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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국대병원이 20일 ‘환자-케어기버 중심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케어기버(Caregiver) 2020 온라인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재활원 과제인 ‘장애인을 위한 케어기버 표준 교육프로그램 및 플랫폼 개발’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심포지엄은 총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는 건국대병원 이종민 재활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환자로서의 가족 케어기버’를 주제로 ‘가족 케어기버의 부양부담과 삶의 질 및 교육 요구도(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엄경은 교수)’, ‘대만의 부모 부양 책임에 관한 법률과 가족 케어기버 현황(대만 국립타이완대학 Hong Jer Chang 교수)’ 등의 발표가 있었다. 2부는 국립재활원 김은주 과장이 좌장을 맡아 ‘케어기버에 대한 케어’를 주제로 ‘가족 케어기버의 지지를 위한 모바일 앱과 웹기반 접근(국립교통재활병원 정희연 교수)’, ‘COVID-19 시대의 케어기버의 역할과 준비도(Albert Einstein 의과대학 오무연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00여 명이 사전등록을 진행했으며 온라인을 통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엄경은 교수는 “고령화와 장애인구의 증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하루 확진자 발생에 500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5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2318명(해외유입 450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5명으로 총 2만 6950명(83.3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485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8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15명(치명률 1.59%)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8명, 경기 177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만 402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경남 45명, 부산 19명, 충남·전북 각 16명씩, 광주 14명, 전남 9명, 강원·충북 각 8명씩, 울산 6명, 세종 4명, 경북·제주 각 2명씩, 대구·대전 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1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98만 8046명 중 290만 36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5만 5361명이 검사 중에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DNV GL은 지난 25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표준 및 인증제도 정보 교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유 기술의 이용 촉진 및 강화를 위한 업무 교류 ▲ 유럽 의료기기 규제사항 및 심사동향 정보교류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등에 대한 기술교류 ▲의료기기 비임상/임상 시험 및 임상평가에 대한 정보교류 ▲해외인증과 교육 지원 등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에 있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 기업들이 급변하는 유럽 및 해외 의료기기 인증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오창완 의생명연구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는 국산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에 주축이 되는 시험 시설을 토대로 활발한 의료기기 연구를 통한 산업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DNV GL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국제적 수준으로 성장시키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국내 최고 시설의 임상시험센터, 전임상실험센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시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사용적합성 시험실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전자의료기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아동병원이 코로나19와 겨울철 독감 동시 유행에 적절한 기여와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보건소 내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신청의 조속한 승인을 촉구했다. 아동병원협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보건소에서 아동병원의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신청 건에 대해 거부 내지는 보류를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만큼 아동병원의 호흡기전담클리닉의 조속한 승인을 위해 보건소를 비롯한 보건당국에 협조를 구했다. 아동병원협회는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유행의 대책으로 추진된 정부의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현재 많은 아동병원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보건소 등과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대유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일부 보건소에서 아동병원의 호흡기 전담 클리닉 설치에 특별한 이유 없이 거부를 하거나 보류한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에 역행하는 것은 물론 호흡기 질환 환자가 대부분인 아동병원이 코로나19 시국에서 소아 및 영유아 환자의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꺾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장은
