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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3월 28일 오전 10시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본사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2013.04.01~2013.12.31)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을 통해 상법 개정에 따른 표준 정관을 준용하는 등 총 5건의 안건을 승인했다. 결산배당은 주당 105원이다. 사외이사로는 한양대 약학대학 최한곤 교수와 MIT 환경공학과 윤준식 박사가 선임됐으며, 일본콜마 아키타마코토 이사가 재선임됐다.회계연도를 3월에서 12월로 변경한 한국콜마는 9개월 기준으로 매출액 2,822억원(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197억원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일년 기준으로 환산했을 경우 한국콜마의 작년 매출액은 3,742억원,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한국콜마홀딩스(대표이사 윤동한)도 당일 11시 제24기(2013.04.01~2013.12.31)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등기이사로는 안병준 전무가 선임됐으며, 사외이사로는 T-Plus 전략컨설팅 변동범 대표와 법무법인 태평양 최찬오 세무사를 선임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사업연도에 연결재무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 피부과가 다음 달 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여드름의 발생과 치료’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피부과 김광중 교수가 나와 여드름의 발생원인과 치료, 올바른 피부 관리법에 대해 강의한다.이번 강좌는 여드름 환자와 보호자뿐 아니라 일반인 등 여드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심사평가원의 급여기준 개선 2개년차 계획이 본격 가동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해 발표한 ‘3개년도 실행계획’에 따라 27일 의료단체 및 환자·소비자단체 실무자 30여명과 ‘워킹그룹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급여기준 개선 추진성과(96개 항목, 34.4%) 및 앞으로 2년(‘14년~’15년)에 걸쳐 추진될 나머지 183개 항목의 합리적 급여기준 설정을 위한 사업방향 및 계획을 공개․공유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접근성․투명성․전문성을 중심으로 급여기준의 합리성 확보 및 적정 진료 보장, 급여기준 설정의 투명화 등 현장 중심의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급여기준 설정과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이는 ▲ 급여기준 제․개정 시 소비자 및 환자단체까지 의견수렴 대상 확대 ▲ 홈페이지에 검토안건 사전공지 ▲‘전문가 자문회의’ 소비자단체 추천전문가 참여 및 외부 전문가 의견진술 기회 부여 ▲ 고시사항의 검토 내용과 근거 공개 ▲ 급여기준 개정 시 의료인․소비자․환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 실시 등이다.심평원은 홈페이지에 ‘급여기준 사이버 참여시스템’을 구축했고 급여
소화기 치료내시경분야도 이제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28일 병원 9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 국제심포지움’에 체코 치료내시경 분야 최고 권위자인 온드르제이우르반 (Ondřej Urban) 박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국제심포지움은 우리나라와 체코 양국 간 치료내시경 분야의 학술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소화기병센터 의료진과 우르반 박사는 한국의 소화기 치료내시경의 최신지견과 체코를 비롯한 유럽의 소화기 치료내시경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환했다.우르반 박사는 체코 최고의 소화기센터인 빅토비카 네모크니체 병원의 소화기센터장으로, 체코소화기학회(CGS) 내시경분과 위원장, 유럽 소화기내시경학회(ESGE) 및 소화기종양학회(SGO)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학술활동으로는 IF6국제저널을 포함한 48개의 논문을 저술했으며 체코 국제학술대회에 100회 이상의 강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 국제심포지움은 단순 내시경 점막 절제술(EMR)이 아닌 고난이도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케이스들만을 주제로 다루었다. 1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홍석 교수가 대한방사선수술학회 회장에 선출됐다.장 교수는 지난 3월 21일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열린 제9차 대한방사선수술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선임되어 2015년 3월까지 향후 1년간 학회를 이끈다. 