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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2011년 코를 움켜쥐게 하는 악취를 풍기는 마다가스카르 여인 한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출산을 하다 아이를 사산하고, 출산과정에서 요도가 손상되고, 방광과 자궁벽에 구멍이 생겨 소변이 줄줄 새는 방광질누까지 생겨버린 26세 플로레트였다. 이 안타까운 소식은 고대의대 교우인 이재훈 선교사(51회)를 통해 고대 안암병원에 전해졌고, 비뇨기과 이정구 교수의 7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소변이 새는 부위를 모두 봉합하고, 인공 요도를 만들었다. 결국 플로레트는 제2의 인생을 찾은 것 같다며 마다가스카르로 돌아갔다. 당시 수술을 집도했던 비뇨기과 이정구 교수가 이번엔 마다가스카르로 직접 플로레트를 찾아간다. 이번 방문은 고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춘학 교수, 김지은 간호사를 비롯해 고대 교우 김용우 비뇨기과 전문의, 김종원 정형외과 전문의, 강원대 흉부외과 조성준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의료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지난 2010년 마다가스카르 의료봉사를 직접 다녀온 경험이 있는 임춘학 교수가 의료팀이 절실하다는 이재훈 교우의 요청을 받아들여 팀을 꾸리고 의료봉사를 준비했다.설 연휴를 포함한 1월 25일(토)~2월 4(화)까지 총 11일 동안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를 강력히 비판해 주목된다. 노환규 위원장은 최근 ‘공공의료의 강화’ 의견을 피력하며 비급여, 요양기관 강제(당연)지정제, 공보험 재정확충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는데 이런 내용들이 회원들의 요구와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전의총 역시 “분명히 ‘합의된 공공의료’는 강화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수십 년간 공공의료의 강화란 미명하에 잘못된 의료제도로 의사들이 싸구려 진료를 강요 받아온 결과, 동네의원과 의사들은 급속히 무너져 가고 있고, 싸구려 진료의 부작용을 책임전가 받아 잠재적 사기꾼으로 매도되고 있다”는 것이다.전의총은 요양기관 강제(당연)지정제, 의약분업, 원외약제비 환수, 리베이트 쌍벌제, 포괄수가제, 도가니법, 의료분쟁조정법, 대체조제활성화, 핸드폰 원격진료, 영리자회사 설립 등 수많은 법과 제도들이 공공의료의 가면을 쓰고 의사의 권리를 무차별 침해해왔다고 성토했다.또한 노 회장에 대해 “이런 절박한 상황임에도 수차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의료의 필수 부분인 비급여 의료행위를 의사들의 비양심적 행위인 양 표현했고, 최근 방송과 국회토론회에서도 저수가 등의 비정상적인 상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센터장 양정현)가 수술 연 400례를 돌파했다.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는 지난 한 해 유방암 수술 402건을 시행해 유방암 수술 연 400례를 돌파했다. 이는 월 평균 33회 이상의 수술 건수이다. 특히 가슴의 절제 없이 유방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는 유방보존술의 비율이 80.8%(325건)으로 미국이나 유럽과 대등한 수준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1기가 37.8%로 가장 많았고 2기가 32.3%, 0기가 17.1%, 3기가 10.2%, 4기가 2%, 기타 0.5%로 나타났다. 70세 이상의 환자도 29명으로 7.2%에 달했다.건국대병원은 2005년 8월 개원 이래 총 1565건의 유방암 수술을 진행했다.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적정성 평가에서도 평균 99.21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문 인력 구성 여부를 비롯해 항암화학요법 시작 전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 전신상태 평가 기록, 유방암의 예후를 결정하는 병리학적 기록보고서의 충실률과 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다수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건국대병원 양정현 유방암 센터장은 “2012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병호교수가 세계소화기학저널 (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최병호교수는 현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재직 중이며, 임기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이다. 최병호교수는 현재 Pubmed Central 등재 영문 학술지인 소아소화기영양학저널(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의 편집위원장으로 2009년부터 6년 째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제간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Hepatology)의 소아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특집호의 초빙 편집인으로 위촉 받아 편집 활동 중에 있는등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왔다.소아청소년과 소아소화기분과 최병호교수팀(Fellow 박효정, 홍석진, 조승만, 추미애)은 최근 3년 동안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 국제상(International award) 아시아 소아연구학회 우수연구상 (Best research award)을 포함하여 4차례의 국제학회 수상을 한 바 있다. 한편, 최병호교수는 현재 유럽, 북미의 의료진과 함께 소아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