에프앤디넷의 건기식 브랜드 더팜이 프리미엄 제품 ‘더팜 레드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생체이용률이 높은 rTG형 오메가3와 비타민 D를 함유해 두 가지 기능성 원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목 넘김이 편한 소형 캡슐 형태와 부담 없는 향으로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고, 1일 2캡슐 섭취 시 혈행∙혈중 중성지질 개선 및 건조한 눈과 기억력 개선,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 등에 도움 받을 수 있다. 오메가3는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대부분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아, 음식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충해줘야 한다. 더팜 레드 오메가3에 사용된 주 원료는 세계 최대 오메가3 생산 기업인 독일의 KD-pharma사의 rTG형 오메가3다. 저온 초임계 공법으로 추출해 80% 이상의 순도를 지닌 원료를 사용했다. 또, 비타민 D는 100여 년 전통의 비타민 제조사인 DSM의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에프앤디넷 관계자는 “전년과 비교해 올 겨울 한파가 잦고 코로나19로 인한 외부 활동도 제한되면서, 혈행 건강을 비롯한 종합적 건강 상태를 우려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라며, “프리미엄 원료를 담은 더팜 레드 오메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대표 박희경)와 코로나19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유전자증폭진단) 진단키트 제품 6종에 대한 글로벌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판매하게 되는 제품들은 신속진단을 위한 ‘에이큐탑시리즈’ 2종과 정밀진단을 위한 3종의 ‘유탑시리즈’, 검체채취 도구인 ‘탑바이러스컬렉션키트’로 코로나19 진단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진단 플랫폼’이다. 에이큐탑 시리즈(에이큐탑, 에이큐탑플러스)는 루프매개 등온증폭방식의 PCR진단기술로 30분 만에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성이 특징으로, 응급 선별검사나 공항∙항만에서의 출입국자 검사 등에 유용하다. 유탑시리즈중 ‘유탑’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진행한 긴급사용승인제품에 대한 성능테스트에서 160여개 제품 중 민감도 3위를 차지했으며 ‘유탑플러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유전자 4종 모두를 검출할 수 있다. ‘유탑사스플루’는 코로나19뿐아니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또한 검출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판매하는 시선바이오의 6개 제품 전체가 유럽 체외진단용의료기기 인증(CE-IVD)을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지난 21일 부산 백스코에서 19차 추계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춘 IOT 및 AI 기능을 탑재한 아동병원용 EMR 인증 도입식과 백신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아동병원협회가 도입 인증을 한 독립바이오제약의 지능형 EMR ‘닥터 팽귄’은 키오스크와 EMR 프로그램을 연동해 병원 원무 행정을 무인으로 가능하게 했다. 모바일 접수에서부터 모바일 수납, 모바일 처방전 발행, 영유아 검진 사전 모바일 기록, 예방 접종 예진표 모바일 기록, 모바일 예약시 CC (주증상기록시) EMR CC에 자동기록, 회진시 사용할 모바일 차트, 모바일 접수시 대기순서 자동 알림 기능, 복약 알람기능 및 복약상태 피드백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기능을 담았으며 일부 기능은 추가 중이다 또 최근 불거진 백신 관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첨단 백신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아동병원협회는 IoT 기술 이용한 백신 관리 시스템을 2년여간 IoT 전문가와 함께 개발해 왔는데 최근 이에 대한 구축을 완료하고 해당 기업인 M2 클라우드와 이날 연수강좌에서 정식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 이날 아동병원 맞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회원국으로서 참여한 2020년 하반기 정기총회(‘20.11.18.)에서 논의한 주요 내용을 국내 업계와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ICH 30주년을 기념해 그리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상반기에 이어 원격회의로 진행했다. ICH는 규제기관‧업계 등으로 구성된 33개의 가이드라인 제·개정 전문가위원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식약처는 17개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의 주요 논의 결과는 ▲ICH 가이드라인 제․개정 채택 의결 ▲환자 중심 의약품 개발(PFDD) 가이드라인 개발지지 ▲국제의약용어(MedDRA) 사용 현황 보고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ICH 정회원으로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세계 공중 보건을 향상을 위해 규제조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상반기 총회는 한국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ICH 총회 결과 및 가이드라인 진행 현황은 ICH 누리집(www.ich.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이나 의견이 있는 경우 의약품정책과로 문의(043-719-2630, hmypd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심리 등을 이용해 일반식품에 ‘수험생 기억력 개선, 피로회복’ 등을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282건을 적발해 해당 판매 누리집(사이트)을 차단·삭제했다. 이중 고의·상습업체 50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 제재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총명탕‘ 관련 제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1356개 식품 판매 사이트를 대상으로 부당 광고 여부를 확인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135건) ▲ 거짓·과장 광고(75건)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57건) ▲ 기타 소비자 기만 및 질병 예방·치료 표방 광고(15건)등이다. 거짓·과장 광고는 건강기능식품 중 해당 제품이 인정받지 않은 ‘지구력’ 등 기능성 내용을 표방해 사실과 다르게 광고했으며, 의약품 오인·혼동은 ‘총명탕’, ‘총명차’ 등 한약의 처방명 및 유사명칭을 광고에 사용해 적발됐다. ‘흑삼, 레시틴, 알부민’ 등 원재료가 면역력 증강, 항산화 및 각종 신체 질환 등에 효능·효과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표시·광고를 해 적발되기도 했다. 식약처는 “수
