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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기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 범부처 R&D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해 약 1조 2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선정된 연구과제는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 환경 선도’ 분야 과제다. 이비인후과(박영민 교수, 임재열 교수, 이승진 연구교수, 한예림 연구원)와 정신건강의학과(석정호 교수, 김현규 연구원)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이태윤 교수, 조정호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공과대학(장경인 교수), SK 텔레콤(에릭 데이비스 하트만) 연구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음성 및 정신질환 예측, 진단, 관리를 위한 음성-언어-생체신호 통합 인공지능 의료기기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총괄 연구책임자는 박영민 교수로 4년 6개월 동안 4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박영민 교수는 “이번 사업은 음성, 언어뿐만 아니라 전기성문저항, 혈류, 체온 등의 생체신호에 대한 통합적인 AI 분석기술과 초소형 무선 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공동주최하고, 매일경제TV가 주관하는 걸음기부 캠페인 ‘건강 한걸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기관들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관장과 임직원이 함께 한옥마을을 걸으며 캠페인 공동 참여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고히 하고, 기부활동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동주최 기관 직원 1000여명이 참여하며, 11월 25일까지 약 한 달의 기간 동안 1억 걸음 달성을 목표로 한다. ‘건강 한걸음 캠페인’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직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핸드폰으로 내려 받으면 각 기관별, 개인별로 걸음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소속 기관 내 걸음 순위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캠페인 기간 내 참여 기관들의 총 걸음 수가 1억 목표를 달성할 경우, 성금 200만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중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보의연 한광협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같은 건물에 입주한 공공기관이 함께 코로나 극복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전일대비 22명 감소한 가운데 격리 환자는 18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807명(해외유입 38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5명으로 총 2만 4510명(91.43%)이 격리해제 돼, 현재 182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2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명, 경기 15명 등 수도권에서만 36명이 발생했다. 그밖에 충남 6명, 광주 2명, 강원·충북 각 1명씩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1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64만 9859명 중 259만 723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581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환자 간호는 평소 다른 환자를 간호하는 것에 비해 2배 이상 힘들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코로나19 간호사 배치기준으로 중증 환자의 경우 간호사:환자 비율을 1:2.5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양상을 보이는 일반병상에 입원한 최중증 환자는 1:1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최중증 환자는 1:0.5로 하자는 방안이 제시됐다. 남인순 배진교 의원실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공동주최한 ‘코로나19 병원 간호노동 실태와 인력기준 모델 제안 토론회’가 2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건강과대안 이상윤 연구위원은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간호한 경험이 있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및 인터뷰를 시행한 결과를 소개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코로나19 환자 입원 병동 간호사 배치 기준을 제안했다. 설문은 6월 29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코로나19 환자 간호 경험이 있는 대구와 서울 지역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시행했으며, 총 266명의 간호사가 응답했다. 설문 결과, 코로나19 환자 간호는 평소 다른 환자를 간호하는 것에 견줘 2배 이상 힘들다고 응답한 간호사들이 많았다. 이상윤 연구위원은 “감염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전세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맞물려 보건의료와 ICT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각광받는 블루오션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의 보건교육은 첨단 의료기기와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 플랫폼 등과 관련한 전문화된 교육이 필요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육성을 위한 융합적 교육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보건협회는 10월 30일에서 31일까지 이틀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제45회 보건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Better Health for All COVID-19 시대의 공중보건’이란 주제로 국제보건의료학회, 대한검역학회, 알코올과건강행동학회, 한국보건간호학회, 한국보건사회학회,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와 함께 세 개의 세션(정신보건, 역학조사관, 보건교육방향 및 인재육성)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둘째 날 ‘COVID-19 시대의 보건학교육과 보건학전공자 육성’이란 주제로 발표한 인제대학교 보건행정학부 조현 교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치료와 공급자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예방과 소비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했다”며 “특히 보건의료와 ICT 기술의 융합은 디지
지난 2분기 대비 3분기 실적에 대해 종근당홀딩스와 종근당이 웃고, 종근당바이오와 경보제약이 울었다. 지난달 3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그리고 자회사 경보제약의 3분기 실적이 잠정 공시됐다. 지난 2분기와 이번 3분기, 작년 3분기와 올해 3분기를 비교해 제공한다. ◆종근당홀딩스, 3분기 매출만 42억 달성지난 2분기와 이번 3분기의 매출을 비교해볼 때, 매출액은 36억에서 42억으로 17%, 영업이익은 11억에서 16억으로 47%, 당기순이익은 10억 6200만원에서 10억 9900만원으로 3.5% 늘어 종근당 홀딩스의 실적은 상승세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작년 3분기에는 매출액 24억, 영업이익 10억, 당기순이익 20억을 달성했다. 이를 올해 3분기와 비교하면, 올해는 작년대비 매출액이 74.3%, 영업이익이 62.5%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45.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종근당,작년 동기 대비 139% 성장…승승장구종근당 또한 올해 실적은 상승세를 보인다. 2분기와 3분기를 비교한 결과 매출액은 3132억에서 3575억으로 14.1% 늘었다. 영업이익은 362억에서 485억원으로 33.8% 늘었고, 당기순이익
