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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원자가 없어 재공고했던 대한전공의협의회 전공의 비대위원장 후보 모집이 조기에 마감됐다. 지원자가 생겼기 때문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위원회는 오는 15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었던 비대위원장 인준 및 비대위 구성 등을 3월 3일 의협 대정부투쟁 예정일까지의 일정이 빠듯해 조기 마감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비대위원장 후보로 등록한 송명제 전공의는 1987년생으로 현재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1년차로 수련 중이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7대 학생회 대외협력부장을 역임했다.송 후보자는 “저를 포함한 많은 전공의들과 젊은 의사들이 인식이 바뀌어야 향후 우리나라 의료계가 바로 서고 우리도 떳떳이 진료하는 날이 올 거라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후보자는 10일부터 16일까지 유세기간을 갖고, 17일까지 전국 병원 전공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비대위원장이 선출되면 전국 전공의를 대상으로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3월 3일 대한의사협회의 총 파업 투쟁결정 여부에 따라 의협의 단체행동에 적극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선택진료비 폐지라는 국민의 요구를 무시하고 의료계 이익을 우선시하여 정책을 밀어붙이는 것은 대선공약을 폐기하는 것이다.”정부가 3대 비급여 중 선택진료비를 존치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시민단체와 노동조합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금주에 있을 ‘2014년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박근혜 대통령 대선공약인 ‘4대중증 국가보장’ 이행의 핵심인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3대 비급여 중 선택진료비를 존치시키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은 10일 오전 성명을 통해 “복지부가 국민 요구와 국민행복의료기획단 합의를 무시했다”고 강력히 규탄했다.‘건강보험가입자포럼(이하 포럼)’은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실련, 민주노총, 한국노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으로 이루어진 단체이다.정부는 지난해 6월에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3대 비급여를 제외했고, 공약폐기라는 비판이 일자 의료계, 시민사회, 전문가, 언론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 합의체인 ‘국민행복의료기획단’을 운영해 3대 비급여 개선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힌 바
한국여성의 자궁절제술 수치는 한 해 평균 10만 명당 329명꼴이다. 이는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수치다.20대부터 시작해 30, 40대 여성의 몸에 소리 없이 파고들어 건강을 앗아가는 병 ‘자궁근종’은 초기에는 징후가 뚜렷하지 않지만 증상이 많이 진행될 경우 자궁을 적출하는 결과를 가져와 더욱 무섭게 우리를 위협한다.자궁을 절제할 경우 개복 흔적이 남는 것 외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막상 자궁을 절제하게 될 경우 임신이 불가능한 것은 물론이며 자궁의 손상과 그에 따른 호르몬 변화가 가지고 오는 근골격계의 2차적인 기능 저하와 환자 스스로 느끼는 여성으로서의 상실감은 수술 이후 오랫동안 후유증으로 남게 된다.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아름답게 살고자 하는 여성의 가장 깊은 뿌리인 자궁 건강을 위해 자궁근종의 원인과 예방법을 숙지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자궁근종, 알고 시작하면 예방법이 보인다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에서 생기는 양성 종양을 말한다. 주로 호르몬 작용의 요충지가 되는 자궁 체부나 자궁 경부에 생기곤 하는데 경우에 따라 난소와 질, 외음부, 자궁 주변 조직에 생기기도 한다.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암과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담석증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 비만인구가 늘어나면서 젊은 층에서도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건강보험공단에서 ‘담석 환자가연평균 7.3%’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의 도움으로 담석증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건보공단의 발표와 같이 최근 담석증 환자가 크게 늘어난 주요원인 중 하나는 사회가 고령화됐기 때문이다. 나이가 많아지면 담즙내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조절하는 담즙산과 레시틴이 떨어진다. 또한 최근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젊은 나이임에도 담낭 또는 담도 내 담석증 빈도가 늘어나면서 간혹 심한 통증을 유발해 응급실을 내원하기도 한다.이 때문에 담석의 가장 흔한 초기증상을 통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담석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잦은 소화불량이다. 그래서 담석증을 진단 못하고 소화제만 복용하거나 내시경 검사만 받는 경우가 많다. 또 담석을 요로 결석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 물을 많이 마시면 저절로 빠지겠지 생각하여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담석은 위치에 따라 크게 담낭 담석과 담관 담석으로 나누고, 다시 담관 담석은 간내 담관 담석과 총담
담석증 환자가 최근 6년간 연평균 7.3% 증가해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담석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담석증은 간, 담도, 담낭(쓸개) 안에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통증이 수반되며 오심과 구토,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이 없는 담석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통증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담낭절제술과 같은 근본치료가 필요해 환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건보공단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07~2012년) 진료인원은 2007년 8만8315명에서 2012년 12만5364명으로 연평균 7.3%씩 증가했고,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도 연평균 6.4% 늘었다.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7.7%, 여성 연평균 6.9%로 남성이 더 높았다.2012년 기준으로 연령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70대 이상(31,672명, 25.3%)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50대(28,602명, 22.8%), 60대(25,904명, 20.7%) 순으로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6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 인구를