연일 3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병원들이 노사 간 협력을 통해 감염병 위기 대응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개된 강원대병원의 ‘2020년 단체협약 노사 별도합의서’ 문건에 따르면, 강원대병원은 의료공공성에 관한 사항으로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공식적인 대책 회의에 노동조합의 참여 보장과 감염예방을 위해 모든 직원에게 방역물품이 안정적으로 제공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감염병 위기 대응으로 인한 직원의 업무변경 시, 업무연관성에 따른 직종의 업무로 우선 배치하되 해당 직원에게 이를 신속하게 알릴 것과 업무과중에 따른 대책을 위해 장기적인 인력 운영계획을 마련하겠다고 합의했다. 나아가 음압격리병상 확대와 감염병 전문인력 양성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북대병원도 노사 합의사항에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운영 시 노동조합 참여를 보장하고, 불가피한 경우는 예외로 하되 레벨D 방호복 착용 근무 시 2시간 근무 및 2시간 휴식시간을 보장하도록 명시했다. 또 코로나19 PCR검사 인력을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에 각 2명씩 임
열악한 간호조무사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병원 이수진 배진교 의원실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공동주최한 ‘2020년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좌담회’가 25일 국회 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홍정민 노무사는 간호조무사의 임금·근로조건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처우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조사는 전국 4252명의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모바일 설문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근로기준법 준수와 관련,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위반(34.1%), 최저임금 미지급(19.9%), 연차휴가수당 미지급(50.2%), 휴일근무수당 미지급(49.2%) 등의 위반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정민 노무사는 “1차 의료기관의 위반율이 2·3차 의료기관에 비해 높다. 이는 행정관리인력 차이도 있지만 사업주의 준수 의지도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건보공단의 감독을 받는 사회복지시설, 노인장기요양기관, 요양병원의 준수율이 병원급보다 높은 점을 참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력 10년 이상이더라도 최저임금 이하 지급율이 48.5%, 10년
“린버크는 기존 치료제 대비 관해 도달율 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통증 및 기능 개선에 더욱 효과적인 최적의 새로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입니다” 경희대 의대 홍승재 교수가 25일 한국애브비 린버크 기자 간담회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 현황과 린버크 임상시험에 대해 발표했다. ◆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핵심은 ‘관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는 지난 수십년 동안 생물학적 제제 등을 기점으로 삼아 획기적으로 발전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 목표는 관해다. 관해는 DAS28 remission, Boolean remission For use in clinical trials, Boolean remission For use in clinical practice, SDAI≤3.3, CDAI≤2.8로 크게 5가지로 구분된다. 이 중 관해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DAS28이며 환자의 28개 관절을 진찰하고, 환자가 느끼는 임상적 효과와 염증 관련 지표도 중요하게 간주된다. 다른 지표들도 환자가 실질적으로 느끼는 통증과 증상에 대한 평가가 주요한 치료 기준이 된다. 만약 관해가 어려울 경우에는 낮은 질병 활성도를 유지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코호트연구
조재식 베스트이비인후과 원장 장인상*25일, *빈소 광주 남문장례식장, *발인 11월27일, *(062)675-5000
전남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인한 응급실 운영 중단을 내달 1일까지 연장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대면 진료는 예정대로 26일부터 시행한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등 방역당국과의 협의에 이어 25일 원내 진료과실장 회의를 갖고 응급실 제한운영과 대면진료 여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당초 25일부터 시행키로 했던 응급실 제한적 운영은 코호트 격리 중인 1동의 상황 등을 감안해 내달 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반면 대면 진료는 예정대로 26일부터 모든 진료과에서 예약된 재진 환자와 예약된 초진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다만 23일부터 환자를 선별해 전화 상담 및 처방을 했던 비대면 진료는 각 과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지속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대화제약이 체코로부터 리포락셀액(Liporaxel®) 유방암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4일 공시됐다. 지난 7월 24일 IND 신청 이후 약 4달만의 승인 소식이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DHP107 (경구용 파클리탁셀, Liporaxl® 또는 주사제 파클리탁셀)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국가, 다기관, 무작위배정, 약동학, 공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기존 진행 중인 미국 9개 기관에 더해 체코 3개 기관(Olomouc University Hospital, NH Hospital a.s, Horovice Hospital, General University Hospital in Prague (VFN))에서 추가 진행되면 총 12곳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1차 목표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DHP107(DHP107 (경구용 파클리탁셀, Liporaxl®) 의 유효성 평가이며, 2차 목표는 같은 질환의 환자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약동학적 평가다. 