공석철 양천연세이비인후과 원장 · 조해창 대구 파티마병원 외과 과장 장인상*2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월4일, *(02)2227-7550
*2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4일, *(02)3410-6919
*1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02)2258-5940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로 확진된 환자의 사망위험을 90%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소 안찬식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 자료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인구학적인 정보, 의료비 청구내역, 감염경로에 근거해 사망 위험을 예측하고 고위험자를 분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총 1만 237명의 확진자에 대한 네 가지 인공지능 알고리즘(LASSO, linear-SVC, rbf-SVC, RandomForest)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후 사망위험 예측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 검증했다. 검증 결과, 사망 예측 정확도는 92%였으며 사망률 증가와 유의한 관계를 보였던 변수들은 60세 이상의 고령, 남성, 중증도 이상의 장애, 호흡기 증상, 감염경로(요양원 등)와 고혈압, 당뇨병, 암, 천식, 만성폐질환의 기저질환이었다. 안 교수는 “이번 연구로 코로나19 확진 후 별도의 추가검사 없이도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빠르게 예측하고 분류해 부족한 중환자 치료에 필요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재 이에 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가 KT(대표이사 구현모)와 손잡고 고객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KMI는 국내 건강관리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KT와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은 사회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으나, 의료분야의 디지털 혁신은 타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다. 아직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주도적 사업자가 없다는 것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의료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더딘 이유는 바로 ‘데이터’에 있다. 개인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의료 데이터, 유전 데이터, 생활양식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융합·분석해야 한다. 의료·건강관리 분야의 디지털 전환은 이 같은 다양한 데이터의 융합·분석 기술로부터 기존에 불가능했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KMI는 1985년 설립돼 35년간 건강검진 시장을 주도해왔으며, 이는 국내 최고의 검진 데이터 축적으로 이어졌다. 전국 7개 KMI 검진센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는 양적 측면에서도 국내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검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46억원을 달성하며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1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58.2% 증가한 42억원을 기록했다. 유비케어는 코로나19로 대면 영업이 위축된 유통 솔루션 사업을 제외한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 분야인 EMR(전자의무기록)과 제약∙데이터 부문은 각각 3.1%, 18.4% 성장했다. 특히, 제약∙데이터 솔루션의 경우 ‘유비스트(UBIST)’ 데이터 판매 사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 솔루션 사업도 상반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연기됐던 건강검진 수검이 하반기에 집중되며 15.2% 성장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 속에서도 수익성이 높은 사업 부문이 모두 순성장했다”며 “통상적으로 4분기는 건강검진 예약 건수가 가장 많은 시기인 만큼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치과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곽지연)는 지난 1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DA(Dental Assistants)’제도 저지 방안 모색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치과비대위 회의에는 곽지연 치과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간호조무사 임상협의회 치과협의회 임원 등 70여명이 한국형 DA 저지를 위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DA’제도 내용 확인과 DA제도의 문제점,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무협은 치협이 ‘한국형 DA’제도를 추진하면서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 시행하고 있는 DA제도에서 치협 입장에서 유리한 특정 부분만 모방해 시행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치과개원가의 보조인력난을 해결하고자 일반인 대상 3개월 단기속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치과진료보조사를 새로 신설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치과비대위는 치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DA’제도가 시행될 경우 현재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2만여명의 치과간호조무사가 실직할 수 있으며, 치과내에서 치과위생사, 치과간호조무사, 신규 직종 간 혼란이 야기돼 갈등이 심화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회의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0월 26일(월)부터 10월 30일(금)까지 본원 및 전국 10개 지원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하반기 헌혈 주간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본원과 전국 10개 지원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인 및 가족의 증상유무, 확진자(의심자) 접촉여부, 발열 및 인후통 여부 등을 사전에 면밀히 확인 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주간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앞서 심평원은 지난 2월 11일 코로나19로 인한 상반기 임직원 긴급 헌혈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신현웅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하반기 임직원 헌혈이 코로나19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암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를 11월 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4월 8일에 암관리에 필요한 주요 사업의 법적 근거를 담아 개정된 ‘암관리법’(‘21.4.7 시행예정)에서 시행규칙으로 위임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발암요인관리사업의 세부사업이 추가(안 제3조의2)됐다. 