3월 입학을 앞둔 대학 입학생들은 입학 축하금을 겸해 목돈이 된 세뱃돈을 어디에 쓸지 행복한 고민 중이다. 그런데, 학부모들은 대학 입학금과 별도로 써야 할 돈이 많아 고민 중이다. 성형외과, 미용실 등 외모를 다듬는 비용, 교복 대신 입을 옷 값, 운전학원 등이 그것이다. 쓸 곳이 워낙 많다 보니 건강관리는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대학 입학 전 제일 먼저 챙겨야 할 항목은 건강이다. 수험기간 중 불편했던 허리 통증, 소화불량, 변비, 두통 등을 스트레스 때문이려니 하고 넘겼다가는 만성질환이 될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충치 치료 등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치과 진료도 지금 검진을 시작해야, 입학 전에 치료 받기가 수월해진다. 아직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여학생이라면 어머니와 함께 산부인과에 들러보는 것도 잊어선 안 된다. 성인이 되기 전 마지막으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어머니로서는 인정하기 싫은 불편한 진실이지만, 딸이 성인 연령이 되었다는 것은 성의 자유에 개방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실제로 2011년 전국 대학생 6000 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성(性)'에 대해 조사했더니, 남
2020년 해외환자 100만명 유치를 위한 융복합 의료관광 모델이 제시되었다. 보건복지부는 9일 오후 제주에서 해외환자 유치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융ㆍ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 해외환자 유치의 일대 도약(퀀텀점프)을 위해 의료와 휴양을접목한 한국의료 이용모델을 장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증질환 치료형, 임신-출산 케어형, 건강 검진·증진형, 미용·웰빙 증진형 등 4가지 유형별로 표준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한다.이날 세미나는 최초의 한국형 의료와 휴양을 결합한 모델인 제주 메디컬리조트 ‘The We 호텔’ 개장식과 함께 열렸다.그동안 국내 의료관광을 선도해온 한라의료재단(제주한라병원)이 3년여간 준비한 끝에 설립한 WE호텔은 청정제주의 대표적 천연자원인 물을 이용한 메디컬 스파(Medical Spa)와 천연림을 이용한 산림테라피 등 제주의 특성을 활용한 자연치료요법으로 의료와 휴양이 필요한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009년 이후 한국을 찾는 해외환자는 매년 큰 폭의 증가폭을 보여 2013년에는 180개국 약 20만명(추정, 실환자)의 외국인이 한국 의료를 이용하였다.해외환자(실인원)는 2009년
매출 1위에 오른 유한양행의 성장동력은 단연 도입품목이었다.지난해 매출 300억원 이상을 올린 제품 4개 가운데 3개가 다국적사와 코프로모션을 체결한 품목이다. 3품목 모두 매출 500억원대를 돌파했으며 합산 금액은 1900억원에 육박한다.일괄 약가인하 이후 다국적사 대형 신제품과 연이어 파트너십을 맺은 유한양행이 압도적으로 실적 1위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다. 반면 전문의약품 강자였던 대웅제약은 특허만료, 약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주요 품목의 매출 감소가 뚜렷했고, 동아ST는 대표품목인 스티렌의 하락이 컸다. 메디포뉴스가 전문의약품 비중이 높은 상위 3개사(유한양행, 대웅제약, 동아ST)의 매출 상위제품을 분석한 결과, 300억원대 이상을 기록한 제품은 총 11개 였다.유한양행은 트윈스타(764억), 트라젠타(584억), 비리어드(530억), 아토르바(363억)가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주목할 점은 대표 도입품목인 3개 제품 모두 전년에 비해 높은 증가폭을 보였는데, 특히 지난해 말 출시된 비리어드는 첫 해 500억원을 넘어섰다.트윈스타, 트라젠타, 비리어드 등 유한양행의 대표 도입품목들은 올해 제품당 700~900억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여
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이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 인접해 있는 빛고을전남대병원 2층 강당에서 개원식 행사를 개최한다.또한 개원식 이전 오전 9시부터 10시10분까지 대한노인병학회 호남지회 주최로 개원 기념 학술세미나도 개최한다.남구 노대동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내 건립된 요양병원은 총면적 4786㎡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외래진료실・입원실・초음파실・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지난 2011년 착공, 2012년 11월 준공되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전남대병원이 10년간 위탁 운영할 이 요양병원은 내과・신경과・재활의학과 등 3개 진료과를 개설, 치매・뇌졸중 등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이곳은 특히 인근 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병원과 연계, 통합적이며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의료발전협의회 제3차 회의가 8일 오후 3시 의료기관인증평가원에서 개최됐다.원격의료 등 현안과 의사협회에서 제시한 기타 아젠다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양자는 협의회 논의를 2차례 더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다음주 중 제4차, 제5차 회의에서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기온 변화가 심한 겨울철은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각종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다. 이때 성별의 차이 또한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남성과 여성은 신체 구조가 다른 만큼 생활 습관에도 많은 차이가 있어 다양한 신체 질환 발병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식생활이나 주변 환경 관리 등 일상적인 생활 습관이 반복될 경우 특정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민감한 눈의 경우 성별에 따라 질환별 발병 빈도의 차이를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성별에 따라 조심해야 하는 대표적인 안질환과 그 원인 및 예방법을 알아본다. 콘택트 렌즈 착용, 잦은 화장 등 여성 안구건조증 환자 2.2배 많아건성안 증후군으로 불리는 ‘안구건조증’은 눈동자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유라 할 수 있는 눈 표면의 눈물막이 쉽게 파괴되는 현상이다. 예전에는 40대 이후 여성들에게 흔한 안질환이었으나, 최근 들어 20대 이후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빈번히 발생해 여성의 안질환으로 불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안구건조증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약 2.