총 7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국가, 다기관, 2:1 무작위배정, 약동학, 공개, Day 1, 8, 15 투약, 1주 휴약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현장 의료진에게 고의적으로 침을 뱉는 등 감염병을 확산시켜 의료인력을 마비시키는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률이 발의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은 침을 뱉거나 기침을 내뱉는 등 고의적으로 의료인을 감염시키는 행위를 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5일 발의했다. 현재는 감염병을 고의적으로 감염시켜도 직접적인 처벌 조항이 없어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하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벌금의 경우도 재판 확정까지 장시간이 소요되어 과태료에 비해 즉각적인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감염자가 간호사나 의사 등 의료인에게 침을 뱉거나 껴안는 등의 사례가 계속 발생해 왔고, 의료인 감염으로 인해 응급실 등이 폐쇄되는 등 의료인력 보호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법률이 통과되면 고의 감염으로부터 의료인력이 더욱 보호될 수 있어 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등 향후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 의원은 “감염병 상황에서 간호사, 의사 등 방역자원은 최우선적으로 보호돼야 할 소중한 자산”이
최근 공공의대 설계비 2억 3000만원이 포함된 보건복지부의 내년 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통과된 사태와 관련, 한재민 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25일 오후 국회 정문 앞 1인 시위에 나서 “여당은 9·4 의-여 합의문에 반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 공동위원장은 이날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시점에 공공의대 설계비를 포함한 예산 편성은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합의한 사실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 공동위원장 또 “국민건강과 올바른 보건의료제도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정부와 대화를 시도하고자 하는 의료계의 노력과는 달리, 멈추지 않고 의료계를 자극하는 여당의 기만적 행태는 과연 그들이 합의문을 이행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그 진정성을 의심하게 한다”며 “지금이라도 여당은 의료계와의 합의를 성실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25일 서울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한국얀센과 함께 주최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의 시상식을 갖고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번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는 ‘뉴노멀 시대의 헬스케어’를 주제로 전 세계 30여 개국의 (예비)창업자 및 연구자 100여팀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했다. 최종 우승기업은 주식회사 디씨메디컬(EIS(전기 임피던스 분광학) 기술을 이용한 휴대용 진단기기 개발)과 주식회사 딥메디(스마트폰 센서 기반 건강정보 측정 솔루션 제공)가 차지했다. 이 두 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환자 치료를 개선하기 위해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데이터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기업에게는 홍릉에 위치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지원시설에 입주(최대 4년)할 수 있는 자격과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업성장 컨설팅 및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이용할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치매환자에 대한 약물 오남용으로 삶의 질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약물처방과 신체보호대 사용 등의 내용을 담은 ‘치매의 행동심리증상(BPSD)에 대한 임상지침’을 확정해 전국의 요양병원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BPSD는 치매 환자에게 발생하는 이질적인 행동과 심리증상을 아우르는 용어이다. BPSD 약물치료 적응증은 ▲비약물학적 접근 실패 ▲갑작스러운 위험 상황 발생 ▲확실한 정신증 발생 ▲환자의 삶의 질이나 기능에 심각한 영향 초래 ▲간병보호자의 능력에 부정적 영향 초래 ▲환자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심각할 정도로 해를 줄 가능성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 야기할 때 등이다.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제는 치매약물, 항정신병약물, 항우울제, 진정-수면제 및 항경련제 등이 있다. 이에 협회는 ▲BPSD 증상별 약물 치료 적응증 ▲치매 약물치료의 일반적 지침 ▲항정신병 약물 처방 시 고려사항 ▲항정신병 약물 ▲항정신병 약물의 일반적인 부작용 ▲비전형적 항정신병 약물의 일반적 약물부작용 ▲비전형적 항정신병 약물의 특수 약물부작용 ▲항우울제 처방시 고려사항 ▲Benzodiazepine 처방시 고려사항 ▲신체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동절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및 집단 감염 발생에 따라 의료기관 등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의료기관 방역지원 사업을 내년 1월 2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의 방역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8월 14일부터 방역지원 인력을 채용해 4개월간(2020.12.13.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동절기 재유행 및 확진자 증가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기간 연장 승인을 받아 내년 1월 22일까지 방역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현재 의료기관의 병상규모 및 선별 진료소 운영 등 특성을 고려해 배치된 방역지원 직원은 4549명으로 2573개소에 근무하고 있다. 공단은 방역지원 직원의 근무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환경 개선 및 방역지원 물품 등 적극적 지원하고 있다. 방역지원 직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책임감과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의료기관의 방역수칙 준수 및 운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업무 부담을 느끼는 선별진료소 근무를 간호사 면허의 방역지원 직원이 자진해서 근무를 희망했으며, 60대 방역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