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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종근당(대표 김정우)은 21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지주회사 분할에 따른 신설법인으로서 제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3년도 매출액 863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12%인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기업분할 전 매출을 더할 경우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3% 증가한 5,087억원을, 영업이익은 10.2% 증가한 636억원을 기록했다.김정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변화를 시도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추구함으로써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간이었다”며, “지난해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새롭게 출범해 글로벌 제약기업을 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당뇨병치료 신약 듀비에가 종근당 두번째 신약으로 탄생하며 신약개발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설명했다.또한 “올해부터는 제약 전문기업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신약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존속법인 종근당홀딩스도 제59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1
제1기 동아에스티 정기주주총회가 3월 21일 8시30분, 주주 및 회사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신동 본사 강당에서 개최되었다.이날 총회에서는 제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또한 주당 2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되었다.이날 통과된 안건 중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이 회사의 공고는 회사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donga-st.com)에 게재한다’는 내용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 변경에 따른 것이다.주주총회 의장인 박찬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주들을 모시고 제1기 동아에스티 주주총회를 갖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제네릭사의 국내 진입, 제네릭 제품의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 파머징 시장에서의 현지화 전략을 통한 글로벌화 지속 추진 ▲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신약개발 위한 지속적 R&D 집중 ▲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통한 이익 중심의 경영 등 세가지를 중점 추진 과제로 삼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제1기 영업보고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지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 부이사관 정은경 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에 보함. 발령일자 : 2014. 3. 21(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이하 COPD) 환자 관리의 질 향상과 요양급여 적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 5월 진료분부터 전국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COPD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다.COPD란 유해한 입자나 가스 흡입에 의한 폐의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기류 제한을 점진적으로 진행시킴으로써 폐 기능 저하와 호흡곤란을 유발케 하는 만성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40세 이상의 COPD 유병률은 14.6%이고, 65세 이상은 30.2%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12년 COPD로 진료를 받고 있는 건강보험 환자는 26만명, 진료비는 1,035억원에 달하며, 흡연 및 대기오염 등의 환경변화 및 노령인구의 증가로 COPD 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COPD 1차 평가는 제반환경을 고려하여 청구 명세서로 분석 가능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평가주기는 1년 단위로 매년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 기관는 COPD를 ‘주 상병’ 또는 ‘제1 부상병’으로 외래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모든 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의 홍역퇴치 인증 기준에 부합해 21일 홍역퇴치 국가로 인증 받는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본부(WPRO)가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제3차 지역홍역퇴치인증위원회(RVC) 회의를 개최하여 회원국의 홍역 관리수준을 평가한 결과다.홍역퇴치 인증기준 강화 후 처음으로 대한민국을 포함 호주, 몽골, 마카오(중국령)가 'WHO 홍역퇴치 인증'을 받게 됐다. 작년 개정으로 강화된 WHO 인증기준은 토착화된 홍역바이러스에 의한 환자 발생이 3년 동안 없고, 홍역(2회) 예방접종률 95%이상 유지 및 WHO인증 감시체계 가동 등 이다.전 세계적으로 매일 3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홍역은, 감염력이 매우 높고 어린이에게 발병시 치명적 합병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이다. WHO는 전 세계 홍역관리 강화를 위해 퇴치기준을 ‘인구 100만명 당 1명 미만’에서 ‘자국 내에서 토착화된 홍역환자가 3년 동안 1명도 없는 경우’로 2013년 홍역퇴치 기준을 강화하였다. 