대한방사선수술학회는 지난 2004년 창립하여 방사선종양학과, 신경외과 전문의, 의학 물리사 등 방사선수술에 종사하는 전문가 3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학회다. 장 회장은 앞으로 “방사선종양학과 신경외과, 방사선물리학이 서로 협력하고 조화를 이뤄 기존의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 없었던 많은 암 환자들을 위해 첨단 방사선수술을 선도하는 학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장 회장은 1985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상과장 겸 의료협력센터장을 맡고 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동국제약은 최근 유소년축구와 리틀야구 대표팀을 후원하고 있고, 지난달부터는 약국가 소치올림픽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소치 동계올림픽을 맞아 2월 한달 간, ‘Fighting Korea! 개국약사와 함께하는 응원 캠페인’을 진행해, 3,200여 개국약사들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이 캠페인은 개국 약사들에게 올림픽 주요 경기 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의 최종 예상 종합순위를 맞추도록 하는 이벤트였다. 이벤트 결과, 최종 종합순위인 13위를 맞춘 약사는 300명으로, 참여 약사 중 약 10%대에 달했다. 지난 ‘2006 토리노’와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종합순위 10위권 내에 들었기 때문에, 80%에 가까운 약사들이 이번에도 10위권 내에 진입할 것이라고 기대해 예상보다 낮은 적중률을 기록했다.동국제약은 또 몇 해 전부터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한국리틀야구연맹을 통해 축구와 야구 꿈나무들에게 마데카솔이 담긴 구급함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특히 올해 2월에는 ‘한미 친선 교류전’을 치르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리틀야구 국가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이 29일 제2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국 5개 지역 6개 시험장에서 확대 시행 된다. 이번 제2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의 접수인원은 3,827명이다. 시험은 오전 9시부터 11시 50분까지 1교시(신경언어장애·유창성장애·음성장애) 80문항, 2교시(언어발달장애·조음음운장애) 70문항 모두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치러진다.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합격자는 다음 달 24일 홈페이지(www.kuksiwon.or.kr)와 전화(060-700-235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차병원 심장내과가 일반인과 급성심정지 고위험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갑자기 멈추었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 심장이 멎어 있는 경우 인공적으로 심장을 압박하여 혈액을 순환시킬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는데, 이 때 인공호흡과 심장 압박(심장 마사지)을 동시에 하는 것을 일컫는다. 급성 심정지가 일어난 후 사망에 도달하는 시간은 4분이다. 이 시간 내에 흉부압박을 하지 않으면 혈액 내 산소가 모두 고갈되고, 이로 인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른다. 우리나라에서 급성 심정지로 사망하는 수는 한 해 3만 명에 가깝다. 이는 한 해 동안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람 6,000~7,000명의 5배에 이르는 수치다.교육은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진행 된다.
고단하고 소박한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따뜻하고 재미있게 풀어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동아제약 박카스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지난 27일 여의도 FKI TOWER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2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동아제약 박카스 광고 ‘풀려라 5천만! 풀려라 피로!’ 캠페인으로 TV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주최로 소비자가 직접 광고를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하는 소비자 중심의 광고상이다. 이번 심사는 학계 및 광고전문가의 1차 심사, 100명의 소비자 투표인단에 의한 2차 심사, 소비자단체 및 학회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3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을 만한 주변 경험을 재미 있게 풀어낸 것이 많은 공감대를 형성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모든 분들의 마음의 피로까지 풀어주고 공감할 수 있는 광고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아제약 박카스 광고는2008년 신문부문 ‘박카스 놀이동산’편, 2009년 TV부문 ‘