[확인사업 대상 예방접종] Q1. 2014년에 아이가 학교에 입학합니다. 입학 전 어떤 접종을 완료해야 하나요?A1. 학교에 입학 전까지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추가 접종 4종[① DTaP 5차 ② 폴리오 4차 ③ MMR 2차 ④ 일본뇌염 사백신 4차(또는 생백신 2차)]을 완료해야 합니다.[예방접종 증명서 제출대상] Q2. 모든 입학생들이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나요?A2. 아닙니다. 학교에서 나이스를 통해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여부 확인이 가능하므로 전산등록(인터넷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 도우미’에서 예방접종내역 조회된 경우)이 확인되면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나이스에서 확인이 불가한 경우인 ‘예방접종 금기자’, ‘의료기관에서 전산등록이 불가한 경우’와 ‘7세 이후 DTaP 대신 Td를 접종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해야 합니다.[온라인에서 접종내역 조회가 되지 않는 경우] Q3. 접종을 완료하였고 아기수첩에도 접종내역이 기록되어 있는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조회가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A3. 접종을 완료하였더라도 접종기관에서 접종내역을 전산등록하지 않은 경우 예방접종도우미 사
보건복지부는 2월부터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질환을 25개 확대하여 적용한다고 밝혔다.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는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제도로서 본인부담율이 10%로 낮아지게 된다. 산정특례 전 본인부담율이 입원 20%, 외래 30~60%였지만 산정특례 후에는 입원 및 외래 10%이다.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질환 확대 계획은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포함되어 발표(2013.6.26)된 바 있다.추가된 질환은 혈색소증 등 25개이고, 금번 질환이 확대되면서 1.1만명~3.3만명이 혜택을 받고 약 15억~48억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2013년기준)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적용 환자수는 63만명이고, 건강보험에서 2조8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적용개수는 산정특례 v코드 기준으로142종(세부질환기준 약1,600여개)이다.보건복지부는 향후에도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 질환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희귀난치성질환관리법 등 관련 법령 정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금번 확대된 질환은 2014년 2월부터 산정특례가 적용될 예정이다.'본인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및 '요양급여비용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공동으로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입학 시 4종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할 계획이라 밝혔다.만 6~7세 어린이가 취학하는 시기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는 때로,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시기다.이에 정부는, 만 4~6세 때 받아야 하는 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종 예방접종을 완료했는지 취학 시 확인(입학일로부터 3개월간)할 계획이다.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보호자가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 받아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교사가 학생의 예방접종 여부를 온라인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교육부의 협조로 2012년부터 시행중이다.2014년 3월 취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입학 전에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등록 되어있는지 인터넷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확인 후, △빠진 접종이 있을 경우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을 완료했지만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는 접종받았던 의료기관
전 연령층이 복용 가능한 변비약이 출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모든 연령대가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락툴로오스 성분의 변비약 ‘장쾌락시럽’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쾌락시럽은 사용기간이 최대 7일로 제한됐던 기존 변비약(장을 직접 자극하는 성분 사용)과 달리 장기 복용이 가능해 만성변비 치료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특히 주요 성분인 락툴로오스는 대변에 포함된 수분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분해 과정에서 비피더스균을 증식해 장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또, 장쾌락시럽은 포 단위로 포장돼 간단하게 짜서 복용할 수 있으며, 특유의 단맛으로 인해 커피 등에 시럽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젊은 여성들의 다이어트 변비에도 유용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장쾌락시럽은 삼투효과를 통해 배변활동을 자연스럽게 촉진하기 때문에 복용시 복통, 설사, 복부팽만감이 적다”며 “특히 임신, 다이어트 등으로 만성변비를 앓고 있는 여성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쾌락시럽은 한통 당 30개입 포장으로 전국 약국에서 판매되며, 낱개 구매도 가능하다. 영유아는 1일 5ml, 소아는 1일 10ml, 성인은 1일15ml(1포)를 복용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월 25일 교육관 강당에서 소화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열었다.