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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고대 안암병원 김영훈 병원장, 김신곤 기획실장,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은 지난 17일 오후 3시 성북구청을 찾아 교직원들의 급여 끝전성금으로 마련한 저소득 가정 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안암병원 교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은 성북구 관내 저소득가정과의 결연을 통해 1가정에 월 3만원 이상 매월 연중 후원하는 생활자금 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김영훈 원장은 “병원 교직원들의 작지만 따스한 정성이 모여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되어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이웃을 돌아보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앞으로도 끝전성금, 지역의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밝히기 위한 사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나눔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총파업 여부 투표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비대위는 해산하고 2기 비대위를 구성, 투쟁을 계속할 예정이다. 5개 단체와 공조를 위해 노력하겠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오전 보건복지부와 의협 협상단의 공동기자 회견 이후 혼란에 대해 다시 정리하는 자리를 가졌다.결론적으로 ‘원격의료, 영리병원과 관련, 정부와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는 재확인이다.5개 단체의 ‘밀실야합’이라는 의협 비판과 관련해서는 오해를 풀고 공조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노 회장은 “어제 치협 회장과 통화했고, 오늘아침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도 통화했다. 이를 통해 의협은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에 합의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새로 선출된 간협 회장과도 통화할 것이고, 약사협회 회장과 한의사협회 회장과도 통화를 시도 중”이라고 설명했다.노 회장은 “오늘 아침 상임이사회에서 총파업을 할 경우 시작일을 3월3일에서 3월10일로 늦추기로 결의했다. 투표일도 당초 19일~27일에서 늦춰 21일 9시부터 28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비대위와 관련해서는 “의협 집행부 산하 1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사퇴함에 따라 새로운 2기 비대위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이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발간되는 ‘21세기 뛰어난 지식인 2000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14년판에 등재됐다.IBC는 미국인명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이 사전은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와 경제,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 인물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구자들의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한다.강 대표는 제약사 영업사원 출신으로 1987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설립했으며, 2002년에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고, 2003년에는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선정됐다. 2006년에는 석탑훈장을 받았으며, 2009년과 2010년 연속으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200대 기업으로 뽑힌 바 있다.강 대표는 마르퀴즈 후즈 후 2013년 판과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3년도 국내 의약품 제조사 및 수입사 등에 제공한 의약품 유통정보가 89개사 2,813품목이라고 밝혔다.이는 정보제공을 시작한 2008년에 비해 5배, 전년도에 비해 35% 증가한 것으로 업체별 정보제공 평균 신청횟수도 ’12년 27회에서 ’13년 32회로 늘어났다. 의약품 유통정보 제공 현황의약품 유통정보를 관리하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공급업체(제조·수입사, 도매상)로부터 매월 공급내역을 신고 받아 요양기관의 사용내역과 연계관리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정보제공은 제조·수입사의 정보제공 신청에 의해 자사제품에 한해 정보를 제공한다. 제공된 유통정보는 질환별 처방의약품 경향분석, 합리적인 생산·매출 목표설정, 신제품개발, 적정약가 설정 등 각종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13년도 정보제공신청건이 3~4분기에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사용량약가연동제 관련 약가협상대상 통보 시기인 10월을 전후해 의약품 유통정보의 활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이 사용한 유통정보 유형은 ‘자사제품의 요청지역별 요양기관 그룹별(또는 병상규모별) 사용실적’으로 절반가량(44.2%)을 차지하였으며, 그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로 ▲민병림 전 서울시약사회장 ▲이호우 서울시약사회 윤리위원 ▲주재현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전원 강동구약사회 자문위원 등 4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 상은 1994년 JW중외제약과 서울시약사회가 공동 제정한 이래 약사회원의 권익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매년 윤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울시약사회의 가장 권위 있는 시상으로 정착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시상식은 20일 오후 3시,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서울시약사회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원장 백민우)이 지난 2012년 국내 최초 ‘뇌동맥류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 성공으로 뇌동맥류 환자들에게 전했던 희소식을 1여년 만에 다시 한 번 선사했다. 부천성모병원 뇌졸중센터는 18일 뇌동맥류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을 성공했다. 