한국다이이찌산쿄의 고지혈증 치료제 메바로친이 대사심순환치료분야가 전문인 LG생명과학에서 판매된다.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와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이 고지혈증 치료제 메바로친정에 대한 판매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4월 1일부터 공동 영업을 시작한다메바로친정은 구 산쿄㈜ (현재 다이이찌산쿄㈜)가 그동안 씨제이제일제당(주)와의 공동판촉계약을 3월말로 종료하고, 4월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종합병원 영역에서, LG생명과학이 병의원 영역에서 제품판촉을 담당한다. 또한 이 제품의 전체 유통은 LG생명과학이 담당한다.다이이찌산쿄의 메바로친정 은프라바스타틴 (Pravastatin sodium)을 주성분으로 하는 HMG-CoA reductaseinhibitor인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로써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킴으로써 동맥경화지수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다른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와 달리 수용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표적 장기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안전성과 임상적 유용성을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임상적 evidence를 바탕으로 그 유효성을 입증 받은 제품이다. 메바로친정은 5mg, 10mg, 20mg, 4
인천시의사회 윤형선 회장이 원격의료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인천광역시의사회는 제34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27일 저녁 7시 인천 로얄호텔 2층 영빈관에서 개최했다.윤형선 회장은 원격의료에 대해 “국민의 건강에 직접 연관되고 우리 대한민국 의료의 근간 흔들 수 있다”며 “그 책임은 의사에게 전가되겠지만 결국 그 피해는 국민의 몫이 되고 말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이어 지난 3월 10일 총파업과 관련해 “많은 국민이 염려하는 가운데 환자보기를 천직으로 아는 의사들이 환자 곁을 떠나야 하는 아픈 일이 있어 국민께 너무나 죄송하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그는 “중차대한 제도가 졸속시행 되지 않고 국민건강과 의료발전 위해 합당한 제도로 태어날 수 있도록 잘못된 규제는 혁파해야 한다”며 특히 “해외의료환자 유치를 위해 낡은 법과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다만 “의료의 특수성, 공공성을 무시하고 자본에 잠식되어 의료 불평등을 야기할 수 있는 의료자회사 설립 등은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윤형선 회장은 “국민소득 1000불일 때 시작된 낡은 건강보험제도는 많은 문제점이 쌓여 왜곡됐다”며 “선진국 수준에 맞게 의료서비스를 지속공급하기 위해서
안산튼튼병원(병원장 홍원진)이 퇴행성관절염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무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안산시 단원구에 사는 박 씨(75세)는 지난 17일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건강한 삶을 기대하고 있다. 오랫동안 지어온 농사를 접고 공장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그에게 언제부터인가 양쪽 무릎에 극심한 통증이 찾아왔다. 고통으로 병원을 찾은 박씨는 퇴행성관절염이 심각하게 진행돼 인공관절 수술 밖에 치료할 길이 없었다. 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을 수 없었던 그는 보존적 치료로 하루하루 통증을 조절하고 있었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나눔과 기쁨 재단이 인공관절 수술지원 대상자로 그를 추천했고, 지난주 박 씨는 왼쪽 무릎을 수술 받았다. 현재 박 씨는 회복 상태로 오는 4월 초 오른쪽 무릎 수술을 한 차례 더 받을 예정이다.안산튼튼병원은 지난해 ‘나눔과 기쁨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단에서 매달 추천하는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기로 밝혔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노인들에게 인공관절을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상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수술을 집도한 김호중 원장은 “왼쪽 인공관절 수술은 성공적