법률에 규정된 발암요인관리사업(발암요인 목록작성·보급, 발암요인 위해성 평가 및 정보제공 등) 외에 발암요인 위해성 연구, 발암요인 관련 부처간 협력사업, 발암요인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등을 발암요인관리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추가하게 된다. 중앙/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지정, 운영기준 등(안 제5조의2 내지 제5조의7)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중앙/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지정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시설·인력·장비기준을 충족해 지정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보건복지부로 제출하도록 기준을 규정한다. 또한 중앙/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매년 사업운영계획 및 실적, 재정운용 내역 등을 보건복지부에 보고해야 하며, 보건복지부장관은 암생존자통합지
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 서기관 최신광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에 보함. 보건의료정책실 의료기관정책과 서기관 모두순 감사관실 복지급여조사담당관에 보함.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서기관 정재욱 운영지원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김혜인 사회복지정책실 자립지원과장에 보함 2020. 11. 3. 장 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불법 한방 약침액 제조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한방 약침액 제조가 불법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으며, 한방 약침에 대한 전수 조사 및 한약 전반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과정의 의무화와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성명을 2일 발표했다. 이하 성명 전문. <약침학회의 한방약침을 부정의약품 불법 제조로 인정한 대법원 판결을 환영한다> 10월 29일 대법원은 불법 한방 약침액을 제조한 약침학회 대표에 대해 징역 1년 6월, 벌금 206억원을 확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012년 약침학회를 불법 약침액 제조·판매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검찰은 2014년 식약처로부터 제조업 허가를 받지 않고 전국 한방의료기관에 불법 약침액을 제조·판매한 대학약침학회장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부정의약품 제조) 위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이번 대법원 판결로 약침액 생산이 제조가 아닌 조제라는 약침학회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불법 의약품 제조였음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다. 아울러, 약침학회의 약침 제조시설을 한의사협회 회관 내에 설치하여 약침학회의 불법 약침 제조행위를 사실상 방조해온 한의사협회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상담지원부 콜센터 상담사 대상 온라인 금연교육 및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주제는 ‘코로나19 시대 금연은 필수’라는 내용이다. 콜센터 상담사는 평소 지속적인 고객과의 응대로 직무스트레스가 높다고 하는데, 이번 금연교육을 통해 상담사의 인식개선 및 금연동기 부여의 계기를 마련 할 수 있었다. 교육은 10월 13일부터 4일 동안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300여 명의 공단 콜센터 상담사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흡연자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과 동기, 금연지원서비스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는 10월 21일부터 3일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상담 부스에서 철저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50여 명의 흡연자가 금연을 결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남부금연자지원센터 백유진 센터장은 “콜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금연교육을 실시한 것은 매우 의미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금연이 필수인 만큼 많은 콜센터 상담사 분들이 이번 기회에 금연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보 인천경기지역본부 이재장 부장은
국내 연구진이 자궁내막암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호르몬 치료가 어떤 환자에게 적합한가를 가려내는 바이오마커를 찾았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 정영신 교수, 병리과 박은향 교수 연구팀은 초기 자궁내막암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치료에서 특수 조직 검사를 시행해 호르몬 치료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국내 20~30대 젊은 자궁내막암 환자가 서구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7년 국가암등록사업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자궁내막암 환자의 10.2%가 40세 미만으로 이 비율은 미국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이들이 결혼이나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연령대에 속한다는 것이다. 가임력 보존을 원하는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의 경우 고용량 호르몬제 투여로 치료가 가능하며 70~80%의 높은 완치율을 보여준다. 하지만 초기 호르몬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은 경우 보통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 외에 다른 방법을 찾기 어렵다. 이는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연구팀은 2006년에서 2018년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임력 보존 치료로 고용량 호르몬을 사용한 45세 이하의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가 지난 31일 열린 ‘2020 대한재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5대 대한재활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방 회장은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장과 국립재활의료원장을 거쳐 현재 국립교통재활병원 원장을 역임중인 재활의학계 거목이다. 특히 2019년 국립교통재활병원장 취임 이후, 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중인 국립교통재활병원 환자가 전년 동기 4.8%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방 회장은 “체계적인 재활 시스템 활성화로 국제적 재활치료의 표준을 정립하겠다”며 “국토부가 수립한 ‘재활연구에 대한 5개년(2020∼2024) 중장기 로드맵’을 적극 지원하는 등 정부의 재활의료 정책 수립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971년 창립된 대한재활의학회는 재활의학 관련 기초·임상연구와 학술행사 등을 통해 재활의학의 수준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올바른 재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