이번 시술은 아시아 최초 ‘두개(頭蓋) 내 스텐트 삽입술 성공’, 국내 최초 ‘뇌동맥류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 성공’의 주역인 부천성모병원 백민우·김성림 교수팀이 다시 한 번 이룬 쾌거다. 뇌혈관은 내막, 근육층, 외막 3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근육층이 혈류의 힘을 이기지 못해 점점 약해지면서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나오면 뇌동맥류(腦動脈瘤)가 발생하게 된다. 터지기 전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흔히 ‘머릿속 시한폭탄’으로 불린다. 뇌동맥류는 현재 세계적으로 외과적인 수술요법_뇌동맥류 결찰술(두개골을 연 뒤 뇌동맥류의 입구를 클립으로 집는 방법)과 혈관내수술 수술요법_뇌동맥류 코일 색전술(허벅지 대퇴동맥을 통해 동맥류 병변 부위에 금속성 미세코일을 삽입해 동맥류를 막는 방법)을 병행하여 수술 치료를 하는데, 이번에 진행된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은 스텐트(금속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이 선출됐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전공의 비상대책의원장 선출위원회는 18일,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1년차 송명제 전공의가 전공의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철수 비대위원장 선출위원장은 “국민 건강과 전공의의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전공의들의 관심과 참여로 무사히 인준 절차가 마무리 될 수 있었다. 3월 3일까지 비대위원회의 모든 구성을 마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큰 용기를 내어 비대위원장에 지원한 송명제 비대위원장에게 많은 신뢰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명제 비대위원장은 지난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전국 수련병원 대의원 199표 중 찬성 124표로 인준 받았다. 송 비대위원장은 “현재 많은 의료제도들이 국민과 환자를 안녕치 못하게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전공의들이 바쁜 수련 생활 등으로 잘못된 의료제도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수련을 마치고나면 바로 우리 전공의들이 그 문제들을 겪게 될 것”이라며 “그러한 미래를 바로잡기 위해서 저를 비대위원장으로 세워주신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또한 “후보 등록 후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을지대학교병원은 조산사수습생 한미원(42) 씨가 지난 1월 실시된 제 25회 조산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을지대학교병원은 조산사 국가시험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한 씨는 “지속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수련을 위해 힘써주신 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을지대학교병원에서 수련 받은 조산사로서 앞으로 더욱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한 씨는 조산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에 따라 201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을지대학교병원에서 수습과정을 밟고 있으며, 향후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아 조산과 임부, 해산부, 산욕부 및 신생아에 대한 보건과 양호지도를 수행할 예정이다.한편, 조산사는 임산부의 정상 분만을 돕고 임신부와 신생아의 보건을 지도하는 의료인으로, 간호사 면허를 가지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의료기관에서 1년 간 조산 수습과정을 밟았거나,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조산사 면허를 받은 경우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건강보험 수가인상이라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국민건강증진이라는 의료인의 책무를 팔아넘기는 이기주의의 극치를 보여주었다.”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 18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공동발표한 의료발전협의회의 협의 결과에 대해 비난의 화살을 쏘았다.3개 단체는 공동성명에서 “원격의료 입법을 합의하고, 일고의 논의 가치도 없는 의료영리화 정책을 추가로 논의키로 한 것에 대하여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는 명백한 ‘밀실야합’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공동보조를 맞춘 보건의약단체 및 시민단체와 어떠한 논의와 협의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모든 합의가 이루어진 양 합의안을 발표했다고 꼬집었다.3개 단체는 “의협의 이와 같은 행태는 지탄받아 마땅하며, 국민 앞에 진솔하게 백배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3개 단체는 “마치 자신들이 보건의약계 대표로 보건의약계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처럼 오만방자한 태도를 보인 의협을 강력히 규탄한다. 보건의약계로부터 대표성을 부여받은 사실이 없는 의협이 참여한 이번 발표가 원천무효임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대한의사협회의 국민 건강을 볼모로 한 현 시점에서의 어떠한 파업도 반대한다고 덧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한미약품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처방실적 상위제약사 가운데 국내사는 한미약품과 종근당만 전년 대비 처방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약품은 가장 높은 3.6%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처방시장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1월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처방액은 7672억원으로 전년 동월 7345억원보다 4.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상위 10개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한미약품이 3.6% 증가한 319억원으로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대표품목인 ‘아모잘탄’이 2.3% 오른 6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며, 신제품 ‘낙소졸’은 출시 첫 달 5억원에 이어 2개월 연속 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뒤를 이은 대웅제약은 10개사 가운데 실적 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는데, 9.8% 하락한 313억원에 그쳤다. 