안성맞춤이다. 플로랄 민트향이 더해져 더욱 상쾌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여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며 “셔츠쿨은 빠르고 쉽
협상초기부터 '추가소요재정 축소설' 흘리며 공급자 혼란시켰지만 지난해와 비슷 내년도 병의원 등의 진료비 인상률을 결정짓는 2015년도 유형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이 5개 유형에서 평균 2.22%의 인상률로 체결됐다. 추가소요재정은 전년(6900억)과 거의 비슷한 6781억이다.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지난 3일 오전 3시까지 진행된 협상에서 대한의사협회는 3.0%, 대한병원협회는 1.8%, 대한약사회는 3.1%의 인상률에 사인했다.반면,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건보공단과 릴레이 협상을 거듭했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해 건정심행을 택했다.의원급의료기관을 대표해 최종협상을 마치고 나오는 의협 수가협상단의 표정은 예상보다 밝았다. 당초 의협이 공단에 제시한 인상률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나름 선전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의협이 이번에 받아낸 3.0%의 인상률은 전년과 같은 수치이다. 의협이 날로 심화되는 개원가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높은 인상률을 제시했음에도 전년과 비슷한 같은 수준의 인상률에 합의하며 만족감을 나타낸 것은 결과적으로 건보공단의 전술이 성공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공단은 협상초기부터 총밴딩폭(추가소요재정)이 지난해보다 대
동성제약의 헤어 제품이 홈쇼핑에서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CJ오쇼핑을 통해 판매 중인 ‘순수 더 살롱 헤어컬러’가 완판을 기록하고 2차 방송에서도 준비된 전 물량이 판매됐다. 특히 지난 런칭 방송 때 조기 매진된 새치브라운세트와 쇼콜라브라운세트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방송에서는 순수의 대표원장인 이순철 원장이 직접 출연해 연예인 컬러링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순철 원장의 컬러링 노하우를 담은 ‘순수 더 살롱 헤어컬러’를 이용해 실제 살롱에서와 같은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는 부분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순수 더 살롱 헤어컬러는 액상타입인 1제와 2제를 섞어서 혼합하면 머리에 바르기 편한 수분 케라틴 제형으로 변하게 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홈쇼핑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수분 케라틴 제형은 겔타입으로 모발 깊숙이 침투해 색이 고르고 선명하게 발색된다. 기존 크림타입 염모제의 선명함과 버블타입의 편리함 등 셀프 염색제의 장점만을 모아 만든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동성제약은 2012년 GS샵을 통해 거품염모제 '버블비 포밍 헤어칼라'를 판매하며 그 해 GS샵 전체 판매순위 3위와 이미용상품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2013년에는 '순
동아제약(대표이사 신동욱)은 더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지난해 ‘박카스 29초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TV광고 3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박카스 TV광고는 지난해 ‘대한민국에서 OOO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진행된 ‘박카스 29초 영화제’ 일반부 부문에서 상을 받은 작품으로 ‘학부형’편(대상), ‘남자친구’편(최우수상), ‘불효자’편(우수상) 총 3편이 방영된다. 광고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가 직접 제작한 광고를 방영한다는 점에서 소비자와의 공감과 소통을 강조하는 박카스 광고에 그 의미를 더했다.학부형편은 아들이 중∙고∙대학교로 진학할수록 넉넉하던 집안살림이 기울어 가는 내용으로 자녀를 위해 희생하는 학부모의 슬픈 현실을 무겁지 않고 유쾌하게 다뤘다.남자친구편은 화장실 앞에서 여자친구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남자친구의 초조한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불효자편은 퀵서비스를 하는 아버지와 우연히 만난 딸이 누추하고 땀에 절은 아버지의 모습이 창피해 외면하지만 아버지는 딸의 사무실 책상 위에 편지와 함께 박카스를 놓아두어 진한 여운을 남긴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만든 광고이다 보니 연출이나 기술
