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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은 DPP-4 억제제계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의 국내 출시 5주년을 기념한 가브스 5주년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지난 2월부터 3월에 걸쳐 서울 콘래드호텔 및 잠실롯데호텔 등에서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당뇨병 조기치료의 중요성, 심혈관계 및 대사질환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비롯하여 가브스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상계백병원 내분비내과 고경수 교수는 “DPP-4 억제제는 저혈당, 체중 증가 등 기존 당뇨병 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부작용 발생이 적고, 메트포르민과 병용하여 우수한 혈당강하효과를 보여주어 많은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는 약물”이라며, “가브스는 DPP-4 억제제 중 가장 먼저 개발되었고, 국내에 2009년 2월 출시된 후 5년 동안 많은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임상경험을 통해 효과를 보인 약물이다. 특히, 노인 환자의 혈당 강하 목표 개별화 치료에 대한 연구가 있어 앞으로도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연자로 참석한 윤영길내과 윤태승 원장은 ‘Early Treatment To Maximize Benefits’ 라는 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진호)·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 등 3개 단체는 18일 보건복지부에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의 조속한 폐지를 위한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 등 보험의약품 급여 상환제도 개편에 대한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다. 지난 2월 보험약가제도개선 협의체에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폐지가 합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정부의 공식적인 보도자료나 입법예고가 발표되지 않아 의약품 거래시장이 극심한 혼란에 빠져있는데 따른 것이다.이들 단체는 건의문에서 “언제까지 제도가 지속되는지, 어느 시점에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는지, 이후 제도개편에 따른 약가인하의 시기와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등 많은 불확실성과 불투명성으로 인해 의약품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제도 개편을 위한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작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이어“정부의 제도개선 일정과 기본 방향에 대해서도 알려 빠른 시일내 시장이 안정이 될수있도록 해달라”며 복지부의 신속한 공식 입장 표명과 구체적인 일정 제시를 요청했다. 3개 단체들은 또 정부가 마련중인 약품비 절감 장려금 지급제도와 관련, “협의체에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를 폐지키로 합의한 것은 병원의 과도한
대한병원협회는 이미 '수련환경 8개안'을 마련했기 때문에‘별도의 수련환경 평가기구’의 신설을 반대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가 협의한 의정합의 중 ‘전공의수련제도 개선’ 관련, 성명서를 통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문제는 복지부와 병협을 비롯한 수련교육 전문가가 망라되어 제도개선 TF를 구성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수련환경 개선 8개항’을 마련하고, 미준수시 전공의 정원책정 반영 등 결과활용방안까지 합의하여 시행에 들어간 마당에 이를 무시한채 ‘별도의 수련환경 평가기구’를 신설해 재논의키로 선회함으로써 정책의 신뢰를 무너트렸다고 지적했다.전공의 유급제 폐지 등 이미 합의한 사항 대부분을 이번 합의 조항에 삽입한 가운데 제3의 평가기구를 설치토록 한 것은 국가적 차원의 중복투자로 낭비일 뿐이라고 주장했다.병협은 "수련제도 개선은 수련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가단체의 협력속에 가능하다."며 "지난해 수련환경모니터링 평가단 합의사항은 그 시발점이 될 것이며 향후 의료인력 공백 문제, 수련교육비 부담 등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과제가 산적해 머뭇거릴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병협은 "외국의 사례와 달리 전공의수련 관련 정부의 재정지원이 전혀 없는 상
지난해 국민 1인당 건강보험 진료비가 100만원을 돌파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3 건강보험주요통계’를 통해 2013년 건강보험 주요실적을 발표했다.통계에 따르면 2013년 건강보험 적용인구 1인당 연간진료비는 2006년 60만원에서 2013년 102만원을 넘어섰고 총 진료비는 50조 9,541억원으로 전년 47조 8,392억원 대비 6.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말 건강보험적용인구는 4천 999만명이었으며, 이중 직장적용인구는 3,501만명으로 전체 적용인구의 70%를 넘어섰다. 직장적용인구는 2006년 전체인구의 60%를 점유했으나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직장가입자 증가 때문으로 경제활동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중장년층 취업 증가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외국인의 건강보험적용인구도 2006년 27만명(전체 0.57%)이었으나 2013년은 64만명(전체 1.28%)로 증가했다.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점유율을 보면 2006년 병원급 이상 점유율은 37.2%이었으나 2013년에는 47.4%로 늘어났다. 동기간 동안 의원은 26.0%에서 21.0%로, 약국은 28.3%에서 23.3%로 오히려 감소했다. 최근 병원급 요