특허만료된 ‘올메텍’이 29.6% 감소했으며, 약가인하 된 ‘알비스’도 10.8% 떨어진 47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도입품목은 양호한 실적을 올렸는데, ‘세비카’가 30.8% 증가한 51억원으로 집계됐고, ‘자누메트’와 ‘넥시움’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9%, 22.4% 늘었다.한미약품과 함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이하 간협)가 간호인력의 경력상승체계와 2년제 간호조무과 도입 등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개편방향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간협은 제81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18일 오후1시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륨에서 개최했다.성명숙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가 ‘간호인력개편방향’을 발표한 이후 비대위를 구성하고 경력 상승체계 반대와 2년제 도입 전면 재검토 등을 적극 주장해왔다”고 밝혔다.특히 “최근 간협은 복지부에 제출한 간호인력개편 관련 최종 입장을 통해 경력상승체계 반대입장을 비롯해 1급 실무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2년제 도입에 대한 대안으로 현행 간호·간병 인력체계-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를 포함한 가칭 ‘간병사’-을 중심으로 한 간호인력 3단계 개편안을 제시해 사실상 2년제 실무간호인력양성에 반대한다는 것을 명확히 밝혔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간협은 간호사에게 간호조무사와 간병사에 대한 지도감독권을 부여하고 간호조무사 업무를 간호모조업무로 한정하되, 업무 범위는 간호사가 위임 가능한 범위를 간호표준지침으로 규정하는 내용 등을 포함시켰다.성 회장은 “앞으로 복지부의 개편방향을 새로운 학제나 자격신설이 아닌 지난 4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하는 ‘201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8년 연속 1위에 최근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의료기관 최초로 국내 모든 기업을 망라한 30대 우수기업(All Star)에도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암, 장기이식, 심장병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고난도 수술 및 치료 실력을 의료인과 환자 등 종합병원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널리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2013년 10월부터 4개월에 걸쳐 산업계 간부진 5,920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 소비자 4,560명 등 약 11,00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 능력과 서비스의 질, 사회공헌 실적 등 종합병원 전체의 가치 영역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에 대한 한결같은 신뢰와 사랑의 바탕엔 차원이 다른 의료의 질적 경쟁력이 있다. 복강경 위암 수술 4,300례, 유방암 20,000례, 대장암 20,000례, 신장이식 3,000례, 생체간이식 3,300례 등의 각종 고난도 수술건수와 성공률은 세계 유수의 병원들과 견주어도 대등한 수준이다. 1일 평균 외래환자 11,000명,
호남지역 최초의 인체조직은행인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 전남대병원조직은행(이하 전남대병원조직은행)이 오는 24일 문을 연다.18일 전남대병원조직은행은 이날 오후 4시 빛고을전남대병원서 개원식을 갖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체조직은행은 사후(死後) 인체조직 기증자로부터 피부와 뼈・연골・인대・근막・판막・혈관 등을 기증 받아 가공・보관하는 곳이다. 기증 받은 인체조직은 장애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이식・치료하는데 사용하게 된다.현재 보건복지부 지원 인체조직으로 허가받은 의료기관은 수도권 3곳, 영남권 1곳이며 호남지역에선 전남대병원조직은행이 처음이다.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가능했던 인체조직 기증과 이식이 호남지역에서도 활성화되고 , 인체조직의 공적 관리체계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서 운영하게 될 전남대병원조직은행은 230㎡ 규모로 수술실・조직보관실・조직가공실・기증자 추모실 등을 갖추게 된다. 한편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은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 위탁경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남녀노소 누구나 복용할 수 있는 식욕부진 개선제 '키디락츄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키디락은 시프로헵타딘, 카르니틴, 리이신 등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성분과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필수아미노산이 포함돼 식욕 촉진, 성장 부진 개선에 효과적이다. 레몬맛의 츄정 타입으로 모든 연령층이 쉽게 복용할 수 있으며, 약효 발현 속도가 빨라 2주 복용만으로도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키디락은 편식이 심한 어린이, 노화로 식욕이 없는 성인에게 효과적"이라며 "현대인의 건강한 식사와 균형잡힌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의약품인 키디락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의약품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복용할 수 있다. 3~6세는 하루 한번 1/2정, 7~12세는 하루 한번 1정, 성인을 하루 두번 1정씩 식전 복용하면 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수술, 외상 등으로 나타나는 각종 흉터 개선에 효과적인 패치형 ‘노스카나 시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흉터는 상처가 치유된 후에도 진피층에서 다량 생성된 콜라겐이 얇아진 피부를 과도하게 밀고 나오면서 생긴다. ‘노스카나 시트’는 의료용 실리콘 젤 시트로 흉터에 부착하면 흉터 주위를 감싸 수분이 날라 가는 것을 방지하고 수화작용(수분을 공급하는 것)을 통해 흉터 형성에 관여하는 콜라겐 생성을 감소시켜 붉고 도드라진 흉터를 흐리고 평평하게 개선해준다. 이번에 선보인 ‘노스카나 시트’는 유연하고 강한 점착력을 통해 무릎, 어깨, 손가락 등 부착이 힘든 굴곡진 부위에도 사용 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장기간 사용 가능하다. 특히 물로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사용 방법은 시트를 흉터 크기보다 1.5~2cm정도 크게 잘라 처음 이틀간은 4시간 동안 부착 하고 이후에는 하루 종일 부착해도 될 정도로 하루 2시간씩 꾸준히 부착시간을 늘려가면 된다. 또한 밴드와 반창고를 이용해 고정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이용 할 수 있다. 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작년 3월 출시한 연고타입의 흉터치료제 노스카나 겔은 얼굴, 목 등