의협 비대위가 37대 집행부와의 결별을 택했다. 또 5월30일 집행부가 발표한 원격진료 시범사업은 월권행위이며 원천 무효라고 정했다.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일 저녁 제3차 화상회의를 열고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비대위는 투쟁과 대정부 협상에 대하여 현재의 회장 직무대행 체제의 37대 집행부와 단절을 결의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그동안 4명의 비대위원을 집행부 몫으로 배정했으나, 집행부 측에서 참여하지 않는 등 업무 협조가 이뤄지지 않은데 대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원격진료 원천 반대 입장도 재확인했다. 지난 5월30일 집행부가 11만회원들에게 별다른 이해와 설득의 과정 없이 비밀리에 복지부와 협상을 진행하여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합의하고 발표한 것에 대하여 월권행위 및 원천 무효임을 경고하고,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개질의서도 채택했다.아울러 보궐 선거에 의해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 적극적인 대화로 긴밀한 협조를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비대위는 “지난 3월30일 임총에서 비대위를 구성하면서 투쟁은 비대위가 맡기로 했다. 새 회장이 선출되면 원격진료 저지 등 투쟁을 위해 적극적 대화를 진행해 나갈 것
휴온스가 이란 쿠샨 파메드社와 262억원 규모의 점안제 수출협약에 성공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바이오메디컬 코리아에서 이란 쿠샨 파메드(Koushan Pharmed)와 2382만달러(262억원) 규모의 점안제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체결에 성공한 제품은 안구건조증 개량신약과 무방부제인공눈물 2종이다. 휴온스와 쿠샨파메드는 내년에 두 제품의 이란 내 허가를 취득하고 2017년 1분기 제품을 출시하기로 합의했다. 총 수출규모는 2382만2천달러. 안구건조증 개량신약(사이클로스포린 성분)이 2219만달러, 무방부제 인공눈물(하이아이프레쉬)이 163만2천달러다. 2017년 60만 달러에 달하는 점안제가 이란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쿠샨 파메드는 이란 내 매출 10위권을 자랑하는 제약회사로 휴온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란의약품 시장에 첫 진출하게 됐다. 현재 휴온스는 예멘에 30종의 의약품과 시리아, 이라크에 치과용 국소마취제 등의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휴온스 전재갑 사장은 “이번 수출 계약은 휴온스의 중동시장 본격공략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명문제약이 골관절염 치료제인 히알루론산제제 류마플러스주(히알루론산나트륨) 프리필드 주사를 발매했다.류마플러스주는 고분자의 히알루론산제제로서 우수한 항염증 작용과 관절손상 감소 효과를 나타낸 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미생물 배양공법을 이용한 히알루론산을 성분으로 기존 닭벼슬 추출 원료를 사용한 것에 비해 효과가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주 1회, 3주간 연속 투여로 기존 5주 연속 투여하던 저분자량 연골 주사제를 개량, 3주만으로도 장기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명문제약 관계자는 “류마플러스주로 비수술적 치료와 관리법을 제시하게 됐다”며 “향후 회사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5월부터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화이자의 프리베나13과 GSK의 신플로릭스가 정면 승부에 나섰다.우리나라는 4회 접종(기초 3회+추가 1회)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교차투여 데이터는 없다. 하나의 백신을 선택하면 같은 백신으로 4회 접종해야 한다.따라서 프리베나13이냐, 신플로릭스냐 하는 선택의 문제가 생긴다.혈청형 추가한 프리베나13화이자는 프리베나13이 악성 혈청형 3, 6A, 19A를 포함했다는 장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기존 10가보다 3가지 혈청형 예방 효과가 추가된 것이다. 3과 19A는 약을 써도 잘 듣지 않는 다제내성 혈청형. 기존 10가에는 없었다. GSK의 신플로릭스 혈청형(1, 4, 5, 6B, 7F, 9V, 14, 18C, 19F, 23F)에 비해 3개 혈청이 더 많다. 결과적으로 신플로릭스는 없지만 프리베나13은 3, 6A, 19A 혈청형 예방 효과가 있다.신플로릭스 폐렴 적응증 추가로 대응GSK도 신플로릭스의 폐렴 적응증을 추가했다. 신플로릭스는 이번 폐렴 적응증 추가로 프리베나13과의 적응증 범위에서는 차이가 없다. 또 최근 임상 결과를 통해 혈청형에 포함되지 않은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에도 93%의 예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약국유통을 통해 탈모예방과 탈모집중케어 제품 시크리티스를 선보인다.탤런트 김광규 씨의 탈모케어 제품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시크리티스는, 스트레스와 노화 등으로 인해 손상된 두피를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약해진 모근과 모발을 자극하면서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탈모 방지·발모 환경을 조성해 준다는 콘셉트이다.