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에서는 8일(토) 오후 3시 소아병동 1층에서 환자를 위한 연주회를 개최했다. 헨델의 시바여왕의 도착, 괴도세인트테일(천사소녀 네티) OST 등이 연주되어 환자 보호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추위가 오고 바람이 불 때 이 사이로 바람이 새어 들어가 통증이 느껴질 때를 풍치라고 부른다. 그럼 왜 이 사이로 바람이 들어와 이를 시리고 아프게 하는 것일까? 치아와 치주조직 사이에 염증이 생겨 잇몸뼈가 녹고, 잇몸이 내려앉게 되면 바람에 이가 시린 풍치라는 질병을 앓게 된다. 풍치라고 불리는 잇몸질환은 내려앉고 변색된 잇몸 때문에 심미적으로도 문제가 되며 치아 기능의 문제도 발생하기에 항상 잇몸을 잘 관리해야 한다. 치주질환은 30대 중반 이후 성인의 4명당 3명꼴로 나타난다. 40대 이상에서는 80~90%가 질환을 겪고 있다. 특히 치주질환으로 인해 씹고 맛보는 기분을 느끼지 못하는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구기태 교수에 따르면 치주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60세 이상 환자의 내원 횟수가 2012년 26,738건에서 2013년 31,642건으로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는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치주질환을 앓게 되는 노인 환자수의 증가에 더불어 구강 위생 관리를 오랜 시간 제대로 하지 못해 연령이 증가하면서 유병인구가 늘고 있는 결과로 보인다. 따라서 어렸을 때부터 치아관리에 관심을 갖고 구강
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주요 국제 학회에서 싱글포트 흉강경 폐암수술성과로 호평을 받고 있다.김현구 교수는 1월 29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국제적인 권위의 미국흉부외과학회 (Society of Thoracic Surgeon) 학회에서 가슴의 한 곳만을 절개해 흉강경으로 수술하는 싱글포트 흉강경 폐암수술 성공사례를 발표했다.김현구 교수의 수술법은 전 세계적으로 성공사례가 흔치 않아 전세계 의료진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수술법과 노하우도 전수하며 우수한 수술역량을 널리 알렸다.김 교수는 2012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최소 2.5~4cm가량의 단 한 곳만을 절개해 수술하는 싱글포트(single port) 흉강경을 이용해 폐암조직만을 떼어내는 수술을 성공시켰다. 이후 최첨단 3D 흉강경 장비를 도입해 싱글포트 폐암수술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며 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수술을 선도해왔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총 110례 이상 수술에 성공하며 폐암 완치를 돕고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뿐만 아니라 김 교수는 뛰어난 임상 및 연구역량으로 주요 국제 학회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현구 교수는 오는 4월 18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2014 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에 재활의학과 박진우 교수가 팀닥터로 참가한다고 밝혔다.박진우 교수는 장애인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보호 ▲도핑 관련 교육 ▲선수장애 등급판정 관련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산악선수촌에서 선수들과 같이 합숙하며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부상관리와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2014 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은 3월 7일부터 3월 16일까지 열리며 50여 개국 1,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알파인 스키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우리나라는 59명의 선수단이 5개 전 종목에 참가하여 멋진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한편, 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오는 2월 11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결단식을 하고 3월 1일 공항 출영식, 3월 18일 대회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공식행사를 마칠 예정이다.