해외여행 중 감염 된 경우는 ‘해외유입사례’로 분류,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결과 해당 국가에서 12개월 이상 환자 발생이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0일 새누리당 심재철 국민건강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약품비 지급기한 법정화 추진 중단, 과중한 리베이트 제재 조치 반대, 건강보험 청구실명제 개선, 환자의 조제장소 선택권 회복을 위한 의약분업 제도개선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3시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실에서 국민건강특위 박인숙․김현숙․김명연 위원과의 정책간담회에서 병원협회는 현재 법사위 제2법안소위에 계류중인 약품대금지급기일 입법화 관련 약사법개정안과 관련 공정거래에 관한 사항을 의료관계법에 규정하는 것은 법체계 및 입법목적에 비춰 적절치 않다며 현재의 논의를 유보하고 병협 의견을 반영한 복지부 자율중재안을 우선 시행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에 대해 건강특위 위원들도 양업계간 자율중재안을 1년쯤 시행해보도록 하는게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개진했다.리베이트쌍벌죄 시행 관련 리베이트 제재조치 강화 법률개정안에 대해 병협은 규제일변도의 과도한 제재 강화(면허취소 3년, 과징금 및 벌금 상향 등)는 근본적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며 공급자간 가격경쟁을 허용해 시장경쟁에 의한 저가구매가 이뤄지고, 그 결과 자연스러운 약가 인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간암치료제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에 대한 임상 3상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는 JW크레아젠의 특허기술인 수지상세포 관련기술과 CTP 약물전달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본인의 수지상세포를 이용해 간암을 치료하는 맞춤형 암치료제이다.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분리해 제조하기 때문에 치료기간 중에도 부작용이 없고 투여 후에는 암세포에 대한 기억면역이 유도되어 장기적으로 암의 전이와 재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임상 승인에 따라 JW크레아젠은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다기관에서 약 150여명의 간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수행해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의 수술 후 재발억제 효과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JW크레아젠 관계자는 “지난 3년 동안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시험 결과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간암 재발억제 효과를 확인했다”며 “이번 3상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대표적인 다빈도 암인 간암 치료에 있
보건의료노조가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의료영리화 정책을 수용한 의정합의문을 폐기하고 의료영리화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대한의사협회가 2차 의정 협의안을 수용하고 파업을 유보하기로 한 투표결과를 발표한 직후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원격의료 도입과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 허용 등 정부의 4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반대하는 의료영리화정책 저지 공동투쟁을 의협과 전개해 나간 바 있다.이날 2차 의정협의문에 대한 수용여부를 묻는 투표에 참여한 의사 4만 1226명 중 62.16%(2만 5628명)가 찬성표를 던져 가결됐다. 노조는 “이번 투표결과가 원격진료를 허용하고 의료영리화정책을 용인하는 의정합의안을 선택한 것이라면 두고두고 국민적 지탄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시범사업 기간만 명시하고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논의기구를 만들기로만 했다는 점에서 원격진료 입법과 영리자회사 설립 등 의료영리화정책을 수용하는 합의”라고 단정 지었다.또한 의협이 이번 파업의 명분으로 내세우며 보건의료노조와 공조했던 원격진료 반대, 의료영리화 반대, 법인약국 반대 등은 정부와의 협상에서 뒷전으로 밀려나고 말았다며 의협에 대해 “원격진료
국제성모병원 기획조정실장인 기선완 교수(정신과학)가 제 11대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한국중독정신의학회는 알코올중독, 마약중독, 도박중독 등 각종 중독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전문가들이 모인 학술단체다.기 이사장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에 있는 중독예방관련 법안의 통과를 비롯하여 중독관리를 보다 체계화하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2016년 3월말이다.
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신임원장이 가치융합·스마트·밝은·열린경영의 4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심평원 제8대 원장으로 최근 취임한 손 원장은 앞으로 심평원을 이끌어갈 ‘4대 경영방침’을 19일 보건의료전문지 기자 간담회에서 밝혔다.손명세 원장은 보건의료분야의 전문가로서 오랜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심평원이 앞으로 수행해야 할 사업과 기관운영 방향으로 ‘가치융합·스마트·밝은·열린경영’을 제시했다.‘가치융합 경영’은 그동안 심평원이 축적한 보건의료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조적 가치 창출과 의료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융합적 전문 조직화를 추구하고, 심평원이 구축한 보건의료시스템 등 기관 핵심역량의 가치 자산화를 통해 글로벌 진출 기반 확보 등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또한 ‘스마트 경영’은 심평원 본연의 핵심기능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 조직환경 및 상호 협업기반의 업무수행 환경을 조성하고 정보기술과 연계한 스마트 업무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밝은 경영’은 구성원들의 희망과 행복, 열정과 도전이 기관 성장 동력이 되고, 직원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며, 신뢰와 균형이 실현되는 행복한 일터 구현을 위해 공정성과 합리성을