전북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조영기(56, 사진) 방사선사가 대한방사선사협회 부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방사선사협회는 지난달 말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제53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조영기 방사선사를 제22대 수석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조 부회장은 이에 따라 오는 2016년까지 3년간 대한방사선사협회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전국 방사선사들의 화합과 권익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 부회장은 “전국 3만5000여 방사선사들의 권익향상과 보건의료 전문인으로서 가치 향상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 할 것이며, 또한 능력이 뛰어난 보건인력의 양성을 위한 대학 교육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한편 조영기 부회장은 원광보건대와 충남대보건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대한방사선사협회 교육이사, 국시원방사선사 시험위원, 대한방사선사협회교육평가원장 등을 맡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 의료기사협의회장, 대한방사선사협회전북도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과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용)이 공동으로 3월 15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시흥시 소재 베다니마을에서 ‘순천향 40주년기념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은 정기적으로 베다니마을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행려부랑인들 및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순천향 40주년을 기념해 의료봉사 외에 봄맞이 대청소 등 노력봉사를 함께 실시했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는 소화기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5개 진료과 및 간호부, 진단검사의학팀, 약제팀, 영상의학팀, 재활치료팀, 진료지원팀 소속 교직원 약 40명이 참가해 베다니마을 거주자와 저소득층 환자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150여건의 진료를 실시했다.이날 진료를 통해 췌장암 말기 환자와 안과수술이 시급한 3명의 환자를 발굴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외래 진료를 연계, 필요한 치료 및 수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 회원 압구정사랑치과가 함께 진료를 펼쳤다. 이 외에도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회원 약 30명이 참여해 의료봉사 지원, 대청소 등을 진행했다. 순천향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박재용)은 암과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으로서 본격적으로 외국인진료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슬로건을 「가자! 세계로!」로 정하고 지난 1월 6일 중국 의료관광업체인 ‘헤메라’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VIP숙박 종합건강검진과 암수술을 중심으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시작했다.헤메라는 중국의 전자부품 기업인 다이 전자그룹, 롱지앤다전자저항기 유한공사, 디오브 전자유한공사등 3사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의료관광 전문 법인체로, 2013년 8월 개소하여 대구의료관광 심천홍보관을 대구시와 공동운영하고 있다. 중증질환 전문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외국인환자 유치에 적극 뛰어들면서 그동안 미용·성형 중심의 대구 의료관광 양상이 많이 바뀔 전망이며 메디시티를 지향하는 대구시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외국인 진료는 원가에도 못 미치는 열악한 국내 진료수익 구조를 보완하는 유력한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미 국내에는 많은 병원들이 외국인 진료에 뛰어들어 201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의 해외환자 유치실적은 2,673억원에 달하며 매년 40% 넘게 급성장하고 있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외국인 전용 VIP숙박 종합건강검진을 국제진료의 시발점으로 삼아, 대구시와 향후
*17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3월 20일 오전 9시, *문의전화 : 031-787-1503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수용) 갑상선·두경부암센터가 1월 기준으로 개원 3년여 만에 갑상선암 수술 1천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한 명의 의사로 시작해 현재 두 명의 외과의가 수술을 집도하고 있는데, 적은 인력으로 3년여 만에 1천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한 것은 전국적으로도 최단 기록에 가깝다. 많은 환자들이 찾는 이유는 갑상선절제술 후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수술 후 경부마사지, 그리고 다양한 수술 방법, 방사성요오드치료실 3실 운영 등을 들 수 있다.특히 갑상선암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6배 정도 많이 발생하고, 20~40대 젊은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다 보니, 수술 흉터에 대해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다. 안수연 갑상선·두경부암센터장은 “앉은 상태에서 수술 절개선을 그려놓고, 주름을 따라 절개한다. 피부 절개를 너무 짧게 하면 수술 도중 피부가 늘어나고 손상될 수 있어 5~7cm 정도 넉넉하게 절개한다. 이외에도 피부 보호필름과 녹는 실, 피부용 테이프를 활용해 흉터를 최소화 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밝혔다.‘경부마사지’를 제공하는 점 또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갑상선·두경부암센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이다. 갑
△기획조정부실장 김창원 △홍보실장 최희영(발령일자 : 2014년3월 17일)
전 세계 간호계를 이끄는 수장 주디스 섀미안(Judith Shamian) 국제간호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 ICN) 회장이 한국을 방문했다.ICN은 전 세계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비정부기구로 1899년 창립됐으며 현재 회원국으로 135개국이 가입돼있고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다.주디스 섀미안 회장은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방한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환담하고 오는 2015년 6월 개최되는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ICN Conference and CNR)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또 대회 조직위원장인 신경림 국회의원(새누리당)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논의를 가진 데 이어 행사장으로 예정된 서울 코엑스(COEX)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둘러봤다.마지막으로 대한간호협회를 찾아 김옥수 회장과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한편 ICN은 세계 간호사들의 학술축제로 불리는 총회(congress)와 학술대회를 2년마다 교대로 열고 있다. 또 ICN 의결기구인 각국대표자회의(CNR)가 2년마다 개최되며 2015년에는 우리나라에서 ‘학술대회 및 CNR’이 개최될 예정이다. CNR에