생리 때가 되면 ‘월경전증후군’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있다.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가도 생리 시작 4~5일전부터 손발이 붓거나 변비, 여드름, 유방통증 등이 찾아 온다. 개인에 따라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생리가 시작되면 불편함이 줄어들면서 다음 생리 전까지는 문제를 잊게 되는 증상이 매달 반복 된다. 월경전증후군은 10대 초경부터 중년의 폐경까지 수십 년간 매달 같은 증상을 겪는 문제를 갖고 있다. 때문에 본인의 삶뿐 아니라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김지연 위원은 “월경전증후군(PMS)은 많은 여성들이 겪고 있는 불편”이라며 “그 기간만 참으면 없어진다는 특성과 생리는 원래 불편한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여성이 방치하고 있는 증상”이라고 말했다. 월경전증후군 관련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생리 관련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영향이 있다고 응답한 여성 중 병원을 방문한 여성은 10%에 그쳤다. 호주, 홍콩, 태국, 파키스탄 지역의 평균 37%보다 매우 낮게 나타났다. 이는 월경 전 증후군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한국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내달 8일(화) 10시30분부터 중앙대병원 동교홀에서‘병원준법지원 길라잡이 연수’교육을 개최한다.병원협회는 지난 2012년 제1기 병원준법지원인 양성 심화과정을 개설해 병원 법무담당자의 역량강화 및 준법경영을 지원하고 있다.2014년 제3기 병원준법지원인 양성 심화과정 운영에 앞서 동과정에서 다루게 될 주요 내용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회원병원의 법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병원준법지원 길라잡이 연수 교육이 마련된다.이번 교육에서는 ▲의료법규상 행정처분의 이해(보건복지부 신현두 규제법무담당사무관) ▲건강보험 관련 법령의 이해(건강보험공단 김준래 변호사) ▲2014년 의료관련 법률 현안(법무법인 태평양 이경철 변호사) ▲병원준법경영의 이해(분당서울대병원 이경권 의료법무담당 교수) ▲병원준법지원인의 역할(가천대길병원 유규상 법무팀장) ▲병원 규모별 법무담당자의 역할과 업무사례(강북삼성병원 이항영 법무과장/광명성애병원 강태호 행정부장) 등 관련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연수 교육 참가 희망자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등록 가능하며, 기간은 3월31일(월)까지이다.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세한
‘부모와 의사를 위한 성조숙증의 모든 것’언제부터인가 아주 흔한 병이 되어 버린 성조숙증. 그러나 그 원인이 무엇이며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서적 문제는 없는지, 성인이 되면 키가 얼마나 작아지는지 등을 차분하고 꼼꼼하게 일러 주는 조언자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은 성조숙증의 원인과 치료는 물론 왜 최근 들어 이 질환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지, 성조숙증이 생겼을 때 아이는 신체적 문제와 함께 어떤 심리적, 행동적 문제를 겪는지, 병원을 찾는 경우 어떤 검사와 치료를 받게 되며 의사에게는 무엇을 물어 보고 아이는 어떻게 마음의 준비를 시킬 것인지에 이르기까지 부모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자녀의 키에 관해 불안한 부모들을 위해 대부분 치료 받지 않아도 키가 작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사춘기 발현에 대한 생리학적 설명과 임상 검사 해석 시 유의할 점, 치료가 발전되어 온 과정은 물론 저자가 경험한 다양한 증례까지 다루고 있으므로 일선 의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저자인 폴 카플로비츠(Paul Kaplowitz) 박사는 현재 워싱턴 D.C.의 어린이 국립의료원 내분비학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40편 이상의 논
전남대학교병원이 27일부터 김윤하 진료처장의 병원장 직무대행체제에 돌입했다.최근 이사회의 유효성 논란으로 차기병원장 후보자 추천이 지연되고 있는 전남대병원은 지난 26일로 송은규 전 전남대병원장의 임기가 만료돼 병원장 공석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김윤하 진료처장이 병원장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김윤하 병원장직무대행체제는 병원 정관 제19조 ‘원장이 궐위 또는 사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제21조에 규정된 순위에 따른 처장이 그 직무를 대행한다’는 규정에 따라 27일부터 후임원장 임기 개시 전날까지 지속된다.앞서 2월 25일 이사회의 차기 병원장 선출 표결이 관련 규정에 적합한가의 논란으로 후임병원장 공석이 지속됐었다.이사 10명 중 1명이 원장에 응모, 재적사유 발생으로 9명으로 이사진이 구성됐다. 9명의 이사 중 5명이 윤택림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을 차기 전남대교병원장으로 선출했다. 하지만 지병문 전남대학교 이사장 측이 ‘과반’을 넘지 못했다고 문제제기함으로써 공석 상태다.지병문 이사장 측과 윤택림 빛고을전남대병원장 측의 전남대학교병원장 표결을 둘러싼 논란의 유권해석은 제3의 기관인 교육부로 공이 넘어 가게 됐다. 지병문 이사장 측은 10명 중 ‘과반’은 6