대한의사협회는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24일부터 6일간 총파업을 조건부로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의협이 3월16일 2차 의-정협의 결과의 수용 여부에 대한 회원 투표를 3월17일 저녁 6시부터 20일 오전 12시까지 진행한 결과, 협의 결과를 수용하고 총파업 투쟁을 유보한다에 62.16%로, 불수용한다가 37.84%로 나타났다. 노환규 회장은 “총파업은 유보되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한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잘못된 정책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의협은 많은 오해와 비난 무릅쓰고, 정부의 협박도 감수하면서 원격진료, 의료영리화를 막기 위해, 또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와 의료제도를 바로잡기 위해 투쟁했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의협의 투쟁을 국민 여러분이 깊은 마음으로 양해해 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노 회장은 “의사들의 의견이 수용여부에 대해 62% 찬성, 38% 반대 의견이 나왔다. 혹시 의협이 정부와 타협한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가질 수 있으나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근거를 갖고 효과적으로 저지하기 위해서다.”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의료법인의 진료수익이 외부 투자활성화 정책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
“의사협회와 야합한 보건복지부는 수가협상에 참여할 자격이 없다. 수가협상에서 배제시켜라!”건강보험가입자포럼은 20일 오전 서울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17일 발표한 2차 의정협의 결과를 규탄하고 수가협상에서 복지부를 제외할 것을 촉구했다.건강보험가입자포럼(이하 포럼)에는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를 위한 모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이 소속되어 있다.포럼은 이번 의정협의 결과에 대해 “국민을 배제한 정부와 의사협회의 합의는 야합이자 정부의 월권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의사협회는 사실상 영리화 정책에 동의했고 정부는 의료계 달래기용으로 수가와 건강보험료를 결정하는 정책결정위원회 구성에 의료계를 확대시켜 국민 부담을 더 가중시켰다는 것이다.오늘부터 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재정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15년도 수가계약을 공식적으로 추진한다.포럼은 이와 관련해 “그동안 공단은 수가계약을 체결하면서 수가인상의 근거를 사전에 공개한 적이 없고 재정운영위 조차 계약 결과에 대한 합리성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결과 지난해와 올해 수가인상률은 역대 최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제14차 캄보디아 의사연수 수료식 및 제2차 미얀마 의사연수 환영식’을 18일(화) 오후 4시 원내 의대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주요 내외빈 및 교직원 약 100명이 참석해 캄보디아 의사들의 연수 수료를 축하하고, 새롭게 연수를 시작하는 미얀마 의사들을 환영했다.이문성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3명의 캄보디아 의사들이 우리병원에서 연수를 받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들의 배우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을 느꼈다. 고국에 돌아가서도 그 열정으로 참된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신원한 한캄봉사회 회장은 “2004년부터 캄보디아 의사연수 사업을 시작해 오늘로 연수생 47명을 탄생시켰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캄보디아 젊은 의사들이 우리의 선진 의술을 배우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캄보디아 의사연수 수료식에서는 치어사나릿(외과), 비다비(이비인후과), 임소쳇(소화기내과) 씨 등 3명의 캄보디아 의사가 1년간의 연수를 마치고 그동안의 연구를 토대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이들에게 병원을 대표해 수료장과 수료패를 증정했다. 또한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은 자리에 참석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제7회 암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도민들에게 암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건강릴레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참여로만 진행되는 이번 건강릴레이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홈페이지( http://m.ilikerelay.com/15fvND) 에 접속해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전송시켜주면 된다. 홈페이지에는 국민 암예방을 위한 10가지 약속 등을 담은 암예방 수칙과 암과 관련 건강정보, 암예방의 날 기념 행사와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어 암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방법은 내 핸드폰에서 QR코드 또는 모바일 인터넷 주소를 입력 한 후 접속해 릴레이 페이지에 접속한다. 내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 후 카톡 릴레이 보내기를 클릭해 카톡 친구 선택 후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릴레이에 가장 많이 참여한 자에게는 암예방 릴레이 홍보왕으로 선정해 전북지역암센터에서 건강검진 기회를 준다. 또한 릴레이에 참여해 준 500명에게는 비타500 모바일 쿠폰도 지급한다.전북대병원은 이와 함께 전북지역암센터 주최로 암예방의 날인 21일 오전 11시 전북대병원 교수연구동