울산대학교병원 환자후원회‘나눔회’는 17일 패혈증과 화농성 관절염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비 마련이 힘든 이모씨(60대,여)에게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작년 10월 기존 병세가 악화되어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하지만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이 씨의 유일한 수입인 정부보조금만으로는 치료 및 퇴원 후 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런 사정을 접한 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은 병원 환자후원회 ‘나눔회’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이 씨는 후원금 전달을 위해 병실을 찾은 조홍래 병원장과 김문찬 나눔회 회장에게 “병원의 도움에 너무 감사하고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 여러분들의 도움을 기억하고 딸과 함께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손을 잡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나눔회 김문찬(대외협력홍보실장)회장은 “나눔회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이 씨와 따님의 아픔을 보듬었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는 병원 직원들이 매월 급여 중 일부분을 자발적 기부하여 소외계층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1998년 10월 만들어
가톨릭대학교와 충주시가 청소년 비만문제 해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성공모델 개발에 나선다.가톨릭대학교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단(단장 윤건호, 이하 ‘사업단’)은 충주시청(시장 이종배) 및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주시 학부모와 교사,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단은 충주시에서 만들어진 성공모델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대한민국 전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단은 지난 3월 5일에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CJ E&M과도 아동청소년 비만 관련 2부작 다큐멘터리를 준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단과 충주시청과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시에 소재한 일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집중관리가 필요한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시의 일부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업단이 개발한 콘텐츠 및 시스템을 바탕으로 성장 및 체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식습관과 가치관에 대한 통합적 교육을 매일 5~10분의 교육
서울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 연구팀(이사민 전문의, 이현채 박사과정, 권유욱 교수)이 비만을 조절하는 핵심 수용체와 작용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고 17일 전했다. 연구 결과는 비만을 억제하는 방법 뿐 만 아니라 동맥경화증, 당뇨병 등 성인병(심장대사질환)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비만을 조절하는 핵심 수용체는? 캡(CAP1) 단백질리지스틴(Resistin) 호르몬은(용어설명) 비만, 동맥경화증, 당뇨병 등 심장대사질환 이른바 성인병의 주요 원인으로, 아직까지 수용체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캡(CAP1) 단백질이 수용체임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연구팀이 면밀히 분석한 결과, 리지스틴 호르몬은 단핵구세포(용어설명)의 캡 단백질과 직접 결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면 단핵구세포에서 cyclic AMP 농도 증가 → protein kinase A 활성화 → NF-kB 활성화에 이르는 세포신호전달체계가 활성화 되면서, 단핵구세포가 염증유발 물질을 쏟아 낸다. 즉 단핵구세포가 염증세포로 활성화 된다. 이런 염증세포는 혈관을 타고, 인체 곳곳을 돌며, 만성염증 반응을 유발한다. 이는 비만, 동맥경화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주간 ‘한국병원경영연구원 병원 CEO 강의 시리즈 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병원 CEO 강의 시리즈 연수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의 병원경영진을 초빙하여 의료산업 최고경영자가 필요로 하는 성공적인 경영 노하우를 전달하고 의료산업 시장의 다양성과 혁신적인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병원경영연구원에서 마련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병원경영연구원 이상호 이사장은 “올해 정부가 총 500억원 규모의 ‘한국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전문 펀드’를 조성해 해외 진출 의료기관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보건의료서비스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병원의료산업 전체가 급격한 변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병원 CEO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연수 취지를 밝혔다.따라서 이번 병원 CEO 강의 시리즈에서는 병원경영혁신과 병원경영의 패러다임의 변화, 회계와 세무관리 등 병원경영 전반에 필요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에서는 ▲병원의 파괴적 경영혁신(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병원 변해야 산다(미
보건의료노조가 내달부터 6개월간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한 제2차 의정협의 결과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오전 의사와 환자 간 원격진료를 내달부터 6개월 동안 시범사업을 시행한 이후 의료법 개정안 입법 시 그 결과를 반영하고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 허용과 관련해 의협, 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가 참여하는 논의기구를 마련한다는 2차 의정 협의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보건노조는 “또다시 원격의료 허용과 투자활성화대책에 포함된 의료민영화정책 추진을 용인하는 졸속적이고 기만적인 합의가 나왔다”며 “지난 1차 합의와 비교해 전혀 달라진 것도 없고 나아진 것도 없다”고 지적했다.6개월간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하여 결과를 반영하겠다는 내용만 있을 뿐 원격진료 추진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이 없고,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법안 추진을 중단하겠다는 내용 역시 없기 때문이다. 보건노조는 “원격진료 허용 법안을 추진하면서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병행하겠다는 것은 원격진료 허용을 추진하기 위한 시간벌기용 꼼수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또한 “원격진료는 이미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성도 없고 실용성도 없다는 것이 증명됐기 때문에 의료