‘위장관 질환’과 ‘간 및 췌담도 질환’을 중심으로 진행된 연수강좌는 질환들의 최신 지견과 치료법들을 다뤘으며, 특히 흔하지만 판단이 쉽지 않은 증례들을 토의를 통해 풀어보는 시간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연수강좌에는 70여명의 소화기내과 개원의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3점, 내과분과전문의 3점, 내과전문의평생교육 3점 등의 연수평점들이 주어졌다.이날 연수강좌를 이끈 좌장과 패널들은 모두 순천향대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전 현직 교수들이 맡았다.다뤄진 연제들은 ▲상부 위장관의 애매한 병변 어떻게 하나(순천향대천안병원 정일권 교수), ▲병변을 놓치지 않는 대장내시경 관찰 전략(경희대병원 이창균 교수), ▲흥미로운 전원 환자의 증례 토의(순천향대천안병원 정윤호 조영신 이태훈 교수), ▲췌담도 질환 진단을 위한 간기능 검사의 해석(울산대병원 박도현 교수), ▲복통, 췌담도 질환 초기 진단의 결정적 Clue(순천향대천안병원 박상흠 교수), ▲약제 내성 만성 B형 간염의 최신 치료 전략(순천향대천안병원 이세환 교수), ▲초음파를 하면서 의사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과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지난 24일 안국약품 본사에서 눈영양제 ‘토비콤에스’의 판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월부터 광동제약은 토비콤에스의 약국 영업을 담당하고, 안국약품은 마케팅을 총괄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먹는 눈 영양제’로 널리 알려진 토비콤은 소비자에게 30년 넘게 꾸준히 선호되고 있는 안국약품의 대표 브랜드다. 약국 영업에 강점을 지닌 광동제약과 안국약품이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광동의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매출 상승을 이끌어 토비콤 브랜드를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며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국약품 어진 대표이사는 “우수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갖춘 광동제약과 협력을 통해 토비콤 브랜드가 리딩 OTC(일반의약품) 제품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비콤으로 시작한 제휴가 양사의 발전과 더불어 향후 OTC 분야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국약품은 3월 초부터 토비콤에스의 신규
일동제약의 지주사 전환이 무산되면서 녹십자와의 M&A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두 회사간 결합이 ‘시간문제’라는 관측도 나온다. 두 회사가 합병된다면 매출 1조 2000억원대의 대형제약사가 탄생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녹십자가 당장 적대적 M&A를 시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경영권을 둘러싼 지분확보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녹십자는 일동제약의 경영에 본격적으로 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양사간 경영권 싸움 ‘피델리티’에 달렸다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일동제약의 지주사 전환이 무산된 결정적 이유는 녹십자의 반대지만, 주목해야 할 점은 3대주주인 피델리티가 반대표를 던졌다는 것이다.반대 45.4% 가운데는 녹십자 29.36%와 피델리티 9.99% 그리고 개인투자자 5%가량이 포함됐다.피델리티가 반대한 배경에는 주가 상승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 일동제약 주가는 녹십자의 지분확대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왔으며, 임시주총 당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피델리티의 의견은 앞으로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두 회사간 경영권 다툼에 있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셈이다. 녹십자와 피델리티가 임시주총처럼 연합을 이어간다면 일동제
“의료계 총파업 참여 여부 보다 그 이전에 의대협이 전국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모든 의대생들에게 의대협의 노력이 전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생각이 더 간절합니다.”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 제12대 회장에 선출된 함현석 씨(사진, 인제의대 본과 3학년)는 지난 25일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겨울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그는 공약으로 국가고시 응시료가 지나치게 높음을 지적하며 응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나라 의대생들이 국제기구와 보건기구, 연구기관, 국회 등 외부기관에서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또 체계화된 국내외 봉사활동, 집행부 내규 제정, 의학교육의 방향성 논의, 대외협력국 설치, 의대협 선거제도를 확대간선제를 거쳐 직선제로 바꿀 것 등을 내세웠다. 함 씨는 “의대협이 의료계 총파업에 동참할 지 여부보다 우선 의대협의 노력이 모든 의대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의대협의 대표성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게 의대협 대의원 총회에서 기반이 되는 대의원”이라며 “대표성을 가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호성 암뇌신경진료부원장 부친(한대기, 韓大基)께서 1월 25일 오전 4시 40분에 별세했다.- 한호성(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뇌신경진료부원장), 한송희(재미) 부친상- 유경하(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시부상- 한윤석(사법연수원생), 정석(학생), 은선(학생) 조부상* 빈 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 인 : 1월 28일 오전 8시* 장 지 : 용인 평온의 숲* 문의전화 : 031-787-1503