국립암센터가 국제암대학원대학교를 개교하고 차세대 글로벌 암전문가 양성에 적극 나선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오는 3월 3일(월) 오전 10시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제암대학원대학교(Graduate School of Cancer Science and Policy) 개교식’을 갖고 첫 입학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교한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매년 석사학위과정 35명을 선발하며, 전공은 암관리정책학과 시스템종양생물학 두 가지이다. ‘암관리정책학’ 전공은 암의 일차예방, 조기검진, 진단치료, 완화의료의 개념과 이를 지원하는 암교육홍보, 암등록통계, 암정책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암관리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해 국가의 암 발생과 암 사망을 감소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또 ‘시스템종양생물학’ 전공은 암 발생에 있어서의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의 상호작용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연마해 창의적인 암 연구 인력을 양성한다. 입학 정원의 50% 이상을 아시아 차세대 리더로 선발하고, 강의는 모두 영어로 진행하며, 기숙사를 제공함으로써 면학에 열중할 수 있는 여
의료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정(醫·政) 간 ‘의료발전협의회’가 준비모임을 포함하여 6차례 열렸으나, 의료계 요구 사항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서 협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8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협의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했다.공동발표에서 원격의료와 관련, “대면진료를 대체하지 않는 의사-환자 간 원격모니터링 및 원격상담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을 인정하기로 했다. 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의료정보 보호체계 강화 등 필요한 관련 제도의 정비를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의료계가 당초 ‘원격진료 철회’에서 한발 물러서 ‘선시범사업 후시행’으로 요구 수준을 낮추었으나, 이마저도 복지부로부터 확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원격의료 개정법안에 대해 국회 논의과정에서 양측의 입장 차이를 충분히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힌 부분만 봐도 ‘선시행 후시범사업’을 하겠다는 복지부 측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투자활성화와 관련해서는 당초 의료계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서 의료서비스를 제외해 줄 것을 요구했었다.하지만 발표된 내용은 “투자활성화 정책은 의료법인 자본 유출 등 편법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사협회·병원협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발표한 임상시험수행능력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 최초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등급과 우수자체점검기관 확인증을 획득하였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도입한 임상시험기관 차등 관리제에 따라 임상시험 수행건수가 많은 병원 43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이며, 이중 우수(A등급) 28개 기관, 보통(B등급) 15개 기관이다. 식약처는 2016년부터 평가등급에 따라 점검주기 등을 차별화하는 등 체계적이고효율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임상시험 관리수준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차등 관리제란? 임상시험 실시기관의 수행능력을 평가하여 3등급으로 분류하고, 점검항목‧주기를 차별화하여 우수(A등급=1회/5년), 보통(B등급=1회/3년), 미흡(C등급=2회/년)으로 관리한다.한편 영남대병원은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임상시험 수행을 위해 IRB 심의위원, 연구자, 임상연구코디네이터 등 임상시험 관련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질 관리를 통해Quality높은임상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전국에 계절성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중인 가운데, 최근 일선 학교의 개학이 맞물리면서 확산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된다. 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계절성 인플루엔자로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는 지난 3일 14명을 시작으로, 4일 17명, 5일 13명, 6일 21명, 7일 21명, 8일 19명, 9일 13명, 10일 22명, 11일 25명, 12일 29명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입춘이 지났지만 뒤늦게라도 독감 예방접종을 하기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마저 생겨나는 기현상마저 보이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보통 늦가을인 10월말 ~11월 중순에 실시된다. 그러나 독감 백신을 접종했다고 해서 인플루엔자를 완벽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을지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조용선 교수는 “건강한 사람이 독감 백신을 맞았을 경우 기대되는 예방효과는 80% 내외로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행시기전에 독감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손 씻기, 입 가리고 기침하기 등을 생활화하고,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낄 경우 면역력이 약화될 수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