방광암 환자들 자신의 소장을 이용해 인공 방광을 만들어 주는 무수혈 인공방광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방광암 환자들이 방광절제 수술시 예전에는 소변 주머니를 차야 했던 불편이 사라졌기 때문이다.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에서 인공 방광 수술 실적을 연도별로 집계한 결과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7년 동안 모두 30건에 불과했으나 2011년 21건, 2012년 33건, 2013년 40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40건의 인공방광수술을 기록한 것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인공방광수술은 자신의 소장으로 방광을 만들어 요관에 연결, 정상적으로 소변을 볼 수 있게 한 것으로 기존의 소변주머니를 신체 외부에 만들어주는 수술보다 고난이도의 어려운 수술법이지만 환자에게 많은 장점이 있는 수술법이다.특히,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이동현 교수는 8시간 이상 걸리던 인공방광 수술 시간을 반으로 줄인데다 무수혈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70대 고령 환자는 물론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인공방광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인공방광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새로운 방광으로 3개월 적응을 마치면 잔뇨감도 거의 없고 남성은 발기기능도 살려
그물망을 이용한 새로운 시술이 혈전(피떡)으로 막힌 뇌혈관을 90% 이상 뚫는다는 효과를 확인했다. 기존의 약물을 이용한 혈전 용해술이나 카테터를 사용한 혈전 제거술보다 높은 뇌혈관 개통률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장경술 뇌신경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최근 열린 인천지역 심뇌혈관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해 주목받았다.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혈전으로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뉜다. 뇌졸중 환자의 3분의 2는 뇌경색이다. 뇌경색은 신속하게 혈전으로 막힌 뇌혈관을 뚫어야 언어·운동·학습·기억·감각 능력 상실 같은 후유증을 줄이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막힌 뇌혈관을 뚫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혈전을 녹이는 용해제를 사용하는 약물 재개통술과 의료기구를 넣어 혈전을 빼내는 기계적 재개통술이다. 약물 재개통술은 혈전 용해제를 주입해 혈전을 녹인다. 하지만 한계가 있다. 혈전 용해제는 혈전을 서서히 녹이기 때문에 뚫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장경술 센터장은 “통계에 따르면 혈전 용해제로는 뇌경색의50% 이하만 뚫을 수 있다”며 “용해제 용량을 많이 쓰면 혈관이 터져 자칫 뇌출혈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혈전 용
건보공단이 매월 1030만 고지서에 강력한 흡연경고 문구를 넣기로 하는 등 담배소송을 위한 여론몰이에 나섰다. 지난 1월 24일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안)’을 이사회에서 의결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보험료 고지서, 건강검진 안내문, 동영상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흡연폐해를 국민들에게 대대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7일 밝혔다.공단은 매월 발송되는 약 1,030만 건의 보험료 고지서*와 약 26만건의 영유아 건강검진 안내문 및 3,000만 건의 일반검진 안내문에 “담배는 4,800여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의심 물질로 구성, 모든 암 발생원인의 30~40% 차지”, “임신부 흡연 시 유산, 태아 뇌세포 손상, 영아돌연사 등 위험 증가”, “헤로인, 코카인보다 높은 니코틴의 중독성” 등 강력한 경고 문구를 삽입하기로 했다.또한 건강검진DB를 활용해 각 직장(관공서 포함)의 흡연율을 파악하여 일정 규모 이상 직장에 흡연율을 통보하고 흡연율이 높은 직장에는 금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금연사업장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방안 등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공감대 조성을 위해 흡연을 ‘세계공중보건 문제 1위’로 지정하고 있는
정부에서 한의약 R&D사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월 29일(수)부터 2014년 한의약 관련 신규과제 공모에 들어갔다.‘양·한방융합기반기술개발사업’ 양·한방융합기반기초연구, 양·한방융합기반임상연구 2개 분야 및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한의약임상인프라구축지원, 한약제제 개발, 한방의료기기 개발, 한의씨앗연구, 한의약산업육성제품화지원 등 5개 분야다.특히 2014년 신규사업인 ‘양·한방융합기반기술개발사업’은 융합형 신약개발 및 새로운 예방·진단·치료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지원하며 의학, 한의학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의 참여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양한방융합기반기술개발사업은 기초연구 및 임상연구로 나누어 연간 3∼4억 원 범위 이내에서, 3∼4년 이내로 지원하며,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은 지원분야 및 단계에 따라 연간 5천만 원∼10억 원 범위 이내에서, 2년∼5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보건의료기술 종합정보관리시스템 홈페이지 (https://www.htdream.kr) 「2014년 한의약 R&D 사업 공모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014년 2월 17일∼3월 14일이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김지완, 이하 ‘대공협)는 제28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제28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장 취임식은 2월 21일 (금) 16시30분에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이촌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취임식과 더불어 제25, 26, 27, 28대 집행부들이 모여 한해의 사업을 돌아보며 평가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이임식에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김지완 회장은 “무엇보다 이 모든 일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집행부와 시도대표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