김세철 명지병원장(사진)이 지난 3월 14일 COEX에서 개최된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orean Society of Healthcare Design, 약칭 KSHD)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KSHD는 의사, 건축가, 디자이너, 병원 행정가, IT 전문가, 비즈니스맨,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색적인 ‘융합형’ 학회이다. KSHD는 학회 창립 기념으로 이날 '디자인이 헬스케어를 삼키다'(Design Leads Healthcare Innovation)라는 주제의 기념 세미나도 개최했다.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을 지낸 김세철 병원장은 대한남성과학회장, 대한생식의학회장, 한국평활근학회장,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장,대한성학회장,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장, 한일비뇨기과학회장, 한국의료질향상학회(QA) 회장, 한국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이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발표한 제2차 의정 협의 결과에 여야 모두 환영입장을 나타내면서도 의료정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차를 나타냈다.협의를 통해 2차 휴진사태를 막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지만 새누리당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의협이 의료 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한 반면 민주당은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 저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혀 뚜렷한 시각차를 보인 것이다.복지부와 의협은 17일 오전 10시 30분 협의결과를 발표했다. 양측은 지난 13일부터 의정 간 대화를 재개하고 4일간 논의를 계속해왔다. 협의결과에 따르면 우선 가장 큰 쟁점이 됐던 원격의료와 관련해 내달부터 6개월 동안 의사와 환자 간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이후 그 결과를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할 때 반영하기로 했다.또한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 허용과 관련해 의협, 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가 참여하는 논의기구를 마련해 해결점을 찾기로 했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정협의 결과가 발표되자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17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정부와 의협이 상호 존중의 기조로
계명대 동산병원 조광범 교수팀(소아외과 정은영, 최순옥, 소아청소년과 황진복)이 21개월 된 소아환아의 위 종양을 내시경으로 절제하여 세계 학회를 놀라게 했다. 이는 수술 없이 내시경으로 위 종양을 제거하는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에서 세계 최연소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이다. 동산병원 조광범 교수팀은 위 날문(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연결되는 부분)을 막고 있는 직경 5cm 크기의 ‘과증식 종양’으로 인해 음식 섭취가 힘들고, 구토와 복통 등에 시달리던 21개월 여아 김모양의 위 종양을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김모양은 깨끗한 위 상태로 정상적인 성장 발육을 보이고 있다.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은 조기위암을 비롯한 위장의 종양을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수술로, 합병증과 위험성이 낮고, 입원기간이 짧으며, 위장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한국의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 수준은 세계적이며 그 성공률은 90%를 상회한다. 그러나 성인은 위벽이 두터워서 비교적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지만, 소아는 점막이 매우 얇고 출혈 시 쉽게 저혈성 쇼크에 빠지기 때문에 성인과 달리 내시경 절제에 어려운 점이 많다. 지금까지는 일본의 11세 어린이 수술이
전국 3만 개원의들을 대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오는 4월 13일(일)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원의들이 진료를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답을 얻어 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제13차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 세미나에서는 일차의료기관들의 극심한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뷰티․성형 등의 비급여 진료 영역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는 등 개원의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우선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1일 공포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부가가치세 부과 대상 진료영역이 기존 6개에서 25개로 대폭 확대된 것과 관련하여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개원가 요구사항 및 대응방안'을 마련했다.또한 '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업무 추진방향', '세계 병원에서 배우는 경영전략', '진료실 난동시에 효과적인 대처법', '사례로 보는 의료법', '2014년 세법 개정에 따른 절세전략' 등 개원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의료정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나아가 회원들의 경영여건 개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