시크리티스는 두피와 모발 건강에 좋은 국내산 한방 생약 원료와 비타민 성분을 함유, 유전성 탈모·스트레스성 탈모·여성 탈모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두피의 항균·재생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하수오·천문동·인삼·쑥 등이 들어있다. 또 니코틴산마이드(비타민B3)·판테놀(비타민B5)·토코페롤아세테이트(비타민E) 등은 모근과 모낭에 영양을 공급, 탈모를 억제하고 두피세포를 활성화 시킨다.또한 식약처로부터 탈모방지와 양모에 효과가 있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취득, 피부보호제로 FDA 등록을 마쳤다. 그밖에 중금속시험 미검출 적합판정, 제품 개발·생산에 대한 ISO9001 인증 등을 취득해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제품 구성은 부스터(12ml×3EA)와 토닉플러스(12ml×3EA)로 이루어져 있으며, 머리를 감은 후 두피에 뿌리면 된다.
국내 최대 의약품 전시행사인 제 4회 국제의약품전시회(KOREA PHARM)가 10일 개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와 경영전람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Beyon Asia to the World)라는 주제로 열린다.국내 제약사들이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제 강화와 약가 규제기조 지속 등 어려운 산업환경을 극복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맞춰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8개국 110개 제약사가 의약품을 출품하고 의약품 위탁제조와 연구, 분석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해외 60개국 400여개사 관계자들과 바이어들이 방한한다,신약과 개량신약분야에는 한미약품, 보령제약, 한국유나이티드 등 29개사의 신약제품 전시와 함께 일본, 인도, 중국, 유럽지역 26개사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가 이뤄진다. 국산의약품의 수출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의약품 위탁제조와 연구, 분석서비스분야의 경우 찰스리버래보래토리즈코리아, 드림씨아이에스 등이 참가해 관련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원료의약품분야에서는 유럽과 중국, 인도를 비롯한 외국의 의약품 관련 정부단체 등의 주도로 60개의 제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린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국내개발 항암신약(HM61713) 최초로 구연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폐암부문 주요 심포지움(주제 EGFR 타겟항암제 향후 10년) 세션에서 구연연제로 채택, 표적항암제 HM61713의 임상 1/2상 결과를 책임연구자인 김동완 교수(서울대병원 종양내과)가 발표했다.발표 결과에 따르면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항암제 효과를 보였다. 기존 EGFR TKI 치료에 내성을 보인 T790M돌연변이 양성 폐암환자 48명 중 36명(75%)에서 질환 조절효과가 있었고 이중 14명(29%)은 실질적 종양감소를 보였다. 이번 결과는 최대 내약 용량보다 낮은 용량에서 얻은 중간 결과로 한미약품은 고용량에서의 시험을 앞두고 있다.이번 임상시험 책임연구자인 김동완 교수는 “그동안 폐암치료에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보다 나은 치료법 개발이 절실하다”며 “금번 연구결과는 HM61713이 현재 EGFR 돌연변이 양성 폐암환자의 표준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1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포피아(대표이사 고만석)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검사 제품이 6월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되면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9일 열린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신의료기술 중 HPV유전자형검사 등 3개 항목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 확정에 따른 것이다.인포피아의 HPV 분자진단 제품 비드마이크로어레이법( Liquid Bead Microarray Test)은 전세계 유일하게 32종의 HPV 유전자형과 감염량, 복합 감염 여부에 대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동 제품의 분석 장비인 Luminex 200은 이미 Luminex와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HPV 분자진단 제품은 2년 전 신의료 기술평가와 식약처 허가를 완료한 상태다. 