새해 결심 중 대표적인 것은 단연 건강이다. 많은 사람들이 연초가 되면 헬스장을 등록하고 운동을 배우며 건강관리를 계획한다. 건강을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또 한가지는 바로 건강검진이다. 질환은 발병 후 치료하는 것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건강검진을 챙기기가 쉽지 않다. 2014 청마의 해를 시작하며 미리 건강검진을 1년 계획에 포함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상식을 소개한다.나는 건강검진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 생애전환기건강진단, 암검진, 영유아 건강검진으로 나뉘며, 검진 대상자에만 속한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은 기본적으로 매 2년마다 한번씩 건강검진 대상자가 되며, 자신의 출생연도의 짝수/홀수 여부로 구분한다. 2014년의 경우 지역가입자 중 세대주인 경우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짝수연도 출생자가 검진대상이며, 지역세대원 및 직장피부양자인 경우에는 만40세 이상 짝수연도 출생자가 대상자이다. 직장가입자 중 사무직이라면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2년 1회 실시가 적용되고 비사무직의 경우 매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만19세~39세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계속되는 추위는 특히, 만성통증을 내포하고 있는 통증환자들의 경우 온도변화로 인해 통증이 심해지거나 혹은 통증이 줄어드는 등 온도변화에 따라 통증을 느끼는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더욱이 척추관 협착증 환자들의 경우는 온도변화로 인해서 느끼는 질환에 대한 통증이 있어 여름철 에어컨이나 겨울철 심한 온도변화에 통증의 정도가 달라지는 증상으로 척추관 협착증은 인대, 뼈, 관절 등이 비대해지면서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척추관 협착증은 걸을 때 다리와 엉덩이가 심하게 당기거나 저려서 오래 걷지 못하게 되는데 방치할 경우 혈액, 호흡기, 심장질환 등이 악화되거나 운동마비나 배뇨 장애 등의 2차적인 장애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척추관 협착증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뼈 조직이 가시처럼 덧 자라 신경을 자극하는 일명 골극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척추관을 구성하는 후관절 돌기, 황색인대, 추궁 등에서 변성이 시작되어 신경을 지나가는 공간을 좁게 만들어 척수와 신경근을 누르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은 허리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으로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
고대의대가 의학발전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을 기리는 수혼제(獸魂祭)를 개최했다.고려대 의과대학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현 교수)는 지난 23일(목) 오후3시 본관 3층 최덕경강의실에서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송진원 연구교학처장을 비롯한 교수, 연구진,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험동물 수혼제(獸魂祭)’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희생된 약1만5천 마리의 실험동물의 넋을 기리고 생명에 대한 존엄성 및 윤리적 사용을 소중하게 여기는 연구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수혼제 시작 전 최덕경 강의실에서 ‘윤리적인 동물실험’을 주제로 서울대 수의과대학 실험동물의학 박재학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이 시간은 잊고 지냈을지 모르는 생명윤리 및 안전 확보의 중요성 그리고 생명의 숭고함을 강조했다. 식전 강연 후 본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김현 센터장 개회사 ▲김우경 의무부총장 기념사 ▲김효명 의대학장 기념사 ▲실험동물센터 실적 보고 ▲실험동물의 희생에 대한 묵념 ▲윤리적인 동물실험 실천 결의문 낭독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 실험동물센터장은개회사에서 “생명의 존귀함은 인간과 동물이 동일한 것”이라며 “이런 의미에
변호사협회와 같이 의료인 단체가 회원에 대한 자율징계권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양승조 민주당 의원의 주최로 ‘의료인 단체의 공공성 강화 및 윤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입법토론회’가 24일 오후2시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성재 변호사(前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사진)은 “최근 전문직 영역에서 의료질서를 문란케하는 여러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그들의 탈법적 행위를 ‘직과 관련하여’ 규제하는 경우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대한의사협회가 대한변호사협회와 같이 회원에 대한 징계권을 가지지 못한 것은 상당히 문제”라면서 “징계권을 의협에 완전히 이관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재 변호사는 이 같은 근거를 의협과 더불어 대표적인 양대 전문 직역 단체인 변협과 비교해 형평성 측면에서 제시했다. 변호사법에 따르면 변호사법을 위반한 경우와 소속 지방변호사나 대한변호사협회의 회칙을 위반한 경우, 직무의 내외를 막론하고 변호사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한 경우에는 영구제명, 제명, 3년 이하의 정직, 3천마누언 이하의 과태료, 견책 등에 해당하는 징계를 받는다. 이러한 징계를 위해 변협 내에 징계위원회
고려대 의과대학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현 교수)는 지난 23일(목) 오후3시 본관 3층 최덕경강의실에서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송진원 연구교학처장을 비롯한 교수, 연구진,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험동물 수혼제(獸魂祭)’를 개최했다.