의학발달에 따라 이제 뇌종양도 내시경으로 수술하는 시대가 열렸다.삼성서울병원 뇌종양센터는 지난 2월부터 뇌종양내시경수술클리닉을 오픈하고 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진이 공동 수술과 환자진료를 진행하고 있다.신경외과 남도현·설호준·공두식 교수와 이비인후과 동헌종·홍상덕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허규연 교수가 뇌종양내시경수술클리닉에 참여해 더욱 체계적인 치료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뇌종양 내시경수술은 외부에 상처를 내지 않고 환자 양쪽 콧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미세수술기구를 넣고, 정상 뇌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뇌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뇌하수체 종양, 두개인두종, 척색종, 뇌수막류, 뇌수막종, 후각신경아세포종 및 뇌와 인접한 대부분의 비강 종양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삼성서울병원 뇌종양센터는 이미 2008년부터 400여 건을 진행하면서 경험을 쌓아 이번에 정식으로 클리닉을 열었다. 과거에는 코를 통한 현미경적 수술을 시행했지만 수술 시야가 좁고 한정되며, 코 안의 정상적인 구조물에 손상을 줄 가능성 등 단점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 뇌종양내시경수술클리닉은 3개 진료과 간의 다학제적 진료라는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수술 전
7월부터 치매특별등급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대한신경과학회가 의사소견서 작성 교육을 4월4일 대전에서 시작하는 등 11개 도시에서 교육을 진행한다.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윤병우, 회장 최경규)는 4월, 5월에 걸쳐 전국 11개 도시에서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를 발급할 전문의이다.치매특별등급제도는 보건복지부 장기요양보험의 치매특별등급제도로서, 2014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치매특별등급 판정을 위해서는 기존 장기 요양 의사소견서와는 다른 별도의 양식에 의해 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4만~5만 명의 경증치매환자가 주간보호, 인지활동형 방문요양, 방문간호서비스 등을 받게 된다.치매요양특별등급 의사소견서는 의사의 전문 과목에 상관없이 발급 가능하나 추가적인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복지부 주최 치매 전문의사 교육을 수료한 의사는 한 강의(치매진단과 관련된 법적 문제 및 의사소견서 작성요령-6교시)만 수강하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신경과학회는 타과 전문의를 위해 6시간 과정의 교육을 마련하였으며 교육은 6시간 강의를 처음
경상대학병원, 전남대학병원, 충남대학병원이 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강원대학병원・경북대학병원・서울대학병원・전북대학병원・제주대학병원이 B등급을 받았고, 부산대학병원・충북대학병원이 C등급에 자리했다. 이는 복지부가 2014년 공공보건의료 전담조직 지원계획에 따라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공공보건의료사업 사업결과와 올해 공공보건의료사업계획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경상대병원 등 3곳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가장 충실하게 실행해 A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사업결과를 60%, 올해 사업계획을 40%씩 반영했으며 올해 국립대병원의 지역거점공공병원 인력지원사업 참여 계획이 있을 경우 5%내 가산점을 부여했다. A등급을 받은 경상대병원 등 3곳은 4,500만원을 지원받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국립대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평가해 공공보건의료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3월 마지막 수요일인 26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암․척추 릴레이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고성애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오후 1시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제145회 암 교실을 개최, ‘빈혈과 항암치료 제대로 알아보기’에 대해 강연했다. 안면환 교수(척추센터)는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제98회 척추교실을 개최, ‘요통과 생활’이란 주제로 늘 ‘튼튼한 경부와 척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을 제공했다. 강연이 끝난 후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참석자들의 궁금증 해소에도 도움을 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