서울대학교암병원 유방암환우들로 구성된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은 3월 17일부터 29일까지 암병원 4층에서 유방암환우들의 히말라야 등정기 ‘희망의 길을 걷다’ 전시회를 개최중이다.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은 유방암 환우와 병원 의료진이 히말라야를 등정하는 과정을 담은 포스터 20여 점을 전시해, 치료로 지친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오는 11월로 예정된 킬리만자로 등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은 환우들에게 희망·긍정·도전·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킬리만자로 등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국내 유방암 치료와 연구의 권위자이자 유방암환우로 구성된 ‘비너스회’ 설립과 유방암 예방과 퇴치를 주도해 온, 노동영 서울대학교암병원장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노동영 원장은 “일반인도 오르기 힘든 히말라야 등정에 성공하고 킬리만자로를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유방암환우들의 모습이, 지금도 암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을 환자와 가족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3월 18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심장 질환을 주제로 정기 심장교실을 열었다. 두 달마다 열리는 이 건강교실은 이번 달로 49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손장원 교수(순환기내과)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요?’란 주제로 건강한 심장 만들기를, 이어 박연우 팀장(영양팀)은 ‘심장병 식사요법’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손장원 교수는 “호흡곤란이라고도 하는 호흡장애는 일반 인구의 약 20%가 힘을 쓰지 않으면 숨쉬기가 어렵거나 숨 쉬는데 고통을 느끼는 상태로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있다”며, 호흡장애의 원인 및 합병증 등에 대해 강연 했다. 또한, “심장 질환, 특히 관상동맥 질환, 심부전증, 심장판막 질환 등은 고령화,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와 같은 심장 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식생활습관 개선 등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심장교실은 심장병 환우, 환우 가족뿐만 아니라 심장 질환이 의심되거나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으면 된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시간도 가진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채석래 병원장(진단검사의학과)이 3월 13일 열린 대한진단혈액학회 학술대회에 차기 대한진단혈액학회 회장에 선출되었다채석래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의료원 전략경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병원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문종호․이윤나 교수, 송아리 간호사)이 지난 3월 13일(목)~16일(일)까지 4일 동안 인도 푸네에서 개최된 2014 국제소화기내시경심포지엄(ENDOCON)에서 초청 강연 및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을 진행했다. ENDOCON은 인도 및 주변 국가의 소화기관련 전문가 1,000여명이 참여해 소화기내시경시술에 관해 최신지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각국의 권위자들이 강연자로 초청됐으며, 한국의 문종호 교수는 담도내시경검사의 권위자로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담관결석, 담도암 등 내시경시술이 어려운 인도 환자들을 대상으로 내시경라이브시술을 시행했으며, 수술이 불가능한 중증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문종호 교수가 직접 개발한 금속 배액관 삽입술을 시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한국에서 개발된 금속 배액관(스텐트)을 소개해 세계적으로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은 제59회 정기대의원총회(의장직무대행 김시영)를 오는 3월 23일(일) 오전 10시 협회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13년 9월에 개최된 사원총희의 의결에 따른 정관 및 정관시행세칙, 제규칙에 대한 개정방안이 결정되며,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단 및 중앙회 감사(3인)에 대한 선출이 진행된다.또한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이 확정되며, 한의약과 관련된 각종 수탁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검토 및 승인이 이뤄진다.한편 이번 제59회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 및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단 등 한의계 내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제59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된 의안은 별첨과 같다.1. 의장, 부의장 선출의 건2. 감사 선출의 건3. 정관 개정에 관한 건4. 정관시행세칙 및 제규칙 개정에 관한 건5. 입회비 부과금액 변경의 건6. 회관발전특별기금 관리에 관한 건7. 2012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8. 2013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9. 2012회계연도 특별회계 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개발상임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전형방법으로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에 의해 선발 된다. 접수기간은 2014년 3월 19일(수)부터 2014년 3월 28일(금) 18:00까지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영지원실 인사부에서 방문접수(대리인 접수가능) 및 등기우편접수를 받는다.서류심사결과는 2014년 4월 4일(금) 통보될 예정이고 면접 등 향후일정은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유선으로 안내한다고 밝혔다.신임 개발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직무수행실적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하게 된다.응시자격 및 제출서류 등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참고하거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사부(☎02-705-6082, 65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