현재 대형 검사기관과 병원들에 공급 계약을 맺었다. 6월부터 자궁경부암 검사제품의 매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그 동안 국내의 경우 자궁경부암 조기진단 방법으로 1차적으로는 세포 검사(Pap smear), 2차적으로는 DNA Chip 기반 HPV DNA검사 방법이 주로 사용됐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되는 인포피아의 Genefinder HPV genotyping 32종 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를 바탕으로 제약사 1분기 실적을 비교한 결과 상위 10개 기업은 지난해 이어 안정적인 성장세에 접어든 반면 30~40위권 제약사들은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올해도 유한양행과 녹십자의 양강 체제는 견고했다. 유한양행은 1위자리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모습이다. 그 뒤를 녹십자가 무서운 기세로 쫓고 있다.유한양행은 1분기 순이익 23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지만 총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올 초 목표로 세운 연 매출 1조가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녹십자는 1분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다. 매출 1999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상승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순이익이다. 녹십자는 순이익 286억원으로 44.8% 수직 상승했다. 영업이익도 36% 올라 유한양행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종근당, 한미약품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해 상위 제약사들의 2분기도 이 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상위권 제약사 중에서 가장 저조한 성장세를 보인 회사는 LG생명과학으로 나타났다. LG생명과학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에서 모두 마이너스를 기
의협은 수가인상이 3.1%에 그쳤으나, 부대조건 없이 타결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는 반면 누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심 끝에 체결한 계약이었다고 회원들에게 서신문을 통해 알렸다.앞으로 수가계약의 공정성을 최대한 담보할 수 있는 조정기전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의사의 업무량을 정당하게 책정 받도록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다짐했다.대한의사협회는 ‘2015년도 수가계약 타결에 따른 대회원 보고’를 통해 “수가협상이 결렬되고 건정심에서 수가가 논의될 경우 상당히 불리한 영향이 받기 때문에 고심 끝에 3.1%(환산지수 74.4원)인상에 계약하는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2008년도 유형별 수가계약제 도입 이후 의원급의 경우에는 대부분 협상을 체결하지 못해 타 유형에 비해 많은 피해를 보았기 때문에 의협 수가협상단은 그간 회원들이 입은 누적 피해가 너무 크다는 것을 선순위로 고려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하지만 부대조건 없이 타결됐다. 수가협상 과정에서 공단 측은 ‘진료량 변동에 따른 재정위험 분담제(일명, 진료량 목표관리제)’를 전체 유형 부대조건으로 제시하여 압박을 가하였으나, 차등수가제도의 희생양인 의원 유형은 이미 재정절감에 십수년간
“대한의사협회 제34차 종합학술대회는 고령화라는 시대 흐름의 본질을 국민들께 알리고, 미래의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대한의사협회 제34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 김동익 위원장(대한의학회 회장)은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한의사협회 34차 종합학술대회가 6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고령사회와 미래의학’을 대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대주제는 전체 의료계와 전 국민이 동참하여 함께 고민하면서 의료계와 국민이 소통하고 동행할 수 있는 커다란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3년마다 정기적으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의학, 의료산업의 발전과 교류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의협 회원은 물론이고, 사전등록한 일반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의학 EXPO 2014’로 개최하게 됐다. 의사 사전등록은 5천여명이지만 1만여명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대회 개최 전날인 26일에는 전야제인 ‘환우와 함께하는 나눔 콘서트 2014’가 용산구청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개최된다. 이윤철, 손미나 아나운서 진행으로 이은미, 자전거 탄 풍경,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